저는 인프제와 한달 동안 아는 사이로 일적으로 지내왔는데요, 일요일에 한번 밥을 먹었었어요. 인프제분이 말을 많이 하셔서 계속 들어드리고 리액션도 열심히 했고요. 저를 인간적으로는 편해하는 것 같은데, 이성적으로 템포를 바꾸고 싶더라고요. 선톡해도, 몇번 더 만나자고해도 괜찮을까요? 이미 밥도 제가 먼저 먹자고 했던거라서 저의 모든 행동이 부담스럽게 느껴질까봐 걱정되네요.
@@Qpdndjd-v2z 연락하시면서 그분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시는지 서점가는걸 좋아하시는지 그런거 서로 일상 얘기 나눠보시다가 만약 파스타를 좋아하신다하면 거기 맛집 하나 찾아서 여기 맛있다는데 먹으러가볼래요? 자연스레 한번 물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ㅎㅎ 아무래도 이성적인 느낌을 줘야하니 상대방 취향을 많이 알 수록 좋을 거 같습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다가가시는게 좋을거에요..ㅎ
사람을 되게 오래 길게 지켜보고 확신이 생기면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사람들이라고 알고 있는데 혹시 자만추 말고 소개팅에서는 보통 어떠신가요? 다른 사람들은 보통 삼프터 혹은 사프터 고백이 국룰이라고 할 정도로 너무 긴 썸보다는 여러번 만남을 가졌다는 것 자체가 서로에 대한 호감이 있는 것이라고 확신하고 연애를 시작하는 거 같은데 인프제 분들은 이럴 경우 너무 빠르다고 느껴 부담일 수 있을까요? 제가 소개 받은 분은 만남이 거듭될수록 카톡 말투에 애교도 좀 섞이고 나름 티키타카도 하려는 등 첫만남 전후보다는 바뀐 게 많고 만나서도 본인을 숨기려고 하기보다는 말도 많이 잘 해주고 하는데 고백을 제 스타일대로 하자니 부담을 느껴 밀어질까봐 걱정이라서요 ㅠ
제가 인프제긴한데 또 개인성향이 다를 수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일단 4번정도 만났다고 한다면 호감이 있어서 만나본거고 그정도 만났는데 괜찮으면 연락 잘하구 궁금한것도 많아지고 아마 그제서야 마음을 조금 열기 시작할거에요! 조급해마시고 정말 고백하고싶다면 한달 정도는 가까워지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그래도 두분의 만남이 잘 이어진다면 그 이후 고백할 타이밍을 잡아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withmoonda 소개팅 첫만남 포함 한 2주동안 3번째 보는 거라.. 사실 평소 제 느낌대로면 마음가는대로 하면서 나 혼자 호감이었고 상대방은 아님 말고 식이었을 거 같은데 이번 소개팅은 뭔가 좀 특별하게 느껴져서요. 만나면서 뭔가 좀 조심스러워 하는 게 눈에 보이기도 하고 그런 모습에 제가 눈치를 보게 된다기보단 뭐랄까.. 상대방이 약간 겁먹은 상태라고 생각돼서 좀 함부로 하기 뭐한? 그런 느낌을 받는달까요 ㅋㅋㅋㅋㅋㅋ 되게 소중하게 다루고 싶은 차분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라 신비하기도 하고 마음을 다 열어줄 때까지 저도 비슷한 속도로 걷고 싶어서 여쭤봤어요 사실 피부로 느끼는 걸로는 아무래도 지금은 좀 급발진이겠다 싶어서 3주~4주 정도 됐을 때 얘기해봐야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긴 했는데 답변 주셔서 그 생각이 더 굳혀지는 거 같아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인프제와 한달 동안 아는 사이로 일적으로 지내왔는데요, 일요일에 한번 밥을 먹었었어요. 인프제분이 말을 많이 하셔서 계속 들어드리고 리액션도 열심히 했고요. 저를 인간적으로는 편해하는 것 같은데, 이성적으로 템포를 바꾸고 싶더라고요. 선톡해도, 몇번 더 만나자고해도 괜찮을까요? 이미 밥도 제가 먼저 먹자고 했던거라서 저의 모든 행동이 부담스럽게 느껴질까봐 걱정되네요.
@@Qpdndjd-v2z 연락하시면서 그분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시는지 서점가는걸 좋아하시는지 그런거 서로 일상 얘기 나눠보시다가 만약 파스타를 좋아하신다하면 거기 맛집 하나 찾아서 여기 맛있다는데 먹으러가볼래요? 자연스레 한번 물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ㅎㅎ 아무래도 이성적인 느낌을 줘야하니 상대방 취향을 많이 알 수록 좋을 거 같습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다가가시는게 좋을거에요..ㅎ
사람을 되게 오래 길게 지켜보고 확신이 생기면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사람들이라고 알고 있는데 혹시 자만추 말고 소개팅에서는 보통 어떠신가요? 다른 사람들은 보통 삼프터 혹은 사프터 고백이 국룰이라고 할 정도로 너무 긴 썸보다는 여러번 만남을 가졌다는 것 자체가 서로에 대한 호감이 있는 것이라고 확신하고 연애를 시작하는 거 같은데 인프제 분들은 이럴 경우 너무 빠르다고 느껴 부담일 수 있을까요? 제가 소개 받은 분은 만남이 거듭될수록 카톡 말투에 애교도 좀 섞이고 나름 티키타카도 하려는 등 첫만남 전후보다는 바뀐 게 많고 만나서도 본인을 숨기려고 하기보다는 말도 많이 잘 해주고 하는데 고백을 제 스타일대로 하자니 부담을 느껴 밀어질까봐 걱정이라서요 ㅠ
제가 인프제긴한데 또 개인성향이 다를 수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일단 4번정도 만났다고 한다면 호감이 있어서 만나본거고 그정도 만났는데 괜찮으면 연락 잘하구 궁금한것도 많아지고 아마 그제서야 마음을 조금 열기 시작할거에요! 조급해마시고 정말 고백하고싶다면 한달 정도는 가까워지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그래도 두분의 만남이 잘 이어진다면 그 이후 고백할 타이밍을 잡아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withmoonda 소개팅 첫만남 포함 한 2주동안 3번째 보는 거라.. 사실 평소 제 느낌대로면 마음가는대로 하면서 나 혼자 호감이었고 상대방은 아님 말고 식이었을 거 같은데 이번 소개팅은 뭔가 좀 특별하게 느껴져서요. 만나면서 뭔가 좀 조심스러워 하는 게 눈에 보이기도 하고 그런 모습에 제가 눈치를 보게 된다기보단 뭐랄까.. 상대방이 약간 겁먹은 상태라고 생각돼서 좀 함부로 하기 뭐한? 그런 느낌을 받는달까요 ㅋㅋㅋㅋㅋㅋ 되게 소중하게 다루고 싶은 차분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라 신비하기도 하고 마음을 다 열어줄 때까지 저도 비슷한 속도로 걷고 싶어서 여쭤봤어요 사실 피부로 느끼는 걸로는 아무래도 지금은 좀 급발진이겠다 싶어서 3주~4주 정도 됐을 때 얘기해봐야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긴 했는데 답변 주셔서 그 생각이 더 굳혀지는 거 같아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어머나 쏘스윗,,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따뜻한 사연 감사해요🥹✨ 진심으로 두분 응원할게요!!!
@@withmoonda 저야말로 길게 답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연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