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저도 이 책을 읽고 있던 중이었는데요. 저는 등장인물들의 외출 준비와 식당 묘사, 식사가 나오는 과정 등에 대한 묘사가 너무 자세하고 길어서 지쳐 중간 중간 skip하다가 중도 포기했습니다. ㅋ 목차에 그런 의미가 있다는 것도 채널을 통해 처음 발견했구요. ^^; 가계도를 곁들여주시니 이해가 더 잘 가는 것 같습니다. 채널 구성이나 내용이 점점 더 알차져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수요일 허진호 감독 영화 개봉 전에 원작 스포일러 없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매우 잘 봤습니다. ^^ 책도 컨디션 좋을 때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욤.
ㅎㅎㅎ 저도 식당에서 지배인의 행동거지와 새끼 손가락을 묘사 하는 부분에서 좀 지쳤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다 읽고 나니 화자(파울)가 얼마나 특이한 사람인지 독자들이 느끼게 해주는 장치로 배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별 것 아닌 상대방의 작은 행동이나 태도를 분석하고 의미부여하고 예민하게 구는 화자의 특징을 초반부에 드러내는거죠. 영상에도 언급했던 것 처럼, 저도 화자가 영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저는 당시 컨디션이 좋아서 그 부분을 견디고 끝까지 읽긴 했습니다.
실은 저도 이 책을 읽고 있던 중이었는데요. 저는 등장인물들의 외출 준비와 식당 묘사, 식사가 나오는 과정 등에 대한 묘사가 너무 자세하고 길어서 지쳐 중간 중간 skip하다가 중도 포기했습니다. ㅋ 목차에 그런 의미가 있다는 것도 채널을 통해 처음 발견했구요. ^^; 가계도를 곁들여주시니 이해가 더 잘 가는 것 같습니다. 채널 구성이나 내용이 점점 더 알차져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수요일 허진호 감독 영화 개봉 전에 원작 스포일러 없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매우 잘 봤습니다. ^^ 책도 컨디션 좋을 때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욤.
ㅎㅎㅎ 저도 식당에서 지배인의 행동거지와 새끼 손가락을 묘사 하는 부분에서 좀 지쳤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다 읽고 나니 화자(파울)가 얼마나 특이한 사람인지 독자들이 느끼게 해주는 장치로 배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별 것 아닌 상대방의 작은 행동이나 태도를 분석하고 의미부여하고 예민하게 구는 화자의 특징을 초반부에 드러내는거죠. 영상에도 언급했던 것 처럼, 저도 화자가 영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저는 당시 컨디션이 좋아서 그 부분을 견디고 끝까지 읽긴 했습니다.
영화 먼저 보고 책도 읽어보려고요 아책교먹에 리뷰있어서 좋네요 ㅎㅎ 영화도 넘 재밌었는데 책도 기대됩니다
영화 총 4편입니다. 본국인 네덜란드 영화가 있다는 걸 모르셨나 봐요. 한국판은 이탈리아판 설정을 따라간 거고, 미국판이 원작에 더 충실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