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거주하는 분들이 흔히들 하는 이야기가 "경기도 내부 이동이 힘들다"는 것인데, 경기도 남부권이야 철도나 도로망이 많이 확충되면서 여건이 다소 나아지긴 했지만, 북부 권역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디다 못해 방치되다시피 했던 것이 사실이지요. 최대 도시인 고양시와 행정 중심지인 의정부시를 잇는 교외선이 있음에도 나쁜 선형과 관계 기관들의 무관심, 경제 논리 속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나마 운행을 재개하게 되어서 기쁘면서도, 방식을 보면 "이게 맞나" 싶은 찝찝한 마음이 못내 남습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연선 주변 지역의 개발도 많이 이루어졌고, 대경선용으로 개발된 2량짜리 전동차(392000호대)도 있으니, 장기적 관점에서 단선 전철화라도 해서 2~4량짜리 열차가 운행하면 적당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실현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지자체와 정치권의 요구에 따라 운행이 재개되었음에도 불과 몇 년 뒤에는 적자 열차를 계속해서 운행한다며 코레일만 홀로 두들겨 맞다가 운행이 중지되는 배드 엔딩이 되지만은 않았으면 하네요.
재운행이 진짜 실현된다는 게 신기합니다… 다만 서울로 들어가지 않고, 고양시의 메인 시가지인 일산과 덕양 어느쪽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중간지역 중 그나마 인구가 많은 고양동도 미경유하다보니, 왜 교외선이 만년적자로 운행중지됐는지 까먹은 것 같기도 하고요. 전동차가 아니라고 해서 꼭 기차표를 끊게 할 필요도 사실은 없는데,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난 아웃라이어인데 한편으로는 고정관념에 충실한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시점인 대곡역이 옛날과 달리 엄청난 환승허브가 되어서 상황이 또 달라졌긴 한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사업입니다.
원릉역이 한 때 버스 종점이었습니다. 90년대 2000년 상반기에 757번 좌석버스 종점이었고, 현 7728(구 148번), 771번(9713번 광역시절부터 전신인 심야좌석 915번, 좌석버스 748번)의 종점 터 였습니다. 2005년 2월 말 두 노선은 종점폐쇄로 일산 대화동 본사로 노선연장과 2019년 2월 중순 7728번의 노선변경으로 나갔다 다시 돌아온 771번이 다시 다니게 되었어요.
이제 무궁화호 객차도 법정 수명이 다 돼서 오늘내일 하는 판국에, 저렇게 비전철 상태로 재개통 할 바엔 복선화까진 안 바라고 그냥 선형개량+전철화만 해서 서해선 열차 일부를 능곡에서 교외선 거쳐서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형태로 재개통 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역시 수요와 예산이 문제려나 허허허
1980년대초반의 교외선은 경의선~교외선을 이어 경원선으로 순환하는 열차였지요... 서울역에서 탑승해서 경의선을 지나 교외선타고 의정부로 가서 다시 경원선 성북(현 광운대역)~지상청량리~ 왕십리~ 용산~ 서울역으로 돌고 도는 왕복 순환선으로 니카타 동차에 무동력 비둘기호 객차까지 연결해서 운행도 했었답니다... 당시에 니카타 동차는 경의선(서울~문산) 경원선(성북~ 신탄리) 경춘선(성북~춘천)간 비둘기호로도 디젤기관차 견인의 객차연결 비둘기호와 함께 운행도 했었습니다. 즉 지금의 2호선 지하철 본선 순환선을 타면 다시 타던역으로 돌아오는식으로요...
2005~2007년까지 송추역 인근 부대에서 군복무 했었는데 말년 선임이 교외선 타고 휴가 복귀한 적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교외선 열차가 있었으면 참 편했었을 거란 생각을 했었지요. 저는 서울역이나 구파발역에서 704번 시내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이제라도 교외선 재개통 환영합니다.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인구가 살고 있는 고양시와, 경기북부 행정 중심지인 의정부시를 잇는 교통망은 자차가 아닌 이상 오래도록 부족했었죠. 특히 고양시 사람들이 병무청으로 신검 받으러 가거나 법원, 검찰청 관련 업무 관련해서 말이죠. 지난 20여년 전 교외선 운행 중단 이후 오랫동안 환승할인도 없고 요금도 비싼 시외버스를 타거나, 자차를 이용해야 했죠. 그러나 지난 6월부터 고양과 의정부를 잇는 3800번이라는 좌석버스를 공공관리제로 개통시켜주고 환승할인도 되는 노선이기 때문에 굳이 이 시점에 교외선을 재개통하는 것은 의문점이 남네요... 그래도 화정에 살고 있는데다 20년만의 재개통이고 개통 후 첫 달은 편도 요금이 단돈 1000원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니 바로 타보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초,중학교까지 경민학교 동네 철길 바로 옆에 살았는데 아침 6시만 되면 교외선 열차 지나가는 소리에 깨고 했었는데... 다시금 열차가 다니는 모습보니 반갑네요!^^ 관광열차로 증기 기관차 지나가는것도 봤었어요. 대~~박 멋지던데 ㅎㅎ 경민학교 근처에는 안전요원 꼭 배치 해야되요! 워낙 학생들이 많아서 위험 합니다. 사고가 나고 싶어서 나는게 아니니까요! 중학교때 경민학교앞 오기전 녹양동 들어가는 입구 건널목에서 반친구가 자전거 타고 가다 기차에 치어 운명을 달리 했는데 그때 울고불고 담임선생님 힘들어 하시던 모습도 기억나네요!
얼굴에 점찍고 컴백~~ 안녕 난 교외선이야... ㅇ 이보시오 라떼양반.. G드립을 하지않을 수가 없었소...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왜 나를 아프게만 해 내 모든 걸 다 주는데 왜 날 울리니 니가 나를 상처 준 만큼 다시 돌려줄 거야 나쁜 노선이라 하지마 용서 못해~~!!
저는 1993-2001년에 송추역 앞에서 살았었는데 (지금 경남아너스빌 부지) 어린 시절 기찻길도 많이 걸어다니고 송추역 광장 앞에서 친구들과 놀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예전엔 일요일마다 증기기관차도 다녔답니다ㅎㅎ 재개통되면 의정부역부터 대곡까지 쭉 왕복 해봐야겠네요^^
수요는 어느 정도 있을까요? 광장 대합실이 사라진 건 아쉽네요 부산도 광장 대합실 지붕은 부수지 않고 그대로 유지 중인데 말이죠 또한 수소동차는 아직 시기 상조라 생각합니다 클린 수소를 만들어야 하고 그걸 충전 할 구역이 필요한 데 그럼 역시 개발비 즉, 돈이 들죠 진짜 하이브리드 동차를 만들어서 운행하는 것도 괜찮응 거 같은 데 말이죠 어차피 전시엔 디젤 기관차를 운영해야 합니다 지금 경복호도 디젤 기관차가 다 사라지면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네요 전기 기관차는 전기 끊어 버리면 운행 못 하는 데 말입니다
30년전 대학교 1학년때 여대생이랑 조인트 엠티를 간 기억이 있는데 화전역에서 기차를 타고 장흥이란 곳으로 갔었죠....문제는 그 이후로 군대도 다녀 오고 취업 준비 하다 보니 오랜 시간을 잊고 지내다가 대학생때 엠티 간게 생각 나서 찾아보니 지도에 없어서 어디를 어떻게 간 걸까 하고 궁금해 했는데....이게 교외선이였군요...ㅜㅜ
요즘 보기드문 간이역 감성, 교외선만의 레트로한 원형을 그대로 살린 복원(리모델링) 이었으면 그로인한 관광 수요가 만만찮을 터인데 실로 안타까운 일~ 개인적으로 교외선의 간판스타 일영역에 기대를 걸어보는 중. 독창적인 공간의 미에 철제 개찰구, 색상의 조화로움 등이 독보적~ 방탄의 영원한 명곡 '봄날' 뮤직비디오 속 모습 그대로의 일영역과의 재회를 기대함.
송추 근처에서 군복무할 때 휴가나 외박 나가려고 갈때는 의정부에서 놀러가는 사람도 많았는데 (버스노선도 꽤 많음, 배차간격도 양호) 정작 집을 가려고 하려면 대다수는 구파발거쳐 서울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어서 화물열차 외 실효성은 솔직히 모르겠네요. 특히 경민대 구간은 차 자주막히는 구간이었는데 기차까지 다니면... 반대로 일산 쪽이면 애초에 3호선 타면 서울을 쉽게 진입할 수 있고 그나마 호재를 노리려면 송추~의정부 구간이 은근 차가 막힌다??
벽제 관산 고양쪽 사람들이 버스 서울 진입 거리가 가까운건 맞는데 이쪽 노선 버스들이 이미 금촌, 봉일천에서 만땅되서 안태우고 가거나 폭설이나 폭우 내리면 버스가 아예 안와서 고립지라 그래도 지연되더라도 근처에 철도 노선이 있으면 가족이 역에 내려줘서 대곡이나 의정부에서 시내 노선으로 이동하는게 나을텐데
@@lattemetro 운전병이었는데 부대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예하부대까지 감안하면 제가 기억하는 사단만 5개는 넘고, 군단 , 포병여단 사령부도 있었어요. ㅎㅎ 또 송추~의정부 넘어가는 부분이 군단 관할구역이 바뀌는 지역이라 2개의 군단의 사단/여단이 섞여있습니다. 아마 3:15 부근에 나오는 관산동 부근이 사령부가 있는 곳이다보니 예산이 통과되더라도 저기에 절대 깔 수 없을 듯 합니다. ㅋㅋ
여러 사정으로 교외선의 전철화가 IMF를 기점으로 무산된 것이 안타깝네요. 도대체 IMF로 날아간 노선이 몇개인지... 재개통하는 교외선이 출퇴근용과 관광용으로 나름의 위치를 가질 수 있다면 좋겠네요. 도심 근처에 남은 몇 없는 로컬선 개념의 노선이기도 하고요ㅎㅎ 다만 벽제 관산 시가지와 거리가 있다고는 해도 벽제역이 재개통 대상에 포함이 안된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차후에는 여기도 리모델링하면 좋겠네요 =)
교외선 개통하면 바로 타볼 예정입니다~~ 뭐 물론 제 군부대가 있는 곳이었긴 하지만~~ 전역하면 그쪽 방향으로 소변도 안눈다고는 하지만~~ 전 타볼꺼에요! 끝! ㅋㅋㅋㅋ
군복무했던 곳이라도 덕질은 못참죠(?)
경산역님!
혹시 72사단 아닙니까?????
군복무시절 원당으로 외출이나 외박나왔을때 지나가는거 봤는데
전역하면 타봐야지 했는데 병장때 운행을 중단해버렸다는 ㅎㅎ
20년전엔 자주 탔었는데 이젠 다시 부활한다니 반갑네요. 기회되면 타봐야겠어요
1995년 일산선도 없어서 대곡역까지 버스타고 가서 의정부행 교외선 열차를 탔던 기억이 나네요. 최종 목적지는 동두천이라서 의정부 가서 또 버스를 탔었죠. 그 이후로 2004년 까지도 탈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재개통하면 30년만에 추억 삼아 다시 타봐야겠습니다.
진짜 추억 속의 기차네요 ㅎㅎ
와.. 그 당시에는 비둘기호로 타셨겠네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분들이 흔히들 하는 이야기가 "경기도 내부 이동이 힘들다"는 것인데, 경기도 남부권이야 철도나 도로망이 많이 확충되면서 여건이 다소 나아지긴 했지만, 북부 권역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디다 못해 방치되다시피 했던 것이 사실이지요.
최대 도시인 고양시와 행정 중심지인 의정부시를 잇는 교외선이 있음에도 나쁜 선형과 관계 기관들의 무관심, 경제 논리 속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나마 운행을 재개하게 되어서 기쁘면서도, 방식을 보면 "이게 맞나" 싶은 찝찝한 마음이 못내 남습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연선 주변 지역의 개발도 많이 이루어졌고, 대경선용으로 개발된 2량짜리 전동차(392000호대)도 있으니, 장기적 관점에서 단선 전철화라도 해서 2~4량짜리 열차가 운행하면 적당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실현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지자체와 정치권의 요구에 따라 운행이 재개되었음에도 불과 몇 년 뒤에는 적자 열차를 계속해서 운행한다며 코레일만 홀로 두들겨 맞다가 운행이 중지되는 배드 엔딩이 되지만은 않았으면 하네요.
재운행이 진짜 실현된다는 게 신기합니다…
다만 서울로 들어가지 않고, 고양시의 메인 시가지인 일산과 덕양 어느쪽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중간지역 중 그나마 인구가 많은 고양동도 미경유하다보니, 왜 교외선이 만년적자로 운행중지됐는지 까먹은 것 같기도 하고요.
전동차가 아니라고 해서 꼭 기차표를 끊게 할 필요도 사실은 없는데,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난 아웃라이어인데 한편으로는 고정관념에 충실한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시점인 대곡역이 옛날과 달리 엄청난 환승허브가 되어서 상황이 또 달라졌긴 한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사업입니다.
제발 모종의 이유로 조금운행후 중단 이라는기사를 안봤으면 하네요
수소열차는 개발해서 시운전까지 했는데
정작 수소충전 인프라가 없어서 영업운행을 못하는..
언젠가는 수소열차가 달릴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필요하긴 한데 굴릴 노선이 몇 개 없어서 애매할지도 모르겠어요
@@lattemetroBuTX가 수소열차를 정말 굴린다고 하면 의외로 인프라 구축의 열쇠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인프라가 없어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수소동차 실증사업 예산 획득에 실패해서 못 하는 겁니다.
@@locomote_sㅇㅇ 예산을 잘라먹은건 현정부 모지리들 이구요, 거부된 아유는 뭉재앙이 묻은사업이라고 잘라냄(미친거 같음)
원릉역이 한 때 버스 종점이었습니다. 90년대 2000년 상반기에 757번 좌석버스 종점이었고, 현 7728(구 148번), 771번(9713번 광역시절부터 전신인 심야좌석 915번, 좌석버스 748번)의 종점 터 였습니다. 2005년 2월 말 두 노선은 종점폐쇄로 일산 대화동 본사로 노선연장과 2019년 2월 중순 7728번의 노선변경으로 나갔다 다시 돌아온 771번이 다시 다니게 되었어요.
눈내린쌀살한겨울날씨에 감기조심하시구 즐거운주말보내세용~~~~~~~~~~~~~~~~~
이제 무궁화호 객차도 법정 수명이 다 돼서 오늘내일 하는 판국에, 저렇게 비전철 상태로 재개통 할 바엔 복선화까진 안 바라고 그냥 선형개량+전철화만 해서 서해선 열차 일부를 능곡에서 교외선 거쳐서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형태로 재개통 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역시 수요와 예산이 문제려나 허허허
선형개량이랑 전철화 중에 하나만 해도 운행재개 못했습니다…
B/C값 안나와서 둘다 포기하고 디젤열차 운행으로 합의본거임
일본은 비전화 노선에 하이브리드 열차 도입을 하는 편이죠. 근데 한국은 실증된 그런 동차가 없으니 선택지가 없습니다.
1980년대초반의 교외선은 경의선~교외선을 이어 경원선으로 순환하는 열차였지요... 서울역에서 탑승해서 경의선을 지나 교외선타고 의정부로 가서 다시 경원선 성북(현 광운대역)~지상청량리~ 왕십리~ 용산~ 서울역으로 돌고 도는 왕복 순환선으로 니카타 동차에 무동력 비둘기호 객차까지 연결해서 운행도 했었답니다... 당시에 니카타 동차는 경의선(서울~문산) 경원선(성북~ 신탄리) 경춘선(성북~춘천)간 비둘기호로도 디젤기관차 견인의 객차연결 비둘기호와 함께 운행도 했었습니다. 즉 지금의 2호선 지하철 본선 순환선을 타면 다시 타던역으로 돌아오는식으로요...
교외선 무궁화호가 대곡역에서 출발한다고 하면, 해당 차량은 수색기지에서 출발해서 대곡역까지 오는 거겠죠? 일반철도 차량기지라고 하면 수색기지 외에는 없으니까요. 근데 정말 대곡-의정부만 왔다갔다 할 게 아니라 일부 차량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게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대곡역에서 GTX-A 환승이라는 옵션이 더 생겨서 어떠려나 싶네요
서울역까지는 선로용량이 감당되어야 가능합니다. 그게 성사된다면 일부열차는 줄여야합니다.
그러기엔 경의선 선로 용량이 안됩니다....
교외선이 서울까지 다니던 때랑 선로 상황이 완전히 달라요
@@김뷰태시기 맞는 말이네요. 지금은 KTX도 있고, 일반열차 입출고도 이뤄지고, 경의중앙선 전철도 다니니 서울역착발은 많이 어렵겠네요…
2005~2007년까지 송추역 인근 부대에서 군복무 했었는데 말년 선임이 교외선 타고 휴가 복귀한 적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교외선 열차가 있었으면 참 편했었을 거란 생각을 했었지요.
저는 서울역이나 구파발역에서 704번 시내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이제라도 교외선 재개통 환영합니다.
송추역 근처 충성아파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었지요. 아내랑 주말에 마실 나갔다가 북한산 꼭대기까지 올라가기도 하고..
송추역 근처에서 군복무하셨나 봐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인구가 살고 있는 고양시와, 경기북부 행정 중심지인 의정부시를 잇는 교통망은 자차가 아닌 이상 오래도록 부족했었죠. 특히 고양시 사람들이 병무청으로 신검 받으러 가거나 법원, 검찰청 관련 업무 관련해서 말이죠. 지난 20여년 전 교외선 운행 중단 이후 오랫동안 환승할인도 없고 요금도 비싼 시외버스를 타거나, 자차를 이용해야 했죠. 그러나 지난 6월부터 고양과 의정부를 잇는 3800번이라는 좌석버스를 공공관리제로 개통시켜주고 환승할인도 되는 노선이기 때문에 굳이 이 시점에 교외선을 재개통하는 것은 의문점이 남네요... 그래도 화정에 살고 있는데다 20년만의 재개통이고 개통 후 첫 달은 편도 요금이 단돈 1000원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니 바로 타보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초,중학교까지 경민학교 동네 철길 바로 옆에 살았는데 아침 6시만 되면 교외선 열차 지나가는 소리에 깨고 했었는데...
다시금 열차가 다니는 모습보니 반갑네요!^^
관광열차로 증기 기관차 지나가는것도 봤었어요. 대~~박 멋지던데 ㅎㅎ
경민학교 근처에는 안전요원 꼭 배치 해야되요! 워낙 학생들이 많아서 위험 합니다. 사고가 나고 싶어서 나는게 아니니까요!
중학교때 경민학교앞 오기전 녹양동 들어가는 입구 건널목에서 반친구가 자전거 타고 가다 기차에 치어 운명을 달리 했는데 그때 울고불고 담임선생님 힘들어 하시던 모습도 기억나네요!
꼭 타보러 갑니다!감사합니다
일영역 광장대합실은 최근 근황을 보면 완전히 철거된 듯 합니다.
안그래도 상태가 안좋은데다 광장대합실을 쓸 정도로 열차 운행 횟수와 예상 수요가 많질 않아서 철거한 듯....
거기에 카페 지울 예정 이라고 하네요
혹시 교외선도 경전선 처럼 단선이라 어느역 에서 교행도 하나요??
교외선의 스타 일영역에서 가능한 걸로 앎~
교외선의 스타 일영역에서 가능한 걸로 앎~
고딩시절 집이 대장동이였는데 교외서 철길밟고집을다녔는데 이제 다시개통되다니 감회가새롭습니다
아... 원래 두리랜드에 있는 후니버셜 오갈때 지옥이여서 교외선 복구되면 뚜벅이도 가지 편하겠다했는데...
후니랜드가 먼저 없어지니...
수원으로 이전하신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팝업 형태로 다시 전시를 하시려는듯 보였네요.
얼굴에 점찍고 컴백~~ 안녕 난 교외선이야...
ㅇ 이보시오 라떼양반.. G드립을 하지않을 수가 없었소...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왜 나를 아프게만 해
내 모든 걸 다 주는데 왜 날 울리니
니가 나를 상처 준 만큼 다시 돌려줄 거야
나쁜 노선이라 하지마
용서 못해~~!!
컨셉에 충실한 채널입니다 ㅎㅎ
저는 1993-2001년에 송추역 앞에서 살았었는데 (지금 경남아너스빌 부지) 어린 시절 기찻길도 많이 걸어다니고 송추역 광장 앞에서 친구들과 놀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예전엔 일요일마다 증기기관차도 다녔답니다ㅎㅎ
재개통되면 의정부역부터 대곡까지 쭉 왕복 해봐야겠네요^^
아파트 들어선 거 말고는 예전 풍경과 비슷하더라고요 ㅎㅎ 추억여행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구파발에 거주하는 중인데, 여기 북한산 등산하러 가는 분들 상당수 버스를 이용해서 올라가는 분들이 많다는.
교외선 개통하면 어느 정도 분산되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이긴 하지만. 저도 교외선 관심있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먼 옛날 26사단 위병소 나와서 교외선 통일호 타고 부모님 뵈러 가던 추억이 그립읍니다 ㅜㅜ
신규디젤동차는 매연문제가 해결되서 괜찮을텐데 왜 안뽑는건지,,,
로템의 디젤동차기술 엄청 발전함
일산사는데 가서 타봐야겠어요😊
시골 기차여행 느낌이라 한번 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수요는 어느 정도 있을까요?
광장 대합실이 사라진 건 아쉽네요
부산도 광장 대합실 지붕은 부수지 않고 그대로 유지 중인데 말이죠
또한 수소동차는 아직 시기 상조라 생각합니다
클린 수소를 만들어야 하고 그걸 충전 할 구역이 필요한 데 그럼 역시 개발비 즉, 돈이 들죠
진짜 하이브리드 동차를 만들어서 운행하는 것도 괜찮응 거 같은 데 말이죠
어차피 전시엔 디젤 기관차를 운영해야 합니다
지금 경복호도 디젤 기관차가 다 사라지면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네요
전기 기관차는 전기 끊어 버리면 운행 못 하는 데 말입니다
20년전보다 노년층이 많아져 남는게 시간.. 평일에도 주말에도 많을겁니다.. 문제는 무료 승객이 많다는 거..ㅠ
부산쪽에도 광장대합실이 있는 역이 있나요? (큰 역 말고 기차역을 별로 안 가봐서요)
디젤기가 특대나 4400이 폐차될 뿐이지 7600호대라고 신형 디젤기가 계속 도입되고 있습니다
언제쯤 개통하나요
12월 31일 예정입니다!
30년전 대학교 1학년때 여대생이랑 조인트 엠티를 간 기억이 있는데 화전역에서 기차를 타고 장흥이란 곳으로 갔었죠....문제는 그 이후로 군대도 다녀 오고 취업 준비 하다 보니 오랜 시간을 잊고 지내다가 대학생때 엠티 간게 생각 나서 찾아보니 지도에 없어서 어디를 어떻게 간 걸까 하고 궁금해 했는데....이게 교외선이였군요...ㅜㅜ
대정역 군용지선 ㅋ 추억이네요.
견인차량이 자주 들어오길래 폐선이 된줄도 몰랐지요.
벽제역은 철거가 되었군요. 방문하게 된다면 20대때 기억이 되살아날듯요.
저 디젤기관차가 실제 경의선 신촌~문산까지 운행했던 차입니다.
일영역이 과거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였던걸로 아는데 역시 BTS에는 한참 밀리나 보군요. 그리고 장흥역인가, 송추역인가. 거기가 또 [야인시대] 촬영지였구요.
근데 무궁화호가 곧 폐차가 되니 저기 개통해서 달릴 일이 적을 듯...
리미트객차가 다 폐차될라면 5년정도는 남았는데 그때쯤이면 수소열차든 전철화든 해결방안이 나올거 같네요
몇년간은 저걸로 달리다 바뀔 거 같네요
지금은 정계은퇴한 심상정 의 요청이엇죠
심상정이 쏘아올린 공 과연 어찌될지 궁금해집니다
제발 1시간에 1대라도 다녔으면 하네요
옛날 감성으로 역사를 남겨두었으면 진짜 사람 많이 이용했을거 같은거 아쉽네요😅
정차하지 않고 지나는 역 중에 군사목적으로 이용되는 역도 있네요.
일영역 리모델링이 이쁘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역들 부순 거는 아쉽네요 ㅠ
요즘 보기드문 간이역 감성, 교외선만의 레트로한 원형을 그대로 살린 복원(리모델링) 이었으면 그로인한 관광 수요가 만만찮을 터인데 실로 안타까운 일~ 개인적으로 교외선의 간판스타 일영역에 기대를 걸어보는 중. 독창적인 공간의 미에 철제 개찰구, 색상의 조화로움 등이 독보적~ 방탄의 영원한 명곡 '봄날' 뮤직비디오 속 모습 그대로의 일영역과의 재회를 기대함.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로 평일이든 주말이든 일영, 장흥, 송추등 많이 놀러다닐 거에요..기차타고 옛추억 생각~~ㅎㅎ
신촌에서 일영 장흥 송추로 MT 가시던 분들에겐 의미있겠네요
교외선이라면 소시적에 도봉산역쪽에서 도봉산을 넘어서 송추역에서 타고 서울역까지 가본 적이 있었는데....
와 진짜 옛날에 타보셨네요
수도권 외곽순환 철도는 안만들어지나요
교외선과 서해선 전철이 비슷한 역할을 하는 셈이죠
디젤동차는 작년 12월 31일 완전히 전멸하였죠
대체할 열차가 아예 없으니 희한한 광경을 보게 되네요
우리모두 조상님인 한치형할아버님 묘소나 가볼까요?
송추 근처에서 군복무할 때
휴가나 외박 나가려고 갈때는 의정부에서 놀러가는 사람도 많았는데 (버스노선도 꽤 많음, 배차간격도 양호)
정작 집을 가려고 하려면 대다수는 구파발거쳐 서울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어서 화물열차 외 실효성은 솔직히 모르겠네요. 특히 경민대 구간은 차 자주막히는 구간이었는데 기차까지 다니면...
반대로 일산 쪽이면 애초에 3호선 타면 서울을 쉽게 진입할 수 있고
그나마 호재를 노리려면 송추~의정부 구간이 은근 차가 막힌다??
9사단? 30사단?
서울로 들어가는 노선이 아닌데, 이용할만한 메리트가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동안대디 1군단 예하부대들이랑 여러 부대들 꽤 다양하게 있어요. 운전병이었다보니 파주, 일산, 양주, 의정부 지리는 나름 빠삭해진 듯 ㅋㅋ
디젤기관차 한량으로 편성해서 스위치백 방식으로 운행하지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디젤동차가 없어요
수명 만료로 폐차됬어요
@강영민-o6w 아 디젤기관차로요 ㅋ
@@cosmo8826 의정부역에 기관차를 반대편에 연결할 여건이 않되서 그냥 양쪽에 입환용으로 주로 쓰이는 기관차를 각각달고 운행한다고 하네요
@@강영민-o6w 반대쪽에 연결할 여건이 안되니깐 의정부역까지는 정상주행. 의정부찍고 돌아갈때는 수위치백 하면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송추역 근처에 있는 부대에서 군복무 했고요 저 군대 있을때는 주말에 관광용 증기기관차가 다녔었습니다. ㅋㅋ 옛날 생각 나네요..
와 그 증기기관차를 직접 보셨군요 ㄷㄷ
중고 디젤동차를 수입하는 방법은 없나? 무궁화호 운행하면 몇년 못가서 수익성 적자라고 운행 중단될 것 같은데!
군대있을때 교외선으로 행군을 했었는데…. 경민대쪽에서 송추지나 벽제 근처까지……추억이네용
아 그러고보니 도로 이름이 호국로였네요…
저노선이 제 군부대 가운데 관통합니다.
지금은 관통하는지 모르겠지만 뭐 타보면 알겠죠
똑같지 않을까요 ㅎㅎ
교외선이 장기적으로 시내구간의 입체교차화와 전철화를 실시하여
대구광역철도처럼 2량전철이 다니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3호선 일산선 초기 계획은 교외선 벽제역까지 갈 계획이 있었데요.
저 서울-의정부 표지판 경원선 따라가는 열차일 가능성은 없나요?? 과거 열차 운행은 잘 몰라서요
아뇨. 서울에서 고양쪽으로갔다가 꺾어오는 노선이예요.
경의선 따라 고양감
그래도 대곡역에 3호선만이 아니라 경의중앙선, 서해선, GTX-A까지 들어오니 과거보단 수요가 더 나올거같기는 합니다. 특히 의정부에서 서해선타려면 교외선 타는게 좋은 선택지죠. 물론 의정부에서 소사 시흥시청 초지 서화성(?) 안중(?) 갈 일이 진짜 적긴 한데..
대곡역이 환승허브가 되어서, 예전보단 메리트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저기 근처에서 군생활해서 전술훈련한다고 송추쪽에 교외선 몇번 지나다니고 철길도 많이 걸었는데
진짜 분위기 좋았음
교외선... 기관차 양쪽에 달고 무궁화호로 운행하죠?
전국에 얼마 남지 않은 단선 철로인데, 복고풍으로 비둘기호, 통일호 편성하면 사람들 많이 탈듯,,
교외선 재개통 철도파업때문에 연기된대요.
개통하고 전철화 계획도 있다곤 합니다!
잔뜩 기대중인데 내년으로 밀렸다면서요 ㅠㅠ
그렇다네요 ㅠ
벽제 관산 고양쪽 사람들이 버스 서울 진입 거리가 가까운건 맞는데 이쪽 노선 버스들이 이미 금촌, 봉일천에서 만땅되서 안태우고 가거나 폭설이나 폭우 내리면 버스가 아예 안와서 고립지라 그래도 지연되더라도 근처에 철도 노선이 있으면 가족이 역에 내려줘서 대곡이나 의정부에서 시내 노선으로 이동하는게 나을텐데
수소트램과 같은 플랫폼으론 궤도형으로 만들어선 못달리려나요 아쉽네요
상용화 여부 플러스 아마 차량구입비 문제도 있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아니 새해 첫날 직전에 개통하면 붓싼 일정을 못가겠네요
이런
문제는 이 열차는 지정환승이 안되니 과연 많이 이용할까 싶습니다.
경기북부에 사는 제 입장에선 반길일이지만 교외선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겐 날벼락같은일이죠
선로넘나들며 통행하던 사람들이 이젠 펜스에 막혀서 이젠 그러질못하니...
그리고 45~50분간격으로 따라오는 기차소음은 덤 ㄷㄷ
갑자기 통행로가 막혀버린 주민들은 불편할 수 있겠네요
대정역 앞에 유명한 칼국수 집이 있는데 거길 가려면 기차선로를 밞고 가로질러 지나갔어야 했어요. 이젠 그렇게 못감........
갑자기 길이 막혀버리니 여러모로 불편해지네요 ㅠ
이재명 경기도지사랑 고양시장 양주시장 의정부시장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 한 자리에 모여서 승인(?)했던 영상을 보았던게 엊그제같은데 진짜 개통하네요 ㅋㅋ 설마 저 교외선을 어떻게 살려? 했는데 이왜진 ㄷㄷ
이게 진짜 되네요 ㄷㄷ
덴챠 저거 후쿠오카에서 수족관 갈때 탔던거 같은데 ㅋㅋ 한겨울에 경중선급 배차라 힘들었던 기억만 있음
경의중앙선 배차 ㅠㅠ
만약 전철화 된다고 하면 대구경북전철처럼 2량 또는 4량 편성으로 다니겠죠??
그리고 전차라떼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제가 가보지 못했던 역들도 덕분에 봤네요.
증기기관차는 운행 안하겠죠...?
과거 교외선의 크랙 컨텐츠였는데
계통하면 한번 타보고 싶네요
의정부역에 정차한다면 갈수있다
연천 주민이 간다!
여긴 그래도 경기북부의 수부도시인 고양시와 의정부시가 관련되서 디젤이라도 다니지
저 멀리 전방의 연천, 철원은 디젤 굴릴 돈도 없어서 재개통이 지지부진한 상황
40년전 타보던 교외선
와 입환기를 앞뒤로 달고 다닌다니... 정말 보기드문 장면이겠네요 ㅋㅋㅋㅋㅋ 참고로 중간에 나온 학교 중,고,대학교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제가 나와서 저길 잘압니다. ㅋㅋㅋㅋㅋ
신기한 풍경일 거 같습니다 ㅎㅎ
아 서울역에서 발차했으면 좋겠는데
경의선 선로용량이 ㅠ
원릉역 어디에 허술한 펜스가 있는데 거기로 가면 승강장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고, 시운전열차가 운행중이어서 위험합니다
무슨소리인지 비둘기였고 서울역서출발이었는데 빙돌아서 서울역으로돌아왔고
잘하면 누워서 가겠는데. 도전해봐야지.
뚜껑을 열어보면 어떨지 궁금한 노선입니다
수소열차 개발완료되면 투입하면 딱이겠네요
얼른 뭐라도 좀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20년동안 잠이들었던 교외선이 다시 부활하는구나
전철화시켜서 누리호를 투입했으면 좀더 나을듯한데
전철화도 다 돈이라서요…
0:19 "만악의 KTX"
군대있을 때 행군코스에 일영역 있었는데 ㅋㅋㅋ 암튼 교외선 개통하면 출사 ㄱㄱ
이쪽에서 군복무하신 분들이 많네요 ㅎㅎ
@@lattemetro 운전병이었는데 부대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예하부대까지 감안하면 제가 기억하는 사단만 5개는 넘고, 군단 , 포병여단 사령부도 있었어요. ㅎㅎ
또 송추~의정부 넘어가는 부분이 군단 관할구역이 바뀌는 지역이라 2개의 군단의 사단/여단이 섞여있습니다.
아마 3:15 부근에 나오는 관산동 부근이 사령부가 있는 곳이다보니 예산이 통과되더라도 저기에 절대 깔 수 없을 듯 합니다. ㅋㅋ
왜 이시점에 재개통일까요? 20년동안 아무말 없다가?
6:35 이거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음;;;;;
2020년대에 개통하는데 디젤 기관차라니 ㅋㅋ;;
신기한 풍경이죠 진짜 ㅎㅎ
뭔가 일본 로컬선? 제 3섹터 노선 보는거 같네용
여러 사정으로 교외선의 전철화가 IMF를 기점으로 무산된 것이 안타깝네요. 도대체 IMF로 날아간 노선이 몇개인지...
재개통하는 교외선이 출퇴근용과 관광용으로 나름의 위치를 가질 수 있다면 좋겠네요. 도심 근처에 남은 몇 없는 로컬선 개념의 노선이기도 하고요ㅎㅎ
다만 벽제 관산 시가지와 거리가 있다고는 해도 벽제역이 재개통 대상에 포함이 안된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차후에는 여기도 리모델링하면 좋겠네요 =)
벽제역 역사는 철거되었다고 하고요, 사실 역의 위치나 노선의 방향 모두 그 지역엔 큰 의미가 없긴 합니다. 고양동에서 삼송/구파발을 이어주는 게 필요할 거 같은데 과연 될지가..
@@lattemetro 그건 그렇습니다. 사실 3호선의 원래 계획이나 하다못해 계획상 존재하던 서해선 전철 입선이라도 실현됐으면 모를까 지금으로서는 역이 있어봐야 반쪽짜리기는 하겠네요...
의정부까지 편하게갈수있다는 인천서구(검암근처)민의 행복 ㅋ(물론 시간면은차이없다는게함정)
철도 공사 못하는 철도 공사 및 공단
2003년에 마지막으로 탔죠
오오 타보셨군요
운행 시작하면 적자는 불보듯 뻔한데 구간내 양주.의정부.고양시에서 코레일 적자 보존해 주니 지방세금만 불어 놔겠구먼
순수 운임만으로 흑자 볼려는 노선은 전 세계에 얼마 없습니다.
정확히는 얼마 안 탈것 같다 해야죠
지하철로 환승하게만 해주지좀 환승ㅎ0택..
전동차는 진짜 안되나
그럴려면 복선을 깔아야되는데 부지매입비용은 하늘에서 뚝떨어지는게 아니잖냐 🤣🤣
단선전철 하면 납작이,동글이 같은 통근형 전기동차 들이 들어갈수 있는데 적자로 망한 노선 이였던 만큼 예산 낭비가 될수 있음
@@영남권불주먹TV 서해선부터 했으면 합니다.
전차선 깔려고 비용을 늘려서 견적을 뽑다보면 예타를 받아야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음
오호
90년대에 여친이랑 자주 다니던곳중 하나가 장흥유원지 였는데 옛날생각 나네요 ㅎㅎ
차라리 교외선 복선화 전철이난다 전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