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흔적만 남은 20세기 홍콩의 상징,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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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8 янв 2025
- 폐항된지 20년이 넘었음에도 특유의 착륙절차로 유명한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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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카이탁은 아시아에서 몇안되는 콩코드 가 도착하는 공항중 하나였습니다. 기록을 잘 찾아보면 말도안되는 접근각도로 회전해서 랜딩하는 콩고드를 볼 수 있을겁니다.
카이탁 국제공항의 마지막 은 당시 홍콩의 총통이 관제실에서 직접 등화장치를 끄면서 영국영어특유의 발음으로 외쳤던 Good bye KaiTak and Thank you 가 마침표를 딱 찍어줬죠... 인터뷰에 같이 울렸던 홍콩사람들 특유의 벨소리까지...ㅋㅋㅋㅋㅋ 당시만해도 홍콩이 지금과 같이 변할줄은 꿈에도 몰랐을겁니다.... 너무 많이 망가져버린 홍콩이 너무 슬프네요...ㅠ.ㅠ
@@stronghu1 저시대의 홍콩이 모든
면에서 좋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뭔가 낭만..?이 있어보이기는 하네요..ㅠ
@@trafficstory36 네 맞습니다 저시대만해도 홍콩특유의 낭만과 특유의 감성이있었죠...저시대만해도 홍콩국민들은 먹고살만하고 주거문제가 그리심각하진 않았습니다 지그은...엄청 심각해졌죠
ruclips.net/video/1s7Q-Z2PGQw/видео.htmlsi=xo56pE438lunqe2c
와...진짜 선회해서 랜딩하네요...콩코드 선회착륙하는건 이경우 밖에 없을듯....
ruclips.net/video/1s7Q-Z2PGQw/видео.html
콩코드가 소음 떄문에 런던 뉴욕에서 많이 운행한줄 알았는데 홍콩은 몰랐네요
옛날 1990년대 초반, 제 첫 해외여행이 바로 저 곳이었습니다. 공항이 바로 시내 한 복판에 있었고요, 김포공항을 출발해서 저 곳에 도착하기 직전 창 밖으로 이국적인 홍콩의 밤거리가 바로 보였죠.
그때 가셨으면 네온사인 제대로 구경하셨겠네요
어렸을 때 카이탁 공항이 창문으로 보이는 집에 살았는데 너무 그립네요. 디카가 보편화되지 않았을 시기라 사진이나 영상을 남기지 못해 정말 아쉽습니다.
영국서 홍콩으로 주재원 발령받아사는 집안의 한국계 영국인으로서 가장 많이 이착륙하던 공항이 카이탁이였고 한국서는 정말 한명있을까 말까한 영국 콩코드를 뉴욕노선 홍콩 노선 모두 타본 꼬마기도 해서 저에겐 넘나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첵랍콕 공항의 피어라운지같은 럭셔리한 퍼스트 라운지의 뱅기 탑승전 개인목욕시설도 좋지만 저 과거 카이탁 랜딩만큼 재미난 추억은 없었죠 ㅎㅎㅎ
카이탁 공항을 보고 싶으시다면 김해국제공항을 보시면 됩니다. 카이탁공항이 바로뒤 돌산이 있듯이. 김해공항 바로뒤에는 돗대산이 있습니다.
카이탁 공황과 같이 저고도 1000피트미만으로 낙동강 하구를 따라서 비행후 남해고속도로 가 보이면 옆 체크보드를 확인후 급선해후 바로 할주로에 착륙 입니다. 그러니 계기착륙은 불가능해서 오로지 조종사 수동착륙을 시행하는 공항이 김해 국제 공항입니다.
다른점은 공항 주위에 고층 빌딩이 없다는정도. 가을과 겨울에는 바람 방향이 바껴서 다행스럽게도 바다쪽 방향의 할주로를 이용가능하다는점.
봄과 여름에는 산쪽으로 카이탁공항처럼 착륙을 해야하는 공항이 김해국제 공항입니다.
세계적으로 혼잡도가 8위인 제주 김해 노선을 보유한 공항. 김해공항. 주위 비행사 기장 승급시험중 김해공항 착륙할수 있냐 없냐에 따라 기장승급 여부를 따질정도의 공항. 이게 김해공항입니다.
대한항공 카이탁 가로본능 착륙도 있습니다.
김해탁
카이탁 공항은 인명사고가 없었다지만 김해공항은 돗대산에 중국 민항기가 추락해서 12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력이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이전해야하는 이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방공항은 파리날려서 활주로에 고추나 말린다고 공항이전 필요없다고 하는데 그건 정치적 이유로 지어진 다른 공항 이야기이고, 김해공항은 우리나라 공항 중 몇 안되는 흑자공항이자 부산 신항과 연계되는 중요한 공항입니다. 하루 빨리 가덕도 신공항이 완공되어 이전되길 기원합니다.
공항자체가 국가중요시설인데 활주로에서 고추말린다는놈들은 정박아들임. 비상활주로에서 시골무지렁이들이 가끔 그러는거 보고 선동하는거임
21살 학생입니다. 7월에 홍콩 여행 갔다가 궁금해서 카이탁 장소 가봤는데 고층 건물만 있고 공항 흔적은 찾지도 못했네요.. ㅠ
체커보드만 있더라고요 ㅠㅠ
현재는 크루즈터미널로 바뀐 상태입니다.
1993년인가 저 공항에서 내리는데 창문 너머로 빨래 너느 사람이 보이기도 했음...
한자로 '광덕'이었던 듯. 카이탁을 내리는데 활주로 접근 마지막즈음에 낮은 아파트들의 옥상에 하얀 빨래 널어놓은 것이 손에 잡힐듯 했던것이 잊혀지지 않는다. 1995년도 였다.
홍콩이 우리의 기억 속의 홍콩이었을 때.
개덕공항
홍콩 반환 전 1996년인가 카이탁통해서 홍콩 한 번 가봤었네요~홍콩가면 길거리에서 영화배우 볼 줄 알았는데~~~ㅋ
덕분에 홍콩이 배경인 외국 영화들 도입부분에 늘 시내 낡은 건물 위로 낮게 나는 커다란 비행기의 모습이 나왔던.
.
카이탁 공항 콩코드 랜딩 영상 보심 진짜 예술입니다.
비정기 운항이라서였는지 콩코드 오는날이면 주변에 구경하는 인파가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저런 공항인데...추락사고 한번 없었네...
비행기에 관심이 생겼을 무렵, 전 카이탁 랜딩영상을 보다가 조종사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번은 직접 가서 항공기가 접근하는것을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였지만 1998년 폐쇄 후 지금은 연안여객터미널로 바뀌어버려 아쉽다는 생각도 했었죠.
연안여객터미널로 재건 하는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접근이 어려웠던 공항이라는 명목 하에 공항 시설 그대로 두고 기념관같은 것으로 운영했다면 많은 항덕들이 오고 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개인적으로 가지고있습니다. 영상 만드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카이탁 공항은 도심지로 비행기가 통과하는 장면이 이체로워서 스트리트 레이싱게임에도 자주 등장했었죠.
활주로를 가로질러 위험스레 내달리는 자동차와 이/착륙 하는 비행기가 어우러져 상당히 스릴 넘쳤죠.
그당시 대한항공기장들이 고난이도의 착륙때문에 카이탁공항을 발음 비슷한 은어로 “개떡공항”이라고 불렀다죠…
한자로 계덕 공항.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 아테네 엘리니콘 국제공항도 비슷한 시기에 아테네 베니젤로스 공항으로 이전된걸로 알고있어요 거기 부지도 아직 남아있던데, 한번 가보고싶군요….
우리가 여의도 공항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김해 공항도. 이에 못지 않게 위험한 공항입니다.짧은 활주로 북쪽에 돗대산 2002 큰 사고가 한번 났었죠! 맞바람 맞으면 비행기가 착륙해야하는데 문제는 봄,여름철 바람이 바다쪽에서 북쪽으로 부는데 한바퀴 턴후 돌아 활주로로 착륙할때가 있는데 바로 앞 산을 바로 앞으로 돌아야 합니다.김해공항도 태생적으로 군공항이였어요. 너무 비슷한 환경이네요. 그나마 늦었지만 가덕도에 새로 생기는게 다행이네요.
김해공항이 서클링 접근 착륙이 있어서 그런지 몇몇 항공 매니아들 사이에서 김해공항을 김해탁이라고 했었죠
카이탁 그 유명한 공항이었군요 이정도로 심각할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네요.
공항은 공해물질 배출이 가장 심한 곳입니다.
여기보다 더 많은 배기가스로 오염되어 있는 곳이 없을겁니다.
그런 공항이 도시 안 그것도 주민들 주택가에 있다는 건 건강에 치명적 이죠
그래서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옮긴거에요
공각기동대의 비행기 근접씬은 이곳이 배경이었군요
카이탁 공항에서 착륙할때 창문밖으로 보니까 빌딩이 아주 가까이 보여서 무서웠음..... 지금은 카이탁 공항이 크루즈 터미널이 되어있어서 지난번 9월에 가봤음
우리에게는 김해탁이 있습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체크보드도 볼 수 있어요 ^^
김해도 빨리 이전하고 폐항해야할텐데 말입니다. 항공에 관심이 아예 없었더라면 그냥 모르고 타니까 괜찮은데, 김해공항이 어떤 상황인지 아니까 이용할 때마다 조마조마합니다.
카이탁과 붙여서 김해탁이라고 부른다더군요.
그래서 홍콩의 국적항공사인 케세이퍼시픽의 기장들의 급여 및 혜택 수준이 압도적으로 세계최고였고(코로나시절까지) 항공사 안전도 순위 등 늘 최상위 항공사였죠. 지금은 상위에 있지만 #1은 아니죠.
근데 공항으로 국제적 명성(?)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카이탁은 역사의 한줄이긴 했음. 그리고 그게 홍콩을 더욱 빛냈던거 같음. 물론 감성충 입장에서 그렇다고....
헤리티지는 인공적으로 만드려면 몇십년씩 걸리니까 의미 없는건 아니지
진짜 홍콩 특유의 감성을 너무 잘 드러내는 공항이라는 생각이 듬
96년 신혼여행때 항공기가 빌딩 사이로 착륙할때 좀 아찔 했음.
괜찮아 우리에게는 김해탁이 있잖아!
95년 카이탁에 내렸던 기억이 나네요. 계단차로 내렸는데 뜨거운 홍콩의 바람이 불어와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추억이네요
좋은 영상입니다
김해공항이 이곳과 여건이 비슷해서 김해탁이라고들 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기에 몇 번 이착륙한 여객기 타 본 적이 있네 . . .
일본 사이버펑크 애니들의 모티브가 된 장면중 하나죠
슬럼가 위를 낮게 나는 비행기
유럽 처음 갔을때...마법사 항공이 신설항공사였던 시절...아시아나(김포-홍콩)+루프트한자(홍콩-프랑크푸르트)로 이 공항 경유해서 갔던 기억이
카이탁의 명성을 이은 공항이 바로 김해탁
아~~이래서 90년대 홍콩 처음 갔을 때 바로 시내였던거 같은데 그 이후 갈때는 디즈니랜드 있는 다른 섬으로 내렸군요. 저는 제가 어릴 때라 기억이 잘못된 줄 알았어요.
공항사를 떠나서 80~90년대 각종 미디어와 서브컬쳐에서 활용된 게 카이탁 공항이죠.
특히 홍콩의 구룡성체주변 도로의 제한된 하늘에 공항에 착륙하려고 선회비행하는 여객기의 모습이
이시기 홍콩을 상징하는 이미지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시기에 나왔던 영화,게임,심지어 홍콩 홍보에서도 해당이미지가 많이 사용되었죠.
카이탁 드리프트 ㄷㄷㄷ
부산 rwy 18 이랑 비슷하니 우리나라가 곧 살아잇는 카이탁공항입니다.
우리나라도 지방공항은 군사공항과 같이쓰기때문에 이착륙 극악인곳이많죠 90년대에 사고도 많았습니다
747 카이탁... 비행기와 공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ㅋㅋ 낭만쩌네
우리나라엔 김해탁이 있다!!!(김해탁이 더 위험. 카이탁은 의외로 큰 사고는 없었음. 김해탁은 인명사고 많았는데...)
90년대후반 한국돈 28조 (200억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돈을들여서 책랍콕공항으로 이사를 결정했지요. 몇년전 확장까지 완료했으니 30조넘게 들었겠네요
2006년부터 홍콩에 살아서 아쉽지만 카이탁공항은 못봤네요ㅎㅎ
와 홍콩2번 갔는데 이런역사가 있었구나,, 신기하다
아찔한 랜딩 잼미있었을듯요~
31 활주로 이륙 영상 있던데요?
목포공항과 비슷하구만
홍콩을 중국에 넘겨줘야하는데.. 그 전에 공항을 완공해약겠고... 해서 무리하게 개항한거쥬...
낭만 미쳤네ㅋㅋㅋㅋ
오늘보니 홍콩 개떡공항은 그래도 나름 안전한 공항이었다. .오버런해도 받아줄 바다가 있었으니
카이탁이 이전안했으면...김해공항처럼 사고 발생했을듯
가끔 시뮬레이터로 A380 써클링을 ㅋ
후쿠오카나 김해도 만만치않으나 gps 기술 발전으로 그럭저럭 버티는 중. 지금정도 gps기술이면 카이탁도 계속 사용했을듯
바다쪽에서는 진입을 못하는건가유 ?
바다에서 진입하면 유사시 복행을 못합니다. 산에 시밤쾅
@@촉법소년단-q1c아하
거의 3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비행기창밖으로 보이던 풍경이 생각나네요...
현 카이탁공원
당시 홍콩이 중국공산당 땅이었다면, 돌산을 밀어 버리던, 민가를 밀어버리던 했을텐데 ㅎ
보쿠관에서는 카이탁31로 이착륙하던데?? 게임이라 그런가?
1:20 구룡채성 -> 구룡성채
저건 그 구룡채 성 을 말한게 아닐까요
철거 중 구룡채성이라는 청나라 현판이 발견되면서 구룡성채에서 구룡채성으로 명칭을 바꿔 부르게 되었음. 그래도 구룡성채가 오랫동안 널리 통용되어서 현재는 둘 다 쓰임.
@@conor6694 좋은정보
둘다 써도 됩니당ㅎ
홍콩 현지 공식 표기도 구룡채성이고, 오히려 구룡성채가 틀린 표현입니다.
한국도 차라리 일본보단 영국이 나을수도 있을듯 싶네요... 영어 공짜로 배우잖아요.. ㅎㅎ
개떡공항 ㅋ
한자로 개덕
747이 드리프트를 해서 착륙해야되는 말도 안되는 공항 ㅋㅋ
요즘 누가 홍콩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