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취미는 반드시 생산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추가하자면 세상이 각박해지다보니 생산성, 효율성을 중시하는 풍토가 생겼습니다만 그런건 업무에서나 따지는 것이고 취미는 기본적으로 생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면 그만입니다. 취미나 여가시간에서도 효율과 생산성을 따지는 걸 원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하시면 되고 순수하게 취미를 즐기실 분들은 그렇게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음감이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Flac음원 다운받아서 들으시면 Foobar 이용해서 eq조절 가능합니다 ㅎㅎㅎ.. 음감도 와인이랑 꽤 닮은 부분이 있어요. 와인도 처음 시작할 때는 아무리 고급와인을 마셔도 그 복합적인 향과 맛을 캐치하지 못하잖아요.. 음악도 그런거죠.. 알아가는 재미가 있죠 한편으로는 취미가 꼭 생산적인 것이여야만 하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취미는 즐기는 목적이 큽니다 ㅎㅎ.. 취미가 없어서 인생이 따분해질 수도 있는 것인데, 와인이나 음악은 평생 들어도 다 마시거나 들을 수 없는 무궁무진한 취미라고 항상 생각해서 즐겁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아 영화를 말씀하시길래 생각난게.... 영화 감상을 너무 빡세게 하면 안 좋은게 있는데 언제부턴가 아 쟤는 죽겠네 쟤가 범인이네 쟤는 배신하겠네 여기서 지금 이런게 뚝 떨어지겠네 하는게 그냥 훤하게 보이더라구요 ㅎㅎ 영화 시작 10분만에 아 누가 범인이네.... 라고 하기도 ㅋㅋㅋㅋ
책읽는것처럼 음악듣는것도 새 음악을 듣는건 뇌 개발에 실제로 좋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오래 듣다보면 몰라도 가수 목소리가 누군지 알게되고 자기가 원하는 음악취향을 알게되며 이로서 타인의 음악 취향을 알면 새로운 가수나 노래를 추천해주기 쉬워지죠 그리고 취미는 개인의 감성회복에 좋죠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평소에 알고싶었던 내용입니다!!!!!!! 자신만의 사운드 기준을 정립할 내용으로 훌륨한 것 같아요😂 이런 내용 자주자주 해주셔서 여기저기로 산개해있는 유저들의 사운드를 재정립해주세요 요즘은 본질인 음감을위한 기기 구매가 아닌.....기기를 듣기위해 음감을 하는분들이 많아서 아쉽습니다😢 이런 내용 자주해주세요 정말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작년 12월 쯤에 음악 이어폰 하나 장만하고 싶어서 dk님께서 리뷰한 키위이어스 돌체 이어폰 구매하고 케이블 하나 구매해서 만족해서 쓰고 있고, 이번에 수월우 메이를 구매 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이어폰들도 알아가고 이번 영상보고 바로 젠하이저 gsp 370 자체 프로그램으로 eq 걸면서 노래 들으니깐 너무 재미있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 드립니다.
듣는귀도 훈련과 학습으로 충분히 단련되고 발전하죠! 제가 취미로 다니는 타 취미 샵에 나는 막귀다 혹은 음감 무관심자들만 수십명이 바글바글했고 매장 음악도 어디 뽑기에서 뽑아온 블루투스 스피커 같은걸 틀어놨길래 소니 RA5000을 설치해줬더니 어? 어어?? 하더니 한 명 두 명 소니 1000X 시리즈들을 사거나 여기저기 알아보더니(주로 dk님 유튜브를 보던 ㅋㅋ) 최소 앤커 이상은 다들 구매하더라구요 ㅎㅎ 여담으로 저와 학창시절 내내 오타쿠 라이프를 보낸 불알친구는 몇 십 년을 애니와 일드를 봐왔는데 오하요우고자이마스조차 아직 못 알아듣습니다 ㅎㅎ 언어력이 안 트이는 사람은 아무리 오래 들어도 안 트이는 거죠.... 마찬가지로 찐 막귀라면 아무리 들어도 음감하는 귀가 안 트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안 트이면 뭐 어떻습니까? 취미생활인데 ㅎㅎ
저도 스스로 터득하긴 했지만 이걸보니 그동안 잘 들으면서 살은 것 같네요 소름인게 dk님이랑 뇌구조가 거의 비슷해진듯ㅎㅎ eq 맞출때 250hz/500hz/2~4khz/8khz/16khz 를 가장 많이 건드는데 그리고 좀더 고인물이 되면 프리엠프 낮추고 초저음 보강하고 컷오프로 피크나 왜곡 까지 신경쓰게되는... 윈도우에선 요즘 무료툴인 Equalizer APO로 다 해먹어서 편하네요 그거 말곤 딱히 없기도 하지만
근데……그 글봤는데 공감할수없는게…. 오토바이 들어있는거보고….거를글이라고느꼈죠.. 취미라는게..꼭? 막 움직이고 나아가는것만이 필요할까요? 휴식과 정적임이 굉장히 중요한부분이라고생각합니다.. 본인스스로가 만족감이 없으셨거나 아니면 가진제품들이 확장성이없는 평행성을 가지는 추가만 하신게 아닐까싶어요 저는 원장님덕에 아드님취향이 묻어버려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서 너무도 재밌고 새로운 영역으로의 탐험과 그리고 기기를 추가하면서 놀라울정도로 새로운 감각적인 감동을 느낍니다. 영상 보다보니 아는만큼 안다라는 말이 참으로 와닿네요 아는만큼… !! 그런의미에서 지금 이 새로운 파트 너무 좋네요!!! 저는 이큐 만져서 들어요 이큐조차도 v형으로 셋팅해서 재미지게 듣습니다 제취향이 그렇더라구요
그분은 소비자로서의 한계 같은걸 느끼신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주 소소하게라도 만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채널주인분은 생산을 하고 계시니까 이게 어떤거고 어디에 쓰였고 어떻게 만들었고 하는 부분을 파악하실 수 있지만.. 그냥 소비자는 그렇게 되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그 회원분께 간단하게라도 악기같은걸 배워보시길 권하고싶습니다. 연주도 해보고 녹음도 해보고 믹싱도 해보고 하시면 훨씬 깊이 넓게 소리를 이해하고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악기를 통해서 본인의 성장도 이루어지겠지요.
저 같은 경우 eq 만지는 걸 좋아하는데 지금 쓰는 기기가 비싸지 않은 차이파이라서 그런지 eq를 만지면 오히려 밸런스가 뭉개지더군요 괜찮은 장비가 아니면 오히려 시각적이 그래프만 보고 해골물? 마시는 경우도 있을거라고 생각 들더라구요ㅋㅋ 장르와 기기에 따라 eq 조정이 필요하다보니 그냥 기기에 세팅된 기본 튜닝을 믿고 쓰는 중입니다. 나중에 여기 채널에서 좋은 기기를 구매하게 되면 도전해볼만 한 것 같아요
그 유명한 셜록 홈즈씨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죠. '본다고 보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왓슨에게 방까지 올라온 계단의 갯수를 물어보는데 왓슨은 그 갯수를 대답하지 못해요. 마찬가지. 음악, 혹은 소리를 듣는다고 다 듣는게 아니인거죠. 듣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고 훈련을 할 수록 들리지 않았던 것들이 들리기 시작하는 것은 결코 작은 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음....... 저도 음악감상 & 기타연주를 취미로 한지 거진 10년이 넘어가지만, 그 댓글 쓰신분이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쓰셨는지 이해가 충분히 가는 바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제가 기타를 치기 때문에 기타 연주를 하기 위해 화성학을 공부하다보니 음악 기초 이론도 알게되었고 또 기타 연주를 하기 위해 이펙터에 대해 자연스레 알게되었고, 이펙터를 사용하려다보니 톤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렇게 톤 연구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사운드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면서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와 식견이 좀 같이 길러지게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기타연주가 취미가 아니었고 단순히 음악감상만 취미였다면...... 글쎄요...... 저 또한 마찬가지로 해봤자 좋다는 이어폰, 헤드셋, 스피커, DAC, 앰프 정도를 검색해서 사모으는 정도가 끝이 아니었을까요? 단순히 음악감상을 하기 위해서라면 굳이 화성학을 알필요도, 사운드 이론을 따로 알아야만 음악감상이 가능한 것도 아니며, 음향지식에 대한 것도, 음향기기를 구매하기 위해 필수로 알아야 하는 부분들 정도만 알면 되는 것도 사실 어느정도는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음악감상이란 취미가 굉장히 주관적인 영역이 강한 것도 그 이유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음악은 사실 듣는 사람의 취향이 매우 크게 작용하는 부분인지라..... 단순히 내 귀에 듣기 좋으면 장땡! 인 부분도 솔직히 어느 정도는 있을테구요...... 주파수 대역과 EQ같은 것은 공부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울 뿐더러, 음향 엔지니어나 관련 업계 종사자가 아닌 이상 보통 가정집에서 사용하시는 음악감상용 장비들이 그 정도 수준까지 이것저것 디테일하게 조정 해볼 수있는 장비도 아닐테구요. 저 또한 알바(소일거리)로 주말에 아는 형님이 운영하시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음향 엔지니어링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면, 단순 기타연주 취미만으론 이런 저런 소리를 다양하게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을 겁니다. 즉, 음향에 대한 실력이 더 늘지 못했겠죠...... 보통 일반인들에겐 그 수준까지 한단계 점프 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흔치 않습니다. "내가 이것을 왜 알아야만 하는가?" 에 대한 당위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알아야 할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했을 테고, 알아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다보니, 공부할 일이 없었을테고, 공부할 일이 없었을테니, 음악감상을 취미로 하면서 뭔가 자기계발이 될 수 있는 요소도 없었을 테지요.... 주변에 누구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흔한 것도 아니구요.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세상 어느 평범한 리스너가 음악 감상을 하면서, "아..... 이 부분은 피아노 사운드가 좀 아쉬운데?" 하면서 EQ를 만져볼 생각을 먼저 할까요......? 설령 EQ를 이래저래 만져본다고 한들, 뭐가 달라지는지 잘 느끼지도 못하겠고 알지도 못하겠다보니........ 인터넷 검색을 해보더라도, 뭔 주파수 대역 어쩌고~ hz가 어쩌고~ 하는 알 수 없는 고난이도 지식 얘기만 계속 나오고 한숨만 푹푹 나오고 있을 때쯤 그러다가 문득 "이 스피커로 한번 바꿔보세요~" or "이 앰프로 바꿔보세요~" 하는 댓글을 발견하고, 제품을 한번 바꿔보니 "오 실제로 좀 괜찮아진것같네? 역시 음악감상은 돈XX이 전부인 취미구나...?" 하는 결론으로 도달할 수 밖에.....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 분들에게 "어쩌면 당신이 10년이란 세월을 헛으로 음악감상하신건 아닐까요?" 라고 말씀하시기엔 그건 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에게 "이런 방법이 있고~ 저런 길이 있다~"라는걸 이번 기회에 이번 컨텐츠처럼 널리 알려주시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댓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아직 음향지식이 많이 부족하며, 항상 DK님 영상보며 이런저런 지식도 얻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취미는 취미로써 즐겨도 되지않냐? 취미에서 왜 꼭 자기발전을 찾아야만 하냐? 그냥 힐링으로 생각하고 즐기면 안되냐?라는 댓글들 적어주신분들도 적지않게 보이시는데, 사람마다 어떤 취미를 즐기는 이유와 방식은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 댓글을 쓰신분이 음악감상을 통해 어떤 향상을 이루고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 하신다면, 그 분께선 그렇게 음악감상을 즐기고 싶어하시는 거겠지요~ ㅎㅎ 후배 음향취미러들을 많이 도와주고 육성해주다보면, 낙수효과로 인해 더더욱 우리나라 음악감상 시장이 커지게 되고, 더더욱 발전된 많은 음악감상 장비들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날도 오겠지요 ㅎㅎ
학교에서 잘못 가르친 학습에 대한 잘못된 관념과 개념으로 인하여... 취미를 더 넓게 더 깊게 스스로 찾아서 학습하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비유하자면 미드만 틀어 놓고 몇년 듣고 나서 영어실력 별로 늘지 않네...라고 하는 거와 같습니다. 음악에 대해 발전없다며 현타를 느낀다는 건 미드만 틀어놓은 것처럼 잘못된 방법 때문입니다.
저 회 좋아해서 회 먹는다 그러면 다 쫓아가서 먹었는데 광어인지 도다린지 몰라요. 연어만 구분함. 커피도 좋아하는데 산지가 어디 껀지 모르고요. 그 현타 씨게 오신 분이 저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음감만 좋아했을 뿐이지 거기에 깔려 있는 다른 건 관심 없거나 몰랐거나 한 건 아닐 지...
Roon 유저분들~ Roon에는 아주 훌륭한 EQ가 있습니다. ^^ 음악감상을 40년 한 사람이 한 말씀 드리자면, 오늘의 주제를 위해 Mark Levinson은 20여년 전에 이미 Audio Palette라는 명기를 만들었습니다. 프로용 EQ는 또 다른 우주입니다만, 하이파이의 하드웨어 EQ의 정점은 지금도 Audio Palette라고 생각합니다(Audio Palette는 프리앰프를 겸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꽤 되고, 구하기는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만, 만일 Audio Palette를 구하실 수 있다면, 장담하건데 본인이 추구하는 소리를 구현하시고, 오늘 dk님과 이숲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완벽하게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음악은 추상 속으로의 여행입니다. 실제로 여행 맞아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물리학과 심미 (Aesthetic) 속으로의 여행입니다. 주파수는 우리의 뇌를 자극해 일종의 연계된 Nostalgia를 자아냅니다. 우리의 신체도 뇌도 모두 물리화학적 물질이며 이는 음악의 주파수와 상호작용해 미학으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거죠. 제 아는 이모님은 평생 여행이라곤 자기 동네 강아지 산책 밖에 안가십니다. 평생 뽕짝만 듣는 분이라고 예시를 들죠. 비교적 부유한 제 여동생 같은 경우는 해외여행 빠순입니다. 조금 더 다양하게 음악을 듣는 사람으로 보면 되겠네요. 어떤 사람은 우주로의 여행을 꿈꾸기도 합니다. 심리학의 세계로 혹은 원자 이하 단위의 미시적 세계의 여행에 푹 빠져 평생을 바치는 과학자들도 많습니다. 음악도 이와 같은 일종의 여행입니다. 해서 특정 장르만 고집하는 사람은 정신적 여행의 바운드리가 매우 좁은 사람이고 장르 구분 없이 훌륭한 음악이라면 다 찾아 듣는 사람은 전문 여행가/ 탐험가 정도가 되겠네요. 음악을 그저 듣고 기분이 좋아지는 과정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그릇이 거기밖에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장비에는 수백 수천씩 들이며 똥폼 잡지만 허구헌날 70년대 80년대 노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혐오하는 수준으로 싫어합니다. 음악은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매우 고차원적인 취미가 맞아요. 장르에 구애 받지 마세요. 새로운 장르는 또 다른 여러분이 모르는 세상으로의 여행으로 인도해주기 때문이죠. 경험이 많은 사람이 현명해지듯 음악도 다양한 장르에 깊이 빠져들 줄 아는 사람의 지능이 분명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천재 과학자들 치고 평생을 음악에 몰입하지 않았던 분들이 없다고 하죠. 다 이유가 있겠죠? (추가로 해외 밴드의 곡에서 꽤 자주 나오는 철학적인 가사들을 읽고 같이 느끼고, 누군가 내게 말해주지 않았다면 몰랐을 영역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부차적으로 삶의 철학도 깨달아가는 좋은 방법이 음악 감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끔 DK님 영상 댓글에 '적당히 만족스러운 장비가 갖춰졌으면 그 다음부터는 더 업그레이드 할 생각 하지 말고 그 시간과 돈으로 새로운 음악을 찾는데 시간을 투자하는게 맞다.'라고 적었었네요. 아무튼 주제 넘었으면 죄송합니다. 영상 앞 부분 DK님의 한숨을 듣고 있으니 저도 모르게 좀 흥분을 했던 것 인정합니다 ㅎㅎ
맥북 13인치에 n5005(하이필터)로 들으면서 영상을 봤는데 16khz는 차이는 느껴지긴 하는데 치찰음에 차이가 더 심하게 느껴지네요... (기기를 타는지..) 그래도 처음에는 긴가민가한데 후 설명을 듣고 다시 그쪽을 집중해서 들으니 설명 그대로에 차이가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아는척 가능하겠네요
전 dk 님에 이야기 동의 합니다 음악은 감정 선율 박자감 자신이 좋아 하는소리 소리를 구분 하는것 해상도 저음 중음 고음 이건 이해가 넓어져야 하고 구조를 알게 되는게 있어요 그냥 듣는것과 더 좋은 해상도로 듣고 싶다 또 어떤 색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스킬이 늘어나는게 있죠 악기 마다 아름다운 진짜 아름다운 색이 있고 그 색을 찾아 가는게 음악이라 생각해요
이런 논쟁이 생기게 된 이유에는 예전엔 인간의 소비행태가 많지 않았는데 이제는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소비문화가 펼쳐지면서 비교질으루당하게 된거죠 저는 듣다보니 원글쓴이의 마음이 더 와닫네요 1. 음악은 지능적발달이 다른것에 비해 크지않다 O 2. 활용성도 크지 않다 O 3. 그러나 정서발달, 감성발달에 도움이 된다 O 4. 다른분야와는 다르게 아주 소수를 제외한 거의 모든 대중들은 소비적형태이고 생산적으로가기엔 힘든 분야다 O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희노애락을 증폭,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O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은 개개인의 멘탈에 엄청난 도움을 주는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미래에도요
이런 컨텐츠 정말 원했었는데 감사합니다.
공구나 제품리뷰 방송도 좋지만 앞으로
음향이론이나 오디오 하면서 알고 있으면
언젠가 써먹을 수 있는 좋은 정보나 꿀팁(?)
같은 강의류 컨텐츠도 자주 있었음 좋겠어요.
와 이 얼마 만에 채널명 다운 컨텐츠를???? 아니 거의 처음인가요 ㅋㅋ
ㄹㅇ 완전 동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제 생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취미는 반드시 생산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추가하자면 세상이 각박해지다보니 생산성, 효율성을 중시하는 풍토가 생겼습니다만 그런건 업무에서나 따지는 것이고 취미는 기본적으로 생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면 그만입니다. 취미나 여가시간에서도 효율과 생산성을 따지는 걸 원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하시면 되고 순수하게 취미를 즐기실 분들은 그렇게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음감이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추천 박고 갑니다
맞습니다.. 취미는 진짜 취미인데 말이져..^^
공감합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이런 뚱딴지같은 얘기가 좋아요 받는게 신기하네요ㅋㅋㅋ
음향 쪽 유통 관계자입니다.
저한테는 디케이님 방송이 선생님 같은 존재입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듣고 있어요 :)
와 정말 가뭄의 단비같은 멋진 컨텐츠입니다 음린이 생활 이제 만 일년이 넘어가는 와중에 듣는 귀 업그레이드를 꿈꿔봅니다 ㅎㅎ
Flac음원 다운받아서 들으시면 Foobar 이용해서 eq조절 가능합니다 ㅎㅎㅎ..
음감도 와인이랑 꽤 닮은 부분이 있어요. 와인도 처음 시작할 때는 아무리 고급와인을 마셔도 그 복합적인 향과 맛을 캐치하지 못하잖아요..
음악도 그런거죠.. 알아가는 재미가 있죠
한편으로는 취미가 꼭 생산적인 것이여야만 하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취미는 즐기는 목적이 큽니다 ㅎㅎ..
취미가 없어서 인생이 따분해질 수도 있는 것인데, 와인이나 음악은 평생 들어도 다 마시거나 들을 수 없는 무궁무진한 취미라고 항상 생각해서 즐겁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아 영화를 말씀하시길래 생각난게.... 영화 감상을 너무 빡세게 하면 안 좋은게 있는데 언제부턴가 아 쟤는 죽겠네 쟤가 범인이네 쟤는 배신하겠네 여기서 지금 이런게 뚝 떨어지겠네 하는게 그냥 훤하게 보이더라구요 ㅎㅎ 영화 시작 10분만에 아 누가 범인이네.... 라고 하기도 ㅋㅋㅋㅋ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네요.
간만에 돌아와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너무 보람차고 좋은 귀한 수업이네요
3~4K 대를 올리고 내리는 거에 따른 보컬이 뒤로 물러난 느낌!!
이런거 정말 귀하네요
두명의 절대음감이 막귀에 충격받는 콘텐츠
저 진짜 이 컨텐츠 원했습니다!~
EQ를 만지다보면 주파수대역별 사운드 특징을 파악할 수 있죠!!!
너무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알고 싶었던 지식이라
오늘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컨텐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흥하자~~
이퀄라이저가 매우 궁금했는데 진짜 좋은 컨텐츠를 하시네요~ 너무 좋아요!
진짜 이퀄궁금했는데 좋은 컨탠츠🎉
너무재밌어
이런 실시간 비교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너무 궁금했는데 오늘영상 기대 되네요 ㅋㅋㅋ
데논 7200 으로 듣다가 프로젝트M 으로 들어보니 더 잘 들리네요. 하나씩 풀어주시는 믹스 노하우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이 채널을 통해서 새롭게 유선 이어폰을 접해서 몇 개를 구해서 듣고 있는데 이런 지식 전달 콘텐츠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이런 거 매우 좋습니다. 자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ㅋㅋ
오늘은 강의 듣는 날이군요 ㅎㅎ
정말 좋아요
진짜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제발 계속 연재해주세용~
책읽는것처럼 음악듣는것도 새 음악을 듣는건 뇌 개발에 실제로 좋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오래 듣다보면 몰라도 가수 목소리가 누군지 알게되고 자기가 원하는 음악취향을 알게되며 이로서 타인의 음악 취향을 알면 새로운 가수나 노래를 추천해주기 쉬워지죠 그리고 취미는 개인의 감성회복에 좋죠
종종 이런 이야기를 풀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유익하고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초보음린 너무 좋은 영상 정보 였습니다. 조금더 섬세하게 이해하면서 듣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였습니다 ㅎㅎ
와.. 눈으로 보면서 들어도 잘 모르겠다.. 훈련 많이 해야겠네요 ㅠㅠ
컴퓨터 조립처럼 프리, 파워앰프 조립도 참 재미있는 오디오 세계입니다.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평소에 알고싶었던 내용입니다!!!!!!! 자신만의 사운드 기준을 정립할 내용으로 훌륨한 것 같아요😂 이런 내용 자주자주 해주셔서 여기저기로 산개해있는 유저들의 사운드를 재정립해주세요 요즘은 본질인 음감을위한 기기 구매가 아닌.....기기를 듣기위해 음감을 하는분들이 많아서 아쉽습니다😢 이런 내용 자주해주세요 정말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저도 음감에 관심가지게 되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종종 있었는데 이번 영상이 좋은 계기가 된거같습니다.❤
음악 감상 학원 다니고 싶다...
오디오 그래픽 교회에서 많이 봄 ㅋㅋㅋ
강의까지ㄷㄷㄷㄷㄷㄷ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작년 12월 쯤에 음악 이어폰 하나 장만하고 싶어서 dk님께서 리뷰한 키위이어스 돌체 이어폰 구매하고 케이블 하나 구매해서 만족해서 쓰고 있고, 이번에 수월우 메이를 구매 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이어폰들도 알아가고 이번 영상보고 바로 젠하이저 gsp 370 자체 프로그램으로 eq 걸면서 노래 들으니깐 너무 재미있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 드립니다.
이번 영상 너무 재밌네요
EQ는 조금만 만져도 전체적인 소리가 틀어지는거같아서 잘 안만졌었는데
왜인지 알것같습니다
저 같은 청맹에게는 이런 영상 너무 좋습니다.
너무좋아요 굿굿
이 영상 매우 좋네요.
장비 교체하고 뭐가 좋긴 좋은데 어떻게 좋은지 설명하기 너무 어려웠는데 주옥같군요.
감사합니다.
음악을 많이 다양한 장르를 들을수록 귀가 훈련된다고 생각합니다
dk님... 슬슬 중증 생성 컨텐츠를 시작하시는군요 ㅋㅋ 음악 감상 좋아하는 청자로서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평소 eq 만지면서 어느정도 느끼는 부분들이긴 했는데 설명과 같이 들으니까 더 확실히 들리는 것 같네요
19:30 이런 반응 너무 좋음..
이숲 : 되게 좋은데...
DK : 이렇게 했어야 했나?
듣는귀도 훈련과 학습으로 충분히 단련되고 발전하죠! 제가 취미로 다니는 타 취미 샵에 나는 막귀다 혹은 음감 무관심자들만 수십명이 바글바글했고 매장 음악도 어디 뽑기에서 뽑아온 블루투스 스피커 같은걸 틀어놨길래 소니 RA5000을 설치해줬더니 어? 어어?? 하더니 한 명 두 명 소니 1000X 시리즈들을 사거나 여기저기 알아보더니(주로 dk님 유튜브를 보던 ㅋㅋ) 최소 앤커 이상은 다들 구매하더라구요 ㅎㅎ 여담으로 저와 학창시절 내내 오타쿠 라이프를 보낸 불알친구는 몇 십 년을 애니와 일드를 봐왔는데 오하요우고자이마스조차 아직 못 알아듣습니다 ㅎㅎ 언어력이 안 트이는 사람은 아무리 오래 들어도 안 트이는 거죠.... 마찬가지로 찐 막귀라면 아무리 들어도 음감하는 귀가 안 트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안 트이면 뭐 어떻습니까? 취미생활인데 ㅎㅎ
정말 유용한 컨텐츠 감사 초보 음감러 입장입니다
음.. 저는 이렇게 들어도 잘 모르겠던데 계속들어보면 알겠죠?
모든 장비 이퀄이 항상 일자엿던 저에겐 단비같은 영상 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최근에 영상 보기 시작해서 코드리스랑 헤드폰,유선까지 산 음린이인데 이런 기초적인 정보는 몰라서 eq도 대충 찾아서만 맞췄는데 너무 좋은 영상인거 같아요!!
저도 스스로 터득하긴 했지만 이걸보니 그동안 잘 들으면서 살은 것 같네요 소름인게 dk님이랑 뇌구조가 거의 비슷해진듯ㅎㅎ eq 맞출때 250hz/500hz/2~4khz/8khz/16khz 를 가장 많이 건드는데 그리고 좀더 고인물이 되면 프리엠프 낮추고 초저음 보강하고 컷오프로 피크나 왜곡 까지 신경쓰게되는... 윈도우에선 요즘 무료툴인 Equalizer APO로 다 해먹어서 편하네요 그거 말곤 딱히 없기도 하지만
그리고 사연을 보내주신 분은 모든 일을 너무 효율로서만 생각하시는게 아니실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효율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정신건강또한 하나의 자원입니다.
사회에서 써버린 정신건강이라는 자원을 다시 재생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효율적인 작업이라 사료됩니다.
이런거 너무 좋아요!!
진짜 영상에서 나온 내용을 너무 공감하고 싶어서 계속해서 영상 찾아 본건데 이런 영상이 나오다니 ㅠㅠ
감사합니다!!
음린이 올림
아날로그EQ 하나 있으면 정말 음감이 재밌어집니다.ㅋㅋ
자기개발은 따로 하는게😅
음감으로 도파민 뿜뿜 취하는것 만으로도 만족~
국가가 허용한 유일한 마약이야~
와 정말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런 컨텐츠 너무 좋습니다 구독하고 갈게요!
(다음은 블투유저를 위한 코덱이나 블투 꼬다리 어떠신지…)
Ozone 통해서 정말 직관적으로 보여주셔서 이해하기 좋아요!! 오늘부터 음향 아는척 쌉가능!!!
(어.. 엔지니어님 지금 제 목소리 하이가 좀 쎈데.. 1k쪽 좀 내려주시고 250-300hz 좀 더 주시면 좋겠습니다? 맞나요? ㅋㅋㅋ)
대~충은 뭐 하이, 베이스 뭐 이런건가보다 했는데 확실히 리뷰하실때 무슨 대역대 이런 얘기들 무슨얘긴지 1도 못알아들었는데 이제 알겠네요 아니 근데 이걸 왜 이제야 알려준거야;;
16,20키로 소리도 따로 들으니 선명하기 잘들리내요!
와우...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12K이상은 안들리는 50을 앞둔 사람이라...(포병 출신이라 ^^;;) 뭔가 슬프네요
근데……그 글봤는데 공감할수없는게…. 오토바이 들어있는거보고….거를글이라고느꼈죠.. 취미라는게..꼭? 막 움직이고 나아가는것만이 필요할까요? 휴식과 정적임이 굉장히 중요한부분이라고생각합니다..
본인스스로가 만족감이 없으셨거나 아니면 가진제품들이 확장성이없는 평행성을 가지는 추가만 하신게 아닐까싶어요 저는 원장님덕에 아드님취향이 묻어버려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서 너무도 재밌고 새로운 영역으로의 탐험과 그리고 기기를 추가하면서 놀라울정도로 새로운 감각적인 감동을 느낍니다. 영상 보다보니 아는만큼 안다라는 말이 참으로 와닿네요 아는만큼… !! 그런의미에서 지금 이 새로운 파트 너무 좋네요!!! 저는 이큐 만져서 들어요 이큐조차도 v형으로 셋팅해서 재미지게 듣습니다 제취향이 그렇더라구요
컴프역할도 너무 궁금해요 엄청 다양하게 쓰이는 것 같은데 알려주세요! 아는 척 더 할 수 있게 ㅎㅎ
취미가 꼭 자기발전에 기여를 해야 하나??? 아는척이 참 웃기군요 .. 전 세상 힘들때 조용한 곳에서 음악 듣고 있다보면 괴로움을 잠시나마 잊고 행복해질수 있어서 20여년을 듣고있습니다.. 가끔 금액에 현타가와서 멈추기도 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고음질 불루투스 송신기 Slash-T 리뷰 부탁합니다!!!
그분은 소비자로서의 한계 같은걸 느끼신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주 소소하게라도 만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채널주인분은 생산을 하고 계시니까 이게 어떤거고 어디에 쓰였고 어떻게 만들었고 하는 부분을 파악하실 수 있지만.. 그냥 소비자는 그렇게 되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그 회원분께 간단하게라도 악기같은걸 배워보시길 권하고싶습니다. 연주도 해보고 녹음도 해보고 믹싱도 해보고 하시면 훨씬 깊이 넓게 소리를 이해하고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악기를 통해서 본인의 성장도 이루어지겠지요.
저 같은 경우 eq 만지는 걸 좋아하는데 지금 쓰는 기기가 비싸지 않은 차이파이라서 그런지 eq를 만지면 오히려 밸런스가 뭉개지더군요 괜찮은 장비가 아니면 오히려 시각적이 그래프만 보고 해골물? 마시는 경우도 있을거라고 생각 들더라구요ㅋㅋ 장르와 기기에 따라 eq 조정이 필요하다보니 그냥 기기에 세팅된 기본 튜닝을 믿고 쓰는 중입니다. 나중에 여기 채널에서 좋은 기기를 구매하게 되면 도전해볼만 한 것 같아요
우리 어렸을 때는 왠만한 오디오에 아날로그 eq가 많이 달려있었지요. ㅎㅎ
굉장히 도움이 댑니다..
그 유명한 셜록 홈즈씨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죠. '본다고 보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왓슨에게 방까지 올라온 계단의 갯수를 물어보는데 왓슨은 그 갯수를 대답하지 못해요. 마찬가지. 음악, 혹은 소리를 듣는다고 다 듣는게 아니인거죠. 듣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고 훈련을 할 수록 들리지 않았던 것들이 들리기 시작하는 것은 결코 작은 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인켈, 코원, 윈엠프 이퀄도 생각나내요^^
아~ 고오급 장비는 없지만 이제 아는척 좀 해봐야겠다!!(미침)
음악은 우리에게 허락된 유일한 마약인데.... 16KHz잘들려요.. 보컬의 뉘앙스가 극저역이나 고역의 이큐로 바뀌는게 넘 신기해요!!!^^
저는 이 채널에서 수월우SSP로 이어폰 입문하고 공익때 월급 털어가며 이어폰 사다가 귀가 트여갔네요
제가 느끼기에는 부족한 저급 기계부터 고급기기로 가다 보니 자연스레 차이를 인식하고 트인거 같네요
음....... 저도 음악감상 & 기타연주를 취미로 한지 거진 10년이 넘어가지만,
그 댓글 쓰신분이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쓰셨는지 이해가 충분히 가는 바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제가 기타를 치기 때문에 기타 연주를 하기 위해 화성학을 공부하다보니 음악 기초 이론도 알게되었고
또 기타 연주를 하기 위해 이펙터에 대해 자연스레 알게되었고,
이펙터를 사용하려다보니 톤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렇게 톤 연구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사운드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면서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와 식견이 좀 같이 길러지게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기타연주가 취미가 아니었고 단순히 음악감상만 취미였다면...... 글쎄요......
저 또한 마찬가지로 해봤자 좋다는 이어폰, 헤드셋, 스피커, DAC, 앰프 정도를 검색해서 사모으는 정도가 끝이 아니었을까요?
단순히 음악감상을 하기 위해서라면 굳이 화성학을 알필요도, 사운드 이론을 따로 알아야만 음악감상이 가능한 것도 아니며,
음향지식에 대한 것도, 음향기기를 구매하기 위해 필수로 알아야 하는 부분들 정도만 알면 되는 것도 사실 어느정도는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음악감상이란 취미가 굉장히 주관적인 영역이 강한 것도 그 이유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음악은 사실 듣는 사람의 취향이 매우 크게 작용하는 부분인지라..... 단순히 내 귀에 듣기 좋으면 장땡! 인 부분도 솔직히 어느 정도는 있을테구요......
주파수 대역과 EQ같은 것은 공부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울 뿐더러, 음향 엔지니어나 관련 업계 종사자가 아닌 이상
보통 가정집에서 사용하시는 음악감상용 장비들이 그 정도 수준까지 이것저것 디테일하게 조정 해볼 수있는 장비도 아닐테구요.
저 또한 알바(소일거리)로 주말에 아는 형님이 운영하시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음향 엔지니어링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면,
단순 기타연주 취미만으론 이런 저런 소리를 다양하게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을 겁니다.
즉, 음향에 대한 실력이 더 늘지 못했겠죠...... 보통 일반인들에겐 그 수준까지 한단계 점프 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흔치 않습니다.
"내가 이것을 왜 알아야만 하는가?" 에 대한 당위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알아야 할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했을 테고,
알아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다보니, 공부할 일이 없었을테고,
공부할 일이 없었을테니, 음악감상을 취미로 하면서 뭔가 자기계발이 될 수 있는 요소도 없었을 테지요....
주변에 누구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흔한 것도 아니구요.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세상 어느 평범한 리스너가 음악 감상을 하면서, "아..... 이 부분은 피아노 사운드가 좀 아쉬운데?" 하면서
EQ를 만져볼 생각을 먼저 할까요......? 설령 EQ를 이래저래 만져본다고 한들, 뭐가 달라지는지 잘 느끼지도 못하겠고 알지도 못하겠다보니........
인터넷 검색을 해보더라도, 뭔 주파수 대역 어쩌고~ hz가 어쩌고~ 하는 알 수 없는 고난이도 지식 얘기만 계속 나오고
한숨만 푹푹 나오고 있을 때쯤 그러다가 문득 "이 스피커로 한번 바꿔보세요~" or "이 앰프로 바꿔보세요~" 하는 댓글을 발견하고,
제품을 한번 바꿔보니 "오 실제로 좀 괜찮아진것같네? 역시 음악감상은 돈XX이 전부인 취미구나...?"
하는 결론으로 도달할 수 밖에.....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 분들에게 "어쩌면 당신이 10년이란 세월을 헛으로 음악감상하신건 아닐까요?" 라고 말씀하시기엔 그건 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에게 "이런 방법이 있고~ 저런 길이 있다~"라는걸 이번 기회에 이번 컨텐츠처럼 널리 알려주시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댓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아직 음향지식이 많이 부족하며, 항상 DK님 영상보며 이런저런 지식도 얻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취미는 취미로써 즐겨도 되지않냐? 취미에서 왜 꼭 자기발전을 찾아야만 하냐?
그냥 힐링으로 생각하고 즐기면 안되냐?라는 댓글들 적어주신분들도 적지않게 보이시는데,
사람마다 어떤 취미를 즐기는 이유와 방식은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 댓글을 쓰신분이 음악감상을 통해 어떤 향상을 이루고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 하신다면, 그 분께선 그렇게 음악감상을 즐기고 싶어하시는 거겠지요~ ㅎㅎ
후배 음향취미러들을 많이 도와주고 육성해주다보면, 낙수효과로 인해
더더욱 우리나라 음악감상 시장이 커지게 되고, 더더욱 발전된 많은 음악감상 장비들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날도 오겠지요 ㅎㅎ
eq 소프트웨어 공동구매 저는 강력히 찬성입니다ㅎ
EQ 소프트웨어 무료로 쓸만한 거 얼마든지 있습니다. Eqaulizer APO, FX Sound 등 검색해보세요
오 조회수가 고정 갈 수 있을 정도 인것 같근요
열심히 돌려보고 공부하겠습니다!
너무 좋은 강의(?) 같습니다. 혹시 소프트웨어 eq 살려니까 uad 웨이브스 뭐 그 안에서 또 막 여러개 쏟아지고 광고도 많이 뜨는데 뭘 사면 좋을까요? 추천해주실만거는 ozone인가요?
무시 안하는게 아니고 무시를 못하지요~~ 우헤헤 음이란 걸 듣기만 하는게 아니고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플뮤직 EQ 있어영 💖
ㅋㅋ저는 둔감한 편인가봐요. 평소에 foobar로 eq만질 때 5db씩 늘리고 줄이고 하는데~ 몇만원짜리 아니고 몇백짜리로.. 체감을 못해서..ㅋㅋㅋ
프로듀서님은 2,3데시벨 줄이는걸로도 만족하시는군요.. 역시 전문가
진작에 알았다면 같은 경험으로 더 많이 성장했을것 같아요. eq를 의도적으로 다루지 않았다면 이런식의 늬앙스인지 까지는 몰랐을거에요. 악기별로 음역대를 기음 배음 정도로 구분지으려고만 했지 인지 영역으로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학교에서 잘못 가르친 학습에 대한 잘못된 관념과 개념으로 인하여... 취미를 더 넓게 더 깊게 스스로 찾아서 학습하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비유하자면 미드만 틀어 놓고 몇년 듣고 나서 영어실력 별로 늘지 않네...라고 하는 거와 같습니다. 음악에 대해 발전없다며 현타를 느낀다는 건 미드만 틀어놓은 것처럼 잘못된 방법 때문입니다.
유툽 블루투스에서도 들리내요+_+
생각해보니까 어렸을때 썼던 전축에 그래픽 이큐가 있었네요. ㅎ
저도 애기 때 전축에 헤드폰 연결해서 이큐만지면서 놀긴 했었는데 음악적 감각은 없네요 ㅋㅋㅋ
부산 청룡동에 가면 하이파이 오디오카페가 있습니다
오디오에 진심이지만 커피에도 진심이고 커피 한 잔 드시면 윌슨스피커로 청음 2곡 들려주십니다
그 음악의 스토리에 대해 설명 해주시는데 그걸 알고 들으면 더 감성적인 해석이 추가가됩니다..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혹시 이름 알 수 있을까요?
PC에서는 Equalizer APO 사용하시면 좋더라구요!
저 회 좋아해서 회 먹는다 그러면 다 쫓아가서 먹었는데 광어인지 도다린지 몰라요. 연어만 구분함.
커피도 좋아하는데 산지가 어디 껀지 모르고요.
그 현타 씨게 오신 분이 저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음감만 좋아했을 뿐이지 거기에 깔려 있는 다른 건 관심 없거나 몰랐거나 한 건 아닐 지...
좀 다른얘기인데
처음 듣는 곡인데 닭살 돋는건
좋은 곡이란 건가요?
느낌상 좋은곡이다 라는 느낌은 없는데
처음들었을때 닭살이 돋는 곡이 있더라구요
궁금해서 물어 봤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숲님의 목소리가 약간 울리는 것처럼 들리는데 마이크 착용 방법이 달라서 그런가요?
거꾸로 꼽고 계신거 같은데?!
음린이인 저는 좀 많이 어렵네요, 초고역, 극저역은 차이를 못느끼겠는.... 개러지밴드로 듣는 연습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Roon 유저분들~ Roon에는 아주 훌륭한 EQ가 있습니다. ^^ 음악감상을 40년 한 사람이 한 말씀 드리자면, 오늘의 주제를 위해 Mark Levinson은 20여년 전에 이미 Audio Palette라는 명기를 만들었습니다. 프로용 EQ는 또 다른 우주입니다만, 하이파이의 하드웨어 EQ의 정점은 지금도 Audio Palette라고 생각합니다(Audio Palette는 프리앰프를 겸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꽤 되고, 구하기는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만, 만일 Audio Palette를 구하실 수 있다면, 장담하건데 본인이 추구하는 소리를 구현하시고, 오늘 dk님과 이숲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완벽하게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
5:45 본론
여기서 포인트는 원하는 대역만 정확하고 깔끔하게 변하는 거네요. 대부분 감상용 이큐는 이정도로 깔끔히 안움직인다는 점...
꼭 뭔가를 잘해야하고 뭔가를 하면 뭔가를 배워야하고 발달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그 순간 즐거우면 끝이지요
10년 동안 오디오 했다면.. 적어도 일반인들 보다는 듣는 귀는 차원이다르고 장비에 대한 지식도 차이가 납니다...
음악은 추상 속으로의 여행입니다. 실제로 여행 맞아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물리학과 심미 (Aesthetic) 속으로의 여행입니다. 주파수는 우리의 뇌를 자극해 일종의 연계된 Nostalgia를 자아냅니다. 우리의 신체도 뇌도 모두 물리화학적 물질이며 이는 음악의 주파수와 상호작용해 미학으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거죠. 제 아는 이모님은 평생 여행이라곤 자기 동네 강아지 산책 밖에 안가십니다. 평생 뽕짝만 듣는 분이라고 예시를 들죠. 비교적 부유한 제 여동생 같은 경우는 해외여행 빠순입니다. 조금 더 다양하게 음악을 듣는 사람으로 보면 되겠네요. 어떤 사람은 우주로의 여행을 꿈꾸기도 합니다. 심리학의 세계로 혹은 원자 이하 단위의 미시적 세계의 여행에 푹 빠져 평생을 바치는 과학자들도 많습니다. 음악도 이와 같은 일종의 여행입니다. 해서 특정 장르만 고집하는 사람은 정신적 여행의 바운드리가 매우 좁은 사람이고 장르 구분 없이 훌륭한 음악이라면 다 찾아 듣는 사람은 전문 여행가/ 탐험가 정도가 되겠네요. 음악을 그저 듣고 기분이 좋아지는 과정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그릇이 거기밖에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장비에는 수백 수천씩 들이며 똥폼 잡지만 허구헌날 70년대 80년대 노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혐오하는 수준으로 싫어합니다. 음악은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매우 고차원적인 취미가 맞아요. 장르에 구애 받지 마세요. 새로운 장르는 또 다른 여러분이 모르는 세상으로의 여행으로 인도해주기 때문이죠. 경험이 많은 사람이 현명해지듯 음악도 다양한 장르에 깊이 빠져들 줄 아는 사람의 지능이 분명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천재 과학자들 치고 평생을 음악에 몰입하지 않았던 분들이 없다고 하죠. 다 이유가 있겠죠? (추가로 해외 밴드의 곡에서 꽤 자주 나오는 철학적인 가사들을 읽고 같이 느끼고, 누군가 내게 말해주지 않았다면 몰랐을 영역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부차적으로 삶의 철학도 깨달아가는 좋은 방법이 음악 감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끔 DK님 영상 댓글에 '적당히 만족스러운 장비가 갖춰졌으면 그 다음부터는 더 업그레이드 할 생각 하지 말고 그 시간과 돈으로 새로운 음악을 찾는데 시간을 투자하는게 맞다.'라고 적었었네요. 아무튼 주제 넘었으면 죄송합니다. 영상 앞 부분 DK님의 한숨을 듣고 있으니 저도 모르게 좀 흥분을 했던 것 인정합니다 ㅎㅎ
갤탭 S2 8.0의 영 좋지않은 음질을 손보기 위해서 처음 만져본것이 시작이었죠.
뉴비분들이 처음 만져보신다면 고생 꽤나 하실겁니다. 저는 5년이 지나도 알쏭달쏭하거든요🤣
맥북 13인치에 n5005(하이필터)로 들으면서 영상을 봤는데
16khz는 차이는 느껴지긴 하는데 치찰음에 차이가 더 심하게 느껴지네요...
(기기를 타는지..)
그래도 처음에는 긴가민가한데 후 설명을 듣고 다시 그쪽을 집중해서
들으니 설명 그대로에 차이가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아는척 가능하겠네요
10:42 12:30
전 dk 님에 이야기 동의 합니다
음악은 감정 선율 박자감 자신이 좋아 하는소리 소리를 구분 하는것 해상도
저음 중음 고음 이건 이해가 넓어져야 하고
구조를 알게 되는게 있어요 그냥 듣는것과
더 좋은 해상도로 듣고 싶다 또 어떤 색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스킬이 늘어나는게
있죠 악기 마다 아름다운 진짜 아름다운 색이 있고 그 색을 찾아 가는게 음악이라 생각해요
이런 논쟁이 생기게 된 이유에는
예전엔 인간의 소비행태가 많지 않았는데 이제는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소비문화가 펼쳐지면서 비교질으루당하게 된거죠 저는 듣다보니 원글쓴이의 마음이 더 와닫네요
1. 음악은 지능적발달이 다른것에 비해 크지않다 O
2. 활용성도 크지 않다 O
3. 그러나 정서발달, 감성발달에 도움이 된다 O
4. 다른분야와는 다르게 아주 소수를 제외한
거의 모든 대중들은 소비적형태이고
생산적으로가기엔 힘든 분야다 O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희노애락을 증폭,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O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은 개개인의 멘탈에 엄청난 도움을 주는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미래에도요
16k, 아이패드 프로에서 엄청 잘 들립니다. 기분나쁜 소리네요 ^^;
다음에는 악기로 된 연주곡에서는 어떻게 되는지도 살짝 보여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