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생님, 저서와 영상 모두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 강의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번 영상에서의 동사와 목적어의 의미적 관계, 그 긴밀함의 정도에 따라 전치사의 유무가 결정된다는 사실도 정말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문장들을 보다보니 어려운 점이 있어 이렇게 질문 드리게 되었습니다. 동사 'run'의 경우 자동사, 타동사 모두 가능한데 타동사로 쓰이는 경우 'run'이라고 하면 '달리다'가 'run'이라는 동사의 일차적 의미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전을 찾아보면 '달리다'는 의미 외에도 '흐르게 하다.', '경영하다.'의 의미로 쓰였을 때도 직접 목적어가 쓰이는 경우를 발견하게 됩니다. [with object] : she ran cold water into the sink. [with object] be in charge of; manage : Andrea runs her own catering business. 이런 경우는 제가 'run'이라는 동사의 일차적 의미를 잘못 이해해서 그런 것일까요? 자동사, 타동사를 따로 일일이 외우지 않고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동사와 목적어의 의미적 관계, 그 긴밀함의 정도에 따라 전치사의 유무가 결정된다는 내용을 적용시키면 된다는 내용에서 큰 기쁨을 느꼈다가 다시 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선생님께서 가르침을 주실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질문하셨습니다. run과 같은 동사는 어쩔 수 없습니다. 자동사의 뜻도 있고, 타동사의 뜻도 있습니다. 따로 따로 알아야 합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내용은 타동사일 때, 즉 목적어가 올 때를 말합니다. 바로 이때, 전치사의 유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He entered the room. enter는 위 예문과 같이 타동사입니다. 하지만 아래 예문은 영상에서 설명 드린 대로, into를 씁니다. * They entered into negotiations with the opposition. 그들은 반대편과 협상을 시작했다. enter into의 enter는 "전치사와 함께 쓰였으니까 자동사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enter into가 하나의 타동사구, 즉 "구동사"라고 생각하세요. 이것이 핵심입니다. 목적어에 대한 이야기는 이 영상 이후로도 계속 나옵니다. 꾸준히 시청하시고요. 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렵지만 재밌다! 이것이 공부! 공부하다가 잘 안 풀리시더라도 기죽지 마세요. 어려운 것이 풀려야 재밌는 법이니까요.
최고신것같습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해 주시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개인적으로, 늘 궁금하던 부분... 미지의 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걸 알려주는 곳은 생각문법이 유일한 듯 합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해 주시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쉬운 아침.. 그래도 힘을 내며 영어공부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또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 가야겠지요. 화이팅 하시고요.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this new dress become you ----> this new dress becomes you. 가 맞지 않나요??
어이쿠, becomes가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귀한 통찰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KRTV 네,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해 주시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하선생님, 저서와 영상 모두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 강의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번 영상에서의 동사와 목적어의 의미적 관계, 그 긴밀함의 정도에 따라 전치사의 유무가 결정된다는 사실도 정말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문장들을 보다보니 어려운 점이 있어 이렇게 질문 드리게 되었습니다.
동사 'run'의 경우 자동사, 타동사 모두 가능한데 타동사로 쓰이는 경우 'run'이라고 하면 '달리다'가 'run'이라는 동사의 일차적 의미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전을 찾아보면 '달리다'는 의미 외에도 '흐르게 하다.', '경영하다.'의 의미로 쓰였을 때도 직접 목적어가 쓰이는 경우를 발견하게 됩니다.
[with object] : she ran cold water into the sink.
[with object] be in charge of; manage : Andrea runs her own catering business.
이런 경우는 제가 'run'이라는 동사의 일차적 의미를 잘못 이해해서 그런 것일까요?
자동사, 타동사를 따로 일일이 외우지 않고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동사와 목적어의 의미적 관계, 그 긴밀함의 정도에 따라 전치사의 유무가 결정된다는 내용을 적용시키면 된다는 내용에서 큰 기쁨을 느꼈다가 다시 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선생님께서 가르침을 주실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질문하셨습니다. run과 같은 동사는 어쩔 수 없습니다. 자동사의 뜻도 있고, 타동사의 뜻도 있습니다. 따로 따로 알아야 합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내용은 타동사일 때, 즉 목적어가 올 때를 말합니다. 바로 이때, 전치사의 유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He entered the room.
enter는 위 예문과 같이 타동사입니다. 하지만 아래 예문은 영상에서 설명 드린 대로, into를 씁니다.
* They entered into negotiations with the opposition.
그들은 반대편과 협상을 시작했다.
enter into의 enter는 "전치사와 함께 쓰였으니까 자동사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enter into가 하나의 타동사구, 즉 "구동사"라고 생각하세요. 이것이 핵심입니다.
목적어에 대한 이야기는 이 영상 이후로도 계속 나옵니다. 꾸준히 시청하시고요. 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렵지만 재밌다! 이것이 공부!
공부하다가 잘 안 풀리시더라도 기죽지 마세요. 어려운 것이 풀려야 재밌는 법이니까요.
@@thinkinggrammar 하선생님,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내용으로 또 열심히 공부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