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DVD 를 구해서 보았습니다 미국판은 구할수 없었는데 다행히 한국 자막이 있는 한국판이 있어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찬양이 아름답고 잔잔하면서도 유머가 있는 영화라서 매우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 보고난 감상은 영화보다 해설이 훨씬 더 멋있다는 것 !
교회의 미래모습이라... 솔직히 지금 수도회의 모습도 이미 대부분 그렇게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를 따라 변화된다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은 변함없으시니까요. 미래교회에 대한 나갈길? 걱정해야 하는 것은 더 근본적인 것이죠. 아무도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삶의 모습이 바뀌어도 하느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과 관계맺는 방법은 수천,수만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하느님은 다 받아 주십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변하신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하느님만을 바라보고 희생하는 삶을 버리고 다른 방법으로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해서 원래 방법으로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틀린것은 아닙니다. 또한 하느님은 근본적으로 질투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 이외의 것을 하느님과 함께 섬기는 것이 죄가 됩니다. 마치 연인이 서로에 대해 단 한사람 이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하느님과의 관계는 완전한 1:1 관계 입니다. 아무리 큰 교회에 속해 있더라도 하느님과 나는 일대 일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개신교입장에서의 카톨릭에 대한 전형적인 비난이 들어간 영화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신학생의 마리아 숭배를 성적으로 묘사한 점, 카톨릭이 하느님에 신앙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찬양의 길을 이단으로 지정해서 박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느꼈고 젊은 수사가 마지막에 수도복을 입고 연인을 찾아 나서는 장면에서는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 카톨릭 성직자에 대한 개신교 목사입장에서의 비판같은 게 느껴졌습니다. 봐라. 나도 하느님을 이토록 참되게 섬기지만 세상 연인은 찾아 가야 겠다. 뭐 이런 의지? 그런데 이런 모든 것들은 이 영화의 부수적 요소들입니다. 이 영화의 핵심는 세명의 수사가 부르는 성가찬양에 있습니다. 주의 손길 받아들이는 자 희망 잃지 않으리 고난과 슬픔에서 구원 받으리 전능하신 주를 믿는자 굳건히 서리라. 기쁨의 순간을 알며 언제 부름 받을지 알고 있으리 주께 진실하며 거짓없는 자 곧 선으로 충만한 인생 맞으리 노래하고 기도하며 신과 함께 가라 그리고 선을 행하라 천국의 장엄함 믿는 자 거듭나리로다 주님께 아무 의심 없는 자 버림받지 않으리로다 이 모든 일이 하느님(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형제들과 저에게 이루어 지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청합니다. 아멘.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영화가 가톨릭 전통에 비판적인 부분도 적지 않다는 지적도 공감합니다. 동시에 영화는 개신교 전통에 대해서도 유사하게 비판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세 사람의 삼위일체적 찬양은 교회 전통을 초월한 통일성과 공교회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귀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감명깊게 본 영화인데..해설을 들으니 그 때 보지 못했던 의미들을 알게되어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영화... 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DVD 를 구해서 보았습니다
미국판은 구할수 없었는데 다행히 한국 자막이 있는 한국판이 있어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찬양이 아름답고 잔잔하면서도 유머가 있는 영화라서 매우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 보고난 감상은 영화보다 해설이 훨씬 더 멋있다는 것 !
감사합니다. ^^
정말 최고입니다. 기독교 문화가 점점 사라지는 듯해서 아쉽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이런 걸 좀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멋진 해설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꼭 보고싶은 영화 입니다
오래전에 보았던 Babette’s Feast 란 영화가 떠오르네요
왕의 요리사가 아집에 가득찬 시골 기독교동네를 음식으로 변화시키는...
바베트의 만찬도 참 아름다운 영화죠. 기회가 되면 그 영화도 한 번 나누어 보겠습니다. ^^
교회의 미래모습이라... 솔직히 지금 수도회의 모습도 이미 대부분 그렇게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를 따라 변화된다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은 변함없으시니까요.
미래교회에 대한 나갈길? 걱정해야 하는 것은 더 근본적인 것이죠.
아무도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삶의 모습이 바뀌어도 하느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과 관계맺는 방법은 수천,수만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하느님은 다 받아 주십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변하신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하느님만을 바라보고 희생하는 삶을 버리고 다른 방법으로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해서 원래 방법으로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틀린것은 아닙니다.
또한 하느님은 근본적으로 질투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 이외의 것을 하느님과 함께 섬기는 것이 죄가 됩니다.
마치 연인이 서로에 대해 단 한사람 이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하느님과의 관계는 완전한 1:1 관계 입니다. 아무리 큰 교회에 속해 있더라도 하느님과 나는 일대 일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개신교입장에서의 카톨릭에 대한 전형적인 비난이 들어간 영화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신학생의 마리아 숭배를 성적으로 묘사한 점, 카톨릭이 하느님에 신앙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찬양의 길을 이단으로 지정해서 박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느꼈고
젊은 수사가 마지막에 수도복을 입고 연인을 찾아 나서는 장면에서는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 카톨릭 성직자에 대한 개신교 목사입장에서의 비판같은 게 느껴졌습니다.
봐라. 나도 하느님을 이토록 참되게 섬기지만 세상 연인은 찾아 가야 겠다. 뭐 이런 의지?
그런데 이런 모든 것들은 이 영화의 부수적 요소들입니다.
이 영화의 핵심는 세명의 수사가 부르는 성가찬양에 있습니다.
주의 손길 받아들이는 자 희망 잃지 않으리 고난과 슬픔에서 구원 받으리
전능하신 주를 믿는자 굳건히 서리라.
기쁨의 순간을 알며 언제 부름 받을지 알고 있으리
주께 진실하며 거짓없는 자 곧 선으로 충만한 인생 맞으리
노래하고 기도하며 신과 함께 가라
그리고 선을 행하라
천국의 장엄함 믿는 자 거듭나리로다
주님께 아무 의심 없는 자 버림받지 않으리로다
이 모든 일이 하느님(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형제들과 저에게 이루어 지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청합니다.
아멘.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영화가 가톨릭 전통에 비판적인 부분도 적지 않다는 지적도 공감합니다. 동시에 영화는 개신교 전통에 대해서도 유사하게 비판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세 사람의 삼위일체적 찬양은 교회 전통을 초월한 통일성과 공교회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귀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거 비디오 테잎으로 봤는데..정말...훌륭한 영화죠...재미있기도하고...요 아랫분...댓글 마지막 글....공감합니다...꿈보다 해몽이라구...영화보다 해석같습니다..ㅎㅎㅎ
저도 해설 들으면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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