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아트테크 #미술시장 급해 그냥 절반 이상이 급해 급하지 않으면 겸손하게 작업해야하는데 또 어디서 본 건 있어서... 흉내내기 그게 ㅜ미술작가 코스프레입니다. 스스로 작가라고 말할 정도가 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지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잘못됐다 생각하시면 증명하러 나오세요. 인터뷰 해드립니다. jejudogs@gmail.com
아 이제 알았어요(학벌언급 필독!) 여러분들은 제가 학벌 우대하는 걸로 들리시는 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 작은 썸네일만 봐도 기본기가 있어서 클릭, 상세 들어가서 잘그린다를 말하고 나서 다시 아래 정보보면 학벌이 좋았던 겁니다. 저는 그리기 실력을 알아봐서 맞췄구나! 하는 마음에 학벌 정보를 읽어드리는 것이에요. - 학벌 우대 아님 - 잘 그린 그림 보면 학벌 좋은 분들이 많았던 것이고 잘 그린 그림을 한 눈에 알아본 제가 즐거워서 텐션 높게 학벌 이야기를 함 - 그리기 실력이 좋다고 좋은 예술가라 말하지도 않음 - 비전공에 노력해서 실력있다 자부하시는 분 모실게요. 제가 인정할 작품이면 2023녘 서울에서 개인 열어드립니다. (기준 30호 이상 작품 50개 이상, 10호 미만 취급하지 않음) 이 차이 같아요
전 진골정도 되는 작간데요. 비판, 비아냥의 대상이 됐던 작가들 입장이 된다면 굉장히 기분 상할만한 영상은 맞아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버블 이후 많은 사람들이 작가하겠다고 나서는 것도 봤고 특정 화가의 작풍을 따라하는 그림도 쎄고 쎄서 그런 기회주의자들을 걸러주는 측면에선 이 영상이 고맙네요. 그리고 이력보면 버블때부터 전시열고 했던 사람들은 속이 빤하잖아요. 그림으로 돈 벌겠다는 거 잘못된 거 아니고 저도 이걸로 돈 많이벌고 싶은 사람중 하나지만 이때싶 판에 발들여놓는거 달갑지 않은 게 뭐 이쪽에 있는 사람들 입장이죠. 전 고흐님 말고도 다른 일반인, 비평가들이 더 활발히 이 그림이 저 그림이 좋네 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한국 미술이 더 발전할테니까요. 언제까지나 고매한 예술의 자리에 머문다면 작가계는 더욱 썩을거고 대중들은 그들만의 리그로 취급하는 지금과 다를바 없어집니다(미술전공자 아닌 친구들, 하물며 디자인 한 친구들조차 어떤 작품에 대해서도 의견내지 못하고 난 잘 모르잖아, 하며 물러서는게 아쉬워요). 지금은 매운맛으로 까는 사람이 유툽에선 고흐님뿐이라 온갖 악플을 홀로 받고 계신 것 같구요. 다만 현실적인 문제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지못하는 작가들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cv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 같은 작품을 계속 그리더라도 작품을 대하는 자세는 순수하고 진지한 작가들도 있다는 것은 영상 보면서 걸렸네요. 아무튼 비난댓글에 타격감 없으신걸 보니 안심됩니다. 화이팅!
짭들 진짜 너무 많다는거 공감합니다.ㅎㅎ 음악쪽은 표절이라해서 쪽주는게 참 시원한데 미술쪽은 오마주고 뭐고 짭들 디펜스치는거 정말 더럽습니다. 사실 근데 깔맘을 갖고 바라보면 전세계 깔 작가들 정말 한 대야라고 생각함. 저도 작가중 85%이상은 정말 허심탄회하게 작품이라하기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해서 고흐님한테 공감하는 와중에 나이가 있는데 경력이 적으면 작가하면 안되는거라는식의 멘트에서 어? ㅋㅋ 나이랑 호당가랑 연결시키는것도 참; ㅋㅋㅋ 늦게 데뷔할수도 있는거니까요. 이효리 작사가 뭐시기 박아넣은건 코메디긴한데 수원대 중퇴한사람이나 전공자아니면 까는게 ㅈㄴ웃김ㅋㅋ 무조건 비례하지는 않는건데 마치 무조건 작업퀄과 전공학벌이 비례한다는식으로 프레임씌우는 느낌이라 그건좀 아닌듯. 구린작업이나 호당가 개념없이 잡힌것도 그냥 관심안주고 안사면됩니다.
@@김고흐 넵넵 고흐님의 열혈시청자로서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하긴했습니다ㅎㅎ 저는 짭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유명캐릭터 끌고와서 그리는 팝아트라고 포장하는 두들스타일 그림도 굉장히 쉽게가려는게 보여서 혐오하는사람이거든요. 고흐님 아시겠지만 구상,비구상 그리고 요즘 난무하면서 물흐리는 일러스트류 유아미술풍의 낙서화스타일등 모든 장르에서도 클래스,레벨이라는게 있거든요 간간히 보면 유명하지 않은작가중에서도 확실히 느낌잘뽑는분도있고 결국에는 특정 장르가 유행이고자시고를 떠나서 작가 본인의 눈이 있으면 그 눈의수준에 따라 결과물의 퀄러티가 나온다고 봅니다. 그 퀄러티는 단순 색감이나 테크닉만으로는 판단할수없죠. 저도 지금 제일 혐오하는게 미술좀 이슈되고 잘팔린다하니까 한물간 연예인이고 듣보잡이나 디지털 깔짝대던분이나 평소 딱히 아트씬 관심도 없던인간들이 개나소나 가라로 그려가지고 이정도면 나도 작가놀이에 낄수있겠지하면서 미술수준개판만드는게 필터링없이 말해서 마니 역겹고 같잖았거든요. 실력있는작가가 있으면 실력미달 작가가 있을수밖에없고 그와중에 저런 극혐 비전문가들이 껴들어서 그걸 또 듣보 갤러리들이 떨이값에 팔아제끼는게 정말 극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술을 ㅈ나 쉽게보고 무시하는거 같아서 말이지요 ㅎㅎ 결과적으로 아마 고흐님과 제가 생각이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지지하고 있어요. 다만 본인이 어떤 주장을 할시에 같은 콘텐츠내용을 어필하더라도 조금은 겉모습의 애티튜드만은 너무 무례한느낌이 안들게하는게 더욱 효과적일거같습니다 전략적으로라도요ㅋㅋ 그게 더 사람들에게 고흐님 본 의도를 어필하기 좋아보여서 말이죠.
2. 그림 그려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게 똥이든 된장이든 간에, 작품하나 완성시키려면 수십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그만큼 자신의 작품이 자식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만큼 애착이 클텐데요. 작품의 썸네일 이미지를 손가락으로 클릭질 몇번과 그 사람의 이력을 몇 초만에 읽어내리고는, 그 사람의 삶과 작품을 단정시키는 행위는 어떤 상황이든간에 비난받을 감수를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그 사람의 삶이 생계곤란인지, 어떤지 아무도 모르는데, 전시 이력이 끊겼든 말든간에, 그런 몇개의 단서만으로 작가를 단정지어버리고, 돈 벌려고 나온 것처럼 폄하하는 것은 너무 억측인거 같네요. 제가 작가였다면, "니가 뭔데 감히?" 라는 말이 튀어나왔을 겁니다. 3. 개인채널이라 평가를 자유롭게 한다? 그럼 일기장에 쓰시면 됩니다. 전파를 통해 인터넷으로 불특정한 다수에게 공개되는 영상은 더이상 본인만의 사적인 공간이 아닙니다. 막말로 저 작가들이 이악물로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도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김고흐님 본인도 이 유튜브를 혼자 보려고 하는 목적은 아닐테고, 다수의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표현의 자유는 타인의 법익(여기서는 명예)을 해하지 않는 선에서 있는 것입니다. 4. 미대중퇴에 그림과 관련없는 종사자 및 (본인 말로)방구석 유튜버가, 감히 그림을 평가하는 자체가 무리수입니다. 차라리 교수직함 달고 아카데믹하게 '이 작품은 이러이러해서 이렇다'라고 말하면 모를까, (심지어 그런 교수님들조차 이력 몇줄 읽고 까내리는 짓은 안하겠죠) ...차라리 '이 작품은 [저에게는] 이런 면이 좋네요' 라거나, '저는 이런 스타일은 사실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는 식으로 멘션을 했다면, 시청자들이 좋게 넘어갔겠죠. 5. 또한, 그림 공부하던 사람들이 돈 벌려고 그림 팔아제끼는게 무슨 문제라도 된다는 겁니까? 작가 흉내를 내든, 쇼를 하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팔리면 되는 장땡 아닌가요? 6. 일러스트 비하는 왜 하시는건지? 시각디자인과가 일러스트 그려서 파는게 무슨 문제라도?
전에도 그런말 자주하는데 30호 이하는 작품도 아니다?...월세방에서 그려보세요...보관문제도 있고 작품은 크기에 좌우되지 않습니다...완성도와 밀도에 있는거지...100호는 작가가 크게 그릴 필요와 목적에 부합될때 그리는거지..무작정 크게 그리는게 아니죠...일러스트 폄훼도 그렇죠...미국 거리미술 팝아트도 페러디하는 마당에 아르누보도 엄연한 예술운동이었는데..일러스트 작가들도 무시하면 안되죠...
댓글보면 비난하는 댓글 많은데… 제가 서울시에서 홍보 대대적으로 했던 공공전시 참여작가로 당선된 적 있는데요(사정상 불참했습니다만 ㅜㅜ 지금은 아예 다른길 걷고있구요 허허😅) 주최측 실수로 사람들이 제출한 자료들 작가노트 까지 죄다 볼 수 있었거든요… 작가노트 적는 수준부터 차이가 심해요.. 경악스럽게 글 못적는 사람들 많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순수예술은 특히 학벌 무시 못한다고 봅니다. 평생 읽어온 책, 경험한 전시, 의견을 나누는 인적 인프라 등등…. 수준차이 심하게 날 수 밖에 없죠…
재밌게 봤습니다. 댓글에 갑론을박이 많은 것도 흥미롭네요. 아마도 고흐님이 말씀하시려는건 스스로를 '작가'라고 칭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같아요. 저도 석사까지 마친 순수미술 전공자이고 작업도 종종 하지만 제 스스로 '작가'라는 타이틀을 아직은 못 붙이겠더라구요. 수 많은 위대한 예술가들이 견뎌온 궤적들을 알기에 그 두 글자의 무게를 감히...라는 책임감이 드는거죠. 얼마 전 뱅크아트페어에서 너도나도 팝아트스러운 얄팍한 그림들을 보면서, 이게 진정 대세인건지..아니면 이렇게까지 혼탁해진건가 싶더라구요. 제가 연식이 되어가서 고리타분한 잣대를 가지고 있나 싶기도 하고 그 '진정성'의 잣대가 서로 달라서 의견차이들이 있나봅니다. 확실한 건 가짜가 너무 많기에 현혹되지 않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그 어느시대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시려는 것 같아요.. (고3제자 한 녀석으로부터 김고흐님을 알게되어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동의합니다. 첨언하자면 저도 미대출신인 30대인데 지금은 모르겠으나 적어도 저와 제 후배(?)세대까지는 홍대를 미술로 쳐준건 미대생이라면 다 인정하는 사실이에요. 꽤 좋은 작품의 작가이력을 살펴보니 명문대 출신이다 -> 역시! 라는 반응이 저는 당연하게 들렸어요. - 홍대 외 미대출신 구독자 -
저는 대놓고. 작가 학벌보는 콜렉터입니다. 미술 한분야를 제대로 전공하려면 10대때부터 엄청 몰입해서 그려야함. 그때 그 몇년을 나중에 30대 40대 비전공자들이 10년그린들 양적.질적으로 이길수없음. 50년전이라면 오히려 작가학벌안봐도 되지만 요즘 신진작가일수록 학벌은 필수로 봐야됨.울나라 미대입시 통과한 작가들은 그 기본기가 탄탄함.
9개월 전 영상인데도 아직까지 댓글이 활발하고 고흐님께서도 읽고 가끔 답장도 해주시니까 저도 제 생각을 남겨볼게요. 저는 비전공자이지만 고흐님이 본인 따위가 평가한다고 표현하셨으니 저도 저 따위의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우선 옥션이 무엇이고 왜 옥션에 화를 내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았어요. 일전에 가짜 팔로워수, 가짜 인스타인플루언서 작가들을 보고 화내신 것을 보고 저는 고흐님이 미술에 대해 가진 애정만큼 미술이 대중에 다가가는 태도와 진정성, 그 방식에 대해 진지한 태도라고 저는 느껴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대중에게 근접해있고 또 금전적으로 엮여있는 (그렇기에 대중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라고 보았어요. 모든 구매자와 관람자가 전공지식이나 보는 눈이 있을 순 없을테니 수 많은 질낮은 작품들로 채워넣고 그 와중에 좋은 작품은 드물면서 이해할 수 없는 가격정책을 펼치고있다면 작품을 보는 대중의 시각도 흐릴 수 있다. 그렇기에 고흐님이 이렇게 저질 작품들에 예민한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또한 깊이 공감했습니다. 이는 미술계가 아닌 다른 많은 분야에서 보이는 문제이기도 하죠. 그렇지만 영상을 보면서 갸우뚱한 부분 또한 있었어요. 바로 작가의 의도에 대해 비판하는 부분이었어요. 작품이 허접한 건 허접한건데, 경력을 보고 의도까지 파악하기엔 좀 위험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대체로 영상 대부분에서 보이는 ' 작품이 허접하다 + 작가의 경력이 중간에 단절되어있다 -> 이 사람 요즘 흐름 보니 돈냄새 맡고 돈벌려고 대충 만들어서 내놨네 ' 의 논리는 우리가 영상에서 판단할 수 있는 가진 정보에 비해 다소 비약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또, 그 허접한 그림의 이런이런 부분에서 이런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이 그림의 ~~부분에서 ~~를 베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라는 식으로 콕 집어서 얘기했다면 보다 핵심적인 비평과 설득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나름의 전문가로서 비평을 하실 때, 그 비평을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원하는 부분이 바로 전문지식을 활용한 그러한 비평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좋은 것과 구린 것은 모두의 시각에 평등하게 골라진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왜 좋고 왜 구린가는 잘 아는 사람만이 설명할 수 있다는 생각이기 때문이에요. 단순히 "(한숨) 이런 그림 더 이상 보고싶지 않아요. (스크롤 내림) 20xx년 이후에 안하시다가 갑자기 내놓으셨네요? 돈 벌려고 아무나 막하네요?" 이런식의 얘기는 비전공자인 저도 좋은 거 구린 거 구분할 수 있는 감각만으로 할 수 있는 1차원적인 비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좋았던 비평영상은 연예인들에 관한 영상들이었고 그 중 하나가 김고흐님의 하정원 씨와 관련된 영상이었어요. 소파에 지저분하게 페인트 뿌려놓고 써놓은 Fuck이라는 단어를 보고 철지난 진부한 표현방식이라고 말하셨던 것 같은데, 어려운 단어가 아니었고 단순한 한마디였지만 듣자마자 아~ 내가 하고싶은 말이 저거였구나 싶었거든요. 비평가로서의 능력은 그렇게 대중들의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사이다가 아니라, 적절하게 캐치해서 핵심을 집어주는거요. 하정우씨 영상에서도 자화상을 그렸으면 이렇게 반응이 나왔겠느냐~ 라는 부분도 좋았지요. 댓글에 반발이 좀 있는 이유는 위와같은 이유로 인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해서였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것도 이 영상에 한해서 라고 생각하고, 또한 별개로 김고흐님의 작품을 보는 눈과 미술계의 상업적 부분을 대하는 스탠스는 아주 마땅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흐님 영상과는 별개로 제가 백화점 1층 미술품 옥션에 쓰여있던 캐치 프레이즈를 보고 경악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인 컴플렉스를 타자에게 투영시키는 것 같네요. 다른 영상에서도 ㅇㅇ대학이라니까 급태세전환하며 "볼 것도 없다" 이런 소리하던데 ㅋㅋ 작가 이력 학력 출신이 그림감상에 영향을 준다면, 그건 그림 1도 볼 줄 모르는겁니다. 무명 지잡 혹은 고졸 나온 사람 그림이라도, 그림 자체만 보고 좋은 느낌이 들면 사는거고, 아니면 마는겁니다. 아트테크 안하는 것처럼 말은 하는데, 정작 그림 감상은 안하는걸로 보여요.
김고흐님의 개인적인 의견을 제 의지와 상관없이 알고리즘에 의해 처음 봤다가 지금까지 꽤 많은 영상을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요, 조롱과 비약이 많아서 실소가 나네요.. 그림에 대한 본인의 기준은 충분히 알겠는데 그림이 옥션에 올라왔다고 해서 그림 그리는 사람의 마음을 꼭 돈돈 거리면서 비약할 필요 있나요? 경제 활황기에 미술작품 판매가 버블의 끝인 거 비슷한 나이대라면 거의 다 아는 상식인데, 지금 경기 침체 이야기 나오고 금리 인상해서 자산 가치 곤두박질치고 있는 이 마당에 왜 자꾸 돈 벌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몰아가시는지? 작가들이 그랬나요? 나도 한몫 땡기러 나왔다고?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은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해서 엄청난 의지로 계속 이어나가는 거예요. 실기 실력이 좋던 나쁘든 간에(김고흐 씨가 평가하는 그 기준에서요) 그 행위 자체를 비약하고 마음대로 조롱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아카데믹한 실기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옥션 나오면 안 돼요? 시각디자이너 출신들은 옥션 나오면 안 돼요?(색연필, 오일 파스텔로 하다가 돈 벌려고 물감으로 넘어온다는 말에 실소가 ㅋㅋㅋ ) 내가 좋아서 십수 년 같은 방향으로 그림 그리는데 그런 작가는 옥션 나오면 안 돼요? 옥션이 그렇게나 대단한 플랫폼입니까? ㅎㅎ 저도 그림 재테크란 말 혐오하고 그럴 바엔 차라리 K 옥션 세력주 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작가들을 조롱하진 않아요. 그들은 그냥 계속 그림 그리면서 기회를 잡으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그게 당연한 것이고요. 개그맨의 유머가 싫으면 가서 싸다구를 날리는 것이 아니라 웃지 않으면 된다고 하죠. 아무리 개인 채널이라지만 공개적으로 오픈된 공간입니다. 구독자 3만 명을 보유하신 김 고흐님께 이런 이야기를 들은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기준으로 그림 그리는 작가들을 평가할까 봐 걱정되네요. 저에게는 아주 편협한 개인적 취향+조롱 섞인 말들처럼 느껴지거든요.
한쪽만 편향되지 않은 댓글이라 좋네요. 양쪽 의견을 어느정도 다 공감도 되고요. 댓글보니 좀 어이없을 정도로 뭐라하는 분들이 좀 있는데.. 뭐 고흐님도 사람이니 완벽하게 할 수는 없죠 ㅋㅋㅋ 그래도 매번 강한 댓글도 많이 달리실텐데, 꾸준히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미술 잘 알려주는 옆집 형 같은 느낌. 인스타로도 소식 잘 보고 있습니다
고흐님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댓글 달아봅니다.^^ 지금까지 고흐님 채널을 구독하고 쭉 지켜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재미있고 통쾌하기 까지 해서 고흐님을 응원하고 지금까지 즐겨 보는 채널이고 또한 아이들 미술교육 하시는 부분 까지도 너무 멋지게 잘 하고 계셔서 지금도 응원하고 앞으로도 응원할 겁니다. 그런데 오늘 영상을 보면 학벌문제가 나오는데 그것보다도 전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고흐님은 그냥 재밌게 하시려고 또는 경매에 나온 작가 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라고 쭉 훑어보듯이 한마디씩 던지시는거 같은데 문득 평가받는 작가 당사자는 마치 벌거벗겨진 것처럼 혹은 불특정다수 사람들 앞에서 조리돌림당하는 기분 까지 들것 같다는 생각을 역지사지로 조심스럽게 하게 됩니다. 만약 고흐님 의도가 애초에 그런 의도라면 저도 관여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흐님 말씀대로 보는사람이 많아도 고흐님 개인 채널이니까요. 그런데 만약 그런 나쁜의도는 아니였다면 평가를 하시더라도 조금 더 진중하게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적어도 작가를 평가 할 때 그작가 그림 한점만을 보면서 작품성을 논하고 가격을 논하고 마치 작두 탄것 처럼 평가 하듯 그작가에 대해서 다 아는것처럼 속단 하지마시고 그작가의 다른 작품이나 히스토리를 찾아 보시면서 조언이나 평가를 하신다면 평가 받으시는 작가님들도 기분 좋게 받아드리고 하실텐데 많이 아쉽습니다.만약 계속 이런식으로 개구리한테 돌 던지듯이 하시면 영상이 자칫 비아냥거리듯 장난처럼 흥미위주로만 보일 수도 있고 넓게는 독불장군에 교만심가득한 모습으로 까지 보일 우려가 엿보여서 조심스럽게 충언 남기고 있습니다. 물론 닥신TV를 차용하시면서 k옥션을 리뷰하신다고 하신건 알고 있는데 김고흐 채널은 중고차를 리뷰하는곳이 아니라 미술이야기와 작가를 다루는 채널이잖아요? 중고차가 아닌 살아있는 인격체인 작가를 다루시는 채널 만큼 차별성을 두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오늘은 약간 쓴소리로 들리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고흐님 팬인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병주고 약주고 아닙니다. 시간되시면 부디 영상 다시 돌려보시고 영상 속 고흐님을 작가 당사자 입장으로 역지사지하시면서 보셨으면합니다.^^제 말이 다 맞는 말은 아니지만 고흐님이라면 무슨 말인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이만...
@@김고흐 네 그리고 김고흐님이 개인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한게 보이는'(명문대 출신이거나 대학입시실기 빡세게 해야 들어갈수있는 대학들 출신인 경우가 많겠지요) 작품들을 작품성이 좋다고 생각하시고 좋아하셔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기본기라는것은.. 저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업작가 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전공자든 아니든 계속 꾸준히 갈고 닦아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말그대로 '기본기'인거 잖아요. 정말 자신의 작업에 대해 열정있는 찐 작가라면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참 존경하고 좋아하는 윌리엄 터너도 어렸을때부터 항상 연필과 종이를 가지고 다녔고 남긴 스케치북수도 어마 어마 합니다. 열정안에 노력이 없으면 그게 진짜 열정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구요. 오해하시는 분들이 나온 시점에서 앞으로는 좋은 마음에서 나온 비평인것을 구독자들이 좀 더 알수있게끔 채널을 이끌어 나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뒤늦게 알게 됐는데 ㅋㅋㅋ 재밌네요 ㅋㅋㅋ 고흐님 말빨이 재밌으셔, 예술이란 비판의 대상이 항상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영화에 별점 남기듯이요. 미술계만 고급지고 우아하고 비판면제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비판도하고 칭찬도 하고 그런 얘기가 많아져야 많은 생각들이 오갑니다. 작가 마음상해 죄라면 작가 하지마세요. 그런 멘탈이면 혼자그려서 혼자 가지고 계세요. 이미 판매하는 거 부터가 비판의 대상입니다. 연예인, 감독, 배우들, 음악가들 모두 평가의 대상입니다. 여기 댓글들 보면 성역이네요 거의.
근데 김고흐님 너무 경력을 본다. 외국에선 아마추어 미술작가도 좋은 작품 많이 내고 그런 작가들 많이 발굴해내는댕 대표적으로 나이브 아트의 대가 앙리 루소도 있공 . 세탁부였던 세라핀 루이 . 미국의 모드 루이스등 이런 사람들은 다 비주류 화가 였어요. 이런 작가들의 그림을 폄하하는건 좀 보기가 그렇네요 미술의 다양성을 혜치는 것 같애요 😀😀😀😀
minalim6999 님 좋은 의견입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주신 앙리 루소나 세라핀 루이랑 비교하기에는 잘 모르는 사람이 눈에도 차이가 너무 큰듯 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봐도 구도나 색의 사용에서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그분들은 1800년대에 활동을 시작 하시는 분들인데… 주류작가를 선호 하지는 않지만 현재는 대학 출신 이나 주류 화가들이 확실히 뛰어난 분들이 많은분들이 많은게 사실이라 봅니다. 그렇기에 대학에서 학문으로써 연구하는 것이겠죠? 참 미국의 모드 루이스는 제가 잘 모르는 작가인데 철자 좀 부탁드릴 수 있을 까요? 제가 사는 캐나다에 동명의 할머니 화가 밖에 못들어 봤어요
저는 사람이 사람에게서 가장 마지막에 볼 수 있는게 세 가지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하나는 사람의 마음이구요. 다른 하나는 죽는 날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내 자신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편하게 좀 더 지켜보고 시죠.ㅎㅎ 그리고 꼭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말씀드리는데요. 말씀하실 때 좀 빈정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계속 오래 보고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좋은 방송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이게 왜 거부감 드는 줄 아나? 이미 미술 시장 자체에 대중이 공감을 못한다니까? 이름팔이에 그들만의 놀이가 되버린게 순수예술, 특히 회화다. 근데 거기서 뭘 예술이 소중하고 지고지순한 거 마냥 뭐가 어쩌네 저쩌네 ㅉㅉ. 쓰레기들은 어느 시장에나 있어. 근데 미술 시장은 자정작용이 안되는 그냥 유행놀이에 불과한거지
미대전공자입니다 너무 막말함ㅋ 그림을 쉽게봄 이사람ㅋ 그림하는사람으로써, 느끼는점은 미술에대한자신의 선입견이 크고, 부정적인 말들ㅋ 이렇게 공격하면 괜찮을까?? 그림당사자는 어떤심정일까 진심으로 작업하는사람으로써 그리고 미술의 순수성을 떨어뜨리는말들ㅋ 이거 구독도 안했는데 계속뜨네ㅠ
@@김고흐 네ㅎㅎ댓글감사합니다^^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ㅜㅜㅜ 배우는 입장에서는 좋고 훌륭한 그림들을 해낼수 있습니다 좋은선생님한데 배웠으니^^ 그냥 만약 제가 열심히 그렸는데 누군가에게 평가 받는다고 생각하니 낯설고 무서웠나봐요 ㅋㅋㅋㅋ 어째든 그림을 평가한다는게 두렵고 여전히 어려운거 같습니다ㅜㅜㅜㅜㅜㅜ 다른 과목보다 자유롭고 누구의 평가없이 나를 증명하는 수단으로써 미술이라는 과목이 존재한다고 봤습니다ㅠ 아무튼 댓글 감사합니다 교육을 하시는분인지는 몰랐습니다 좋은제자들과 또 가르치는 보람 느끼시며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
@@김고흐 당당하게 그림 그리는 사람입니다 자신감이 있든 없든 우울하든 슬프든 비전공자든 누구나 그림을 그릴수 있습니다ㅋ 아르바이트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습니다ㅋ 그림은 저에게 소중합니다 그림을 그리지 않았으면 이세상에 없었습니다ㅋ 저는 열심히 그려서 완성되어있는 입증된 그림을 작가의 허락없이 비판하는 부분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ㅋ 제 말이 기분나빴으면 정중히 사과드릴께요 너무 정콕을 찌르니, 시청하는 입장에서도 저도 모르는 반발심이 나온거에 대한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댓글쓰신분도 학생들 가르치려면 분명히 미대졸업생이실텐데 본인의 작품은 어떤작업 스타일인지 보고 싶네요 언제가 보여주실거죠??? 구독하고 갈께요^^ 바쁘실텐데 수고하세요
듣기 불편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말이라 함은 생각해볼만한 여지가 있는 말이라는 것이고, 듣기 편안하고 논란의 여지가 없는 말은 아무 의미 없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그것이 일상적 대화가 아닌 논평, 비평이라면 더욱이요. 내가 듣기 불편한 말이 과연 틀려서 불편한건지, 그냥 내 기분이 나빠서 불편한건지 스스로 되내여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배민에서 음식 시켜 먹고, 평점 남기고, 맛있어서 보니 실력 있는 쉐프가 하는 식당이었고, 맛없으면 문 닫게도 만드는 한국인들이, 왜 미술은 성역인가 그러면 안되는 건데, 모든 사람이 인류애를 갖고 있진 않음. 음식도 미식가가 있듯이, 미술도 남들보다 더 감각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임, 뭐 그들의 노력이고 어쩌고 이런 얘기 하는 것 자체가 미술을 본인들이 더 대단한 무언가라고 인식 하는 것임. 그리고 김고흐님 예전 영상에서 말씀 하셨듯이 뭐 100만 유튜브도 아니고 책임감 안 가지셔도 되죠. 이 영상 만든다고 이 정도 채널이 미술계에 영향을 끼칠리가 만무함. 왜 배달 시킨 음식에 쓰레기가 나와도 요리사가 노력하였으니 x드시는 분들이면 한 말씀 거들어도 된다고 봅니다. 음식같은걸 만들어서 팔아야 x먹지. 그림도 그려놓고 팔릴만큼의 가격에 팔아야 욕안먹는 겁니다. 비딩이 없는거 보면 모르나. 디테일도 없는 케이옥션 리뷰에 학벌 언급한 걸로 학력 주의자 타령에 불편한 거면 본인들이 학력 컴플렉스가 있지 않은 이상 태클 걸일이 뭐가 있나요? 애초부터 잘 그렸는데 좋은 학교 나오신 것 같다고 얘기하는 게 문제면, 무슨 말을 하라고. 차라리 점을 봐달라고 하세요. 저기 밑에 고흐님 보고 태도 자세 무례 어쩌고 하는 분들, 저런 그림에 저런 가격 붙여 파는게 '무례'한겁니다. 누가 보면 다들 그림 그리시는 분들인 줄 알겠네. 오마카세도 아니고 미슐랭도 아닌 삼각김밥 10만원 주고 먹어도 만든 사람 성의 생각해서 드실 자선사업가님들 많으시네요.
좋은 점 잘 꼬집었습니다.... !! 학벌위주 발언이라고 전혀 생각하지않는데.. 그걸 또 그렇게 받아들이시는군요. 아니 그리고... 훌륭한 작가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좋은 학교간 것 인정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돈주고 간것도 아니고 우리아라 미대 입시 얼마나 치열하고 그 현장에 있는 모든 예술가 지망생들 인정합니다. 특히 예중예고 나온 작가들 저는 더 인정합니다. 어릴때부터 매일 남들보다 몇시간씩 더 그림그리고 자란 작가들인데... 그거 무시 못합니다.
자꾸 예전에는 학벌이 중요하지 않았는데 어쩌고 저쩌고....그건 아주 예전에 배고픈 시절, 밥먹기도 힘든 시절, 경제상황상 대학가기 힘들때 그랬던 거고, 요즘에는 학벌이나 전공을 보는게 당연합니다. 요즘같이 풍족한 시대에 미대 갈 열정도 없이, 미대에 갈 기초도 없이, 미술한다고 설치는 것 자체가 사짜 냄새 나는 행동 아닌가요? 명문 미대 나온 사람은 최소한 성실성은 증명한 사람이고, 앞으로 작품활동도 성실하게 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이런 사람 작품을 컬랙팅 하는게 그나마 낫다고 봅니다.
왜 자꾸 k옥션 리뷰를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 혹시 싶어서 어제 들어가 봤는데 역시 작품이 테트리스가 아니라는 걸 아는 작가도 별로 없던데. 요즘 추세가 그래서 그런지 청신이라는 작가분도 너무 단상 위주의 작품만 하시고. 그런거 자꾸 하면 진짜 작업은 못할 텐데 주위에서 누가 말리는 사람도 없는거 같고. 진짜 될성부른 작가는 지역의 문화재단 사람들이 알아요. 시립미술관에서 당연히 초청하고요. 그중에 진짜 괜찮은 작가의 그림을 자기 돈 주고 사요. 시립미술관이 젊은작가 작품을 정말 안사는데 그래도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작가가 진짜예요. 자기들이 돈들여서 유럽에 레지던시도 보내요. 그런 작가들은 k옥션에 안옵니다. 갤러리랑 연계한 작가들만 k옥션에 올라오는 모양인데 그런 작가들은 갤러리에 발목잡힐 이유가 없어요. 왜 여기서 예술작품 운운하시는지 모르겠어요. 500원 내고 시립미술관에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서 좋은 작품보시고~ 젊은 작가들의 생각도 보시고. 좋은 대학 나와도 좋은 작품 못해요. 주위에 보는게 없는 나쁜 대학 나오면 더 못하고. 공부하는 사람만이 좋은 작품을 합니다. 서정과 서사를 구현해도 결국 그저그런 작가로 남습니다. 당대에는 팔아도 10년 뒤에는 아무도 되사지 않는 작가가 됩니다. 그런데 자신의 주제가 뭔지는 커녕~ 색도 모르고 구도도 모르고 팬시 디자이너와 분별점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수 없는 그림이 대부분이고 화면을 그저 채우기만하면 그림인 줄 알고. ^^ 테트리스를 작품이라고는 하지 않는데 김고흐님이 작업하시는 분이 아니라서 제대로 설명을 못하신 모양입니다. 시립미술관에서 고른 작가들도 50대에 살아남을 작가가 몇이나 될런지 모르는데 여기에서 아트테크 하시면 안됩니다. 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
아~ 그리고 아트테크는 중국 걸로 하셔야지요. 베이징 798거리에 직접 가셔서 전시하고 있는 작가도 직접 보고 작품 성향도 확인하시고 저번 전시는 어떤걸로 했는지도 확인하시고 모작작가가 아닌지, (중국은 갤러리에서 모작거래도 합니다. ) 확인하시고 ~ 요즈음 같으면 정부비판의식이 있는 작품 같은걸로 골라오시면 가능도 할 것 같은데. 80년대 초반에 강남현대아파트가 3000만원 하던시절 1000만원 주고 샀던 그림~ 몇년전 아무도 제 가격 주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작가를 찾아가 다시 1000만원에 사달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작가분이 500만원주고 다시 자기 작품 사셨다더라구요. 대체 무슨 배짱인지 꼰대인 저로서는 마치 비트코인 사듯 미술품 고르는 분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마음에 닿는 그림을 만나주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작업하는 젊은 작가분들이 자괴감에 빠지지 않도록 말입니다.
@@jdshim4877 님은 모르겠지만, 저도 예술관련인이구요, 자꾸 감놔라 배놔라 해서 그런겁니다. 저는 김고흐님의 의견을 거의 다 수용하는 입장이구요. 근데 댓글들을 보아하니, 다들 전문가 납셔서요. 미술시장을 언급한 것은 당연히 컨텐츠가 케이옥션 작품들을 언급하였기 때문이고, 여러분들이 김고흐님의 그에 대한 영향력을 우려하는 것 같이, 의견을 다시니 한말인 것 뿐입니다. 여러분들이 무얼 쓰시든, 고흐님께, 걍 마이웨이 하라고 쓴 댓글입니다. 그럴의도 였다면 비판하는 분들 댓글에 일일이 반박을 했겠죠. 님도 저를 아시는 것도 아니고 수준타령하시는게 대단한 수준은 아닌 듯 보이네요. 장난합니까?
@@user-yo5xi1lf3z 님이 예술관련인이라고해서 뭐가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나요? 50년이상 작가생활한다고 모두가 훌륭한 작가가 될수없는거처럼 그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저 또한 고흐님의 의견을 공감하기에 굳이 댓글달고 의견을 드리는것입니다. 고흐님의 의견과 던지는 주제들이 흥미롭고 공감이 되는데 다소 무례해보이는 태도때문에 되려 그런부분으로 어글이 끌려서 포커스가 나갈까봐 아쉬움에 말씀을 드린거지요. 영상만보면 마치 고흐님이 학벌 엄청 따지면서 그것만으로도 수준을 판단할수있는듯하게 오해할여지가 충분하거든요 댓글들 보면 아시겠지만. 저도 고흐님의 롱런을 바라기에 더욱 전략적으로 가시라고 피드백을 드리려고 한것입니다. 님 댓글이 마치 안티들의 어글을 끌기위한 냄새가 나서 말씀드렸습니다.
@@jdshim4877 지금 댓글에 쓰신 말씀 십분 공감합니다. 어그로는 아니었구요. 예술관련인이라고 한것이, 처음부터 말씀드렸듯이, 작가들도 자기 길 가듯이, 고흐님도 자기 길 가시길 바라는 업계 이해 당사자(물론 엄청 이해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로 공감되기에 한말입니다. 고흐님이 롱런하시는 것도 중요한 것도 맞지만요, 누군가 불편하다고 해도, 저란 사람은 그냥 할 말은 하고 살자라는 입장이라. 굳이 불편하신 분들까지 공감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어차피, 님도 저한테 수준 어쩌고 하시는 게 뭐 처음부터 무례한 것은 마찬가지구요. 그게 입장 차이고 생각차이 아니겠습니까. 그게 아니었다면 님도 저에게 그런식으로 댓글 달지 않으셨겠죠. 하지만 님께서 하신 말의 의도는 다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음...학벌이나 경력 이야기 나올때 가끔 저거 너무한거 아니야? 싶지만 옥션 사이트 들어가면 그럴수 밖에 없다는 것이 보이기에 전 넘어갑니다.어짜피 고흐님도 진지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옥션...거기에 재대로 된 작가정보를 볼 수 있는게 너무 없으니...연배가 꽤 되시거나 작고하신 작가분, 포트폴리오를 볼 이유가 없는 네임드 작가분이라면 모르겠지만 그외 작가 스스로 쓴 작가노트와 포트폴리오 정보가 전무하고, 작가의 온라인 포트폴리오 링크도 없으니...작가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경력과 학벌 말고 애저녁에 없는 구조죠. 작가정보라고 쓰인 글을 보면..이게 어디가 정보냐 싶은 수준이고 일부글은 어휴 흑염룡이 꿈틀거리는 수준이니...안읽게 되죠. 그리고 문득드는 생각이 작가에게 포르폴리오는 당연하게 중요하지만, 일반인이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재대로 보는 법도 알아두면 작가에 대해 알거나 작품구매에 도움이 되기에,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보는 법을 한번 알려주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그 포트폴리오가 작가의 작품세계와 작품활동과 변화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포트폴리오에 신경을 써서 만든 작가를 찾는 것도 일이겠지만요.
미대 입시 준비해본 사람은 알아요. 미안하지만 정말 대학에 따라 실력차이 있어요.(최상위대학-인서울-지방) 저는 지방에서 학원다니다 고3때 서울 큰 학원 갔었는데 준비하는 대학이 어디냐에 따라 목표하는 디테일과 완성도가 정-말 달라요. 그리고 정말 단시간에 극한의 디테일을 따지는 그런 입시 그림을 그려본 사람과 아닌 사람의 관찰력, 지구력 등등 많이 차이 납니다. 대학에 들어갈 때 기본적인 실력차이+꾸준한 작업은 얼핏 보면 모르지만 파고 들어가면 정말 잘 보입니다. 물론 학벌 좋지 않아도 정말 좋은 그림 고를 수 있는 사람 있겠지만 우리는 미술이 아닌 분야에서도 알지 않나요? 서울대 나온 사람들이 그냥 저냥 이름 없는 지방의 대학교 나온 사람들보다 더 좋은 조건의 회사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 걸요. 문제는 미술이라는 분야가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완성도'의 측면을 섬세하게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 여러 미술 작품들을 평소에 찾아보지 않으면 이 사람의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를 잘 알기 어렵습니다. 음악은 한번만 들어도 비슷한 멜로디 사람들이 잘 캐치 하지만 미술은.. 미술분야는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아요. 옷 살 때 잘 아는 사람이 재질 좋은것, 실밥 등 마무리 좋은 옷 잘 고르는 것 처럼요. 어쩔수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씁쓸한 점이 많네요
제가 한 눈에 봐서 알고보니 그들이 명문대인걸요 ㅋㅋ 보이는 바가 그런데 못보는 사람들은 학벌지상주의자로 판단하고 자격지심에 댓글 남기지만 막상 제 앞에 자기 그림 들고 설 자신은 없죠. 그걸 알아서 대놓고 말해도 아무 타격도 없어요 왜냐면 평생 댓글에만 존재하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려러니 해요
그동안은 그랬는데 앞으로 누군가는 보란듯이 나타나길 바랄 뿐이죠. 저 또한 학벌이 뛰어난 예술가가 된다는 입장은 아니에요. 하지만 그 명문대 출신들의 노력한 시간까지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동안 댓글로만 공격 당했고 현장에서 그 누구도 나서서 제게 뭐라한적이 없어요. 기분 좋게 등판하시면 인터뷰 하면 되고요. 말실수 아니고 작가나 미술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제 영상 내용에 대한 반박은 인터뷰로 언제든 해드립니다.
그냥 미술과 전혀 무관하지만 지나가다가 의견을 피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업성, 즉 돈을 벌지 않고 순전히 예술적인 가치만을 추구한다, 혹은 상업적 가치는 무관하고 내 자신의 주관적인 예술적인 가치만을 추구한다면 누구도 비판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건 철저히 개인적이과 주관적인 예술성의 영역이니까요.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던지 그것을 돈으로 바꾸겠다. 즉, 시장에서 팔겠다고 하는 순간 그 상품(예술품이던 뭐든 팔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상품이니까)의 가치는 100% 소비자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예술적 가치가 어마어마하다고 한들 돈을 주고 그것을 사는 사람은 소비자 입장에서 사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거실을 꾸민 그림이 필요하면 그 가치는 집 안을 꾸며주는 그림일 뿐입니다. 시장에서 가치는 소비자가 부여하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런 소비자는 얼마든지 의견을 피력할 수 있고, 그런 가치 판단이나 의견 코멘트가 싫다면 시장에 안 내놓으면 되는 것입니다.
김고흐님 채널을 그냥 누르고 가끔보고 하는데 좋아하는 작품들이 이미지들로보면 취향을 많이 타시는듯 해요 저도 좋아하는 그림만 보지 이상한건 눈 버려서 안봅니다 ㅋ 근데 먼가 평론은 아니고 만평채널처럼 가는건 예술계 그리 도움이 되는 행위는 아닌것 같습니다 어쨋든 평론이냐 만평이냐 어쨋든 비슷한것같은데 공쉘처럼 작업실을 찾아가 인터뷰를하고 이상한거투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공감되는 그림일수도 있습니다 진짜 물방울이라던지 항아리 같은거 아니면 무조건 까는건 아닌듯
근데 그냥 다 필요없고 잘 그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경력이며 학과며 뭐가 중요합니까? Ai한테도 경력이며 학과 따져야 하나ㅋㅋㅋ 작가를 따지지말고 작품 자체를 봐야할것 같습니다 같은 강물에 두번 발을 담글 수 없어요 유명한 작가라도 그림 별로 일 수도 있고 어린아이여도 그림 잘 그릴 수 있어요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해요
김고흐님 팬입니다. 오늘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한가지만 수정해드리면 찾아가서 보니 가수 이효리가 아닌게 아니라 가수 이효리 , 작사가 김이나라고 써있네요. 이효리 소장은 맞다는거죠.. 그래도 말씀처럼 이효리까지는 그렇다 쳐도 작사가 김이나가 뭐가 얼마나 대단한건지 재미있긴 합니다.
아 이제 알았어요(학벌언급 필독!)
여러분들은 제가 학벌 우대하는 걸로 들리시는 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 작은 썸네일만 봐도 기본기가 있어서 클릭, 상세 들어가서 잘그린다를 말하고 나서 다시 아래 정보보면 학벌이 좋았던 겁니다.
저는 그리기 실력을 알아봐서 맞췄구나! 하는 마음에 학벌 정보를 읽어드리는 것이에요.
- 학벌 우대 아님
- 잘 그린 그림 보면 학벌 좋은 분들이 많았던 것이고 잘 그린 그림을 한 눈에 알아본 제가 즐거워서 텐션 높게 학벌 이야기를 함
- 그리기 실력이 좋다고 좋은 예술가라 말하지도 않음
- 비전공에 노력해서 실력있다 자부하시는 분 모실게요. 제가 인정할 작품이면 2023녘 서울에서 개인 열어드립니다. (기준 30호 이상 작품 50개 이상, 10호 미만 취급하지 않음)
이 차이 같아요
저 사람, 말하는 것이 너무 똑똑해, 근데 알고 보니 명문대 출신이야. 이런 거랑 똑같은 건데, 왜 곡해를 할까요?
@@user-jw1dh8cb6z 네 그걸 그림을 한눈에 보고 맞추면 제 말이 맞은거 같아서 학벌을 말하면 그게 기분 나쁘게 들리시는거 같아요
근데 학벌보다도 회화전공했느냐랑 이력등등보고 그림에 얼마나 몰두해왔나를 본 느낌인데.... 학력 콤플렉스있거나 이런분들눈에는 학력강조하는걸로 들리나봄 ㅠ
전 디자인 전공인데...제가 저기서 그림 파는분 90% 보단 잘 할 거 같은데.. 김고흐님께 몇년 배운다면... 어떻게 안될까유?? ㅋㅋㅋ
비전공자가 실력이 뛰어나려면 타고난 것도 있지만 죽도로. 한 20년 포기하지 않고 매달려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림이라는게 갈 수록 어려운 철학입니다.
전 진골정도 되는 작간데요. 비판, 비아냥의 대상이 됐던 작가들 입장이 된다면 굉장히 기분 상할만한 영상은 맞아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버블 이후 많은 사람들이 작가하겠다고 나서는 것도 봤고 특정 화가의 작풍을 따라하는 그림도 쎄고 쎄서 그런 기회주의자들을 걸러주는 측면에선 이 영상이 고맙네요. 그리고 이력보면 버블때부터 전시열고 했던 사람들은 속이 빤하잖아요. 그림으로 돈 벌겠다는 거 잘못된 거 아니고 저도 이걸로 돈 많이벌고 싶은 사람중 하나지만 이때싶 판에 발들여놓는거 달갑지 않은 게 뭐 이쪽에 있는 사람들 입장이죠.
전 고흐님 말고도 다른 일반인, 비평가들이 더 활발히 이 그림이 저 그림이 좋네 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한국 미술이 더 발전할테니까요. 언제까지나 고매한 예술의 자리에 머문다면 작가계는 더욱 썩을거고 대중들은 그들만의 리그로 취급하는 지금과 다를바 없어집니다(미술전공자 아닌 친구들, 하물며 디자인 한 친구들조차 어떤 작품에 대해서도 의견내지 못하고 난 잘 모르잖아, 하며 물러서는게 아쉬워요). 지금은 매운맛으로 까는 사람이 유툽에선 고흐님뿐이라 온갖 악플을 홀로 받고 계신 것 같구요.
다만 현실적인 문제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지못하는 작가들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cv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 같은 작품을 계속 그리더라도 작품을 대하는 자세는 순수하고 진지한 작가들도 있다는 것은 영상 보면서 걸렸네요.
아무튼 비난댓글에 타격감 없으신걸 보니 안심됩니다. 화이팅!
그쵸. 옥션에 내놨으면 평가 신랄하게 받을 준비 해야죠 ㅋㅋㅋ
근데 회사 사수한테 저런 말투의 직설적이고 냉혹한 피드백 듣는 직장인들이 한트럭인데 작가들은 우회적이고 친절하고 아카데믹한 비평만 들어야되나요....??????? 이정도면 솔직히 매운맛도 아니고 내 기준 걍 순한맛 비평인데 저정도도 심하다고 난리법석이면 솔직히 걍 개복치라고 느껴진다.
제 말에 반박 원하시는 작가님들 기다립니다.
작가 인터뷰 jejudogs@gmail.com
짭들 진짜 너무 많다는거 공감합니다.ㅎㅎ
음악쪽은 표절이라해서 쪽주는게 참 시원한데 미술쪽은 오마주고 뭐고 짭들 디펜스치는거 정말 더럽습니다.
사실 근데 깔맘을 갖고 바라보면 전세계 깔 작가들 정말 한 대야라고 생각함.
저도 작가중 85%이상은 정말 허심탄회하게 작품이라하기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해서
고흐님한테 공감하는 와중에 나이가 있는데 경력이 적으면 작가하면 안되는거라는식의 멘트에서 어? ㅋㅋ
나이랑 호당가랑 연결시키는것도 참; ㅋㅋㅋ 늦게 데뷔할수도 있는거니까요.
이효리 작사가 뭐시기 박아넣은건 코메디긴한데 수원대 중퇴한사람이나 전공자아니면
까는게 ㅈㄴ웃김ㅋㅋ 무조건 비례하지는 않는건데 마치 무조건 작업퀄과 전공학벌이 비례한다는식으로 프레임씌우는 느낌이라 그건좀 아닌듯.
구린작업이나 호당가 개념없이 잡힌것도 그냥 관심안주고 안사면됩니다.
중퇴라서 깐거 아닙니다. 저런 류 작업 너무 쉬워서 그리고 쉽게 하더라도 특색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말한 거랍니다
@@김고흐 넵넵 고흐님의 열혈시청자로서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하긴했습니다ㅎㅎ 저는 짭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유명캐릭터 끌고와서 그리는 팝아트라고 포장하는 두들스타일 그림도 굉장히 쉽게가려는게 보여서 혐오하는사람이거든요. 고흐님 아시겠지만 구상,비구상 그리고 요즘 난무하면서 물흐리는 일러스트류 유아미술풍의 낙서화스타일등 모든 장르에서도 클래스,레벨이라는게 있거든요 간간히 보면 유명하지 않은작가중에서도 확실히 느낌잘뽑는분도있고 결국에는 특정 장르가 유행이고자시고를 떠나서 작가 본인의 눈이 있으면 그 눈의수준에 따라 결과물의 퀄러티가 나온다고 봅니다. 그 퀄러티는 단순 색감이나 테크닉만으로는 판단할수없죠. 저도 지금 제일 혐오하는게 미술좀 이슈되고 잘팔린다하니까 한물간 연예인이고 듣보잡이나 디지털 깔짝대던분이나 평소 딱히 아트씬 관심도 없던인간들이 개나소나 가라로 그려가지고 이정도면 나도 작가놀이에 낄수있겠지하면서 미술수준개판만드는게 필터링없이 말해서 마니 역겹고 같잖았거든요. 실력있는작가가 있으면 실력미달 작가가 있을수밖에없고 그와중에 저런 극혐 비전문가들이 껴들어서 그걸 또 듣보 갤러리들이 떨이값에 팔아제끼는게 정말 극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술을 ㅈ나 쉽게보고 무시하는거 같아서 말이지요 ㅎㅎ
결과적으로 아마 고흐님과 제가 생각이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지지하고 있어요. 다만 본인이 어떤 주장을 할시에 같은 콘텐츠내용을 어필하더라도 조금은 겉모습의 애티튜드만은 너무 무례한느낌이 안들게하는게 더욱 효과적일거같습니다 전략적으로라도요ㅋㅋ 그게 더 사람들에게 고흐님 본 의도를 어필하기 좋아보여서 말이죠.
@@jdshim4877 네 그부분 참... 제가 너무 안좋긴해요... 너무 쎄게 뱉어버린다고 느끼긴 한답니다. 모자란 사람인거죠
언제는 아마 큰코 다칠지도 모르겠네요
석사까지 총 6년을 미술전공 했는데.. 다른 진로로 일하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전시회 가도 재미가 없어요
뒤죽박죽 물감 흩뿌려놓은 작품들 보고 있자면
되게 잘그린 회화작품 하나 보고 싶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지인들이랑 미술전시 갔다가 모두들하는말이 이젠 잘그린 그림을 보고싶다 한말이 기억납니다
2. 그림 그려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게 똥이든 된장이든 간에, 작품하나 완성시키려면 수십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그만큼 자신의 작품이 자식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만큼 애착이 클텐데요. 작품의 썸네일 이미지를 손가락으로 클릭질 몇번과 그 사람의 이력을 몇 초만에 읽어내리고는, 그 사람의 삶과 작품을 단정시키는 행위는 어떤 상황이든간에 비난받을 감수를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그 사람의 삶이 생계곤란인지, 어떤지 아무도 모르는데, 전시 이력이 끊겼든 말든간에, 그런 몇개의 단서만으로 작가를 단정지어버리고, 돈 벌려고 나온 것처럼 폄하하는 것은 너무 억측인거 같네요. 제가 작가였다면, "니가 뭔데 감히?" 라는 말이 튀어나왔을 겁니다.
3. 개인채널이라 평가를 자유롭게 한다? 그럼 일기장에 쓰시면 됩니다. 전파를 통해 인터넷으로 불특정한 다수에게 공개되는 영상은 더이상 본인만의 사적인 공간이 아닙니다. 막말로 저 작가들이 이악물로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도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김고흐님 본인도 이 유튜브를 혼자 보려고 하는 목적은 아닐테고, 다수의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표현의 자유는 타인의 법익(여기서는 명예)을 해하지 않는 선에서 있는 것입니다.
4. 미대중퇴에 그림과 관련없는 종사자 및 (본인 말로)방구석 유튜버가, 감히 그림을 평가하는 자체가 무리수입니다. 차라리 교수직함 달고 아카데믹하게 '이 작품은 이러이러해서 이렇다'라고 말하면 모를까, (심지어 그런 교수님들조차 이력 몇줄 읽고 까내리는 짓은 안하겠죠) ...차라리 '이 작품은 [저에게는] 이런 면이 좋네요' 라거나, '저는 이런 스타일은 사실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는 식으로 멘션을 했다면, 시청자들이 좋게 넘어갔겠죠.
5. 또한, 그림 공부하던 사람들이 돈 벌려고 그림 팔아제끼는게 무슨 문제라도 된다는 겁니까? 작가 흉내를 내든, 쇼를 하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팔리면 되는 장땡 아닌가요?
6. 일러스트 비하는 왜 하시는건지? 시각디자인과가 일러스트 그려서 파는게 무슨 문제라도?
제가 이 영상을 보면서 느낀점을 그대로 써주셨네요. 구구절절 공감해요.
22222 경력단절 제가 저기에 해당?되게 보일수 있겠네요...진짜 생활이 어려워 월세사니 보관이 어려워 100호 이상은 다 찢어버리고...20년 전시못했으니 그렇다고 그림 접었나 계속 그렸죠...그림 감각 없어질까봐 하루 1-2시간이라도 그리고..화가에게 작업실은 필수에요...소설가면 모를까...드디어 작업할 집을 사고 안정되니 발표도 하는거에요..그렇다고 8년전 전시했을때 20년동안 그린걸 전시할수도없죠...일단 최근작으로만 하고..그리고 밀린 숙제하듯이 100평 빌려서 2회전시 했죠...
전에도 그런말 자주하는데 30호 이하는 작품도 아니다?...월세방에서 그려보세요...보관문제도 있고 작품은 크기에 좌우되지 않습니다...완성도와 밀도에 있는거지...100호는 작가가 크게 그릴 필요와 목적에 부합될때 그리는거지..무작정 크게 그리는게 아니죠...일러스트 폄훼도 그렇죠...미국 거리미술 팝아트도 페러디하는 마당에 아르누보도 엄연한 예술운동이었는데..일러스트 작가들도 무시하면 안되죠...
왜요?? 공산주의 국가에요??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표현의 자유가 있는데 님이 뭔데 뭐라하세요? 보기 싫으시면 걍 나가세요
미술비전공자 입장에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출신대 계속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교수족들은 이런 방송 못하죠 걸리는게 많아서.
작품을 공개했으면 비판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보면 비난하는 댓글 많은데… 제가 서울시에서 홍보 대대적으로 했던 공공전시 참여작가로 당선된 적 있는데요(사정상 불참했습니다만 ㅜㅜ 지금은 아예 다른길 걷고있구요 허허😅) 주최측 실수로 사람들이 제출한 자료들 작가노트 까지 죄다 볼 수 있었거든요… 작가노트 적는 수준부터 차이가 심해요.. 경악스럽게 글 못적는 사람들 많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순수예술은 특히 학벌 무시 못한다고 봅니다. 평생 읽어온 책, 경험한 전시, 의견을 나누는 인적 인프라 등등…. 수준차이 심하게 날 수 밖에 없죠…
글잘쓰기는 미술에서 기본이랍니다
와 존잼….. 나중에 제 작업도 이렇게 신랄하게 까주시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너무재밌다
김고흐님이 어떤이야기를 하시고 싶은지 비판댓글이 어떤 이유로 불편을 느끼는지 둘다 알겠네요
사람들마다의 의견을 듣고 나만의 미술에 대한 시각을 만들어나갈수 있어서 김고흐님 채널은 여러모로 좋은것 같습니다
고든램지도 그렇고 아마추어와 어린이들에겐 격려를 프로에겐 혹독한 평가를 하는게 더 좋은것 같은데 프로들한테도 격려에 부둥부둥 하면 그걸 사는 컬렉터나 소비자가 피해가 가죠
재밌게 봤습니다. 댓글에 갑론을박이 많은 것도 흥미롭네요. 아마도 고흐님이 말씀하시려는건 스스로를 '작가'라고 칭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같아요. 저도 석사까지 마친 순수미술 전공자이고 작업도 종종 하지만 제 스스로 '작가'라는 타이틀을 아직은 못 붙이겠더라구요. 수 많은 위대한 예술가들이 견뎌온 궤적들을 알기에 그 두 글자의 무게를 감히...라는 책임감이 드는거죠. 얼마 전 뱅크아트페어에서 너도나도 팝아트스러운 얄팍한 그림들을 보면서, 이게 진정 대세인건지..아니면 이렇게까지 혼탁해진건가 싶더라구요. 제가 연식이 되어가서 고리타분한 잣대를 가지고 있나 싶기도 하고 그 '진정성'의 잣대가 서로 달라서 의견차이들이 있나봅니다. 확실한 건 가짜가 너무 많기에 현혹되지 않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그 어느시대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시려는 것 같아요.. (고3제자 한 녀석으로부터 김고흐님을 알게되어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학벌을 먼저 보고 그림을 평가한다 -> 학벌주의
그림을 평가하고 학벌을 확인한다. -> 실력주의 , 당연히 한국에서 공부 잘하면 좋은 대학 가고 입시 미술 테크닉 좋으면 좋은 미대 가는 거죠.
김고흐 님 포인트는 아랫줄인 것 같은데요.
동의합니다. 첨언하자면 저도 미대출신인 30대인데 지금은 모르겠으나 적어도 저와 제 후배(?)세대까지는 홍대를 미술로 쳐준건 미대생이라면 다 인정하는 사실이에요. 꽤 좋은 작품의 작가이력을 살펴보니 명문대 출신이다 -> 역시! 라는 반응이 저는 당연하게 들렸어요.
- 홍대 외 미대출신 구독자 -
당사자는 좀 기분이 상할수도 있는데
시원하고 솔직하니 리뷰 좋은데요^^
유익한 콘텐츠...! 김고흐님의 작품 함께 보기 영상이 퇴근 후의 큰 힐링입니다
김고흐님의, 사실적이고 직시하는 현재 미술게. . . 진솔함 감사드립니다.
그림쟁이로썬 따끔하니 듣기 좋네요. 저 모든 비평의 대상이 저라고 생각하며 영상 봤습니다.
저는 대놓고. 작가 학벌보는 콜렉터입니다. 미술 한분야를 제대로 전공하려면 10대때부터 엄청 몰입해서 그려야함. 그때 그 몇년을 나중에 30대 40대 비전공자들이 10년그린들 양적.질적으로 이길수없음. 50년전이라면 오히려 작가학벌안봐도 되지만 요즘 신진작가일수록 학벌은 필수로 봐야됨.울나라 미대입시 통과한 작가들은 그 기본기가 탄탄함.
섬네일만보고 과맞추는게 신기하고 보는눈에 급이다르구나를 느낍니다. 영상이 모두 재미있어서 하루종일 보고있네요
ㅋㅋㅋ말씀하시는게 시원시원하네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D
재밌습니다..ㅎㅎ 뭔가 속에서 알 수 없는 짜릿함이 올라오네요.
9개월 전 영상인데도 아직까지 댓글이 활발하고 고흐님께서도 읽고 가끔 답장도 해주시니까 저도 제 생각을 남겨볼게요. 저는 비전공자이지만 고흐님이 본인 따위가 평가한다고 표현하셨으니 저도 저 따위의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우선 옥션이 무엇이고 왜 옥션에 화를 내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았어요. 일전에 가짜 팔로워수, 가짜 인스타인플루언서 작가들을 보고 화내신 것을 보고 저는 고흐님이 미술에 대해 가진 애정만큼 미술이 대중에 다가가는 태도와 진정성, 그 방식에 대해 진지한 태도라고 저는 느껴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대중에게 근접해있고 또 금전적으로 엮여있는 (그렇기에 대중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라고 보았어요.
모든 구매자와 관람자가 전공지식이나 보는 눈이 있을 순 없을테니 수 많은 질낮은 작품들로 채워넣고 그 와중에 좋은 작품은 드물면서 이해할 수 없는 가격정책을 펼치고있다면 작품을 보는 대중의 시각도 흐릴 수 있다. 그렇기에 고흐님이 이렇게 저질 작품들에 예민한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또한 깊이 공감했습니다. 이는 미술계가 아닌 다른 많은 분야에서 보이는 문제이기도 하죠.
그렇지만 영상을 보면서 갸우뚱한 부분 또한 있었어요.
바로 작가의 의도에 대해 비판하는 부분이었어요. 작품이 허접한 건 허접한건데, 경력을 보고 의도까지 파악하기엔 좀 위험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대체로 영상 대부분에서 보이는 ' 작품이 허접하다 + 작가의 경력이 중간에 단절되어있다 -> 이 사람 요즘 흐름 보니 돈냄새 맡고 돈벌려고 대충 만들어서 내놨네 ' 의 논리는 우리가 영상에서 판단할 수 있는 가진 정보에 비해 다소 비약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또, 그 허접한 그림의 이런이런 부분에서 이런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이 그림의 ~~부분에서 ~~를 베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라는 식으로 콕 집어서 얘기했다면 보다 핵심적인 비평과 설득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나름의 전문가로서 비평을 하실 때, 그 비평을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원하는 부분이 바로 전문지식을 활용한 그러한 비평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좋은 것과 구린 것은 모두의 시각에 평등하게 골라진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왜 좋고 왜 구린가는 잘 아는 사람만이 설명할 수 있다는 생각이기 때문이에요. 단순히 "(한숨) 이런 그림 더 이상 보고싶지 않아요. (스크롤 내림) 20xx년 이후에 안하시다가 갑자기 내놓으셨네요? 돈 벌려고 아무나 막하네요?" 이런식의 얘기는 비전공자인 저도 좋은 거 구린 거 구분할 수 있는 감각만으로 할 수 있는 1차원적인 비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좋았던 비평영상은 연예인들에 관한 영상들이었고 그 중 하나가 김고흐님의 하정원 씨와 관련된 영상이었어요. 소파에 지저분하게 페인트 뿌려놓고 써놓은 Fuck이라는 단어를 보고 철지난 진부한 표현방식이라고 말하셨던 것 같은데, 어려운 단어가 아니었고 단순한 한마디였지만 듣자마자 아~ 내가 하고싶은 말이 저거였구나 싶었거든요. 비평가로서의 능력은 그렇게 대중들의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사이다가 아니라, 적절하게 캐치해서 핵심을 집어주는거요. 하정우씨 영상에서도 자화상을 그렸으면 이렇게 반응이 나왔겠느냐~ 라는 부분도 좋았지요.
댓글에 반발이 좀 있는 이유는 위와같은 이유로 인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해서였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것도 이 영상에 한해서 라고 생각하고, 또한 별개로 김고흐님의 작품을 보는 눈과 미술계의 상업적 부분을 대하는 스탠스는 아주 마땅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흐님 영상과는 별개로 제가 백화점 1층 미술품 옥션에 쓰여있던 캐치 프레이즈를 보고 경악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인 컴플렉스를 타자에게 투영시키는 것 같네요. 다른 영상에서도 ㅇㅇ대학이라니까 급태세전환하며 "볼 것도 없다" 이런 소리하던데 ㅋㅋ
작가 이력 학력 출신이 그림감상에 영향을 준다면, 그건 그림 1도 볼 줄 모르는겁니다.
무명 지잡 혹은 고졸 나온 사람 그림이라도, 그림 자체만 보고 좋은 느낌이 들면 사는거고, 아니면 마는겁니다.
아트테크 안하는 것처럼 말은 하는데, 정작 그림 감상은 안하는걸로 보여요.
학력 보고 그림을 말하지 않았어요
그림 멐저 말하고 내려거 학력보니 그들이 명뭌대출신이었을 뿐이죠
@@user-rf3cp2zo2s 동감..반대의 경우도 있어요...저도 작가로써 분명 그림 좋았는데 실랄하게 까더니 학력에서 홍대 회화과 졸업 나오니 어물쩍 넘어가더만...제가 해당작가였으면 중퇴자가 어딜 했을겁니다...
@@김고흐 강영솔,bona 님 댓글내용에 대해선 반박하실 것 없나요?
@@acidholic 제가 생각하지 않은 부분까지 생각하신 시청자분들의 의견이죠.
반박할 게 없어요.
알아서들 판단하시는 것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고흐 님이 생각하지 않은 부분이 아니라 실제로 하셨던 행동에 대한 지적인데요??
김고흐님의 개인적인 의견을 제 의지와 상관없이 알고리즘에 의해 처음 봤다가 지금까지 꽤 많은 영상을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요, 조롱과 비약이 많아서 실소가 나네요.. 그림에 대한 본인의 기준은 충분히 알겠는데 그림이 옥션에 올라왔다고 해서 그림 그리는 사람의 마음을 꼭 돈돈 거리면서 비약할 필요 있나요? 경제 활황기에 미술작품 판매가 버블의 끝인 거 비슷한 나이대라면 거의 다 아는 상식인데, 지금 경기 침체 이야기 나오고 금리 인상해서 자산 가치 곤두박질치고 있는 이 마당에 왜 자꾸 돈 벌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몰아가시는지? 작가들이 그랬나요? 나도 한몫 땡기러 나왔다고?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은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해서 엄청난 의지로 계속 이어나가는 거예요. 실기 실력이 좋던 나쁘든 간에(김고흐 씨가 평가하는 그 기준에서요) 그 행위 자체를 비약하고 마음대로 조롱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아카데믹한 실기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옥션 나오면 안 돼요? 시각디자이너 출신들은 옥션 나오면 안 돼요?(색연필, 오일 파스텔로 하다가 돈 벌려고 물감으로 넘어온다는 말에 실소가 ㅋㅋㅋ ) 내가 좋아서 십수 년 같은 방향으로 그림 그리는데 그런 작가는 옥션 나오면 안 돼요? 옥션이 그렇게나 대단한 플랫폼입니까? ㅎㅎ 저도 그림 재테크란 말 혐오하고 그럴 바엔 차라리 K 옥션 세력주 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작가들을 조롱하진 않아요. 그들은 그냥 계속 그림 그리면서 기회를 잡으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그게 당연한 것이고요. 개그맨의 유머가 싫으면 가서 싸다구를 날리는 것이 아니라 웃지 않으면 된다고 하죠. 아무리 개인 채널이라지만 공개적으로 오픈된 공간입니다. 구독자 3만 명을 보유하신 김 고흐님께 이런 이야기를 들은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기준으로 그림 그리는 작가들을 평가할까 봐 걱정되네요. 저에게는 아주 편협한 개인적 취향+조롱 섞인 말들처럼 느껴지거든요.
돈 벌려면 다른일 했겠죠 돈돈 하면 그 너머 다른 걸 못 봅니다. 아마 몇년뒤 자신 영상 보며 지우면서 이불킥 하시겠죠.
@@airdelaube 22222 본인의 취향이 아니라고 저번 오세열 작가님 평하는거보니 실소가 나죠...평생 그길을 가는 작가분들이 보면 어이가없으시겠죠...동료작가가 그러면 그려려니 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학력운운하는데 중퇴자가 저러면
인간의 본성입니다, 저도 저런 상황되면 저렇게 생각할겁니다,,, 다만 공개적인곳에서 저렇게 대놓고 말하진 않겠죠,,, 저런 원초적인 감정과 본능을 얼마나 억누를수있느냐가,,, 본인의 한계를 결정짓겠죠,,,
전 그래서 보는데요... 자기 의견을 가감없이 말해서
불편하시면 안보시면 됩니다.
시각디자이너 출신은 옥션나오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냥 보기에 잘쳐봐야 엽서나 일러스트 같은 그림을 몇백만원에 팔려고 내놨으면 혹평 좀 듣는 것도 감수해야하는거 아닌가욥...
한쪽만 편향되지 않은 댓글이라 좋네요. 양쪽 의견을 어느정도 다 공감도 되고요.
댓글보니 좀 어이없을 정도로 뭐라하는 분들이 좀 있는데.. 뭐 고흐님도 사람이니 완벽하게 할 수는 없죠 ㅋㅋㅋ
그래도 매번 강한 댓글도 많이 달리실텐데, 꾸준히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미술 잘 알려주는 옆집 형 같은 느낌.
인스타로도 소식 잘 보고 있습니다
구린건 구린거지 어차피 미술시장 예술시장 다 혹하고 매력있고 완성도높아여 팔리는건 매한가진데 왜 그 과정에 대한 노고까지 인정해 줘야 하는건지 모르겠네- 결과가 멋진데 과정까지 멋지면 쌉인정 기립박수지만 어차피 세상만사 결과만이 남는건데, 평가나 훈수도 괴로우면 활동을 하질 말아야지 모-
아 여튼 오늘도 잘봤습니다-👏🏽👏🏽
항상 잘 듣고 갑니다.
이런 얘기 미술 잘 모르는 저에겐 참 좋습니다.
끄덕끄덕~~~~
제가 그림을 잘 몰라서 그런데, 혹시 호수 큰 그림 높게 취급하는 이유라던가, 그림은 크게 그려야 한다, 또는 사이즈 작은 그림은 잘 취급을 안 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쇼츠 한번 봐주시겠어요? 아이들도 큰걸 그려냅니다. 큰걸 그라다가 작는 걸 그리면 효율적으로 그려지고 완성도도 높아져요
솔직해서 맘에 듬 짱!
저는 좋은대학교는 아니지만 전공자인데요 말씀하시는 말들 세긴하지만 동의합니다 😂
애기들한테는 부드러운데 으른들한테는 상당히 빡세시군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재미있게 봤어요 백그라운드 맞추는건 신기할 정도네요ㅋㅋㅋ 일종의 화랑 콜렉팅 공식같은건가
이번 영상은 강하네요..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언급되어 마음 아파요 ㅜ
발전 가능성 있는 작가라면 받아들이고 다시한번 고민해 볼 기회 아닐까 싶어요 아는 분이 얘기 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옥션리뷰 종종 부탁해요^^
오랜만에 매운맛이네요. 재밌게 잘봤어요!
고흐님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댓글 달아봅니다.^^
지금까지 고흐님 채널을 구독하고 쭉 지켜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재미있고 통쾌하기 까지 해서 고흐님을
응원하고 지금까지 즐겨 보는 채널이고 또한 아이들 미술교육 하시는 부분 까지도 너무 멋지게 잘 하고 계셔서 지금도 응원하고 앞으로도 응원할 겁니다. 그런데 오늘 영상을 보면 학벌문제가 나오는데 그것보다도 전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고흐님은 그냥 재밌게 하시려고 또는 경매에 나온 작가 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라고 쭉 훑어보듯이 한마디씩 던지시는거 같은데 문득 평가받는 작가 당사자는 마치 벌거벗겨진 것처럼 혹은 불특정다수 사람들 앞에서 조리돌림당하는 기분 까지 들것 같다는 생각을 역지사지로 조심스럽게 하게 됩니다.
만약 고흐님 의도가 애초에 그런 의도라면 저도 관여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흐님 말씀대로 보는사람이 많아도 고흐님 개인 채널이니까요. 그런데
만약 그런 나쁜의도는 아니였다면 평가를 하시더라도 조금 더 진중하게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적어도 작가를 평가 할 때 그작가 그림 한점만을 보면서 작품성을 논하고 가격을 논하고 마치 작두 탄것 처럼 평가 하듯 그작가에 대해서 다 아는것처럼 속단 하지마시고
그작가의 다른 작품이나 히스토리를 찾아 보시면서 조언이나 평가를 하신다면 평가 받으시는 작가님들도 기분 좋게 받아드리고 하실텐데 많이 아쉽습니다.만약 계속 이런식으로 개구리한테 돌 던지듯이 하시면
영상이 자칫 비아냥거리듯 장난처럼 흥미위주로만 보일 수도 있고 넓게는 독불장군에 교만심가득한 모습으로 까지 보일 우려가 엿보여서 조심스럽게 충언 남기고 있습니다. 물론 닥신TV를 차용하시면서 k옥션을 리뷰하신다고 하신건 알고 있는데 김고흐 채널은 중고차를 리뷰하는곳이 아니라
미술이야기와 작가를 다루는 채널이잖아요? 중고차가 아닌 살아있는 인격체인 작가를 다루시는 채널 만큼 차별성을 두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오늘은 약간 쓴소리로 들리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고흐님 팬인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병주고 약주고 아닙니다. 시간되시면 부디 영상 다시 돌려보시고 영상 속 고흐님을 작가 당사자 입장으로 역지사지하시면서 보셨으면합니다.^^제 말이 다 맞는 말은 아니지만 고흐님이라면 무슨 말인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이만...
안녕하세요. 즐겁게 한다는
게 오버스러운 면이 되기도 하네요.
다음
케이옥션 리뷰도 봐주세요. 조금 다르게 시도 해보겠씁니다
@@김고흐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시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저 역시 그럴 때가 있더라구요^^ 고흐님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실력으로 돌파하면 되겠지요,,,
음악이나 체육은 재능이란 허들이 있는거 같은데 유독 미술은 그게 제 역할을 못하는거같아요.. 흉내가 가끔 먹히는거 보면 특히나.. 모 연예인도 떠오르고... 요즘 핫하다는 모 작가도 떠오르고.. 물론 이것또한 논의에 논의를 거듭하면 예술의 정의불가로 환원되겠지만..
김고흐님 작품 크리틱하실때 항상 작품을 보고 오? 하고 들어가셨다가 학벌이 좋으면 그때 아 이 작가님 서울대 나오셨네요? 홍대 나오셨네요? 이런식이였는데 학벌주의라 하시는 분들 있는게 참.. 순서가 항상 작품이 먼저인거 다시 영상 보시면 아실텐데ㅠㅠ
누가봐도 완전 라이브로 촬영하는 게 느껴지는데
그저 보고 싶은 방향으로 얼굴내고 말하니
익명성으로 깎아내리기 바쁘죠 뭐
제가 안고가야할 부분이긴 해요.
@@김고흐 우린 녹화된 걸 보니까 라이브라고 생각 안하죠.텐션을 줄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minlove3703 네 그렇긴해요. 근데 이게 완전 라이브식이라 진짜 라이브를 할까봐여
@@김고흐 네 그리고 김고흐님이 개인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한게 보이는'(명문대 출신이거나 대학입시실기 빡세게 해야 들어갈수있는 대학들 출신인 경우가 많겠지요) 작품들을 작품성이 좋다고 생각하시고 좋아하셔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기본기라는것은.. 저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업작가 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전공자든 아니든 계속 꾸준히 갈고 닦아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말그대로 '기본기'인거 잖아요. 정말 자신의 작업에 대해 열정있는 찐 작가라면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참 존경하고 좋아하는 윌리엄 터너도 어렸을때부터 항상 연필과 종이를 가지고 다녔고 남긴 스케치북수도 어마 어마 합니다. 열정안에 노력이 없으면 그게 진짜 열정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구요. 오해하시는 분들이 나온 시점에서 앞으로는 좋은 마음에서 나온 비평인것을 구독자들이 좀 더 알수있게끔 채널을 이끌어 나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김고흐 진짜 라이브라고 해도 시작 전에 혼자 리허설했을지 누가알아요 ㅋㅋ
매운데 왜 그렇게 밀씀하신지 다 알겠는 느낌이네요! 물론 타영역에서 넘어가려는 분들에게는 두려운 영상같기도하네요 ㅋㅋ ㅠ
크리틱 수업 때 가져가면 교수님께 박살날 그림 많이 보입니다.
난 돈주고 하라고 해도 이런 영상 못만들것 같네요. 당사자가 맘 아파할텐데 이영상 보면 물론 비판은 어느 분이든 있겠지만, 비판 비난은 아무나 할수있는 영역은 아닌것 같네요. 작품 판매하는 개개인 사정이 다 다르니..
바다위에 둥둥떠서 그림 그리시는걸 보고 환경 오염을 우려해서 인상찌푸렸었는데 꾸준함에 계속 영상을 보고있네요 멋지세요
와 그때부터시라니 감사합니다
그때 그 그림은 물감 한 방울도 바다에 흘려보내지 않았어요~ 그렇게 보일 뿐이죠.
제가 누구보다 쓰레기 줍기와 유기견 돕기에 소리없이 지속하는 사람이라 뻐겨봅니다 ㅋㅋ
저는 백퍼 공감합니다. 취미로 그릴 수준이면 취미로 해야죠 아무나 작가하나요
뒤늦게 알게 됐는데 ㅋㅋㅋ 재밌네요 ㅋㅋㅋ 고흐님 말빨이 재밌으셔, 예술이란 비판의 대상이 항상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영화에 별점 남기듯이요. 미술계만 고급지고 우아하고 비판면제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비판도하고 칭찬도 하고 그런 얘기가 많아져야 많은 생각들이 오갑니다. 작가 마음상해 죄라면 작가 하지마세요. 그런 멘탈이면 혼자그려서 혼자 가지고 계세요. 이미 판매하는 거 부터가 비판의 대상입니다. 연예인, 감독, 배우들, 음악가들 모두 평가의 대상입니다. 여기 댓글들 보면 성역이네요 거의.
이건 완전 본인 생각에 따른 작품과 작가 평가인데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됨. 여기 와서 객관이니 중립이니 심지어 남의 기분 생각하라는 건 뭔 헛소리인지 모르것네;;;
고흐님 나긋나긋하게 말씀하시다가 급발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씀마다 공감이면서 급분노 너무 웃겨요 ㅜㅜ...
썸네일에 나오는 잔나비 앨범 작가는 몇분쯤에 나오나요? 썸네일 보고 클릭했다가 낚인 듯..??
속시원하게 얘기하시네요! 응원합니다 ㅎㅎ
그림 그리지 않고 몇점 어디 학원가서 그려서 들고 다니며 스스로 화가라고 하며 여기저기 단체전 기웃기웃 껴달라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장인정신..장인정신…
근데 김고흐님 너무 경력을 본다. 외국에선 아마추어 미술작가도 좋은 작품 많이 내고 그런 작가들 많이 발굴해내는댕 대표적으로 나이브 아트의 대가 앙리 루소도 있공 . 세탁부였던 세라핀 루이 . 미국의 모드 루이스등 이런 사람들은 다 비주류 화가 였어요. 이런 작가들의 그림을 폄하하는건 좀 보기가 그렇네요 미술의 다양성을 혜치는 것 같애요 😀😀😀😀
선민의식이지뭐
달리, 샤갈 중퇴 비전공자..
디피 & 마티스 디자인 삽화 그리던 사람 회화 비전공자
회화 전공자가 유리한건 사실은 마자요.
김고흐님 설명이 극단적인건 이 바닥의 어그로 맞나요?..ㅋㅋ 스스로가 갤러리 운영하고 있고 교육자 유투버..직업상 비지니스 잘하고 있는거죠.🎉😮
아아디 잘못 찍음요 ㅋㅋ
minalim6999 님 좋은 의견입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주신 앙리 루소나 세라핀 루이랑 비교하기에는 잘 모르는 사람이 눈에도 차이가 너무 큰듯 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봐도 구도나 색의 사용에서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그분들은 1800년대에 활동을 시작 하시는 분들인데… 주류작가를 선호 하지는 않지만 현재는 대학 출신 이나 주류 화가들이 확실히 뛰어난 분들이 많은분들이 많은게 사실이라 봅니다. 그렇기에 대학에서 학문으로써 연구하는 것이겠죠? 참 미국의 모드 루이스는 제가 잘 모르는 작가인데 철자 좀 부탁드릴 수 있을 까요? 제가 사는 캐나다에 동명의 할머니 화가 밖에 못들어 봤어요
김고흐 힙합이였네
저는 사람이 사람에게서 가장 마지막에 볼 수 있는게 세 가지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하나는 사람의 마음이구요. 다른 하나는 죽는 날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내 자신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편하게 좀 더 지켜보고 시죠.ㅎㅎ 그리고 꼭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말씀드리는데요. 말씀하실 때 좀 빈정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계속 오래 보고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좋은 방송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빈정대는 듯한 말, 이부분은 스스로 인정합니다. 다음 케이옥션 리뷰에선 원래 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조언, 충고 감사드립니다.
@@김고흐 말과 태도가 그사람의 전부는 아니지만 한계는 결정짓는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인지하고 감수한다는데,,, 무슨말을 더 하겠습니까,,, 물론 이해는 합니다,,,
속 시원한 평가가 너무 좋고 도움이 됩니다!! 작가라고 말을 붙이기도 민망한 그림들을 몇백만원에 파는 것을 보고 이게 무슨 상황인가... 했는데... 정상적인, 객관적 평가를 들으니 속시원합니다!
난 사실 공감 돼서 웃김 ㅋㅋㅋㅋㅋ 이렇게 까지 속시원하게 말할 줄이야 물론 내가 저기 나온다면 속상하겠지만~
이게 왜 거부감 드는 줄 아나? 이미 미술 시장 자체에 대중이 공감을 못한다니까? 이름팔이에 그들만의 놀이가 되버린게 순수예술, 특히 회화다. 근데 거기서 뭘 예술이 소중하고 지고지순한 거 마냥 뭐가 어쩌네 저쩌네 ㅉㅉ. 쓰레기들은 어느 시장에나 있어. 근데 미술 시장은 자정작용이 안되는 그냥 유행놀이에 불과한거지
내용은 동감하는 바도 있습니다만, 전하는 방식과 태도에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 그릇의 크기겠죠… 저도 종종 이렇게 전달이 잘못되면 아쉽기도 하답니다
아무리 들어도 쉬원하네요!!!!
예고, 미대를 나왔으나 활동하지 못하다가 오십이 되어서야 그림을 그리기로 한 사람입니다. 경력 없더라도 뒤늦게 진지하게 그림을 그리려고 할수도 있어요. 저도 앞으로 그림을 잘 그리면 증명이되겠지만 작가들에게 하시는 말씀들이 좀… 좀더 생각하고 말씀하시면 좋겠네요
미대전공자입니다
너무 막말함ㅋ 그림을 쉽게봄 이사람ㅋ 그림하는사람으로써, 느끼는점은 미술에대한자신의 선입견이 크고, 부정적인 말들ㅋ
이렇게 공격하면 괜찮을까??
그림당사자는 어떤심정일까 진심으로 작업하는사람으로써 그리고
미술의 순수성을 떨어뜨리는말들ㅋ
이거 구독도 안했는데 계속뜨네ㅠ
@user-zl1cl8bd9n 애들 보다 못그리는 미대전공자가 넘쳐나는 요즘, 당당하게 그림 깔 자신 없으면 먹고살 걱정이나 하세요
@@김고흐 네ㅎㅎ댓글감사합니다^^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ㅜㅜㅜ
배우는 입장에서는 좋고 훌륭한 그림들을 해낼수 있습니다
좋은선생님한데 배웠으니^^
그냥 만약 제가 열심히 그렸는데 누군가에게 평가 받는다고 생각하니
낯설고 무서웠나봐요 ㅋㅋㅋㅋ
어째든 그림을 평가한다는게 두렵고 여전히 어려운거 같습니다ㅜㅜㅜㅜㅜㅜ
다른 과목보다 자유롭고 누구의 평가없이 나를 증명하는 수단으로써 미술이라는 과목이 존재한다고 봤습니다ㅠ
아무튼 댓글 감사합니다 교육을 하시는분인지는 몰랐습니다 좋은제자들과 또 가르치는 보람 느끼시며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
@@김고흐 당당하게 그림 그리는 사람입니다 자신감이 있든 없든 우울하든 슬프든 비전공자든 누구나 그림을 그릴수 있습니다ㅋ
아르바이트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습니다ㅋ
그림은 저에게 소중합니다 그림을 그리지 않았으면 이세상에 없었습니다ㅋ
저는 열심히 그려서 완성되어있는 입증된 그림을 작가의 허락없이 비판하는 부분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ㅋ
제 말이 기분나빴으면 정중히 사과드릴께요
너무 정콕을 찌르니,
시청하는 입장에서도 저도 모르는 반발심이 나온거에 대한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댓글쓰신분도 학생들 가르치려면 분명히 미대졸업생이실텐데
본인의 작품은 어떤작업 스타일인지 보고 싶네요
언제가 보여주실거죠??? 구독하고 갈께요^^
바쁘실텐데 수고하세요
@@김고흐 요즘 현대예술에서 무조건 애들보다 잘 그려야 한다는 고지식한 관점은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작가 본인만의 이야기가 있으면 어떠한 그림도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
김승연 작가님은 제가 좋아하는 분인데^^ 김고흐님이 잘 모르시면서 그런 평가를 하시니 ... 이렇게 영상을 올리면 김고흐님을 좋아하시고 작가들을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편견이 생길 수 있어요
영상올리시기 전에 작가들에 대해 좀 알아보시고 말씀하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듣기 불편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말이라 함은 생각해볼만한 여지가 있는 말이라는 것이고, 듣기 편안하고 논란의 여지가 없는 말은 아무 의미 없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그것이 일상적 대화가 아닌 논평, 비평이라면 더욱이요. 내가 듣기 불편한 말이 과연 틀려서 불편한건지, 그냥 내 기분이 나빠서 불편한건지 스스로 되내여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배민에서 음식 시켜 먹고, 평점 남기고, 맛있어서 보니 실력 있는 쉐프가 하는 식당이었고, 맛없으면 문 닫게도 만드는 한국인들이, 왜 미술은 성역인가 그러면 안되는 건데, 모든 사람이 인류애를 갖고 있진 않음. 음식도 미식가가 있듯이, 미술도 남들보다 더 감각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임, 뭐 그들의 노력이고 어쩌고 이런 얘기 하는 것 자체가 미술을 본인들이 더 대단한 무언가라고 인식 하는 것임. 그리고 김고흐님 예전 영상에서 말씀 하셨듯이 뭐 100만 유튜브도 아니고 책임감 안 가지셔도 되죠. 이 영상 만든다고 이 정도 채널이 미술계에 영향을 끼칠리가 만무함. 왜 배달 시킨 음식에 쓰레기가 나와도 요리사가 노력하였으니 x드시는 분들이면 한 말씀 거들어도 된다고 봅니다. 음식같은걸 만들어서 팔아야 x먹지. 그림도 그려놓고 팔릴만큼의 가격에 팔아야 욕안먹는 겁니다. 비딩이 없는거 보면 모르나. 디테일도 없는 케이옥션 리뷰에 학벌 언급한 걸로 학력 주의자 타령에 불편한 거면 본인들이 학력 컴플렉스가 있지 않은 이상 태클 걸일이 뭐가 있나요? 애초부터 잘 그렸는데 좋은 학교 나오신 것 같다고 얘기하는 게 문제면, 무슨 말을 하라고. 차라리 점을 봐달라고 하세요. 저기 밑에 고흐님 보고 태도 자세 무례 어쩌고 하는 분들, 저런 그림에 저런 가격 붙여 파는게 '무례'한겁니다. 누가 보면 다들 그림 그리시는 분들인 줄 알겠네. 오마카세도 아니고 미슐랭도 아닌 삼각김밥 10만원 주고 먹어도 만든 사람 성의 생각해서 드실 자선사업가님들 많으시네요.
@@manbug12 작품을 미술 시장에 내 놓은 순간 상품인데, 평가의 자유가 있다고 봅니다...모든 사람들 입맞에 맞게 평가를 할순 없는 것이니깐요.. 님이 불편하신 이유도 알겠지만요
어차피 인생은 독학이유
재능과 노력의 문제지
전 김고흐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안좋게 지명된 작가님들 상황도 있겠지만 작품을 시장에 내놓는건 일반적인 취미 영역을 벗어나고 프로 영역이라 봅니다. 프로는 때로는 칭찬과 비난 둘다 받는 자세가 필요하다 봅니다
좋은 점 잘 꼬집었습니다.... !! 학벌위주 발언이라고 전혀 생각하지않는데.. 그걸 또 그렇게 받아들이시는군요. 아니 그리고... 훌륭한 작가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좋은 학교간 것 인정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돈주고 간것도 아니고 우리아라 미대 입시 얼마나 치열하고 그 현장에 있는 모든 예술가 지망생들 인정합니다. 특히 예중예고 나온 작가들 저는 더 인정합니다. 어릴때부터 매일 남들보다 몇시간씩 더 그림그리고 자란 작가들인데... 그거 무시 못합니다.
"당신의 입을 봐라. 얼마나 독한지를."
맞아요 독한새키에요
8:20 껌씹어서 붙여놓은거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진지하게 맞는말이어서 너무 애잔하면서 웃기다
개꿀잼이당
잘 보다가 고모에서 뿜었네요 ㅋㅋㅋ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우연히 보게됐는데 뭔가 괜히 봤네요. 내시야가 좁아질것만같은 느낌이예요. 비약이 좀 심한것같아요. 무슨 매작품마다 보고나서 학력이니 경력이니 나이니 이렇게 이야기하는것보단 순수하게 작품만 판단하는게 좋을것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납셨네
10:54 콰야보다 그림 잘그려에서 휴대폰 화면에 뿜었네요ㅋㅋㅋ 아ㄲㅋㅋㅋㅋ
자꾸 예전에는 학벌이 중요하지 않았는데 어쩌고 저쩌고....그건 아주 예전에 배고픈 시절, 밥먹기도 힘든 시절, 경제상황상 대학가기 힘들때 그랬던 거고,
요즘에는 학벌이나 전공을 보는게 당연합니다.
요즘같이 풍족한 시대에 미대 갈 열정도 없이, 미대에 갈 기초도 없이,
미술한다고 설치는 것 자체가 사짜 냄새 나는 행동 아닌가요?
명문 미대 나온 사람은 최소한 성실성은 증명한 사람이고, 앞으로 작품활동도 성실하게 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이런 사람 작품을 컬랙팅 하는게 그나마 낫다고 봅니다.
갑자기 끝나버리는 듯한 영상편집은 의도된 것인가요?ㅎㅎㅎ2부도 있는줄 알았어요!
배터리가 다되었답니다 ㅠ
@@김고흐 앗ㅎㅎ그런 생각지도 못한 이유가 있었군요😅
ㅎㅎㅎ 잼있네요
왜 자꾸 k옥션 리뷰를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 혹시 싶어서 어제 들어가 봤는데 역시 작품이 테트리스가 아니라는 걸 아는 작가도 별로 없던데. 요즘 추세가 그래서 그런지 청신이라는 작가분도 너무 단상 위주의 작품만 하시고. 그런거 자꾸 하면 진짜 작업은 못할 텐데 주위에서 누가 말리는 사람도 없는거 같고. 진짜 될성부른 작가는 지역의 문화재단 사람들이 알아요. 시립미술관에서 당연히 초청하고요. 그중에 진짜 괜찮은 작가의 그림을 자기 돈 주고 사요. 시립미술관이 젊은작가 작품을 정말 안사는데 그래도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작가가 진짜예요. 자기들이 돈들여서 유럽에 레지던시도 보내요. 그런 작가들은 k옥션에 안옵니다. 갤러리랑 연계한 작가들만 k옥션에 올라오는 모양인데 그런 작가들은 갤러리에 발목잡힐 이유가 없어요. 왜 여기서 예술작품 운운하시는지 모르겠어요. 500원 내고 시립미술관에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서 좋은 작품보시고~ 젊은 작가들의 생각도 보시고. 좋은 대학 나와도 좋은 작품 못해요. 주위에 보는게 없는 나쁜 대학 나오면 더 못하고. 공부하는 사람만이 좋은 작품을 합니다. 서정과 서사를 구현해도 결국 그저그런 작가로 남습니다. 당대에는 팔아도 10년 뒤에는 아무도 되사지 않는 작가가 됩니다. 그런데 자신의 주제가 뭔지는 커녕~ 색도 모르고 구도도 모르고 팬시 디자이너와 분별점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수 없는 그림이 대부분이고 화면을 그저 채우기만하면 그림인 줄 알고. ^^ 테트리스를 작품이라고는 하지 않는데 김고흐님이 작업하시는 분이 아니라서 제대로 설명을 못하신 모양입니다. 시립미술관에서 고른 작가들도 50대에 살아남을 작가가 몇이나 될런지 모르는데 여기에서 아트테크 하시면 안됩니다. 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
아~ 그리고 아트테크는 중국 걸로 하셔야지요. 베이징 798거리에 직접 가셔서 전시하고 있는 작가도 직접 보고 작품 성향도 확인하시고 저번 전시는 어떤걸로 했는지도 확인하시고 모작작가가 아닌지, (중국은 갤러리에서 모작거래도 합니다. ) 확인하시고 ~ 요즈음 같으면 정부비판의식이 있는 작품 같은걸로 골라오시면 가능도 할 것 같은데. 80년대 초반에 강남현대아파트가 3000만원 하던시절 1000만원 주고 샀던 그림~ 몇년전 아무도 제 가격 주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작가를 찾아가 다시 1000만원에 사달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작가분이 500만원주고 다시 자기 작품 사셨다더라구요. 대체 무슨 배짱인지 꼰대인 저로서는 마치 비트코인 사듯 미술품 고르는 분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마음에 닿는 그림을 만나주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작업하는 젊은 작가분들이 자괴감에 빠지지 않도록 말입니다.
이배 작가님, 모르는 분께 죄송하지만...
슬쩍 제가 아는 김이베 작가님인가 싶어 잠시 설렜습니다.😅😅
우리나라는 불편러들이 너무 많다. 인종차별을 한것도 아니고, 개인채널에서 개인적인 의견 낼 수도 있는거고, 그러니 한국 미술시장이 고인물 되는거임. 김고흐님 항상 응원합니다. 걍 눈치껏 하는게 최고!
되려 이런댓글이 더욱 자유로운 소통을 방해하는 댓글입니다. 말씀처럼 개인적인 의견들을 내면서 소통하고 공감하거나 의견주고받고 하는공간인데 님 말은 마치 무슨말을하던 와 하고 공감만하고 쓴소리는 하지말라고 강요하는느낌인데요? ㅋㅋㅋ 단순개인미술채널과 미술시장을 엮는거에서 코웃음나옵니다 ㅋㅋ 장담컨데 제가 님보단 고흐님을 더 응원하는 입장인듯한데 ㅋㅋㅋ 마치 우리아들 최고!! 같은반애들 왕때시켜도 우리아들 최고! ㅋㅋㅋㅋ이수준 ㅋㅋㅋ
@@jdshim4877 님은 모르겠지만, 저도 예술관련인이구요, 자꾸 감놔라 배놔라 해서 그런겁니다. 저는 김고흐님의 의견을 거의 다 수용하는 입장이구요. 근데 댓글들을 보아하니, 다들 전문가 납셔서요. 미술시장을 언급한 것은 당연히 컨텐츠가 케이옥션 작품들을 언급하였기 때문이고, 여러분들이 김고흐님의 그에 대한 영향력을 우려하는 것 같이, 의견을 다시니 한말인 것 뿐입니다. 여러분들이 무얼 쓰시든, 고흐님께, 걍 마이웨이 하라고 쓴 댓글입니다. 그럴의도 였다면 비판하는 분들 댓글에 일일이 반박을 했겠죠. 님도 저를 아시는 것도 아니고 수준타령하시는게 대단한 수준은 아닌 듯 보이네요. 장난합니까?
@@user-yo5xi1lf3z 님이 예술관련인이라고해서 뭐가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나요? 50년이상 작가생활한다고 모두가 훌륭한 작가가 될수없는거처럼 그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저 또한 고흐님의 의견을 공감하기에 굳이 댓글달고 의견을 드리는것입니다. 고흐님의 의견과 던지는 주제들이 흥미롭고 공감이 되는데 다소 무례해보이는 태도때문에 되려 그런부분으로 어글이 끌려서 포커스가 나갈까봐 아쉬움에 말씀을 드린거지요. 영상만보면 마치 고흐님이 학벌 엄청 따지면서 그것만으로도 수준을 판단할수있는듯하게 오해할여지가 충분하거든요 댓글들 보면 아시겠지만. 저도 고흐님의 롱런을 바라기에 더욱 전략적으로 가시라고 피드백을 드리려고 한것입니다. 님 댓글이 마치 안티들의 어글을 끌기위한 냄새가 나서 말씀드렸습니다.
@@jdshim4877 지금 댓글에 쓰신 말씀 십분 공감합니다. 어그로는 아니었구요. 예술관련인이라고 한것이, 처음부터 말씀드렸듯이, 작가들도 자기 길 가듯이, 고흐님도 자기 길 가시길 바라는 업계 이해 당사자(물론 엄청 이해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로 공감되기에 한말입니다. 고흐님이 롱런하시는 것도 중요한 것도 맞지만요, 누군가 불편하다고 해도, 저란 사람은 그냥 할 말은 하고 살자라는 입장이라. 굳이 불편하신 분들까지 공감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어차피, 님도 저한테 수준 어쩌고 하시는 게 뭐 처음부터 무례한 것은 마찬가지구요. 그게 입장 차이고 생각차이 아니겠습니까. 그게 아니었다면 님도 저에게 그런식으로 댓글 달지 않으셨겠죠. 하지만 님께서 하신 말의 의도는 다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user-yo5xi1lf3z 으악 감나라 배나라(X) -> 감 놓아라 배 놓아라/감 놔라 배 놔라(O) 별나라 달나라도 아니고…..
평가를 받아라. 그게 프로의 세계다.
음...학벌이나 경력 이야기 나올때 가끔 저거 너무한거 아니야? 싶지만 옥션 사이트 들어가면 그럴수 밖에 없다는 것이 보이기에 전 넘어갑니다.어짜피 고흐님도 진지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옥션...거기에 재대로 된 작가정보를 볼 수 있는게 너무 없으니...연배가 꽤 되시거나 작고하신 작가분, 포트폴리오를 볼 이유가 없는 네임드 작가분이라면 모르겠지만 그외 작가 스스로 쓴 작가노트와 포트폴리오 정보가 전무하고, 작가의 온라인 포트폴리오 링크도 없으니...작가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경력과 학벌 말고 애저녁에 없는 구조죠. 작가정보라고 쓰인 글을 보면..이게 어디가 정보냐 싶은 수준이고 일부글은 어휴 흑염룡이 꿈틀거리는 수준이니...안읽게 되죠.
그리고 문득드는 생각이 작가에게 포르폴리오는 당연하게 중요하지만, 일반인이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재대로 보는 법도 알아두면 작가에 대해 알거나 작품구매에 도움이 되기에,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보는 법을 한번 알려주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그 포트폴리오가 작가의 작품세계와 작품활동과 변화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포트폴리오에 신경을 써서 만든 작가를 찾는 것도 일이겠지만요.
뭔가..그림만 그리는데 이거 참... 이상합니다 나쁜이야기는 아닌데 기묘합니다
케이옥션 리뷰가 꿀잼이죠
ㅋㅋㅋ오늘도 재밌게 꼬집어주셨네요. 사이다 한병 마시고 가요😊
미대 입시 준비해본 사람은 알아요. 미안하지만 정말 대학에 따라 실력차이 있어요.(최상위대학-인서울-지방) 저는 지방에서 학원다니다 고3때 서울 큰 학원 갔었는데 준비하는 대학이 어디냐에 따라 목표하는 디테일과 완성도가 정-말 달라요. 그리고 정말 단시간에 극한의 디테일을 따지는 그런 입시 그림을 그려본 사람과 아닌 사람의 관찰력, 지구력 등등 많이 차이 납니다. 대학에 들어갈 때 기본적인 실력차이+꾸준한 작업은 얼핏 보면 모르지만 파고 들어가면 정말 잘 보입니다. 물론 학벌 좋지 않아도 정말 좋은 그림 고를 수 있는 사람 있겠지만 우리는 미술이 아닌 분야에서도 알지 않나요? 서울대 나온 사람들이 그냥 저냥 이름 없는 지방의 대학교 나온 사람들보다 더 좋은 조건의 회사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 걸요. 문제는 미술이라는 분야가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완성도'의 측면을 섬세하게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 여러 미술 작품들을 평소에 찾아보지 않으면 이 사람의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를 잘 알기 어렵습니다. 음악은 한번만 들어도 비슷한 멜로디 사람들이 잘 캐치 하지만 미술은..
미술분야는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아요. 옷 살 때 잘 아는 사람이 재질 좋은것, 실밥 등 마무리 좋은 옷 잘 고르는 것 처럼요. 어쩔수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씁쓸한 점이 많네요
제가 한 눈에 봐서 알고보니 그들이 명문대인걸요 ㅋㅋ
보이는 바가 그런데
못보는 사람들은
학벌지상주의자로 판단하고
자격지심에 댓글 남기지만
막상 제 앞에 자기 그림 들고 설 자신은 없죠.
그걸 알아서 대놓고 말해도 아무 타격도 없어요
왜냐면 평생 댓글에만 존재하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려러니 해요
그동안은 그랬는데
앞으로 누군가는 보란듯이 나타나길 바랄 뿐이죠. 저 또한 학벌이 뛰어난 예술가가 된다는 입장은 아니에요.
하지만 그 명문대 출신들의 노력한 시간까지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동안 댓글로만 공격 당했고
현장에서 그 누구도 나서서 제게 뭐라한적이 없어요. 기분 좋게 등판하시면 인터뷰 하면 되고요.
말실수 아니고 작가나 미술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제 영상 내용에 대한 반박은 인터뷰로 언제든 해드립니다.
@@manbug12 커뮤니티 보세요 글 올려드릴게료
@@junyoungan7497 제 말이 그말이에요. 무조건 저야 땡큐고 제 채널 통해 소개되면 저야 너무 좋거든요
@@junyoungan7497 이 영상의 근본을 잘 설명해 주셨네요! 땡큐!! 감사합니다!
본인이 공개적으로 누군가의 작품을 비평하고 깔정도가 되는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하지않나 ㅋㅋㅋ 사석에서나 해야할 가쉽성 이야기를 사람들 보는 유튜브에서 작가 이름 작품 프로필 들먹이며 까냐? ㅉㅉㅉ 스스로 그정도 위치나 실력 레벨이 됨?
ㅋㅋ오늘도 레벨업 하러 던전7층 갈게요
감상자 위치에서 자격까지 갖추고 평가할 필요는 없자나여
@@김고흐 댓글 마다 비꼬면서 대응하는거 역겹네
그냥 미술과 전혀 무관하지만 지나가다가 의견을 피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업성, 즉 돈을 벌지 않고 순전히 예술적인 가치만을 추구한다, 혹은 상업적 가치는 무관하고 내 자신의 주관적인 예술적인 가치만을 추구한다면 누구도 비판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건 철저히 개인적이과 주관적인 예술성의 영역이니까요.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던지 그것을 돈으로 바꾸겠다. 즉, 시장에서 팔겠다고 하는 순간 그 상품(예술품이던 뭐든 팔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상품이니까)의 가치는 100% 소비자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예술적 가치가 어마어마하다고 한들 돈을 주고 그것을 사는 사람은 소비자 입장에서 사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거실을 꾸민 그림이 필요하면 그 가치는 집 안을 꾸며주는 그림일 뿐입니다. 시장에서 가치는 소비자가 부여하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런 소비자는 얼마든지 의견을 피력할 수 있고, 그런 가치 판단이나 의견 코멘트가 싫다면 시장에 안 내놓으면 되는 것입니다.
쉬원히게 말하시네
알베르 키위 작가님 볼거 없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뜬금 고모이야기에 섬뜩하면서도 웃겨서... 고흐님 알고싶넹.
김고흐님 채널을 그냥 누르고 가끔보고 하는데 좋아하는 작품들이 이미지들로보면 취향을 많이 타시는듯 해요
저도 좋아하는 그림만 보지 이상한건 눈 버려서 안봅니다 ㅋ 근데 먼가 평론은 아니고 만평채널처럼 가는건 예술계 그리 도움이 되는 행위는 아닌것 같습니다 어쨋든 평론이냐 만평이냐 어쨋든 비슷한것같은데 공쉘처럼 작업실을 찾아가 인터뷰를하고 이상한거투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공감되는 그림일수도 있습니다 진짜 물방울이라던지 항아리 같은거 아니면 무조건 까는건 아닌듯
물방울 항아리는 저는 무조건 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선하게 누가해보던가요 ㅋ 블루오션임
김고흐님 그렇지만 응원합니다 쓰레기는 존나게 까야합니다 제의견은 취향을 탄다로 정리하겟습니다 ㅋ
미술 문외한들중에 앞으로 당신 컨텐츠들만 보고 아 미술이 이렇구나 미술계는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확신하게 되면 그책임은 누가 져야할까요? 이정도면 정신이상이 의심되네..
그정도 채널 아니에요. 오버하지 말아주세요.
윈앰프요 ^^
박서보 작가인가 그분 그냥 골판지 붙여놓은거같이 생겼는데 그거 왜비싼건가요? ㅈㄴ 어렸을때 초등학교 골판지놀이그림처럼생겼는데..
박서보가 유명한 이유 나중에 해볼게요
@@김고흐 나도 궁금해
난 박서보 그림 너무 좋은데..
공부를 해보세요ㅠㅠ...하
@@onm8061 알려조
어린이들에게 미술교육을 하시는 분이 아니시면 비아냥거리는 말투 괜찮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무엇을 배울까요 아이들은 선생님을 따라합니다
그정도 분별 없으면 애초에 아이들이 오지 않죠.
유튜브는 유튜브로 봐주셔야 해요.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 현실와 꽤 큰 차이가 있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그냥 다 필요없고 잘 그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경력이며 학과며 뭐가 중요합니까? Ai한테도 경력이며 학과 따져야 하나ㅋㅋㅋ 작가를 따지지말고 작품 자체를 봐야할것 같습니다 같은 강물에 두번 발을 담글 수 없어요 유명한 작가라도 그림 별로 일 수도 있고 어린아이여도 그림 잘 그릴 수 있어요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해요
잘그리고 보니 학벌 좋은거지
제가 학벌 먼저 보고 잘한대요?
아무 준비 없이 그냥 열어서
밖에 썸네일부터 말하며
들어가서 보고
내려서 경력보는구조에요.
@@김고흐 잘 그리면 된다까지만 말하면 되는데 잘 그리는데 출신이 어떻다 경력이 어떻다 이렇게 첨언하시는 의도가 무엇이죠?
의도 자체가 없는 영상이죠.
그리고 잘그리는 걸 잘그린다 할뿐
(그림 그리기 실력이 있다.)
제가 예술적으로 가치있다는 아니에요.
잘 그리는게 다는 맞지만, 잘 그리려면 그에 걸맞는 철학적 이론적 기술적 베이스가 있어야죠. 공교롭게도 이런 걸 제일 잘 가르쳐주는데가 대학입니다.
ㄹㅇ힙합
김고흐님 팬입니다. 오늘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한가지만 수정해드리면 찾아가서 보니 가수 이효리가 아닌게 아니라 가수 이효리 , 작사가 김이나라고 써있네요. 이효리 소장은 맞다는거죠.. 그래도 말씀처럼 이효리까지는 그렇다 쳐도 작사가 김이나가 뭐가 얼마나 대단한건지 재미있긴 합니다.
, 없던데요
@@김고흐 방송이후에 고쳤을수도 있겠네요.. 제가 봤을때도 지금도 있기는 해요.
ㅋㅋㅋ고쳤네요 ㅋㅋ 재밌어요 이것도
그 앰프는 ........윈앰프입니다 ㅋㅋ
아 ㅋㅋㅋㅋ 소리바다 윈엠픜 ㅋㅋㅋ
나중에 전 벅스뮤직으로 들었답니더
화가가 자기 그림이나 작품 팔아서 먹고 살지 않으면 어찌살라는거죠?!ㅎㅁ ㅎ그냥 그려서 남한테 선물하라는건가?!ㅎㅎㅎㅎ남의 작품 폄하하면서 말같지도 않은 소릴 하는게 정말 꼴사납네요ㅎㅁ ㅎ
우오어엄ㅎ여
이런 영상이 불편하시면 김고흐님 10만 채널 만들어 주세요.. 그러면,,,,,, 순한맛을 하실지도..ㅋㅋ
진짜 이런분들이랑 화가라고 자칭하는 연예인들 이해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