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걸 왜 녹화를 안 했을까!!! 하고 하염없이 후회하는 구간입니다ㅜㅜㅜ 여기서 참 가슴이 벅차올랐던 기억이 나요 하나하나의 대사를 들으며 신생부터 칠흑까지 지난 여정이 떠올라서 그 모든 모험과 만남이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어줬구나... 저에게 효월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장면을 꼽으라면 바로 여기인 것 같네요
메인 밀 당시에는 너모 슬프고 서럽고 아무생각 안들어서 아아니 이 구역 부분은 대체 어디를 구현해둔거야 세상아 나에게 왜이래요ㅠㅠ 만 외치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되새겨보면서 문득 어쩌면 이 구역은 제 8재해를 겪은 시간선에서 라하를 빛전에게 보내고 난 뒤의 에오르제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저의 뻘생각은 걍 틀린 해석이고 저 그림자와 목소리들은 홀로 남은 빛전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오롯이 본인의 내면에서 끌어낸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간밤에 드디어 메인 다 밀고 드디어 여기 영상 보면서 출근길 오열하는 빛전 되기)
인게임때는 거의 소리를 꺼놓고하는편이라 무신경하게 지나간게 너무나 아쉬워지네요 적막하고 어둡기만한 하늘..기나긴 여정에 함께했던 사람들의 목소리와..이야기의 전개..그리고 서정적인 음색의 노래가 어우러지니 이제까지의 여행이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한 장면이 아닌가 싶네요.
@@JaicyChoi 어쩐지 익숙하지않으면서도 그때 당시 아르버트의 심정이 생각나 슬픈... 그런 대사네요ㅠㅠ 개인적으로는 빛전의 전진에 힘을 실어준 결정적인 대사 '내 혼을 가져가라'가 나오길 바랬지만 끝을 내러 가는 빛전에게 들려주는 대사라 생각하니 그것도 나름 괜찮은것같네요 ㅎㅎ
![[파이널 판타지14] - v6.0 효월의 종언 주요 캐릭터 한국 성우진 / [KOR] FFXIV EW Voice actors Intro](http://i.ytimg.com/vi/OkQ_Kj1bRFo/mqdefault.jpg)
![[파이널 판타지14] - v6.0 효월의 종언 주요 캐릭터 한국 성우진 / [KOR] FFXIV EW Voice actors Intro](/img/tr.png)
![[파이널 판타지14] - (가사/번역) Close in the Distance(with Lyrics), 울티마 툴레 OST / FFXIV Ultima Thule OST](http://i.ytimg.com/vi/3FNPizvHUCk/mqdefault.jpg)
해당 퀘스트를 진행할 때 얻는 버프가 '종언을 걷는 자(Endwalker)'인데, 버프에 대한 설명은 포스팅(→ jaicy.tistory.com/1365 )하단에서 보실 수 있으니 진행하실 때 못 보신 분들은 참고시면 좋을듯 합니다🙂.
시작과 끝이 아르버트라는게 너무...너무...ㅠㅠㅠ 좋은거같아요 ...ㅠㅠ 또울어버리고 마는...
아르버트를 시작과 끝에 둔 데에는 다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JaicyChoi 그렇죠 ㅠㅠㅠ 아르버트는.,.언제나 내 맘속에서 함께했어...........
칠흑 유입때 점핑하고 시작해서 잘 모르던 NPC들도 있었는데 어떤 NPC인지 적어주셔서 드디어 알게 되었어요 ㅜㅜㅜ 감사합니다..!
걸어가면서 NPC 목소리랑 노래 듣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ㅜㅜㅜㅜㅜ
칠흑 유입유저는 칠흑 NPC랑 민필리아, 아르버트 목소리에 눈물을 흘립미다...!
첫 NPC가 아르버트인데, 바로 거기서부터 눈물 나왔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자신의 영혼채로 가져가라고 손...아니, 도끼를 내밀어 준 멋진 사람😏.
20대후반까지 여러 소설을 읽고 만화를보고 게임을 하다보니 어지간한걸론 이제 인상깊었다. 나 이런 의도로 연출했구나말곤 이젠 마음이 썩 움직이질 않더라구요.
근대 이부분은 아르버트 첫대사부터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결국 고난을 극복한 주인공이 동료들과 힘을 합쳐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내용이긴하지만 거기에 이르기까지의 연출과 스토리가 훌륭했다고 봅니다. 지난 10년의 빌드업을 이렇게 풀어내내요😏.
여기 도착 전에도 엄청 울었는데 이거 진행하면서 진짜 오열이요.. 첨볼때 전부 알아보진 못했지만ㅋㅋ
그리고 올려주신 한국어 가사 영상이랑 댓글 보면서 느낀게
나만 이렇게 흠뻑 빠져들어서 전율하고 감동적으로 플레이한게 아니구나 이것마저 혼자가 아니었어요ㅠ
신생 오베부터 현역으로 플레이해와서 이번 효월 정말로 몰입해서 던전에 나오는 npc들까지 하나하나 감격하면서 지나갔는데 마지막 이 상황에 이런 연출이라니 완전 '여기서 통곡하세요'ㅋㅋㅋㅋ
정말 대놓고 '우세요' 하고 작정하고 만든 퀘스트들이 많은데, 여긴 특히나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플레이 하면서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들도 비슷한 감정으로 진행하고 있을 걸 생각하니 뭉클함이 더욱 충만해지더군요🥺.
6.1이 얼른 나와야해요 이 연출 너무 다시 보고 싶어요.. 아르버트, 파파리모, 민필리아 이 넷의 대사가 저를 미치게 해요
이 장면 뿐만 아니라 다른 장면들에서도 깜빡하고 스크린샷이나 녹화 제대로 못하신 분들은 v6.1에 추가되는 뉴게임+ 다들 학수고대 하고 계실 것 같긴 합니다😏.
내가 이걸 왜 녹화를 안 했을까!!! 하고 하염없이 후회하는 구간입니다ㅜㅜㅜ
여기서 참 가슴이 벅차올랐던 기억이 나요 하나하나의 대사를 들으며 신생부터 칠흑까지 지난 여정이 떠올라서 그 모든 모험과 만남이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어줬구나... 저에게 효월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장면을 꼽으라면 바로 여기인 것 같네요
울티마 툴레 무지개 다리 부분은 아마 다른 유저분들에게도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명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v6.1에 임무 다시하기가 추가되면 반복 체험하실 수 있으니 그 때 녹화해두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메인 밀 당시에는 너모 슬프고 서럽고 아무생각 안들어서 아아니 이 구역 부분은 대체 어디를 구현해둔거야 세상아 나에게 왜이래요ㅠㅠ 만 외치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되새겨보면서 문득 어쩌면 이 구역은 제 8재해를 겪은 시간선에서 라하를 빛전에게 보내고 난 뒤의 에오르제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저의 뻘생각은 걍 틀린 해석이고 저 그림자와 목소리들은 홀로 남은 빛전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오롯이 본인의 내면에서 끌어낸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간밤에 드디어 메인 다 밀고 드디어 여기 영상 보면서 출근길 오열하는 빛전 되기)
세계를 종말에서 구해내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해당 목소리들은 지난 확장팩들에서 가져온 음성들이긴하지만 시나리오 작가의 의도가 어찌되었든 해석은 직접 이 세계를 즐기는 플레이어 본인이 하기 나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파파리모에서 울컥..상상도못했어요 파파리모나레이션 그부분이나올줄은
다시는 볼 수 없기에 더욱 아련한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사실 89던전인 아이티온 별현미경에서도 투프시마티 나왔을 때 찡했죠🥺.
와 몰랐는데 시작할때 아르버트였고 끝낼때도 아르버트였네요 ㅠㅠㅠ 감동 ㅠㅠㅠㅠ
시작과 끝을 아르버트로 둔 점도 꽤 눈물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게임때는 거의 소리를 꺼놓고하는편이라 무신경하게 지나간게 너무나 아쉬워지네요
적막하고 어둡기만한 하늘..기나긴 여정에 함께했던 사람들의 목소리와..이야기의 전개..그리고 서정적인 음색의 노래가 어우러지니
이제까지의 여행이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한 장면이 아닌가 싶네요.
직접 플레이하면서 들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이 영상이 그 때의 감동을 100% 전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느낄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눈물이 잘 안 나오는 편인데 파판하면서 울었던게 여기에서 처음이네요 오르슈팡에서 한번울고 민필리아에서 다시 한번더 울고ㅠㅠ
칠흑에서도 울었다는 분들도 많았었는데 저는 그 때 멀쩡(?)했건만 효월은 저도 눈물을 안흘릴 수가 없더군요. 여러의미로 정말 대단한 확장팩입니다😌.
불쌍한 문브뤼다 완전히 잊혀졌어 ㅠㅠ
89던전에서 등장했으니 완전히 잊힌 건 아닌걸로😅.
마지막 부분은 ... 창천시절의 대사일까요? 목소리가 영 칠흑때랑은 달라서 유일하게 못알아봤던 스크립트네요 ㅠㅠ
맞습니다! 아르버트가 아닌 어둠의 전사로서 모험가와 조우했을 때의 대사입니다. 꽤 적의를 갖고 있을 시절이어서 목소리 톤도 확실히 다르지요🙂.
@@JaicyChoi 어쩐지 익숙하지않으면서도 그때 당시 아르버트의 심정이 생각나 슬픈... 그런 대사네요ㅠㅠ
개인적으로는 빛전의 전진에 힘을 실어준 결정적인 대사 '내 혼을 가져가라'가 나오길 바랬지만 끝을 내러 가는 빛전에게 들려주는 대사라 생각하니 그것도 나름 괜찮은것같네요 ㅎㅎ
@@서-w7e '내 혼을 가져가라!'나 '모험은, 어디까지나 계속되는 거야!'가 나와도 좋았을 것 같긴한데, 워낙 칠흑쪽 명대사다보니 효월은 일부러 다른 대사를 채택 한 것 같기도 합니다😏.
오르슈팡때 울컥했음...
'아주 좋은' 그😢. 89던전에서 버프 얻을 때도 꽤 울컥하죠.
공식은 이번에도 이젤을 잘 안 챙겨주네요.. 에스티니앙 아니면 이젤은 보기 정말 많이 힘든거 같아요,,…. 빛전은 이젤을 맹우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걸까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쥬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진들도 마음같아선 등장하지 못한 다른 NPC들도 넣고 싶었을텐데 그러면 퀘스트가 너무 늘어지게 되니 눈물을 머금고 뺀 NPC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희망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어요..........
신생 때부터 쭉 꺼지지 않고 지켜져온 희망의 등불...!😌
파파리모..... 오르슈팡....ㅠㅠ
다시는 보지 못할 인물들이기에 더욱 안타깝더군요😢.
아니ㅜㅜ네명정도 틀림 ㄹㅈㄷ
워낙 오래 전 스토리의 목소들이 대부분이니 몇몇은 바로 떠오르지 않을수도 있긴합니다😅.
Such an awesome part of the story!!
Yeah, their voices cheered me up!💪
ㅠㅠㅠㅠ엉엉어엉ㅇ ㅜ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그저 눈물.. 그저 오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