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철권8을 접은 이유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30 янв 2025
  • ИгрыИгры

Комментарии • 739

  • @kimkejangmania3708
    @kimkejangmania3708  2 месяца назад +112

    (1.2배속 정도로 보는걸 권장함)
    근 10년간 인생을 갈아넣어서 하던 게임이 재미없게 느껴지다보니 너무 아쉬운 마음이 커서 제가 생각하는 철권8의 문제점에 대해서 얘기라도 해봐야겠다 싶어서 만든 영상입니다.
    목소리가 좋은 것도 아닙니다만;; 원래는 걍 녹음을 하려고 했는데 근 3주간 감기크리가 있어서 잼민이 TTS로 대체했습니다
    제 의견에 대해서 일정부분 공감을 하는 분도,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느그들끼리 댓글에서 싸우는 것만 아니라면 각자가 철권8에 대해서든, 제 영상에 대해서든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MaineCoon41651
      @MaineCoon41651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해가쏙쏙되네

    • @하하맘마
      @하하맘마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뉴비 친화적으로 만들다보니 기본기,딜캐고 나발이고 지르는놈이 장땡인 겜이된건가?

    • @user-vg6tb9ft2d
      @user-vg6tb9ft2d 2 месяца назад +8

      @@하하맘마 걍 겜을 국콤도 제대로 못쓰는 하라다 머레이 수준에 맞게 만들어 놨음

    • @dokyo_official
      @dokyo_official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철권8을 접은 진짜이유 : "그냥 나보다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져서" 이지만
      게임이 망겜이여야 부정할 수 있기 때문

    • @nefking
      @nefking 2 месяца назад +10

      @@dokyo_official 흥겜가면 나보다 잘하는놈 한트럭인데 ㅋ 가서 버티면 그 말도 안맞음 ㅋㅋ

  • @VA-11HALL-A
    @VA-11HALL-A 2 месяца назад +91

    겜을 하면 할수록 누군가가 말했던
    " 이번작은 전작 파랑단 화랑새끼들이나 좋아할법한 게임 " 이란 평가가 머릿속에서 지워지질않는다ㅋㅋ..

    • @user-bunnyisnt13
      @user-bunnyisnt13 Месяц назад +15

      누구말인지는 모르겠는데 비유 씹ㅋㅋㅋ 딱들어맞네

    • @mango2181
      @mango2181 Месяц назад +8

      7 시절 트텍 화랑인데 왜 솟랑 욕했는지 공감이 안 됐는데 초창기 아주세나 드라한테 거울치료 당했습니다. 이런 기분일지 몰랐습니다. 죄송합니.

    • @빈이-m7g
      @빈이-m7g Месяц назад +23

      파랑단 화랑입니다.
      존 나 재밌습니다ㅋㅋㅋㅋㅋㅋ

    • @fruit_lawyer
      @fruit_lawyer Месяц назад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ainaHighway
    @mainaHighway Месяц назад +30

    저는 게임 시스템보다도 제작진의 운영 방칙이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17:00 부분에서 중점적으로 얘기하자면 계급 체제, 이거 자체는 철권 7때부터 늘 그래왔는데 이건 시즌별로 초기화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철권 7 말기 때는 계급 자체를 스파 6 처럼 브론즈~마스터로 획일화 시키고, 500 순위안에 도달하면 레전드 계급(최종 계급)에 도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철권 8은 그대로 강행했죠. 이미 철권 7때도 논란이 있었던 계급 시스템이 화를 불러 일으킨겁니다. 실력의 차가 있으면 그에 계급에 맞는 실력을 가져야지, 계급이 아닌 철권력으로 모든 걸 결정하려고 해서 플레이를 하면 할 수록 "내가 실력이 떨어지는 건가" 하고 부조리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결국 영상 내용대로 맞아떨어졌고, 플레이 의욕을 잃게 만듭니다. 스파 6는 "ACT"라고 해서 3개월이 지나면 마스터 이상의 계급이 다시 초기화되는 시즌제가 마련되어 있어 매칭 불균형도 어느정도 잡아주고 철권력이 아닌 "진짜 실력"의 척도를 볼 수 있어서 스파 6의 계급 구조는 매우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짜여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배틀 허브 자체도 너무 허상입니다. 스파 6는 월드 투어라는 강력한 부가 요소가 있어서 아바타를 만들어 나만의 캐릭터를 제작한다!는 모토로 시작된 만큼 커스텀이 훨씬 자유스럽고, 그걸 가지고 또 PvP를 펼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아주 자연스럽게 아바타 게임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요. 근데 철권 8은 그렇지 안잖아요. 아바타는 그냥 옷입히기 수준으로만 구현이 되어 있고, 거기 안에서는 상호작용도 얼마 없어서 금방 질리고 마는데 배틀 허브 시스템 자체를 패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둬버려서 존재 이유가 없어지게 됩니다.
    종합적으로 놓고보면 철권 8은 첫단추를 잘못 낀 느낌이 듭니다. 게임 시스템은 그렇다치더라도 유저 매칭 구조가 이상하게 잡혀져 있고, 계급의 부조리함, 아무 의미 없는 배틀 허브 때문에 판매량만 높고 유저폭이 좁은 이상한 게임이라고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철권도 이제 막 30살을 먹은 삼촌이 됐는데 이정도도 못하는 건 제작진 잘못이 크고요. 저는 철권이 가지는 재밌는 요소가 먹혀들었기 때문에 철권 유저층이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이 그런 것도 모르고 어설프게 철권 3식 철권 볼 모드만 가져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니아들에게 재미 좀 봤던 가정용 태그 2에 있었던 파이트 랩(컴봇 만들기)을 가져와서 자신(아바타 기능)이 철권중이 되어 최고의 철권왕이 되는 외전격 스토리를 바랬건만... 뭔가 확실하게 내세울 만한 서브 게임이 없는 게 안타깝습니다.

  • @YoutubeMRI
    @YoutubeMRI 2 месяца назад +197

    철권7(바둑) -> 철권8(알까기)

    • @GOOODFORYOU
      @GOOODFORYOU 2 месяца назад +7

      ㅋㅋㅋㅋㅋ 개웃기네

    • @probe-nh5wv
      @probe-nh5wv 2 месяца назад +10

      비유 맛있네

    • @검은색배경
      @검은색배경 2 месяца назад +15

      비유가 쏙쏙 되잖아 철슝좍아

    • @알보칠
      @알보칠 2 месяца назад +4

      ㅋㅋ 8은 걍 바둑알 던저서 상대맞추기임

    • @xyplusz
      @xyplusz 2 месяца назад +3

      현실: 알까기 하는 사람이 훨씬 많음. 알까기가 훨씬 흥행함ㅋㅋㅋ 알까기보다도 동접 딸리는 바둑 풉..ㅋㅋㅋ

  • @user-a934aced
    @user-a934aced 2 месяца назад +51

    이득기 떡칠, 반반 싸움 강요, 3판 2선 강제 전부 공감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해서 차단 딸깍 시스템이 비매너유저, 핵유저 차단이 아니라
    단순히 자기보다 잘하는 상대 전부 차단 해서 계급올리기 용도로 남용되는 문제도
    유저풀이 적은 고계급대에선 참 짜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철7 시즌2 유입인 저로서는 저보다 잘하는 상대가 10판이고 20판이고 계속 상대해주면
    10연패해도 상대가 자주쓰는 기술 이것저것 파훼해보려고 시도 해보다가
    파훼하고 한판이라도 이기면 참 즐거웠거든요.
    상대는 단순히 양학하려고 하는것 뿐일 지라도 자기보다 실력 안되는 사람이랑
    계속 리벤지 받아주는 것도 저한텐 고맙기도 했구요.
    철8은 그냥 자기들이 계급작, 핵유저 관리할 역량이 안되니까
    위와같은 재미를 희생해서 3판2선, 딸깍차단 같은 자기편의식 처리 한거라고 봅니다.

    • @handlemomboom
      @handlemomboom 2 месяца назад

      애초에 3판2선 강제부터가 이해가 안되는 시스템인데 뭐 랭크가 어쩌고 압박감에 패작이니 할거면 최소한 퀵매는 그랬으면 안되지

  • @유노찬
    @유노찬 2 месяца назад +60

    철 8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피드백이 불가능하다'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게임은 본질적으로 승리했든 패배했든, 복기하며 승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자신의 플레이를 개선시켜나가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세상에 "아 상대가 가위 냈는데 내가 보자기 내서 졌네. 다음엔 주먹내야지." 같은 피드백이 가능합니까?
    당연히 심리전 실력도 실력이고, 그런 데이터가 많이 쌓여있는 프로선수들이 세대교체되는 일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7에서 고전하던 심리전에 강한 선수들이 날아올랐죠.
    그러나 초입~파랑단에 걸친 철권유저 입장에서는, 그리고 특히 3판 2선제라는 환경 하에서는, 가위바위보에서 패배한 것은 유의미한 피드백이 되기 어렵습니다. 이겨도 이긴거같지 않고, 지면 굉장히 기분나쁘죠.
    빠른템포의 어그레시브 게임을 게임이 의도했다면, 그 게임을 하기로 선택한 사람은 게임을 욕할게 아니라 적응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게임이 '완성'되어있는 상태에서 그렇게 즐길 수 있는 여지를 제공했을 때의 얘기입니다.
    이득기 가뎀을 줄이던가, 파크인게이저같은 기믹을 없애던가, 무한 리매치를 허용하던가, 히트박스와 히트or가드의 리액션을 일관성있게 만들던가, 아니면 일퀘같은 시스템을 만들어서 그냥 가볍게 하루 몇판 즐기는 게임으로 만들던가, 이중에 뭐 하나라도 한게 있나요?
    출시 반년만에 66프로 세일은 무슨 우리 만들다 만 게임 출시해서 개쳐망했습니다 광고하는것도 아니고, 출시하자마자 칼같이 사서 들어온 시리즈 팬들을 개호구병신 얼리억세스 테스터로 만들어버리고요.
    게임이 빨아줄 구석이 없습니다. 진짜 보는거만 재밌어요. 한숨만 나옵니다.

    • @둘리-g3f
      @둘리-g3f Месяц назад +3

      길티기어를 딱 이 이유로 접었는데 여기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나보네요

    • @juidee11
      @juidee11 Месяц назад +7

      보는것도 재미가 없어서 ㅠㅠ
      철권6나 태그2 옛날영상 찾아보는게 더 재밌네요 이젠 ㅠ

    • @junsungjin1
      @junsungjin1 Месяц назад +8

      @@juidee11 와 저 태그2 하지도 않았는데 8은 안보고 태그2 보고있어요 ㅋㅋ 다들 비슷하군요

    • @VA-11HALL-A
      @VA-11HALL-A Месяц назад +2

      @@유노찬 맞는말씀이네요ㅋㅋ..

    • @공개미-w4l
      @공개미-w4l Месяц назад +1

      철알못인데 스파나 다른 격겜도 랭겜 3판2선제로 하는거 같던데 그거랑 다른가요

  • @신더7549
    @신더7549 2 месяца назад +36

    주력기가 왜 횡에 피해져야 하는가
    - 마이클 머레이

  • @dapno666
    @dapno666 2 месяца назад +67

    제가 보기에 지금 철8에 적용되는 철학은 철7 막판에도 조금씩 보여지고 있지 않았나 싶어요. 패치 방향성도 기술 스펙 상향 평준화 + 자세 심리 강요를 통한 찍기 싸움화 되고 있었고 기술 스펙 정신 나간 DLC캐릭터 리파리 3연타나 '나락을 쓰면 막으면 되잖아' 발언 등등 지금 철8 철학이랑 다를게 없더라구요.

    • @ejune98
      @ejune98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매우 공감함. 철7 막판이 아니라 철7 내내 거의 일방적으로 상대가 이득보는 찍기심리가 꽤나 섞여있던거 같음

    • @SevenChanger7
      @SevenChanger7 2 месяца назад +11

      머레이가 개발 맡은 뒤부터그렇죠. 머레이 입장에서 8에서는 개발 초기부터 지맘대로 맘들고 싶으니 기존 개발맡았던 원로들 인사이동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게임 개같은 이유가 설명이 되죠

    • @user-vg6tb9ft2d
      @user-vg6tb9ft2d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정확함
      DLC로 나온 초창기 리로이 파림콜 리디아 쿠니 싹 다 8에서 느껴지는 불합리와 억지이지 오버벨런스 형태를 보였었음
      이후에 욕 디지게 처먹고 일단 부랴부랴 너프는 때리긴 했는데 8은 새 게임 됐으니 어그레시브로 해도 되지? 하면서 싹 다 개초딩케릭 만들어 놓은거 보면 그때부터 이러려고 각 보고 있었던게 확실함

    • @NoopNoop_2D
      @NoopNoop_2D 2 месяца назад

      ​@@user-vg6tb9ft2d 쿠니는 어떤 점이?

    • @user-vg6tb9ft2d
      @user-vg6tb9ft2d 2 месяца назад +9

      @@NoopNoop_2D 양횡 다 잡는 12프레임 투투 이지랑 지 혼자 딴겜하는 듯한 치고 빠지고 하기 좋은 백대쉬 무빙에 순보,
      거기서 순보-앉아 유지로 만삼,이슬로 또 한무 이지 걸기 등등
      아몰랑 운영하기 최고의 케릭중 하나였고 철7 세기말에서 가장 상대하기 귀찮고 까다로운 케릭중 하나였음
      실제로 아슬란이 대회에서 무릎 펭 상대로 쓴게 투투,한무백대쉬+순보 중단,가끔 슬라/순보-캔슬 만삼 이게 거의 7,8할 이였는데 뭐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갉아 먹히다가 말라 죽어버림
      그리고 저 이후로 투투 운영법 발견되서 대회,랭매 할거 없이 쿠니 픽률 엄청나게 늘어나서 정공픽 되버렸고 ㅇㅇ

  • @시룬-f9n
    @시룬-f9n 2 месяца назад +13

    예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통신환경이 씹창나서 앞서 말한 상황들을 넘기더라도 게임을 할때 불쾌감과 억울함만 준다는건데 이건 예산의 문제니 블루프로토콜인가를 욕해야하고...
    그외 가장 큰 문제점은 예네들의 패치 기준점이 트인냥의 무지성 때에 기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기술로 내가 압박이 안되니 짜증난다-버프 이런식으로 버프너프를 때리니 기술들이 걍 50대50으로만 갑니다.
    거기다 계급제로 인한 빠른 상승, 뭐 이런점은 라이트 유저가 철권을 쉽게 접근하게는 만들어서 판매량은 나오지만 유지를 못 시킨다는걸 저 머레이집단은 눈감고 무시한다는 것도 문제고...

    • @시룬-f9n
      @시룬-f9n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예네가 눈감는것 중 하나가 이 겜은 어그레시브하다에 매몰되어서 게임의 흐름이 일방적이라는 건데 한쪽은 버튼 누르지도 못 한다는게 뭐가 어그레시브하다는 건지...
      다른 게임 공격적인 게임인 멜티같은 경우는 탈출 할수 있는 방법이 몇가지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는 탈출 수단은 파크 하나만 주고 탈출해봐 하면서 그 파크를 씹는 기술들도 추가를 하고 그 씹는 기술들은 레아밖에 없어서 목숨걸고 쓰고. 리벌스 할 수단 하나 더 줘야 하는데 히트버스트를 막히고 12정도 주고 히트스매시를 카운터 친다던가 히트게이지와 흰피를 소모해서 ex승룡을 쓸 수 있게 한다던가 리버설을 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걍 내가 공격을 끊기면 안 돼 하는 화랑의 마음가짐으로 버튼 싸면 이기는 게임이 되어버렸죠.

    • @시룬-f9n
      @시룬-f9n 2 месяца назад +4

      계급제 같은 경우 저도 시즌1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시대는 어느정도까지는 노력을 해야 얻는걸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네의 타게팅은 판매량만을 생각해서 라이트 유저층을 노려서 쉽게 쉽게 계급을 올리게 한거고 그걸 볼 수 있는게 계급을 올렸을 때 보너스가 매 갱신마다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내가 져서 계급을 떨궈도 바로 다음판 잘 찍어서 이기면 복구에 점수가 복사가 되는데 이로인해 본래 실력보다 위로 가서 위쪽은 점수가 무한복사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계급은 파괴신이 끝이니 거길 바로가는 천상계 유저들은 더 의미가 없어서 게임에 흥미를 잃고 부캐나 만지작 거리면서 시간 때우면서 또 사다리차고. 예네가 스파 점수제 빼길거면 마스터 이상 mmr제도 도입해서 더 게임에 성취감을 줬어야 했는데 그딴것도 없이 점수 복사가 되어서 예전 세로마냥 작업으로 찍는 애들도 있고 계급은 단순히 작업이 되었다는 것도 문제죠.

    • @user-vg6tb9ft2d
      @user-vg6tb9ft2d Месяц назад

      @@시룬-f9n 지들처럼 겜 이해도 전혀 없이 버튼만 와다다다 누르는 저능하들 한테만 어그레시브임ㅋㅋㅋ

  • @yugeeun
    @yugeeun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상대가 모르는 패턴 몇개들고 통하면 이기고 안통하면 진다.. 정말 정곡을 찌르는 말이네 너무 공감된다

  • @hazimagongbu
    @hazimagongbu 2 месяца назад +48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100% 동의하는 영상입니다.
    지금까지의 철권은
    기술 하나하나에도 파훼, 역파훼의 재미가 있었고
    또 거기에 얽힌 심리가 엮여
    파고드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어떤 기술도 완벽하지 않았고 이지선다를 강요하지도 않았어요.
    단순한 찍기싸움같아도
    항상 제 3의 선택지를 만들어 뒀었습니다.
    그리고 불합리해 보이는 기술들도 항상 알고보면 큰 헛점들이 있었죠.
    그래서 더욱 연습하고 공부하는 재미가 있었고, 철권 개발진들이 정말 생각 많이 하면서 만들었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전에 당한 날먹 리플레이 돌려가며 공부해서 다음번 대전에서 파훼해서 이길때,
    패턴 당한거 생각하다 다음 판에서 파훼할때,
    불합리해 보이는 기술 프레임이나 판정 공부해서 헛점 발견했을때 등등
    연구하고 공부할수록
    정말 큰 성취감을 주는 게임이었는데
    지금은 공부를 해서 헛점을 찾아도
    결국엔 50대50으로 찍을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는게 정말 큰 박탈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말한대로 무빙 연습하고 기술 공부라는것보다 기술하나 싸질러서 맞추면 이기는 게임이라는게
    이겨도 이긴것같지 않거든요
    성취감도 없고...
    7 세기말때 나락 횡잡을때부터 조짐이 보이긴 했는데
    지금은 분명 패치의 가닥이 잘못 잡힌것 같습니다.
    이러면 뉴비도 고인물도 깊게 팔수가 없는 구조로 끝날텐데
    하루빨리 철권도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wkfmaos
      @wkfmaos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와 이거 정곡을 찌르네 “단순한 찍기 싸움같아도 항상 제3의 선택지“ 그게 빈틈이 살짝 있는 히트박스와 6:4 비중의 발동후딜프레임 가벼운 무빙들 이 3박자가 아니 였나 생각함 , 그렇다고 쿠니미츠같은 캐릭은 너무 철권보다 더 철권같이 무빙 강하게 넣어버려서 너무 벗어났던 캐릭이였고

    • @Sharkzzizzi
      @Sharkzzizzi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머레이 나가야지 정상화 될듯

    • @cheese_139
      @cheese_139 2 месяца назад

      옛날엔 제 3의 선택지때문에 가위바위보 형식이였다면 이제는 이겼을 때 이득 볼 확률이 실력에 걸려있는 비기면 안되는 가위바위보같은데 ㅋㅋㅋ

    • @sungchakang7969
      @sungchakang7969 2 месяца назад

      클래식 철권 2지선다 겁나 강요했죠. 2의 브루스, 레이, 아머킹 난데없이 혼자만 무족 카즈야, 3의 경우도 헤이 나락 특하에 풍신 중단 미친 이지, 폴 스쳐도 다운되는 낙엽 등등... 막장 이지만이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그때도 이런 느낌은 아녔는데😅😅

    • @Episode5879
      @Episode5879 2 месяца назад

      글이 길지만 철권은 원래 가위바위보싸움이였음 ㅋㅋ

  • @유노-e4b
    @유노-e4b 2 месяца назад +8

    저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공감하고, 스팀 1700시간 유저로 엄청난 헤비유저는 아니지만 철권을 굉장히 사랑하는 유저였습니다ㅠ 7에서 무한 리벤지하면서 상대 날먹에 빡쳐서 책상 오목해지고 키보드 몇개 부셔가며 파훼하려고 발악하는
    과정에 점점 실력이 늘고
    열받아서 껐다가도 화가 삭으면 이번에는 날먹 파훼 할 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에 룰루랄라 철7키고..ㅋㅋㅋㅋ
    보라단에 처음 발 들여놓았을 때의 쾌감이 잊혀지질 않네요
    철8은 200시간도 못하고 접었습니다
    말씀하신 같은 이유로 재미도 없고 성취감도 없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ㅋㅋ
    3판2선으로 바꾼 시스템은 정말 최악의 시스템이란 생각이 듭니다. 철권에서 오는 재미가 무엇인지 개발자들이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철8은 이미 너무 가버린 느낌이라 되돌리기도 어려워 보이는데 패치내역들을 보면 제작자들은 잘못된 길이라는 것 조차 부정하고 고집부리는게 느껴지니 희망이 느껴지지 않아 더이상 눈길도 가지 않게 되네요

  • @KFGC
    @KFGC 2 месяца назад +31

    개인적으로는 철권에서 횡신이라는 시스템을 또는 철권자체에 대해 깊게 생각안하는 제작진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철권8 튜토격인 아케이드 퀘스트에서도 횡신에대한 언급이 없고, 그나마 횡신에 대한 설명은 "타이밍에 맞게 횡신/횡보하면 직선적인 기술 피할 수 있음" 이게 전부임. 인게임 통틀어서 횡신에 대한 설명이 저게 전부. 그렇다고 커맨드표에 직선 공격에 대한 설명이나 아이콘으로 분류가 되어있는가? 그런거 없고 그냥 알아서 타이밍 맞게 알아서 방향 맞춰서 알아서 횡신이나 횡보를 돌아야하는.... 기본적인 시스템이자 철권이 다른 격투게임과 차별화를 두는 가장 중요한 시스템을 튜토도 없이 용어 설명 1줄로 땡치는거 부터가... 밸런스야 과한부분이 있어도 언젠가 고쳐지겠지만... 결국 이걸 고치는 사람들이 자신이 만들고 있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지를 보여줘야하는데 튜토부터 우린 다른격투게임에서 배울수 있는 부분들만 튜토로 넣었어요~ 횡신같은건 8유입은 꿈도 꾸지말고 이전작부터 경험으로 터득하고 배운 사람들만 활용하는 시스템이에요~ 이래 버리니....
    그리고 신작이니 신규시스템을 넣는거까지는 새로운 시도니 불만도 있고 호불호도 있지만, 벽근처에서 앵글 난장판나는거, 통과하는 버그, 슬로우때 판정 원래랑 달라져서 난장판나는거 등... 호불호의 영역을 떠나서 전작도 그랬으면 이번작은 그런 상황을 안만들게끔 시스템적으로 개선하거나 기술들을 손봐서 적게 만들어야하는데.... 그런 노력도 안보이고 오히려 신규 히트대시나 전진성, 연출에만 신경쓰다보니 더 난장판이 나는....
    밸런스 패치도 방향성이라고는 1도 없는 그냥 이슈진화용 주먹구구식 패치... 차라리 방향성이라도 있었으면 그래 요번에는 이런메타 밀어주나 보네하겠지만... 아주세나 공참각 여러차례너프해서 결국은 "전진성이 있는 기술을 횡으로 피했을때 때릴수 있게 패치해야하는구나!" 이런 결론과 방향성을 가지고 "그러면 다른 전진성이 있는 기술들도 횡으로 피했을때 때리기 어려운게 있는지 살펴보고 패치해볼까?" 이런 모습이 전혀 안보임. 물론 같은 용도의 기술이라고 해도 캐릭마다 의존도와 효용성이 달라지긴하겠지만 결국 어떤 문제점에 대해서는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패치했어야한다고 봄... 드라구 노프 스매시는 한번도 아니고 TWT와 트위터 여러곳에서 여러차례 헛치고 때리기위해 달려가다가 오히려 역공당하는.... 지금까지의 패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고치는게 아니라 무슨 기술이 문제가 있나요? 물어보고 제보받은것만 고치는 느낌이 매우 강함....
    철권7부터 입문해서 진짜 재미있게 즐겨왔고 몇초긴해도 카즈야 웃음 영상보여줬을때는 빨리 철권8 영상 왜 안보여줘? 라고 화남과 설레임이 공존했었는데 지금은 내가 좋아하던 철권이 요번이 마지막인가? 라는 걱정이 들정도로 뭔가 어긋나는 부분이 많은....

    • @sungchakang7969
      @sungchakang7969 2 месяца назад

      태생적으로 횡신에 대한 철학이 없던 게임이죠. 철권3부터 제대로 도입됐는데(2 무족 같은 건 언급 맙시다), 프레임과 상황, 기술의 횡잡는 특성 같은 게 뒤죽박죽이라 횡신 시스템 자체가 만들고 난 후 '실제로 작동되는 상황'에 유저가 맞춰야했습니다. 철권3 출시된 한 일주일간 진 횡신 귀살이 겁나 잘 먹혔던 오락실 풍경ㅎㅎㅎㅎ

  • @그럴싸
    @그럴싸 2 месяца назад +32

    프로 가위바위보 기사 라고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거임. 프로 포커 기사라고 하면 납득은 함. 둘다 운빨 아님? 글키야 하지. 근데 전자는 내가 아무리 고수여도 승률은 50퍼센트이며, 뒤엣건 승패는 있을 지언정 작은 승리와 큰 패배가 묶여있음
    한 두판 라운드 따이는건 괜찮음. 그건 작은 패배임. 근데 내가 상대의 버릇을 파훼하고 상대가 모르는 약점을 파고들어서 점수를 따내는건 큰 승리임. 포커에서처럼. 라운드 하나의 승패가 아니라, 결국 누가 먼저 파산하냐의 싸움이니까.
    성과가 없고, 재미가 없다? 그건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기 때문임. 철 8은 가위바위보가 되어가고있음. 듣도보도 못한 피지컬과 무빙으로 기술을 파훼하는 기기괴괴한 장면은 적어졌음. 누구나 공평함. 맞거나 막히거나. 단순하지. 덕에 입문은 쉬워진게 확실하지. 그러니 초창기에 반짝하긴 한거고.
    그래봤자 결국 가위바위보겠지만.

    • @rks-xp8ko
      @rks-xp8ko Месяц назад

      포커비유는 좀아닌거같네요 패쥐고있는상황의 승률 오픈된카드에따른 승률이라는게 있어요

  • @kiyjy7
    @kiyjy7 Месяц назад +3

    게임사가 기존 유저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키면서 까지 저렇게 바꾼 이유들 중 하나는 신규유저들의 유입을 위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여있는 물은 언젠가는 썩을 수밖에 없듯이 새로운 유저들이 계속해서 들어오지 않으면 그 게임은 정체되고 망할 수밖에 없죠.
    이 때까지 서비스 종료된 게임들을 보면 계약 문제나 저작권 침해 등의 여러 사유로 서비스가 종료된 게임들도 있지만 결국 유저들이 없어지고 그에 따른 운영의 어려움 때문에 서비스를 종료한 사례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요즘은 정말 즐길만한 문화 컨텐츠들이 많은 세상이고 게임만 하더라도 많은 종류와 장르가 있습니다.
    그런 세상에서 아무래도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하고 성취감을 맛보기까지 오래 걸리는 장르의 게임들은 외면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철권도 그런 상황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을 것이고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일 겁니다.

  • @보라연-x8m
    @보라연-x8m 2 месяца назад +33

    저같은 경우는 진짜 딜캐 넣을줄도 모르는 유저한테 졌을 때,
    '내 실력이 이것뿐인가?'
    가 아니라
    '저런놈한테 지는게 맞나?'
    라는 생각만 드니까 접게 된 것 같습니다
    계속 저런 식이니까 실력을 올리고 싶은 향상심은 들지도 않고, 피곤하고 짜증나서 게임을 끄는 경우가 다반사였던거 같습니다

    • @superbaby_1
      @superbaby_1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그렇게 하지 않고는 이길수가 없기 때문에 저친구는 아마 또 개기고 지를거다’ 라고 이해를 하시면 다음 상황에 뭘 할지 예측이 되서 아마 이기기가 더 쉬워지실 겁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는 친구들은 고마운 겁니다 그런거 안하는 사람들이 이기기가 힘든거고 그런 사람들 겪어보면 ‘어이쿠 딜캐 있는거 많이 써줘서 정말 고맙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그리고 말씀하신 기본기로 쌓아올리는 실력이 있고, 공격빵으로 올리는 실력은 또 따로 라서, 그걸 역파해 하는것 역시 또다른 실력 입니다 개별적으로 분석해보면 결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복해서 그런 친구는 이기는 사람이 되시면 됩니다 😊

    • @HayanSnowFlower
      @HayanSnowFlower 2 месяца назад +7

      근데 졌죠? 지면 실력 부족임 ㅋㅋ
      단판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얜 이거로만 이기려 드는구나'를 알아채면 그만임
      박치기 공룡을 인간으로 보려 하니 의구심이 드는 거지
      물론 박치기 공룡이 거기에 있게 만든 게임은 욕먹어도 싸죠

    • @user-ut4yt9ux4d
      @user-ut4yt9ux4d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HayanSnowFlower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건 당연함
      근데 철7은 졌을 때 상대가 잘해서 졌다고 '느끼'는데 철8은 내가 이겨도 잘해서 이겼다는 '느낌'도 못 받음..
      이게 이득기야? 이게 횡을 따라와? 넘어진 것도 아니고 한참 후에 때리는데 이게 확정타야?
      철8은 내 캐릭의 사기성을 떠나서 졌을 때 이런 불쾌한 '느낌'을 받음
      커뮤에도 캐릭이나 기술의 사기성에 대한 글만 넘쳐남
      그리고 '기본기가 뛰어나지 않는 이상' 공격이던 수비던 그냥 막장으로 지르는 게 낫지
      '얜 이거로만 이기려 드는구나' < 해봐야 못이김
      나도 뇌 빼고 질러야 이기는 수준이구나..... < 이게맞음
      그런데 프로게이머도 이와 비슷한 소리를 하고 있는 상황임

    • @HayanSnowFlower
      @HayanSnowFlower 2 месяца назад +1

      @@user-ut4yt9ux4d 사실 진작 철7부터, 특히 DLC 캐릭들이 쏟아지던 때에도 비슷하게 느끼긴 했는데
      딱 그걸 모든 캐릭에 적용시킨 겜이 돼버렸음

    • @뻐거킹-j8r
      @뻐거킹-j8r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딜캐도 못 넣는 애한테 졌다면 그건 네가....

  • @blue-w1o
    @blue-w1o 2 месяца назад +4

    17:54 이 문제는 승급할 때 얻는 점수가 강등할 때 잃는 점수보다 더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근데 퀵매에서까지 3판 2선으로 한걸 보면 이 문제만은 아닌 듯 합니다

  • @vmfhalsjstm
    @vmfhalsjstm 2 месяца назад +15

    밸런스, 캐릭터 완성도, 플레이 스타일 등등 솔직히 다 참을 수 있는 문제고 솔직히 말해서 개인적으로 알빠 아닌데
    통신환경 십창인 거 하나 때문에 게임 자체를 진득하게 못해먹겠음 내 컴은 아무 문제 없는데도 상대 똥컴에 맞춰지는 건 더이상 말 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는 서로 사양, 회선 이슈가 전혀 없는데도 게임 내내 묘하게 걸리적거리는 수준
    통신환경이 제일 큰 문제인데 하필 이게 제일 고치기 어려운 문제라서 게임 그냥 망했다고 보면 됨 온라인 대전 격투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게 통신환경이고 이걸 이따구로 만들었다는 건 그냥 겜 장기적으로 운영 할 생각이 없는 거임

    • @nefking
      @nefking 2 месяца назад

      @@axoxoduw8w92 스파도 다른 ip로 벌고 스파는 돈 안되는데도 지들 상징성때문에라도 신경쓰는데 남코새끼는 후 ㅋㅋ

  • @카이리-i6g
    @카이리-i6g Месяц назад +3

    5때부터 하던 사람 입니다... 공감 하면서 댓글 쓰고 갑니다... 벌써 안한지 2달 이상 된거같은데
    텍엠까지 찍고 나서 진짜 너무 한다 싶어서 게임 못하겠든데 이번에도 칼든 신캐 나오는거 보면서 더더욱 게임 킬 일은 없겠구나 하고 이제 접을렵니다...

  • @mildseven3mg
    @mildseven3mg 2 месяца назад +21

    나는 체력 채우면서 싸우는게
    제일 어이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

    • @solidkks
      @solidkks Месяц назад +4

      @@mildseven3mg 블라디미르 겜 됨 ㅋㅋ

  • @DDin_ma
    @DDin_ma 2 месяца назад +29

    하나부터 열까지 공감되는 얘기ㄷㄷ

    • @DDin_ma
      @DDin_ma 2 месяца назад +5

      게임 플레이 스타일을 자기네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강요하는데 전혀 매끄럽지도 않고 오히려 겜알못이라 너무 불쾌한듯

    • @Keyboard_Man
      @Keyboard_Man 2 месяца назад

      ㅎㅇ

  • @현박
    @현박 2 месяца назад +10

    기술이나 밸런스를 다 떠나서
    8와서 시스템 상으로 강제로 최대3판까지밖에 못하게 막은게 제일 맘에 안 들더라고요.
    7때 상대랑 데스하면서 파악해가며 이겨가는것도 하나의 맛이였는데 그게 이제는 랭매에서 안되는게 참... ㅠ

  • @ga5835
    @ga5835 2 месяца назад +16

    이야기한거 고인물들은 찍먹해보고 다 똑같이 느끼고 대부분 접어버렸죠
    뭣도 모르는 뉴비들이나 좋다고 틀취급하다가 지들도 고이면서 똑같이 됨ㅋㅋㅋㅋㅋ
    지금까지 하면서 게임 승패가 내가 제대로 못때려서 혹은 잘때려서 말고는 별의미도 없어짐

  • @gnmarch8582
    @gnmarch8582 Месяц назад +2

    전 랭겜에서 3판 2선 강제는 옳은 방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거처럼 유저가 알아서 할텐데 왜 시스템으로 막냐? 이건 뒤에 설명하신 내용 대로면 이제 슬슬 상대 습관 캐치하고 파훼 하려고 하는데 상대가 리벤지 안받고 그냥 가더라, 소위 말하는 점먹튀와 같은 경우로 유저간에 분쟁이 많았던 터라 그런 분쟁을 그냥 사전에 차단 한다는 의미도 있고, 점먹튀가 아니더라도 5:5 동등한 상황에 상대가 리벤지를 안받으면 왜 데스 하지 않느냐며 화를 내는 부류들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3판 2선의 장점을 보자면 어뷰징과 같은 꼼수를 어느 정도 차단한다는 의미도 있고, 보다 많은 상대와 다양하게 게임 하라는 의도가 섞여있기도 하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요즘 격겜 시스템의 랭매 트랜드가 3판 2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현재의 시스템이 맞긴 합니다.
    실제로 게임이 발매되기 전에 랭겜에서 3판 2선이 강제되는 것에 알았을 때 철갤에서는 이에 대해 찬성이라는 여론이 더 많기도 했구요.
    다만 그러려면 어뷰징에 대해 철저하게 처벌하고, 다양한 상대와 원활한 대전을 위한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라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그게 제대로 되지 않아서 아쉬울 뿐이죠.
    물론 퀵매에서는 무한 리벤지가 되어야 한다는점은 동의 합니다.

    • @user-3817transfer
      @user-3817transfer 25 дней назад +1

      솔직히 데스하는데 중간에 나갔다고 점먹튀니 뭐니 욕박는 놈들이 비응신이라고 생각합니다. 3판 2승이고 뭐고 한번 자기가 이기니까 리벤지걸다가 내가한번 이기니 런치는 게 더 빡침.

  • @catwitch1131
    @catwitch1131 Месяц назад +1

    전에 다른 격겜 유튜버가 이야기했던 것 중에 게임 구조를 묘하게 2d 격겜 처럼 만들면서 막상 다른 2d 격겜에 있는 수비 옵션은 전부 외면한 채 공격적인 것만 가져와서 게임이 저리 된거라는 이야기가 공감갔음

  • @김현진-s9e7i
    @김현진-s9e7i Месяц назад +2

    공감합니다. 플레이타임 6천시간, 7시절 막바지에 수비랑 움직임 하나만으로 알리사 텍프를 찍었던 저로써는 당황스러운 게임입니다.
    실력향상을 위해서 뭘해야되는지 방향성이 안보이더군요. 그러다보니 향상심도 안생겨요. 덕분에 8은 100시간도 못채우고 그만뒀습니다.

  • @세이지-t8v
    @세이지-t8v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언급하신 내용은 전부 공감이 됩니다
    일달 뺑글이의 유무, 인게이저 파크의 유무가 캐릭터마다 다르다는거
    전부 다 주면 캐릭터 마다의 스타일이 비슷해지니까 그냥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 주캐가 둘 다 없어서 그러는거 맞습니다ㅋㅋㅋㅋ
    제일 열 받는건 오버스펙의 기술이 많아져 강제 심리와 확정타가 너무 많아진게 너무 짜증납니다.
    그리고 그 확정타는 인게이저인 것들이 많죠.
    철권은 기술 파훼를 하고 그걸 역파훼를 하면서 심리가 돌아가는게 너무 재미있었는데, 단지 찍어야만 하는 상황이 되는게 너무 열받습니다.
    분명 철권 기본 심리와 매력을 모르는 사람이 만든게 확실합니다.
    저는 계급 관련해서 욕심이 적은 편인데, 저도 철권 유저인지라 어느정도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 철권 8에서는 욕심이 거의 제로입니다.
    기본기가 없고 판수만 박아서 계급을 올린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고 느껴서 계급을 올려봤자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그 계급마다 실력을 가늠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편차가 너무 크다보니 계급에 맞는 실력을 모르겠다는것도 공감되네요.

    • @handlemomboom
      @handlemomboom 2 месяца назад

      핵심 시스템이자 게임 굴리는데 제일 중요한 히트 인게이저, 스매쉬 심지어는 파크들도 성능이 천차만별인데 누군 있고 누군 없는 설명도 없는 뺑글이 ㅋㅋ 그냥 게임이 불합리하고 고칠 생각이 없음

  • @s.h.3436
    @s.h.3436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도 철권7 2000시간가까이하고 8은 200시간도 안되서 접었는데 다 맞는말씀이네요.
    17:25 실력이 늘면 계급도 늘고 승룰도 높아지는게 맞는데 그저 잘찍어서 계급이 오른다는 느낌만 가득해져서 저도 성취감이 급 줄었네요.
    다들 기술스펙으로만해서 부신까지 갔는데도 상대방 기본기 대처보면 저게 맞나싶을정도로 기본기가없는데 한번 턴도못잡고 지는상황을 파랑단에서 너무많이 겪었네요ㅋㅋㅋ

  • @dfgdfgd9sg93
    @dfgdfgd9sg93 2 месяца назад +23

    철권 접고 스파 넘어가니까 인프라부터 넘사벽임 배틀 허브만 들어가봐도 탈북자가 강남에 온 기분 ㅋㅋ

    • @nefking
      @nefking 2 месяца назад

      ㅋㅋ ㄹㅇ

    • @김경민-x1w
      @김경민-x1w 2 месяца назад

      게임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다쳐도 인프라나 넷코드나 진짜 이건 대깨철들도 인정할듯

    • @handlemomboom
      @handlemomboom 2 месяца назад

      ㄹㅇ 철권 라운지 욕만 나오더라 ㅋㅋ

    • @룰루랄랄라-r7q
      @룰루랄랄라-r7q Месяц назад

      탈북자 강남 ㅋㅋㅋㅋㅋ

  • @비나린-b8h
    @비나린-b8h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도 지금 8에서 파랑단 보라단 달성한거보다 7 시즌1때 겐부 막 달았을때의 그 기쁨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딱 그맘때까지가 재밌었던거같은데 요즘은 되게 이겨도 아무생각 안드는거보면 20분의 긴 영상의 내용이 구구절절 다 와닿는 말인것 같습니다.

  • @테켄뮤직
    @테켄뮤직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시리즈를 거쳐오며 검증된 철권만의 강점을 지들 손으로 다 부숴버림.
    지금까지의 철권은 나름대로 3D 격겜 개발 노하우도 많이 쌓이고, 운영만 잘하면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게임이었는데.
    무조건 공격이 보는맛 좋고 횡옵션은 복잡하니 다 추적당해야 한다는 오판으로 되려 퇴보하고 어정쩡한 게임이 되어버린 것 같음

  • @Rooozzzi
    @Rooozzzi Месяц назад +2

    저도 철7땐 3000시간 정도 했지만
    철8은 300시간도 안 했네요
    말씀하신 모든 말들이 공감가는 말입니다

  • @Delmn
    @Delmn 2 месяца назад +8

    밸런스가 좀 안맞을 수 있고, 그거 때문에 게임내에서 불쾌한 경험을 할 수도 있는거지만, 그런건 어쩌다 한번 나오거나, 제한적인 상황에서 한번씩 볼 수 있어야지...

  • @GodsiHa666
    @GodsiHa666 11 дней назад +1

    전작인 7을 600시간 가량하고나서 철8도 700시간 가까이 지인이랑 하는게 문제점이 너무 많음...
    지인도 지금 스팀 시간 기준으로 30시간이 채 안되는데 콤보 연구는 하나도 없고 그냥 기술 한두개, 히트키면 히트 이득으로 기술 지르고 내가 이득인 상황에서도 내가 이지에 걸린다거나
    자세이행이 있는 캐릭들은 자세 하나만 믿고
    지른다던가
    분명 횡을 쳐서피한걸 확인했음에도 피격이 된다거나
    기본적인 스펙 자체가 캐릭마다 너무 차이가 극과 극임...
    어떤 캐릭은 두세대만 때려도 HP가 3~40% 까고 들어가는데 어떤 캐릭은 하루종일 때려도 거기에 1~20% 밖에 못 미치는게 참 머리아픔
    그리고 게임의 라운드가 끝났을때 상대가 어떤 기술을 쓰고 뭐가 문제인지를 파악해서 역파훼를 해서 학습하는것도 이젠 못함...
    그냥 같은 기술 두세개로 이지만 걸리고 기술 하나 카운터 하나 잘못나면 키보드에서 손 놓고 있고 그냥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임
    철권7을 처음 시작했을때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면서 "와, 이건 진짜 개쩐다. 이런 콤보를 나도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었는데 요즘 올라오는 8 영상들은 그런게 없음
    2024년 1월 26일에 철8이 첫 출시했을 때는 게임 그래픽이나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것, 캐릭터들의 개성을 살린 히트시스템을 진짜 좋게봤었는데 게임을 하면 할수록 내가 도박을 하는건지 게임을 하는건지 모르겠음
    그리고 이건 좀 별개의 문제이긴 한데
    커마 시스템도 좀 문제가 많다고 봄
    전작인 7이나 태그2 같은 경우엔 전작의 복장을 유지해주소 상하의의 커마를 따로 할수있는데 지금 나오는 복장은 그냥 유저를 지갑으로 보고 " 이렇게 내도 살 놈들은 살거잖아? " 라는 마인드가 강한거같음
    기본적인 한벌옷도 상하의를 분리해서 커마해주기만 해도 욕 먹을게 하나라도 줄어드는걸 본인들이 제일 잘 알텐데 그냥 마지막 작품이고 이제 안 만든다는 생각을 한 채 출시한게 아닌가 싶음
    지금까지 녹단 라스 유저의 한탄신세였습니다
    (댓글은 자유고 싸운다거나 서로 까지는 맙시다... 싸우는 댓글 보이면 글 삭제함)

  • @ansgusrnr154
    @ansgusrnr154 2 месяца назад +11

    예전 무릎선수가 가드랑 공격권에 대해서 뭐라할때까지는 변화에 적응못한 노땅이라고 말이 나왔었는데 점점 공격위주의 철권이 결국 답이 아니라는걸 느끼게 되네요

  • @handlemomboom
    @handlemomboom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진짜 극공감합니다 대부분 아는 내용이고 진작에 접을 사람들 다 접었지요 저도 그 중 하나고 참 아쉬움... 그저 캐릭터에 대한 애정만으로 가~끔 프랙하다가 퀵매나 하는 수준

  • @Hanglenick
    @Hanglenick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계급얘기는 ㄹㅇ 공감함 철8 나오고 4개월 정도하고 텍엠찍고 접었는대 게임 스트레스가 전작에 비해 장난아니게 올라감. 7아케이드시절에 뱅퀴셔 찍을땐 엄청 기뻤는대 지금의 보라단은 예전 7 아케이드 주황단보다 못하는 생각이듬 근데 또 최고계급이랑 얼마차이가 안나다보니 가끔 이사람 은 왜못올라가고 여기에있는거지? 생각이드는 사람도 있음ㄹㅇ 7후반기부터는 계급의 변별력이 없음. 파크빈부격차 캐릭성능 리벤지 불가 그외등등 진짜 쓰레기같은 요소가 너무 많다..
    철권 6때부터했는대 이번작으로 철권을 접게 돼서 많이 아쉬울따름...

    • @Hanglenick
      @Hanglenick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리고ㅅㅂ 레버 26만원짜리 큰맘먹고샀는대 철8이 진짜 심각해서 접어서 ㄹㅇ 돈아까움 당근하기도 귀찮고 무게추3kg추가해서 너무무거워서 못들고다니겠다ㅅㅂㅅㅂㅅㅂㅅㅂ

    • @gogogo587
      @gogogo587 2 месяца назад +2

      @@Hanglenick ㅋㅋㅋㅋ 저도 3개월하고 텍킹 찍고 접었는데 어떤식으로 접었냐면 17만원짜리 레버 게임 시스템 너무 화나서 박살내고 접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신 맑아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gLee-xe4oc
      @MgLee-xe4oc Месяц назад

      @@gogogo587 좀만 참고 중고로 팔지 ㅋㅋㅋ

  • @-TrollEE-
    @-TrollEE- 2 месяца назад

    끝까지 다 봤어요. 공감할만한 이야기가 너무 많네요. 저두 철권 거의 접은 상태라 그런지 ㅠㅠ

  • @realldc-k1v
    @realldc-k1v 2 месяца назад +3

    ㄹㅇ 수비적으로 하는 사람 입장에선 지금까지 내 철권 스타일의 모든걸 부정당하는 느낌입니다.. 7까지 상하단파훼+프레임+횡신방향 ㅈㄴ 외웠는데(케장님 영상 많이 봄..) 8에서 막다가 막다가 이지 한번 걸리면 끝나는 게임 도저히 적응이 안돼서 저도 손도 안대고 있습니다..

  • @건전한닉네임
    @건전한닉네임 Месяц назад +3

    철권 7에서 8로 넘어가면서 캐릭터가 사라지니 할 마음이 사라지더라고요 아쉽다

  • @torinavi520
    @torinavi520 Месяц назад

    철권시작할때부터 김케장님 영상 많이봤는데 꼭 다시 영상찍는날이 왔음합니다 철8이 패치하면서 좋은방향으로 갔으면 하네요!!

  • @houho5040
    @houho5040 2 месяца назад +20

    8오면서 모르면 맞아야지 라는 말이 쏙들어갔음
    그냥 먼저 딸깍누르면 이기는 갬이 되어버림ㅋㅋ

    • @김민욱-o6q
      @김민욱-o6q 2 месяца назад +10

      알면 어쩔건데 게임 돼버림

    • @PVTmaru
      @PVTmaru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알면 니가 뭘 할수있지???

    • @kirasawa85
      @kirasawa85 2 месяца назад

      자매품 모르면 질러야지(-8~-9 프레임에서 컷킥 난발....)

    • @hanasa1196
      @hanasa1196 2 месяца назад

      @@kirasawa85 7때도 아몰랑 제자리컷킥으로 재미좀 본 사람들이 있음 ㅋㅋ

    • @yugeeun
      @yugeeun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상대 몰라도 내가 선턴 먼저 잡고 이지 존나 걸면 이김

  • @쌀숭이검트콩
    @쌀숭이검트콩 Месяц назад +2

    철7 아케때 주황단 승급 3번 미끄러지고 처음 찍었을때 그 기분을 못잊어서 철권을 못놨는데 이젠 놓아줄수 있을듯

    • @bryanlee5349
      @bryanlee5349 Месяц назад +1

      저도 성취감면에서 오락실 뱅퀴셔찍은순간이 최고의도파민이었던것 같아요

  • @PoTpoo
    @PoTpoo 2 месяца назад +9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철권은 분명 3D겜이고 그에 따른 다양한 움직임 선택지가 있는 게 매력적인 게임이었는데
    선택지 딱 두 세개만 주는 무브셋이 너무 많아져서 많은 경우 대응을 2D겜처럼 하게 만든 게 문제가 아닐련지(찍어서 막기/질러서 벗어나기를 해야하는 상황이 많은)
    그렇다고 원래부터 2D 격겜이던 겜들의 내공을 따라갈만큼 깊이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뭔가 현 상황은 이도저도 아닌 기괴한 게임인듯

    • @kimkejangmania3708
      @kimkejangmania3708  2 месяца назад

      12:26 ~ 13:37 제가 딱 그렇게 느끼는 부분...

  • @gil-dongHong
    @gil-dongHong 2 месяца назад +32

    대회를 보면 철권8이 훨씬 재밌긴 함.
    철권7은 보고있으면 서로 파닥파닥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한대 톡 띄우고 우다다다, 다시 무한반복 답답한느낌인데
    철권8은 확실히 보고있으면 시원시원하긴 함

    • @권민수-m1v
      @권민수-m1v 2 месяца назад +2

      ㅉㅉ

    • @gil-dongHong
      @gil-dongHong 2 месяца назад

      @@권민수-m1v ㅂㅅ

    • @hazimagongbu
      @hazimagongbu 2 месяца назад +29

      @@권민수-m1vㅉㅉ가 아니라 대회 자체는 8이 더 재미있을수도 있는거지
      뭘 또 아케틀딱 티내고 그러냐

    • @chemicalx2975
      @chemicalx2975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보는 맛은 확실히 좋아진거 같음 근데 플레이는 노잼이고

    • @purplehaze7572
      @purplehaze7572 2 месяца назад +1

      ​@@hazimagongbu ㅉㅉ가 맞지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관상용 열대어도 아니고
      결국은 우리가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프로 고수들끼리 자웅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는건데
      이게 맞냐?
      7때 횡과 횡신, 타이밍잡기, 타수 사이에 피하거나 노리는 방법 등
      하나하나 보면서 배우고 내가 가져갈 수 있는게 많았음
      7 시스템 자체가 그랬고
      근데 8은 프로들도 노상 찍어야 하는 상황이 대부분인데
      이게 볼때나 재밌지 니가 게임할때도 즐겁겠냐?
      강원랜드가서 바카라할때 초이스를 게임하면서 1초마다 하는 꼴
      재밌겠냐고 ㅋㅋㅋㅋㅋ
      애초에 7할땐 실력이 안되서 개처맞다가 8와서
      좀 고계급도 가보고 몇대 패보니 도파민에 빠졌나본데 ㅋㅋㅋㅋ
      고계급 네임드들은 그거 이용해서 더 줫같이 팰거란 생각은 안해봄?

  • @Ec_Tisia
    @Ec_Tisia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저도 군대에서 택2로 입문해서 전역하고 7 시작한 철찌인데 8은 진짜 정이 안갑니다..
    영상 하나빼고 진짜 싹 동의하는 내용이고 그 하나가 랭크 3판 2선 만든 부분인데,
    그건 부계인지 돈주고 만난 계정인지 랭크에서 만나서 리벤지 계속해서 점수 다 몰아주는 거 방지하려고 그런거라고 알고있습니다(반박시 님말이 맞음)
    근데 그럴거면 그 뒤에 나온것처럼 플매는 풀어줬어야 하는게 당연히 맞는데 그렇게 안한건 진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고..
    심지어 어짜피 지금 유저수 엄청 줄어서 점수작 계정들 별 고생 없이 매칭 될텐데 ㅋㅋ

    • @Snow_One
      @Snow_One 2 месяца назад

      +-2로 바꾸고 3계급차부터 점수 0점주면 사실 거의 해결되는 문제라.. 아니면 모니터링해서 정지시키면 되는데 그냥 일 안하는거..

  • @cspark80
    @cspark80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영상 너무 공감되네요. 철권7 1800시간, 철권8 30시간 하고 접었습니다. 철권7에서는 게임시간이 많아서 리벤지 하면 극복하는 맛이 있었는데 철권 8은 뭔 이지선다에 가불기에
    막다가 끝나네요. 모르면 맞아야지 하고는 다른느낌이라 접게 되네요.

    • @바삭돌이
      @바삭돌이 2 месяца назад

      모르면 맞아야지가 알면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가 되어버린 느낌이죠

  • @oop9969
    @oop9969 2 месяца назад +7

    과하게 어그레시브 하고 이득기 떡칠싸움 찍기싸움이 너무 강제되고 불쾌한것 다른것 다 공감하지만 3판2선은 나쁜가? 까진 의문이네요
    여태 철권이 암묵적인룰로 한사람과의 장시간 데스로 문화를 자리잡아온것도 맞아요
    데스하면서 물론 하면서 실력 느는것도 팩트입니다. 이것만 보면 좋은 예시인데
    나쁜예시로는 동단이어서 데스해야하네 하고 무빙이나 승수대비 계급이 고인물 부캐느낌나면
    강제로 점수 헌납했습니다.
    오히려 계급 올라갈수록 현지인은 커녕 부캐들을 더 많이만나요 철7 해보신분이라면 공감 하실겁니다.
    이런판 많이걸리면 실력 늘기는 커녕 불쾌해지기만 합니다.
    그러면 누군가는 하다가 가면 되지않냐 아님 처음부터 한판만 하고 그냥 가면 되지 않냐 라고 말할수있는데
    막상 그때로 돌아가면 마음대로 데스거부 할수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그때는 진짜 데스 빼면 진짜 사정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다가도
    마음 한켠으론 쫄튀라는 인식이 강했으니까요
    이 말 틀리지 않았다고 전 자부합니다.
    제 의견은 이런 장시간에 걸쳐서 한사람과 하는 데스는 없어져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힘들고 지친 경우도 많았으니까요
    단적인예로 이런것때문에 스트리머분들과 게임을 안하고싶어하는 사람들도 은근 있었죠
    갤러리 가끔가다 눈팅하다보면 데스부활하자는 사람과 아닌사람과
    꽤나 박터지게 의견이 대립이 되서 싸우는것을 보는것 만으로도 이미 데스문화 무한리벤지에 얼마나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는지 알수있습니다.
    요새는 유튜브 쇼츠,릴스 길이도 다 짧고 케이팝도 요새는 3분이 되도록이면 넘지않게 만든다합니다.
    메타자체가 짧은시간안에 다 보여주자 라는 마인드죠 안그래도 빨리빨리 문화가 더 심해진 마당에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가고 있으니 사람이라면 여기에 적응을 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쉽게말해 메타인지가 되어야한다는거죠..
    철권이라고 데스문화를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고집 부릴필요는 없는거죠..
    어지간히 고인겜이라 다들 꽤나 적응 못하고 있는게 보이는데 적응을 금방 하고 하는것도 개개인의 역량이라고 생각해요 고여있는 문화를 많이 없애고 파격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막말로 7처럼 유지했으면 이겜은 발전이 없다면서 또 사람들이 불평불만을 가질게 뻔하잖아요

    • @CurryMeniac
      @CurryMeniac 2 месяца назад

      타 격겜처럼 랭크 외 모드에서 무한 리벤지를 제공했다면 기존유저의 반발도 지금처럼 크진 않았을텐데
      다른 모드까지 일괄적으로 3판2선을 강제한 현재 방식은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 @oop9969
      @oop9969 2 месяца назад +3

      @@CurryMeniac 다양한 선택지를 주는것에 있어서 그 의견 공감합니다.
      하지만 제 의견은 3판2선에서 한판만 하고 가는것도 죄로 만들고 그냥 리벤지 안박으면 무조건 욕하고 죄로 만드는 문화부터가 전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꽉막히신분들이 이상한 곤조부리는거처럼 보여요
      승패튀 같이 자기가 불리할때 리벤지 안해서 화나고 욕하는건 저도 이해 하지만요

    • @CurryMeniac
      @CurryMeniac 2 месяца назад

      @@oop9969 그 부분은 저도 동감하는 입장입니다

    • @handlemomboom
      @handlemomboom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걸 왜 강제함? 커뮤 안보면 죄로 만드는 여론도 모르고 그런 소리 하는 애들이 이상한거지 그거에 휘둘려서 아무튼 삭제가 맞다 이러고 있네

    • @oop9969
      @oop9969 2 месяца назад +2

      @@handlemomboom 삭제가 맞다라는 의견에 그렇게 긁힐거면 혼자 7하러가셈

  • @경민-o1m
    @경민-o1m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이렇게 정리해서 말씀해주시니까 속이 다 후련하네요
    적당히 불합리한 게임이면 어그레시브라는 키워드가 어울릴텐데 지금은 그냥 무지성 버튼누르기 게임인 거 같아요

  • @조롱이-p3x
    @조롱이-p3x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기존 고인물들 갈아내고 신규유입으로 세대교체를 노리고 만든거같단 생각이 드는데 현실은 7때부터 잘하던사람들이 아직도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는거 하고있는사람과 접은사람중 누가더 많을지도 궁금하네요

  • @thth864
    @thth864 Месяц назад +4

    남들 스타할때 철권만하고 남들 롤할때 철권만하고 남들 오버워치할때 철권만 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철권 8은 150시간? 정도 하고 에디나올즈음 이후로 킨적이 없네요... 영상 내용도 대부분 공감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심각하게 느꼈던건 플레이의 지나친 단순화라고 느낍니다.
    전작들 특히 태그2까지는 낙법시스템이 지금과 많이 달랐기때문에 똑같은 캐릭터를 하는 유저들도 유저마다 패턴이나 콤보가 달랐고 유저마다 공턴을 잡았을때 어떤식으로 플레이하는지가 정말 하늘과 땅만큼 달랐습니다 철권7에서 그런부분을 좀 단순화하기위해 낙법시스템을 갈아엎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기말까지도 수많은 패턴이 튀어나왔었습니다.
    다른 장인 유저의 영상을 보면서 와 저런패턴도 있구나 하고 감탄하는 재미, 공부하면서 혹은 일하면서 문뜩 아 이런식으로 패턴을 짜면 먹히지않을까? 하고 생각해둔걸 연습해보고 실제로 써보는재미, 또 상대플레이어의 처음보는 패턴에 놀라는재미, 그걸 파훼하는재미 저는 그런게 정말 재밌다고 느꼈기에 정말 오랜시간 철권은 붙들고 있었습니다.
    영상 내용처럼 실력이 올랐을때도 물론 성취감을 느꼈지만
    제가 철권을 하며 가장뿌듯했던 순간은
    제가 고안해낸 패턴이 프로선수들에게 먹혀들어 라운드를 따내었고, 그 프로선수가 해당패턴을 파훼하기위해 프랙을 돌리는걸 봤을때 정말 너무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철권8 초창기에도 쿠마 필살기캔슬 구르기로 낙불바닥뎀을 넣는 패턴을 처음으로 고안했고(진짜입니다..ㅠㅠ 착각하는거아니고 제가 최초로 사용했고 프로선수들 방송에 여러번 나오면서 알려졌습니다) 나중에 밸런스패치에서 해당 내용이 1회만 히트되도록 패치됐을때, 더이상 이 패턴을 사용하지 못한다는건 아쉬웠지만 그만큼 제가 고안해낸 패턴이 밸런스에 영향을 끼쳤다는게 너무나도 뿌듯했죠
    지금 철권8의 실력의 척도는 2d격겜에서 흔히 말하는 '뉴트럴' 즉 서로 공턴,방턴을 가지지 않고 대치하는 상태에서 기회를 잡는 순간까지 딱 거기까지가 끝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제 메타에서 이제막 파랑단을 달성한 유저든, 황금단에서 플레이하는 고인물이든, 철권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프로게이머든
    뉴트럴상태에서 어떻게 대처하냐 까지의 차이만 있을뿐 막상 공턴에 접어들었을때 상대의 가드를 뚫는 방법이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높은 스펙의 이득기를 가드시킨후 강력한 중하단 이지선다

  • @DAYDAYJUN
    @DAYDAYJUN 24 дня назад

    진짜 공감합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철8접고 맨날 철7 프랙 플매만 하고 있네요..ㅠ

  • @yahwaaao1451
    @yahwaaao1451 Месяц назад

    퀵매마저 3/2로 만들어서 겜흐름 뚝뚝끊기게 만들어줘서 오히려 고마움
    덕분에 겜접고 현생더 집중하라는 하라다의 큰뜻같아서

  • @러그-u4w
    @러그-u4w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도 많이 공감하는게 계급 철7 시즌1당시 스팀기준 뱅퀴셔찍고엄청좋아했엇고 그다음 목표가 빨강단 네임드 다는게 목표엿음 철권8은 지금은 해온실력이 있으니 150시간때 텍킹 찍자마자 너무 허무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엇음 그래서 지금은 이거 빨리 텍킹찍고 다른거 캐릭 해야겟다 아니면 딴겜하는 제가 보임
    2번째는 2번째는 실력이 안되도 상황이 만들어지면 그때부터 끝까지 말리기 시작함 그것도실력 실력인데 (반박시님 말맞음) 그때부터 불쾌해지기 시작함 실력으로 이겻다가 아닌 날로 먹어서 이겼다라는 그런느낌이 강하게옴 철권7은 내가 실력이 딸려서 한끗이 부족해서 졋다 이거면 8은 날로먹혀서 졋다 이런 느낌으로 오니까 현타가 씨게 옴 그러면서 하기 싫어지기 시작함
    다음작도 이렇게 나오면 욕은하면서 하겟지만 재미와 성취감은 진짜 극도로 떨어질거같음

  • @동전딜캐
    @동전딜캐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씨이이이이바 내가 생각하는 딱 그느낌 입니다... 요즘 텍갓이상부터는 매칭도 그날 매칭됬던 유저들이 자주 매칭되는 것부터가 철권 중,상위의 유저들이 떨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결국 더더욱 고계급을 찍으려면 더 사기기술을 떡칠한 캐릭터를 골라야 스트레스가 덜하고 내가 애정으로 키웠던 캐릭터는 결국 매장당하고.. 철권7때는 졌으면 아.. 내가 실력이 부족하구나 하고 열받아서 더 연습을 했는데 지금 철권8은 아 저 캐릭 존나 개사기네.. 하고 철권을 끄고 있네요... 철6 로그달았을때의 기억이 아직도 잊지를 못하는데... 걍 답은 철8은 접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 @bow6633
    @bow6633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철권8의 문제점은 히트 시스템을 통한 공격은 매우 강력한데 그를 대처할 가드가 너무 부실해서 문제라고 봅니다. 스파6이나 모탈 컴뱃 같은 부류의 게임은 공격이 강하지만 그걸 타개할 수단이 존재하는데 철권8은 히트 시스템과 맞물려 공격은 너무나 강한데 상대의 강한 압박을 끊을 수단이 전통적인 가드밖에 없으니 게임이 불합리하게 느껴지기 마련이지요.

  • @bk9216
    @bk9216 Месяц назад

    근데 채널 주인장 PPT 줜내게 잘하네. 의외의 재능발현 ㅋㅋ

  • @mishimakazuya2
    @mishimakazuya2 Месяц назад

    입대 년도를 보니 저랑 동년배이신 것 같습니다. 태그2로 철권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도 똑같으시네요. 철권7 텍프까지 달고 열심히 했는데 철권8은 거들떠도 안 보고, 오히려 틈틈이 오락실 찾아가서 태그2 하는데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지금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하향평준화된 기술 스펙이랑 거기에서 오는 무빙의 중요성, 수많은 선택지들이 철권의 재미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철권8에선 이런 '철권스러움'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서 아쉽네요ㅜㅜ

  • @belvet2324
    @belvet2324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시스템은 개인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제가 게임할 의지가 꺾인 이유는
    랭크매치가 아닌 다른 매치에서조차 3판 2선으로 때려박아서
    저 패턴을 어떻게 뚫지 보다는 막기 힘든거 싸지르고 이걸 막으셨으니 당신의 승리입니다 ㅃㅃㅇ가 우선시 되다보니
    게임의 심도가 너무 얉아 졌다 생각되네요 (가장 크게 느끼는게 샤오유전)
    2번째로 흥미를 떨어뜨리는 건 3D게임으로 만들었는데도 납득이 되지 않는 철8의 공격판정들입니다.
    꼬메데스또 토스업 2타는 너무 유명해져서 정상화 되었지만 레이나의 오른 컷킥과 원투펀치 횡추적은 왜 달려있는지 아직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zizonspeed5439
    @zizonspeed5439 Месяц назад

    콤보 수저도 한몫함. 어떤놈은 콤보 루트가 한정적인데 뺑글이 하나 잘 얻은놈은 벽거리가 어떻든간에 벽 걸치기가 가능함. 영상에서도 나온 파크는 진짜 너무 차이가 심해서 스트레스 받을 정도였고 중단파크는 그 격차가 너무 짜증났음. 중단파크인데 딜캐당하고 발동 느리고 인게이저 진입 못하는 애들은 파크가 사실상 없는 기술임ㅋㅋ

  • @김현우-p2v7j
    @김현우-p2v7j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영상보고 많이 공감합니다.
    전작과 차별을 두기위해 히트시스템이 나온것도 맞고,
    그에 따른 게임스타일까지 강제로 바꾸려다보니 맞지않는 운동복으로 운동하는 기분입니다. 철권의 본질인 "잘막고 잘때린다" 이것마저 부정당한 기분입니다. 가드하면 상대방은 피회복이 되고 이건 그냥 철권8이 아닌 다른게임입니다. 그리 생각합니다.

  • @가막살나무-x6m
    @가막살나무-x6m Месяц назад

    다른 것보다 성취감 내용에서 공감이 많이 되는 것 같삼 ㅋㅋ
    7때 내가 본 고계급들은 칼딜캐에 기술들 횡으로 슝슝 피하고 잡기도 다 풀고
    그야말로 진짜 '고수' 였음
    며칠 전에 나도 텍슈를 달았는데, 물론 기뻤지만
    내가 생각했던 고계급이랑 내 실력에서 괴리감이 많이 느껴져서 이상한 기분이었음 ㅋㅋ
    왜냐면 나는 아직 딜캐도 잘 모르고 횡이동 개념도 없고
    잡기도 잘 못풀기 때문에...
    주황단 때 내가 생각했던 황금단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내 실력에 과분한 계급에 있다는 어떤 불만족감과
    그래도 텍슈 달았다 라는 기쁨이 공존하는 느낌 ㅋㅋ..
    8오면서 주캐가 상향되고 (요시) 계급들도 간소화되니까
    윗계급으로 쫓겨났다는 표현이 참으로 정확한 것 같음
    파괴신도 아닌데 무슨 고계급 운운하냐고??
    그럼 죽어

  • @NBranger02
    @NBranger02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랭크3판2선 강제는 개인적으로 데스 문화를 별로 안 좋아하고 유저 순환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호 인데 그거 말곤 전부 공감합니다
    퀵매같은건 예전처럼 무한데스 남겨도 상관 없는 거 같은데...

    • @NBranger02
      @NBranger02 2 месяца назад

      7까진 모르면 맞아야죠?에서 8에선 알아도 맞아 이새끼야로 변해버렸어
      내가 다음에 뭘 할건지 알면 어쩔건데 막아 새끼야

  • @user-icemalpulucksmith
    @user-icemalpulucksmith 2 месяца назад

    온갖 캐릭터들 특수자세 파생기들이 너무 좋아져서 한판한판 피곤해진 것도 있는것같아요. 전작까진 라스샤힌처럼 자세보단 기본기로 운영하는 양심있는 놈들도 있었고 풍신류들도 웨이브가 곧 트수자세라 그 외에 자세들 성능을 약하게 해서 밸런스를 맞춰놨었는데 철8은 신캐 3인방에 DLC 3명 자세 잘 안 쓰던 라스샤힌도 자세심리를 적극 권장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만드니 히트대쉬, 드라우종 같은 초고성능 기술들과 겹쳐 피로도를 늘리는 요인이 된게 아닌가 싶네요

  • @Bluepill_K
    @Bluepill_K 25 дней назад

    공감됩니다. 전 첨예한 공방이 재밌어서 철권을 제일 좋아했는데, 손해없는 이득 상황이 너무 많아지니 일방적인 게임 흐름에 지치고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도 감이 안잡혀요. 오히려 가볍게 즐겼던 스파의 최신작 6보다도 공방이 훨씬 재미 없게 느껴집니다.

  • @한솔-d3p
    @한솔-d3p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철8에서 자세 캐릭 존나 많아진것도 짜증남ㅋㅋ 안그래도 캐릭 많은 게임이 상대 캐릭 자세 기술 스펙이나 대처법도 다 알아야되서 피로도가 너무 심해요

  • @ggiyatho
    @ggiyatho 2 месяца назад +5

    태그1이후 8로 입문한 뉴비라면 뉴비인데... 그 전작은 그냥 영상으로만 봐서 공감을 할 수가 없었지만(몰라서;;) 말씀하시는 것 중 크게 공감되는게 성취감이네요... 계급이 오르면서 실력이 한층 더 올랐구나라는 느낌이 크게 없네요;; '내 실력에 이 계급이 맞나?'와 '아 이 계급에서는 나는 아무도 못 이길 것 같은데..'생각 뿐이라... 부캐 건드리게 되는 듯 합니다

    • @GehennaHina
      @GehennaHina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진짜 공감합니다..
      어그레시브 철권, 히트 시스탬 이런것들은 저도 8로 입문해서 그다지 불만은 없으나 성취감은 정말 큰 문제인것 같아요…
      특히 지면 “와 이걸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 보다 “와 이게? 어 이게왜? 어?” 이러다가 지니 억울하기만 하고 이겨도 “와 내가 심리를 이겨서, 혹은 내가 잘해서 이겼구나!” 보단 “아 이겼네.. 상대가 이 패턴 모르네.. 상대가 잘 못찍었네” 같은 찜찜한 느낌만 남는것 같아요..ㅠㅠ
      결국 부신 어찌저찌 달았으나 벽이 느껴 지기도 하고 캐릭도 사기캐 몇개만 계속 만나면서 억지로 이기던지 뒤로 당기다가 지기만 하니..ㅠㅠ

  • @다태효
    @다태효 Месяц назад +4

    보는 재미도 없음. 철7 천상계 겜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는데.
    철8은 대회에서도 '우당탕탕'하다 '겜끝' 집중이 안됨

  • @블랙록-f7k
    @블랙록-f7k День назад

    철권3~철권5DR찍먹까지 한사람인데 78은 안해봣지만 딱 태그1에서 철권4 넘어가는 그 느낌나네요 ㅋㅋ 다 접고 그냥 그래도 할사람들끼리 남아서 우승하고 유명해지고 똑같은거 같음 ㅋㅋ

  • @bebopstage
    @bebopstage 2 месяца назад

    모든 내용 완벽하게 공감합니다. (철7 황금단)
    시즌2 나와서 한번 갈아엎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 @익명-n9u
    @익명-n9u 2 месяца назад

    케장매니아 진짜 말 잘한다 ㅠㅠㅠㅠㅠ
    나도 꼭 이 더러운 게임 접고 말겠어
    (철권8을 다시 키며..)

  • @호야-z4o2k
    @호야-z4o2k Месяц назад +1

    7 막바지쯤에 이랬다가 저랬다가 패치 할때부터 뭔가 삐걱이는거 같더라니
    철권은 진짜 여기까지 인가봐요
    저는 시리즈 중에 태그1, 5dr을 가장 재밌게 했습니다

  • @user_kr1889
    @user_kr1889 Месяц назад +1

    이지선다와 크게 복잡하지 않은 시스템에서 오는 긴장감이 있었는데 게임이 되게... 잡스러워졌음...
    하는 입장은 만년 뉴비아 잘 모르겠는데 보는 입장에서는 그냥 화려한 그래픽과 기술들이 다양해진만큼
    보는재미는 역으로 감소함

  • @handlemomboom
    @handlemomboom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너무나 많은 문제점들이 있지만 게임을 접을 정도로 큰 문제점은 결국 공통시스템 기술들임에도 캐릭별로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나는게 스트레스의 원인인듯 영상 초반에서 나오는 미친 파크 성능차이, 또라이같은 데미지세고 발동도 빠르고 강벽꽝도 시키는 스매쉬에 반해 하단 스매쉬라고 그냥 너프만 하는 패치 꼬라지도 어이없으며 기술 스펙에 표시조차 안되는데 콤보와 벽몰이에서 너무나도 큰 역할을 하는 뺑글이의 유무. 그냥 게임 자체가 거대한 불합리와 이지선다로만 이루어져있음
    거지같은 넷코드, 쓰레기같은 주작매칭(이건 좀 바뀌었다는데 잘 모름), 3판 2선 강제(이것도 대충 심리적 압박이 어쩌구 패작이 저쩌구 하는데 그저 유저들의 선택지를 강제했을 뿐인 쓰레기같은 패치이며 옹호하는 사람들의 논리라곤 다른 격겜들도 이렇게 했는데? 밖에 없음), 과대포장급 알맹이 없는 그저 보여주기용 라운지 시스템, 쓰레기같은 커마에 구작에셋 돌려막기 하면서 처음 패스도 구체 딸깍에 얼티밋 에디션조차 맵을 따로 사야하며 무료 패치를 강조해 서양형들도 절레절레하게 만든 미친 돈독 이건 뭐 게임 잘 만들고 합당한 퀄리티를 가진 제품을 팔아야지 그냥 비호감으로만 보임 당장 화나서 쓴거만 이정도고 더 파면 쭉 나올텐데 그냥 쯧 머레이하라다 그중에서도 특히 머레이가 진짜 싫다

  • @paya5433
    @paya5433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진짜 문제는 현 철권 시스템을 개발자들이 만족하고 있을 것 같다는거임…

  • @제이제이-o1j
    @제이제이-o1j 2 месяца назад

    너무 공감되는 말이네요.. 7때 김케장님 영상보고 많은 도움 받았었습니다.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 저도 7포함해서 4년 정도 됐는데..8에서 제가 느끼는 부분을 거진다 말씀해 주셨네요..현재 저도 그만할까 생각중입니다ㅎㅎ아직1년도 안된 게임이라 좀 더 지켜 봐야할것 같긴한데..전체적인 시스템이 이미 그렇기 때문에 대격변으로 패치되지 않은 한 앞으로도 큰 변화는 없을 걸로 저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유저분들이 많이 떠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 @in4037
    @in4037 Месяц назад

    늦게 접으셨네요 저는 철1 부터 태그2 때 까지 줄창 하다가 7 나온 꼬라지가 철권 고유의 정체성이고 자존심이고 다 버린거 보고 철권 시리즈라 인정 안하고 바로 접었는데 7을 그렇게 많이 하시다니 인내심이 대단하네여

  • @강진영-m3n
    @강진영-m3n Месяц назад

    사실 3판 2선으로 막은건 텍오에서 수상할 정도로 무릎기를 좋아하시는 분이 하도 텍프로 사람들을 떨궈대서 막아놓은 것이다라는 소문이 있다고 합니다.

  • @marklee01
    @marklee01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속이 뻥~

  • @탐다담
    @탐다담 Месяц назад

    성취감이 가장 와닿는다

  • @아버지의고뇌
    @아버지의고뇌 2 месяца назад

    19:56 ~ 23:45
    이 부분 정말 공감되고 뜨끔하네요.
    제 주캐가 아스카 리로이인데
    7때 둘 다 의자단 마이티 룰러입니다
    7은 내가 진짜 딱 이 정도의 실력이구나 라고 느끼는데,
    8은 파랑단 푸진 라이진인데
    사실상 객관적으로 봤을 때 개초딩같은 개싸움, 운빨로 올라갔다고 봅니다.
    계급은 계급인데
    그 계급 실력에 내가 합당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나 싶을 때가 많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내가 낮은 철권력과 계급이 낮은 플레이어에게 가끔 질 때마다 그 계급장이 쓸모 없다고 느껴져요.

  • @poly123-zi7lc
    @poly123-zi7lc Месяц назад

    어차피 이지선다만 강요하는 전체적인 기술 구성들이나 하이스펙 기술들은 바꾸기도, 바꿀 생각도 딱히 없는거같으니 리벤지 부활 계급정상화 인풋렉 개선 딱 이런것들만 해줬으면 좋겠다 진짜..

  • @박씨-p1j
    @박씨-p1j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결론.
    누가누가 더 잘지르나 싸우는 게임이 되어버림.

  • @babysheep4989
    @babysheep4989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두 태그2부터 시작해서 케장님 블로그에서 콤보 영상 보면서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ㅜㅜ 저도 8에서 적응 못하구 접었는데 많이 공감가네요

  • @hanpanman.
    @hanpanman. 2 месяца назад +2

    8 와서 게임이 좀 극단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냥 싸지르기만 하면 이기는 게임이냐? 라고 하면 아닌거 같음
    철8도 오래 해오면서 당연히 7이랑은 다른 심리가 있고 7보다 더 공격적이고 좋은 기술 몇개로 사기치는 게임도 맞음
    근데 그냥 눈감고 뇌 비우고 싸지르기만 하면 이기는 게임은 아님 8도 나름의 심리전이 있고 참아야 할 부분에선 참아야 하고
    꼭 기술 철권만 강요하는 부분만 있는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뭐 8이 잘만든 겜이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제가봤을땐 개선의 여지는 남아 있는 게임이고 참 아쉬운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다시 7 할래 ? 하면 못할거같아요 솔직히 7도 한무 백대쉬에 그냥 왼어퍼 짠발 툭툭 짜게 내밀고 시간 다 쓰고 이기는 지루한 게임인데
    전 차라리 8처럼 시원한게 낫다고 생각해요

  • @galadriel1449
    @galadriel1449 2 месяца назад

    스팀 세일하길래 7 추억 생각나서 사려고 했는데
    아직 좀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7때 영상보면서 실력 늘리는데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ilki_0
    @ilki_0 2 месяца назад +4

    계급 지금보다 색깔 2개 정도는 더 추가하는게 맞다.
    앞서 말한거 처럼 노랑단까지 노강등인것도 별로고 강등당하자마자 승급 이것도 좀 또라이 같긴한데
    계급수랑 부캐 계급도 무지성으로 따라 올라오는게 이상함. (양학방지라면 할말은 없다만)
    그리고 큰 강제 이지는 인게이저 때만 좀 있으면 좋겠음.

    • @handlemomboom
      @handlemomboom 2 месяца назад

      ㄹㅇ 계급 시스템도 뭐 다른거에 묻혀서 그렇지 개판임

    • @ilki_0
      @ilki_0 Месяц назад

      @@handlemomboom 계급이 계급값 못하는 이유가 부캐 계급 보정 커서 거기서 주워먹으면서 점수 남아돌고 강등 후 승급 이건 이렇게 할거면 승급후에 바로 강등전 해야 맞음

  • @KimDuHanTV
    @KimDuHanTV Месяц назад

    저는 개인적으로 시스템도입은 나쁘지않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신규 시스템을 도입하고 게임을 오픈했으면 진짜로 지속적인 게임의 실태 모니터링을 해야하고 지속적인 밸런스패치가 이루어져야하는데 어떤캐릭은 한순간에 팔다리를 자르고 어떤캐릭은 과도한 언밸런스인데도 살짝살짝 너프를시키고 오히려 너프할것같았던캐릭은 버프를 받기도하고 이해못하는 패치를 했을뿐더러, 심지어 밸패의 주기도 너무나도 깁니다. 저역시도 복귀를 바라고있으나 지금 이상태의 철권은 하고싶지가않습니다

  • @pillyahn1278
    @pillyahn1278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철권8의 제일 큰 문제점은 시스템이 아니라 머레이가 앞으로도 계속 철권을 만들거라는 사실입니다. 전세계 동접자수가 1만명 근처에서 노는 수준이던데, 여기서 1/3토막 나고 경질 됐으면 좋겠네요. A-Z까지 싹다 바꿔야 되요. 스타크래프트, 리니지가 나왔던 시절에도 굳건히 철권이라는 게임 하나만 20년 넘게 한 유저인데 8에서 이렇게 통수칠 줄은 몰랐습니다. 7때는 기캐릭터들이 빡치게 하더니 8에 와서는 모든 캐릭들이 기캐릭터가 되어 버려서 티어도 의미가 없고, 계급도 의미가 없는 게임이 되어버렸네요.

  • @HayanSnowFlower
    @HayanSnowFlower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어그레시브 타령하면서 기술스펙 왕창 올리고 막 때려박는 딜의 단위가 달라져도, 히트 시스템으로 이런저런 공격방식이 생겨났어도 다 괜찮음
    그럼 그만큼 그걸 피하는 무빙이나 횡신을 장려했어야 함.
    기존 철권의 문제점, 대회 보는 맛이나 하는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꼈던 건 수비적인 플레이들이 거의 뭔 철옹성 급이었기에 진입장벽이 높고
    이게 다 가드를 통해 이뤄지고 있던 것도 문제였음.
    이걸 해결하겠답시고 가드 브레이크니 히트니 넣고 기술 짱짱하게 넣어준 건 ㅇㅋ
    그럼 최소한 대응책은 마련했어야지 ㅋㅋ
    옆동네 박치기공룡 이론이 철권에서도 적용된 거라고 봄
    막는 건 손해가 되었고, 피하는 건 장려되는 플레이도 아니니 서로 누가 더 강한 박치기를 들이박냐로 겜해도 이길 수 있음. 예전엔 무조건 져야 했거든
    장점은 못하는 사람도 승리를 맛보고 게임에 몰입하기 좋은 거고
    단점은 잘하는 사람이 쌓아온 그동안의 숙련도와 데이터가 안 통하는 매치가 종종 나온다는 거.
    결국 수싸움으로 치닫는 최상위권이면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은 적당한 계급에 많이 분포해있기에 수싸움이 안되니 이 꼴 났다고 봄
    제일 무서운 건
    철권 개발진이 지금의 게임 플레이를 만족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 의구심이지...

  • @NoNa-tx8gt
    @NoNa-tx8gt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개인적으로 철8 시스템 다 좋아하고 지금도 잘 즐기고 있는 만년부신유저인데요 다른건 다 이해하는데 파크인게이져는 진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걸로만 걸어다니는데도 게임이 돌아간다는게 너무 얼척이 없어요 😅

    • @김경만-n9i
      @김경만-n9i 2 месяца назад

      응 안켜져도되~ 맞추면 이득이야~~ 상파인 갖고 있는 새끼들 파크 싸지르는거 개 ㅈ같음.
      그렇다고 앉거나 횡돌면 호밍기도 아닌 중단기에 쳐맞음…

  • @괭스전자
    @괭스전자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철권7은 1500시간 정도 했고 모든 시즌 다 했었고 한참 접었다가도 생각나면 또 하고
    실력이 느는 느낌이 있어서 하고 조이스틱이나 레버도 여러개 사고 하면서 정말 애정을
    많이 쏟았는데 철권8은 많이 안하게 되네요
    실력이 늘었다는 느낌이 잘 안들고 어떤 상대하고 오래 하면서 당해가면서 파훼도 하고
    날먹도 하고 당하기도 하면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3판2선 으로는 뭘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더 안하게 됩니다
    철권7 하면서 김케장매니아님 영상 정말 많이 봤었고 새캐릭 할 때는 무조건 봤었는데
    철권8은 뭘 연구할 생각도 잘 안들더라고요 뭔가 져도 화가 덜 나는 것도 있고 이겨도
    뭔가 찜찜하고요
    그래도 조이스틱이나 레버로 리뷰도 여러개 했었고 가장 애정이 깊은 게임이라고 하면
    철권인데 아예 안할건 아니지만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 @이연서-i3z
    @이연서-i3z Месяц назад +4

    저도 진작 접었내요 찐따들만의 반복리그 같고...배경도 별로고 그래픽도 그저 그럼...확실히 7부터 성의없이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이제 역사속으로 곧 사라질듯
    더군다나 라운지는 왜 만들어놓은지 스파처럼 업데이트도 잘안하고 고전게임도 없고 그럼 왜 라운지를 만들어놓은지 알수가 없내요

  • @kokomo934
    @kokomo934 Месяц назад

    크 아케이트 주황단이셨군요 저도 17년 스팀으로 나오기전에 오락실 뱅퀴셔 처음달았을떄 감동이
    천상계인 빨강은 못가보고 세비어에서 도전이 막혔던 아재입니다 ㅎ
    7도 좀 아니다 싶었는데 8은 오픈베타때부터 이상하게 흘러간다 이런생각이긴했지만 이정도로까지 될줄은 상상도 못했었네요

  • @이병호-g8z
    @이병호-g8z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철권4도 철권8처럼 실험작으로 만들어서 이런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철권8 빨리 접고 철권9로 넘어가면 좋겠네요

  • @대지의옐로우황건적쿤
    @대지의옐로우황건적쿤 Месяц назад

    철권3 때부터 지속적으로 철권을 해온 나름 올드유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 또한 지금 철권8은 플레이타임 300시간 정도 하고 멈춘 상태입니다.
    영상에서 지적하고 계신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바와 일치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결국 철권8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부분이 저만 그런 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하게만 말씀드리자면, 철권8부터 본격적으로 '이건 내가 해오던 철권의 시리즈물이 아닌거 같은데?'라고 느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철권8은 '내가 해오던 철권이 아닌 신작 격투 게임에 철권 스킨을 씌워놓았구나' 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더라구요.
    '대전 격투 게임은 너무 고여버린 판이라 이렇게 바꾸지 않으면 시리즈의 존속이 힘들지 않을까?' 라는 게임사의 고민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 개인적인 감상은 '차라리 새로운 시리즈를 개척을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이건 그냥 철권 스킨만 끼운 다른 게임아닌가?' 이네요.

  • @BangdengE
    @BangdengE 2 месяца назад +8

    를 다 이겨내고 개인사까지 겹치는 와중에도 실력을 키우고 자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철권 신 무릎님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

  • @갈-x6e
    @갈-x6e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원래 격겜의 묘미는 상대를 파훼하는 맛인데 심리를 단순화시켜 놓으니 져도,이겨도 누군가 잘해서 이긴게 아닌것 같다고 느낌

  • @승렬-v2g
    @승렬-v2g 2 месяца назад

    완전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 @Nasal_spray05
    @Nasal_spray05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도 남아있는 애정을 갖고 억지로 하려다 결국 접었는데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지는거 같네요... 밸패라던가 넷코드 뜯어고친다면 다시 해볼 마음은 있지만 당분간은 손을 안 댈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