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교수님, 융에 빠져들었던 20대 후반 무렵에 책으로 교수님을 알게되었고 30대 중반인 현재까지 현자의 모습으로 제 마음에 남아계셨습니다. 그것이 교수님의 본 모습이라기 보다는 제 안에 있던 어떤 현자상이 교수님께 투사된 것이라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고타마를 찾아가는 싯타르타처럼 언젠가는 교수님을 만나뵙고 대화해보고 싶다는 것이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습니다. 환난한 마음을 도저히 혼자서 감당할 수 없어서 무심코 교수님을 검색해봤는데, 직접 인터뷰하신 이 영상을 방금 보게되었습니다. 영상으로 교수님의 모습을 뵙는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원하지 않아도 자기 실현은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말씀에서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받고 갑니다. 그 말씀은 제겐 어떤 종교적 구원의 메세지 같습니다.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건 정말로 놀랍고 멋지고 신비한 일이니까요. 자기실현의 역사가 제 삶에도 운명처럼 일어날지, 아니면 삶이란 그저 고락이 끝없이 반복되다가 우연한 사고나 노쇄로 끝나버리는 그런 허무한 것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죽는 그 순간까지 제 삶으로써 체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겠지요..? 교수님께서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을 담아 짧은 써봤습니다. 당연히 누군가의 답변을 기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융의 이론대로라면 그 대답을 해줄 사람은 제 안에 이미 있으니까요.. 어찌됐건 제 마음을 되돌아 보기위해 이 글을 남깁니다. 영상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부영 선생님의 저서들 읽고 먼 발치에서 마음속 스승님으로 여기며 살아오다가 이렇게 영상으로 뵈옵게 되어 기쁩니다. 고령에도 젊은이들을 능가하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시는 것도 선생님께서 평생에 걸쳐 자기실현을 정진하신 결과가 아닐까 감히 짐작해봅니다. 건강하시어 후학들을 오래토록 지도해주시옵기를 기원합니다.
댓글이라는 걸 처음 달아보는 데 그것도 첫타자로.ㅎㅎ 처음으로 댓글을 다는 영광을 누리겠습니다~^^ 저서를 통해서만 교수님을 뵈었는데 영상으로 귀한 말씀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자기실현을 꿈꾸며 고통을 선물로 여기며 힘든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소에 이부영 선생님의 책을 자주 읽었고 내용에 집중하는 한편 책의 저자인 선생님은 실제로 어떤 사람일지 궁금했습니다. 한 때 구글에 이부영 선생님을 검색해보니 이미 90대이셔서 이제는 조용히 마무리를 하고 계실까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영상으로라도 오늘 처음 뵈어보니 여전히 건강하신 것 같아서 기쁩니다. 인터뷰에서 언급하신 내용들을 들으면서 예전 선생님의 책에서 읽었던 구절들이 떠올랐습니다. '자기실현은 성인이나 군자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다, 그것은 한국인을 한국인으로 외국인을 외국인으로 농부를 농부로....' '자기실현(또는 내적인격의 분화는)은 삶의 중반을 지났을 때의 과제이다, 젊었을 때엔 외적세계를 열정적으로 살아가며 페르소나를...' '고통에는 의미가 있다, 그것은 기회이다, 자기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선생님의 책 중에서 제일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들이 오늘의 인터뷰 속에 담겨있는 것 같아서 책 읽던 시절이 새롭게 떠오르네요. 언젠간 직접 생각들을 들어볼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이부영 교수님,
융에 빠져들었던 20대 후반 무렵에 책으로 교수님을 알게되었고 30대 중반인 현재까지 현자의 모습으로 제 마음에 남아계셨습니다. 그것이 교수님의 본 모습이라기 보다는 제 안에 있던 어떤 현자상이 교수님께 투사된 것이라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고타마를 찾아가는 싯타르타처럼 언젠가는 교수님을 만나뵙고 대화해보고 싶다는 것이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습니다.
환난한 마음을 도저히 혼자서 감당할 수 없어서 무심코 교수님을 검색해봤는데, 직접 인터뷰하신 이 영상을 방금 보게되었습니다. 영상으로 교수님의 모습을 뵙는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원하지 않아도 자기 실현은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말씀에서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받고 갑니다. 그 말씀은 제겐 어떤 종교적 구원의 메세지 같습니다.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건 정말로 놀랍고 멋지고 신비한 일이니까요. 자기실현의 역사가 제 삶에도 운명처럼 일어날지, 아니면 삶이란 그저 고락이 끝없이 반복되다가 우연한 사고나 노쇄로 끝나버리는 그런 허무한 것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죽는 그 순간까지 제 삶으로써 체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겠지요..?
교수님께서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을 담아 짧은 써봤습니다. 당연히 누군가의 답변을 기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융의 이론대로라면 그 대답을 해줄 사람은 제 안에 이미 있으니까요..
어찌됐건 제 마음을 되돌아 보기위해 이 글을 남깁니다. 영상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책을 접하게 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고령에 정정하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앞으로도 건강 하십시오 !
심리학과 미술치료학 10년째 공부하다가 이제서야 융 분석가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교수님같은 분이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교수님의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눈치라도 챌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부영 선생님의 저서들 읽고 먼 발치에서 마음속 스승님으로 여기며 살아오다가 이렇게 영상으로 뵈옵게 되어 기쁩니다. 고령에도 젊은이들을 능가하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시는 것도 선생님께서 평생에 걸쳐 자기실현을 정진하신 결과가 아닐까 감히 짐작해봅니다. 건강하시어 후학들을 오래토록 지도해주시옵기를 기원합니다.
이부영교수님 존경합니다
값진 강의 감사드리며
인생의 선배님으로서 많은 후배들에게 따뜻한 말씀 아끼지 말고 전해주십시요
말씀만 틀어도 푸근합니다
댓글이라는 걸 처음 달아보는 데 그것도 첫타자로.ㅎㅎ
처음으로 댓글을 다는 영광을 누리겠습니다~^^
저서를 통해서만 교수님을 뵈었는데 영상으로 귀한 말씀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자기실현을 꿈꾸며 고통을 선물로 여기며 힘든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중한 강의 너무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평소에 이부영 선생님의 책을 자주 읽었고 내용에 집중하는 한편 책의 저자인 선생님은 실제로 어떤 사람일지 궁금했습니다.
한 때 구글에 이부영 선생님을 검색해보니 이미 90대이셔서 이제는 조용히 마무리를 하고 계실까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영상으로라도 오늘 처음 뵈어보니 여전히 건강하신 것 같아서 기쁩니다.
인터뷰에서 언급하신 내용들을 들으면서 예전 선생님의 책에서 읽었던 구절들이 떠올랐습니다.
'자기실현은 성인이나 군자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다, 그것은 한국인을 한국인으로 외국인을 외국인으로 농부를 농부로....'
'자기실현(또는 내적인격의 분화는)은 삶의 중반을 지났을 때의 과제이다, 젊었을 때엔 외적세계를 열정적으로 살아가며 페르소나를...'
'고통에는 의미가 있다, 그것은 기회이다, 자기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선생님의 책 중에서 제일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들이 오늘의 인터뷰 속에 담겨있는 것 같아서 책 읽던 시절이 새롭게 떠오르네요.
언젠간 직접 생각들을 들어볼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이부영 선생님,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 너무 밝고 느긋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이부영 박사님,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게 됐습니다. 정부에서 이런 것 만들면 잘 홍보가 되면 좋을 텐데 ㅠㅜ 너무 아쉽네요.. 사회자님도 너무 재미있게 잘하시고 좋은 프로그램인데 더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