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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게 가장 정확한 표현이구요, 이건 조각 뿐만 아니라 미술,음악,건축,문학 등 예술 전 분야에 걸쳐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등장인물이 몇백명씩 나와서 서사적 구조 안에서 개연성 있게 풀어낼려면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할까요? 요즘 작가들은 스스로가 더 잘 압니다 저 시절의 작가들은 위대함을 넘어선 어떤 초월적인 경지에 이르른 사람이라는걸~ 음악 또한 마찬가지 순수음악은 벌써 작곡자의 대가 끊어진 수준이구요, 대중음악 또한 퇴보하고 있지요 영감을 얻기 위해서 우주, 대자연,생명,. 뭐 이런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될 시간에 스맛폰,SNS를 하면서 유행이나 분석하는 인간들이 무슨 진짜 예술작품을 내놓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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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의 뱀이 꽈리를 트는 반대방향의 몸부림으로 고개가 돌아간 것 같고 팔은 펴져있는 것 같으며 입은 탄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통과 허무에 신음한다면 하늘 높이 바라보고 있겠지만 근육이 벌어지고 꼬아져있음에도 군사의 기개와 절개처럼 뱀의 목을 놓지 않고 있으며 뱀은 태세를 엿보고 있습니다. 팔에 무언가 들고 있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겠으나 어깨의 움직임으로 미루어보아 앞으로 세차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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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콘은 자기 나라를 위해,자기 가족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정의를 위해 옳은 소리를 했지만 신의 뜻에 반한 결과 벌을 받고 죽었다. 라오콘이 대항하는것은 적군의 탈을 뒤집어 쓴 신의 의지 즉, 운명이엇기 때문이다. 그리스의 조각은 인간의 승리를 나타내지 않는다. 물론 미론의 운동선수 조각 같은 그야말로 상징화된 이상의 조각이 있지만 이런것들이 당시조각의 주요 수요인 신전의 신에 대한 숭앙 이엇을까? 애이불비哀而不悲라! 철학이고 뭣이고 뭐고가 아닌 그냥 '납작 엎드려!'다. 신의 행사는 자연현상과 같다. 홍수에 떠내려가면서 누굴 원망하랴? 억울함은 만땅이라지만 함부러 입 쩌억 벌릴 순 없다. 아프로디테가 피그말리온을 통해 갈라테이아를 대리석에서 사람으로 만들듯 독사를 생것으로 만들어 물어 뜯게 할지 누가 알랴! 주위에 중인환시가 잇고 위로 주문자가 있고 더 위로 신이 잇으니 함부러 꼴리는대로 표현 할 수 없다. 그럼 그 고뇌,그 고통,그 억울함은 어찌 표현하랴? 그게 바로 뒤틸린 몸, 휘어감은 뱀보다 더 뒤틀린 몸이다. 내 비록 신벌로 죽지만 억울 한것은 나라고 온몸으로 표현한다. 그리스처럼 육체를 숭앙하고 이상화한 사회에서 그 뜻을 모를리 없다. 바로 그런이유로 라오콘의 팔은 펴질 수 없다. 그 팔을 펴는 순간 라오콘은 신의 불공정한 처사에 반기를 드는 것이다. 니오베는 뽐내다가 자기 자식이 죽었고, 항의하다 자기자식이 죽엇으며, 나중에 용서를 빌었는데도 품에 고이 안겻던 막내딸은 죽고 만다. 신은 잔인하고,변덕스럽고,호의적이다가도 냉혹한 사냥꾼이다. 바람이 좌에서 불어 우로 가는건 알지몰라도 그 진노를 피하기위해 매일 향불과 제물을 올리는 신의 의중을 알 턱이 없다. 게다가 라오콘의 왼손에 잡힌 뱀이 어디를 노리는가? 바로 라오콘의 허리다. 고대 모든사회에서 남자의 허리는 바로 남자의 생식력을 상징한다. 아들 둘과 함께 작살나는 것도 모자라 남성의 자존심까지 짓밟히는 것이다. 제우스가 아무리 가리지 않고 유부녀까지 자빠뜨린 독종이라해도 남자에게 이런 수모는 주지 않았다. 그리스 신들의 총의를 거스른 결과 시지포스와 익시온과 탄탈로스가 동정 할 벌을 받는 셈이다. 그런데 "휘몰아치는 격정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위대한 사례"같은 헛소리를 했다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에게 대적해 벌을 받는존재는 고통에 찬 우거지상을 선사받게 되어있다. 그것을 묵무히 받아낼 위인이라면 신벌도 받지 않았을 거라 생각햇을터이다. 라오콘이라고 다르지 않다. 제아무리 억울해도 그는 인간이고 반대편에 대적한 자는 신이다. 부자의 은밀한 취미를 위해 만들엇을찌라도 겉으로는 인간에게 겸손을 촉구하는 인상이라는 미사려구가 동원된다. 과거라고 검열이 없었을 터인가? 내게는 마음가는대로 만들고는 싶은데 검열은 피하고픈 마지막 몸부림으로 느껴진다.
교황 율리오 2세의 요청으로 미켈란젤로에게 이 조각을 감정하게 한 게 전부인데 미켈란젤로가 발굴현장 책임자라고 역사적 오류를 범한건 너무 큰 오류입니다. 미켈란젤로가 천재라고는 하지만 고고학자도 아니고 뭘 근거로 발굴 책임자였다고 하는지. 그리고 미켈란젤로 위작이라는 것도 전체가 위작이라고 소문 난 게 아니고 나중에 팔이 뒤틀려 있는 게 발견되다 보니 미켈란젤로가 뒤틀린 팔을 자기가 만들어 몰래 거기다가 버려 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은게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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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년 동안 봉인된 동굴의 정체는?!
👉 ruclips.net/video/p28UkbMujTw/видео.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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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란젤로 발굴조사 책임자로 로마시대 라오콘 순교자 입니다
팔이 꺽이고 이제는 자포자기한 탄식의 표정같네요
미술에 소질도 없고 무지했지만 너무 재밌게 들려주시는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하여 매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설명도 물론 좋지만 제작진분들께서도 편집을 얼마나 공들여서 잘하셨는지 매번 느끼고 있어요
더운 날씨에도 고생이 많으신 교수님 제작진분들 모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훌륭한 강의를 듣고 있어요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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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왠지 스릴러가 가미된 느낌 ㅋㅋ제가 볼땐 교수님의 최애조각상같은 느낌인데요 ㅋ설명하실때 평소보다 조금 더 즐거워 보인다는 ㅋ😀
뜻밖에, 정말 좋은 강의를 유튜브에서 발견하네요.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시간이었습니다. 훌륭한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와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바티칸 미술관에서 봤을때는 사진 찍고 그냥 5분정도 관찰 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이렇게 긴 스토리가 담겨있는 조각상인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와우^^ 해박한 지식 얻어갑니다. 라오콘 군상. 이 조각상이 늘 궁금했는데 오늘 해결했습니다.강의 넘 감사합니다.^^
이 조각품을 여러번 보았지만
오늘 이작품에 대해서 알게되어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트로이 전쟁도 나오고 로마의 건국에 대해 알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루브르 박물관 전시작품이라 보았네요
천오백 년이라니.... 진짜 기적이 따로 없네.
바티칸에서 봤는데 자세히 설명을 들으니 더욱실감나네요 또보고싶어집니다~
✨요약 정리✨
00:00 오프닝
00:53 세기의 발굴 '라오콘 군상'
02:23 라오콘 군상과 트로이 전쟁
06:17 조각상의 특징
07:14 라오콘 군상을 찾고 싶어한 이유?
09:00 라오콘 군상의 상징성
10:28 라오콘 군상에 영향을 받은 화가들은?
14:48 라오콘 군상에 대한 논쟁
15:51 마무리
ㄷㅊㆍ.ㅈㆍㅈ?ㅈ,ㅡㅈ.ㅡ.즈즞ㆍㅈ,ㅊㆍㅈ.ㆍ?ㆍ.ㅈ.ᆢ.
라오콘 군群상庠학교 크기2m 고대 로마의 황제의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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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거 당연히 작자가 있는 위대한 작품인 줄 알았는데…. 이걸 어찌 잊습니까 ㅠ 넘 대단한 작품을요 ㄷㄷ 정말 소개 넘 감사합니다!!
해설은 물론 음악까지 편집이 넘 멋집니다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조각과 그림을 현대에는 시도하는 작가가 없다는게 의문입니다. 못하는 것일까요 안하는 것일까요?
안 하는 것에 가까울 거에요. 예술도 트렌드를 따르는 편인데, 저런 스타일들은 요즘 유행과 멀잖아요.
안하는 것도 맞고 못 하는 게 더 크죠 인스타예술가가 성행하는 시대에 누가 저런 피땀과 혼을 갈아넣은 작품에 생을 바치겠나요 저정도 조각실력을 갖추려면 미켈란젤로같은 천재를 제외 최소 몇 십년은 수련해야합니다 근데 미켈란젤로는 노력하는 천재이기까지했죠
못하는게 가장 정확한 표현이구요, 이건 조각 뿐만 아니라
미술,음악,건축,문학 등
예술 전 분야에 걸쳐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등장인물이 몇백명씩 나와서
서사적 구조 안에서 개연성 있게 풀어낼려면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할까요?
요즘 작가들은 스스로가 더 잘 압니다
저 시절의 작가들은 위대함을
넘어선 어떤 초월적인 경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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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또한 마찬가지
순수음악은 벌써 작곡자의
대가 끊어진 수준이구요,
대중음악 또한 퇴보하고 있지요
영감을 얻기 위해서 우주,
대자연,생명,. 뭐 이런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될
시간에 스맛폰,SNS를 하면서
유행이나 분석하는 인간들이
무슨 진짜 예술작품을
내놓을수 있을까요?
바티칸에서 그냥 사진 찍고 후다닥 나왔었는데 저런 사연들이 있었군요
오늘도 좋은 강의 듣고 갑니다
교수님의 책을 읽고 영상을 보니까 이해가 더 잘 돼요.
라스코 동굴벽화.
캄캄한 동굴 깊속한 곳에 그려놓았던 벽화들이
구석기인들의 생존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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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강의 대단합니다
양정무 교수님 영상 최고 재밌어요 앞으로도 꾸준 게시 부탁드려요 제발요
좋은 시간입니다. 고맙습니다~
나오콘군상.트로이목마.시대역사를.상기시켜주시고.미술사적.위대성과.조각상의.표현기법을.독자들의.감성과.이성에.전하는.세계사적.작품설명에.미술잘모르지만.큰공부하였읍니다.감사해요
교수님 미술 설명도재미있지만 어찌그렇게귀여우신지 ~~~
라오콘군상의 조각가가 너무 궁금하내요 어떻게 저리 섬세한 작품을 조각할수있는걸까요... 신기하내요 정말
너무 재밌고 유익했어요..🤭‼️
역시 인간은 신의 싸움에 끼면 안돼는구나 하는 후회와 포기의 안도로 쉬는 마지막 한줄의 숨.
설명을 듣고 다시 감상해보니 새롭습니다.
프란다스의 개의 주인공 레오가 죽음 직전에 보던 루벤스 Deposition이 라오콘 영향이란 것을 알고서 보았을때 오른발 발가락 하나하나에 고통까지 담겨 있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저는그 발가락 모습과 연계해서 라오콘에 입에서 나온 소리는 고통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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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는 언제나 재밌습니다
저도 라오콘 군상이 조각 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 내용과 표현은
신을 원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술의 위대함
한개인의 고통보다 국가와 민족이 처하게될 고통과 멸망이 더욱 절망적인 이유로써 한스럽게 스러져 가면서 지도력이 결여한 국가의 미래를 보여주는 표정입니다 해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만...1. 발견당시 이조각을 당시교황에 추천한 인물은 giuliano da sangallo (현장 책임자?) 로 그당시 미켈란젤로가 로마에서 의지하던 대선배였죠... 2.그리고 'serpentina' 이태리에서 예술작품표현으로 자주쓰는 것으로 뱀처럼 꼬이는 역동적 모습의미 .. 잠볼로냐의 사빈여인의 약탈등이 있고.. (serpente 뱀을 의미 )
3. 그리스 편을드는 아테나여신이 목마에대해 경고하는 라오콘을 막기위해 포세이돈에게 부탁해서 뱀 보내게 함..
4. 오리지날 오른팔 1906 Pollak 이 발견해서 구입해 바티칸 기증했고 현재의 모습으로 붙인것은 1959입니다
대단하시네 ㆍ 똑똑한사람많네요
어물게 포도밭 땅속에 묻히게 된 경위가 나오지 않는다면 충분히 의심을 사고도 남을듯.
미켈란젤로가 다비드상을 동적인 모습으로 조각하지 못했던 것은 크기만 가 컸지 두께가 얇았던 대리석으로 작업했기 때문입니다. 높이 4미터나 되는 조각이지만 원석의 두께는 좁은 곳이 45 cm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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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든 프랑스든 바티칸이든 유럽 박물관에서 보는 그리스로마시대 조각상을 보면 현대에도 저런 조각상이 가능할까 싶은 놀라움을 느낀다.. 그중에서도 라오큰은 최고가 아닐까? 1500년만에 발견했고 그이후로도 500년이 더 지난 작품이라니.. 입이 벌어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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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치게 역동적이네요..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많이 줄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극도의 공포에는 비명이 나오지 않지요...마치 극도의 공포감에서 비명조차 크게 나오지않아 탄식하는 표정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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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대 초중반.. 중학교 2학년..
세계사 교과서에 실린 칼라사진을 보고 진짜 멋진 조각품이라고 생각했었는데..ㅎㅎ
조각상 설명을 듣고있는데 교수님 설명이 생생해서 인가..
살아있는 소의 가죽을 벋겼다던 굿 얘기가 생생하게 떠오르냐! ㅡ,ㅡ
라오콘 군群상庠학교 크기2m 고대 로마의 황제의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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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콘이 긴 타월로 등을 밀면서 시원해 하는 표정 같아요ㅎㅎ지송~
최고의 조각인듯.
포기하는 한숨이 아닐까요
자료화면을 더 많이해주시면…
두 아들의 뱀이 꽈리를 트는 반대방향의 몸부림으로 고개가 돌아간 것 같고 팔은 펴져있는 것 같으며 입은 탄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통과 허무에 신음한다면 하늘 높이 바라보고 있겠지만 근육이 벌어지고 꼬아져있음에도 군사의 기개와 절개처럼 뱀의 목을 놓지 않고 있으며 뱀은
태세를 엿보고 있습니다. 팔에 무언가 들고 있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겠으나 어깨의 움직임으로 미루어보아 앞으로 세차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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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탄식 두가지 소리가 아닐지~
자동재생 한국 자막말고 일반 한국 자막 생기면 좋겠어요ㅠㅠ 교수님이 하시는 말이 다 자막으로 나오지는 않아서 자막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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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실제인간이 저주받아 돌로 변했다고해도 믿으만큼 놀라운 조각상...
멋지세요.교수님! 이런 노력들이 모이고 모여서 큰 강물(대세)이 되는 걸겁니다.^^ 놀라운 발견임돠.^^
라오콘은 자기 나라를 위해,자기 가족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정의를 위해 옳은 소리를 했지만
신의 뜻에 반한 결과 벌을 받고 죽었다. 라오콘이 대항하는것은 적군의 탈을 뒤집어 쓴 신의 의지
즉, 운명이엇기 때문이다.
그리스의 조각은 인간의 승리를 나타내지 않는다. 물론 미론의 운동선수 조각 같은 그야말로
상징화된 이상의 조각이 있지만 이런것들이 당시조각의 주요 수요인 신전의 신에 대한 숭앙 이엇을까?
애이불비哀而不悲라! 철학이고 뭣이고 뭐고가 아닌 그냥 '납작 엎드려!'다. 신의 행사는 자연현상과 같다.
홍수에 떠내려가면서 누굴 원망하랴? 억울함은 만땅이라지만 함부러 입 쩌억 벌릴 순 없다.
아프로디테가 피그말리온을 통해 갈라테이아를 대리석에서 사람으로 만들듯 독사를 생것으로 만들어 물어 뜯게 할지 누가 알랴!
주위에 중인환시가 잇고 위로 주문자가 있고 더 위로 신이 잇으니 함부러 꼴리는대로 표현 할 수 없다.
그럼 그 고뇌,그 고통,그 억울함은 어찌 표현하랴? 그게 바로 뒤틸린 몸, 휘어감은 뱀보다 더 뒤틀린 몸이다.
내 비록 신벌로 죽지만 억울 한것은 나라고 온몸으로 표현한다. 그리스처럼 육체를 숭앙하고 이상화한 사회에서 그 뜻을
모를리 없다.
바로 그런이유로 라오콘의 팔은 펴질 수 없다. 그 팔을 펴는 순간 라오콘은 신의 불공정한 처사에 반기를 드는 것이다.
니오베는 뽐내다가 자기 자식이 죽었고, 항의하다 자기자식이 죽엇으며, 나중에 용서를 빌었는데도 품에 고이 안겻던 막내딸은 죽고 만다.
신은 잔인하고,변덕스럽고,호의적이다가도 냉혹한 사냥꾼이다. 바람이 좌에서 불어 우로 가는건 알지몰라도
그 진노를 피하기위해 매일 향불과 제물을 올리는 신의 의중을 알 턱이 없다.
게다가 라오콘의 왼손에 잡힌 뱀이 어디를 노리는가? 바로 라오콘의 허리다.
고대 모든사회에서 남자의 허리는 바로 남자의 생식력을 상징한다. 아들 둘과 함께 작살나는 것도 모자라 남성의 자존심까지
짓밟히는 것이다. 제우스가 아무리 가리지 않고 유부녀까지 자빠뜨린 독종이라해도 남자에게 이런 수모는 주지 않았다.
그리스 신들의 총의를 거스른 결과 시지포스와 익시온과 탄탈로스가 동정 할 벌을 받는 셈이다.
그런데 "휘몰아치는 격정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위대한 사례"같은 헛소리를 했다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에게 대적해 벌을 받는존재는 고통에 찬 우거지상을 선사받게 되어있다. 그것을 묵무히 받아낼 위인이라면
신벌도 받지 않았을 거라 생각햇을터이다. 라오콘이라고 다르지 않다. 제아무리 억울해도 그는 인간이고 반대편에 대적한 자는 신이다.
부자의 은밀한 취미를 위해 만들엇을찌라도 겉으로는 인간에게 겸손을 촉구하는 인상이라는 미사려구가 동원된다.
과거라고 검열이 없었을 터인가? 내게는 마음가는대로 만들고는 싶은데 검열은 피하고픈 마지막 몸부림으로 느껴진다.
어찌 이리똑똑한사람이
많은지
시작에 비너스는 왜? 주제가 무엇이든, 여자부터 봐야 하나?
배경음악이 너무커요
선생님
이태원 참사에
큰 도움 치료가 됩니다
마음에 치료법으로
큰도움 됩니다
감사합니다
교황 율리오 2세의 요청으로 미켈란젤로에게 이 조각을 감정하게 한 게 전부인데 미켈란젤로가 발굴현장 책임자라고 역사적 오류를 범한건 너무 큰 오류입니다.
미켈란젤로가 천재라고는 하지만 고고학자도 아니고 뭘 근거로 발굴 책임자였다고 하는지.
그리고 미켈란젤로 위작이라는 것도 전체가 위작이라고 소문 난 게 아니고 나중에 팔이 뒤틀려 있는 게 발견되다 보니 미켈란젤로가 뒤틀린 팔을 자기가 만들어 몰래 거기다가 버려 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은게 전부입니다.
좀 그렇죠. 저도 왠만하면 댓글 안쓰는데 바로잡아야 할 사항들이 많아 보여서 몇개 clip에 글남겼네요
라오콘 군群상庠학교 크기2m 고대 로마의 황제의 미술품
나폴레옹 본인들이 가지고 싶었는데 😂 😢 트로이 전쟁터
포세이돈 지시로 라오콘 두아들의 뱀🐍인물상 죽음사 고통사
고대의 로마시대 인물사적 미술품으로 인정합니다
미케란젤로 발굴조사 책임자로 로마시대 라오콘 순교자 입니다
탄식?
이 조각품을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답>으아아아아......
라오콘 군群상庠학교 크기2m 고대 로마의 황제의 미술품
나폴레옹 본인들이 가지고 싶었는데 😂 😢 트로이 전쟁터
포세이돈 지시로 라오콘 두아들의 뱀🐍인물상 죽음사 고통사
고대의 로마시대 인물사적 미술품으로 인정합니다
미케란젤로 발굴조사 책임자로 로마시대 라오콘 순교자 입니다
독살 입니다.
독에 의한 고통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라오콘 군群상庠학교 크기2m 고대 로마의 황제의 미술품
나폴레옹 본인들이 가지고 싶었는데 😂 😢 트로이 전쟁터
포세이돈 지시로 라오콘 두아들의 뱀🐍인물상 죽음사 고통사
고대의 로마시대 인물사적 미술품으로 인정합니다
미케란젤로 발굴조사 책임자로 로마시대 라오콘 순교자 입니다
말하는 투가 과장하는 듯하고 자연스럽지 못하여 보는 재미 반감.
거대하다는 표현이 여러번 나오는데 실제는 거대할 것같은 포즈에 비하면 살짝 실망스런 느낌이 들 정도로 그리 거대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지금 말 하고 있는 사람의 손 , 팔을 움직이는 동작은 시청자로 하여금 짜증을 내게 하는 안 좋은 습관이 있어 안 좋음
이태원 참사
큰도움 큰치료가 됩니다
치료방법으로 선택합니다
치료에 큰도움 됩니다
감사합니다
라오콘 군群상庠학교 크기2m 고대 로마의 황제의 미술품
나폴레옹 본인들이 가지고 싶었는데 😂 😢 트로이 전쟁터
포세이돈 지시로 라오콘 두아들의 뱀🐍인물상 죽음사 고통사
고대의 로마시대 인물사적 미술품으로 인정합니다
미케란젤로 발굴조사 책임자로 로마시대 라오콘 순교자 입니다
아들들 저 어린나이에 저게 신이냐
빙켈만이 구라 쳤다고 래씽이 잘 설명했는데요….
이미 아들 둘은 죽음과 가까워지고..
후자 아닌가 싶은데.. 비명보다는 탄식이..
교수님이 저희 학교 교수님이셨으면 좋겠어요…
라오콘군상을 가진자의 저주?
이걸 만들어낸 위대한 조각가, 누구?
변죽만 손대지 말고 핵심를 말해야지
.
저 라오콘도 원작을 보고베낀 카피임
원작은 청동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기독교애들이 녹여서 십자가로 만듬
미켈란젤로와 짜고 친 고스톱 ㅋㅋ
축구 경기에서 골 넣고 혼자 좋아 날뛰는 축구선수 같다.
아 음악 너무 크네
눈을보면 고통스러워서 눈물 흘릴것 같은 표정인데 입이 무슨 상관이람. 딱 봐도 통증 느껴져서 자동 반사적으로 입 벌려 진거지.
겨우 실뱀한테 듁돠뉘
별걸다 논쟁? 비명 신음?의미없음
이미 죽은 것 같은데?
욕하고 있는 얼굴표정
더럽게 뜸 들이네. 그냥 간다
먹고살기 위한 처절한 생계 현실속에... 밤무대에서 구렁이 쇼를 하는 가장의 애환이 느껴지는군요.
양씨 운동이나 하소
배가 나온거보니 낼모래 갈거같소
댓글들이 어쩜 하나같이 선천성 창자뒤틀림증을 가진 인간같을꼬?
으 댓글 기록 하나같이 악플인거봐 ㅉㅉ
라오콘 군群상庠학교 크기2m 고대 로마의 황제의 미술품
나폴레옹 본인들이 가지고 싶었는데 😂 😢 트로이 전쟁터
포세이돈 지시로 라오콘 두아들의 뱀🐍인물상 죽음사 고통사
고대의 로마시대 인물사적 미술품으로 인정합니다
미케란젤로 발굴조사 책임자로 로마시대 라오콘 순교자 입니다
예술은 위대하고 흥미롭 습니다
유럽의 양아치국가 이탈랴 애들 성향을 봤을 때는 그냥 카피본!!!
늘 너무 유익한 수업이라 감사 할 따름입니다 ㅎㅎㅎ 교수님은 설명해주실 때도 너무 즐거워보이셔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라오콘 군群상庠학교 크기2m 고대 로마의 황제의 미술품
나폴레옹 본인들이 가지고 싶었는데 😂 😢 트로이 전쟁터
포세이돈 지시로 라오콘 두아들의 뱀🐍인물상 죽음사 고통사
고대의 로마시대 인물사적 미술품으로 인정합니다
미케란젤로 발굴조사 책임자로 로마시대 라오콘 순교자 입니다
라오콘군상의 팔이 있는 복제품은 루브르에 있고 진품은 바티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