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시간 없는 현대인들을 위한 짧지만 진~한 해외문학 추천 | 산책, 런던 거리 헤매기,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헛간 불태우다, 엄마 실격, 사건 [세문전월드컵 E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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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10

  • @minumsaTV
    @minumsaT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세문토토 안내
    '쏜살 문고 특집' 출전작 중 선생님이 생각하는 우승작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우승작과 그 이유를 남겨 주세요! 추첨을 통해 다섯 분께 해당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당첨 결과는 9월 25일(수) 커뮤니티를 확인하세요(´▽`ʃ♡ƪ)

  • @유상훈-v1x
    @유상훈-v1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5

    편집했던 책인데도 마치 처음 만난 책처럼 가슴 두근두근하게 다가오네요. 너무 재밌고 유익하고 진심을 가득 담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wnlqkddnf-hw9vp
      @wnlqkddnf-hw9vp 4 месяца назад +3

      혹시 노문상 라이브 스페셜 게스트신가요? 올해 노문상 라이브에는 전화연결 말고 직접 나와주세요😆

    • @ruriruri2051
      @ruriruri2051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쏜살문고'를 기획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dnfl-Tkdtks-vbfmrp
    @dnfl-Tkdtks-vbfmrp 4 месяца назад +488

    엄마실격 진짜 미치겠네.... 엄마가 아닌 여자는 비난의 대상이 되는데, 엄마가 된 여자는 숭고와 혐오 사이에 더 첨예하게 놓이고.... 여자는 자꾸 무슨 사회적 지위를 획득할때마다 더 피곤해지기만 하는군요. 남자보다 더 지켜야할 명제와 모순들이 많아요

    • @성이름-c3n
      @성이름-c3n 4 месяца назад +23

      @@jasonbpl나대지마세요

    • @cestnosvies
      @cestnosvies 4 месяца назад +9

      하아... 진짜 피곤하시겠어요. 근데 보는 사람까지 피곤해지니까 다음부터는 속으로 생각만 해주시길 부탁드려요...ㅠ

    • @myomeow
      @myomeow 4 месяца назад +87

      ​@@cestnosvies 뭐래

    • @White__cherry
      @White__cherry Месяц назад +16

      @@cestnosvies이런 생각이야말로 혼자서 하세요

    • @이름성-p9m
      @이름성-p9m 29 дней назад

      얘는 애 안낳았을 확률 100%임ㅋㅋ
      애낳은 여자들은 현실을 살아가느라 이런 한심한 고민하지 않지 ㅋㅋㅋ 남자보다 지켜야 할 명제와 모순이 많다 ㅇㅈㄹㅋㅋㅋㅋ 아이고 이거 쓸 시간에 자빠져 자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 @run7292
    @run7292 4 месяца назад +32

    4:31초의 민경님의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표정 :)ㅋㅋ 회사에서 힘들때마다 계속계속 볼꺼에요ㅠㅠ

  • @여_밍
    @여_밍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6

    셋 다 읽어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선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엄마실격이 가장 울림이 남아요! 요즘은 훨씬 덜하지만, 유교사상의 뿌리가 깊은 한국에서는 아이를 낳은 여자에게 모성을 특히 강요하고 엄마면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하는 걱정을 가장한 간섭을 많이 한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저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아이가 있거나 임신하신 주변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아이를 가진 순간 한 사람이 아닌 ‘엄마’로서 아이에게 희생하고 아이를 위해서만 살아가야한다고 몰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엄마만 해줄 수 있는 역할이 있다는건 분명하지만 엄마로만 살아야하는건 아님을 지적해주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모두 같이 사는 세상이지만 또 내 삶도 있는 법이니까요! 세상의 모든 어머님들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 @solbsa0120
    @solbsa0120 4 месяца назад +62

    전 “사건”이 우승작인 것 같아요.
    저급한 진실이란 없다, 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책을 읽으며 생길 그 불편한 독침을 안고 저도 다시 힘내서 나아가고싶어요.

  • @thgdingnade
    @thgdingnade 4 месяца назад +30

    이 두 분 때문에 민음사tv 구독함 ㅎㅎ

  • @ruriruri2051
    @ruriruri2051 4 месяца назад +19

    저의 민음사 최애 '쏜살문고' 특집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글이 길어질 것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우선, 윌리엄 포크너의 는 '잡동산이'에서 작품을 읽고 냉큼 사버린 책이에요. 민경 님의 문학적 형님의 형님이라니, 제가 다 뿌듯합니다.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를 매우 좋아하는 독자로서, 영화 도 매우 인상적으로 봤던 시청자로서 원류를 따라 올라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발상지(?)의 계급 갈등 / 빈부격차의 갈등 / 불의 이미지가 흘러내리면서 미묘하게 달라지는 모습도 흥미로웠어요.
    이라는 책으로 '샬럿 퍼킨스 길먼'이라는 또 한 명의 작가를 알게 되었네요. '민음 북클럽'에 가입하고 19세기 초 여성 작가들, 예를 들어 메리 셸리, 이디스 워튼, 조지 엘리엣 등을 알게 된 것이 개인적 수확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에 한 명을 플러스하게 되어 기쁩니다. 하지만 인상적이라고 하면 아니 에르노의 을 꼽아야 하겠지요. 물론, 읽기 고통스럽겠지만 지금도 사회 시스템에 대항하는 여성들을 위하여 그 '용기'에 한 손을 보태고 싶은 작품입니다.
    쏜살문고의 아버지가 유상훈 편집자였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사랑합니다! 쏜살을 만들어 주셔서) '쏜살문고'가 갖는 의미에 더하여, 1.초판을 번역의 저본으로 삼았다는 이야기. 2.표지의 모델을 오스카 와일드의 애인 앨프리드 더글러스로 삼았다는 이야기, 는 책 한 권을 만들 때 편집자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으로 최종본을 뽑아내는지 알게 되어서 감동적이기까지 한 이야기였답니다.
    그래서 저의 최종 원픽은 입니다. '쏜살문고'잖아요. 과 격렬하게 1위를 다투었지만, '쏜살문고'잖아요.
    길고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읽어주셨을까요?) 결국, '쏜살문고' 사랑한다는 얘깁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 @user-lq5nm4so7p
    @user-lq5nm4so7p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시험 준비 중이라 일상적인 외부활동도 마음먹고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읽는것만으로도 산책하는 기분이 들 것만 같은 버지니아 울프의 런던 거리 헤매기가 제 마음속 우승작..🥹
    좁은방에서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하느라 답답하고 힘들기만 했었는데 울프의 자기만의 방이라는 작품이 주는 사유가 답답하긴하지만 편하고 익숙한 내 방, 그리고 그 방을 벗어나서의 새로운 나에 대한 기대감을 주는것 같아 묘하게 위로가 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let_there_be-o8q
    @let_there_be-o8q 4 месяца назад +16

    제 우승작은 “엄마실격” 입니다. 페미니즘 작품은 그게 몇년전에 쓰였든, 몇십년전에 쓰였든 이 시대에 주는 울림이 크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차별이 형태만 바뀌어서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이 작품은 백년도 더 되었지만 지금 읽어도 여전히 공감이 가는 얘기들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더이상 산후우울증에 그런 식의 처방을 내리는 의사는 없겠지만, 산후우울증인걸 인정조차 안하려는 배우자들도 있으니. 꼭 읽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민음사 tv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hodu4950
    @hodu4950 4 месяца назад +20

    저는 이요. 중절은 엄청난 대중죄로 취급되고 언급 대상으로 조차 올리기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여성이라면 살면서 진지하게 생각 또는 상상하게 되는 일이에요. 이를 있는 그대로 적나라하게 밝힌 작가님이 정말 대단하고 독자들도 이를 마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이 어떠한 과장없이 간단하게 '사건' 인 것도 마음에 들어요.

  • @san_san2
    @san_san2 4 месяца назад +18

    언제 한번 각자의 문학 형님 월드컵도 해주세요!

  • @현-b5h
    @현-b5h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쏜살문고 특집 진짜 너무 좋네요! 세문전 월드컵 다 너무 재밌었지만 이번이 특히 더 눈을 뗄 수 없었던 것 같은 느낌... 결승 올라간 세 작품 다 너무 재밌어보이지만 개인적으로 전 을 우승으로 뽑고 싶어요. 아무래도 제가 여성이기도 하고, 나이를 들면 들수록 엄마의 삶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에게 내가 뭘 원하는지, 엄마가 아닌 엄마는 어떤 사람인지가 참 어려운 문제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을 뽑고 싶고...! 결승 진출작이 아니어도 된다면 을 뽑고 싶습니다! 여성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기가 참 어려운데 용기있는 작가라는 점에서 흥미가 생겼어요🥹

  • @e.s.1812
    @e.s.1812 4 месяца назад +9

    쏜살문고는 가볍고 참신한 작품들이 많아서 특히 여행지에서 읽을 책을 구매할 때 제일 먼저 눈이 가요. 선베드에 누워서 읽으려면 한 손으로 들 수 있고 손목에 부담이 안 되는 작고 가벼운 책이 최고거든요😎
    이번엔 여름 휴가를 못 간 대신 늦은 가을에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가는데 '산책'을 읽어보고 싶어요! 소개해 주신 표제작 외에도 다양한 결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니, 얇은 책이지만 다채로운 독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listless-u5g
    @listless-u5g 4 месяца назад +25

    톨스토이의 중편 추천드립니다. 벽돌책은 엄두가 안나고 톨스토이의 작품은 맛보고 싶으신 분께 강추드립니다. 민음사 세문전 판으로 144페이지 밖에 안되니 금방 읽을 수 있어요.

  • @white_water
    @white_water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세문전 월드컵 일주일에 한번씩 해주면 좋겠다 ㅠㅠ

  • @비케이리
    @비케이리 4 месяца назад +14

    엄마실격 읽어보고싶네요.
    단편소설은 장편에 비해 큰 울림이 적어서 잘 읽지 않았는데.. 편집자님들 작품 설명 듣고 띵 ~맞은 느낌이였어요.
    엄마라는 타이틀이 참 가혹하구나 싶네요. 가끔 뉴스에 후진하는 자동차에 아이가 치여서 숨졌다.
    수영장에서 아이가 익사했다. 뒤에 항상 따라오는 말말말 그엄마는 뭐했데?? ㅠㅠ

  • @just_infp
    @just_infp 4 месяца назад +5

    민경편집자님이 산책 구절 읽어주시는데 눈물이 또륵 났어요🥲혜진편집자님이 스크랩해두신 글귀도 마음에 와닿네요 발저에 대해 처음알게되었는데 작가의 삶도 함께 소개해주시니 정말 좋네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 @콩이-y9g
    @콩이-y9g 4 месяца назад +7

    산책… 가끔 저도 저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상상을 하는데 공감되네요. 특히 저도 면허 따야지 따야지 하면서 아직 못 따고 있거든요. 되게 궁금해지는 책이네요. 밑줄 친 부분 너무 귀여워요 😊

  • @halin0
    @halin0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저는 소개된 것 중 산책이 제일 끌리네요! 평소 산책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막 망상? 수준의 생각을 하는 게 ㅋㅋ 너무 웃기기도 해가지고 고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거 당첨 안되더라도 꼭 사서 봐야겠어요 ㅎ

  • @박홍진-l1v
    @박홍진-l1v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저도 엄마라서 오히려 읽기힘든책. 댐이 무너지면 나는 어떤선택을 할까 고민해보는데 1초의 망설임도 없어서 스스로 더 놀라게되는...!
    책 제목부터 너무 슬프고 불편해서 내용을 살펴보지못했는데 두분의 소개를 들으니 꼭 읽고싶다는 생각이들어요

  • @드리미-l2h
    @드리미-l2h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이요! 가볍고 신선한 쓴살 문고의 취지에 잘 어울리는 책이라 기대되네요. 가끔 산책을 하다보면 새로운 모습에 기분이 좋고 행복할 때가 많은데 그런 느낌을 담아 편하게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어 읽어보고 싶어요. 여행지에서 부담없이 읽으면서 산책이 주는 소소한 일상과의 소통을 이어나가니 더 마음에 끌리면서 응원합니다^^

  • @jykim7158
    @jykim7158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이 가장 끌리네요!! 저 책을 들고 산책하다 나무 아래 밴치에서 읽으면 여유로운 주말을 아주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추석에 도전해보겠습니다!! 😄😄

  • @turtlekiki430
    @turtlekiki430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엄마 실격!.. 스토리도 흥미롭고 사유할 거리가 많아 보여서 읽어보고싶어요

  • @Etinarcadiaego_
    @Etinarcadiaego_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대중교통 출퇴근러라면 얇은책을 사랑 할 수 밖에 없죠😂 저도 경기도민으로서 정말 공감됐어요
    로베르트 발저의 이 가장 읽어보고 싶어요!
    회사에서 점심 먹고 잠깐 산책하면서 공원에 가서 책 읽는 것으로 머리를 식히고 휴식을 가졌었는데 그 이후로 공원 산책을 좋아하게 됐어요.
    저도 혼자 있을 때 생각이 많은 편이라 굉장히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표지도 심플하고 귀여워서 들고다니기 딱 좋을 것 같아요ㅎㅎ

  • @삼다수-f1u
    @삼다수-f1u 4 месяца назад +3

    21:39 민경님의 절레절레가 너무 많은것을 이야기하네요 😂😂...

  • @kek716
    @kek716 4 месяца назад +9

    민경 형님의 형님의 형님...

  • @phonecamera
    @phonecamera Месяц назад +1

    4:30 민경님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 @짱아언니-z3g
    @짱아언니-z3g 4 дня назад

    독서유튜브가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어요 독서욕구가 막 올라가는거같아요

  • @HY-jb7uw
    @HY-jb7uw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세문전에 있는 책으로도 얇은책 특집 한 번 해주세요♡ 혜진님, 민경님 덕분에 요즘 책은 세문전만 읽는 민부기입니다^^

  • @ILY_b.
    @ILY_b. 4 месяца назад +7

    30:38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서점에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번역서 봤는데 왜 뒤에 1890 붙어있나 했더니 그런 이유였군요 돌아오는 휴일에 읽어봐야겠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 @foree6586
    @foree6586 4 месяца назад

    정말 왜 이렇게 재밌죠?? 세문전월드컵 이제 저의 찐 밥친구예요! 보고 또 봐...😊 저는 도리언그레이의 초상 정말 읽고 싶어요! 쏜살문고 진짜 들고 다니기 좋은 거 같아요 ㅎㅎ 노벨상 수상 라이브 너무 기대되어요~~!!

  • @airyujin31
    @airyujin31 4 месяца назад +2

    형님의 형님 윌리엄 포크너 가장 먼저 읽어보렵니다! 이런 영향력이...! 내용 뿐 아니라 작가와 당시 시대상, 편집 & 영상 준비 비하인드까지! 역시 세계문학에 대한 입체적인 소개!! 세문전 너무 좋아요! 한동안 못 봤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보고 컴백!! 다음 라이브도 기다립니다!!

  • @민서현-y7e
    @민서현-y7e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사건이라는 책 읽어보고 싶네요! 요즘 고딩엄빠들이 늘어나고, 이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도 생겨나면서 주목받고 있는 소재라 시선이 갔으며,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한, 주위에서 알려주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고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 @Hea_Bo_Ja
    @Hea_Bo_Ja 2 месяца назад

    재미쎄 잘 들었습니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산책, 런던 거리 헤매기 보고싶네요.

  • @getyouthemoon9144
    @getyouthemoon9144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 작아지다 가장 작은점이 돼서 소멸해버린 사람이 발저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말씀에 뭔가 큰 울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름만 알던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 해지고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곧 올 이 시기에 가장 읽어보고 싶은 저만의 우승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

  • @JOY-nb4pv
    @JOY-nb4pv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발저의 삶과... 혜진편집자님이 캡쳐해 두셨던 그의 말을 듣다가 참을 수 없이 얼굴을 구겨가며 울어버렸어요...😢
    저는 의식의 흐름으로 써내려간 책도, 산책도 전혀 흥미가 없고 좋아하지 않아서 발저의 산책을 읽어보고 싶지 않았지만, 그의 삶에 대한 말씀을 듣고나니 가장 먼저 읽어보려구요...
    원래의 저라면 아니 에르노의 사건을 가장 먼저 읽었을 거 같아요. 사건은 두 번째로 읽으려구요. 오늘도 순위는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오늘도 두 편집자님 덕분에 여섯 권의 책이 저에게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담맘-v1z
    @도담맘-v1z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전 "헛간, 불태우다" 를 선택합니다!
    제목만 보고 엇, 왜 태우지?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월드컵내용 보고나서 오....아버지의 마음을 더 이해해보고 싶군!🤔 반항아적 성격을 표출하는건가!! 하는 궁금증을 생기게 하는 책이었어요!
    이번 영상 끝난 후 젤 먼저 읽어보고 싶은 책이기도 하고요!!
    아! 그리고 소개해주신 책 요약해주실 때 저자도 함께 메모해주신다면 나중에 찾기가 훨씬 수월할 것 같아 요청드려요❤

  • @삼다수-f1u
    @삼다수-f1u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민경님의 모시는 형님 너무웃겨요

  • @유진-q7f4z
    @유진-q7f4z 3 месяца назад

    편집자분들의 설명과 의견들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용 ㅎㅎ
    책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으니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 @Kc_ne12clqgaOV593ZikdA
    @Kc_ne12clqgaOV593ZikdA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희곡 특집도 보고싶어요
    간혹 나오긴 했지만 희곡만 모아서 추천 받고싶습니다!🫡

  • @어떤i
    @어떤i 4 месяца назад

    산책이란 책이 가장 쏜살문고와 어울리는것 같아요. 가볍고 부담없이 읽을수 있고 제가 산책할때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과 비교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 호기심이 가는 책입니다. 거기다 뭉클하기까지 한 작가의 삶과 표현들까지.

  • @김남미-b4d
    @김남미-b4d 4 месяца назад

    자기 세계가 점점 작아진 나머지, 돋보기로 봐야할 정도로 작게 글을 썼다는 이야기가 마음을 찌르르 찌르네요. 전혀 모르던 작가였는데 왠지 모를 동질감에 궁금해져서 책 구매했어요 ㅎㅎ

  • @중금속보리
    @중금속보리 4 месяца назад +7

    아니 나만 14:06 문학적 형님이란 표현 좋나? 너무 좋은데 앞으로 좋아하는 작가는 저렇게 불러야지 내가 모시는 문학적 형님 알베르 까뮈 행님이시다

    • @oqnfalll
      @oqnfalll 3 месяца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코카콜라-o7y
    @코카콜라-o7y 4 месяца назад +8

    한가지 제안 드려도 될까요? 다음 월드컵을 예고해주시는데 후보책을
    댓글에 미리 알려주심 좋을 거 같아요!! 읽은 책이 나올때 저는 더 몰입도가 좋아서 몇권이라도 읽고 듣고 싶어요

    • @clapalong8916
      @clapalong8916 19 дней назад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

  • @hita_user
    @hita_user 4 месяца назад

    이번 구성 진짜 평소보다 공들이신 느낌이 나요! 조를 주제별로 잘짜셔서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 @khl9027
    @khl9027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 편의 문장낭독 왜이리 감동적이에요 ㅎㅎ

  • @oqnfalll
    @oqnfalll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건과 엄마 실격이 무척 인상 깊네요...

  • @Twejntynineenb
    @Twejntynineenb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는 이 우승작인 것 같아요. 먼저 처음 소개할 때 11:28 나에게 너무 소중한 게 생기면 공개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 공감됐어요!! 저도 저에겐 정말 소중한 것이 타인에게 평가받는 과정이 지쳐서 취향을 별로 소개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리고 초상화가 단순히 그레이의 나이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성숙함까지 보여주는 게 특이해서 읽어보고 싶어요. 초판을 번역의 저본으로 삼은 것도 좋네요 ㅎㅎ

  • @nyh1573
    @nyh1573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드디어 세문전🎉🎉🎉🎉 내 책 소비타임 돌아왔다아ㅏㅏㅏ

  • @YDDRGtHdDKS75Xw
    @YDDRGtHdDKS75Xw 3 месяца назад

    쏜살문고 굉장히 좋아합니다. 세상의 모든 문학이 쏜살로 나오길 바랄정도로!!!

  • @u_u8522
    @u_u8522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출퇴근 할때 팟캐스트로도 듣고 싶어요!

  • @소우-r5v
    @소우-r5v 4 месяца назад

    이번 쏜살 월드컵을 보고 헛간, 불태우다를 꼭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다시 읽고, 곱씹으며 새로운 걸 발견하고 깨닫게 되는 책은 참 재밌는 것 같아요. 참... 부모라는 역할은 뭘까요. 노동자이자 하층민이었던 아버지를 소년이 이해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거의 40분짜리 영상인데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쏜살 시리즈 탐나네요...

  • @youngcho1301
    @youngcho130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산책 마지막 설명에서 눈물났네요

  • @torymomo
    @torymomo 4 месяца назад

    쏜살문고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재밌게 읽었던 책인데...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오!!!

  • @theluckiest___
    @theluckiest___ 4 месяца назад +1

    6권 정말 다 읽어보고 싶지만 그 중에서 ”산책“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끌리네요 :-) 저는 지금 직장을 휴직하고 독일에서 살고 있는데요, 정말 여기서는 시간 나면 숲과 공원을 산책할 일 밖에 없더라구요. 자연속에서 산책하다보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사색을 하게 되는데, 저도 그러다보면 휴직하는 동안 도태되는것은 아닌지, 정체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면서 제 스스로 작아지고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들면서 조금 서글퍼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이 생각들을 정리해보자 싶어서 요즘 글을 쓰기 시작했답니다😊 그랬더니 기분도 나아지고, 머리도 조금 맑아지는 것 같아요ㅎㅎ 발저 작가도 저와 비슷한 처지였을까, 그는 어떻게 산책하며 사색했을까 싶어 언능 책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

  • @박제제-s3b
    @박제제-s3b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기획 회의 봤을 때부터 너무너무 기다렸던 쏜살문고편이 드디어...!❤❤
    민경 편집자님이 공유해 주신 사건 읽은 소감을 들으니 저도 사건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충격이 새삼스레 다시 살아나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너무 고통스러웠고 다시는 읽을 일 없겠다 했는데 두 번째가 더 좋았다는 말씀에 다시 펼쳐보렵니다!
    발저의 책은 배수아 작가님이 번역하신 산책자로만 알고 있었는데 좋다는 사람이 많아 장바구니에는 넣어뒀지만 미리보기로 읽었을 때 과연 완독할 수 있을까 싶어 오래 장바구니에만 있던 책이에요 쏜살 버전은 분량이 더 적어보여 입문용으로 읽고 산책자 넘어가려고 두 권 다 바로 구매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주신 책들 다 너무 궁금해서 엄마 실격도 샀고 열쇠는 표지 때문에 차마 밖에서 못 읽을 것 같아서 이북으로 구매했어요 ㅎㅎ 항상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도리언1890은 원래 갖고 있던 책이라 구매목록에 없는 것이니 혹시 상훈 편집자님 이 댓 읽으시면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길 바라요

  • @marcellarchive
    @marcellarchive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산책!!!!🤍 지난 민음사 영상에서 회의하실때 산책이라는 책을 소개하신걸 보고 바로 구매해 읽었는데요, 읽으면서 저는 발저라는 작가에게 그만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읽다보면 어이가 없어서 피식피식 웃게되는 구절이 정말 많은데요ㅋㅋ 발저의 글을 읽다보면 ‘이 사람 진짜 골때리네ㅋㅋ;’ 라고 그를 정의할수 밖에 없어집니다. 이를테면 ’아름다움은 얼마나 아름다우며, 매력은 얼마나 매력적인가!‘ 라던가 맞춘 양복이 마음에 안든다는 말 한 마디를 20줄로 늘여 말하는걸 보다보면 이 사람 정말 ’골때리는‘ 사람이군.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마 그것은 발며들었다는 방증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실 발저의 인생을 짧게나마 알고 글을 읽으면 그저 웃기만 할수 없다는 것도 발며드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대부분의 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것, 사는 동안 우울증을 앓았다는 것, 그리고 12월 25일에 산책을 하다 흰 눈밭에서 쓰러져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았다는 그의 생애를 알게 되면 더이상 산책에 수록된 단편들을 마냥 웃으며 읽을 수 없게 됩니다...ㅠ
    산책 외에 책에 실린 다른 단편들도 너무너무너무 좋은데 특히 ’스노드롭‘ 이란 단편에서 ’조금만 기다리자. 행복이 오고있다.‘ 라는 구절이 그가 사는 동안 삶을 어떻게 버텨냈는지 어렴풋이 짐작해볼수 있었던 것 같아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의 모든 글에는 경쾌한 표현 속에서 왠지 모를 먹먹함이 느껴진달까요... 그래서인지 책을 다 읽고 난 후 그에게 알 수 없는 연민을 느꼈고, 이제 나는 그의 글을 너무 사랑하게 됐다는걸 알게 됐어요...🥲 뭐랄까⋯ 그와 정이 들었달까...?
    세상 모두가 발저의 산책을 읽어봤으면 좋겠고 그래서 더더 많은 발저의 글이 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사랑을 표해봅니다🩵 그리고 덧붙이면 배수아 작가님께는 너무 죄송하지만 산책자들 이라는 책의 번역보다 저는 이 쏜살문고에서 펴낸 번역이 더 발저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낸거 같아서 맘에 들었어요,,♥)
    산책으로 쏜살문고를 접하고 너무 좋아서 그 옆에 진열되어있던 도 훑어봤었는데 버지니아 울프 글이 읽기 쉽지는 않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서 살짝 망설였었거든요,, 근데 설명을 들어보니 하염없이 걷는듯 하나 나름 계획이 있는(?) 발저의 산책과는 또 다른 ‘헤매는’ 산책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네요!😮

  • @정시우-z5h
    @정시우-z5h 4 месяца назад

    우선 쏜살문고는 올해 처음 알고 접하게 된 시리즈인데, 정말 좋았습니다! 짧지만 좋은 작품들이 가득해 부담 없이 재밌고 좋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다는 점에 빠졌습니다. 아직 많이 읽어보진 못했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챙겨 읽고 싶은 시리즈입니다. 오늘 소개된 책 6권 모두 읽어보고 싶지만, 저는 그중에서 를 우승작으로 꼽고 싶습니다! "에밀리에게 장미를"이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 포크너를 접하게 되었는데, 미국 남부의 무너져가는 계급 사회에 대한 예리한 묘사에 고딕소설 형식을 접목한 것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이 작품이 기억에 남아 도 읽었는데,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강렬하게 와닿은 책이었습니다. 포크너라는 작가를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주제와 문체 그리고 분위기의 강렬함만큼은 뇌리에 깊게 남아 떠나지를 않습니다. 포크너가 목격하고 자신만의 문체로 담아낸 미국 남부의 역사를 다룬 단편들을 를 통해 접하며 포크너 특유의 강렬함에 다시 빠져들고 싶습니다.

  • @iyo4901
    @iyo4901 4 месяца назад

    진짜 영업 잘 하신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읽었는데도, 쏜살 판본으로 읽어보고 싶게 만드네요.

  • @soooo12321
    @soooo12321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수능도 다가오는데 교과서에 실린 세문전 특집? 같은건 어떨까요!!!

  • @eunsun99
    @eunsun99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전 산책이요!
    매년 1달1책을 실천중인데, 가끔 밀려서 어떨땐 계획을 실천하고 싶어서 일부로 얇은 책을 찾기도 하는데 유튜트 커뮤니티 게시물에 쏜살문고 특집 하신다는 소식에 퇴근하자마자 달려왔습니다!
    산책을 고른 이유는 tmi지만 가을 산책도 좋지만 겨울 새벽 산책을 좋아하기도 하는 편이예요~ 요즘 집-회사 의 반복이라 리프레쉬할만한게 필요한 참인데 이 책을 통해 리프레쉬 하고 싶네요!
    그리고 중간광고뭐예욬ㅋㅋ 번외로 열쇠 책이 궁금해졌어욬ㅋㅋㅋ 한번 서점가서 스르륵 훑어볼래욬ㅋㅋ

  • @jeanjulee
    @jeanjulee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내가 딱 원하는 컨텐츠다

  • @jhk4953
    @jhk4953 4 месяца назад

    산책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요새 강아지들 산책하는 게 의무로만 느껴지고 여름엔 더 힘들었어서😅 산책의 즐거움을 다시 일상으로 느낄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 @인생무상-n3t
    @인생무상-n3t 12 дней назад

    엄마 실격이랑 사건이 제일 궁금하네요 읽어봐야겠어요

  • @hjkim4020
    @hjkim4020 4 месяца назад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약 8년 전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보려고 국내 거의 모든 출판사 책으로 다 읽어본 것 같은데 이런 표지에 이런 제목은 또 새롭네요>,< 굉장히 강렬한 이야기이자 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작품이어서 좋았어요. 1890 버전이 너무 궁금해요….!! 이 버전으로도 읽어보고 싶어요❤

  • @Shpppark
    @Shpppark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다 읽어보고싶네요

  • @monggu234
    @monggu234 4 месяца назад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이요! 어느덧 여름도 지나가고 선선해지니 산책의 계절이 왔나봐요~ 로베르드 발저의 산책을 읽으며 산책 준비운동을 하고싶네요♡ 세문전 코너덕에 좋은책들 많이 알아갑니당>_

  • @행복-w3b
    @행복-w3b 4 месяца назад +1

    4:39 발로 걸어다니는 것이 최고로 아름답고 좋고 간단하다
    와..... 면허 딴 지 5년만에 다시 연수 받고 있는데 너무 공감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와하 걷기 최고 걷기 최고 무탄소에 뇌에도 좋은 걷기 짱 🥹🥹

  • @박은정-d8s9s
    @박은정-d8s9s 4 месяца назад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1890
    제목은 많이 봤지만 그다지 땡기지는 않았는데 소개를 너무 잘 해 주셔서 꼭 읽고 싶어요.
    나대신 늙어가는 초상화. 그 초상화를 보면서 내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다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이들어 가지 않을까요?

  • @zzddzd360
    @zzddzd360 4 месяца назад

    전 포크너의 ‘헛간,불태우다’가 우승작이지 않을까 싶어요 취미로 저는 글을 쓰는데요 능력이 없어서인지 이야기를 풀 때 다른 이야기를 덧붙여서 풀어내요 (앞에 던진 떡밥을 위해 더 큰 떡밥 회수 장치를 쓰는 느낌?) 그러다보면 분량이 많이 늘어나서 제가 봐도 지루해지는데 짧은 분량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도 너무 궁금하고 포크너라고 하면 워낙 유명하기에 늘 시도는 해봐야지…하고 읽지 않았는데 입문작이라고 소개해주시다니… 무조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heeya1980s
    @heeya1980s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는 이 쏜살문고 기획과 가장 어울리지 않사 생각했거든요. 언제 어디서나 산책하듯이 읽으면 되니까요. 저도 산책 좋아하는데 족저근막염 있어서😢😢😢 족저근막염 특집 해주세요.

  • @여백-q4r
    @여백-q4r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시원,,,했는데 다시 더워졌습니다;

  • @barbapapa11
    @barbapapa11 4 месяца назад

    넘 죠와..

  • @Fin-q1y
    @Fin-q1y 4 месяца назад

    얇은 책은 걷는 독서라 민음사 시집도 즐겨 읽어용.

  • @깜빡오기
    @깜빡오기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도리언 그레이의초상, 소개를 들으니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치솟습니다!!! 이야기의 전개와 결말이 몹시 궁금합니다, 막판 이 지긋지긋한 늦더위를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 날려 버릴 수 있을것 같아요. 책의 사이즈와 크기까지 아주 딱 맞는 책이란 생각이듭니다.

  • @231-v8s
    @231-v8s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민팁 덕분에.... 읽고 싶은 책 7678513권 되다......

  • @clefairy.
    @clefairy.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런걸 공짜로 봐도 된다니 ㅠㅠ 책살게요 민음사 최고

  • @user-dl8bu2fl3l
    @user-dl8bu2fl3l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주제 디스토피아요!!

  • @Hong_bit
    @Hong_bit 4 месяца назад

    도리안 그레이 뮤지컬로만 들어봤었는데..! 엄청 읽고싶네요.

  • @dhk_OOOTTST
    @dhk_OOOTTST 4 месяца назад

    이 영상에 나온 모든 책을 사게되…

  • @해피마미-m1l
    @해피마미-m1l 3 месяца назад

    책 크기와 두께도 보여주면 좋았을듯합니다
    받아보고 놀라지않도록..

  • @minchoholy
    @minchoholy 4 месяца назад

    아니 에르노의 사건이 우승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도 임신중절에 대한 권리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고 들었는데, 본인의 경험을 읽는 사람이 내상을 입을 정도로 세세하고 강력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우승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clausesanta5042
    @clausesanta5042 4 месяца назад

    14:05 그러고보니 포크너, 마르케스 둘다 문체가 길고 어렵기로 유명하죠.

  • @따로로로
    @따로로로 4 месяца назад

    다음달 도파민 터지겠는데.....?🎉🎉🎉

  • @김채은-y8c
    @김채은-y8c 4 месяца назад

    혹시 민음사에서 노르웨이의숲 언급한 적 있을까요??

  • @__seb_01
    @__seb_01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오늘은 정말 모든 책이 다 흥미롭고 특히나 마음에 남는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를 소개하고 잘 알려진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보여주는 쏜살 문고의 매력이 잘 느껴졌습니다.
    영상 보는 내내 아, 이거 재미있겠다. 앗, 이게 내 픽! 아니, 이것도 너무 흥미로운데? 를 반복하니 순식간에 40분이 사라졌네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두 분의 선택을 따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책을 읽을 때 표지도 작품을 감상하는 하나의 포인트가 될 텐데, 의 표지 디자인이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했어요. 민경님이 말씀하신 '당시의 편집자가 지운 것을 지금의 편집자가 다시 보여준다'는 의미도 이 책이 쏜살 문고에서 새롭게 태어난 것에 감사하도록 해주었습니다. 무삭제본은 언제나 소중하죠...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1890 말고도 다른 작품들도 다 너무 흥미롭고 의미있고 재미있어 보이고, 너무 기대돼요!!! 새로운 작품을 많이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 @user-0min
    @user-0min 4 месяца назад

    사건을 읽으신 독자분들 책이 좋았으면 영화 레벤느망도 추천합니다 아니에르노 사건이 원작이에요

  • @김덕인-n2t
    @김덕인-n2t 3 месяца назад

    평론가 박혜진님덕에 입덕하고 해외문학부 박혜진님덕에 퇴로차단 당했습니다. 책도 유투브도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 @juliehkang
    @juliehkang 4 месяца назад

    발저는 아무래도 우울증에 걸렸었나 봅니다 ㅠ ㅜ 슬프네요

  • @감자영
    @감자영 4 месяца назад

    왔다.. 내 공기..

  • @summerr-f3p
    @summerr-f3p 4 месяца назад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마치 윤사 교과서 같은 서술이였는디ㅜㅜㅠ😢

  • @숭늉강쥐
    @숭늉강쥐 4 месяца назад

    어떤 책이든 그 글을 쓴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고나면 더 애정이 생기는것 같아요 나의 아저씨에서 “그 사람을 알면 그 사람이 뭘해도 괜찮아져” 하는 말이 너무 공감갔어요 산책을 쓴 발저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더 깊게 알고싶고 애정이 (벌써) 생기네요 우승작은 ‘산책’!!!

  • @정은김-i4s
    @정은김-i4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쏜살문고 팬입니다!! 개인적으로 도리언~~~ 표지가 정확히 제 취향이 아닌지라ㅜㅜ 산책, 엄마실격.. 저도 소장 중이지요~^^

  • @sunundwave
    @sunundwave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다시 더워져버렷지뭐예요?

  • @jennchun
    @jennchun 3 месяца назад

    9:46

  • @empirekorea
    @empirekorea 4 месяца назад

    로베르트 발저 『산책』
    🚙💨영상 잘보고 갑니다 항상 응원드립니다. 💜💞⛺💜➕➕
    오시는 분들 구독 ✅ 좋아요 👍 알림 🔔 꾸욱 눌러주세요! 🚘

  • @김기윤-m1c
    @김기윤-m1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스카 와일드🫡

  • @ranghaessa
    @ranghaessa 4 месяца назад

    헐 내 도파민 우선안보고댓글부터달기~~~

  • @YouareSteerforever
    @YouareSteerforever 3 месяца назад

    엄마 실격은 많은 생각이 든다. 지식을 함양하는 것은 권력이다. 권력은 돈이 있어야 생기고 돈은 권력이 있어야 생긴다. 돈과 권력이 있는 자들이 지식을 함양할 기회를 쟁취한다. 물론 돈, 권력을 논하기 위한 충분조건은 남자이냐다. 남자가 아니라면 돈, 권력이 없으니 지식을 함양할 수 없게 된다. 당시 여성들이 얼마나 차별 당하고 억압 당했을지와 이를 당연지사한 사회를 생각하니 피맺힌다.
    2024년 지금과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많은 이 작품을 읽으며 가부장적 사회에 범람하는 여성 차별/혐오와 일상화되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그 시간을 가지기 전 소개만 봤는데도 개탄스러운 부분이 있다. 남자는 사랑과 배려란 그럴듯한 포장으로 강요하는 폭력을 휘두른다. 이는 현재도 만연하다. 현재 이 폭력은 교제 폭력으로 개념화되었다. 책 속 남자는 자기들끼리 만든 의학을 들이밀며 여성의 의사는 안중에도 없이 강제로 행한다. 아무도 지탄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런 가부장적 사회는 현재와 다를 바 없다.
    2024년 4월 경남 거제에서 남자가 여성을 스토킹하고 폭행하여 결국 사망하게 만든 교제 살인 사건이 있었다. 사건의 피해자는 사망 전까지 경찰에 무려 11번 신고했으나 소용없었다. 가부장적 사회가, 남자가 여성을 향해 자행하는 폭력과 침묵의 결과이다. 저 시대의 침묵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 책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