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채널 주인의 그간 말해온 것들을 보자면.. 좋은 작품은 좋은 학교를 나와 정와꾸를 써서 밀도있는 그림을 잘묘사해서 그려야 한다 라고 반복적으로 얘기하는것 같은데, 이런 얘기는 어디 미술협회 할아버지들이나 백화점 문화센터 아주머니들끼리 할 얘기라 보고요. 다시 얘기하면 주류 예술계에서 통용되는 얘기들과 정 반대의 것들만 얘기하고 있어요. 제도권 미술과 키치작품들을 비판하시는분이 주장하시는게 그들의 행동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혹세무민이라그러죠. 다시 애들 가르치는것으로 돌아가보자면 미술사를 배우니 유화의 역사를 배우니 사진을 실습시키니 군더더기 붙여서 하는게 결국 사진 베끼기 시키고 밝음 중간 어둠 반사광 가르치는정도의 입시미술이란겁니다. 아이들에게 미술대학을 진학시키기위해 암기에 가까운 스킬을 주입시키는거란거에요. 왜 미대에 가면 교수님들이 그간 해왔던 입시미술버릇을 버리라고 할까요? 국내최고의 미술대학이 실기고사를 폐지한 이유는 무엇이며, 외국의 유수의 미술 대학들이 더이상 화병그리기 석고그리기로 입시생들 평가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23년에 AI가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시대에 화병을 유화로 그리는게 그렇게 중요한 기본기일까요? 바스키아가 화병잘그려서 유명해졌나요.. 동시대 아동미술교육이 맞습니까!!!? 반박시 니말이 다맞음
11개월 간 딱 3회 수업한 유화 구상화보고 장문의 편지를 쓰는 노력인정 그럼 11개월 중 3회 빼고 잘했다는 칭찬으로 받아들일게요. 성인들의 경우 구상화를 배우고 싶은 분들만 구상 추상이나 자유주제는 해당 영상에 없음 (고양이 그리시는 분은 고양이 초상화가가 꿈) 더군다나 명문미대 얘기를 그렇게 하셨는데 왜 명문미대에선 미술사를 배우고 과거 미술거장들의 작업을 연구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없음 심지어 해당 유화수업은 미대에서도 함 ㅋㅌ 똑똑한척하셨지만 헛똑똑이라는 소리 자주 들으셨을거라 예상 마지막에 반박시 니말 다 맞다는 말에 나이를 가늠해보자면 대략 15세 중2 직감
두 분 대화하시는데 끼어들어 죄송합니다. 팡팡님 쓴 글에 몇 가지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미술사(유화의 역사 포함)을 배워야 하는 건 현시점의 미술이 왜 이렇게 변화되었나를 알아야 앞으로 나갈 방향을 가늠할 수 있고 작가들이 어떤 고민을 했고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반면교사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고요. 명작을 모사하고 사진을 베끼고 그 안의 밝음, 중간, 어둠, 반사광을 그리는 것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인지하고 뇌에서 형태와 양감, 색상을 구조화하고 재사고화하여 손으로 감각을 익히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엄청난 관찰력, 즉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포착해내는 시각이 필요한 것이고요. 그것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림을 손재주라 표현하시는데 정확히 표현하면 뇌재주죠. 손은 뇌의 명령에 의해 감각적으로 움직이는 도구일 뿐이고요. 화가들은 사물이나 사건, 생각을 표현할 때 각자 자신만의 필터가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모사들은 단순한 베끼기가 아니라 자신의 필터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게 '화풍'이고 '아이덴티티'죠. 교수들이 입시미술을 버리라는 건 거기서 얻은 기본기를 버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입시미술의 '획일화된 구조'와 '안일함'을 버리라는 뜻입니다. 즉 여기까지 왔으니 기본은 갖췄고 이제는 생각을 좀 하고 너만의 시각을 갖고 그리라는 뜻입니다. 각 대학들이 학생들을 뽑을 때 시대에 따라 평가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가의 본질은 같습니다. 결국 본질이 같다면 과정은 성생님들마다 취사선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대 미술의 주류가 100년 후에도 명작으로 평가 받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죠. 고흐나 인상파들이 그 시대의 주류가 아니였듯이 말이죠. 베네치아 르네상스의 대표 화가인 티치아노를 한때 피렌체의 주류 화가들이 비웃었습니다. 그가 자기들처럼 조각상처럼 매끈한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면서요. 시대마다 가끔 흔한 미술인들이 겪은 과정을 생략하고 자신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천재들이 등장합니다. 팡팡님이 언급하신 바스키아처럼 말이죠. 모두가 바스키아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모두 같은 길을 갈 수는 없는 것이죠. 어떤 이들은 자신만의 필터를 찾기 위한 여정에 필요한 길에 고전 미술 수업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깨달음의 방식은 다양하니까요. 또 모두가 바스키아처럼 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이미 바스키가 있는데 또 다른 바스키아는 필요없죠. 자신의 기본기를 어떤 과정으로 만들 것인가. 연필로 도형을 그릴 것인가, 붓으로 꽃을 그릴 것인가... 각자 자신의 선택이죠. 다만 '기본'이 갖춰져야 '차이'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이 차이를 식별할 수 있는 '시각'이 만들어지고요. 땅을 고르게 펴지 않고 건물 먼저 올릴 수 있나요? 화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아니던가요? 기초는 그 시각을 기르는 훈련입니다. 김고흐님이 하시는 일이 바로 이겁니다.
그리고 덧붙여 '화병'을 그리라는 건 눈에 보이는 화병을 그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인간의 눈에 화병이 왜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는가를 탐구하라는 뜻입니다. 세잔은 왜 그렇게 사과에 매달렸을까요? 세잔이 그린 건 사과가 아니라 인간의 인체구조적 시각 인지와 색의 기능적 정의를 해체하여 자신만의 답을 그린 것이죠. 그래서 현대 미술의 아버지가 된 거구요. 바스키아는 화병을 그리지 않은 이유요? 이미 무수히 많은 선배들이 별의별 방법으로 다 그려놨거든요. 그릴 필요가 없어 그리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려야 할 바스키아만의 이유가 없어 그리지 않은 것 입니다. 미술사 공부의 필요성입니다.
기본적으로 내가 틀렸을 수도 있고 상대방이 틀렸을 수도 있기 때문에 늘 나와 다른 의견을 듣는 개방성이 필요한데. 반박 당하면 스스로를 지탱할 논리가 없으니 '반박시 니 말이 다 맞음'하는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ㅜ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생각을 안 하니 다른 사람의 말을 자기 의견의 반대쪽으로 기울여 왜곡해서 듣죠. 우리의 뇌는 자신과 다른 의견에 대해 공격으로 받아들이도록 설정되었지만, 많은 현대인들은 이를 극복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받아들일줄 안 답니다.
저는 미술전공자 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아동미술을 지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김고흐님 처럼 배경지식과 원리를 충분히 전달하고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보수적으로 지도를 한달까요. 요즘의 트랜드는 창의 미술이라고 하지만...그렇다고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자랐는지 모르겠더군요. ㅎㅎ 창의는 어느날 갑자기 튀어나오는 곳이 아닌 탄탄한 기초에서 나온다는 겁니다. 역사를 뒤져봐도 어느 누구하나 기초를 무시한 위인은 없었습니다. 창의라는 명목아래 미술의 본질이 흐려지는 세상에 아...어찌 저랑 미술교육의 결이 같을까요.. 혼자 외로운 세상속에 동지를 만나는 기분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능력을 낮게보는 경향이 있죠. 이건 내가 대학 때 배운거니까 아이들에겐 어려울거야라던지... 줘봐 엄마가, 아빠가 해줄게! 어때? 이쁘지? 라던지... 아이들의 교육은 진도빼기 중요한 성질급한 분들보다 아이가 사고하도록 지켜봐주는 사람들의 역량이 돋보이는 것 같네요.
저는 교대에서 초등교육전공, 미술교육 부전공으로 졸업 후 현재 초등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미술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요. 김고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는 바입니다. 이번 부산 아트페어때 김고흐님과 소통하는 시간이 있어 바로 예매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김고흐님 미술수업을 한 번이라도 받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영, 구성, 색채등은 시각예술의 기초중에 기초입니다. 그 후에 각 작가의 개성에 따른 독창적인 작품이 나오는 거죠. 이걸 제대로 안하면 문법도 철자도 모르는 사람이 글 쓰겠단거와 같죠. 기초를 잘 다진 후 본인만의 개성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격려, 지도해 주는 스승을 만난다면...정말 더할 나위 없겠죠.
기본기를 익히는 고생스런 과정을 하기 싫은 사람들이 창의력 운운하며 기본기 익히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고흐도 기본기가 부족해서 수년을 그림연습을 했어요. 대학에선 있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자신이 갖힌 틀을 깨고 새로운 작품을 하라는거지 기본기가 아예 필요없다는게 아니에요.
보던 중에 댓글 남깁니다. 저도 최근에 들었지만 아이 그림에 손을 대지않는게 아주 깨어있는 미술교육인양 그걸 광고로 내거는 미술 프랜차이즈도 있다고 해요. 교육과정에서는 0부터 시작하는 아이들에겐 선생님의 손이 도구로써 아이가 다음으로 갈수 있는 한계점을 도와주고 알려주는건 전혀 나쁜게 아니라 당연한거죠. 선생님이 도와준다고 해서 그림의 주인.작가인 아이의 의도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한 건축물을 디자인한 건축디자이너가 직접 다 벽돌 올려 짓는거 아니듯이요~ 그리고 아이 발달단계와 성향을 파악해 그에 적합한 여러 재료들을 보여주고 선택하게 함으로써 아이의 그림이 고흐님 말씀하신것처럼 더 탄탄하게 되어갈테구요. 그렇게 이끌어 내는것이 미술교육자의 역할이죠.
모든 교육은 관심과 흥미 인거 같습니다. 아무리 잘해도 흥미가 없으면 재미도 없을꺼고 그러면 하지 않을꺼니깐요 고흐님이 그걸 잘해주시는거 같아 진정한 교육의 목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미술을 그리는것을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미술을 가르친다는말에 큰 공감을 합니다. 어디서 주서들은말중에 물고기를 잡는법을 알려주는것보다 넓은 바다를 보여줘라 이말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ㅋㅋ
스승을 잘 만나면 인생이 바뀌죠. 저도 입시하는 친구들 뎃생강사도하고 어린이 미술학원도 운영해 본 결과, 고흐님이 세세하게 가르치시는 방법이 일정 부분 단점도 있겠지만, 스승님의 화풍과 기술이 녹여 들어서 비약적인 실력 상승과 더불어 스승님의 여러 기술들을 빠르게 흡수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스승님이 더 유명해질수록 제자들도 자신감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Ai 기술로 많은 사람들이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고퀄리티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시대에서, 스승님의 고유한 화풍을 전수 받는다는 것은 미래의 작가 지망생에게 있어서는 정말 큰 기회이자 축복입니다. 고흐님 화이팅
저도 온라인으로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기초미술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어요. 저도 항상 기초 기본기를 강조하는데요. 영어 수학 처럼 미술도 기초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요. 창의력도 기초에 바탕해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카소도 그렇고 고흐도 그렇고 기본기가 탄탄했던걸 생각하면요.
작가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참 좋은 수업인것 같아요 저희아이를 6살때부터 미술학원을 보냈는데 잠시 이사하느라 쉰적있었지만 미술학원들을 보면 너무 놀이식으로 수업하는게 의아했습니다 정말 몇몇 입시준비학원외에는 동네학원은 그렇더라구요 5학년때 입시학원가니 휠씬 좋은것 같았어요~ 짪은 지면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저도 음악가이자 음악교육하는 입장에 반가운 마음이 들어 글을 남겨봅니다
모르는 사람은 이렇게 떠먹여줘도 못알아들어요 피흘리면서 말하는 사람 입만아프지... 직접 그려보고 체험해본 사람들이나 느낄 수 있는 고급 정보 말해준다고 몇명이나 받아먹겠습니까 똥인지 된장인지는 찍어먹어봐야안다고 알아듣는 사람들한테만 집중할 수 밖에 없게되죠.. 문제는 성인들 본인이 배우겠다면 자기 인생 자기가 택하는거니 알아서 하십쇼 하는데 아이들한테는 부모의 결정권이 곧 아이의 미래이자 실력이 직결되기때문에 이런 직언을 안할수가 없고, 선생이 돈밝힌다 소리 들어도 안하고 그냥 쉽게쉽게 가르치려 하는 사람이 되지 않겟다는 소신 가지는것도 쉽지 않죠 제생각에 불과한건 아니고, 창의성이 기본기때문에 묻히는건 어불성설이라고 보는쪽입니다. 애초에 뭐가 없던 사람들이 기본기만 쌓으면 거기서 끝나는거지...
영상을 보고 댓글을 보고… 악플이 진정으로 관심의 하나인지.. 다시금 의문이 듭니다.. 공산주의가 아니라 찬양하라는것도 아니지만.. 어떤 과정인지 어떤 걸 지향 하는지 좀..모르면 물어라도 보고 비난해라… 답답한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예술이 보는 사람을 이해시켜야 되는 분야라는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군요… 제발… 저런 사람들의 말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고, 고흐님을 믿고 그냥 가세요.. 그래야 달려들지 않지 않을까요? 저도 애들 데리고 제주도 가봐야 되나 싶을 정도로 재밌어보여요. 인스타랑 유튜브 잘 보고 있어요~ 그냥!!! 김고흐님이 다 맞습니다! 가세요~~! 무소의 뿔처럼~ㅎ
활용면에서 빠른 습득은 분명히 좋은 방법이지만 늦더라도 아이들이 재료를 알아내는 도록 기다려주는 것도 기존에 없는 새로운 예술활동에 도움이 되진 않을까요? 몇시간이면 도달할 일을 6개월 걸리도록 돌아가는 것도 장점이 있지는 않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미술로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가르쳐본것은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에게 기회를 주었을 때의 통계도 가지고 계신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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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채널 주인의 그간 말해온 것들을 보자면.. 좋은 작품은 좋은 학교를 나와 정와꾸를 써서 밀도있는 그림을 잘묘사해서 그려야 한다 라고 반복적으로 얘기하는것 같은데, 이런 얘기는 어디 미술협회 할아버지들이나 백화점 문화센터 아주머니들끼리 할 얘기라 보고요. 다시 얘기하면 주류 예술계에서 통용되는 얘기들과 정 반대의 것들만 얘기하고 있어요. 제도권 미술과 키치작품들을 비판하시는분이 주장하시는게 그들의 행동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혹세무민이라그러죠. 다시 애들 가르치는것으로 돌아가보자면 미술사를 배우니 유화의 역사를 배우니 사진을 실습시키니 군더더기 붙여서 하는게 결국 사진 베끼기 시키고 밝음 중간 어둠 반사광 가르치는정도의 입시미술이란겁니다. 아이들에게 미술대학을 진학시키기위해 암기에 가까운 스킬을 주입시키는거란거에요. 왜 미대에 가면 교수님들이 그간 해왔던 입시미술버릇을 버리라고 할까요? 국내최고의 미술대학이 실기고사를 폐지한 이유는 무엇이며, 외국의 유수의 미술 대학들이 더이상 화병그리기 석고그리기로 입시생들 평가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23년에 AI가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시대에 화병을 유화로 그리는게 그렇게 중요한 기본기일까요? 바스키아가 화병잘그려서 유명해졌나요.. 동시대 아동미술교육이 맞습니까!!!? 반박시 니말이 다맞음
11개월 간 딱 3회 수업한 유화 구상화보고 장문의 편지를 쓰는 노력인정
그럼 11개월 중 3회 빼고 잘했다는 칭찬으로 받아들일게요.
성인들의 경우 구상화를 배우고 싶은 분들만 구상
추상이나 자유주제는 해당 영상에 없음
(고양이 그리시는 분은 고양이 초상화가가 꿈)
더군다나 명문미대 얘기를 그렇게 하셨는데
왜 명문미대에선 미술사를 배우고 과거 미술거장들의 작업을 연구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없음
심지어 해당 유화수업은 미대에서도 함 ㅋㅌ
똑똑한척하셨지만 헛똑똑이라는 소리 자주 들으셨을거라 예상
마지막에 반박시 니말 다 맞다는 말에 나이를 가늠해보자면 대략 15세 중2 직감
두 분 대화하시는데 끼어들어 죄송합니다. 팡팡님 쓴 글에 몇 가지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미술사(유화의 역사 포함)을 배워야 하는 건 현시점의 미술이 왜 이렇게 변화되었나를 알아야 앞으로 나갈 방향을 가늠할 수 있고 작가들이 어떤 고민을 했고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반면교사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고요.
명작을 모사하고 사진을 베끼고 그 안의 밝음, 중간, 어둠, 반사광을 그리는 것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인지하고 뇌에서 형태와 양감, 색상을 구조화하고 재사고화하여 손으로 감각을 익히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엄청난 관찰력, 즉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포착해내는 시각이 필요한 것이고요. 그것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림을 손재주라 표현하시는데 정확히 표현하면 뇌재주죠. 손은 뇌의 명령에 의해 감각적으로 움직이는 도구일 뿐이고요.
화가들은 사물이나 사건, 생각을 표현할 때 각자 자신만의 필터가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모사들은 단순한 베끼기가 아니라 자신의 필터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게 '화풍'이고 '아이덴티티'죠.
교수들이 입시미술을 버리라는 건 거기서 얻은 기본기를 버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입시미술의 '획일화된 구조'와 '안일함'을 버리라는 뜻입니다. 즉 여기까지 왔으니 기본은 갖췄고 이제는 생각을 좀 하고 너만의 시각을 갖고 그리라는 뜻입니다.
각 대학들이 학생들을 뽑을 때 시대에 따라 평가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가의 본질은 같습니다. 결국 본질이 같다면 과정은 성생님들마다 취사선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대 미술의 주류가 100년 후에도 명작으로 평가 받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죠. 고흐나 인상파들이 그 시대의 주류가 아니였듯이 말이죠. 베네치아 르네상스의 대표 화가인 티치아노를 한때 피렌체의 주류 화가들이 비웃었습니다. 그가 자기들처럼 조각상처럼 매끈한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면서요.
시대마다 가끔 흔한 미술인들이 겪은 과정을 생략하고 자신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천재들이 등장합니다. 팡팡님이 언급하신 바스키아처럼 말이죠.
모두가 바스키아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모두 같은 길을 갈 수는 없는 것이죠. 어떤 이들은 자신만의 필터를 찾기 위한 여정에 필요한 길에 고전 미술 수업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깨달음의 방식은 다양하니까요.
또 모두가 바스키아처럼 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이미 바스키가 있는데 또 다른 바스키아는 필요없죠.
자신의 기본기를 어떤 과정으로 만들 것인가. 연필로 도형을 그릴 것인가, 붓으로 꽃을 그릴 것인가... 각자 자신의 선택이죠.
다만 '기본'이 갖춰져야 '차이'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이 차이를 식별할 수 있는 '시각'이 만들어지고요. 땅을 고르게 펴지 않고 건물 먼저 올릴 수 있나요?
화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아니던가요? 기초는 그 시각을 기르는 훈련입니다. 김고흐님이 하시는 일이 바로 이겁니다.
그리고 덧붙여 '화병'을 그리라는 건 눈에 보이는 화병을 그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인간의 눈에 화병이 왜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는가를 탐구하라는 뜻입니다.
세잔은 왜 그렇게 사과에 매달렸을까요? 세잔이 그린 건 사과가 아니라 인간의 인체구조적 시각 인지와 색의 기능적 정의를 해체하여 자신만의 답을 그린 것이죠. 그래서 현대 미술의 아버지가 된 거구요.
바스키아는 화병을 그리지 않은 이유요? 이미 무수히 많은 선배들이 별의별 방법으로 다 그려놨거든요. 그릴 필요가 없어 그리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려야 할 바스키아만의 이유가 없어 그리지 않은 것 입니다. 미술사 공부의 필요성입니다.
손기술을 가르치는게 아니라고 반복해서 말하고있는데 같은영상을 봤는지 의문이네요
어떻게 이렇게 해석할수가있는지. ..
기본적인 이해력이 따라와야 토론도 가능하다는것을 느낍니다.
기본적으로 내가 틀렸을 수도 있고 상대방이 틀렸을 수도 있기 때문에 늘 나와 다른 의견을 듣는 개방성이 필요한데. 반박 당하면 스스로를 지탱할 논리가 없으니 '반박시 니 말이 다 맞음'하는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ㅜ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생각을 안 하니 다른 사람의 말을 자기 의견의 반대쪽으로 기울여 왜곡해서 듣죠. 우리의 뇌는 자신과 다른 의견에 대해 공격으로 받아들이도록 설정되었지만, 많은 현대인들은 이를 극복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받아들일줄 안 답니다.
저는 미술전공자 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아동미술을 지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김고흐님 처럼 배경지식과 원리를 충분히 전달하고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보수적으로 지도를 한달까요. 요즘의 트랜드는 창의 미술이라고 하지만...그렇다고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자랐는지 모르겠더군요. ㅎㅎ
창의는 어느날 갑자기 튀어나오는 곳이 아닌 탄탄한 기초에서 나온다는 겁니다. 역사를 뒤져봐도 어느 누구하나 기초를 무시한 위인은 없었습니다.
창의라는 명목아래 미술의 본질이 흐려지는 세상에 아...어찌 저랑 미술교육의 결이 같을까요.. 혼자 외로운 세상속에 동지를 만나는 기분입니다.
옳으신 말씀 가끔 미대를 나온 사람들이나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창의성은 개똥대로 하는것이라 생각하는데 창의성이란 기초에서 부단이 내몸에 부착된것이 훈련을 통해 어색하지 않게 그러다 누구도 따라하지 못하는 나만의것이 나도 모르게 나오는것이죠
되게 중요한 이야기네요. 전공자, 비전공자 미술 교육을 떠나 선생이 학생들에게 뭘 가르치느냐가 사실 되게 중요하죠.
잘 그리느냐 못그리느냐를 떠나, 수업 시간에 수강료 받고 미술 놀이를 하는건지 아니면 미술 교육을 하는건지에 대한 차이가 분명 있죠.
어른들은 아이들의 능력을 낮게보는 경향이 있죠. 이건 내가 대학 때 배운거니까 아이들에겐 어려울거야라던지... 줘봐 엄마가, 아빠가 해줄게! 어때? 이쁘지? 라던지... 아이들의 교육은 진도빼기 중요한 성질급한 분들보다 아이가 사고하도록 지켜봐주는 사람들의 역량이 돋보이는 것 같네요.
저는 교대에서 초등교육전공, 미술교육 부전공으로 졸업 후 현재 초등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미술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요. 김고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는 바입니다. 이번 부산 아트페어때 김고흐님과 소통하는 시간이 있어 바로 예매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김고흐님 미술수업을 한 번이라도 받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영, 구성, 색채등은 시각예술의 기초중에 기초입니다. 그 후에 각 작가의 개성에 따른 독창적인 작품이 나오는 거죠. 이걸 제대로 안하면 문법도 철자도 모르는 사람이 글 쓰겠단거와 같죠. 기초를 잘 다진 후 본인만의 개성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격려, 지도해 주는 스승을 만난다면...정말 더할 나위 없겠죠.
기본기를 익히는 고생스런 과정을 하기 싫은 사람들이 창의력 운운하며 기본기 익히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고흐도 기본기가 부족해서 수년을 그림연습을 했어요. 대학에선 있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자신이 갖힌 틀을 깨고 새로운 작품을 하라는거지 기본기가 아예 필요없다는게 아니에요.
보던 중에 댓글 남깁니다.
저도 최근에 들었지만 아이 그림에 손을 대지않는게 아주 깨어있는 미술교육인양 그걸 광고로 내거는 미술 프랜차이즈도 있다고 해요.
교육과정에서는 0부터 시작하는 아이들에겐 선생님의 손이 도구로써 아이가 다음으로 갈수 있는 한계점을 도와주고 알려주는건 전혀 나쁜게 아니라 당연한거죠. 선생님이 도와준다고 해서 그림의 주인.작가인 아이의 의도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한 건축물을 디자인한 건축디자이너가 직접 다 벽돌 올려 짓는거 아니듯이요~
그리고 아이 발달단계와 성향을 파악해 그에 적합한 여러 재료들을 보여주고 선택하게 함으로써 아이의 그림이 고흐님 말씀하신것처럼 더 탄탄하게 되어갈테구요. 그렇게 이끌어 내는것이 미술교육자의 역할이죠.
그래야 실력없는 강사를 저렴한 인건비로 돌리거든요 ㅋㅋㅋㅋㅋㅋ
다음 영상은 제가 소개하는 3명의 작가들 입니다.
과거 호평했던 작가님들 작품 중 마음에 드는 것들까지 네이버카페에 업로드할게요!
감사합니다.
김고흐 네이버카페
cafe.naver.com/gallerynephew/4
오 카페도 있으셨군요~
유튜브에서 빡침만 보여주려니까 민망해서
추천작가들 기록해두려고요
모든 교육은 관심과 흥미 인거 같습니다. 아무리 잘해도 흥미가 없으면 재미도 없을꺼고 그러면 하지 않을꺼니깐요 고흐님이 그걸 잘해주시는거 같아 진정한 교육의 목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미술을 그리는것을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미술을 가르친다는말에 큰 공감을 합니다. 어디서 주서들은말중에 물고기를 잡는법을 알려주는것보다 넓은 바다를 보여줘라 이말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ㅋㅋ
유트브 댓글은 아무나 다는거죠 ㅋㅋ 유치원생 애기들부터 90세 노인들까지 예전에는 틀린 댓글이 있으면 진짜 열심히 막 김고흐님처럼 설명해줬거든요? 근데 명절에 6살짜리 조카가 댓글 다는거보고 이제는 그냥 넘김니다ㅋㅋ..
엄청난 인사이트 주워갑니다
정말 잘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의 재능을 잘 이끌어 주셔서 저희 아이게도 큰 복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공교육 교사인데 공감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유화를 정말 잘그리네요. 저 중딩때보다 잘 그리는듯 해요..
집에서 미술을 알려주고있는 엄마입니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교육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기본기를 탄탄히 해야 창의성이 발현된다는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스승을 잘 만나면 인생이 바뀌죠. 저도 입시하는 친구들 뎃생강사도하고 어린이 미술학원도 운영해 본 결과, 고흐님이 세세하게 가르치시는 방법이 일정 부분 단점도 있겠지만, 스승님의 화풍과 기술이 녹여 들어서 비약적인 실력 상승과 더불어 스승님의 여러 기술들을 빠르게 흡수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스승님이 더 유명해질수록 제자들도 자신감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Ai 기술로 많은 사람들이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고퀄리티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시대에서, 스승님의 고유한 화풍을 전수 받는다는 것은 미래의 작가 지망생에게 있어서는 정말 큰 기회이자 축복입니다. 고흐님 화이팅
동감합니다. 기초튼튼! 창의력쑥쑥! 생각나네요.모든예체능학문 동일합니다.
대학졸업하고 애들가르쳐보니까 정말 잘 가르치시는 것 같아요 아무리 애들가르치는거여도 기본기를 확실하게 알려주지않으면 힘들다는걸 느껴요 그래서 요즘엔 저도 기본기수업을 먼저하고 수업들어갑니다 아이들 그림을보니까 머리로 정확히 이해를 하고 그린게 눈에 보이네요
엄청난 교육입니다. 아이들 교육의 한계가 있다는 편견이 있었네요. 축구는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미술은 왜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을 못했을까요.
영상에서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ㅋ
너무나도 공감되는 교육이네요!♡
맞아요.
정말 잘하고 계시네요.
쌤한테 배우는 수강생들은 행운아에요~^^❤
그림들이 좋네여
교육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반성하게 하는 영상입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와 씨... 애들 수업에 질투가 다 나네요. 진짜 재밌어 보입니다. 갸부러워요..
아이들에 고흐님의 미술교육법! 절대공감합니다.
저도 온라인으로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기초미술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어요. 저도 항상 기초 기본기를 강조하는데요. 영어 수학 처럼 미술도 기초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요. 창의력도 기초에 바탕해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카소도 그렇고 고흐도 그렇고 기본기가 탄탄했던걸 생각하면요.
미대를 다녔지만 김고흐님한테 다시 배우고싶네요
작가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참 좋은 수업인것 같아요
저희아이를 6살때부터 미술학원을 보냈는데 잠시 이사하느라 쉰적있었지만 미술학원들을 보면 너무 놀이식으로 수업하는게 의아했습니다
정말 몇몇 입시준비학원외에는 동네학원은 그렇더라구요 5학년때 입시학원가니 휠씬 좋은것 같았어요~
짪은 지면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저도 음악가이자 음악교육하는 입장에 반가운 마음이 들어 글을 남겨봅니다
반드시 배우러 가겠습니다.!제가 원하는 미술교육관을 갖고 계신분이에요!
제주도만 아니면 벌써 갔을것같아요
앞으로 더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 그림에 생동감이~반짝반짝 빛나네요. 제주도에 한 달 살기나 두 달 살기로 가서 김고흐님에게 가르침을 받아 보고 싶다눈요.^^
요즘 이렇게 자신의 미술에 자신감있는 의견을 주장하고 거기에맞는 근거를 내놓는 분들이 많이 없는것같아 아쉬웠는데 김고흐님 영상보는게 즐겁습니다. 그 의견이 어느부분에선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겠지만 이런 의문을 던지게하는 영상 참좋습니다.🙂
저도 미술교육쪽에 있지만 항상 가고있는 방향이 맞는지 고민이 많은데 멋지세요!!! 언젠간 꼭 배우러가고싶은🥲
아 ㅡㅡ 진짜 실력이랑 교수법이랑은 확연히 다른걸 입시하면서 알았습니다 입시때 유명한 사람밑에서 배웠는데 설명도 못하고 너무 못가르쳐서 학원 옮겼네요
미술교육 배움&경험&깨우침을 통해서 성큼 성장한게 눈으로 보이네요..오!!
디자인쪽으로 입시 했었는데 매우 공감되는 영상이에요
와 ㄷㄷ애들 그림수준봐 너무 멋져요ㅠ
모르는 사람은 이렇게 떠먹여줘도 못알아들어요 피흘리면서 말하는 사람 입만아프지... 직접 그려보고 체험해본 사람들이나 느낄 수 있는 고급 정보 말해준다고 몇명이나 받아먹겠습니까
똥인지 된장인지는 찍어먹어봐야안다고 알아듣는 사람들한테만 집중할 수 밖에 없게되죠.. 문제는 성인들 본인이 배우겠다면 자기 인생 자기가 택하는거니 알아서 하십쇼 하는데
아이들한테는 부모의 결정권이 곧 아이의 미래이자 실력이 직결되기때문에 이런 직언을 안할수가 없고, 선생이 돈밝힌다 소리 들어도 안하고 그냥 쉽게쉽게 가르치려 하는 사람이 되지 않겟다는 소신 가지는것도 쉽지 않죠
제생각에 불과한건 아니고, 창의성이 기본기때문에 묻히는건 어불성설이라고 보는쪽입니다. 애초에 뭐가 없던 사람들이 기본기만 쌓으면 거기서 끝나는거지...
오늘도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 감사해요
예전에 화실에서 받았던 교육이 떠오르면서 비교하게 되네요 ! 미술 . 언젠간 꼭 배우러 가보고 싶네요!
매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교육의 측면에서 공감되는것도 많고 실 사례가 주위에 있기도 하고해서 화딱지나서 길게 글썼는데, 말해봐야 뭐하나 싶기도해서 걍지웠음. 차피 우리나라 안바뀔거 같아요ㅋㅋㅋ
아동 미술 지도 중입니다^^ 미술보다 미쳐 날뛰는 우리 아이들 보육 비율이 더 높을 때도 있어요. 사랑해, 우리 애기들!
(추가)---> 오해하실까봐! 미술로 놉니다! 자율성도 인정해줘야죵ㅋㅋ 집에서는 학부모님들이 치우기 힘들어서 잘 안해주시니까용
오늘도 잘 듣고, 배우고 갑니다^^
100프로 공감해요~^^♡
옳은 말씀입니다~
성인취미미술은 어떻게 배우는게 좋을까요?
커리큘럼이 있는 곳과 자유롭게 원하는걸 그려보는 곳 중에 선택한다면..
정말 배우러 가고싶어요 근데 너무 멀어요 ㅠㅠ
ㆍᆢ너무 공감가네요
저희 아이의 개성을 끌어내주세요..다음에 한 달살이 하면서 그림 배우는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영상을 보고 댓글을 보고… 악플이 진정으로 관심의 하나인지.. 다시금 의문이 듭니다.. 공산주의가 아니라 찬양하라는것도 아니지만.. 어떤 과정인지 어떤 걸 지향 하는지 좀..모르면 물어라도 보고 비난해라… 답답한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예술이 보는 사람을 이해시켜야 되는 분야라는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군요… 제발… 저런 사람들의 말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고, 고흐님을 믿고 그냥 가세요.. 그래야 달려들지 않지 않을까요? 저도 애들 데리고 제주도 가봐야 되나 싶을 정도로 재밌어보여요. 인스타랑 유튜브 잘 보고 있어요~ 그냥!!! 김고흐님이 다 맞습니다! 가세요~~! 무소의 뿔처럼~ㅎ
감사합니다
애들자랑을 투덜거리면서 하심^^.
“시간 때우기”에요. 돈을 떼이다할때 떼이다가 아니라요
덕분에 이제서야 고치네요. 굳밤되세요
화내지 마세요~
나도 이렇게 그리고 싶다…..
어린이 교육은 맞는 말씀인데
유아교육은 아닌듯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하세요! 8세부터 하고 있습니다!
역시 아시는 분들은 다 알아주시는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김고흐 기준을 8세로 정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활용면에서 빠른 습득은 분명히 좋은 방법이지만 늦더라도 아이들이 재료를 알아내는 도록 기다려주는 것도 기존에 없는 새로운 예술활동에 도움이 되진 않을까요?
몇시간이면 도달할 일을 6개월 걸리도록 돌아가는 것도 장점이 있지는 않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미술로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가르쳐본것은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에게 기회를 주었을 때의 통계도 가지고 계신기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