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감성과 낯간지러운 신파의 아쉬움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리뷰 - 쇼킹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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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янв 2025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고어한 제목이지만 실상은 짙은 감수성의 청춘 로맨스입니다.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소녀와 아직 서툰 소년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영화. 하지만 막상 영화를 열어보니 서툰 구성과 낯간지러운 신파와 정제되지 못한 대사가 가득한 아쉬운 작품.
다소 아쉬움이 묻어나는 리뷰입니다.
츠키카와 쇼 감독,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오구리 슌, 키타가와 케이코 주연의 슬픈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입니다.
이 유튜버는 나한테 이 영화 극혐이였어라고 말할 권리가 있고 나는 이 유튜버한테 난 이 영화 존나 좋았는데?라고 말할 권리가 있는데 왜 댓글로 싸우고 있어 싫으면 싫은거고 좋으면 좋은거지 그냥 이유없이 좋아해도 되고 그냥 이유없이 싫어해도 돼 아무도 그거 가지고 뭐라할 권리를 가진 사람은 없어 그리고 여기가 내가 제일 하고싶은 말인데 이런 식의 영상에서 제일 질떨어지는 댓글이 그 영화를 좋아하는, 혹은 그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을 까는거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아무도 누군가의 취향에 대해 왈가왈부할 권리를 가진 사람은 없다. 존중입니다, 취향해주시죠 몰라?
비판하려면 얼마든지 비판 할 수 있고 칭찬 하려면 얼마든지 칭찬 할 수 있는 작품 아닐까요?! 비판 없는 수용은 문제가 있지만, 저는 기대 이상의 감동적인 작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스포가 있지만 주인공이 그 유서를 찾는 장소가 도서부원만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진 곳이라고 영화에 나오던것 같습니다!
하마베 미나미 웃는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좋네요 ㅎ
"제가 울어도 되겠습니까?" 부분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앞서 남자주인공은 이미 여자주인공에게 "진짜 슬픈 사람이 울지 않는데 내가 울거나 슬퍼하면 안된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진정으로 슬픈 사람인 여자주인공의 어머님 앞에서 남자주인공의 입장과 상식에서는 울어도 되는지 여쭤봐야만 했던 겁니다.
sungha park 동의합니다. 자신보다 더 슬픈 어머니 앞에서 우는 것이 죄송스럽지만 터져나오는 눈물을 참을 수 없어 여쭙는 대사죠. 배우의 연기때문에 오그라들수도 있겠지만 대사 자체는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루하지도 않고 몰입해서 잘 봤습니다. 네 개인적 의견입니다.
소설 안읽고 일본에서 봤습니다.
개연성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서를 발견한 날짜와 쿄코의 결혼식 날짜가 같은 건 영화라서 가능했던 일이겠지만요.
단어,문법을 다 알아도 영어를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듯이
일본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친구가 되어주시지않겠습니까" 나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등 그대로 한국어 직역으로 해석하면 왜 저런 말을 하는 거지?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모든 영화가 그렇겠지만 문화에 대한 바탕이 이해가 되었을 때 더욱 가슴 속 깊이 와닿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주관적인 제 생각이고 라이너님의 리뷰도 주관적입니다. 소설이 먼저냐 영화가 먼저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처음 접한 작품의 형태가 자신만의 원작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라이너님의 리뷰는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에게는 적합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원작보다 나은 후속작이 나오기 힘든 건 사실이니까요.
다만 소설을 읽지않고 일본감성을 충분히 이해하시는 분들에게 이 작품이 서툰 구성이라던지 대사가 정제되지 못했다는 점들이 공감될지는 모르겠네요. 소설을 읽지 않으셨다면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만난다 보고 봤었는데
전자는 계속 울었다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꾹꾹 채워서 마지막에 다 터뜨리는 한방이 있었죠
물론 그 후반부 가는 스토리에 맥 빠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신파라고 느끼지는 않았었는데...
중간중간 나오는 대사들이 상당히 의미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이영화 재밌게 봤습니다
소설은 안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영화만을 접한 저로서는 내용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억지가 없어 좋았습니다
무리하게 개연성을 만드는게 더 억지스러울수도 있으니까여
특히 백번 양보했다는 편지 부분은
저는 오히려 가장 좋았습니다
사쿠라가 임시퇴원하던날 책을 반납하러 도서관에 들른다고 했져 ~달려가도 모자랄 아까운시간에 굳이 책은 왜 반납하나 이상했는데 편지를 남기러 갔다니 이해가 되더군요 그리고 초반부에 이곳은 도서위원밖에 못오는곳이라고 시가가 말하져 현재의 도서위원 역시 도서분류표가 손댈부분이 없어 그대로 쓴다는걸로보아 아무나 그곳에 출입할수 없고 특별히 그곳에 출입할 필요가 없었다는 전제가 깔렸다고 봅니다 물론 일일이 이런거 따지며 말이 되냐 안되냐 따지는건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키지만 적어도 억지는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죽기전 유서를 보물찾기처럼 남기고 싶다는 사쿠라의 선택과 시가의 선택들이 만나 우연도 운명도 아니게 그곳에서 다시 만났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무척 재밌게 본 영화로써 오히려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흘러가는듯 그런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맘에 드실겁니다
잊고있었는데 제글에 좋아요 알람이 울려 다시 보게 됐네요 ;
온김에 몇줄 더 쓰자면
여주인공의 연기 언급이 있었는데 저도 보면서 살짝 과하다? 어색하다??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시사회때 감독의 하는말이
여주인공의 실제성격이 극중 사쿠라보다는 오히려 시가와 가깝다는 얘길 하더군요
그래서 배우에게 의도적으로 반대되는 성격을 연기하도록 요청 했다는겁니다
작품속에 사쿠라는 절대 죽음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습니다 엄청 두려워 하져 ~ 죽음을 인정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자신이 곧 죽는다는것을 전부 받아들이고 나을수 있다는 기대도 없이(신사에서 소원비는장면) 말그대로 절망합니다. 절망이라 말하면 뭔가 아무것도 안하고 포기라는 말인데 사쿠라는 현재의 삶은 지키고 싶어하지만(절친에게 병얘기를 안하는점) 죽음에 대해서는 절망하는 엄청난 내적 갈등을 했을겁니다
이러한 역설적인? 모순적인? 그녀의 상황을
실제와는 정반대되는 연기를 해야하는 여주인공을 통해 보여주려 했다는 감독의 의도가 있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지금껏 가장 재밌게 본 영화가 노킹온 헤븐스도어라는 영화입니다
누구나 명작이라 얘기하는 그작품입니다
지금도 핸드폰에 저장해서 잠이 안올때면 보곤하는데 중간에 잠든적 없이 항상 엔딩에 나오는 노래까지 듣고 맙니다
보신분이 있다면 이 영화야말로 정말 말도안되는 영화입니다 우연히 병실에서 만난 두 주인공이 말도 안되게 그것도 병실에서 데킬라를 발견하고 대화중 바다가 가고싶어져 차를 훔쳤는데 그건 심지어 마피아 차였고 정말 말이 안되는 정점은
막바지에 마피아 보스에게 잡혔는데
바다에 가는길이라니까 보스가 얼른가라고 보내주져 ㅎㅎ 개연성 억지 상관관계 그런거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영화를 보는이유는 영화같은 삶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리뷰를 다시 보다보니 자꾸 개연성 어쩌고 강한 비판이 있어 저도모르게 이런말을 해버렸는데 리뷰에 비난을 하는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리구여
남의 영화에 비판을 말할때는 분명 자신의 리뷰에도 비판을 각오했다 생각했기에 좀 강하게 얘기했습니다
물론 제 댓글에도 강한비판 각오하고 적고 있구여
원작이 어떤지 모르지만 굳이 훌륭하지도 않다고 본인이 평가한 원작과 비교해 원작과 다름을 문제삼듯 얘기하신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영화 전혀 억지스럽지 않고 원작과 상관없이 자체로 멋진 영화입니다 꼭보세요 라는 말은 안드리겠지만 볼까 했는데 "아 별룬가보네 "라는 생각에 영화가 버려질까 걱정돼 이렇게 장황한 댓글을 써버렸네요 ;;
암튼 전 재밌게 봤고 분명 강한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제기준 8.5점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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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고갑니다....
전 이제서야 이영화를 봤네요 ㅎㅎ
후반부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봤는데 너무 재미있게본것같네요
마지막 부분에서 쿄코에게 친구가 되어달라는 말 대사만보면 유치하다고 할수도 그렇게 볼수도 있겟지만 그 상황에서 친구가되어달라는 말이.. 저는
이제서야 사쿠라에 뜻을
어른이되서 이제야 용기를내서 전하는구나 라고 느껴져서 좋앗네요
딱한가지 좀 아쉬웟던부분은 초반부에 공병문고 책을 좀더 자연스럽게 바닥에 떨어졋으면 좋앗겟는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ㅋㅋ 책이 떨어진 느낌보다는 던져놓은 듯한 느낌이 자꾸 들어서 ㅎㅎ 그거말고는 너무 재미있게 본것같아요
비판은 취향입니다.
비판 대상이 개인을 향하는 건 옳지 못하지만
영화같이 집단을 위한 분야에서는 순기능이라고 봅니다.
불만이 많은 사람은 뭐든 비판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경우 자신 역시 비판의 대상으로 올려 고통스러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저도
라이너 님의 영상 속 단어와 말투에서
과거 비판받은 혹은 그런 광경을 목격한 경험이 떠오르며 감정적 파동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비판의 대상이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그러는 제 자신을 보면
분별력을 가진 인간이 되기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들으면서 제 분별력도
늘어가서 너무 좋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하마베미나미..가 연기한 사쿠라는 입덕하기 너무 좋은 캐릭터..ㅠ 너무좋아
여주 죽을때 진짜오열했어 내 모든걸 잃은거 같았거든...
울어도 되겠습니까 라는 대사의 의미를 이해못하신듯합니다
저는 진짜 잘봤어요..
지금까지본것중에 가장마음에남는영화입니다ㅎ
솔직한 리뷰 감사합니다
구성이 지루하면 어때! 하마베 미나미 미모가 개씹유잼인데♡♡
이 리뷰보고 1년이넘는시간동안 거르고있었는데 애니로 나왔길래 보고왔어요.. 근데 왠걸 애니메이션을보는내내 괜찮아보였네요..
그래서 호기심에 과연 라이너느님께서 대체 어떻길래 그렇게 비평을 할까? 해서 영화도 봤지만 현실과 과거를 오가는 느낌에서는 처음에는 건축학개론을 보는듯해서 흥미로왔어요.. 초반에는 어색한 느낌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썩괜찮은 작품이었네요.. 가슴이 뭉쿨했네요..
믿고보는 라이너님 리뷰. 댓글쓰고 감상하겠습니다.
당신같이 말하는 사람을 찾고 있었다오
영화보고 리뷰봤는데 라이너님이랑 비슷하네요..사쿠라집에가서 우는부분까지 괜찮게 봤는데..유서찾는것도 그려러니 할수있는데..그 유서를 들고 왜 결혼식장에 바로 가야되는지 결혼식 후에 주면 안되는지..울게 뻔한데 결혼식 망쳐서 오히려 친구가 못되는거 아닌지..마지막부분을 차라리 안보는게 나을정도네요..
라이너님의 유튜브 리뷰는 영화를 보지않을 사람들과 영화를 본 후 보면 엄청 도움되는 영상이다
하 진짜 후반부에... ㅠㅠ 정말 이건 후반부가 절정을 찍어야 하는데 후반부에 가서 망해버렸어요... 하루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는 아직까지 잘 기억하고 있네요 근데 전 반장이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회사 패스하신다는 댓글 보고 매우 슬펐네요...
@@ba-mo1cb반장은 사쿠라가 하루키와 케이크를 먹으며 이야기가 나왔던 전 남자친구의 정체, 그리고 하루키와 사쿠라의 심리적인 감정과 혼란을 해결하게 만들어준 어떻게 보면 매개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장이 어린왕자를 훔치지 않았더라면, 사쿠라가 도서위원으로 일하고 있을 때 도서관을 찾아와 하루키에게 사쿠라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 모두 복선으로 이어지게 만들어준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최대한 자연스러우려고 노력한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6년 전 댓글이지만… 저도 7년 전에 보았던 입장에 의견 남겨봅니다
중반부가 좀 늘어지지만 보는 내내 슬프고 감성적인 좋은 영화였습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를 만난다가 슬프지만 밝고 설레고 상쾌하다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4월이 오기전 봄비같은 우울함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말하지 못하고 끝나는 두남녀의 이야기가 있어 애틋한 영화로 저는 눈물을 참으면서 봤습니다
러브레터와 태양의 노래를 기대하고 본 저에게 기대치가 꽤 높은 영화였는데 이런류의 영화분위기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라이너님 리뷰잘봤습니다. 전 이영화에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쿄재회 신처럼 오글거리는연출은 물론 무리수였다고 생각합니다 . 허나 긍정적인부분도 엄청 많아보였습니다. 실존주의적 철학이 반영되었는데 그 철학의의미를 알고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 영화는 실존주의를 가볍게도 또 지나치게 무겁게 전달하지않고 가르치려하지고 않으며 담담하게 보여주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지식의향연을 영화에서 강연하듯이 전달할수는없다고보구요. 현재의 독서위원 학생이 무의미하게 소모되었다고는 생각하지않고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는데 중요한 촉매역할이라고생각했습니다. 또한 클리세로 눈물을 강요하는 신파극 장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감수성의 다름으로 유치하거나 신파로 평가되는 건 대단히 아쉽습니다. 딱 10대의 감성이라고 보지도않구요.
밋밋하고 느슨한 연출은 저평가하셨는데 전 오히려 더 영화를 편안하게 보게 해주더라구요. 원작은 원작일 뿐 다름기준으로 평가되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일요일 오후 따뜻한감성을 준 영화입니다.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관심있는 분들은 영화봐주세요. 라이너님 리뷰감사합니다.
책부분 보고 개놀랐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으아아아아아 아아아가가아ㅏㄱㄱㄱ
그러니까 영화지 현실성도 중요하지만 현실에서 있을수없는 일이라 더 안타까운거고.. 다들 보는 시선이 다르지만 전 참 좋게 보았네요
오늘 집에서 봤는데... 개씹 띵작이네요. 영화관에서 안본게 개후회됨. 책 도 사서 봐야지 ㅎㅎㅎㅎ
실사영화보다 애니메이션이 더 나음
でも
하마베 미나미가 나온다는 이유 하나로 이 영화는 띵작
이 영화를 보고 많이 느꼈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비록 이 영화에서는 라이너님과 의견이 좀 다른 면이 있지만 항상 리뷰를 기다리고 있는 고3입니다. 요즘들어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나 나는 내일 어제의 너를 만난다 등 청소년기에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일본 영화들이 개봉했는데요. 그 두 영화 이외에 청소년기에 사랑이야기를 그린 일본영화를 추천받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댓글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청소년기의 사랑을 다룬 영화로 한정하니 얼른 떠오르는 작품은 없네요. 아쉽습니다. 일본 로맨스 영화라면 '4월 이야기', '러브레터', '지금 만나러 갑니다'. '비밀' 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러브레터와 비밀이 그래도 청소년기의 주인공이 나오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추천합니다.
댓글 처음 달아본건데 답해주신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저 너의 이름은 보다 이게 훨씬 나았네요...
매기심슨 제생각엔 현실판이라 더 그런건 아닌가 싶네요
한쪽 입꼬리가 더 올라간 웃음 (오해하면 비웃음'ㅋ'), 장난기 넘치는 웃음 지을 때도 예쁘네요.
보통 저는 시한부 선고 받은 소녀가 지나치게 밝거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면 불편하거나 오글거리는데.. 진지한 성격에 또래 장난기 넘치는 여자애들과 잘 못 어울려서 현실감도 없구요.. 그런데 이 영화 여주인공 뜻밖의 취저네요.
라이너님 덕분에 여러 영화를 다른관점에서도 볼수있게 되는것같네요 잘봤습니다!
일본멜로영화는
러브레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냉정과 열정사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딱 이 네개만 보면 됩니다
전 감수성이 메말랐나봐요. 슬프지도 감동적이지도 않고 그저 벚꽃이 나오는 영상은 참 기억에 남았다는 정도? 중학생들은 참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전 그런 감성을 느낄수 있는 시기를 너무 지나왔나봐요.
너의 리뷰를 먹고 싶어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도그렇고 이영화도그렇고 일본이 이런장르 영상미는 진짜 좋다
라이너님 항상 리뷰보고 갑니다 저와 다른 감수성을 지니고 계시기도하고 재미장르가 틀릴때도 있습니다만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고 영화를 보면 제가 놓친 장면이나 감독의 의도 미처보지못한 인물들의 감정을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최근 이상한 댓글을 올리시는분들도 계신데 관심이 없었으면 달지도 않았을 겁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애니로 봤고 그게 원작이랑 가깝다고 하면 시가는 현재 그렇게 살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현재 장면에 대한 혹평에 공감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지만...
난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뭐라고 해야 하나...
자꾸 여운이 남는다고 해야하나...
그 여운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나에게는 명작영화이다.
내가 세상을 너무 장밋빛으로 보나... 아님 너무 둔해서 신파인데도 신파를 못잡아내는건가... 소설 굉장히 좋게 봤는데,
현실파트, 엔딩은 싹 다 도려내야하고 최악인 건 저도 동의
나머지 부분은 동의 못하겠지만 일리는 있는 듯
리뷰보고 영화를봤어요.. 라이너님이 왜 이렇게 리뷰하셨는지 딱 알것같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이 영화 본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아..
그냥 진짜 가볍게 보기 좋아요 이거
(소설밖에 안읽어봤지만)
연출이 약하긴 합니다 사쿠라 문자 받으며 뛰어갈때 교통사고 나서 죽겠구나 했는데 묻지마라니 이건 반전이라면 반전이겠군요 저는 영화를 보며 반전을 기대하거나 다음 장면을 예상해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묻지마 까진 아니더라도 돌발사고가 예측이 가능했습니다 사쿠라가 죽은 후의 스토리는 영화를 보는 내내 게시자님의 의견과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 영화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를 보고 한껏 기대했던 영화였는데 기대가 너무 높았는지 배우의 매력이 영화를 끌고 가는 힘이더군요 초반 사쿠라의 연기와 목소리는 부담스럽긴 했었는데 절망적 상황을 감추려 노력하는 모습이라면 정말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감상평 감사합니다
저는 하루키가 교사가 됐다는 연출이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책 내용중에 사쿠라가 교사가 되보는게 어떻겠냐고 묻는장면이 있을뿐더러, 사쿠라와 하루키가 함께한 장소에 계속 머물러 있다는 점이 더 감성을 자극시켰던 것 같네요 도서관에 사쿠라의 유언장이 "12년 동안"있었다는 점도 유언장을 찾기 힘들었고 그래서 더 소중하다는 것을 잘 표현한 것 같구요. (영화리뷰 하실때 부정적인 부분들만 너무 강조하시는 것 같아요! 생각을 강요하는 느낌도 들구요... 차라리 영화가 별로시면 중립성있게? 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저도 이영화보면서 살짝 유치하다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근데 이런영화는 유치한 맛에 보는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러브레터 세상의중심에서사랑을외치다 이런영화가 떠오르더군요ㅎ 간만에 추억속으로 돌아간기분이였습니다
항상 영상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댓글 모두 보신다기에 말이 길어졌네요 ㅎ
오랜만에 많은걸 느낄수 있어서 좋은 영화였으나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니 많은 오점이 있는 영화였네요 그리고 마지막 그 마지막 후반부는 개빡치는부분...
시가 고딩시절 배우가 너무 잘생겨서 계속보게됨
점심도 안먹고 몇시간째 라이너 님 리뷰 영상 보는데 목소리가 누구 닮았는데...
일본은 영화나 드라마를 만드는 뇌가 2000년 이후로 없어지기 시작했죠....물론 애니메이션은 몇몇 감염되지 않은 작품이 나오긴 하지만...
7:30 사실 난 진짜 이건줄 알고 첨 포스터볼땐 웃기라고 만든 패러딘줄 알음 ㅋㅋㅋㅋㅋ
잘봤습니다 ㅎㅎ
영화 원작을 다봣지만 확실히 감정몰입은 소설이 더 재미있더군요
carpe diem ? capture the time? ,,,,지나고 보면 언제나 유치하게 보이죠,,,부끄럽고,,,^^
현실적 실존에 집착할수록 츤데레란 말을 오히려 듣는게 아닌가,,,,생각되기도 하고요 ^^,,,편집/리뷰,,잘 듣고/봤습니다
췌장먼저 본후 나는 낼어제너를 봤다면 둘다 슬펏을거같은데
나는낼너를 보고 췌장을 보니까 췌장은 슬프지않고 훈훈하더라구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만난다가 너무 완벽해서 발려버렸지 그건 진짜 최고였다
일본적인 분위기와 따뜻하고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화면 구성은 맘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셨듯 낯간지러운 대사들과 말도 안되는 스토리텔링이 그 장점을 잡아 먹었습니다.
나쁜 영화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은 영화도 아니고, 10대 청소년이나 여성분들 감성을 건드리기에 적절한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영화이긴 하지만... 연출이 아쉽네요. 원작 자체도 그렇게 뛰어난 작품은 아니었기에 어쩔 수 없었겠죠. 저는 라이너님이 내린 평가와 상치된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테면 제가 높게 평가한 VIP를 매우 저평가 하셨고 그 외에도 꽤나 많았습니다만 이번에는 비슷한 의견이네요.
SOONYONG KWON 낯간지러우면 보지마 학생들간의 순수한 사랑인데 당연히 낯간지럽지
SOONYONG KWON 원작이 뛰어난 작품이 아니라구요? 개소리도 저런 개소릴;;
순음 인지용 권지용 하는 부분
네이버 관객 추천영화는 절대 보지 마세요. 라는 말은 틀리지 않네요.
캐공감 좋은리뷰 굿굿
영화보면 제목이 왜그런지 깨닫게됨
귀여니소설 같네요
항상 영상 챙겨보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시가가 유서를 찾아낸 부분이 무리한 연출이라서 이해가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래야 영화 아닐까요? 일상에서 뻔히 일어나는 일을 굳이 영화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손정원 너무 공감 가네요
좋아요!
책읽을때는 엄청 감동적이었는데... 아쉽네 애니영화 기다려야겠다
전 이거 애니로 봤는데 여자로써 말하는데 여주 감성을 전혀, 전혀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여기 나오는 인물들의 감정을 못따라 가겠고, 심지여 여주가 죽을때도 전혀 슬프지 않았습니다. 그냥 후반에 갈수록 이걸 보고있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그냥 짜증이 나더군요... 고로 실사도 그냥 제낍니다. 원작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저한테는 정말 질 낮은 영화였어요
오글거리고 여주가 이유 없이 치대고 민폐캐 싫어하시는 분들 보지마세요. 보는내내 울렁거리는 속을 부여잡았습니다
굿굿
이 영화 제목이 대박임 ㅋㅋㅋㅋ
저두 이거 리뷰 영화제목 땜시 들어왔어요 ㅎ
그래도 전 감동적이고 좋았어요
굉장히 감정선이 좋다고 생각한 영화였지만... 그 순간에 감동이 무너져버려 정말 실망했습니다.. 그치만 그외의 것을 생각한다면 감정 자체는 잘 그려낸것 같습니다
그 순간이 어느 순간이였나요?
유서의 단서는 무리한연출인데 책을 아무도 안건들인건 도서위원만 들어갈 수 있는곳이라 그런거아닐까요?
안녕하세요, 라이너님!요 근래에 라이너님을 알게된 청소년입니다.
혹시 답장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요즈음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부터 시작해서 '목소리의 형태', 방금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까지 일본영화를 보고있습니다.또 나중에 부모님의 추천으로 러브레터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볼 예정입니다.
라이너님이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는 감성적인 일본영화 있으신가요?
라이너님의 리뷰를 계속 보다보니 깊은 생각이 드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추천 부탁드립니다
을 추천합니다만, 청소년이 관람하기에는 다소 야한 장면이 나오므로 성인이 되면 보시길 바랍니다.
라이너의 컬쳐쇼크 넵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제가 봤던 영화의 리뷰들을 보고 있는데,확실히 단순하게 봤던 저의 의견과는 많이 다르고, 의견을 들은 후 같은 장면을 생각해보니 확실히 그렇더군요.항상 잘 보겠습니다.
이번에 췌장을 먹고싶어의 미나미 배우가 출연하는, '아인'이라는 영화가 개봉했던데 보시고 리뷰를 해주실지,안보실지 궁금하네요.여러가지의 장르를 보신다면 한번 기다려보겠습니다.
라이너의 컬쳐쇼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도, 기회가 된다면 기대해볼게요! 저는 이번주 토요일에 보러갈 예정입니다
이거 원작 좋아하는 작품인데..
실사판 만든다는 소리에 두려웠고, 안 좋은 예감은 빗나가지 않았다.
너췌먹 중고등학생 사이에 인기가 엄청 많긴 하더니...과연 댓글이...
일본 영화,애니 대다수의 배경이 중,고딩 시절인듯.
그 시절에서 성장이 멈추는 건지
그 시절 이후의 삶이 지옥인건지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게 죄다 그런건지
라이너:평점을 씹고 싶어
이미 비판은 하고 있지 않군요
오구리슌 아닌줄...
조제호랑이그리고 물고기들, 다시 만나러 갑니다 이런 감성일줄 알고 봤는데 그냥 오타쿠용 판타지 로맨스에 신파만 넣은 느낌....
이건 ㄹㅇ 오덕형 영화였음
그래서 췌장을 먹는거 안나오는거군요. 스릴러 괴수물 인줄..
하마베 미나미가 예쁘네요~
신파던 어떻던 똑같은배우 형사 경찰 조폭 범죄 비슷한스토리의 한국영화보다는 보기편했던거같다. 한국영화를 영화관에서보면서 재미있었던적이 5년은 넘은거같다
나의 친구가 되어주겠니? 이런거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갬성이죠
유서가 왜 개연성 없다하죠? 충분히 개연성있게 전달되었는데 전 솔직히 말해서 처음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드립칠때부터 유서남길거라 짐작했고
이상한번호의 937.사 ? 이거보자마자 사쿠라가 어린왕자랑 유서 같이 남길거라 생각햇엇음...그리고 오글거리고 유치하다기보단 순수하고 때묻지않은 감성을 볼 수 있어 좋앗는데 고등학생 남자 여자의 생각치고 상당히 성숙했었고.. 어디가 오글거린다는건지 모르겟네요. 남주가 여주한테 삶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물었을때와.. 자신이 왜 서로를 조아하는 이유를 나열하다가 너의 췌장을먹고싶다는 말을 한지는 아시는지.. 그런말은 없고 지적밖에없네요.. 저번 나는 내일 어제의 만난다 리뷰도 그닥이었고 ㅋㅋ 무슨 같은대학 미용과임.. 그런말없고 인근 미용과라는말밖에없엇고..리뷰를 마치 모든문학을 알듯 철학적으로 하는척하는데 내용은 그닥 깊게안보는듯
푹빠져서 봤고 네이버 관객 평점도 높은데,, 이 분은 지루하다느니 망작이라느니 어떻게든 나쁜면만 찾아내려고 안달이난듯한 비평이네요;;
영화 잼나요 중년남성을 소년으로 만드네요
한..100번..본 사람!!
너무 재밌고 감동있고 볼만하던데 취향차이인가요
저는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좋았어요~
그래도 이번에 괜찮은 일본 영화들이 개봉되었으니 앞으로도 괜찮은 일본 영화들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현실: 강철의 연금술사 실사판
학교에서 좀 노는애가 어떤 친구한테 너의췌장을먹고싶다고 했는데 학교폭력으로 신고당함 ......
굳이 현실적인 잣대에 비추어 어이없어 하는 제작자님의 리뷰가 전혀와닿지 않네요. 예술작품은 그저 본연에 표현에 포커스를 맞추는게 답이죠. 그렇게 치면 SF영화는 모두 미친거죠?
아저씨 '소리의 형태'안봤어요?
영화관련채널 다구독했고 너무 좋아하는데..라이너님 리뷰는 다 그런건 아니지만 몇몇 영상 지나치게부정적이고 비판적이어서 거부감들어요ㅠㅠ흑.. 구독했다가 취소합니다..
유서가 12년만에 발견되는 억지가 영화라서 허용가능한 판타지 아닐까요
동화같은 느낌의... 영화에서나 가능하지 현실에선 불가능할테니까요
영화적 허용이라 칩시다
솔직히 마지막에 너무 얼탱이 없어서 화가 났다
애니가 제일 재미있어요
자기가 재밌게본 영화 안좋게 말했다고 ㅂㄷㅂㄷ거리는 사람들 오지게 많네요. 저는 오히려 유튜버님이 관대하게 평가해주셨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일본 멜로에서 성공했던 요소들을 무지막지하게 짜집기해서 박아넣은 형편없는 영화라고봅니다. 일본멜로는 언제쯤 러브레터의 그림자에서 벗어날까요. 저는 10점만점에 3점 주고싶네요.
제가 우선적으로 거르는 영화가 한국의 가족 영화와 일본의 로멘스 영화입니다. 그 중에는 좋은 영화도 분명 존재하지만, 지뢰가 너무 많아서 그냥 다른 영화를 보고 말죠 . 그러다 반응이 좋으면 보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