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지식 (지혜는 못가르침) ⬇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fanding.kr/@soundmindclass/post/84654/
지식만 많고 지햬는 없다. 가장 멍청한 세대다. 정보만 습득하고 도전은 하지 않는다. 뼈를 때리는 말씀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요즘 세대는 너무 똑똑해서 출산을 하지 않는다 라는 몇몇의 영상 저도 전에 보았는데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고 반대 의견을 말씀 해주시는 분도 없어서 갑갑했는데 다니엘님이 설명을 해주시니 속이 다 시원해요
위인전 같은 것도 그 사람의 업적(결과물)만 띡 써놓고 끝나는 게 아니고 전반적인 인생, 과정, 스토리로 엮여있는 것처럼… 업적만 적혀있었다면 와 대단하다! 라는 반응이 끝이고 재미가 없었겠죠. 영상을 보고 난 후 생각이 든 게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하다.‘ 라는 말이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게 아닐까 싶더군요. 마지막에 pd님이 말씀하신 거처럼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못하고 ‘사물’로 본다는 말이 좀 와닿았습니다. 과정은 지혜, 스토리, 문학, 매력, 사람에 대응되고, 결과는 지식, 스펙, 비문학, 수치, 사물에 대응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아직 21살이라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하다 라는 말이 잘 와닿지 않았는데, 이번 영상을 보고 한층 더 와닿은 거 같습니다. 쉽게 풀어서 설명하시는 능력이 정말 탁월하신 거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곱씹어 볼 수 있게 하는 컨텐츠를 좋아하는 편인데 항상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근래 하고 있는 연애 경험에 빗대어봤을 때 너무나도 공감했습니다. 결혼 출산은 하고 싶지만, 무섭기도 하고 확실한 이유에 대해 고민이 될 때가 많았는데, 근래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한 스토리 있는 삶, 제게는 정말 명확한 답변이었어요. 비문학이 아닌 문학적인 시각을 갖고싶기도 하구요. 스스로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윤동주 씨가 서시에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라고 했는데, '모든 살아가는 것'이라고 썼으면 이만큼 울림을 주진 않았겠죠. 모든 인간의 시작과 끝은 정해져있고, 이미 모든 사람은 결말을 아는 이야기를 보고 있는 셈이죠. 끝을 아는, 끝날걸 아는 게임을 하는데, 레벨 올리기에만 몰두하고 있으면 얼마나 허망할까... 어차피 시작하게 되었고, 끝나게 되는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스토리도 보고, 배경음도 듣고, 그래픽도 보고, 교류도 하는 마인드로 살면, '레벨, 스펙, 조건'에 집착하게 되는, 그래서 (모든 생물의 존재이유이자 목적인)애조차 낳지 않게되는, 심지어 그걸 불행이라 생각하게 되는 상황은 오지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멀리서 보면, 이런 자연도태되는 사람들이(본인들은 비출산을 선택했다고 생각하겠지만) 한국에 많아지는 것 또한 거대한 자연선택의 일부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고 이혼을 겪고 뒤늦게 적성을 찾아 전문직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나름 다이나믹한 인생을 겪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스토리인데요.. 철없었던 제 20대와 비교한 지금의 저는 너무나도 성숙해졌고 자랑스럽습니다. 수치상으로만 봤을때 실패한 인생이라고 평가 받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는 미성숙했던 20대의 저보다 지금의 제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결혼하고 아이 낳는 것 물론 힘듭니다. 하지만 깊이 있는 인생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다들 배우자는 똑똑하게 고르시길 바라며.. 많은 생각을 할 기회를 준 다니엘님께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을 머리로만 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직접 부딪혀보고 다가가고 시도하고 그 사람을 가까이서 느껴보니까 비로소 사랑을 하게 됐어요. 뇌과학상으로도 자서전적 기억이 많아야 예측과 상상을 잘할 수 있다는데, 뭐든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게 중요하죠. 다니엘님 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덕분에 저도 연애를 하려 하지 않고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시인 북토크에도 다니실 줄은 몰랐네요. 뇌섹남!
이거 보니 중고차 구매 생각나네 중고차 구매하려고 하다보면 아마 "르쌍쉐는 걸러라"라는 말을 많이 들을 겁니다. 또한 "DCT 미션은 걸러라", "세타2엔진 들어간건 걸러라", "1인신조만 구매해라", "사고차 걸러라", "인천,부천에서 중고차 사지마라" 하는 말 엄청 들을겁니다. 진짜 얼탱이없는 건 저런거만 다 고르고 골라서 차를 구매하던 저런거만 다 거르고 걸러서 차를 구매하던 결국 "운빨"에 달려 있습니다. 경험해보니 더더욱이 그러합니다. 연애를 넘어서 결혼도 마찬가지고 인생 전반이 다 이렇게 흘러갈겁니다. 그냥 경험하고 사랑하는 것 밖에 없어요. 인생을 살면 살수록 참 얼탱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아는 것이 거의 모든 것인줄 알았는데 운이 거의 전부더군요. 그래서 노력(지식습득 행위 포함)은 하시되 모든 걸 바꿀수 있다고 믿지마세요. 그 모든 노력이 단 하나의 변수에 의해 무너지는걸 겪었을 때 내가 진즉에 운이 거의 모든 것이라는걸 알았더라면 삶이 힘들지언정 짜증나지는 않았을 겁니다.
꽃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꽃의 정보를 알려고 하다 보면 사랑할 수 없게 된다는게 미시마의 금각사 에서의 장미의 원리 파트가 생각나네요! 맥락이 좀 다른 장면이긴 하지만 미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사랑하려다가도 그 미의 원리, 장미의 원리를 알려고 하다보면 (물론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의도적으로 원리를 분석하려 나섰다기보다는 미-금각을 향한 동경과 증오가 무의식적으로 그런 방식으로 주인공을 이끌었다고 봐야겠지만), 그런 식의 삶을 살아가면 결국 달리지 못하는 지식만 생기지 제대로 된 '삶'이 아니라는게 문뜩 생각났어요! 생각으로는 무엇도 바뀌지 않는다 그러니 행동을 해야한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건 자기자신의 인식 뿐이고 그 인식을 바꾸려면 반드시 행동을 해야한다. 정말 좋아합니다 이런 종류의 말들. 저는 요즘 세대가 멍청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시대의 흐름이나 정서, 한국의 가치관 등이 청년들을 그렇게 유도했는데 이걸 과연 청년들의 멍청함이라고 하는게 옳을까요? 지혜보다 지식을 추구하는건 결과만 보자면 멍청할 수 있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그렇게 됐다고 멍청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요즘 한국 뿐만 아니라 서구권 학생들을 보아도 sns보고 금수저 부모가 해주는 걸 못해줄 바엔 낳지 말아달라, 낳음 당했다 하는 애들을 종종 보는데 이런 것부터 개선되어야 한다고 봐요. 사람이 다 똑같이 살 수는 없고 어느 부모에게 태어났건 행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 엄빠도 두분 다 질화 있고 혼전임신으로 제가 태어났지만 충분한 사랑을 주셔서 저에겐 최고의 부모님이세요. 회사 동료 중 불우한 가정사, 2번의 이혼 후 3번째 결혼해서 늦게 (부부 모두 40대) 아이 낳아 키우는 분 있는데 역시나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하자있어 보이는 가정들이 오히려 내면이 더 꽉 차고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며 사는 경우도 많아요. 그러니 아예 아이를 안좋아하거나 다른 신념으로 안 낳는 건 존중해야 하지만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외적인 조건 땜에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영상은 정말 내 사고를 넓혀준 영상이다 bb 좋아하는 일이 직업인 사람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생각해보니 일을 하면서도 이 직업의 단점만 열심히 찾고 있었구나 좋아하는 일이 생길수가 없는 태도였어 물론 좋은면만 보면 안되겠지만 단점은 내가 견딜수 있다 치면 대충 훑고 좋아하는 시간을 맘껏 더 가져야 겠다
저희 부부 둘 다 크게 행복하지 못했던 원가정에서 자라서 내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것에 두려움이 있어서 한동안 딩크로 잠정 협의했다가.. 용기를 갖고 낳아 지금은 아이 둘입니다. 모든 생명체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 중에 생존과 번식이 있고.. 지금 2030은 인류 존재이래 생존과 번식을 가장 많이 저울질하는 세대인 것 같습니다. 번식을 택하자니 본인의 생존에 자칫 위협이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정상적이고 보통의 인식을 가진 분들 한정으로, 딩크를 선택한 이유를 들어보면 내 미래의 아이가 힘든 걸 겪게 하고 싶지 않다! 아이를 낳지 않는 게 나의 부성애고 모성애다! 하시는데, 저는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충분히 낳으셔도 된다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 낳지도 않았는데도 아이에 대한 책임감이 벌써부터 강한 분들이기 때문이죠. 문제는 이런 책임감있는 분들이 낳아야하는데, 요새 아이를 번식행위로 인한 결과물로만 치부하고 그냥 '싸지르는' 것들(사람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음)이 심심치않게 많아지는 상황입니다. 물론 돈이 많으면 아이를 풍족하게 키울 순 있지만, 반드시 '잘' 키울 수 있진 않습니다. 아이는 물질적 풍요보다 정신적 풍요 위에 비로소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이죠. 간혹 아이 낳은 것 자체를 후회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애가 너무나 강하거나 기본적인 책임감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아직 미혼이거나 무자식인 분들은 충분한 시간을 통해 자기 성찰을 해보시고, 만약 본인이 자기애가 너무 과도하거나 기본 책임감이 없다? 그럼 번식하지 않는게 본인과 사회를 위해 행복한 결정이고, 반대로 기본 책임감과 다른 생명체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정신적 여유가 있다? 그럼 용기있게 아이 낳으셔도 후회없다 보장합니다❤👍
지식과 체험에 대한 말 정말 공감합니다 지금 청년세대가 이런 부분을 놓치고 있는것도 사실이고 이것이 물질외의 영역을 등외시하게 만드는것도 맞는것같네요 그러면서도 출산과 양육은 또다른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단순히 똑똑해서 멍청해서가 아니라 본능적 영역에서 느껴지는 판단도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분명히 청년들의 부모세대를 바라보며 간접적인 경험도 했겠죠 출산과 양육은 정말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청년들이 마주하게 될 미래에서 그 가치가 빛을 발하기 힘든 환경인것도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문호 뇌과학자님이 체화는 서술에 앞서고, 선택은 논리에 앞서며 행동은 이해에 앞선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의 행동은 감정에 근거하며 그 감정은 기억에 기인한다고도 하셨는데, 제 생각은 앞서 말한 체화와 행동으로 순수한 기억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전쟁에서도 최전선의 군인들은 적군과 감정적으로 동화되지만, 문서로 보고를 받는 지휘관들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마련이죠. 감성과 감정의 가치가 격하되는 오늘날에 모두가 이성과 감성을 두루 갖춘 지성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영상의 말씀처럼 시도와 도전을 두려워하게 되어 지혜보단 지식이 많아지게 된 세대라는 관점엔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그렇게 소극적으로 변한 부분이 사회 변화상에 영향을 받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한두명만 그렇다면 개인의 문제로 여길 수 있겠지만 이것들이 모두 모여서 사회 현상으로 보이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연애라던가 결혼은 소수의 그것이 되고 다수들은 대체 연애나 결혼을 추구하는 사회적 시대상을 보아할 때 이런 부분은 더욱 심화될 것 같아요.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있어요 경쟁사회라던지 남녀 갈라치기라던지 몇년후 몇십년후에는 사라질수도 별 의미 없는 일이 될수도 있는 거 같아요.. 대신 다른 새로운 문제들이 생겨날수는 있겠죠 무엇이든 도전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결과도 낳을수 없겠죠... 이성을 만나지 않으면 연애라는 경험을 하지 못하는것과 같이...
옛날엔 뭐 똑똑해서 결혼했나요? 사회분위기상 해야되는 분위기도 있고 부모님이나 주변 시선 때문에 한 경우가 대부분일텐데요. 연애와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 것이 아닌 건 이제 상식이 됐습니다. 저는 지금 청년들이 사랑은 충분히 하고 있다고 봅니다. 사랑의 대상, 방식이 달라졌을 뿐이죠.
여담의 이야기지만 저는 어릴때부터 몸이 약하고 잔병치레 많고 지금도 20대치고는 몸이 건강하지 않아서 아이는 안 낳기로 했어요. 저 하나라도 잘 생존해서 무병단수 하려구요!😊 제가 결혼을 염두하는 연인에게는 당연히 말해야하는 사항이라 생각해요. 사실 결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욬ㅋㅋㅋ
조건 없이 그 사람의 됨됨이, 능력, 매력으로서 끌림으로서의 사랑을 시작하는 건 좋은데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고 차별하는 이 사회적 풍토 속에 애를 낳는다는 건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 생각됩니다. 사람의 존엄이 하락한 시대로 밖에 나가면 인격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로 인해 불쾌한 경험이 많네요.
굳이 경험할 필요가 없지. 이미 경험자들의 경험담이 있는데. 물론 그 경험자들의 말이 100%가 아니지만 경험자들 말중에 혼자일땐 외롭지만 둘 이 있으면 괴롭다라는 말이 괜히 나오겠어? 이 영상은 상당한 어폐가 있네. 그리고 결혼이라는건 한반 해볼까? 이럴수가 없어. 죽는건 아니지만 죽음과 같은게 결혼이니까.
이번에도 정말정말정말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공감이 되는 이야기도 많고, 그렇구나! 싶은 이야기도 많네요. 저도 몇 년 전 만해도 별볼일 없는 학력에 열등감에 쩔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저곳에 몸을 던져보고 뛰어들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환경들을 만나다보니, 꼭 대학교 간판이 아니더라도 정말 멋지고 존경스러운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저는 열등감도 줄어들고 자기 자신도 많이 사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세상에 뛰어드는 모든 도전자들을 응원합니다!!!😊😊
다니엘님 영상을 보니 아이를 낳는 데엔 나 자신, 그리고 나의 삶을 사랑하는 게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거란 기대 자체를 할 수 없을 테고, 본인의 삶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아이에게도 이런 불만족스러운 삶을 대물림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테고. 결국은 태어날 아이에게 미안해서라도 못 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와 세상은 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기 위해선 세상을 사랑해야 하고, 사랑을 하는 데에 있어 자꾸 알려고만 하는 태도는 방해가 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봤을 때 출산을 하고 아이를 잘 길러내기 위해선 세상과 타인, 그리고 스스로를 재고 따지는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보단 그저 이해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쪽이 좋겠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너무 훌륭하고 성인들이 말씀한 진리에 가까운 좋은말씀입니다. 사랑과 관계와 과업에 있어서 잘알려진 지식과 정보로는 다른사람을 따라하기만 바쁠뿐 정작 자신에게는 알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었이든지 올바른마음과 좋은경험을 통해서 자신에 맞는 길을 찾아가는것이 가장현명합니다.
이 노래 아시나요? 같이 삽시다~ 살아봅시다~ 우리 서로 잘 맞는지 서로 어떤지는 한 번 겪어보면 어떨지~ 저는 진짜 아이의 입을 통해 이 노래를 듣고 마음으로 엄청 울었어요. 이 통찰을 진작 알았더라면!! 결혼은 그냥 하고 애도 그냥 낳는겁니다. 저 자식 사람 만들면서, 나도 사람 되어가는 과정의 농밀한 기쁨과 충실한 서사를 맛보세요.
돈없으면 딩크족까진 ㄱㅊ은데 애는 절때 낳지마라, 유치원때부터 부모직업, 사는곳, 차 이런걸로 등급매기고 티어나누는데 그런 환경에서 자란 애들은 행복할까 진심? 어떻게 보면 가난한 집에 태어난 애는 '낳음당함'한건데 이런거 보면 어른들이 이기적인거 아니냐 한편으론?? 돈이있으면 낳고 없으면 낳지마 진짜로.. 피설사싼다
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지식 (지혜는 못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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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fanding.kr/@soundmindclass/post/84654/
요즘은 뭐든 시도하고 경험하는 사람이 그나마 성공하는듯, 대부분은 말로만 하고 실제로 행동하지 않으니까 점점 양극화가 심해지는 거 같네요. 행동하는 자와 하지 않는 자.
진정한 앎에 있어 그 어떤 시도와 도전도 두려워하며 단지 '아는 척'으로 '앎'을 대체하고자 하는 시대.
지식으로 지혜를 대체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오만함과 나약함.
그 어떤것도 결코 손해보지 않으려다 아무것도 얻지못하는 공허함.
바로 이거다!
지식만 많고 지햬는 없다.
가장 멍청한 세대다.
정보만 습득하고 도전은 하지 않는다.
뼈를 때리는 말씀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요즘 세대는 너무 똑똑해서 출산을 하지 않는다 라는 몇몇의 영상 저도 전에 보았는데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고 반대 의견을 말씀 해주시는 분도 없어서 갑갑했는데 다니엘님이 설명을 해주시니 속이 다 시원해요
위인전 같은 것도 그 사람의 업적(결과물)만 띡 써놓고 끝나는 게 아니고 전반적인 인생, 과정, 스토리로 엮여있는 것처럼…
업적만 적혀있었다면 와 대단하다! 라는 반응이 끝이고 재미가 없었겠죠.
영상을 보고 난 후 생각이 든 게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하다.‘ 라는 말이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게 아닐까 싶더군요.
마지막에 pd님이 말씀하신 거처럼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못하고 ‘사물’로 본다는 말이 좀 와닿았습니다.
과정은 지혜, 스토리, 문학, 매력, 사람에 대응되고,
결과는 지식, 스펙, 비문학, 수치, 사물에 대응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아직 21살이라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하다 라는 말이 잘 와닿지 않았는데, 이번 영상을 보고 한층 더 와닿은 거 같습니다.
쉽게 풀어서 설명하시는 능력이 정말 탁월하신 거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곱씹어 볼 수 있게 하는 컨텐츠를 좋아하는 편인데 항상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근래 하고 있는 연애 경험에
빗대어봤을 때 너무나도 공감했습니다.
결혼 출산은 하고 싶지만, 무섭기도 하고
확실한 이유에 대해 고민이 될 때가 많았는데,
근래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한 스토리 있는 삶,
제게는 정말 명확한 답변이었어요.
비문학이 아닌 문학적인 시각을 갖고싶기도 하구요.
스스로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헬조선에서 애를 낳는건 바보가 아니라 ㅈㄴ 이기적인거지
윤동주 씨가 서시에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라고 했는데, '모든 살아가는 것'이라고 썼으면 이만큼 울림을 주진 않았겠죠.
모든 인간의 시작과 끝은 정해져있고, 이미 모든 사람은 결말을 아는 이야기를 보고 있는 셈이죠.
끝을 아는, 끝날걸 아는 게임을 하는데, 레벨 올리기에만 몰두하고 있으면 얼마나 허망할까...
어차피 시작하게 되었고, 끝나게 되는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스토리도 보고, 배경음도 듣고, 그래픽도 보고, 교류도 하는 마인드로 살면, '레벨, 스펙, 조건'에 집착하게 되는, 그래서 (모든 생물의 존재이유이자 목적인)애조차 낳지 않게되는, 심지어 그걸 불행이라 생각하게 되는 상황은 오지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멀리서 보면, 이런 자연도태되는 사람들이(본인들은 비출산을 선택했다고 생각하겠지만) 한국에 많아지는 것 또한 거대한 자연선택의 일부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고 이혼을 겪고 뒤늦게 적성을 찾아
전문직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나름 다이나믹한 인생을
겪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스토리인데요.. 철없었던 제 20대와 비교한
지금의 저는 너무나도 성숙해졌고 자랑스럽습니다.
수치상으로만 봤을때 실패한 인생이라고 평가 받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는 미성숙했던 20대의 저보다 지금의 제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결혼하고 아이 낳는 것 물론 힘듭니다. 하지만 깊이 있는
인생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다들 배우자는 똑똑하게
고르시길 바라며.. 많은 생각을 할 기회를 준 다니엘님께 감사합니다.
멋진 어머님 자녀분에게 너무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어머니이실 것 같아요. 대단하십니다!
사랑합니다
경증 질환이 있는 사람으로서 뭉클하네오. 저희 엄빠도 이런 마음으로 절 키우셨을 걸 생각하니 부모님이 더 대단ㅏ게 느껴집니다❤
저도 풋풋했던 20대의 시절이 그립긴 하지만 그때와 다르게 많은걸 경험하고 배우고 깨달은 서른인 지금의 제가 더 좋아요 ❤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 😊
상황이비슷해서 댓글남겨요. 적성을 찾는 노력을 어떻게 하셔서, 어떤 전문직종 가지셨는지 알수있을까요? 현재 고민이 정말 너무너무 많고 미래가 불안합니다..ㅠㅠ
저도 사랑을 머리로만 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직접 부딪혀보고 다가가고 시도하고 그 사람을 가까이서 느껴보니까 비로소 사랑을 하게 됐어요. 뇌과학상으로도 자서전적 기억이 많아야 예측과 상상을 잘할 수 있다는데, 뭐든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게 중요하죠. 다니엘님 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덕분에 저도 연애를 하려 하지 않고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시인 북토크에도 다니실 줄은 몰랐네요. 뇌섹남!
난 우리 세대가 자아비대가 심한세대 라고생각해왔습니다 똑똑하긴...똑똑하고 변증법적 사고가 가능했으면 이런세상이 아닐것;;....
실패와 손해.... 그 과정에서 자신이 경험한 스토리에 대해 정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하면 "정신승리"라는 평가가 따라오더군요... 각박한 세상인것같습니다
”우리가 어느 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완전히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라는 글귀가 좋아서 간직하고 있었는데.. 격공합니다😢 사랑할 줄 모르고 재는 사람들만 있는 거 같아요
감동......... 통찰력이 대단하세요!! 평생 유투버해주세요
이거 보니 중고차 구매 생각나네
중고차 구매하려고 하다보면 아마 "르쌍쉐는 걸러라"라는 말을 많이 들을 겁니다.
또한 "DCT 미션은 걸러라", "세타2엔진 들어간건 걸러라", "1인신조만 구매해라", "사고차 걸러라", "인천,부천에서 중고차 사지마라"
하는 말 엄청 들을겁니다.
진짜 얼탱이없는 건
저런거만 다 고르고 골라서 차를 구매하던
저런거만 다 거르고 걸러서 차를 구매하던
결국 "운빨"에 달려 있습니다. 경험해보니 더더욱이 그러합니다.
연애를 넘어서 결혼도 마찬가지고 인생 전반이 다 이렇게 흘러갈겁니다.
그냥 경험하고 사랑하는 것 밖에 없어요.
인생을 살면 살수록 참 얼탱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아는 것이 거의 모든 것인줄 알았는데 운이 거의 전부더군요.
그래서 노력(지식습득 행위 포함)은 하시되 모든 걸 바꿀수 있다고 믿지마세요.
그 모든 노력이 단 하나의 변수에 의해 무너지는걸 겪었을 때 내가 진즉에 운이 거의 모든 것이라는걸 알았더라면 삶이 힘들지언정 짜증나지는 않았을 겁니다.
나는 여기 오면 숨쉴수 있는거 같다. 문학적으로 이야기로 세상을 보는 시각...세상사는게 숨막히는데, 이런말 들을때마다 위로돼
와 정말 버릴게 없는 다니엘님 영상^^
꽃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꽃의 정보를 알려고 하다 보면 사랑할 수 없게 된다는게 미시마의 금각사 에서의 장미의 원리 파트가 생각나네요! 맥락이 좀 다른 장면이긴 하지만 미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사랑하려다가도 그 미의 원리, 장미의 원리를 알려고 하다보면 (물론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의도적으로 원리를 분석하려 나섰다기보다는 미-금각을 향한 동경과 증오가 무의식적으로 그런 방식으로 주인공을 이끌었다고 봐야겠지만), 그런 식의 삶을 살아가면 결국 달리지 못하는 지식만 생기지 제대로 된 '삶'이 아니라는게 문뜩 생각났어요! 생각으로는 무엇도 바뀌지 않는다 그러니 행동을 해야한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건 자기자신의 인식 뿐이고 그 인식을 바꾸려면 반드시 행동을 해야한다. 정말 좋아합니다 이런 종류의 말들.
저는 요즘 세대가 멍청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시대의 흐름이나 정서, 한국의 가치관 등이 청년들을 그렇게 유도했는데 이걸 과연 청년들의 멍청함이라고 하는게 옳을까요? 지혜보다 지식을 추구하는건 결과만 보자면 멍청할 수 있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그렇게 됐다고 멍청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와 머리에 띵하네요. 신박한 관점. 사람의 문학적인 것을 봐라... ㄷㄷ 알게모르게 느끼고 있었지만 이렇게 문장으로 설명해주시니 명쾌해지네요.
요즘 한국 뿐만 아니라 서구권 학생들을 보아도 sns보고 금수저 부모가 해주는 걸 못해줄 바엔 낳지 말아달라, 낳음 당했다 하는 애들을 종종 보는데 이런 것부터 개선되어야 한다고 봐요.
사람이 다 똑같이 살 수는 없고 어느 부모에게 태어났건 행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 엄빠도 두분 다 질화 있고 혼전임신으로 제가 태어났지만 충분한 사랑을 주셔서 저에겐 최고의 부모님이세요.
회사 동료 중 불우한 가정사, 2번의 이혼 후 3번째 결혼해서 늦게 (부부 모두 40대) 아이 낳아 키우는 분 있는데 역시나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하자있어 보이는 가정들이 오히려 내면이 더 꽉 차고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며 사는 경우도 많아요.
그러니 아예 아이를 안좋아하거나 다른 신념으로 안 낳는 건 존중해야 하지만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외적인 조건 땜에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상황마다 다르지 않을까유... 전 친부에게 버려진 사람이라 제 노력으로 행복해지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을 들였어요. 다시 한다면 내가 극복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거라면 어떤 부모라도 만나면 행복해질수 있단건 ㅜ
아니 어떻게 보는 영상마다 매번 이렇게 감동을 받게 만드시는지 놀랍네요.. 제가 세상을 자꾸 뜯어보려는 철학적인 사고를 많이 하는사람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법륜스님의 말씀들 이상으로 더 깊은 깨달음들이 오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행복사 할지경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 안낳아도 무언가 낳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ㅋㅋㅋㅋ
다 잘 선택하세요!
이번영상은 정말 내 사고를 넓혀준 영상이다 bb
좋아하는 일이 직업인 사람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생각해보니 일을 하면서도 이 직업의
단점만 열심히 찾고 있었구나 좋아하는 일이 생길수가 없는 태도였어
물론 좋은면만 보면 안되겠지만 단점은 내가 견딜수 있다 치면 대충 훑고
좋아하는 시간을 맘껏 더 가져야 겠다
저희 부부 둘 다 크게 행복하지 못했던 원가정에서 자라서 내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것에 두려움이 있어서 한동안 딩크로 잠정 협의했다가.. 용기를 갖고 낳아 지금은 아이 둘입니다.
모든 생명체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 중에 생존과 번식이 있고.. 지금 2030은 인류 존재이래 생존과 번식을 가장 많이 저울질하는 세대인 것 같습니다. 번식을 택하자니 본인의 생존에 자칫 위협이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정상적이고 보통의 인식을 가진 분들 한정으로, 딩크를 선택한 이유를 들어보면 내 미래의 아이가 힘든 걸 겪게 하고 싶지 않다! 아이를 낳지 않는 게 나의 부성애고 모성애다! 하시는데, 저는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충분히 낳으셔도 된다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 낳지도 않았는데도 아이에 대한 책임감이 벌써부터 강한 분들이기 때문이죠.
문제는 이런 책임감있는 분들이 낳아야하는데, 요새 아이를 번식행위로 인한 결과물로만 치부하고 그냥 '싸지르는' 것들(사람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음)이 심심치않게 많아지는 상황입니다.
물론 돈이 많으면 아이를 풍족하게 키울 순 있지만, 반드시 '잘' 키울 수 있진 않습니다. 아이는 물질적 풍요보다 정신적 풍요 위에 비로소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이죠. 간혹 아이 낳은 것 자체를 후회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애가 너무나 강하거나 기본적인 책임감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아직 미혼이거나 무자식인 분들은 충분한 시간을 통해 자기 성찰을 해보시고, 만약 본인이 자기애가 너무 과도하거나 기본 책임감이 없다? 그럼 번식하지 않는게 본인과 사회를 위해 행복한 결정이고, 반대로 기본 책임감과 다른 생명체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정신적 여유가 있다? 그럼 용기있게 아이 낳으셔도 후회없다 보장합니다❤👍
이번영상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연출이 너무 좋네요 ! 처음에 요즘청년들 멍청하다는거보고 갑자기 영상눌러서 순식간에 끝까지 다봤습니다 ㅋㅋ 저도 요즘 청년들이 똑똑해서 애 안낳는거라는 그영상 봤는데 ㅜㅠ 통찰력이 너무 좋네요
직접 낳아보시고 추천함이 현명할 듯합니다.
지식과 체험에 대한 말 정말 공감합니다 지금 청년세대가 이런 부분을 놓치고 있는것도 사실이고 이것이 물질외의 영역을 등외시하게 만드는것도 맞는것같네요
그러면서도 출산과 양육은 또다른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단순히 똑똑해서 멍청해서가 아니라 본능적 영역에서 느껴지는 판단도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분명히 청년들의 부모세대를 바라보며 간접적인 경험도 했겠죠
출산과 양육은 정말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청년들이 마주하게 될 미래에서 그 가치가 빛을 발하기 힘든 환경인것도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을 좋아하다보니까 덩달아 국어 성적이 굉장히 좋게 유지가 되었던 기억이 떠오르는 것도 비슷한 맥락일까요? 항상 수업 시간이 기다려지고 선생님 생각하면서 예습/복습을 알아서 스스로 하다가 저절로 지식까지 채워지던 시절이 그립'읍'니다.
@@asknownasSAM 읍? 습
박문호 뇌과학자님이 체화는 서술에 앞서고, 선택은 논리에 앞서며 행동은 이해에 앞선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의 행동은 감정에 근거하며 그 감정은 기억에 기인한다고도 하셨는데, 제 생각은 앞서 말한 체화와 행동으로 순수한 기억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전쟁에서도 최전선의 군인들은 적군과 감정적으로 동화되지만, 문서로 보고를 받는 지휘관들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마련이죠.
감성과 감정의 가치가 격하되는 오늘날에 모두가 이성과 감성을 두루 갖춘 지성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 강의 정말 너무 좋네요. 점점 더 지식만 있는 이 세상... 특히 우리나라. 그래서 예술과 문학이 존재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술도 리뷰보고 판단하네요ㅎㅎ 하..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강의 입니다. 대화하고 싶네요.
저도 영상의 말씀처럼 시도와 도전을 두려워하게 되어 지혜보단 지식이 많아지게 된 세대라는 관점엔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그렇게 소극적으로 변한 부분이 사회 변화상에 영향을 받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한두명만 그렇다면 개인의 문제로 여길 수 있겠지만 이것들이 모두 모여서 사회 현상으로 보이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연애라던가 결혼은 소수의 그것이 되고 다수들은 대체 연애나 결혼을 추구하는 사회적 시대상을 보아할 때 이런 부분은 더욱 심화될 것 같아요.
지금 2030 세대가 멍청한것도 맞지만....이 나라에 우리 아기가 태어나면 어떨까?라는 생각해보면 낳기가 꺼려지는건 사실입니다.
이 이유때문에 안낳는게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ㅜ 경쟁사회, 남녀갈라치기, 등등 생각해보면 답이 어느정도 나올듯싶어요..^^;
그쵸 나는 행복하게 자랐어도, 엄마아빠가 내가 태어나서 행벅하다해도
지금 내가 애를 낳으면? 지금 시대랑, 나 어렸을때랑 환경이 많이 다르죠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있어요
경쟁사회라던지 남녀 갈라치기라던지 몇년후 몇십년후에는 사라질수도 별 의미 없는 일이 될수도 있는 거 같아요..
대신 다른 새로운 문제들이 생겨날수는 있겠죠
무엇이든 도전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결과도 낳을수 없겠죠...
이성을 만나지 않으면 연애라는 경험을 하지 못하는것과 같이...
내가 젤 잘한 일이 자식 안 낳은 것.
사회생활 해 보니 인간이 이리 멍청할 수 있구나에......
좀더 인생을 탐닉하는 자세로 살아봐야겠어요. 나의 안전을 위해 정보를 모으기보다 좀더 감각적으로 탐닉하고 내가 생각하는 예의에서 조금더 벗어나보는것... 좋은 인사이트와 영상 감사해요 다니엘님~❤
옛날엔 뭐 똑똑해서 결혼했나요? 사회분위기상 해야되는 분위기도 있고 부모님이나 주변 시선 때문에 한 경우가 대부분일텐데요. 연애와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 것이 아닌 건 이제 상식이 됐습니다. 저는 지금 청년들이 사랑은 충분히 하고 있다고 봅니다. 사랑의 대상, 방식이 달라졌을 뿐이죠.
돈이 없으니까 안 낳는건데 뭐가 바보란 말이야 돈도 없으면서 쳐 낳는게 바본거지
그런 마인드로 안낳는다고 돈없는 신세가 나아지겠니?
하... 이렇게 인생을 돈이라는 한 글자로 재단하면서 '아는 척' 하는 애들이 태반이겠지? ㅎㅎ
왕들이 역사책을 본 이유랑 같은듯
앞 세대들의 명암을 봤는데도 넌 아닐꺼라고 겁쟁이처럼 굴지마라고 도전하길 바라는건...
여담의 이야기지만 저는 어릴때부터 몸이 약하고 잔병치레 많고 지금도 20대치고는 몸이 건강하지 않아서 아이는 안 낳기로 했어요. 저 하나라도 잘 생존해서 무병단수 하려구요!😊 제가 결혼을 염두하는 연인에게는 당연히 말해야하는 사항이라 생각해요. 사실 결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욬ㅋㅋㅋ
조건 없이 그 사람의 됨됨이, 능력, 매력으로서 끌림으로서의 사랑을 시작하는 건 좋은데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고 차별하는 이 사회적 풍토 속에 애를 낳는다는 건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 생각됩니다.
사람의 존엄이 하락한 시대로 밖에 나가면 인격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로 인해 불쾌한 경험이 많네요.
인간적이네요 마음을 위로받아요 감사합니다.
인생을 엑셀 필터 걸듯이 살아온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너무 통찰력의 통찰력있는 영상이에요.. 종종찾아와서 볼게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라 지인들에게도 보여주고싶네요~지식만 많고 지혜는 없다라 😮 너무 좋네요
몇개 듣고 감동받아 가입합니다. 좋은 컨텐츠 기대해요.
얼굴도 잘생기고 목소리도 좋고 전달력도 뛰어나고 엄청 똑똑하시네요..요즘 젊은이들이 너무 겁이 많은세대같아서 아쉽네요
결혼 하고싶은데 맘에 드는 사람이 없고 만날 곳이 없네요..
최소 1년이상 연애도 해봐야하고
재회 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인생의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해 주시다니.. 배워갑니다! 통찰력 굿굿👍🏻👍🏻👍🏻
좋은 영상인 건 분명하지만 철저한 비출산주의인 제 가치관과는 많이 다르네요. 책임, 구속 이런 게 제가 가장 싫어하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이 때문에 이혼하지 못하는 부부는 이혼하느니만 못하다는 게 제 신조고요.
먼저 당신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당신 상황에서는 아이때문에 이혼못하는 사람을 이해하고 못하고 접근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 상황이 되어보면 이해는 못해도 공감은 어느정도 될겁니다.
@@p.s9913 뭐 많이 심각한 문제가 아니고 아이가 사랑스럽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런 상황이 처하진 않을것같네요.
책임을 싫어하는 분은 아이를 안 낳는 게 오히려 지혜로운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에 대한 성찰없이 싸지르는 것보다 훨씬 훌륭한 태도구요.
내 인생의 책임은 지고 살 수 있지만...
나와 다른 인간은 책임 감히 질 수 없다
제 마음의 양식,,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굳이 경험할 필요가 없지. 이미 경험자들의 경험담이 있는데.
물론 그 경험자들의 말이 100%가 아니지만 경험자들 말중에 혼자일땐 외롭지만 둘 이 있으면 괴롭다라는 말이 괜히 나오겠어?
이 영상은 상당한 어폐가 있네. 그리고 결혼이라는건 한반 해볼까? 이럴수가 없어.
죽는건 아니지만 죽음과 같은게 결혼이니까.
말은 좋지 근대 본인은 안했지
💘아름다운 채널🙏🏻
이번에도 정말정말정말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공감이 되는 이야기도 많고, 그렇구나! 싶은 이야기도 많네요.
저도 몇 년 전 만해도 별볼일 없는 학력에 열등감에 쩔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저곳에 몸을 던져보고 뛰어들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환경들을 만나다보니, 꼭 대학교 간판이 아니더라도 정말 멋지고 존경스러운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저는 열등감도 줄어들고 자기 자신도 많이 사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세상에 뛰어드는 모든 도전자들을 응원합니다!!!😊😊
다니엘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공부나 인간관계에 대해서 머리로써 알려고만 했지 직접 부딛치고 사랑해보려는 노력이 적었던것 같아요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다니엘님 영상을 보니 아이를 낳는 데엔 나 자신, 그리고 나의 삶을 사랑하는 게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거란 기대 자체를 할 수 없을 테고, 본인의 삶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아이에게도 이런 불만족스러운 삶을 대물림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테고. 결국은 태어날 아이에게 미안해서라도 못 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와 세상은 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기 위해선 세상을 사랑해야 하고, 사랑을 하는 데에 있어 자꾸 알려고만 하는 태도는 방해가 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봤을 때 출산을 하고 아이를 잘 길러내기 위해선 세상과 타인, 그리고 스스로를 재고 따지는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보단 그저 이해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쪽이 좋겠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예술입니다.~~
남자가 야동을 보는 이유는 그것이 야동이기 때문이고 여자가 야설을 읽는 이유는 그것이 서사이기 때문이다.
너무 훌륭하고 성인들이 말씀한 진리에 가까운 좋은말씀입니다. 사랑과 관계와 과업에 있어서 잘알려진 지식과 정보로는 다른사람을 따라하기만 바쁠뿐 정작 자신에게는 알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었이든지 올바른마음과 좋은경험을 통해서 자신에 맞는 길을 찾아가는것이 가장현명합니다.
6:00 모든 걸 알려고 하고 대비하려고 하는 것은 예측 불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강박적인 불안감 때문일까?
이런 영상이 많아졌음 좋겠다 ㅠㅠ 죄다 걱정만해
알려고 하지마라 다만 사랑하라
2년 전부터 봐왔는데 갈 수록 내용의 밀도가 높아지네요. 더 가치 있는 채널을 만들려고 노력하신 게 보입니다.
그저 본인들 선택일뿐...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삶을 살고있습니다. 내가 아는 세상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고 내 생각만이 정답이 아님을...
지식으로 먼저 알고 지레 겁먹은 상태였구나싶네요
저도 결혼하기 전까진 다니엘같은 생각이었는데...
결혼하고 와이프의 우려점을 들어보니
고민이 안될 수 없더라구요.
와이프의 우려점이 뭐길래요?
@@sylphbreezy7926 출산 후에 건강 관련된 것이죠.
학교 다닐 때 성교육시간에 안가르쳐주는..
@@gnsdl116 출산을 안한 사람도 부인병과 같은 질병은 피해갈수 없더라고요..
건강은 개인의 노력으로도 극복할수 있으며 어찌보면 타고난? 운일수도 있구요
이 또한 지식의 함정
다니엘님 이다음 시즌하면 더 커뮤니티 나가보시면 좋을거같아요 ㅎㅎ
인간은 문학인데 비문학으로 파악하려고 한다. 소름!
공감합니다 지혜라
우리세대는 부모한테 오냐오냐 자라서 그냥 회피세대인것같다 거기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sns이런것들이 회피의 불씨에 기름을 부은것 아닐까
똑똑했으면 이겨낼 방법을 찾아서
결혼하고 애 낳는거고.
그거 겁쟁이들 합리화 일뿐
초창기 영상부터 꾸준히 봐왔는데 많이 배우고갑니다
외국어를 가장 빨리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외국인 애인을 사귀는 것!
오히려 미래의 자식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낳지 않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낳을 거면 외국에서 낳는게 맞죠.
저도 한국이 좋다고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전세계로 따지면 상위 10퍼 안에 드는 환경일 듯 합니다. 조금만 북쪽에서 태어났으면 어떨까요? ㅎㅎ
어떤면에서 대한민국을 부정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혹 본인의 자격지심이 아니련지?
@@액윽보수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모두 자격지심을 가져서 출산율 0.68을 찍은건 아니겠지요~
조용필님의 바람의 노래 가사가 떠오르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와………………..아…
이 노래 아시나요?
같이 삽시다~ 살아봅시다~
우리 서로 잘 맞는지 서로 어떤지는
한 번 겪어보면 어떨지~
저는 진짜 아이의 입을 통해 이 노래를 듣고 마음으로 엄청 울었어요. 이 통찰을 진작 알았더라면!! 결혼은 그냥 하고 애도 그냥 낳는겁니다. 저 자식 사람 만들면서, 나도 사람 되어가는 과정의 농밀한 기쁨과 충실한 서사를 맛보세요.
많은 생각이 들게하네요
글쎄요... 수많은 기혼자들이 추천을 안 하는 이유는
그만한 '지혜'가 있다는 겁니다
다니엘님.. 저도 온실 속의 화초에서 혹한의 날씨 속의 화초가 되고 싶은 젊은이로써 어떤 경험이 좋은 지혜를 줄 수 있을까요??
돈없으면 딩크족까진 ㄱㅊ은데 애는 절때 낳지마라, 유치원때부터 부모직업, 사는곳, 차 이런걸로 등급매기고 티어나누는데 그런 환경에서 자란 애들은 행복할까 진심? 어떻게 보면 가난한 집에 태어난 애는 '낳음당함'한건데 이런거 보면 어른들이 이기적인거 아니냐 한편으론?? 돈이있으면 낳고 없으면 낳지마 진짜로.. 피설사싼다
시대의 흐름 앞에 개인의 지능이 무슨 의미인가?
오마르 1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마음의 양식,,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와우 대단한 깨달음을 주는 영상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