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ESSAY] 정원에 매혹된 정진수 감독의 센스 오브 원더 | Blume Table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감독 정진수가 일상의 도심에서 목도한 정원들. 하나의 장면으로 잠시 걸음을 멈추는 이들에게 자연으로 향하는 창과 같은 정원을 그려낸 그의 시선을 따라가보세요.
"과연 무엇이 정원을 ‘자연주의’ 적으로 만드는가?
그에 대한 저의 답은 이미 삶에 뿌리내리고 있는 요소들,
우리들의 일상 속 눈여겨 보지 않았지만 항상 그 자리에서
사계절을 나아가고 있는 것들을 바라보고자 하였습니다.
보도블럭 사이에 피어난 풀, 사람들의 작은 자투리 땅과 낡은 병 속에서 자라고 있는 작은 새싹들,
집과 길 사이 빈 곳을 채우는 작은 화분들에 이르기까지.
이미 우리들의 삶 속 특별하지 않은 곳에서도 우리는 저마다의 ‘자연주의’ 정원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작은 발견들을 이곳에서 함께 나눕니다."
-정진수 감독, 스튜디오 비주얼스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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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2022 사립 박물관 미술관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한국박물관협회
운영 | 블루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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