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토성마을에서도 고가의 원두는 냉동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에스프레소 한정으로 온도에 따른 차이보다는 저희의 경험상 동일한 분쇄도 사용시 추출 시간이 지연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점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는 아직 찾지 못하였는데 저희가 추정하기로는 냉동되어 더욱 단단해진 빈이 그라인딩 시 더 많은 미분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분쇄도를 냉동 전보다 약간 굵게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점을 염두에 두시고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27:07 저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몰라, "쎄한 맛"이라고 표현했었는데, 그게 온도 문제였군요. 보급기의 한계로 온도를 제어하지 못해서, 조금 더 굻게 갈고, 도징량으로 저항을 보충하는 방법을 썼더니 그 까끌함이 줄고 동글동글해진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 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몇가지 궁금한 점은 도징양, 추출양, 분쇄도를 설정할 때 어떻게 다른 조건은 고정하되 내가 원하는 것만 조정할 수 있나요? 예를 들어 제가 추출량을 45g에서 40g으로 낮추고 싶습니다. 그럼 도징양이 같다는 조건 아래 자연스레 추출 시간을 빨리 끊게 되지않나요? 유량을 건드리지 않는데 어떻게 추출량만 줄이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조건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떻게 도징양만 늘리고 추출시간과 추출량에 변화가 없는지, 어떻게 같은 도징양으로 추출 시간은 짧게 가져가면서 추출량의 변화는 없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종종 러쉬타임 이후 샷을 뽑아보면 크레마가 갑자기 늘어난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저희가 slayer의 3group head짜리 머신과 저울 한 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시에 헤드 두개를 사용하면서 뽑을 땐 하나는 저울 사용, 다른 하나는 eye measure을 해주고있는데요. 보통 2oz를 목표하고 뽑는데, 뽑고보면 무게는 맞지만 크레마가 확 늘어나 eye measure시 부피는 2.5oz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크레마가 굉장히 빠르게 줄어들어요 저번 영상에서 크레마는 이산화탄소(가스)와 지용성 성분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 부분에서 온도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러쉬타임 이후 그라인더의 온도가 올라갔고, 그로인해 추출시간도 빨라지며 크레마도 많이 생기게 된 것이다 라고 추측해봅니다 저의 추측이 정답인건지, 그리고 어떤 이유든 간에 이 늘어난 크레마를 줄일 수 있는 대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긴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첫번째 질문과 관련하여서는 도징량, 분쇄도, 추출양 중 한가지 요소를 조정할 때 나머지를 고정하라고 말씀드린것은 추출 시간까지 동일하게 가져가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추출 시간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다양하게 있으며 동일한 세팅값으로 여러차례 추출을 해보아도 매번 추출 시간이 동일하게 나오지는 않는다는건 아실겁니다. 추출양을 줄여야겠다고 판단하셨다면 도징량과 분쇄도는 고정하시고 추출양만 조절하시라는 의미입니다. 1차적으로 추출 시간은 다른 요소들로 인한 결과값정도로 보시면 좀 더 편하실겁니다. 물론 추출 시간이 맛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나 어차피 추출 시간을 조정하려면 도징량이나 분쇄도를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두번째 크레마의 경우 추측하신것처럼 그라인더의 발열로 인한 파우더의 온도 상승 혹은 그룹 헤드나 일시적으로 물 온도가 약간 상승했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원인이 무엇이든 어쨌든 모두 온도가 상승하여 가스의 방출이 활발하게 일어난 결과이기 때문에 온도를 낮춰주면 어느정도 보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라면 사용하는 원두의 디게싱 기간을 좀 더 가져가는 방법을 먼저 선택해볼 것 같습니다. 머신의 온도를 조금 낮춰보거나 디게싱 기간을 좀 더 길게 가져가보는 방법을 테스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속 추출 시 추출 시간이 빨라지는 이유가 발열 한가지만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맛을 보시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전반적인 톤은 괜찮으나 다소 밋밋하게 표현된다면 도징량을 늘리시고 톤이 다소 밝게 표현된다면 분쇄도를 조이시는게 좋고 후미까지 맛이 너무 강하게 이어진다면 추출량을 약간 늘려야 할수도 있습니다.
정말 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2-3번은 봐야겠습니다. 커픽처스 구독해두길 잘했네요 ㅎㅎ 프로 권혁수 선생님의 프로 강의 정말 귀에 쏙쏙들어오네요! 제가 가장 놀랐던건 16g 정도로 추출 셋팅을 잡아서 판매하신다는게 고정관념을 깨주셨는데요. 국민 바스켓이라고 할 수 있는 IMS B68 2T h26.5E에 가클프 사용중인데.. 도징량을 몇 g부터 셋팅해보면 좋을까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중에 궁금한 내용이 있는데 어둡고 다크한 톤이면 성분이 많이 나온걸로 간주하고 분쇄도를 굵게 하는걸로 알려주셨는워 반대로 워터리할때는 왜 분쇄도를 곱게 하지 않고 추출량만 줄이는 걸까요? 워터리한건 성분이 적게 나온게 아니라 너무 많이 추출해서 뒤에 필요 없는 성분(물)이 더 들어가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짠맛이 강하게 느껴질때는 맛이 너무 농축되어 있어서 그 농축된걸 풀어줘야 한다고 하셨는데 왜 분쇄도를 가늘게 하고 도징량을 적게 하는걸까요? 분쇄도를 더 가늘게 하면 맛이 더 농축되는게 아닐까요? . 도징량을 적게 하면 저항값이 낮아져서 저항값을 높이기 위해서 분쇄도를 가늘게 하는걸까요? 매커니즘을 이해를 못하고 있는거 같아서 정리가 필요할거 같은데 정리가 되질 않아서요 ㅜ
답변이 많이 늦어 죄송합니다! 1번. 워터리와 관련하여서는 추출양은 형성된 저항값에 의해 정해지고 우린 정해진 추출양을 찾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려우실 수 있는데 우리가 사용한 원두에서 뽑아내고 싶은 성분은 정해져 있고, 저항값을 어떻게 형성하느냐에 따라 추출력 즉 녹여내는 힘이 정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도징량과 분쇄도로 저항값을 형섬함=내가 원하는 성분을 뽑아낼 수 있는 힘이 정해짐=그 성분이 다 뽑힐정도의 물만 사용하면 됨. 이렇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워터리하다=형성된 추출력에 비해 많은 물이 사용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워터리하면 사용하는 물 양을 줄여주게 됩니다. 2. 짠맛 짠맛은 사실 커피에 존재하지 않는 맛으로 우리가 짜다고 인지하는 것인데 보통 향미 성분이 과하게 뭉쳐져 있을 때 그렇게 느껴지게 됩니다. 영상에 모든걸 담을 수 없어 설명하지 못하였지만 일반적으로 도징량이 많아지면 농도도 같이 강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향미가 농축되어 우리가 짜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도징량을 줄여 농도 자체를 한단계 낮춰주고 분쇄도를 가늘게 하여 단맛을 추가해주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직접 테스트해보시면 어떤 느낌으로 맛의 뉘앙스가 변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으실거에요. 일반적으로 잡아놓은 레시피에서 도징량을 0.5-1g 정도 줄이시고 분쇄도를 한두칸만 가늘게 해서 추출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14:05 이거 조심해야함... 왜냐면 반복적인 훈련은 바리스타가 하는거지 손님이 하는게 아니라서 난 안쓴데 손님이 쓰다고하면 서비스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쓰다고 판단해야함 음식쪽은 이제 좀 덜한것 같은데 아직 커피쪽은 손님의 피드백에 대해서 니가 뭘 알아 내가 하는게 맞어 원래 이게 커피야 라고 하는게 좀 많음
대게 1~2초 이내의 편차는 무시해도 됩니다. 만약 그것보다 크거나, 도징량/분쇄도 변화에 따른 추출 시간을 예측할 수 없다면, 퍽의 평탄화(디스트리뷰션)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평탄화가 잘 되면 추출시간이 길어지고, 안된 경우 편류현상(채널링) 때문에 빨라지는 것이죠. 저울로 재고, 침칠봉 쓰고, 디스트리뷰터로 평탄화하고, 펀칭 템퍼 쓰고 하는 노력들이 전부 퍽을 일관되게 구성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그것도 제대로 하기 위해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이죠. 퍽을 일관되게 제조할 수 없다면, 어떤 조정도 무용지물입니다.
추출량을 줄이면 농도는 더욱 진해지게 됩니다. 과다 추출이 났다고 판단하신 '맛'에 근거해서 변수를 조정하셔야해요. 전반적인 톤이 사용하시는 원두보다 짙게 표현되었다고 판단되시면 분쇄도를 굵게 조절하셔야하고 특정한 맛들이 강하게 표현된다면 오히려 분쇄도를 가늘게 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농도를 조금 낮추고 싶다면 추출량을 늘려야 할수도 있구요. 최대한 맛을 디테일하게 보시고 고치고 싶은 결점을 한개씩 수정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신 석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영상 속 궁금하신 내용들은 언제든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ッ
좋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알바지만 많은 도움됐어요!
잘봤습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두달이상 지난 원두는 추출세팅 어떻게 잡아가면 되나요? 드립으로 내려봐도 시간은 많이 지나도 컨디션 괜찮은 커피가 많아서요.
참고로 저는 온도 조절은 안되도 유량조절은 할 수 있는 머신입니다.
기본 아메리카노는 기본 2샷 넣는 데 아메리카노를 대용량 팔을 때는 샷을 더 추가해서 내보내도 될까요??
라떼추출 궁금해요 ㅜㅜㅜㅜ 저 방법으루 라띠는 대략 어케 추출해야할까요... 도징량 늘려볼까여
라떼 추출궁금해요
두번째 강의도 감사드립니다. 외우다시피 계속볼꺼에요. 커픽쳐스 가족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귀한 영상 감사해요.
토성마을 꼭 가보고 싶네요.
두번째 영상도 잘 봤어요!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니까 이제 조금씩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겠어요. 몰랐던 점들도 잘 알려주니까 자주 보면서 좋은 커피를 만들어서 마시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앞으로도 유익한 커피 강의들 자주 올려주세요^^
유튜브에서 본 그 어떤 에스프레소 추출법보다 가장 와닿고 실용적인 강의였어요..너무 잘 보고갑니다. ^^
정말 알기쉽게 강의해주시네요^^
안녕하세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연속추출할때 첫번째추출후 두번째 세번째추출할때 커피퍽을 버린후에 물로 세척하지않고 붓으로만 남은원두가루를 털어내고 다음 추출을 이어가도 괜찮을까요?
네 연속 추출시에는 저희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영상 너무 감사 히 잘 보고 있습니다.
집에서 원두를 냉동실에 소분해 놓고 사용 하고 있는데 분쇄 할 때 냉동실에서 내어 1~2분 있다 분쇄 하고 있습니다 . 온도 차이가 많이나고 추출의 변수를 많이 나게 하나 궁금 합니다.
저희 토성마을에서도 고가의 원두는 냉동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에스프레소 한정으로 온도에 따른 차이보다는 저희의 경험상 동일한 분쇄도 사용시 추출 시간이 지연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점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는 아직 찾지 못하였는데 저희가 추정하기로는 냉동되어 더욱 단단해진 빈이 그라인딩 시 더 많은 미분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분쇄도를 냉동 전보다 약간 굵게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점을 염두에 두시고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와~ 이해가 쏙쏙되요!! 그동안 고민했던 부분들이 해결이 됐네요^^
라떼부분도 꼭꼭꼭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강의 ^^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들었어요
3탄도 기다리겠습니다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 그래서 라떼용 에스프레소는 어.. 어떻게 하면 좋은겁니까...? ;;ㅁ;;
3편 기다리겠습니다...
완전 유익 합니다
삼 편도 기대합니다~!
너무 도움되는 강의 감사해요. 마치 제가 커픽처스 주중알바가 된듯해요. 카페왕님 감사합니다. 디게싱 안했더니 혀끝이 얼얼 했어요 ㅎㅎ
27:07 저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몰라, "쎄한 맛"이라고 표현했었는데, 그게 온도 문제였군요.
보급기의 한계로 온도를 제어하지 못해서, 조금 더 굻게 갈고, 도징량으로 저항을 보충하는 방법을 썼더니 그 까끌함이 줄고 동글동글해진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 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몇가지 궁금한 점은 도징양, 추출양, 분쇄도를 설정할 때 어떻게 다른 조건은 고정하되 내가 원하는 것만 조정할 수 있나요?
예를 들어 제가 추출량을 45g에서 40g으로 낮추고 싶습니다. 그럼 도징양이 같다는 조건 아래 자연스레 추출 시간을 빨리 끊게 되지않나요? 유량을 건드리지 않는데 어떻게 추출량만 줄이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조건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떻게 도징양만 늘리고 추출시간과 추출량에 변화가 없는지, 어떻게 같은 도징양으로 추출 시간은 짧게 가져가면서 추출량의 변화는 없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종종 러쉬타임 이후 샷을 뽑아보면 크레마가 갑자기 늘어난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저희가 slayer의 3group head짜리 머신과 저울 한 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시에 헤드 두개를 사용하면서 뽑을 땐 하나는 저울 사용, 다른 하나는 eye measure을 해주고있는데요. 보통 2oz를 목표하고 뽑는데, 뽑고보면 무게는 맞지만 크레마가 확 늘어나 eye measure시 부피는 2.5oz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크레마가 굉장히 빠르게 줄어들어요
저번 영상에서 크레마는 이산화탄소(가스)와 지용성 성분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 부분에서 온도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러쉬타임 이후 그라인더의 온도가 올라갔고, 그로인해 추출시간도 빨라지며 크레마도 많이 생기게 된 것이다 라고 추측해봅니다
저의 추측이 정답인건지, 그리고 어떤 이유든 간에 이 늘어난 크레마를 줄일 수 있는 대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긴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첫번째 질문과 관련하여서는 도징량, 분쇄도, 추출양 중 한가지 요소를 조정할 때 나머지를 고정하라고 말씀드린것은 추출 시간까지 동일하게 가져가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추출 시간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다양하게 있으며 동일한 세팅값으로 여러차례 추출을 해보아도 매번 추출 시간이 동일하게 나오지는 않는다는건 아실겁니다.
추출양을 줄여야겠다고 판단하셨다면 도징량과 분쇄도는 고정하시고 추출양만 조절하시라는 의미입니다.
1차적으로 추출 시간은 다른 요소들로 인한 결과값정도로 보시면 좀 더 편하실겁니다.
물론 추출 시간이 맛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나 어차피 추출 시간을 조정하려면 도징량이나 분쇄도를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두번째 크레마의 경우 추측하신것처럼 그라인더의 발열로 인한 파우더의 온도 상승 혹은 그룹 헤드나 일시적으로 물 온도가 약간 상승했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원인이 무엇이든 어쨌든 모두 온도가 상승하여 가스의 방출이 활발하게 일어난 결과이기 때문에 온도를 낮춰주면 어느정도 보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라면 사용하는 원두의 디게싱 기간을 좀 더 가져가는 방법을 먼저 선택해볼 것 같습니다.
머신의 온도를 조금 낮춰보거나 디게싱 기간을 좀 더 길게 가져가보는 방법을 테스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속 추출로 발열이 일어나면 추출이 빨라지는데, 그러면 도징량을 늘려야 할까요? 아니면 분쇄도를 줄이는게 맞을까요?
연속 추출 시 추출 시간이 빨라지는 이유가 발열 한가지만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맛을 보시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전반적인 톤은 괜찮으나 다소 밋밋하게 표현된다면 도징량을 늘리시고 톤이 다소 밝게 표현된다면 분쇄도를 조이시는게 좋고 후미까지 맛이 너무 강하게 이어진다면 추출량을 약간 늘려야 할수도 있습니다.
3편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정말이지~ 커피가 되고 커피가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해요~~!!
강사님이. 강의를 참잘하시네요
정말 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2-3번은 봐야겠습니다. 커픽처스 구독해두길 잘했네요 ㅎㅎ 프로 권혁수 선생님의 프로 강의 정말 귀에 쏙쏙들어오네요!
제가 가장 놀랐던건 16g 정도로 추출 셋팅을 잡아서 판매하신다는게 고정관념을 깨주셨는데요.
국민 바스켓이라고 할 수 있는 IMS B68 2T h26.5E에 가클프 사용중인데.. 도징량을 몇 g부터 셋팅해보면 좋을까요..!?
사용하시는 재료에 따라 다릅니다..!
매장에서 다크로스팅에 가까운 원두를 거의 아메리카노로 만드는걸 목적에 두신다면 16-17g정도로 시작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너무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도징량 분쇄도 추출량 이런 거 다 중요하지만 바스켓 바꿔보세요. 바스켓 따라 정말 차이 많이 납니다. 머신이나 그라인더 같은 고가장비에 비해 바스켓은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이지만 맛 차이는 엄청 커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중에 궁금한 내용이 있는데 어둡고 다크한 톤이면 성분이 많이 나온걸로 간주하고 분쇄도를 굵게 하는걸로 알려주셨는워 반대로 워터리할때는 왜 분쇄도를 곱게 하지 않고 추출량만 줄이는 걸까요? 워터리한건 성분이 적게 나온게 아니라 너무 많이 추출해서 뒤에 필요 없는 성분(물)이 더 들어가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짠맛이 강하게 느껴질때는 맛이 너무 농축되어 있어서 그 농축된걸 풀어줘야 한다고 하셨는데 왜 분쇄도를 가늘게 하고 도징량을 적게 하는걸까요? 분쇄도를 더 가늘게 하면 맛이 더 농축되는게 아닐까요? . 도징량을 적게 하면 저항값이 낮아져서 저항값을 높이기 위해서 분쇄도를 가늘게 하는걸까요? 매커니즘을 이해를 못하고 있는거 같아서 정리가 필요할거 같은데 정리가 되질 않아서요 ㅜ
답변이 많이 늦어 죄송합니다!
1번. 워터리와 관련하여서는
추출양은 형성된 저항값에 의해 정해지고 우린 정해진 추출양을 찾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려우실 수 있는데 우리가 사용한 원두에서 뽑아내고 싶은 성분은 정해져 있고, 저항값을 어떻게 형성하느냐에 따라 추출력 즉 녹여내는 힘이 정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도징량과 분쇄도로 저항값을 형섬함=내가 원하는 성분을 뽑아낼 수 있는 힘이 정해짐=그 성분이 다 뽑힐정도의 물만 사용하면 됨.
이렇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워터리하다=형성된 추출력에 비해 많은 물이 사용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워터리하면 사용하는 물 양을 줄여주게 됩니다.
2. 짠맛
짠맛은 사실 커피에 존재하지 않는 맛으로 우리가 짜다고 인지하는 것인데 보통 향미 성분이 과하게 뭉쳐져 있을 때 그렇게 느껴지게 됩니다.
영상에 모든걸 담을 수 없어 설명하지 못하였지만 일반적으로 도징량이 많아지면 농도도 같이 강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향미가 농축되어 우리가 짜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도징량을 줄여 농도 자체를 한단계 낮춰주고 분쇄도를 가늘게 하여 단맛을 추가해주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직접 테스트해보시면 어떤 느낌으로 맛의 뉘앙스가 변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으실거에요.
일반적으로 잡아놓은 레시피에서 도징량을 0.5-1g 정도 줄이시고 분쇄도를 한두칸만 가늘게 해서 추출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아이스아메카노는 같은방법에 얼음만 넣으면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카페 창업준비중인데 원두세팅관련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요 ㅠㅠ
매장이 직접 가서 대표님과 얘기를 나눠보고 싶은데 혹시 가능한 시간대가 있으실까요...?
안녕하세요. 토성마을입니다. 인스타그램으로 문의주시면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05 이거 조심해야함... 왜냐면 반복적인 훈련은 바리스타가 하는거지 손님이 하는게 아니라서 난 안쓴데 손님이 쓰다고하면 서비스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쓰다고 판단해야함
음식쪽은 이제 좀 덜한것 같은데 아직 커피쪽은 손님의 피드백에 대해서 니가 뭘 알아 내가 하는게 맞어 원래 이게 커피야 라고 하는게 좀 많음
ㄹㅇ 솔직히 이건 전혀 공감 안갑니다.
손님이 아니라 커피를 뽑는 바리스타에게 하는 말 아닌가요?
이건 손님 대상 강의가 아니라 커피를 뽑는 사람 대상 강의인데요.
❤❤❤ 감사합니다!!
원두사용을 최대 21일안에 사용해야 맛이 있다고 하는데 원두보관을 실온이 좋다고 하는데 원두를 냉동보관해도 되는지요 보관하게되면 얼마동안 보관이 가능한지요?
감사드립니다
영상 오래기다렸습니다.❤❤❤❤❤
3부는 없나요 ㅜㅜ 진짜 완전 도움되요 !!!!
선생님을 한 번 더 모셔보겠습니다^^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이 매번 다른데 이건 뭐가 문제 있는 건가요? 분쇄도가 매번 다르게 나온다는 건데 저희 카페에서 쓰는 그라인더가 문제가 있는 건지..
혹시 매번 저울로 원두 사용량을 재서 사용하실까요?
대게 1~2초 이내의 편차는 무시해도 됩니다.
만약 그것보다 크거나, 도징량/분쇄도 변화에 따른 추출 시간을 예측할 수 없다면, 퍽의 평탄화(디스트리뷰션)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평탄화가 잘 되면 추출시간이 길어지고, 안된 경우 편류현상(채널링) 때문에 빨라지는 것이죠.
저울로 재고, 침칠봉 쓰고, 디스트리뷰터로 평탄화하고, 펀칭 템퍼 쓰고 하는 노력들이 전부 퍽을 일관되게 구성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그것도 제대로 하기 위해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이죠.
퍽을 일관되게 제조할 수 없다면, 어떤 조정도 무용지물입니다.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와❤ 이런영상어디가서볼수있을까요^^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진하게 과다 추출이 일어난 것 같은데 8바까지만 압력이 올라가지 않는가면 분쇄도보다는 추출량을 줄이는것이 맞을까요??
도징량 문제 아닌가용?
추출량을 줄이면 농도는 더욱 진해지게 됩니다.
과다 추출이 났다고 판단하신 '맛'에 근거해서 변수를 조정하셔야해요.
전반적인 톤이 사용하시는 원두보다 짙게 표현되었다고 판단되시면 분쇄도를 굵게 조절하셔야하고 특정한 맛들이 강하게 표현된다면 오히려 분쇄도를 가늘게 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농도를 조금 낮추고 싶다면 추출량을 늘려야 할수도 있구요.
최대한 맛을 디테일하게 보시고 고치고 싶은 결점을 한개씩 수정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가서 수업 같이 듣고 싶어요.
와 이번 영상 진짜 도움되는게... 항상 원두 사면 컵노트에는 밀크초콜릿 카라멜, 견과류 적혀있는데 정작 20g으로 40g 내외를 2~30초 정도에 뽑아보면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만 가득해서 추출을 어떻게 바꿔야할지 막막했는데 딱 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1교시 보고 이제는 2편 봅니다
온도는 몇도가 괜찮을까요!?😊
✨ 카페왕 1편 영상을 먼저 시청하신 후 보시면 더욱 유익합니다! ✨
: ruclips.net/video/VPdOMy3JTLg/видео.htmlsi=Oufou6vOkfORIqex
너무 재밋게봤습니당!!!
원두 소개해주실수 잇나요?
영상 속에 소개된 원두는 토성마을 "밀크"블렌드로 "우유와 가장 어울리는 맛"을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토성마을 인스타 및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언제든 궁금한 사항은 문의 남겨주세요ッ
내공이 엄청나네요!!!
제안: 도징량 -> 원두량, 워터리 -> 물맛
근데 전문가는 주관적인거랑 아닌게 구분되시는것같은데 저같은 초보는 뭐가 주관적인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다음에 또 강의부탁합니다^^😅
조흔영상이었습니다 재밌었어요
역시 삼성 이재용회장님이십니다..
꼭 이뤄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끝까지 애써주세요..
우리의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가 돌아오는 그날까지...
어 제가 일등? 잘보는 중입니다.
좋아요
에스프레소 프로파일에 쓴맛이라고 되어있는데 대부분 로스터리에서 쓴맛이 어느정도 있다고 기재 되있는데요, 어떤 커피 전문가분들은 에스프레소에서 쓴맛이 나면 추출이 잘못되었다고 하시는데요, 결점으로써의 쓴맛과 프로파일의 쓴맛이 다른 건지 모르겠네요
와 씨; 내용 지리네
에스프레소는 쓰다... 이건 진리다... 안쓴 커피를 먹고 싶음 드립으로 마셔야지...
오
감사합니다
많은걸배우고있어요
나쁜맛깍기가잘안되서
20초
추출시간을 26초늘어나게😅
분쇄를하는데
잘안돠네요
도징양은 21.3
추출시간 22 초
38ㅡ39 그램정도나오는데
원하는맛이
상큼하고 가벼운꽃향기
맛 이 나오지않는데
원두양이많은걸까요
ㅠㅠ
사용하시는 원두가 어떻게 되실까요??
바스켓 정보도요!
커피맛은 단맛은
없습니다
청주 토성마을인가요?
네 맞습니다
커피가달다는표현은
바보들의합창ㆍ
당연하지 자기가 와서 일하는거 아니니 바쁘던 말던 저울재고 나가라고 하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