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증 극복하기, 인터넷 의학정보, 약일까? 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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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 @goroshi2024
    @goroshi2024 3 года назад +131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위안이 되네요
    저 또한 6개월 정도 건강염려증을 심하게 앓았던 사람입니다
    시작은 변을 가늘게 보는게 대장암 증상이라는 걸 본 직후부터였죠
    변을 가늘게 볼때마다 대장암이 아닌가 불인해하기 시작했고, 나아가선 매일매일 변을 보는 횟수, 색깔, 굵기에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명치 답답함... 곧바로 위암을 의심했고, 처음으로 위내시경을 받아보니 경미한 식도염 외엔 아주 멀쩡하더랬죠
    여기서 그만했어야 했는데... 이미 한번 큰 병에 꽂혀버린 불안은 계속해서 다른 증상, 다른 병을 찾아다녔습니다
    이후에도 직장암, 침샘암, 뇌종양, 폐암...
    해당 병을 검색해볼때마다 그 모든 증상이 내 증상차럼 느껴지고, 실제로 신체적인 통증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건강검진 대상도 아닌데 3개월 동안 내시경, 목,뇌 ct, 심전도, 흉부엑스레이, 소변검사, 혈액검사x3 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제 나이는 26살입니다ㅋㅋ
    한창 건강염려증이 심했을 땐 검사를 다 하고 이상없다는 소리를 들어도 검색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뇌종양이 걱정되어 뇌ct를 찍었지만, ct로는 뇌종양을 발견할 수 없다는 내옹에 또 다시 불안해하는 게 반복되었죠
    심할땐 잠도 못자고 먹지고 못하고 하루 종일 불안에 떨며 공황까지 오기도 했습니다
    결국 스스로가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에 방문했습니다 상담과 문진을 받고 항우울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신기하게도 제가 계속 느끼던 수십 가지 증상들이 그 후로 모두 사라졌습니다ㅋㅋ
    약을 복용한지 한달이 조금 넘은 지금은 진짜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물론 아직까진 큰병에 대한 걱정이 남아 있긴 하지만... 최소한 가짜 증상을 느끼고 검색하며 불안해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여러분 건강염려증은 치료할 수 있습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불안증이 심해지면 통증이 아닌 것도 통증으로 느껴지더라고요

    • @siwonuri
      @siwonuri  3 года назад +9

      소중한 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고정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gyummon
      @gyummon 3 года назад +3

      와 저인줄... 정신과를 가야지 생각중인데 얼른 가야겠어요

    • @김주희-j8t1h
      @김주희-j8t1h 3 года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딱그래요. 힘들어지면 겁먹지말고 신경정신과 가봐야겠어요~

    • @아이즈원워너원
      @아이즈원워너원 3 года назад +6

      저랑 하나도 빠짐없이 같으세요ㅠㅠ 저도 이런저런 건강검진 받아놓고 또 다른병이 불안해서 검사받고싶더라구요ㅠㅠㅠ
      저도 극복하고싶습니다...

    • @누렁이-y3f
      @누렁이-y3f 3 года назад

      저랑 너무 동일하네요..

  • @밍밍-l4y
    @밍밍-l4y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는 통증도 없는데 건강염려증이 심해서 오늘도 밤에 잠을 못이루고 있었는데 선생님 영상이랑 답글 다신 것들을 보니 마음이 좀 편안해졌어요! 감사합니다!!

  • @송예림-f1t
    @송예림-f1t 17 дней назад

    건강염려증 환자 중에서도 병원에 가는 케이스인데 불편할때마다 병원을 찾아요. A부위에 증상을 느껴서 해당 과에 진료를 받았더니 별 이상 없다는 소견을 듣고 안심해요. 근데 몇개월 뒤에 B부위에서 증상이 느껴져요. 그래서 또 이와 적합한 과에서 진료를 받고 또 특이 소견없다는 진단을 받죠. 이게 무한 반복되서 진료과를 계속 바꾸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cv.joy7
    @cv.joy7 Год назад +6

    20대 건강염려증이 생기는 이유가
    또래 20대 암환자들이 공통으로
    병원에서 별다른 증상없다고 듣고
    방치하다 결국은 나중에 암이라고 진단받고 돌아가셔서
    의사를 못믿는 건강염려증들이 많은듯
    돌아가셔서

  • @Cherring12
    @Cherring12 Год назад +2

    전 13살인데요. 5학년중반?때부터 건강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병원도 가봤는데 모든게 정상입니다. 이제 아프다는 것도 부모님이 거짓말로 느껴지셔서 병원에 데려다주시지 않습니다.😢 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니 병원에 가라 하는데 엄마와 아빠가 안데려다주시니 불안감도 더 심해지고 우울증도 생겼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 @킥찬
    @킥찬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유익했습니다. 정말 이 영상으로 인해 여럿 살리셨다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원장님은 겸손과 실력 다 갖추신 분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명랑한은둔자-w3z
    @명랑한은둔자-w3z Год назад +1

    헐, 요즘 소화가 안되서 계속 동네병원2곳 가서 대장,위 내시경하고, 복부초음파까지 했는데.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하는데. .1달째 계속 소화가 잘안되는거 같아서. 췌장암 증상만 계속 찾아보고 있었는데. 헐!!!!!! 저 요즘 너무 불안해서 CT 까지 찍어야 하나,,싶었는데.. 구글이 이 영상을 안내해주네요..!!!!

  • @Asdf-pm3ru
    @Asdf-pm3ru Год назад

    진짜 감사합니다 의사님. 저는 올해 중1인데 옛날부터 목 아래쪽에 멍울이 잡혀서 이비인후과를 찾아가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신걸 전 못믿고 계속 걱정을 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저와 증상이 너무 똑같다고 느꼈습니다.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키바가미겐주로-p3n
    @키바가미겐주로-p3n 4 месяца назад

    진료 할 필요도 없어요..
    오래 살고 싶으시면 최대한 병원은 멀리하세요.
    병원에 자주 갈수록 불필요한 약이나 과도한 의료행위로 수명을 단축하기 쉽거든요.

    • @goroshi2024
      @goroshi2024 4 месяца назад

      @@키바가미겐주로-p3n
      그럼 병원도 없고 약, 의료 행위도 없던 100년 전 사람들은 왜 평균 수명이 40살이었나요?

  • @사로일
    @사로일 5 лет назад +60

    선생님 감사해요ㅠ 딱 제이야기 인거 같아요.. 하루종일 아픈 증상만 검색하고 생각 하다보니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네요! 위염으로 몇년째 고생하다보니 별생각이 다드네요.. 저도 건강하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겠습니다. 건강염려증 정말 쉽지 않네요ㅠ

    • @siwonuri
      @siwonuri  5 лет назад +14

      안녕하세요? 아무일 없어요. 걱정마세요. 근심도 걱정도 잠깐 낀 먹구름 같아서 곧 물러 갑니다. 힘내세요.

  • @cjhan3936
    @cjhan3936 Год назад +4

    저도 취준생인데... 걱정되서 계속 인터넷만 쳐다보고 공부 못하는게 하루이틀 쌓이고 있네요 ㅠㅠ 잘 보고갑니다!

  • @에벨
    @에벨 Год назад

    감사합니다 많은도음 되었습니다😅

  • @뭐지-f4z
    @뭐지-f4z 20 дней назад

    딱 저에요 ㅠㅠㅠ
    몇달전에 우측상복부 통증이랑 옮겨다니는 통증이 있고 소화도 안돼고 등통증도 있어서 췌장암이라고 생각해서 진짜 힘들게 생활했던 기억이 있어요 ㅠㅠ 근데 병원을 갔다온후에 복부 초음파를 하고 피검사도 해보니까 아니래요 ㅋㅋ 그후엔 췌장암 걱정이 싹사라졌어요 근데 요즘엔또 폐가 아프면서 불편한거 같은거에요 ㅠ 등통증도 아직있고 기침도 좀하고 호흡곤란에 ㅠ 아직도 불안하네요 근데 담배도 안피고 암유전력도 없는데 ㅠ (17살이에요) ㅋㅋㅋㅋ

  • @조으네조아
    @조으네조아 2 года назад +4

    전 혈변 점액변 소화불량 등 확실한 증상이 있었기에 대장암인 줄 알고 유서 쓰고 걱정했는데 궤양성대장염이었어요. 당장
    대장암보다야 낫지만 일단 병이 하나 있고 나니 대장암 담관암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 건강검진 결과 담관 이상 소견이 발견되기까지 해서 결국 심각한 건강염려증이 생기고 말았네요...
    너무 걱정이 심해 심장이 하루종일 뛰는 게 느껴지고 손발이 저리더니 급기야 귀가 안 들리기 시작해서 방금 이비인후과에 가서 돌발성 난청이라 진단 받고 오는 길이에요...
    검사해서 결과가 깨끗했다면 이렇게까지 불안하지도 않았을텐데 아무런 병도 없던 봄으로 돌아가고싶네요...ㅠㅠ하...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미친듯이 부어라 마셔라 했던 저 자신을 때려주고 싶습니다....

  • @김똘추-e6k
    @김똘추-e6k Год назад

    저도그런대맞는말씀같네요

  • @임선희-n5j
    @임선희-n5j 4 месяца назад

    완전 공감합니다 7월에 건강검진하고 이상소견 나와서 전문의진료 받고 괜찮다고 들어도 오진아닌가 생각하고 일상이 완전 불안으로 가득차 출근해서도 집중도 안되고 죽어야 끝나나 별생각을 다 합니다 정말 인터넷 검색은 안하는게 답인듯해요 정신과 진료 받아봐야 겠어요 ㅠㅠ

  • @joshuanun8192
    @joshuanun8192 3 года назад +43

    "불안감이 커지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면 불안감이 더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 맞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넌 건강해. 통증은 누구나 있을 수 있어"

  • @hahahahagg-p8h
    @hahahahagg-p8h Год назад +1

    6:42

  • @내맘이야-t3d
    @내맘이야-t3d 4 года назад +37

    진짜 정신과 가야 하나
    일주일 전에는 치과 어제부터는 안질환
    오늘은 신장 ㅠㅠㅠㅠㅠ
    너무 괴롭다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한꺼번에 여러 일이 겹쳤네요. 다 잘 될거에요.

    • @오렌지코랄
      @오렌지코랄 4 года назад +1

      미친 저도 요즘 또 치아걱정ㅠㅠㅠ 심지어 정기적으로 6개월마다 검진 다니고 지난 8월에 다녀왔으면서 또 이래욬ㅋㅋㅋ 가끔 뭐 이상하다 싶으면 한달에 두번 가기도... 진짜 하도 이러니까 엄마한테 치과 좀 그만 가라는 말 들었잖아요.ㅋ.ㅋㅋㅋ

  • @Best-w124
    @Best-w124 4 года назад +9

    이제야 찐~의사님을 만났네요 ㅠ. 돌고 돌아 종착역으로 왔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쓸데없는 걱정불안이 싹 다 사라진거 같습니다.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다라는 말씀에 눈물이 나네요 ㅠ 감사합니다.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1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정민희-d5i
    @정민희-d5i Год назад

    저도 인터넷검색하면서 걱정과 병을 키우는 사람이에요 특히 인테넷카페에 가입해서 그분들 이야기를 듣고있으면 많은정보를 듣는만큼 그만큼 불안감이 커져요 ㅠㅠ그래서 특정질병카페가입을 하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거기만큼 정보를 알수있는곳도 없어 악순환의 반복이에요 ㅠㅠ

  • @dodo-wz6yx
    @dodo-wz6yx Год назад

    의사님 목소리도 너무 좋고... 항상 잘보고 걱정을 안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mayc7990
    @mayc7990 4 года назад +9

    저도 임신 후 여러가지를 걱정하니 산부인과 선생님 말씀이 "인터넷을 끊으세요."였어요^^

  • @musicangel2002
    @musicangel2002 2 года назад +8

    건강염려증부터 시작해서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를 달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제 저 21살 됐는데 매일을 불안 속에 살았습니다 ㅜㅜ 덕분에 마음이 좀 안정되는 거 같아요 ㅎㅎ 앞으로 불안할 때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내용 기억하면서 마음을 다잡아보겠습니다!

    • @siwonuri
      @siwonuri  2 года наза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꾸준히 잘 받으세요~

    • @da9881
      @da9881 4 месяца назад

      작성자님 지금은 어떠신가요?

  • @kimjw8629
    @kimjw8629 5 лет назад +11

    감사합니다
    불안하면 더큰통증을 느끼고 악순환이된다는 말씀이 딱 와닿았네요

    • @siwonuri
      @siwonuri  5 лет назад +1

      통증약으로 안정제를 같이 처방하기도 하는 이유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Seeooiiii
    @Seeooiiii 4 года назад +13

    진짜 맞는 말씀 같습니다. 저도 어느순간부터 만성 등통증이 있었는데 이게 오래간 낫지 않고 가끔 소화불량이 있다보니 췌장암일까 불안해서 복부초음파도 하고 상복부 CT도 19년 9월에 했었죠.
    당시에 의사선생님이 문제없음 하시고 증상따라 역류성식도염약만 처방주셨거든요. 그후로 6개월 지났는데 저도모르게 등이아프고 속이쓰리니 또 췌장암 증상만 열심히 검색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네요...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눈에 보이지 않는 속이 아프니 불안한 마음이 누구나 생깁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하는 것이 불안감을 없애는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식도염 약을 드시고 등통증이 사라진다면 원인은 식도염입니다. 식도염 환자 10명중 1명은 등통증이 나타나므로 식도염의 흔한 증상입니다. 걱정마세요~

    • @kingleepark
      @kingleepark 4 года назад +1

      와... 진짜 저랑 똑같으시네요 ㅠㅠ 지금은 건강하신가요 저도 초음파 검사받으러 가려구요 ㅠㅠㅠㅠ

    • @Seeooiiii
      @Seeooiiii 4 года назад +1

      @@kingleepark 역류성 식도염은 아직 있고 만성 등통증은 업무로 생긴 척추인대쪽 통증 방사통이었어요. 지금도 좀 쑤시긴한데 큰병 아니었습니다. 행복하세요

    • @kingleepark
      @kingleepark 4 года назад

      direx Anhydrous 댓글 감사합니다 이놈의 건강염려증 ㅠㅠ 빨리 병원가서 검진 받고 맘 놓고 쉬어야겠어요 댓글쓴이님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 @에벨
    @에벨 Год назад +1

    제가얼마전부터 건강에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체널을 찾아서 많이보고 듣다보니까 박사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들이 생기는거같더라고요 이제는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려서 염녀에서 벗어나 볼께요 ~큰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세요 ~^^ㅎ

  • @kingleepark
    @kingleepark 4 года назад +5

    영상 보고 정말 제이야긴줄 알았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요 ㅠㅠ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1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감사합니다.

  • @서몰라몰라
    @서몰라몰라 4 месяца назад

    예시가 나랑 똑같네 ㅋㅋㅋㅋ
    4월달에 갑자기 등이 아파서 별 생각없다가 7일 정도 지속되서 아버지가 내과를 가자해서 내과가서 초음파에 피검사 위내시경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그 이후에 상복부통증이나 등통증등이 조금만 있어도 췌장암 같고 공포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음 ..
    취준생인데 공부하다가 간헐적으로 명치부에 통증이 오면 그날 공부는 다한거.. 하루종일 췌장암 증상 보다가 지쳐버림
    내과에서는 췌장암때문에 왔다라고 말하면 그냥 건강염려증 환자처럼 취급하는디 ..
    요새는 이거때문에 넘 힘들다 ㅠ

  • @ililiilliliil
    @ililiilliliil 5 лет назад +8

    요즘 많은사람들이 격고있는 병같습니다. 물론 저도 약간 속하는것 같네요. 말씀이 큰 조언이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siwonuri
      @siwonuri  5 лет назад +1

      격려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편안한 밤되세요. ~**

  • @아리갓두-l2r
    @아리갓두-l2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예전부터 건강염려증이 심했던 고등학생입니다 원래는 몸에 아픈부분만 검색해보며 걱정하고 어느샌가 몸이 나으면 괜찮았는데 최근 약 두세달 전에 학교에서 입을 벌리는 틱이있는 친구를 보고 괜히 나도 틱이생기는게 아닐까 입이 괜히 움직이는 거 같고 또 계속 그친구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그친구가 계속 생각나서 이생각을 너무지우고 싶고 그냥 생각을 안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생각을 안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더 생각이나네요 이생각이 계속 지속될까봐 너무 무서워요 공부 해야할 시기인데…

  • @뇸뇸잉-r6m
    @뇸뇸잉-r6m 3 года назад +4

    어제는 소화안되서 위암~ 패혈증 당뇨 뇌출혈 맨날 긴장해서 속안좋고 땀나고 어지럽고 눈이 좀침침해졌는데 실명이 되겠구나 느끼고 급불안했다 또 나아지고 심지어 내스트레스해소가 안되 부정출혈도ㅠ여러번 했어요 다들 병원가실 용기는있으신가봐요ㅠ전 병원도 못가요ㅠ 예전에한번 병원가서ct랑 다찍은적있는데 그냥 가스만 찼다그러고 그것마저 못믿어서 한몇개월 애먹다가 좋아졌는데 최근들어 또 이런증상들이ㅜ나타나요 어지러운건지 어디가아픈건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너무불안하고 미치겠는거 ㅠ 진짜 마음의 병이 제일힘든거같아요..다들화이팅

  • @Drmineral_7997
    @Drmineral_7997 4 года назад +6

    선생님 감사해요!!
    건강염려증 몇년을 안고 살았는데 인제 잘 이겨내볼게요오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2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 @정소을-s1h
    @정소을-s1h 5 лет назад +5

    맨처음 췌장암 이야기에 깜짝놀랐어요..
    대학생인데 증상도 비슷하고
    완전 제 이야기고 검사도 복부초음파정상인데
    아닐까봐 밤에 불안해서 잠도 못자요ㅠ

    • @siwonuri
      @siwonuri  5 лет назад +30

      안녕하세요? 췌장암은 아직도 현대 의학이 정복하지 못한 암중 하나입니다. 조기에 발견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고 일단 발견하면 치료도 잘 안됩니다. 위암이나 대장암은 대부분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도 좋고 정기적으로 검사만 하면 예방 및 치료가 잘 됩니다. 그래서 매우 진행된 위암이나 대장암으로 진단 받는 경우는 정기 검진을 안받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췌장암은 정기 검진을 잘 받아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췌장암은 걸리면 아쉬워 할 필요도 후회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운명이에요. 매년 췌장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5천명 정도됩니다. 교통사고로 매년 사망하는 사람도 5천명이에요. 우리나라 국민 5000만명 중에 5천명이니 10000 분의 1의 확률이에요. 차타고 다니면서 교통사고로 사망할까봐 불안해 하지는 않듯이 췌장암도 똑같습니다. 췌장암일리도 없지만 췌장암 걸리기가 만배는 어려워요. 걱정마세요. 청소을님 췌장암 아닙니다.

    • @검은콩두유-j4l
      @검은콩두유-j4l 3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답글이 너무 따뜻해요..제가 더 감사합니다

  • @user-sd3yu5nu6d
    @user-sd3yu5nu6d 2 года назад

    원래 어디가 아프든 참지 못할 정도로 아프지 않는 한 걍 있는 편이었는데 뇌수술 받고서 집에만 박혀있다보니 어디 좀만 아파도 계속 검색해봤어요. 보고선 이거면 어쩌지? 하면서 우울증 직전까지 가고 집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정말 미쳐버릴것 같더라구요. 하다하다 수술 후 입원했을 때 지속적으로 피검사 했는데도 당뇨를 걱정하는 수준까지 갔어요. 정신과 고민할 정도로 끝까지 간거죠. 머리 좀 나고 붓기 좀 빠진 후에 친구들 만나면서 대화 나누고 고민 얘기하고 하니까 점점 건강염려증이 사라지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그 건강염려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단적으로 한방에 쌓이니 찐으로 이상이 생기더군요. 비타민D,여성호르몬 부족에 불안감 때문에 이악물고 자서 이도 부셔지고.. 예전처럼 걸리면 걸렸나보다~ 하고 아니면 걍 살려구요.

  • @sw4697
    @sw4697 3 года назад +3

    건강염려증 제가 아닌가 너무나 공감됩니다.
    최근 2개월동안 복부CT1번, 목CT1번, 위내시경 한번 초음파는 한 다섯번, 엑스레이, 피검사 세번, 소변검사등..은
    병원은 한 20번은 넘게 여기저기 대학병원부터 동네 병원까지 갔었고.. 의사님 말씀 중 한마디라도 불안한 얘기가 있으면 바로 대학병원 응급실까지가서 (응급실은 CT찍으면 결과가 바로나와서..)
    CT찍고.. 정말 지치네요...
    몇일전 턱 뼈 바로 밑에 멍울이 생겨서 동네 이비인후과 갔더니 항생제 주고 2주정도 지켜보고 안나으면 큰병(골종육같은?)일수 있다는 말이 너무나 또 불안해서 (약간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멍울이 잡혀서) 갑자기 오늘 대학병원 응급실가서 CT찍었네요. CT결과 선생님이 큰문제 없을거 같다고 하셨고 불안하면 외래 진료 한번 더 받으란 말에.. 또 뭔가 그분이 CT를 잘 못봐서 없는게 나오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에 오늘도 하루종일 불안한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정말 미치겠다는 표현이 요새 맞는거 같습니다.
    이런때 정신과를 한번 가야하는게 맞을까요?? 근데 정말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오늘 찍었던 응급실CT 결과해석을 잘못하진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네요 ㅠㅠ

    • @piggames447
      @piggames447 Год назад

      지금은 괜찮으세요?

    • @sw4697
      @sw4697 Год назад

      @@piggames447 약간은 나아져지만 여전히 같은 반복하고 있네요^^

  • @찐-g2j
    @찐-g2j 3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진료볼때 의사선생님 친절히 말씀 잘
    해주시면 적어도 반은 벌써 나은듯 하더라구요
    선생님같은 분. 존경합니다^^

  • @Daehakgajaa
    @Daehakgajaa 3 года назад +2

    저인줄 알았네요,, 저번에 골반쪽이 심하게 아파서 큰 병인줄 알았는데 근육통이였고 어디만 아프면 1시간은 계속 인터넷만 찾아봅니다ㅜㅜ

  • @HhHhh-k8i
    @HhHhh-k8i 2 года назад +1

    저 인터넷 커뮤니티 글, 유튜브만 보고 제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인줄 알고 2주일동안 집에 침대위에서 꼼짝 하지 않고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2주간 온갖 생각 다 했는데 우연히 어떤 의사가 얘기해줘서 디스크 아닌거 알게됨ㅜ

  • @user-hanbit
    @user-hanbit 3 года назад +3

    아닠ㅋㅋㅋㅋㅋㅋ 인트로 너무 지금의 나잖아..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에이즈 초기증상때문에 오라퀵검사도해보고 애인도 검사시키고.. 맨날 성병아니면 암 걱정하고잇음.. 진짜 너무 지칩니다ㅠㅠ

  • @이순자-u9g2q
    @이순자-u9g2q Год назад

    선생님 한테진료받고싶어요

  • @뾰로롱뾰로롱-z1v
    @뾰로롱뾰로롱-z1v 4 года назад +1

    건강염려증있는분들 부럽다. 난 검사한번안함 ㅜㅜㅜ 술담배1도안해서그런지 건강방치중....이게더문제인거같다 건강염려증있으면검사도자주하고 좋은점이많아보인다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1

      말씀 하신 대로 너무 관심이 없어도 너무 관심이 많아도 둘 다 문제입니다.

    • @뾰로롱뾰로롱-z1v
      @뾰로롱뾰로롱-z1v 4 года назад

      @@siwonuri 네의사선생님 제몸을 좀생각하겠습니다!

  • @매일감사26
    @매일감사26 4 года назад +1

    암에 걸리니 모든게 다 걱정이됩니다
    어떠케 살아야하나 생각하다가 문의해봅니다
    우울증도 오고 무엇을 시작하고싶은생각도 안드네요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1

      우울증은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뇌질환입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내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 @eliyang4268
    @eliyang4268 5 лет назад +19

    정말 감사합니다!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어서 저도 항상 이런 건강염려증을 걱정한답니다 ㅜㅜ 좋은 정보 감사해요! 앞으로 더욱 잘 되시면 좋겠어요 !! :)

    • @siwonuri
      @siwonuri  5 лет назад +1

      ^^ 따뜻한 격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행복하네요. 좋은 주말되세요~

  • @ossdss
    @ossdss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 이 영상까지 오게 됐는데 여기 있는 다른 수많은 댓글들을 보니 제 3자가 봐도 과민반응이라는게 느껴지네요... 저도 내과 진료 여러번 하고 건강검진에 초음파까지 해도 이상이 없더라고요. 당시 의사 선생님은 젊으니까 오히려 안해도 된다고 여러번 만류했지만 그럼에도 걱정에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결과는 이상 없이 깨끗했고요, 이젠 극복해보려고 합니다

  • @왕실의사람들
    @왕실의사람들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건강염려증인거같아요
    하루는 위걱정.하루는 장걱정
    하루는 신장.하루는 전립선.
    하루는 근육..
    요즘은 참 마음도 불안하고 너무 무섭네요
    항상 인터넷에 찾아보기도하고요.
    저는 요즘 근육떨림,다리저림,가만히 서있으면 근육떨리고 휘청거리는 느낌이 있는거같음.
    이런증상이 있어요.약 1년전에 부정맥증상이 있어서 완전 같아서 100%확신하고 병원갔는데 정상이였어요
    항상 루게릭병같다고 생각하고 너무무서워요
    아프다고 말해도 부모님은 나이도 어린게 머가 아프냐고 그냥 무시해요.
    그래서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고싶어도 두려워서 말을 못하겠어요..
    혼자있으면 막 울고 부정적생각이 들고
    공부에 집중을 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면
    증상이 줄어들고 이런생각을 계속하고
    정보를 계속찾아보고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너무 무서워요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걱정마세요. 공부에 좀더 집중하시고 인터넷은 찾아보지 마세요. 부정적 생각 들 때는 바로 복식호흡을 해보세요. 숨을 들이마시면서 배만 최대한 내밀고 다시 아주 천천히 숨을 뱉어보세요.

    • @왕실의사람들
      @왕실의사람들 4 года назад

      @@siwonuri 건강염려증이 생기고 많은걱정을 하다보면 그병의 증상이 그대로나타날수도있죠?

  • @pop-kw8qt
    @pop-kw8qt 3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너무 제 얘기 같아요..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안좋아서 대장암 의심하고... 알고보니까 기립성 저혈압이 심해서 어지러웠던거였어요.. 그런데도 지금 왼쪽 아랫배가 아프다고 암인가..?? 이런 생각만하고 너무 무섭네요ㅜㅜ 심지어 23살이고 운동도하고 건강했는데 한번 이런 생각이 드니까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ㅜㅜ...

  • @nian0157
    @nian0157 4 года назад +5

    요즘 소화가 안 되고 등쪽 통증이 있는 역류성식도염 진단 30대 여자입니다. 등쪽 뻐근함이 여기저기 이동하고 있어서 인터넷 바다를 떠돌다가 복부초음파를 예약하고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걱정않고 검사 먼저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독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3

      너무 걱정마세요. 병이야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늘 그 병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문제입니다.

  • @정민-q5u
    @정민-q5u 2 года назад +3

    제가 올해 고등학생 인데 진짜 딱맞아요.. ㅠㅠ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장이 약해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있었는데.. 2달전에 위염으로 고생하다가 등통증 갈비뼈 통증 이랬었는데 지금은 다 나았지만 그 충격때문에 뭐 별거를 다 찾아보고 저랑 증상이 너무 비슷하다고 느끼고.. ㅜㅜ 위암 대장암 췌장암 전부 다 저인줄 알고...20살 되자마자 위대장내시경은 받아보고 군대 갈겁니다.. ㅎㅎ

  • @이지은-v4f1u
    @이지은-v4f1u 2 года назад

    제 얘기네요 우울증은 아니고 저도 염려증입니다. 검색이 사람 죽이네요. 저 좀 도와주세요ㅠ 지금 어깨통증이 있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 @user-bj6z
    @user-bj6z Год назад

    보는사람입장에서는 좋지만 의사분이 뭐가 아쉽다고 유투브를 하시는지 궁금

  • @joshuanun8192
    @joshuanun8192 3 года назад +3

    선생님! 이 영상 다시 봐도 도움이 되네요. 그동안 이런 저런 증상으로 여러 병원 전문의를 만나 각종 검사 (근전도, 혈액, x 레이, 초음파 등등)들을 받았는데, 별 이상 없다고. 다만 다리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편 (근데 이것도 심한 것이 아니라 치료대상이 아니라고 하셨음), 비타민 D 레벨이 좀 부족하다. 콜레스테롤 레벨이 약간 높다. 이 정도였죠.
    마지막으로 만난 류마티스 선생님은 통증 관련 전문의를 만나보라고 해서. 더이상 병원은 가지 않고 내과 의사 선생님이 처방해준 항우울증제와 항간질제를 증상이 아주 심할때만 간간히 복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6개월 가까이 불면증과 온몸의 근육통증, 근떨림, 야간 경련, 공황발작으로 고생하다가 그나마 발병, 1년이 지난 후부터는 부분적인 근육통증, 가끔 찾아오는 근떨림과 공황발작 정도인데, 잠도 예전처럼 잘 자는 편이고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경험상 증상에 불안하고 걱정을 하면 할 수록 그 증상은 오래가고 더 심해집니다. 제 생각에 병명을 알 수 없는 병이거나 섬유근육통이지 않을까도 생각을 하긴 하는데. 제 마음의 불안이 끼치는 영향은 그 반이 넘는 것 같애요. 감사드립니다.

    • @siwonuri
      @siwonuri  3 года наза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불편한 증상은 있지만 결론적으로 건강하시니 안심하시고 열심히 운동만 하시면 모두 해결될거라 기대해 봅니다.

  • @K.H_K
    @K.H_K 2 года назад

    그정도 건강에 예민한 사람들이면 음식도 조절해서 먹어서 건강 나빠질 일도 없고 애초부터 나쁜병 걸리기 전에 병원가요.. 마음 편하게 가지시길

  • @이정우-l1t
    @이정우-l1t 3 года назад +2

    제가 심장병걱정이 돼요 호흡이 너무신경쓰여요 막 수술 이런것 생각하고 너머걱정돼요 흉통도있어요

  • @네츠콩
    @네츠콩 2 года назад +4

    와.. 나같은사람 많구나. . . ㄱ ㄲ ㄱ ㅋ ㄱ나만그런주 알앗음. .
    팔에 자꾸 모세혈관 터진것 같이 새빨간
    붉은점 생겨서 아씨 나무슨
    혈관에 문제있나. . 혈관암 걸 린거아냐 ㅠ ㅠ. . 하고 개쪼라서 피부과 가니까 걍 나이들어서 생기는 혈관종이라고 하셔서 걍 넘어갔다가
    검색해보니까 간염이나 췌장에 문제.있어서 다발성으로 생길수도 있다해서 와씨 . . 나 간암이냐. . 하고
    쫄 았는데 아무이상 없고. .
    계속 원인이 뭔지 강박적으로 하루종일.검색 . .검색
    아. . 당뇨가 있을때 그런증상이 나온다규?
    당뇨검사 했는데 개멀쩡함. .
    진짜 이것도 정신병같음. .
    진짜 심할때는. .6시간 가까이 매달라서 병에 대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또다른병으로 의구심이 가고 결국엔 스트레스 받아서 안구 건조증. . 에
    두통 와서 타이레놀 먹고. . 왜이러고 사는지 모르겠움 ㅠ

  • @한프란치스코
    @한프란치스코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건강염려증인것겉아요

  • @미쁘캘리아트-w4w
    @미쁘캘리아트-w4w 2 года назад

    저자신이나 아이들 키우면서 건강염려증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인터넷검색이 젤 무서워요
    그래서 더 불안하고
    병원도 무섭구요

  • @장영호-k2e
    @장영호-k2e 4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 현재 25세인 남성입니다.
    20대 초반까지는 전혀 건강에 대해 딱히신경쓰지않았습니다 잔병등 병원가도 나은적도 있고 시간지나도 낫고하니 아파도 대수롭게않게 지내오다가 제가 군전역하고 23세 1월에 지간신경종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방낫겠지하고 치료받으면좋아질거다 한달,두달 호전이 없고 불안해져서
    병원을 수도 없게 돌아다니면서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2년을고생하였고 호전도없고 의사선생님들이 그정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대로면 가망없다 그대로살아야한다 하셨고요 시간과 비용에 2년이란세월에 모든것을 쏟았는데 그런소리들으니 허무하고 세상이 무너지는것같았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하고 어떻게든 검색등 찾다
    다른것으로 시도를 했는데 지금은 완치정도는 아니지만 다리는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없이 지내고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있다보니 건강염려증이 더욱 심해졌고 불안하고 의사선생님 진료가 의심으로 변했습니다 최근에는 다른곳이 아파서 병원을갔더니 문제 없다고하는곳도 있고 다른 병명을 말해주시는곳도 있고
    그 병명은 전혀 인터넷검색등 전혀 일치하지가않는거 같고 대학병원에서는 그 병이 아니다 동네병원에 오진이 나와서 불신 이 쌓여
    그 병과 비슷한병의 의학지식,세부지식까지 검색등 번역기돌려가며 해외 논문등 과도하게 파니깐 의사선생님들도 신기하다듯이 어떻게 전문의학까지 읊고하니깐 하면서도
    병원을 수십군데 대학병원도 몇 차례 이상 가게되면서 혹시 또 오진이 아닐까 하면서 일상생활을 전혀 못할정도로 시간과비용을 낭비하고있습니다. 20대 초반부터 보통 남들은 열심히 꿈,하고싶은일에 쏟는데 저는 20대에 흔지않는 병을 두차례 연달아서 겪어보니 건강에대해 트라우마에 빠지면서 이것도 낫게되면 다른 희귀병 걸리는거 아닌가하는 불안감에 자존감하락 등 하루에 우울증과 안좋은 생각을 수십차례 불안합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봐야할까요
    심리상담도 몇 차례 받아보았지만
    그때뿐이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염려불안증이 계속해서 생각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ㅠ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1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번에 좋아질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 때입니다. 인터넷 검색하지 마시고 궁금한게 있으면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고 열심히 꾸준히 잘 치료 받아보세요.

    • @user-pg1fl4zt1v
      @user-pg1fl4zt1v 3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남일같지 않네요. 병에 걸려서 한번 제대로 절망에 빠져보면 건강염려증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이 절망을 두번다시 겪고싶지 않으니까 엄청 신경쓰고 불안하게 되는거죠. 저는 '더 아프면 병원가서 치료받지' 라는 생각으로 좀 둔감해지려고 노력해요. 조금 아픈건 쿨하게 넘기려하고요. 님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합니다. 우린 그래도 건강한 편이라고 되뇌이며 살면 될 것 같아요.

  • @charleskim9369
    @charleskim9369 3 года назад +3

    정말 감사합니다. 등과 허리가 5일째 계속 아프고 (지금도 계속 아프지만) 그래서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 기장으로 췌장쪽 질병인가 싶엇는데, 내과 혈액검사(내시경은 안했습니다) 결과 모든 수치 정상이라고 하네요 :)

  • @초롱이-o4p
    @초롱이-o4p 4 года назад +2

    편안하게 듣게되는 군요
    건강염려증 울 엄마땜에‥
    들려드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라리비-x9n
    @라리비-x9n 2 года назад +1

    나이가 45세인데 초등생때부터 건강염려증으로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불안으로 살면 삶의 질 또한 떨어지네요.
    20대때는 변에서 피가 나와서 대장암일까봐 무서워서 병원도 못가고 몇년을 맘조리며 살았고
    30대때는 당뇨, 위암 걱정
    40대때는 후두암, 위암, 췌장암 걱정으로 삶의 질이 매우 떨어져있네요.
    최근에 소화도 안되고 오줌도 색이 진하고 해서 동네병원가서 피 소변검사 초음파 했는데 의사가 걱정하지 말라고 해도 해소가 안됩니다. 초음파로는 췌장암을 못 찾는다는 말에 또 건강염려증이 도저서 잠도 못잤네요.
    무서워서 ct mti는 못 찍겠고.. 하..
    암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네요.

  • @Isère-o9j
    @Isère-o9j 2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 혹여나 검사결과가 안좋게 나올까 두려워서 검사를 못받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cohambu
      @cohambu Год назад

      저와 같네요 저도 받으러 가면 손이 벌벌벌 떱니다 ..

    • @이순자-u9g2q
      @이순자-u9g2q Год назад

      동지가 더러있네요 너무겁이많아 혈압약타러 가기전부터. 두근두근. 우울합니다. 그래서 병원가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너무도 맘에 안드는 성격. 내친구는 혼자서 입원하고 온갖검사 다받고 왔다고 자랑하는데 부러워서 한참바라보았네요

  • @djfurirej
    @djfurirej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과민성대장 증후군 이라 설사와 가스를 달고 사는데 계속 검색하다보니 대장암등 무서워서
    계속 설사 증상이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24살 어린 나이에 대장내시경을 결국 하기로
    했습니다..그리고.. 여행갈때 아플까봐
    늘 비상약을 엄청 마니 들고 다니고
    평소에도 종류별로 약을 들고 다니지 않으면
    밖에서 불안하고 집중이 안돼요..
    여행가는날 아침 설사 하는거같고
    가슴이 시도때도 없이 자주 두근 거려요...
    건강염려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며
    그런 걱정에서 오는 신체증상이
    너무 힘들어요.......

  • @코란도족
    @코란도족 2 года назад

    ㅋㅋ 선생님 처음시작할때 제 흉내 내신거아니죠?ㅋㅋㅋ저도 너무심해서 어디만아프면 자꾸 검색해서 자가진단해버리니 너무겁나요ㅋ

    • @siwonuri
      @siwonuri  2 года назад +1

      안심하세요. ^^

  • @입장표명
    @입장표명 3 года назад +3

    인트로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ㅌㅋㅋㅋ 극공감

  • @한이현-n6d
    @한이현-n6d 3 года назад +2

    선생님 제가 요즘 루게릭병이라는 난치병에 너무 무서움을 느끼고 있어요. 발병원인과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고 밝혀진 예방법은 5년 이상 비타민E 영양제를 섭취하면 33퍼센트 정도 발병을 경감시켜준다고 해서 먹으려고요 제가 10살부터 고딩까지 지속적으로 어머니가 화나실 때마다 머리를 때리셔서 만성뇌외상뇌질환으로 인한 루게릭병에 걸릴까봐 너무 걱정이에요 21살이고 남잔데 남자 발병이 여성에 비해 2배 높다고 해서 너무 걱정되요 어느날 갑자기 근육을 못쓰고 나중에 숨까지 못쉬고 죽는다는게 너무 무서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김보민-l1d
    @김보민-l1d 3 года назад +1

    원래 걱정이 많고 그런 사람인데 지난달 여러 문제로 병원 여러곳과 대학병원을 다녀온이후로 문제될지도 모르는게 있단걸 발견한뒤로(죽을병들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놀래서 뭐만 증상생기면 하나하나 신경쓰고 병원가야하나 검사받아야하나 하고있어요... 주위에서는 툭하면 병원가냐 약도 너무 먹으면 간에 안좋다 건강염려증이 심하다하고 왜이리 병원에 가려한다 너무 의존한다 그러네요... 그래서 병원 안가고 있는 약 먹고 그러는데 효과는 있지만 제 증상들을 인터넷 쳐보니 암이네 뭐네 이러니까 괜히 암걸린거같고 너무 무섭네요 그렇다고 병원 가자니 주위 반응보면 제가 염려증 도져서 병원간다 할때마다 지쳐가던데... 진짜 이도저도 못하겠어요 또 가게되면 주위에서 또 뭐라할거같고 괜히 스트레스받아 증상이 더 도지는건지 원...

  • @Traveler-e3q
    @Traveler-e3q 4 года назад +7

    선생님 영싱 보니까 속이 편해지네요 ㅋㅋㅋㅋㅋㅋ 구독 눌렀습니다 화이팅!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좋은 말씀 감사해요. 좋은 주말되세요~

  • @이름-l1o1r
    @이름-l1o1r 5 лет назад +4

    완전히 제 경우하고 똑같네요;
    저는 유상철 선수를 보고나서부터
    나도 그렇지 않을까하며 그 기사 보고나서부터 지금까지 복통도 생기고 등도 아프고 그냥 증상이라고 말하는것들은 다 생기는것 같고 밥맛도 다 사라지고 돌겠습니다..
    배가 아픈걸 생각하니까 진짜로 배가 아프고 등이 아픈걸 생각하니까 진짜로 등이 아파버리니까
    어떻게해야 좀 벗어날수있을지..

    • @siwonuri
      @siwonuri  5 лет назад

      안녕하세요? 불안과 통증이 같이 있으니 괴로우시죠? 일단 진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검사 후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 @Selena-vo7qx
    @Selena-vo7qx 4 года назад +2

    선생님,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영상 보는 내내 힐링했어요 ㅎ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 칭찬 말씀 감사합니다.

  • @우짤머-d4g
    @우짤머-d4g 3 года назад

    헐 딱 제 이야기에요... 제가 원래 어릴때부터 건강해서 병원을 자주 안갔었는데 2개월 잔에 눈이 나빠져서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추려 했는데 안과 가보라하고 안과에선 큰병원 가라하고 그러면서 제가 건강에 둔감했다는것을 알고 건강 염려증이 살짝 생겼어요... 친구 말을 몇번 못알아들으면 돌발성 난청인줄 알고 주말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다음날 배가 살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췌장암인가? 싶어서 무한 검색하고 3일동안 수업에 집중도 못하고 심지어 울고 불안해서 헛구역질 하고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점점 췌장암 증상처럼 아프다는 착각도 들고요 그래서 주말에 엄마랑 내과에 가서 복부 내시경을 했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 지방간 있으니까 살빼란 소리만 들었습니다...ㅋㅋㅋ 근데 저 18살이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검사 결과를 의심하게 되고 여전히 아픈 느낌이고 이번엔 딴데 아픈것같고 계속 과민하고 그러면서 식욕도떨어지고 심장암 폐암 식도암 위암... 기승전 암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또 저희 부모님 두분이 암 환자셨어서 불안한것도 있는것 같아요 혼자 있으면 자꾸 그런 생각들고 불안해서 등이랑 가슴 아픈것 같고 이제는 똥색도 보고 검색하는 수준이 되버렸어요... 일주일째 인데 정말 다들 듣고 엄청 웃거나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생각하면 어이 없는데 자꾸 그래서 힘드네요ㅠㅜㅠ

  • @jj-bd9ij
    @jj-bd9ij 3 года назад

    진료보고 안정받지못했어요.그냥검사에서는 ct. 위내시경일반피검사 했는데...양호하대요
    하지만 복통이있고항문도불편 변비 그래서
    대장내시경이라도해야 맘이편할것같은데
    식욕저하에 살이빠지네요...이대로안될것같아
    정신과에가고.....에휴......넘예민해요

  • @gyummon
    @gyummon 3 года назад +1

    제가 항상가는 내과선생님은 이제 제가 가서 앉으면 바로 " 오늘은 어디 아프세여? 초음파? 피검사?" 라고하십니다ㅜㅜㅋㅋㅋㅋ 그리고 결과보고 맨날 걱정 좀그만하라고하세요 ... 너무 염려증이 심하다보니 아이들에게도 짜증이 잦아요ㅜㅜㅜㅜㅜㅜ정신과 꼭 가야겠어요..

  • @구름-c7d
    @구름-c7d 3 года назад

    건강염려증 무서워요. 그 병에 대해 알고 나면 마치 그런병에 걸였을거같고 그 증상이옵니다..비슷하게 그리고 병원에서 검사 맞고 문제없단 소리들으면 바로 나아져요. 저도 이제 제게 그런 염려증이 잇다고 들고 이제는 무뎌지려고 합니다 ㅠ

  • @일상-c7t
    @일상-c7t 4 года назад +2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로액션
    @시로액션 3 года назад

    하 혀밑에 어두운색? 일케일케 되어있으면 죽을수도있대서 진심 떨다가 생각해보니 원래이러고...혀안쪽에 뭐가 매우작게 튀어나와서 쳐보자마자 식겁하고 끄고 과호흡오고... 과호흡인데 치면 곧 심장마비어짜고해서 더심해지게하고..
    병원에대한 트라우마가 사라졌다가 되살아나서 계속 머리속에서 돌아서 절대못갑니다..

  • @이정자-k7q
    @이정자-k7q 3 года назад

    나이가 먹은지라 제가요즘그렇네요ㅠㅠ 좋다는것만 찾게되고 잦은트림에 위가 좋지않은지라 위암아닐까 걱정만ᆢ 병원서는심한건아니라는데 선생님말씀듣고 조금은 위안이되긴하는데 자꾸만 인터넷을ㅠㅠ

  • @김현주-g7l
    @김현주-g7l 3 года назад +1

    ㅎㅎㅎ
    박사님 짱구 목소리
    넘 재밋어요
    영상내내 힐링입니다
    힘을 얻네요
    감사합니다

    • @siwonuri
      @siwonuri  3 года назад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saranghe226
    @saranghe226 3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22살 여자인데요. 11월 2일 화이자 2차를 맞고 그 날 밤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다음 날 밤엔 누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고 오른쪽 볼에 마취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새벽에 응급실로 가서 소변검사, mri , 머리ct, 엑스레이, 혈액검사, 심전도검사를 했는데 다 정상이었습니다. 수액을 맞고 집에 가니까 정말 괜찮아져서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백신 맞기전 처럼 괜찮아졌습니다. 근데 전날에 속이 안좋아서 음식을 거의 못먹었더니 배가 고파서 집에 있는 편의점쿠키를 하나 먹었는데 먹은 이후로 심장이 벌렁벌렁 거렸습니다. 혹시 빈속에 당류를 먹어서 혈당이 치솟아서 그런걸까요? 이상이 생긴 걸까요? 지금은 벌렁거림은 나아졌지만 계속 답답합니다ㅠ 제가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은 성격인데 심리적인 요인 때문일까요? 응급실 가서 다 정상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심장내과를 가봐야 할까요??ㅠ 제가 왜 쿠키를 먹었을까요ㅠㅠ 너무 후회가 됩니다ㅠㅠ 그리고 지금은 괜찮아졌던 오른쪽 볼이 또 마비된 느낌이 드네요ㅠㅠ

    • @siwonuri
      @siwonuri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사랑해님과 같은 분들이 진료실에 많이 오세요. 그런데 검사를 해보면 이상이 없습니다. 화이자 주사는 아마도 몸을 예민하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봐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 @saranghe226
      @saranghe226 3 года назад

      @@siwonuri 감사합니다 선생님ㅠ 근데 오른쪽 볼이 계속 마비된 느낌이 들어서.. 혹시 안면마비는 아닐까 계속 생각이 드네요.. 안면마비는 머리 ct로 확인이 가능한건가요? 머리ct로는 이상없지만 신경계에 이상이 있을수도 있나요?

    • @siwonuri
      @siwonuri  3 года назад

      경과를 보다가 계속 불편하시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 @saranghe226
      @saranghe226 3 года назад

      @@siwonuri 네 감사합니다^^

  • @vvv_buupabest_vvv
    @vvv_buupabest_vvv 3 года назад +4

    정확하네요ㄷㄷ 한달전 인터넷에 암 초기증상 찾아보고
    정확히 그 이후로 소화안되고 배 더부룩하고
    오늘도 배가 좀 이상하고 허리 뻐근한것 가지고 위암 췌장암만 30분을 검색하고 있었네요ㅠㅠ
    이제 16살인데

    • @vvv_buupabest_vvv
      @vvv_buupabest_vvv 3 года назад +1

      @sukuna 저는 그뒤로 배랑 허리는 멀쩡해졌는데 변에 기름띠가 보이는 것 같아서
      병원방문했는데 걱정할 필요 없다해서 최대한
      걱정 안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 @방쿠민
    @방쿠민 5 лет назад

    저같은경우는 뇌파검사하기 2시간전 간접흡연 2~3초했습니다 의사한테 찜찜해서 물어보니 그정도는상관없다고하고 검사결과도 정상나왔고 지식인신경과에물어보니 흡연이랑결과랑은
    상관없다고했습니다 근데 병원사이트를 들어가봤는데 정확한 검사를위해서는 흡연삼가하라는말이 있는겁니다 의사가 말하는거랑 병원사이트에서말하는거랑 왜 다른거지 이런생각이들면서
    담배가 각성효과(집중력증가)도있고 그로인해 뇌파도 변화시킬수도있는거고 그래서 제 무뎌진 비정상적인뇌가 담배로인해서 정상적으로 검사결과 나왔을 확률도 존재한다고생각하니까
    찜찜한겁니다 실제로 제 논리가 맞는거같은생각도들고요 문제가 이성적으로봤을때는 제가 정상인게맞는거같은데 마음한구석에는 자꾸 이 찜찜함이 남아있는게 어느순간 생각이 떠오른다는겁니다
    그렇다고 다시검사하기에도 의사가 정상이라고하고 비용도 싼것도아니고 또 아빠때매 간접흡연 맡을 확률도 있고 그냥 이 상황자체가 너무 짜증납니다 아빠가 흡연만안했으면 이런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테고 왜 하필 병원가는 그 잠깐사이에 흡연을한걸까 이런생각이들고 제 한계가 온듯한 느낌이듭니다 인생살면서 이렇게 심각한 고민을가진적이 한번도없는데 ..

    • @siwonuri
      @siwonuri  5 лет назад

      보통 검사 시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은 모든 경우를 고려하여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있고 각각 개인별로는 주의사항에 대한 적용여부가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면 혈액검사의 경우 대부분 금식후 검사를 안내하지만 사실 일반적인 혈액검사는 맹물이나 아메리카노 정도의 음료 섭취는 검사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제가 뇌파검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뇌파검사도 2-3초 간의 간접흡연은 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홈페이지에는 그렇게 설명되어 있지만 담당의사 선생님도 괜찮다고 하신 것 같습니다. 검사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경우 의사로서는 다른 날 다시 오라고 하면 그만이지 굳이 검사 오류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검사를 강행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정상이라 믿으시고 안심하세요.

    • @방쿠민
      @방쿠민 5 лет назад

      @@siwonuri 굳이 검사 오류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검사를 강행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때 상황이 바로 뇌파검사실가서 의사쌤을 중간에 만나지않아서그랬는지 검사결과후 말했는데 검사결과후에 말하는건 어떻나요?

  • @사람입니다-e7y
    @사람입니다-e7y 3 года назад +1

    ㅠㅠㅠㅠ너무 제얘기 ㅠㅠㅠ

  • @user-nq6uy9nd6j
    @user-nq6uy9nd6j 3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 저 19살인데 백신맞고 응급실 가서 정말 죽다 살아온 사람으로.. 건강에 대해 걱정하다가 정말 crps라는거 보고 하루종일 내 다리가 괜찮은가 내팔이 괜찮은가
    제가또 구토공포증이 있는데 매일 밥먹을때마다 체할까 걱정하고
    넘 함든데 이겨내고싶습니다 정말..!!!

    • @siwonuri
      @siwonuri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걱정과 불안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부모님과 상의해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 @난다요-e2m
    @난다요-e2m 4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전 고등학교1학년 학생입니다. 얼마전부터 왼쪽 갈비뼈및에 상복부가 아파서 병원에 갔습니다. 근데 병원 원장님이 노래를 막 부르고 계시고 청진기만 대충대충 해주시는것같고 아픈곳은 상복부인데 아래쪽 배에만 청진기대시고 과민성 장염이라고하셨어요 1분만에.. 약을 1주일치 먹었는데 좀 나아진것같았습니다. 근데 그다음엔 원래 변을 잘 쌌는데 잔변감이남아있는것 같고 설사도 몇일간 했다가 정상적인변으로 돌아왔다가를 반복해서 대장암 아닌가? 해서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왼쪽 상복부가 아픈데 눌러도 그렇게 아프지않습니다 왼쪽 등도 마찬가지로 아픈데 눌러도 안아프고 왼쪽 상복부와 왼쪽 등사이가 아픈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췌장쪽에 무슨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걱정을 너무 많이해서 몸이 너무 피로해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엔 왼쪽오른쪽 등 허리랑 명치가 아파서 췌장암아닌가 찾아보게되더라구요. 오른쪽 어깨 및에 등에도 쥐가 몇개월동안 찌릿찌릿 자주납니다 근데 제가 평소 앉는습관이 거북목에 허리를 굽어서 앉습니다 이것때문에 그런거일까요? 부모님한테도 말하니 너처럼 생활하는데 누가 안아프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늦게자고 늦게일어나고 책상에만 10시간 앉아있고 자세도 삐딱하게 앉아있고 해서 그러신것 같은데 요즘 너무 걱정되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ㅠ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매일 최소 30분 이상 해가 떠 있는 시간에 숨차고 땀나는 운동을 해보세요. 한달 정도하면 모든게 좋아질거에요. 단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므로 정해진 시간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난다요-e2m
      @난다요-e2m 4 года назад

      @@siwonuri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몸엔 아무이상 없겠죠?ㅠㅠ

    • @난다요-e2m
      @난다요-e2m 4 года назад

      @@siwonuri 숨이찬 운동만하면 될까요?? 다른 방법도있으시면 그것도 지키도록하겠습니다!

  • @charleskim9369
    @charleskim9369 3 года назад +4

    또 하나의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몸을 이것저것 바쁘게 만들거나 취미를 만들면 훨씬 염려증이 덜해지는 것 같습니다!

  • @졍-l7v
    @졍-l7v 3 года назад

    10대 후반 학생인데 너무 걱정이에요ㅠㅠ
    잠깐 옆구리가 아파도 ‘혹시 나 @@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너무 무서워요ㅠ

  • @황금색-k5u
    @황금색-k5u 4 года назад +4

    선생님이 우리동네에 있었으면ㅠㅠ 동네 의사샘이 불친절하고 뭘물어보기가 겁나요..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seok3619
      @seok3619 4 года назад

      제가 이 분한테 진료를 받았었는데 실제로 친절하시고 설명도 자세히 잘 해 주십니다
      순간 아픈곳이 다 나은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임지수-u2z
    @임지수-u2z 4 года назад +2

    요즘 건강염려증이 있어서 18살인데도 밤에자다가 심장마비나 뇌출혈로 죽을까봐 걱정되요ㅠㅠ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걱정마세요. 아무 일 없어요. 사람이 죽기도 참 어려워요.

    • @하잇-l8r
      @하잇-l8r 4 года назад

      ㅁㅊ 나도그랬는데 지금은 좀 좋아졌지만 항상 수시로 바껴서 ㅜㅜ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더 불안하고 감기걸려서도 안되니깐 좀 목이 컬컬하다보면 코로나아닌가 이러고 또 감기심해지면 또 죽는거 아닌가 이러고 그러다 더 무기력해지고 힘듬 ㅜ

  • @네이처그린-y8z
    @네이처그린-y8z 4 года назад

    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우연히 빈혈기와 두통이 있어서 네이버에서
    검색해 봤는데 뇌졸중이며 심근경색이 연관 단어에 나옵니다. 그래서 뇌졸중 초기 증상과 심근경색 초기 증상을 검색해보다 우연히 뇌종양의
    초기 증상 중 두통이 있다고 합니다. 그걸 보자마자 "설마 나 뇌종양 있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과 오만가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문득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다 보면 너무 허무해지고
    "어차피 나도 나중에 어떻게든 죽겠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생각의 꼬리의 꼬리를 물어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정말 삶의 의욕을 떨어뜨리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나중에 뭔가 나에게 일어날 거 같은 생각에 빠져서 불안해지고 그러다 보면 그냥 삶을 살기가 싫어지고 편안하게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그래도 어쩌겠어요 죽기는 무섭기 살기는 두려운데.. 극복해야죠ㅜ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걱정마세요. 시간이 지나면 먹구름은 지나갑니다. 모두가 잘 될거에요.

  • @gina933
    @gina933 3 года назад

    제가 폭풍검색하다가 말기 폐병으로 판단하고 불안이 최고조에 달래서 눈앞이 캄캄했었습니다.

    • @siwonuri
      @siwonuri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말기 폐병이면 코에 산소를 꽂고 가만히 누워 있기만 해도 숨이 차서 견디기 힘든 상황이니 지나님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걱정마세요.

    • @gina933
      @gina933 3 года назад

      @@siwonuri 감사합니다 😊

  • @akkapz653
    @akkapz653 4 года назад

    제가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들구요 기흉 아닐까 싶습니다 .. 중학교 3학년이고요 ㅠ 어제부터 그러더니 오늘 병원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 이더라고요 .. 그래서 심장도 이상한거 같고 그래서 심전도 두번 피검사 했는데 정상이더라고요 .. 그래서 내일 딱 한번만 엑스레이만 찍어도 될까요 ㅠ 그리고 솔직히 너무 병원을 자주 가는거 같아요 ㅠ 그래도 가서 엑스레이 찍고 정상이라고 해야 좀 나아질 수 있을까요 ..? 그리고 머리가 저리고 어지러우면 막 뇌졸중인거 같고 무서워요 ㅠ 엄마한테 말하면 너가 학교를 안가고 휴대폰만 해서 그렇다고 해요 ㅠ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는거겠죠 ?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검사를 해서 괜찮다는 말을 들으면 그 때 뿐이고 다른 증상이 생기면 또 다른 불안감이 생기게 됩니다. 사람은 느끼는 감가의 정도가 다른데 다른 사람들 보다 감각이 예민해서 그럴 수 있어요. 몸이 보내오는 신호에 귀기울이지 마시고 흘려 보내세요. 참을 수 없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정도의 통증이 아니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 @앙기모띠-u1y
    @앙기모띠-u1y 4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15살 여자인데요 1개월동안 좀 아팠는데 요즘은 불안해서 거의 2일에1번씩 병원을 다녀요 전에 엑스레이찍을때 문제없다고 했어요 근데 요즘 뒷통수가 좀 멍해지고 팔에도 좀 힘풀리고 속도 안좋아요 관자놀이가 조금 아프고요 맨날 뇌졸중 전조증상만 보고있내요ㅜ 맨날 죽는걱정만해요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이 정도면 불안장애라는 마음의 병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부모님과 상의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보세요.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유댕-y1x
    @유댕-y1x 2 года назад

    요즘 오른쪽 갈비뼈에 통증이 있는 이후로 등통증이 생겨서 저도 췌장암 걱정으로 인터넷에 계속 찾아보고 불안에 떨고 있어요 ㅠㅠ 부정맥을 가지고 있는 탓인지 21살인데도 암에 대한 걱정과 조금만 어디가 아파도 크게 병을 생각하는 거 같아요,, 괜히 증상을 찾아보니 등통증이 전체적으로 바늘 찌르는 느낌과 잠잘때 통증이 심해 잠을 못이뤄요 ㅠㅠ 황달도 없고 변도 이상없고 복통도 딱히 없는데 왜이럴꺼요.. 가족력도 당뇨도 없는데 너무 걱정이 됩니다 😭

  • @rocknrollstudent
    @rocknrollstudent 4 года назад +4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 좀 한번 봐주세요ㅜㅜ
    제가 얼마전에 처음으로 가위눌림을 겪었는데 이놈의 건강염려증 때문에 지금 빙의 귀접 어쩌구 이런게 걱정되어서 몇달째 힘들어요ㅠㅠ 가위눌림이 지속되거나 가위눌림 중 귀신이 보일까봐 너무 무서운데 마음을 편하게 먹으면 괜찮겠죠? 답변 부탁드려요ㅠㅠ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마음도 편하게 먹어야 하지만 몸이 건강해야 합니다. 매일 해가 떠 있는 시간에 야외에서 30분씩 약간 숨차고 땀나는 운동을 하세요.

  • @실버스타
    @실버스타 5 лет назад +1

    저는 10월 건강종합검진한 결과 저밀도 콜레스트롤 수치가 25ㆍ
    췌장수치 57 나왔습니다
    살짝 불안수치 있어요

    • @siwonuri
      @siwonuri  5 лет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건강검진 받으셨네요^^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25인걸 보인 고지혈증약 드시나 봐요. 조절이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췌장수치(아밀라아제) 57이면 정상입니다. 괜찮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123-h7i
    @123-h7i 3 года назад

    진짜 췌장암 나랑 똑가네 19살인데 소화불량 지방변땜에 겁나요... 피검사 소변검사 다 정상인데도...

  • @manids5378
    @manids5378 4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저도요즘 작년보다 건강염려증이 심해졌습니다... 어제 제가 변을보는데 약간의 피가 묻어나왔고 설사도 자주하니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대장암이라고 나와서 혹시내가 대장암에 걸렸나 이렇게 순간 인식을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넷에 항상 검색하고 그글을보면 항상 내가 암에걸린것처럼 인식을해서 요새 일할때도 집중이안되고, 스트레스도 평소보다 많이받고, 나는 암에걸렸으니까 조만간죽겠지 이생각만하고 하루를보내니까 너무지치고 괴롭네요...ㅠ 갈수록 건강염려증이 심해가지고 일상생활도 거의불가능입니다.. 제발 건강염려증에서 빨리벗어나고싶네요..ㅠ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건강염려증이라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같은 마음의 병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망설이지 마시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 @이순자-u9g2q
      @이순자-u9g2q Год назад

      똑같은 1인입니다 불안해서 인터넷 뒤져서 또불안 사는게 아닙니다.식욕도없고 온갖생각 때문에 미처버립니다

  • @sh-yp7zy
    @sh-yp7zy 4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러면 어느부위가 불편하면, 무조건 일단 진료를 봐보는게 맞나요?

    • @siwonuri
      @siwonuri  4 года назад +1

      네~ 맞습니다. 일단 진료를 보시고 진료 결과에 따라서 대처하시면 되겠습니다.

  • @bhlim5548
    @bhlim5548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이런 것도 건강 염려증 때문일까요? 초기 증상은 소화불량과 가스가 찬듯한 복통이었습니다. 과음후 다음날 이유없이 입술이 터져 피가 났습니다. 이튿날 점심으로 짬뽕을 먹고 속에 가스가 가득 찬 상태로 화장실도 못가고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세네시간정도 밖에 서 있었고 다음날부터 증상이 시작했습니다. 원래 하루에 두세번 식사 후 화장실을 갈 정도로 소화가 잘 됐었는데. 소화불량과 복통, 변비가 일주일간 낫지 않아 동네 내과에 방문해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그래도 낫지 않아 위내시경을 하고 약한 위염만 있다고 하여 다른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약을 먹는 중 온몸이 붉고 열이나는 전신 발진이 생겼고 사흘 뒤 대장내시경도 했는데 대장도 이상은 없고 당일 또 전신에 발진이 생겼습니다. 이후 복부 ct를 찍고도 이상이 없어 지내다 중간에 한번 더 전신 발진이 일어났습니다. 2주간 약없이 버텨보았으나 증상이 지속되어 대학병원에 방문하였고 별다른 검사없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진경제와 유산균등 약을 처방 받았는데 이 약을 먹고부터 장이 부은듯 아프고 관절통 근육통이오고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며 없던 증상까지 생겨 나흘을 고생하다가 약때문인것 같아 약을 끊었습니다. 약을 끊은 이후로 심한 통증은 완화되었는데 아직도 약한 근육통과 관절통이 있고 이전과 다른 근육통과 같은 복통이 생겨났습니다. 식사를 평소의 3/4정도로 줄였는데 다이어트 중에도 빠지지 않던 몸무게가 74키로에서 68키로로 6키로 정도 빠졌습니다. 이후 별다른 검사 없이 지내고 있는데 증상은 두달 반이 지나도 나아지는 기미가 없고, 소화불량과 명치와 배꼽사이 통증 변비 간헐적으로 관절통과 손과 발이 쓰라린듯한 통증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도 건강 염려증으로 인한 통증일까요?

    • @siwonuri
      @siwonuri  3 года назад

      말씀을 들어보니 건강 염려증과는 거리가 멀고 '반응성 관절염'이 의심됩니다.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료를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cr-vh3ty
    @cr-vh3ty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1월부터 건강염려증이 너무 심하게와서 일상생활이 안좋고 확대 해석해서 폐ct까지 찍었는데 멀쩡하다고해서 가족들과 상담해서 괜찮아 졌다고 생각했는데 그후 기침이 4주간 더 하니 다시 건강염려증이 생기네요

    • @siwonuri
      @siwonuri  3 года назад +1

      이러한 경우 위험한 병이 원인인 경우는 거의 없고 위식도역류질환이나 기관지천식, 부비동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까운 내과에서 우선 진료를 받아보시고 해결이 안되면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cr-vh3ty
      @cr-vh3ty 3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몇년 전에도 스트레스 받아 기침을 3달 가까이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담대하게 생활했는데 건강염려증이 몸을 더망치는거 같네요

    • @이미경-f9t5g
      @이미경-f9t5g 3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저는 아주작은
      뇌동맥류진단받고
      주치의교수님께서 추적관찰만 잘하면 아무문제없고
      잊고살아두 된다고 하셧는데도
      문득문득 불안해서 잠도못자고
      잇어요
      유명하신 명의교수님께서
      안심을주셧는데도말이에요
      신경과약을 최대한안먹으려
      하는데 마음이불안해서 삶이
      힘들어졋어요 ㅠ아는게병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