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이런 미술교육을 받고 있다면 잘하고 계시는 겁니다 아동미술 ㅣ 찬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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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0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8

  • @artisticlaboratoryofma.l.m3463
    @artisticlaboratoryofma.l.m3463 Год назад +5

    배경지식과 원리훈련. 정말 옳은 말씀이십니다. 그러면서도 공허합니다. 왜냐하면 그걸 모르는 사람 거의 없거든요, 굳이 말을 안할 뿐. 그러나 진짜 필요한건 그 원리를 전달하는 방식이 유연해야 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본 사람 중에는 고지식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던데 확실히 후자가 원리에 대해 강조하지 않아도 학생들이 잘 따르더군요.

    • @chanseuledu
      @chanseuledu  Год назад

      말씀하신 지도하는 사람의 전달방식의 유연함에 적극 동의하는 바 입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누가 어떻게 전달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니깐요.
      부족한 영상이지만 예리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noah88family
    @noah88family Год назад +4

    말씀하신대로 보수적인 미술교육위에 아이들 스스로 창의적인 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나라 교육은 그런 스스로 자라날 시간을 기다려주지 못하는것 같아요... 원리와 기초 위에 이렇게도 저렇게도 그려보고 자기 생각을 담는 그림... 그림도 자기 표현이니까요... 근데 그 표현의 방법과 모양까지도 정형화 시킨다는게 참 소름돋습니다. 제가 입시미술 출신이라 ㅠㅠ 아그리파 줄리앙 구성까지 지금 생각하면 그때 내가 뭘 배운건가 생각이 듭니다...그래도 옳은 방향을 추구하시는 선생님 같은 분들이 있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0

    • @chanseuledu
      @chanseuledu  Год назад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미술학도셨다니 정말 몰랐습니다😂 물고기를 낚아주고 쉽게 잡는 요령이 아니라 물고기의 습성, 환경, 그에 맞는 미끼, 낚시대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게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노빠님 감사합니다!

    • @carys5739
      @carys573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중간학년부터 기본적인 조형원리를 배우고 창의미술 하는 것 적극 찬성이고 이미 경험해보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입시때 석고소묘 배웠던 것 대학가서 소묘 시간에 활용하고 입체감 낼 때 원리 적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외우거나 아는 그림이 아닌 눈으로 관찰하고 있는 그대로 그리는 석고 소묘가 잘못 되거나 도움 안 되는 미술 매체가 아니라고 보고 저는 중간고 학년 아이들 지도 때 가끔 참고합니다~헤어와 이목구비가 크고 뚜렷한 인물들을 그리면서 밝고 어둠, 빛이 닿고 안 닿고의 차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입체, 덩어리감도 이해하기 쉽고 관찰하며 있는 그대로 그리기에 관찰력도 향상되고 아는 그림이 아니기에 우뇌도 발달시켜주고요~은근 장점 많은 매체입니다~ 이 원리를 이해하고 알게 되면 인물 그리기, 정물 그리기등 까지 연결하여 중간 고학년들 그림이 수준이 많이 올라가서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네요~

  • @chanseuledu
    @chanseuledu  Год назад +1

    00:36 보수적인 미술교육이란?
    02:10 보수적인 미술교육이 빠져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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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삽꽃-t1n
    @삽꽃-t1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원리훈련은 어떻게하면되나요

    • @chanseuledu
      @chanseuled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주 좋은 댓글질문 입니다. 굉장히 간결하고 많은 의미를 담은 질문같습니다.
      원리훈련은 기본적인 상식을 바탕으로 이해를 통한 반복숙달과 일상생활을 통한 통찰로 훈련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하늘색을 만드는데는 흰색과 파랑색이 필요하겠죠. 단순히 하늘색은 흰색과 파랑색의 조합이다 라는 것은 고정된 지식입니다. 이거는 암기를 통해 익히는 거죠.
      여기서 더 나아가 흰색을 섞으면 밝아진다. 검은색을 섞으면 어두워진다. 이거는 밝기를 조절하는 작동방식인 '명도조절' 즉 원리를 배우는 겁니다. 원리는 고정되어있지 않고 상황에 따라 변합니다.
      파랑색에 흰색을 섞으면 밝아진다. 그 밝아진 파랑색은 하늘색에 가깝다.
      파랑색에 검정색을 섞으면 어두워진다. 그 어두워진 파랑색은 남색에 가깝다.
      처럼 상황과 필요에 따라 적용하고 익숙해질 때 까지 연습을 해야되겠죠.
      그리고 이런 연습을 보조해주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게 생활속에서 비슷한 상황을 관찰하고 찾아보는 겁니다.
      가령 낮에 해가 떠있는 상태는 밝으니까 하늘이 밝은 색이 되는구나
      밤에는 해가 없어 어두운 상태니 하늘이 어두운색이 되는 구나
      그렇다면 낮은 흰색, 밤은 검은색을 활용해보면 되겠구나 를 발견해 내는 거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원리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항상 상황에 따라 움직이고 변합니다.
      그래서 원리를 훈련하는데 있어서 배우는 사람이 사고가 뻗뻗하거나 수동적인 마인드면 원리는 깨우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렇기에 배우는 사람이 능동적이어야 되고 능동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옆에서 도와주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