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응 ㅠㅠㅠ 너무 재밌습니다. 제 경험을 덧대여 한가지 첨언하자면 현상에 집중하는 로스터가 되기위해선 그만큼 데이터들이 많이 쌓여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옳은 방법으로만 시도하기 보다는, 이런저런 방식과 스타일을 모두 쏟아부은 다음에 정립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ㅎㅎ 로스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로스팅을 데이터로만 유추하려고 한다면 결과물의 한쪽만 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날씨나 설치 환경(온도, 습도, 배기 상태, 에프터버너 등), 로스팅(1배치, 2배치, 3배치, 예열)등등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은데, 단순히 데이터만 보고 따라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상황일까요,, 결과물이 다르니 거기서 오는 자괴감을 극복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우리나라 무기중 k9 자주포를 예로 들고 싶네요,, 자주포 한 대로 동시에 세대가 타격하는 것처럼 효과를 낼 수 있는데, 첫발은 고각으로 높게 떴다가 떨어지고, 두 번째 발은 중간정도 올라갔다가 떨어지고 세 번째 사격은 직사형태로 발사해서 세발이 거의 비슷한 시간에 동일한 지역을 강타해서 파괴력을 높이는 것을요,,목표를 타격하는 건 같지만 과정이 다릅니다,, 따라서 색도계만으로 원두를 파악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결국,, 감각적으로 그때 상황이나 변수에 따라 원하는 결과물을 낼 수 있어야 하고, 반대로 특정 결과물(다른 사람이 볶은 원두)을 보고도 과정(로스팅방식, 시간, 화력 등등)을 유추해 낼 수 있을 만큼 경험을 쌓는다면, 자신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로스터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나는 나답게 사는게 라장건강한것처럼 커피의 특장점을 살려서 로스팅하는게 가장👍 인것같은데 😭 제가 어직 foundation 이라서 그런지 😢단맛에 집중하는걸좋아해요 로스터리카페도 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것같고 그래서 아직 커린이지만 좋은 커피를 찾으려고 노력중에있는데 험난하네요 😂😂😂😂
안녕하세요 하루코빈스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신 질문에 답변을 드려 보자면 사실 초반부터 1차 크랙 직전까지 최대열량을 쓰는 방법은 1. 라이트로스팅 2. 향미최대발현 3. 단시간 로스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두운 배전도나 단맛 위주의 로스팅 혹은 장시간 로스팅에는 적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열이 극단성을 갖기 때문에 정확한 포인트를 잡지 못하면 언더가 나는등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하지만 좋은 콩이면 콩일수록 본연의 향미가 오롯이 발현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로스팅을 할때 가장 주요 포인트는 투입되는 강한 열만큼 얼마나 빠르게 열을 배출해 낼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배출 포인트까지 필요한 열이 얼마만큼인지를 경험이나 현상을 통해 정확하게 인지해 로스팅 진행을 즉각적으로 낮출수만 있다면 로스팅기의 최소화력이나 혹은 여열로만으로도 충분히 내부를 익힐 수 있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어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데이터 로스팅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사람과 정교한 프로파일 공유가 가능한 점인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주성현 로스터님은 본인이 직접 대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회사 차원에서 반복적으로 최상위권에 입상하고 있는만큼 오히려 데이터 로스팅의 최고의 장점을 증명하고 계신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흐응 ㅠㅠㅠ 너무 재밌습니다. 제 경험을 덧대여 한가지 첨언하자면 현상에 집중하는 로스터가 되기위해선 그만큼 데이터들이 많이 쌓여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옳은 방법으로만 시도하기 보다는, 이런저런 방식과 스타일을 모두 쏟아부은 다음에 정립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ㅎㅎ 로스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초심자로서 초반에는 막막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이네요.☺️☺️
저야말로 늘 좋은 영상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 커디터 화이팅 !@
그럼 1차 크랙 전에 배출해도 되는거죠?
저는 항상 180도를 넘지를 않는데요
저는 그게 탄맛도 안 나고 맛있는데요
누룽지 스테이크도 진갈색 이상이 되면 뜯어버리고 버리게 되는데요
왜 매장에서 원두는 태울거죠?
영상 고화질 처리 완료됐습니다 😎 이번 영상은 내용이 워낙 좋아 최대 3부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 영상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로스팅에 흥미를 가지는 중인데 내용이 정말 좋습니다.
로스터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스타일을 볼 수 있어서 도움 많이됬어요.
로그 프로그램보다 현상에 집중한다. 라는 내용이 특히 흥미롭고 인상적이었습니다. 2부..빨리 보고싶네요 ㅎㅎ
로스터토크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다양한 로스터를 모셔서 좋은 내용 준비하겠습니다. 2부도 기대 부탁드릴게요!
뭔가 자기 영역에서 최선을 다한 분이 할 수 있는 말씀이라 더 와닿는 것 같네요...저도 프로파일 따라하기 바쁜데 현상에 집중하라는 말 새겨듣겠습니다...!
현상에 집중하다보면 더 발전하실 수 있을거에요 .커디터에서도 응원합니다 😊
로스팅은 늘 미지의 영역같았는데 영상을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1년에 마신 커피 중에 가장 맛있고 기억에 남는 커피가 하루코빈스커피에요. 최고
앞으로도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
다음영상 빨리요~
열심히 빠르게 준비하겠습니다….!🤣🤣
커피 찐 맛집... 와..
안지혜 로스터님 말씀처럼 생두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향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
로스팅을 데이터로만 유추하려고 한다면 결과물의 한쪽만 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날씨나 설치 환경(온도, 습도, 배기 상태, 에프터버너 등), 로스팅(1배치, 2배치, 3배치, 예열)등등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은데, 단순히 데이터만 보고 따라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상황일까요,, 결과물이 다르니 거기서 오는 자괴감을 극복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우리나라 무기중 k9 자주포를 예로 들고 싶네요,, 자주포 한 대로 동시에 세대가 타격하는 것처럼 효과를 낼 수 있는데, 첫발은 고각으로 높게 떴다가 떨어지고, 두 번째 발은 중간정도 올라갔다가 떨어지고 세 번째 사격은 직사형태로 발사해서 세발이 거의 비슷한 시간에 동일한 지역을 강타해서 파괴력을 높이는 것을요,,목표를 타격하는 건 같지만 과정이 다릅니다,, 따라서 색도계만으로 원두를 파악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결국,, 감각적으로 그때 상황이나 변수에 따라 원하는 결과물을 낼 수 있어야 하고, 반대로 특정 결과물(다른 사람이 볶은 원두)을 보고도 과정(로스팅방식, 시간, 화력 등등)을 유추해 낼 수 있을 만큼 경험을 쌓는다면, 자신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로스터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예시와 상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결국 좋은 로스팅을 하기 위해서는 감각도 데이터도 모두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맞아요 나는 나답게 사는게 라장건강한것처럼
커피의 특장점을 살려서 로스팅하는게 가장👍
인것같은데 😭
제가 어직 foundation 이라서 그런지 😢단맛에 집중하는걸좋아해요
로스터리카페도 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것같고
그래서 아직 커린이지만
좋은 커피를 찾으려고 노력중에있는데
험난하네요 😂😂😂😂
좋은 로스터가 되는 길을 험난하지만 계속해서 진행하시면 분명 좋은 로스터가 되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coditor 넵 응원 감사하여용 🥹
원두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초반 최대열량 올리신다는 대목이 인상적입니다.
보통은 원두 안쪽이 언더 나는 것을 우려해서 길게가져가는데 그점은 어떻게 커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루코빈스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신 질문에 답변을 드려 보자면 사실 초반부터 1차 크랙 직전까지 최대열량을 쓰는 방법은 1. 라이트로스팅 2. 향미최대발현 3. 단시간 로스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두운 배전도나 단맛 위주의 로스팅 혹은 장시간 로스팅에는 적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열이 극단성을 갖기 때문에 정확한 포인트를 잡지 못하면 언더가 나는등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하지만 좋은 콩이면 콩일수록 본연의 향미가 오롯이 발현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로스팅을 할때 가장 주요 포인트는 투입되는 강한 열만큼 얼마나 빠르게 열을 배출해 낼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배출 포인트까지 필요한 열이 얼마만큼인지를 경험이나 현상을 통해 정확하게 인지해 로스팅 진행을 즉각적으로 낮출수만 있다면 로스팅기의 최소화력이나 혹은 여열로만으로도 충분히 내부를 익힐 수 있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어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harucobeans9518 뜻밖에 자세한 답변주셔서 감동입니다.
의아하고 애매했던 부분이 머리속 정리 되는 느낌입니다. 이해는 됐지만 실전에서 더 많이 도전해보고 결과값을 확인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귀하신 정보 ,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변 소음이 좀 있어보여서 이것을 해결하면 청취감이 좋아질것 같아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당일 챙겨갔던 무선 마이크 펌웨어 업데이트 중 미숙함으로 오류가 생겨 사용하지 못했던 점이 아무래도 불편함을 드린 것 같네요. 계속 개선하여 더 좋은 품질의 영상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coditor 그래도 구독수가 많이 나와 부럽습니다
@@cafesanda 많이 부족하지만 카페산다님처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래도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네ㅡ그래요
주성현씨는 그래프만 보고 정민수씨는 감각을 중요시하는데 대회는 항상 정민수씨만 입상함
데이터 로스팅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사람과 정교한 프로파일 공유가 가능한 점인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주성현 로스터님은 본인이 직접 대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회사 차원에서 반복적으로 최상위권에 입상하고 있는만큼 오히려 데이터 로스팅의 최고의 장점을 증명하고 계신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harucobeans9518 제 말씀은 두가지가 필요하다는거죠
로스터는 로스팅된 커피로 말하는 사람
맞습니다!! 😁
소리가 울려요, 마이크 좀 사세요. 방송은 내용만 중요한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소리가 많이 불편하셨군요. 당일 무선 마이크가 업데이트 문제로 사용을 못 했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준비 잘해서 불편함 없게 준비하겠습니다 😀
콩볶는데
태우지않고 볶으면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