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식의 어퍼컷]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사램이 오죽하면 글겄냐" (2022.10.17 오전)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69

  • @굴참나무-z5o
    @굴참나무-z5o Год назад +10

    올해 태백산맥을 읽고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연결해서 읽었습니다.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멋진 사람들이 산에서 내려와 가정을 꾸리고 가족들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꿈만은 포기하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태백산맥의 마지막 상처가 마무리 되는 느낌이 있어 독자로서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독자로서

  • @성혁고
    @성혁고 2 года назад +14

    선생님! 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 시대에서 사회주의가 세상을 진보하게 하는 가장 나은 방식이었던 것처럼 선생님 소설도 지금 세상에서 가장 나은 삶의 방식을 끌어내시는 듯합니다.
    재미 끝에 감동을 주고 그 속에 석류처럼 씹히는 인생관이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소설만큼 옷센스는 없으신 듯. 이 기쁜 날 왜 검정 옷으로 한가득하셨는지요?
    가슴벅찬 감동을 주신 선생님께 거듭거듭 감사드립니다.

  • @kowriter_
    @kowriter_ 2 года назад +36

    정지아 작가님 너무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소설책처럼 실제로 위트 있으십니다. 자신은 유물론자라는 이야기, 미스코리아 나가라는 어머님 이야기, 질문은 던지시되 해결은 안해주시는 아버님 이야기까지 하나도 지루하지 않게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은 가슴이 찡했습니다..

  • @cbc3100
    @cbc3100 2 года назад +14

    구례의 자랑이되셨습니다.
    아버님 어머님의 삶을 유쾌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소설의 현장에 가보고 싶은
    맘도 생겼어요!

  • @영수김-f1w
    @영수김-f1w 2 года назад +18

    아버지 해방일지를 읽고
    간만에 소설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내가 소설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정말 올만에 느끼는 이감정이 현실로
    돌아오는게 넘 아깝다

  • @friendshipj8982
    @friendshipj8982 2 года назад +18

    어제 읽었는데요~ 첫장을 읽기 시작해서 내리 몇시간을 멈추지 않고 다 읽어 버렸네요!
    비극적인 상황인데 웃음이 나오다가 또 울다가 계속 그랬네요. 어쩜 등장 인물 하나 하나 생생하게 살아있게 묘사를 하셨는지 작가님의 글 솜씨에 감탄을 하면서 읽었어요. 작가님의실제 경험과 가상이 섞여 있는듯 한데 모든 상황이 현실처럼 생생하게 느껴졌네요. 정지아 작가님 다른 책도 읽어 보려구요~~ 주변 사람들한테도 강추하며 소개중입니다

  • @밤배-q9i
    @밤배-q9i Год назад +4

    웃다가 울다가.... 읽었습니다.
    차에서 틈틈히 신랑에게 읽어주면서 같이 읽어갔는데.. 웃다. 울다를 반복했네요. 저도 전라도 사람인지라 ㅎ 사투리가 눈에 잘 익어서요.^^

  • @tonia9589
    @tonia9589 2 года назад +6

    교양시민 대열에...저도 두권 샀어요
    제가 한권 우리독서모임 12월추천도서로 추천했고요
    또 한권은
    사람은 갸가 젤 나은 조선일보 구독자인 베프에게 선물로 주었어요
    감사합니다

  • @지음-x7z
    @지음-x7z 2 года назад +19

    진짜 ㅠ작가님...원래도 필력최고였는데 이제 빛을 제대로 보시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셨음 좋겠어요. 입담도 정말정말 좋으심!

  • @원정래
    @원정래 2 года назад +6

    정지아님, 구수한 사투리를 읽어내면서 참 재밌고 아부지 생각에 가슴 먹먹해지고.. 우리들의 이버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좋은 책 고맙습니다.

  • @법대로하자
    @법대로하자 Год назад +2

    어제 지인에게 선물 받았습니다
    그런데 작가님이 구례분이라 더욱 반가웠어요 지금 책 읽고있는데 작가님이 방송까지 나오셔서 반갑너요
    스포 날릴까봐 쬐끔 걱정이되는데 그래도 반가워서 일단영상 보렵니다

  • @이인숙-u7q
    @이인숙-u7q 2 года назад +15

    작가님, 너무 좋아요! ^^*

  • @이인숙-u7q
    @이인숙-u7q 2 года назад +22

    작가님 자체가 재미있으시네요! 아버님이 어떤 분이셨을지 상상이 됩니다.

  • @sh-jx4yq
    @sh-jx4yq 2 года назад +18

    정말 오랜만에 단숨에 읽은 책이었어요. 강추합니다!

  • @sang6647
    @sang6647 2 года назад +6

    정 작가 다른 작품은 몇년전 읽었고 이 작품은 빨리 읽고싶지만 더 기다려야..외국 신용카드로 결제가 안돼서...정말 훌륭한 작가네요. 얘기만 들어도 부럽습니다. 이런 작가가 여럿이길 기대합니다

  • @dontworry1530
    @dontworry1530 2 года назад +5

    불행 만한 다이어트 약이 없다 와
    누군가를 증오하고 사는것 만큼 힘든 일이 없다는 말씀 동감 합니다.

  • @Veronica-e3p
    @Veronica-e3p 2 года назад +15

    유시민 작가의 소개로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책입니다.
    자가님 반갑습니다.

  • @에코라이프-l7e
    @에코라이프-l7e 2 года назад +12

    '아버지의 해방일지' 에 나와있는 아버지처럼 우리 아이들을 대해야지...

  • @호박명하
    @호박명하 2 года назад +11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많은 위로가 됐습니다
    정지아 선생님 팬이 되겠네요~~

  • @SD-db2cw
    @SD-db2cw 2 года назад +14

    소설을 잘 읽지 않는 데 이 책은 단숨에 읽혔습니다.. 해방이후의 굴곡진 우리의 삶을 치유하는 힘이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눈물과 웃음이 번갈아 가면서 나의 맘도 힐링되네요.. 정지아 작가님 감사합니다..

    • @이정엽-l4k
      @이정엽-l4k Год назад +2

      정지아님 저도 내일아침 서점에서 뵐께요

  • @lotus.5463
    @lotus.5463 2 года назад +14

    오 주말에 책모임했는데! 오마이뉴스에 나오시다니! 반가워요, 작가님

  • @최꽃마리
    @최꽃마리 Год назад +3

    지인의 추천으로 읽었는데 단숨에 책장이 넘어가는 필력에 작가에 대해 엄청 궁금했는데 말씀도 잘 하시네요.~~~
    책에 나온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파지네요.~~^^

  • @웃자웃자-x2h
    @웃자웃자-x2h 2 года назад +11

    책을 장바구니에 담아놓기만 했는데 작가님 만나니 어여 구입해 읽어야겠네요~ ❤

  • @서울의봄-q4b
    @서울의봄-q4b Год назад +3

    서점에서 제목을 보고 바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가슴 찡하게 다가와 고개를 들어 한참을 눈을 감다가 읽곤했습니다. 마지막 작가님의 에필로그를 읽으며 극기야 눈물을 흘렸고 아버지의 해방일지 전체가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세상에 내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 @서니지니-p3x
    @서니지니-p3x 2 года назад +9

    감명 깊게 잘 읽고 있습니다. 해학과 메시지가 있는 책 오래간만에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 @이인숙-u7q
    @이인숙-u7q 2 года назад +10

    바로 읽어 봐야겠어요!

  • @namupoem
    @namupoem Год назад +2

    유머를 어퍼컷으로 치시는 조성식님 덕분에 웃었습니다😂

  • @인혁윤-r9p
    @인혁윤-r9p 2 года назад +3

    자분자분 아버님에 대하여 회상하며 말씀하시는 작가님!
    진솔하며 신뢰가 묻어납니다 내일은 책방에 가봐야 할거 같습니다

  • @sunghokang420
    @sunghokang420 2 года назад +9

    해방일지 읽고 궁금한게 많았는데 듣고나니 이해가 되었네요. 오늘 다시 차분히 읽어보려구요. 해방일지 읽고 우리 도 얽힌 삶에서 해방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sungjakang1292
    @sungjakang1292 2 года назад +1

    말씀을 재밌게 잘하십니다. 핵심이 있고요. 감사합니다

  • @pedi9600
    @pedi9600 2 года назад +6

    ❤❤

  • @홍진훈-p3b
    @홍진훈-p3b 2 года назад +5

    세상에서 누가 고상욱씨 한테 돌을 던지랴...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일 큰 효도는...실행으로 옮긴 "아비"...

  • @or-kp7451
    @or-kp7451 2 года назад +10

    조정식 기자.... 정지아 작가를 감당 못하시네...

    • @hwadams65
      @hwadams65 Год назад +1

      내력이 많이 딸림

  • @namupoem
    @namupoem Год назад +3

    빨갱이나 사회주의라는 이념의 근본은 ‘신분,경제차별없이 다 같이 잘살자’인데 그게 왜 나쁜 건지 그게 이해가 안됩니다.물론 그 이념으로 국가를 만든 북한을 보면 그 이념대로 살아지지 않는게 문제 인거지요.

  • @이장현-t1o
    @이장현-t1o Год назад +1

    모처럼 단숨에 읽어치운 소설이네요.

  • @Beunda
    @Beunda 2 года назад +11

    진행 스타일이 너무 안타까운 …인터뷰인것 같음. 작가님 나와서 너무 좋은데 질문이.. 차암.. 분위기 너무 자주 뻘쭘하게….만들고

  • @sunheeyi7452
    @sunheeyi7452 2 года назад +2

    우문 현답

  • @제인아
    @제인아 Год назад

    저는 문대통령님 추천으로 선생님을 알게 됐어요

  • @팽나무-f5q
    @팽나무-f5q Год назад +6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통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동시대의 정지아 작가를 만나보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독자 여러분에게 행운이 되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 @로버트리-e3f
    @로버트리-e3f 2 года назад +8

    작가님을 불편하게 만드는 진행자 태도에
    시청까지 불편하게 하네요

  • @mouton8653
    @mouton8653 2 года назад +1

    정적??이란 적임
    적이란??나의ㅜ생명을 위협하는 존재...죽이지ㅡ않으면 내가 죽는 현실에서...도덕의잣대만 댈 스 잇을 카요?

  • @ktermi777
    @ktermi777 2 года назад +2

    조성식님
    시청자 입장에서
    목을 다듬을때 마이크에서
    좀 떨어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쓸데없는 말일수 있고
    아님
    개인의 소중한 의견일수있고요

  • @sang6647
    @sang6647 2 года назад

    빨치산은 Partisan 이지요.

  • @abracadabra6074
    @abracadabra6074 Год назад +2

    인터뷰? 사회자? 초대한 작가를 대단히 불편하게 하는 질문과 태도가 있네요. 책에 몰입하기 보다 .... 참... 보는 사람도 불편해.

  • @ckyu5328
    @ckyu5328 2 года назад +3

    고추대 뽑는 게 그렇게 힘드셨다면 몸 고생하신 거 아닙니다 !! ㅋ

  • @krabc1922
    @krabc1922 2 года назад +13

    우문현답 인터뷰네요. 작가에 대한 예의도 없고 인터뷰어로서의 자질도 없네요. 저런 사람을 기용한 오마이도 한심하고…질문 수준이 너무 처참해요.

  • @타탄카이요탕케
    @타탄카이요탕케 2 года назад

    다 뽑는게 맞지 않나요 ?
    불쌍한자 를 불쌍해 해야지요 ㅡ

  • @호기심-p9j
    @호기심-p9j Год назад

    분단과 전쟁 후 70년이 지난 지금, 또다시 대량 처형과 학살이 벌어질까봐 두렵다.

  • @어찌잊으리
    @어찌잊으리 Год назад

    성현은 따로있지 않다...

  • @군여몽이
    @군여몽이 2 года назад +2

    남한을 전복하고자 한 사람의 딸도 도시 생활에 작가가 되는 게 대한민국이다. 븍한에 태어나서 북한을 공격했으면 아마 가루도 안 남았을 듯

  • @타탄카이요탕케
    @타탄카이요탕케 2 года назад +1

    이. 사회현상이 나는 참. 혼란스럽다. 기이하고. 괴기스럽다.
    몌카시 열풍 과 이현상 의 공존? 나는 이해가 불가하다 ㅡ

  • @2ghddudtns
    @2ghddudtns 2 года назад +1

  • @garpkim88
    @garpkim88 Год назад

    너무 근엄하고 엄숙해서 재미없다

    • @정찬희-y7j
      @정찬희-y7j Год назад

      질운을 재미없게 하네요

    • @정찬희-y7j
      @정찬희-y7j Год назад +1

      다른 인터뷰는, 엄청재미나고, 위트가있어요
      알리레오 유시민 아버지의 해방일지, 보세요.

  • @sangaelee6334
    @sangaelee633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ㅍㅅ

  • @타탄카이요탕케
    @타탄카이요탕케 2 года назад +1

    제목때문에. 아버지 에게 행한 패악질 에 충분히 면구스러움을 사죄 하고 싶었었나?

  • @타탄카이요탕케
    @타탄카이요탕케 2 года назад +1

    오늘도 버젖이 벌어지고 있는사실을 없는듯 양비론을 펼치는 당신이 그렇게 유쾌하지않다. 정지아씨.

  • @팽나무-f5q
    @팽나무-f5q Год назад +3

    글 쓰기가 쉽다는 것은 정지아 작가 개인의 생각이지요. 다른 작가들이 동의할 이우가 업듯이 뭐라 비판할 이유가 없지요. 부모님사랑 듬뿍 받은 삶이네요.윤석열은 대학때까지 호스로 채찍질하듯 흡신 두들겨 맞었답니다. 그래서 폭력적이네요. 특히 힘으로 짓밟네요~

  • @하으하-n8h
    @하으하-n8h 2 года назад +2

    이데올로기는 없는디 굥은 죽이고 자퍼유~~~~

  • @팽나무-f5q
    @팽나무-f5q Год назад +5

    마져요.진보,보수,좌우,빨갱이,이데올로기는 프레임이요, 허울이지요.근본은 민중대중 민초들을 대다수의 사람이 좀더 살기 좋은 홍익인간 사회를 지향하는 자세가 핵심이지요~ 교활한 정치가들이 이념을 이용해 사적 탐욕을 추구해 이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인 것이지요. 김일성,이승만,박정희,전두환.시진핑, 등등이 다 그런 부류 아닌가요,

  • @율리우스카이사르-s9r
    @율리우스카이사르-s9r 2 года назад +4

    사회자가 좀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