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베스트셀러 작가 된 정지아 "빨치산 아버지의 장례식을 블랙코미디로 쓰고 싶었다" / 그 사람 EP.37 /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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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 -지난 해 9월 출간한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지금까지 25만 권이 넘게 팔렸다. 1만 권만 팔려도 베스트셀러라는 말을 듣는 시절에 25만 권은 초 대박이다. 아버지 장례식을 소재로 쓴 이 책을 구상한 것은 10년 정도 되었지만 쓰는 데는 두 달 밖에 걸리지 않았다.
    “2008년 아버님 돌아가시고 난 후부터 10년 가까이 계속 구상을 하고 머릿속으로 계속 수정하여 고치고 아버님 돌아가시고 4,5년쯤 됐을 때 한 200매 썼다가 한 번 버리고 한 번 더 버리고 그런 과정이 있었습니다. 이제 이 책은 머릿속에서 거의 다 정리가 된 상태로 써서 쓰는 시간 자체는 오래 안 걸렸는데 10년 정도 준비 기간이 있었던 거죠.” 정지아
    가볍고 코믹하게 쓰기 위해 애를 썼다. 책을 쓰는 두 달 내내 매일 두 병씩 소주를 마시며 자신은 물론 진지함 그 자체였던 부모를 ‘우스운 사람’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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