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을 맞아, 예전에 한 구독자 분께서 임신한 아내를 위해 부탁하신 라구 파스타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좋아요, 댓글, 조회수 하나하나가 저희에겐 큰 힘이 됩니다. 구독자 여러분 언제나 감사합니다. 라구 소스는 매우 유명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소스이니 꼭 한번 해보세요 (재료 정보는 영상 상세정보,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으앗!!ㅠ 이렇게 빨리 영상을 올려주실줄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쉐프식스님과 관계자분들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제가 군복무중으로 집사람과 주말에만 함께 하고 있어서 다음 주말에 영상대로 라구파스타를 꼭 만들어보고 감사 후기를 꼭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주말을 맞아 영상에서 알려주신대로 집사람에게 라구파스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처형 부부도 초대해서 봉골레도 함께 만들어 대접하였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정말 맛있습니다. 집사람과 처형 부부 모두 감탄하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습니다. 쉐프식스님 및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요리이미지는 아래 링크로 올렸습니다ㅎㅎ p.s. 라구소스가 생각보다 좀 남아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하였습니다. 혹시 오븐을 안써도 되는 라구소스 활용할만한 요리가 있을지 여쭙습니다. 라구파스타 [i.postimg.cc/656br5gF/20210529-144302.jpg] 봉골레파스타 [i.postimg.cc/WzN8wXW0/20210529-144314.jpg]
어머 라구소스에 파트가 나뉘어져서 만드는거였군요?... 여태 야채 익히면서 고기도 같이 넣어서 만들었었는데.... 파트 나눠서 만드는것이 더 좋아보이네요...! 라구 파스타는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미트볼도 만들어서 넣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ㅎㅎ.. 이번영상으로 라구 소스 파트 나눠서 만들어서 파스타에 써봐야겠어요! 유익한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이전에 라구를 여러번 시도했는데, 한 냄비에서 고기 먼저 볶은 후 야채를 넣으면 야채에서 맛이 이상하고, 그 반대로 하면 고기 냄새가 나고 ㅠㅠ. 수고스럽지만 각각 충분히 볶은 후 섞어주면 거기서 제대로된 라구맛이 나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미트볼은 제가 이전에 만든 이태리편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조금 도움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네, 정통 이태리레시피 및 유럽 레시피는 오븐에서 오래 시머링할 정도로 시간도 절차도 복잡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다지 맛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해보시면 조금 간단하고 맛도 좋습니다. 그리고 셀러리는 충분히 볶아주시면 특유의 향은 사라지고, 야채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태리 요리엔 언제나 양파, 당근과 함께 셀러리가 사용됩니다. 꼭 한번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두가지 질문에 하나씩 답을 드리께요. 우선 토마토 먼저. 보통 국산 토마토 (완숙, 방울) 좋은 것을 이용하여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는 이태리에서 만든 캔을 구입해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토마토의 가공 정도에 따라 4가지로 구분하여 판매합니다. 먼저 1. 펠라티 Pelati (Peeled Tomatoes, 토마토 홀) 수확하자마자 껍질만 벗껴서 캔입한 것, 가장 신선하고 단단하죠. 업장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2. 뽈빠 polpa (finely chopped Tomatoes) 껍질벗긴 펠라티를 기계를 이용해서 잘게 다져놓은 것을 말합니다. 3. 파사타 Passata (Tomato puree) 토마토를 곱게 갈아서 씨앗을 걸러내고 수분을 좀 줄인 것. 보통 가정에서는 이것을 사용해서 소스를 만듭니다. 4. 페스토 Pesto (Tomato paste) 토마토를 농축하여 수분을 다 제거한 엑기스를 말합니다. 소스의 농도 및 질감을 진하게 만들때 사용합니다. 이상 4가지는 소스의 원재료이지 소스는 아닙니다. 그럼 소스는 위 1,2,3을 원재료로 해서 양파, 당근, 셀러리라는 야채를 넣고,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 농도를 조절하고, 기타 허브 및 향신료, 그리고 시즈닝 (소금, 후추)를 해서 조리한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소스를 만들어야 이걸 가지고 파스타 및 리조또 그리고 각종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답니다. 넛멕 Netmeg (육두구)은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 열매 향신료입니다. 보통 후추의 대용품으로 사용하고, 다진고기 (햄버거 패티), 감자요리 (감자 퓨레, 그라탕), 유제품을 넣어 만든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향이 후추보다 약하지만 뭔가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냄새가 나고, 고기잡내나 풋내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시중에는 열매 그 자체 홀을 팔거나, 미리 가루로 만들어 파는데, 저는 홀을 사서 필요할때 그레이터로 갈아서 재료에 넣습니다. 그래야 맛이 부드럽고 본연의 넛멕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됐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부부의 날을 맞아, 예전에 한 구독자 분께서 임신한 아내를 위해 부탁하신 라구 파스타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좋아요, 댓글, 조회수 하나하나가 저희에겐 큰 힘이 됩니다. 구독자 여러분 언제나 감사합니다.
라구 소스는 매우 유명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소스이니 꼭 한번 해보세요
(재료 정보는 영상 상세정보,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으앗!!ㅠ 이렇게 빨리 영상을 올려주실줄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쉐프식스님과 관계자분들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제가 군복무중으로 집사람과 주말에만 함께 하고 있어서 다음 주말에 영상대로 라구파스타를 꼭 만들어보고 감사 후기를 꼭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나라와 가정 둘 다 지키시는 형님 리스펙트!!!
군인이셨군요. 국가도 가정도 잘 지켜주시고, 라구요리로 와이프께서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syook682 네 쉐프님 지금 군의관으로 복무중입니다. 쉐프님 영상으로 열심히 라구파스타를 공부해서 집사람에게 빠른 시일 내에 해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서 집에 가서 와이프한테 라구 파스타 만들어줘야겠어요~ 그 전에 와이프부터 만드ㄹ....
와이프가 아직 없어도 미리 연습해두면 더 좋습니다.
형 여기서 고백하는건 아니지?
요리를 좋아하는 다정다감한 가정적인 남자분이실테니까 조만간 천생 배필을 만나실 겁니다. 그때 다시한번 라구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영상 인트로 보고 댓글 달아봅니다. 저는 홈슐랭 영상을 보고 어버이날에 바질페스토를 만들어서 파스타 만들어드렸습니다. 너무 좋아시면서 맛있게 드셨고 저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너무 감격스럽네요, 제 영상이 효도의 도구, 그리고 삶의 소소한 행복의 소재가 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더욱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tsyook682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잘봤습니당
감사합니당 ^^
깊이 감명받았습니다 선생님
깊은 감명이라니요. ㅜㅜ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부부의 날이 하루 지났지만 아내를 위해 라구 파스타를 만들어봐야겠어요. 엄청 좋아하겠죠^^
늘 맛있는 요리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엄청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쉐프식스님 너무 멋지시다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께요.
맛있겠다.
네. 맛 좋습니다. 만드는 것도 조금은 간단하구요. 라구는 여러가지 응용이 가능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처음부터 재밌어 매니져분이 말이 참 재밌네요^^
혹시 제 얘기일까요? ㅎㅎ
@@pd6462 맞습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별 말씀을 요. 칭찬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레시피 잘 배워 갑니다😁
네, 꼭 해보세요. 멋진 라구소스가 만들어질겁니다. 감사합니다.
넘 맛있어보여요 ~
보이는 것보다 더 맛있습니다 한번 해 보세요 ^^ 감사합니다
레시피너무좋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원래 라구는 좀 복잡하고 오래걸리는데, 이 레시피는 간단하고 금방 끝낼 수 있습니다. 꼭 한번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드디어 주말을 맞아 영상에서 알려주신대로 집사람에게 라구파스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처형 부부도 초대해서 봉골레도 함께 만들어 대접하였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정말 맛있습니다. 집사람과 처형 부부 모두 감탄하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습니다. 쉐프식스님 및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요리이미지는 아래 링크로 올렸습니다ㅎㅎ
p.s. 라구소스가 생각보다 좀 남아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하였습니다. 혹시 오븐을 안써도 되는 라구소스 활용할만한 요리가 있을지 여쭙습니다.
라구파스타 [i.postimg.cc/656br5gF/20210529-144302.jpg]
봉골레파스타 [i.postimg.cc/WzN8wXW0/20210529-144314.jpg]
라구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옛날에 스지 들어간 라구파스타 먹어봤는데 진짜 최고였어요...
파스타는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인것 같아요 ♡ .♡ 잘봤습니다 구독도 눌렀어요
정성이 담긴 요리를 만들려면 힘들죠. 그렇지만 그게 맛있고 건강에도 좋으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거 많이 배워갑니다. ㅎㅎㅎㅎ
네, 꼭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와 맛있겠다 ㅎㅎㅎㅎ
네...한번 만들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와 너무 맛있겠다..! 부모님께서 파스타를 좋아하시는데 한번 해보아야겠어요😍
부모님께 정말 좋아하시겠어요...감사합니다.
어머 라구소스에 파트가 나뉘어져서 만드는거였군요?...
여태 야채 익히면서 고기도 같이 넣어서 만들었었는데.... 파트 나눠서 만드는것이 더 좋아보이네요...!
라구 파스타는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미트볼도 만들어서 넣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ㅎㅎ..
이번영상으로 라구 소스 파트 나눠서 만들어서 파스타에 써봐야겠어요!
유익한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이전에 라구를 여러번 시도했는데, 한 냄비에서 고기 먼저 볶은 후 야채를 넣으면 야채에서 맛이 이상하고, 그 반대로 하면 고기 냄새가 나고 ㅠㅠ. 수고스럽지만 각각 충분히 볶은 후 섞어주면 거기서 제대로된 라구맛이 나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미트볼은 제가 이전에 만든 이태리편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조금 도움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tsyook682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은 여름느낌이 물씬 나네요 셰프님이 반팔티를 입으셔서 그런가!! 라구소스 만들려면 왠지 꼭 사골처럼 오래오래 끓이고 졸이고 해야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간단하네요👍 근데 라구소스에 샐러리가 들어가는줄 첨 알았어요! 샐러리 특유의 향이 볶으면서 거의 사라지나요!?
저는 셀러리 향을 개인적으로 즐기지 않는 편인데!! 전혀 튀지않는 조화로운 라구였습니다 ㅎㅎ
네, 정통 이태리레시피 및 유럽 레시피는 오븐에서 오래 시머링할 정도로 시간도 절차도 복잡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다지 맛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해보시면 조금 간단하고 맛도 좋습니다. 그리고 셀러리는 충분히 볶아주시면 특유의 향은 사라지고, 야채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태리 요리엔 언제나 양파, 당근과 함께 셀러리가 사용됩니다. 꼭 한번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구글 해외레시피를보면 라구엔 맥넛?이 꼭 들어가야한다는데 그게 무슨맛인가요..가정에선 향신료를 항시구비하고도어렵고 접할기회가 없어서..
또 항상 고민하고 헷깔리는 토마토홀.페이스트.소스 의 각각 사용법과 용도를 이해하기쉬운 예시는 무엇이 있을까요?
두가지 질문에 하나씩 답을 드리께요. 우선 토마토 먼저. 보통 국산 토마토 (완숙, 방울) 좋은 것을 이용하여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는 이태리에서 만든 캔을 구입해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토마토의 가공 정도에 따라 4가지로 구분하여 판매합니다. 먼저 1. 펠라티 Pelati (Peeled Tomatoes, 토마토 홀) 수확하자마자 껍질만 벗껴서 캔입한 것, 가장 신선하고 단단하죠. 업장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2. 뽈빠 polpa (finely chopped Tomatoes) 껍질벗긴 펠라티를 기계를 이용해서 잘게 다져놓은 것을 말합니다. 3. 파사타 Passata (Tomato puree) 토마토를 곱게 갈아서 씨앗을 걸러내고 수분을 좀 줄인 것. 보통 가정에서는 이것을 사용해서 소스를 만듭니다. 4. 페스토 Pesto (Tomato paste) 토마토를 농축하여 수분을 다 제거한 엑기스를 말합니다. 소스의 농도 및 질감을 진하게 만들때 사용합니다. 이상 4가지는 소스의 원재료이지 소스는 아닙니다. 그럼 소스는 위 1,2,3을 원재료로 해서 양파, 당근, 셀러리라는 야채를 넣고,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 농도를 조절하고, 기타 허브 및 향신료, 그리고 시즈닝 (소금, 후추)를 해서 조리한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소스를 만들어야 이걸 가지고 파스타 및 리조또 그리고 각종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답니다. 넛멕 Netmeg (육두구)은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 열매 향신료입니다. 보통 후추의 대용품으로 사용하고, 다진고기 (햄버거 패티), 감자요리 (감자 퓨레, 그라탕), 유제품을 넣어 만든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향이 후추보다 약하지만 뭔가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냄새가 나고, 고기잡내나 풋내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시중에는 열매 그 자체 홀을 팔거나, 미리 가루로 만들어 파는데, 저는 홀을 사서 필요할때 그레이터로 갈아서 재료에 넣습니다. 그래야 맛이 부드럽고 본연의 넛멕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됐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만들어 두면 계속 쓸 수 있는 소스, 이번에 한번 배우고 왕창 해둬야겠네요 ㅋㅋ
네, 라구소스는 많이 만들어 놓으면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합니다. 다음주에 파스타 말고, 다른 응용요리가 나가니까 꼭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임신중에 요리 해줬는데도 욕 먹고있습니다...ㅎㅎㅎㅠ
사랑의 징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내 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만드세요. 감사합니다.
@@tsyook682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확하시네요 그래서 그 이후 잘 지내서 얼마 전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기름 튄거 보고 빠르게 포기합니다 ㅠ..
이번에 라구소스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 특명이 있어서, 고기 패티를 너무 크게 만들다보니 기름이 튄 겁니다. 제 실수 용서해주세요. 실제 집에서는 패티크기가 작을테니까 기름 너무 튀지 않을 겁니다. 제발 포기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