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skqlduqi0 정신과도 내과처럼 진료보고 돈버는 곳이잖아요. 내과도 1-2분 봐주고 5천원정도 내지 않나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거에요. 그리고 경중에 따라서 정신과에서도 길게 상담해주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대신에 시간당 진료비가 있어서 오래 진료볼수록 진료비가 더 나오는 것 같아요. 상담센터는 보건소나 나라에서 연계해준 곳은 무료인 곳도 있고요. 님의 상황에 따라서도 지원해주는 곳이 있어요. 지역카페나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될것같아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게 잘 맞는 곳을 찾아보세요. 정신과 같은 경우는 네이버 리뷰로 리뷰 좋은곳 찾아가셔도 좋을것같아요.
@@Ahskqlduqi0 그런가요.. 전 정신과도 처음에는 한두시간씩 얘기 들어주셔서 만족 했습니다 애초에 병원이 환자 하나당 한두시간씩 시간을 할애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병원은 약 처방받는 용도라고 딱 생각하고 진지하고 심도깊은 상담은 전문 상담소에 가시는게 좋아요
시대를 잘못 만난 책이죠. 한 페이지에 대충 좋은 글귀 몇자 적어 놓은 책들이 쏟아지던 와중에 나왔던 책이라 같은 류의 책이라고 오해하기 쉬운 상황이었다고 생각되네요. 더군다나 표지랑 제목도 비슷하게 만들어놔서 더 그런거 같구요. 아마도 그 당시 그런 책들이 많았으니 편집사에서 일부러 저렇게 한것일수도 있겠죠.
그리고 출판계나 우리 사회의 책이 더 퀄리티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정당한 비판을 하는 사람말고 책 내용도 잘 모르거나 그 책에 도움받은 독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골적인 적대감 비아냥 조롱 후려치기 비하 이런 거 하는 사람 말하는거니 정당한 비판을 하시는 분은 패스하셔요 ㅎㅎ
@@kepiok5000 의문에 대한 답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상관 없다고 말한 대목에서, 이미 상대를 공격하거나 비난해서 반박하려는 의도가 아니란게 분명하니까요. 그저 그 주제를 한 번이라도 생각을 해 보았느냐. 라는 질문이죠. 그게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좌우합니다. 그런 질문을 자기 자신에게 던질 수 있어야 비로소 인간은 성장합니다. 이런 자기질문을 자주할수록 사실 자존감은 수직으로 하락합니다. '나 또한 내가 지적하는 저들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그 질문을 통해 얻은 답을 스스로의 삶에 온전히, 비겁하지 않은 태도로 적용하면, 주위 사람들이 알아서 존중해줍니다. 그 주위 사람들 중에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 비난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땐 당당히 맞서싸워도 됩니다. 이미 사람들은 당신이 인격적 성숙을 갖췄단 걸 이해할 것이고, 그 싸움에서 상대방은 여지껏 타인의 흠을 잡아가며 승기를 잡았던 인생에서 처음으로 처참한 패배를 맛보게 될테니까요. 많이 고민하며 사세요. 당신은 더욱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저 제목이 왜 욕 먹지; 우울증이거나 우울감을 느낄 때 자살하고 싶으면서도 삶에 대한 욕구는 남아 있기도 한 이중적인 감정을 느끼는 경우를 표현한 건데.. 그리고 죽고싶다는 건 '이렇게 살기 싫고 다르게 살고 싶다'는 거고 그건 더 나은 삶에 대한 욕망이 있다는 소리임.. 그래서 좋아하는 음식이 땡긴다는 소리가 너무 처연하고 어떻게 보면 절박해보이기까지 하는 제목인데... 불쏘시개는 이 책이 아니라 멍청한 댓글들임
@@주머니쥐123 제목과 표지가 내용을 보여주는 기능이 존재할 수도 있는거지,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님. 오히려 모순적인 점을 꼬집어서 다르게 표현하는 책도 차고 넘치는데, 책 제목과 표지가 책 내용을 그대로 알려줄거라고 믿는건 아주 성급한 판단 아님? 보통이라고 서두를 붙였지만, 보통도 아니었고 책 읽어보지도 않은 사람이 표지와 제목으로 판단한다고 말하면 그 지능을 의심할 수밖에 없지 않나
여기 덧글들만 봐도 우리나라에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것 같음. 책의 내용도 파악안하고 까내리기 시작한는걸 보면. 얼마나 화가 많고 상처 받아서 풀곳이 없으면 이럴까 싶음. 오은영 처럼 저명한 정신과 의사들이 나와서 하는말에도 이악물고 아니라고 일단 부정부터 하는 사람도 한둘이 아닌 것 처럼.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는 순간 버틸 수가 없어서 끝까지 부정하는것 같음.
@@과몰입담비 내가 저런 책들이 싫은 이유는 그 듣기 좋은 위로가 그냥 듣기만 좋지 '좋은' 말은 아니라는게 이유임. 좋다라는 느낌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런 종류의 책들은 '맛'은 뛰어나지만 아무 영양가 없는 정크푸드같음. 정작 그 '맛' 조차도 호불호가 갈려서 좋아하는 사람이야 좋아하겠지만 싫어하는사람은 진짜 좋아할수 없는 책이라는 말임. 결론적으로는 그렇다 한들 저런책을 비난하거나 읽는 사람들을 비난하는건 그또한 옳지못한 행동으로 또 다른 문제지만 기본적인 설명은 이러함.
실제로 이 책을 구매했지만 휴지통에 버렸던 이유는 제목에 낚인기분이 들어서였음.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다는. 무언가 안좋은상황에 있을때 그 감정에 너무 매몰되지않고 다른 긍정적인 사고로의 전환을 말하는 내용일줄로만 알았는데. 그냥 자기의 우울을 받아들여라같은 내가원하는방향의 내용이 아니었음. 이책을 싫어하는사람들도 그렇게 낚인느낌때문에 그러는게 아닐까..? 삶의 결이 안맞는 책이었음.
되게 좋은 책이고 베스트셀러로 까지 선정됐던 책으로 알고 있는데 어쩌다가 불쏘시개 취급을 받게 된 건지 알 수가 없네요 댓글들 보니까 제목이랑 그림 때문에 욕을 먹었다라고 하던데 왜 내용을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욕을 하고 보는 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저 책이 저런 취급을 받고 있는 줄은 첨 알았네요
아니 진짜 이 책 욕 많이 먹길래 나도 그냥 안 봐야지 싶었는데 작가 분 세바시 보고 마음이 좀 달라짐, 이 영상 또한 내 고정관념과 사회에 극단적 일반화에 익숙해지고 비판적이지 못한 태도도 깨닫게 되고... 진짜 상담사와의 대화가 녹취되어 있다는데, 막 자신만의 생각으로 우울했던 사람이 당시에 쓴 책인데 이걸 어떻게 신뢰하냐 이런 말도 많았는데, 그냥 역시나 읽어보지도 않고 그런 거 구나 싶었다
난 군대에 있으면서 생각도 많아지고 답답해서 읽었던 책중 하난데 나는 그냥 술술 읽고 끝났음 그냥 상담내용 같은거를 적어 놓은 책이라 영화한편보듯이 봤는데 왜 이책이 그렇게 욕먹는지는 이해안됨.. 내가봤을땐 그냥 한사람의 상담일지인데.. 그냥 안본사람들이 까는거 같음.. 개인적으로는 책이 끝가면서도 우울감이 크게 호전되거나 그러진 않아서 좀 아쉬웠긴 했던듯 ㅋㅋ
제목이 너무 공감가서 관심을 갖고있다가 서점에서 발견하고 잠깐 봤을때는 책이 선생님과 작가의 문답형식이라 과연 개인이 받은 상담치료 내용이 얼마나 공감가겠어하며 읽었어요.그런데 나혼자만 이런 감정을 느끼는게 아니구나 나랑 똑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구나 하며 뭔가 위로가 되더라구요 문답형식이다보니 호흡도 짧아 읽기 편합니다.다들 직접보고 판단해보세요!!
메인이 되는 부분에 관해선 영상이 참 잘 다뤄주었고 전 조금 다른 지점서 말씀드려봐요 :) 해당 책의 문제점이면 우울증이나 타 환자들이 설명이나 경고가 부족해 힐링 책 정도로 여기고 쉽게 집어 들기 쉬운 점 같아요 이게 전문서적 같은게 아니고 환자 개인의 진료 기록이라 정신병이 있는 사람들이 읽기에는 위험성이 있는 내용이라서요 조금만 찾아봐도 읽다가 공황 자해 자살 충동 등 응급상황을 경험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글쓴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저 책에 공감하였을 것이고, 그러지 않았다면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지?' 라고 느낀 거 아닐까 생각해요. 저 책을 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책이 유명해지고 비슷한 힐링 책이 쏟아진 게 우리나라 사람들 중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보여주는 것 아닐까 싶어서 씁쓸해지네요.
나도 우울하고 힘들었을때 친구가 내가 좋아하는 책 사주려다가 없어서 그 서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책 선물해다준게 저 책이였는데 친구가 줘서 읽었지만 나랑 비슷한 저 사람이 무섭고 숨막히고 답답하고 미치겠어서 나한테 잘맞는 책은 아니였던것같음.. 공감능력이 뛰어난 편인데 왜 저 책에만 공감을 못했는지 궁금하지만 다시 읽어볼 용기도 없는 책..
오랜기간 공황과 우울, 불안 강박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으로써 왜 정신과 치료가 쉬쉬하고 약점이 되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어요 모든 잘못을 나는 우울증이 있어서 그래 라고 방패로 쓰는건 잘못이지만 고혈압 당뇨처럼 만성질환 있으신 분이 약을 복용하고 주기적으로 병원 다니는게 당연하듯 정신과 치료도 그런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원본 : ruclips.net/video/33jxhQ09QFA/видео.html
쇼츠화한 영상이라 생략된 맥락이 많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목발파는 가게에서 나는 멀쩡한데 왜 목발을 만드냐고 따지는 격' 이란 비유가 정말 잘 와닿네요 항상 보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비유로 잘 풀어내시는 것 같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러니까요 굳이굳이 남 까는 사람이 많은 요즘 저 비유가 진짜 콕 들어오네요
목발을 짚고 다니면 괜찮은데 휘두르고 다니니까 그러지.
뭐라 와닿냐. 멀쩡한 사람들보고 목발도 안하냐고 무식하다고 되려 얨볌을 하니깐 욕처먹는거지 ㅋㅋㅋㅋㅋㅋ
@@마늘의민족 너도 그러면서 남 까거나 혹은 무관심할거잖아 대개 이러면서 똑같은 모순을 저지르더라
와 너 진짜 똑똑하다
정신과도 안가보고 지레 겁먹어 쌩으로 버티는 우울증환자들이 많은데 정신과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수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요즘엔 선입견이나
거부감이라기보단 진료비때문에 더 가기 힘든 것 같아요 ㅜ
@@heily951 진료비 많이 안비싸요 약값까지 1-2만원나와요
@@heily951 국가에서 주도하는 사업 중에서 돈을 내지 않고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도 꽤 있어요
@@Ahskqlduqi0 정신과도 내과처럼 진료보고 돈버는 곳이잖아요. 내과도 1-2분 봐주고 5천원정도 내지 않나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거에요. 그리고 경중에 따라서 정신과에서도 길게 상담해주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대신에 시간당 진료비가 있어서 오래 진료볼수록 진료비가 더 나오는 것 같아요. 상담센터는 보건소나 나라에서 연계해준 곳은 무료인 곳도 있고요. 님의 상황에 따라서도 지원해주는 곳이 있어요. 지역카페나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될것같아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게 잘 맞는 곳을 찾아보세요. 정신과 같은 경우는 네이버 리뷰로 리뷰 좋은곳 찾아가셔도 좋을것같아요.
@@Ahskqlduqi0 그런가요.. 전 정신과도 처음에는 한두시간씩 얘기 들어주셔서 만족 했습니다
애초에 병원이 환자 하나당 한두시간씩 시간을 할애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병원은 약 처방받는 용도라고 딱 생각하고 진지하고 심도깊은 상담은 전문 상담소에 가시는게 좋아요
흔히들 말하는 일반화의 폐해라고 생각한 예시였는데 이렇게 접근성 좋은 쇼츠로 만들면 단 한 분이라도 생각을 바꿀수있는 계기가 될거 같아 좋네요
시대를 잘못 만난 책이죠. 한 페이지에 대충 좋은 글귀 몇자 적어 놓은 책들이 쏟아지던 와중에 나왔던 책이라 같은 류의 책이라고 오해하기 쉬운 상황이었다고 생각되네요. 더군다나 표지랑 제목도 비슷하게 만들어놔서 더 그런거 같구요. 아마도 그 당시 그런 책들이 많았으니 편집사에서 일부러 저렇게 한것일수도 있겠죠.
혐오가 만연해서 그렇죠 자기랑 좀만 다르면 후려치고 비하하면서 같잖은 우월감 느끼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때문에 ..
그리고 출판계나 우리 사회의 책이 더 퀄리티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정당한 비판을 하는 사람말고 책 내용도 잘 모르거나 그 책에 도움받은 독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골적인 적대감 비아냥 조롱 후려치기 비하 이런 거 하는 사람 말하는거니 정당한 비판을 하시는 분은 패스하셔요 ㅎㅎ
본문에 반박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스스로 '나도 지금 마음 가난한 사람들을 후려치며 우월감을 느끼는 중이 아닐까'라고 단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셨다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당신은 훌륭한 사람입니다.
@@집악령네 맞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한 그대로 댓글 달려서 놀랐네요 꼭 이런 댓글 쓰면 꼭 그렇게 기계처럼 댓글 달리더라구요 모두 혐오를 혐오하고 남을 이해하는 사회가 됐음 좋겠습니다 👍
@@집악령 고마워요 선생님 저같은 사람이 인터넷에는 한명즈음은 있네요
너무 소심한 마인드인가 생각해보고 그랬는데 ㅋㅋ
@@kepiok5000 의문에 대한 답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상관 없다고 말한 대목에서, 이미 상대를 공격하거나 비난해서 반박하려는 의도가 아니란게 분명하니까요. 그저 그 주제를 한 번이라도 생각을 해 보았느냐. 라는 질문이죠.
그게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좌우합니다.
그런 질문을 자기 자신에게 던질 수 있어야 비로소 인간은 성장합니다.
이런 자기질문을 자주할수록 사실 자존감은 수직으로 하락합니다. '나 또한 내가 지적하는 저들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그 질문을 통해 얻은 답을 스스로의 삶에 온전히, 비겁하지 않은 태도로 적용하면, 주위 사람들이 알아서 존중해줍니다.
그 주위 사람들 중에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 비난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땐 당당히 맞서싸워도 됩니다.
이미 사람들은 당신이 인격적 성숙을 갖췄단 걸 이해할 것이고, 그 싸움에서 상대방은 여지껏 타인의 흠을 잡아가며 승기를 잡았던 인생에서 처음으로 처참한 패배를 맛보게 될테니까요.
많이 고민하며 사세요.
당신은 더욱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저 제목이 왜 욕 먹지; 우울증이거나 우울감을 느낄 때 자살하고 싶으면서도 삶에 대한 욕구는 남아 있기도 한 이중적인 감정을 느끼는 경우를 표현한 건데.. 그리고 죽고싶다는 건 '이렇게 살기 싫고 다르게 살고 싶다'는 거고 그건 더 나은 삶에 대한 욕망이 있다는 소리임.. 그래서 좋아하는 음식이 땡긴다는 소리가 너무 처연하고 어떻게 보면 절박해보이기까지 하는 제목인데... 불쏘시개는 이 책이 아니라 멍청한 댓글들임
@@일본한국어선생님 겉표지만 보고 책 판단하는 게 자유듯이 내가 그런 댓글 판단하는 것도 자유인데 뭘 내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예요ㅋㅋ
비슷한 류의 책들이 많아서 그런듯
좋지 못한 책들로 인해 편견이 생겼달까
@@500mg3 ㅋㅋㅋ님보고 판단할영역이 아니란것도 저 사람 자유임
@@아무개-d3i 근데 그렇게 가면 끝이 없긴 하다 그냥 다들 자유롭게 의견 달길..
제목이 젤 좋은데
이 책은 진짜 사람들을 위해서 나온 책임 이 책이 히트치는거 보면서 시류 편승한 게으른 자칭 작가들이 문제임
게으른 자칭 작가들ㅋㅋ
이런 비슷한 표지 가진 책 중에 ‘넌 아무것도 안해도 괜찮아! 넌 너 그대로만 있으면 돼!’ 이딴 븅신 같은 사탕발린 메시지만 어줍잖게 전하려는 책이 많아서 사람들이 선입견이 생긴 듯.
ㄹㅇ
ㄹㅇ이요 표지만 보고 그런 에세이인 줄 알고 펼쳐보지도 않았는데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이게크지
놀랍도록 다 저런 표지임ㅋㅋㅋㅋ 정했나
나도 저런 내용인줄은 처음 암... 양산형 인스타 감성 책들 다 그냥 불로 태워버려야 하는데 그거
저도 표지만 보고 워낙 비슷한게 많다보니 또 그런 책이구나 싶어서 안펼쳐봤는데 이 영상보고 읽고싶어졌어요 ㅋㅋㅋ
우울증 심하게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 책이 많은 도움이 됨... 그냥 나처럼 우울해하는 누군가가 있었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됨.
"이 책을 나쁜 의도로 욕하는 게 아니란 건 알지만, 어떤 책인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남의 용기를 비웃는 형국이 되어버린 것 같아 아쉬움에 영상을 남긴다."
- 원본 영상에서 발췌 -
그 녀석이 여기서 ㅋㅋ
이렇게 쓰니까 엄청 대단하신 작가분이 쓰신 글에서 가져온 것 같다ㅋㅋㅋ
인문학 책만 읽는 사람들이 젤 싫어하는 책표지라 색안경끼고 본듯
@@주머니쥐123 그러긴하는데 그게 책 내용도 잘 안읽은 사람들이 책에대해 막 말해도 된다는 이유는아닌듯
@@주머니쥐123뭘 억울할것도 없죠야ㅋㅋㅋ
표지보고 신뢰성이 안간다. 까지만 했으면 이런말 나오지도 않았음
1절2절3절 뇌절까지 하면서 욕은 다 해놓고
그렇게 보였으니 어쩔 수 없다는건 무슨 양아치 같은 마인드임?
명백히 욕한 사람이 반성해야 될 일이다.
@@주머니쥐123 제목과 표지가 내용을 보여주는 기능이 존재할 수도 있는거지,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님. 오히려 모순적인 점을 꼬집어서 다르게 표현하는 책도 차고 넘치는데, 책 제목과 표지가 책 내용을 그대로 알려줄거라고 믿는건 아주 성급한 판단 아님?
보통이라고 서두를 붙였지만, 보통도 아니었고 책 읽어보지도 않은 사람이 표지와 제목으로 판단한다고 말하면 그 지능을 의심할 수밖에 없지 않나
@@desich-t8h 저 사람이 욕함? 저 사람이 욕한 적도 없고 걍 표지가 보여주는 이미지를 고려하지 않은걸 비판한건데 저걸 "욕 먹어도 싸지 ㅋㅋㅋ" 라는 뜻으로 이해하네..
@@자과-k1b 맞음ㅋㅋ 오히려 본인들이 1절에 2절에 3절에 4절에 명절에 큰절까지 하고 있는거임ㅋㅋ 정의감을 두르고도 이렇게나 이중적일 수가 있나
여기 덧글들만 봐도 우리나라에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것 같음. 책의 내용도 파악안하고 까내리기 시작한는걸 보면. 얼마나 화가 많고 상처 받아서 풀곳이 없으면 이럴까 싶음. 오은영 처럼 저명한 정신과 의사들이 나와서 하는말에도 이악물고 아니라고 일단 부정부터 하는 사람도 한둘이 아닌 것 처럼.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는 순간 버틸 수가 없어서 끝까지 부정하는것 같음.
책의 내용도 파악 안 하고 욕할 정도로 지능 낮은 사람은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저는 당신이 더 아픈 사람처럼 보여요.
저 책 그런 취급받는지도 몰랐네
그냥 재밌음. 남이 이야기를 지겹지 않게 듣는 느낌
억까 하지말라는 영상에서 아직도 억까를 하고 있는 댓글들ㅋㅋㅋㅋ 좋게좋게 좀 살아라.. 너넨 뭐가 그리 다 맘에 안드냐
@@hesman3993 ㄹㅇㅋㅋ
ㅋㅋㅋ듣기좋은 위로는 싫고 욕을먹어야만 사는 사람들인거보면 참 불쌍함ㅋㅋㅋ
아이큐가 딸려서 영상 내용이 이해가 안 되는 아픈 사람이거나 모든 게 다 불만인 인생패배자들인 듯ㅋㅋㅋ
딱 하나임.
삶의 대한 태도가 마음에 안듦.
좋게 좋게 산다고 살아지는 인생이 아닌데
역경이 있으면 이빨 꽉 깨물고 이겨낼 생각이나 하고 더 뭘 할수있을까 생각해도 모자를 판에 지금도 괜찮아 이런소리 하는 책들 싹 다 마음에 안듦.
@@과몰입담비 내가 저런 책들이 싫은 이유는 그 듣기 좋은 위로가 그냥 듣기만 좋지 '좋은' 말은 아니라는게 이유임.
좋다라는 느낌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런 종류의 책들은 '맛'은 뛰어나지만 아무 영양가 없는 정크푸드같음.
정작 그 '맛' 조차도 호불호가 갈려서 좋아하는 사람이야 좋아하겠지만 싫어하는사람은 진짜 좋아할수 없는 책이라는 말임.
결론적으로는 그렇다 한들 저런책을 비난하거나 읽는 사람들을 비난하는건 그또한 옳지못한 행동으로 또 다른 문제지만 기본적인 설명은 이러함.
근데 제목을 진짜 잘 지었음
나무위키나 유튜브 등 커뮤니티에서 나온 정보만 접한 인간들이 꼭 직접 보지도 않고 일반화를 잘 시킴
쇼츠보고 책을 읽어볼 마음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겉만 보고 그냥 똑같은 힐링문구 나열해둔 책인줄만 알았네요.. 반성합니다
이 책은 문제 없지만 이 책의 표지를 따라한 듯한 표지의 자기계발서가 우르르 쏟아져나와서 이 책마저 욕을 먹었음......
읽어보고 좋다 나쁘다 말하는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문제는 읽어보지도 않아놓고 무지성으로 물타기하는 사람이지
이게맞음 책이란게 문장만 수천개가 들어있는건데 그걸 그냥 제목만 보고 이렇다 저렇다 평가해버린다는건 꽤나 큰 판단의 오류라고 생각함 본인이 관심없는 분야의 책이고 읽지조차 않았으면 평가하지않는게 맞음
맞아요 제가 제일 한심하게 생각하는 유형
요즘 혐오의 시대다 하는데 그것도 맞지만 밈적사고가 심각한 것 같아요 남들이 그러니까 아 이거 재밌는거지 들어봤어! 하면서 나도 까야지~ 하고. 문해력 점점 떨어지는 거랑 관련 있을 듯 하네요
나도....엄청나게 감동받아서 엄청 울었는데.. .불쏘시개로 여기는 사람이 있었구나...
실제로 이 책을 구매했지만 휴지통에 버렸던 이유는 제목에 낚인기분이 들어서였음.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다는. 무언가 안좋은상황에 있을때 그 감정에 너무 매몰되지않고 다른 긍정적인 사고로의 전환을 말하는 내용일줄로만 알았는데. 그냥 자기의 우울을 받아들여라같은 내가원하는방향의 내용이 아니었음. 이책을 싫어하는사람들도 그렇게 낚인느낌때문에 그러는게 아닐까..? 삶의 결이 안맞는 책이었음.
어그로만 파다한 유투브에서 긍정적이고 포용력있는 컨텐츠 .. 이게 힐링
되게 좋은 책이고 베스트셀러로 까지 선정됐던 책으로 알고 있는데 어쩌다가 불쏘시개 취급을 받게 된 건지 알 수가 없네요
댓글들 보니까 제목이랑 그림 때문에 욕을 먹었다라고 하던데 왜 내용을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욕을 하고 보는 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저 책이 저런 취급을 받고 있는 줄은 첨 알았네요
목발가게 예시가 너무 맞는거같다…
아니 진짜 이 책 욕 많이 먹길래
나도 그냥 안 봐야지 싶었는데 작가 분 세바시 보고 마음이 좀 달라짐, 이 영상 또한 내 고정관념과 사회에 극단적 일반화에 익숙해지고 비판적이지 못한 태도도 깨닫게 되고...
진짜 상담사와의 대화가 녹취되어 있다는데, 막 자신만의 생각으로 우울했던 사람이 당시에 쓴 책인데 이걸 어떻게 신뢰하냐 이런 말도 많았는데, 그냥 역시나 읽어보지도 않고 그런 거 구나 싶었다
목발비유 진짜 개쩐다...
오우 싸이다 역시 너진똑. 그 선을 분명히 집어주시네요
난 군대에 있으면서 생각도 많아지고 답답해서 읽었던 책중 하난데 나는 그냥 술술 읽고 끝났음 그냥 상담내용 같은거를 적어 놓은 책이라 영화한편보듯이 봤는데 왜 이책이 그렇게 욕먹는지는 이해안됨.. 내가봤을땐 그냥 한사람의 상담일지인데.. 그냥 안본사람들이 까는거 같음.. 개인적으로는 책이 끝가면서도 우울감이 크게 호전되거나 그러진 않아서 좀 아쉬웠긴 했던듯 ㅋㅋ
저 책이 아니라 '그런 책'이 문제인데 제목때문에 괜히 손해봄..
ㄹㅇㅋㅋ 저렇게 생긴 책은 거의 다 '그런 책', '불쏘시개' 였음
여기서 위로 받고 갑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그런 책일거라고 오판하는거죠. 제목때문에요.
저도 그랬습니다 ㅜ
진짜 재미있게읽고 읽으면서 위로받음
확실히 책 표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심리나 우울증 관련 내용 다룬책에 관심 많은 편인데 저 유명한 책이 그런 내용 담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아 씹덕영상에 가서 반응을 적은 댓글에다가 팩폭날리는 짤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
우울증으로 정신과를 오래 다닌적이 있어서 너진똑님의 말이 더 감명깊게 느껴지네요
모든 책으로 좋게 보게 만들어주는것같아서 좋아요...진짜 좋은 사람..
책알못 입장에서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제목,표지인거 같은데 아니구나;;
솔직히 저도 그렇게 느껴요. 제목 진짜 잘지었고 표지도 나쁘지 않은데 왜 그럴까?.. 아마 아류작들 때문이겠죠
이기적 유전자도 커버가 저모양이었으면 아무도 안읽었다
zzzzz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는 궁금해서 손이가던데...
@@괭-i5i ㄹㅇ 이런 사람들은 남들이 욕하는 사람류가 자신이 아닌줄 앎
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증은 없는데 우울증이 있는 사람의 관점에서 그걸 고쳐나가는걸 보는게 나름 의미도 좋고 재밌어서 진짜 쭉 읽었던 기억이 있음....이거 왜 욕먹지..?
제목이 너무 공감가서 관심을 갖고있다가 서점에서 발견하고 잠깐 봤을때는 책이 선생님과 작가의 문답형식이라 과연 개인이 받은 상담치료 내용이 얼마나 공감가겠어하며 읽었어요.그런데 나혼자만 이런 감정을 느끼는게 아니구나 나랑 똑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구나 하며 뭔가 위로가 되더라구요 문답형식이다보니 호흡도 짧아 읽기 편합니다.다들 직접보고 판단해보세요!!
너무 공감되서 보면서 울었어요. 다들 꼭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
한창 감성 힐링책이 너무 많이 쏟아져나왔고, 패션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던 시절이라
저런 제목만 보고도 신물이 나서 읽지않고도 욕을 한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우울증걸렸을때 읽어봤는데 너무 공감되서 좋았어요~
솔직히 영상 마지막엔, 이렇게 저처럼 영향력 있는 사람이 말하면 사람들이 순식간에 '맞아맞아 나도 그랬어 ㅜ 왜 다들 별로라고 그래?' 라고 생각을 바뀔 수 있다고 하면서 다른책 소개해줄줄알았어...
역시 댓글에서 싸우는 거 보는 게 제일 재밌어
메인이 되는 부분에 관해선 영상이 참 잘 다뤄주었고 전 조금 다른 지점서 말씀드려봐요 :)
해당 책의 문제점이면 우울증이나 타 환자들이 설명이나 경고가 부족해 힐링 책 정도로 여기고 쉽게 집어 들기 쉬운 점 같아요
이게 전문서적 같은게 아니고 환자 개인의 진료 기록이라 정신병이 있는 사람들이 읽기에는 위험성이 있는 내용이라서요
조금만 찾아봐도 읽다가 공황 자해 자살 충동 등 응급상황을 경험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제목 때문에 욕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람이 많다는거 처음알았네 이해안됨... 책 소개를 안읽고 사나?
@@NYANG_SIM_09 그렇다고 책 소개도 안읽고 무지성으로 욕하는 사람들은 좀..
@@NYANG_SIM_09 아니 책제목 보고 맘에 안든다 재미 없을 것 같다 충분이 이해할 수 있음..근데 제목과 표지만 봐도 아ㅋㅋ 쓰레기 책이네 욕해도 되겠다 이건 좀 아니라는거지ㅋㅋ
@@NYANG_SIM_09 그것도 그렇고 요즘 너무 사람이든 책이든 뭐든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는 것 같아서 좀 슬프기도 하다..
@@눈_눈-h7c
하도 정보량이 매시간 수백수천테라씩 쏟아지다보니 처리하다 처리하다 지쳐서 겉핥기만 하고 넘어가버리는 세상
유튜브 쇼츠가 성행하는 이유
저 책 나왔을때 SNS에 저 책 광고가 오지게 많았던것도 한 몫함 감동글귀 모음이랍시고 나중엔 책광고 기승전 떡볶이었음
나도 우울증 심할 때 저 책 앉은자리에서 다읽었는데ㅠ 엄청 공감되고 위로되고 메세지도 컸음
난 너무 공감되고 위로되어서 울었는데...
나무에게 미안한 책들도 많죠...
그러니까..표지만 보고 까는 사람들 보면 한숨만 나옴 저거 보면서 우울증 있는 사람으로서 엄청 위로 받았는데
그렇습니다. 너도 대머리가 될 수 있습니다. 가발을 욕하지마세요
👨🏻🦲
너 진짜 똑똑하다 너 진짜 똑똑하다
저 책 너무 인상깊게 본 책임
너진똑님은 최고시다..
영상 초반에 제목 보고서 아 우울증에 관한 책인가보다 했는데 맞네요. ^^ 사실 우울증이 어떤건지 잘 모르거나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제목보고 물음표만 가득 나오긴 할거에요.
도서관 가서 처음 봤을 때 그냥 지나가면서 나중에 읽어봐도 괜찮겠다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여기저기서 저 책을 남한테 욕하는데에 쓰는 거 보고 충격받았음..
그럴 "수도" 있는겁니다
@ᄋᄋ 여전히 불쏘시개들은 널려있고, 그에 방심하면 돈날린다
목발 가게에 가서 내 다리 멀쩡하다고 ㅈㄹ하는 인간들은
자기들이 꼬여있는 줄 모르거든요.
제발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먼 정신의학과에 한번 가봅시다.
여러분! 제발!! 🙏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은 사람들이 먹을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서 김밥이랑 순대도 같이 먹고싶어지면 좋겠다
아! 당연히 '그 부류'의 책인 줄 알았는데 처음 알았네요 무지함에 눈물이 흐릅니다
제목 보고 호기심생겨서 읽는데 내가 생각하는게 아니여서 당황스럽지만 잘 읽었던 책
난 이 책 저자의 세바시를 보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는데...
양산형 힐링글귀 책들만 보면서 욕했는데 그런 내용인줄은 몰랐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영상 참 잘 만드시는 듯....
잘 지내고 있는 보통의 사람은 괜히 우울감에 같이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해야함.
진짜 잘 지내고 있는 사람은 우울에 대해 다룬 책 한권 읽는다고 안빠져듦
자신이 사는 세계가 우선인지라...
우리는 그걸 교육이라는 사회화를 통해 도덕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굴려줘야 하는데 그 익명성이 흑염룡을 깨우네
그걸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다보면
사람들이 너무 편협하구나 싶기도 하다.
와 정말 오해하고 있었어요.. 간만에 저의 무지를 반성하게 해주는 유익한 숏츠를 만났네요 감사합니다!
제목만 보고샀다가 생각하고 다른 얘기에 당황하긴 했어도 흥미롭게 읽었었던거 같은데
이거 너무 읽고싶은데.... 꼭 사서 읽어야징( •̀ᄇ• ́)ﻭ✧
난 심리학 적인 책인줄 죽고싶은 감정과 뭔가를 하고싶은 감정이 동시에 드는 우울증같은 심리
글쓴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저 책에 공감하였을 것이고, 그러지 않았다면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지?' 라고 느낀 거 아닐까 생각해요. 저 책을 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책이 유명해지고 비슷한 힐링 책이 쏟아진 게 우리나라 사람들 중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보여주는 것 아닐까 싶어서 씁쓸해지네요.
진짜 시원..
나도 우울하고 힘들었을때 친구가 내가 좋아하는 책 사주려다가 없어서 그 서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책 선물해다준게 저 책이였는데 친구가 줘서 읽었지만 나랑 비슷한 저 사람이 무섭고 숨막히고
답답하고 미치겠어서 나한테 잘맞는 책은 아니였던것같음.. 공감능력이 뛰어난 편인데 왜 저 책에만 공감을 못했는지 궁금하지만 다시 읽어볼 용기도 없는 책..
본인이 많이 힘들고 답답한 상태인데 우울증 걸린 사람의 얘기에 공감하게 되니까 더 힘들었던거 아닐까요
그럴수도 있죠 요즘은 좀 나아졌긴 바라요 ㅎㅇㅌ
님이랑 비슷해보이니까 부정하는 방어기제 발동한거겠죠 나도 이 사람이랑 매우 흡사하게 우울하네? 그럼 혹시 나도 사실 죽고싶은 거 아닐까? 이렇게 무서운 생각이 들거니까요
베스트셀러가 됐다는건 그만큼 많은 사람이 공감했다 는거
난 되게 잘 읽었는데 욕하는 사람들 보면서 왜저러나 싶었음 진짜 열등감 때문에 저러나 싶기도 하고 아니 정신과 가서 상담한 내용 각색한 것도 아니고 고대로 프리뷰해서 편집만 좀 한 내용인데 욕할게 뭐가 있음 대체 ㅋㅋㅋ
너진똑님 영상들 중에서 특히 인상깊었던 내용이었는데 이렇게 잘 정리된 영상으로 만나니 기쁘네요ㅎㅎ 쇼츠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더더욱 알려지길!
오랜기간 공황과 우울, 불안 강박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으로써 왜 정신과 치료가 쉬쉬하고 약점이 되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어요
모든 잘못을 나는 우울증이 있어서 그래 라고 방패로 쓰는건 잘못이지만
고혈압 당뇨처럼 만성질환 있으신 분이 약을 복용하고 주기적으로 병원 다니는게 당연하듯
정신과 치료도 그런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난 제목 보자마자 자살징조의미 라는 것을 눈치챘는데 이걸 힙스터책으로만 생각하구나 ㅠㅠ
읽어보지도 시청하지도 않은 그 어떤 매체나 영상에 대해선 아무말도 안하는기 상책
저도 이 책 좋게 읽었는데, 읽지도 않고 알아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욕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어요. ㅠㅜ
이거 겁나 재밌음 소설 같은데 소설이 보다가 끊기는 그런게 별로인데 그게 크게 느껴지지 않음
사실 전 흥미롭게 봤습니다 :)
공감도 지성이 있어야 한다.
남 입장 모르고 함부로 말 하는 사람이 오히려 그 사람에게 함부로 말 하면 노발대발 하드라 ㅋㅋ
제 과외선생님의 추천으로 알게되었던 책이네요 정말 재밌어보여 읽고싶었는데 아직 못읽었네요 다음엔 꼭 사서 읽어봐야겠네요
책 잘 안읽는 저도 제목을 알 정도로 유명한 책이고 언제 한 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나보네요. 몰랐어요. 싫으면 싫은거지 뭐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정작 본문엔 떡볶이 얘기는 나오지도 않음. 막상 읽어보면 우울 상담에 대한 무척 진지한 얘기에요
공감 🥺👍
반성하고 갑니다… 이전의 제 언행들이 부끄러워지네요
책하고 표지만 보고 또 근본없이 희망고문 하는 쓸대없는 책인줄 알았는데 저런 내용이었다니..읽어봐야게쒀 헑헑
너진똑님 너무 멋있어…………
저도 그런 에세이인줄 알고 안봤는데 함 봐야겠네요
댓글 진짜 꾸역꾸역.. 대단하네…
저거 읽어 봤는데 진짜 최고인 책입니다
헤으응....너진똑 니체보다 좋다♡
짧지만 꼭필요한 내용이네요
읽어보거나 실제 정보를 발로 뛰어서 얻기보다 누군가 이미 가공한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게 요새의 트랜드인가 봅니다. 누군가가 가공한 모양만큼만 생각하고 그 정보의 원석은 어떤 형태였는지는 관심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