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교수님 유툽강의 접했는데 넘 재밌었어요~ 바로 구독했습니다~ 짧은 영상 자주 올려주시고 같은 편을 하나로 쭉 꿰어서 이어주시면 제일 좋을것 같아요~ 고려시대 여인의 삶을 이렇게 생생하게 접하긴 처음이예요~ 생활모습이나 그 시대의 소원이나 너무 흥미롭네요 ^^ 영상 잘 봤습니다 ~응원합니다
강의를 보고ㅡ아! 감동 받았고, 그리고 안심이 됩니다. 역사에 대한 부정확한 지식을 전파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것이 진실인양 알려짐을 답답해하며 노심초사하는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역사에 확실한 선생님이 계시니 마음이 놓입니다. 전문적인 학자는 아니지만 역사를 좋아하는 일반인으로서 그렇습니다.
저희 친정뒷산에 효암바위라는 곳이 있어요. 최루백이 호랑이를 잡았다는 바위에요. 어릴때 산책삼아 자주 올라갔었는데, 그 때 최루백의 전설같은 이야기도 배웠고요. 최루백이란 인물을 그저 효심 많은 사람으로만 기억하고있었는데 영상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흥미롭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로 유익한 영상입니다... 고려사는 사실 사극드라마인 보보경심 려 이렇게 대충만 알아서 잘 몰랐는데 교수님 영상보고 잘 알아 갑니다..!! 확실히 조선시대 여성에 비해 고려시대 여성들이 살기가 편했을 것 같네요. 조선이 훨씬 후세대 인데 왜 여성의 지위가 발전을 안 하고 더 쇠퇴된건지..그놈의 유교사상이 뭔지.. 씁쓸해지네요. 아무튼 정말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특히 역사 속 여성 얘기라 더 좋았어요.
풍성하고 영양가있는 내용으로 내어주신 좋은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여기서 중국은 고유명사가 아니라 불법의 중국 즉 불법의 중심지로 불교수행을 위해 모든 조건이 갖춰진 나라를 말합니다. 경율론 3장이 전승되고 4부대중인 출가남녀와 재가남녀가 그 법을 수행하는 곳으로 국가가 그것을 지키려는 곳을 말합니다. 그리고 남자로 태어난다는 것도 출산과 양육 등을 책임지는 생물학적 여성으로서가 아닌 남녀의 이분화된 생물학적 존재가치를 넘어선, 사람의 한계를 넘는 대장부로서의 존재를 표현하는 한자의 한계로 남자라고 표현되어졌던 중국불교의 이산혜연선사발원문에서 유래되었다고 보입니다. 이 발원문은 현재까지도 한국 대부분의 절에서 매 기도 끝에 독송하고 있을 정도니 고려시대는 지식인들 사이 대유행이 아니었을까 유추해볼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독하고픈 채널이 되시길 바랍니다 🙏
직접 사료를 근거로 강의해 주시니 더 재미있고 신뢰가 갑니다. 몇백년 안 되는 악습도 전통이다, 관습이다, 원래부터 그랬다는 식으로 우격다짐하는 분들께 이런 영상이 많이 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미망인' 이라는 단어가 나온 점.. 가급적 피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재혼한 여자가 새 남편에게서 들째를 얻은 집이 이웃에 있었는데 그집 아이들은 같은 부모 밑애서 태어난 우리집 애들이 형제인것처럼 당연히 한 형제였습니다. 비록 성은 달랐지먼 친엄마가 기르면서 같이 사는데 형제가 아닐 이유가 없죠. 그걸 옆애서 지켜본 저도 먼 남의 집안에 아빠가 다른 이부 형제를 이야기를 들으면 당연히 그들은 한 집안이 아닐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시작합니다. 조선이 만든 문화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조선 중기까지 결혼을 하면 처가집에서 살다가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면 시댁으로 옮겼다고 알고 있는데, 교수님은 쭉 처가집에서 살았다고 하시네요... 신사임당이 친정살이를 끝내고 시댁인 파주로 가면서 대관령에서 자신의 고향마을 쪽을 보면서 지은 시도 있습니다. 아마도 딸을 데려가는 대신에 결혼지참금으로 일정기간 처가에서 노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인에게 천 년 이상 내려온 처가살이 풍습을 뜯어 고치려고 조선 전기 내내 노력했지만 고쳐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굉장히 합리적인 결혼풍습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불교의 발원문이나 불경 나오는 중국은 국가명을 말하는게 아니라 문명이 발달하고 인귄이 보장되는 좋은나라를 말하는 겁니다. 한문의 가운데 中자는 바를 正자와 같은 뜻으로도 해석하기 때문에 바른나라. 즉 나라를 바르게 통치하여 백성을 편안케 해주는 나라를 중국으로 표현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음, 저는 반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교수님이 손주를 빨리 보고 싶어서라고 얘기한 건, 그 당시 성리학이념의 강화로 대를 이어야 한다는 강박이 굉장히 강해지는데(중종~선조까지는 아들이 없어도 딸이 제사를 주관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음) 또 영아사망율도 높다보니 일찍 결혼시키려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의미 같습니다. 그리고 조선후기에 혼인 연령이 역전되는 현상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성은 조선 후기로 갈수록 점점 권한이 낮아지면서 조선후기의 선교사들 기록을 보면 남편이 아내를 노비 부리듯(...) 일하게 한다는 기록도 있는데, 물론 이건 조선후기로 가면서 이전에 잡일을 거들던 노비, 머슴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남자들이 이른 아침에 밭을 매고 뙤약볕이 비치는 오후에는 쉬는 모습을 선교사들이 오인한 영향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부릴 노동력이 부족해지고(도망 노비, 신분해방 등 이유로) 혼인풍속도 시가살이로 바뀌면서 딸을 노동력으로 쓰기가 어려운 환경이 됩니다. 그러니 딸가진 집에선 결혼을 비교적 늦게 시켜 가급적 오래 노동력을 이용할 필요가 있었고, 남자 집에서는 임신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어린 처녀보다는 성장이 어느정도 끝나 임신의 성공확률이 높은 비교적 장성한 처녀를 필요로 했던 욕구가 서로 맞아 일어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그리고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한 말씀 덧붙입니다. 2000년 이전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극히 과장하며 비서구 문명권을 거의 대부분 비하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극단적인 재야사학 사람들이 부흥하고 도종환 같은 사례가 생긴 것도 과거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탓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에도 그런 국수주의자들이 상당히 많지만 비율적으로 대부분의엉터리 잡설은 유럽과 미국의 역사 전통을 지나치게 과대포장하며 반대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극히 폄하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퍼집니다. 역사에 아마추어적 관심이 있다는 사람들 태반은 근거도 없이 조선의 나쁜 부분만 모으고 짜맞춰서 거의 지옥처럼 묘사하고 반면 유럽의 나쁜 점은 어떻게든 변호 및 미화를 하는 사람들은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 역사학 하는 분들이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들 본인 할 일에 바쁘신 거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유튜브가 있어서 이렇게 유익한 강의를 들을수 있다니 정말 좋습니다♡
원문을 직접 읽는 느낌! 이런 것이군요. 사극 한 편 보는 것 처럼 생생한 스토리~ 재산분배와 묘지에 관한 것 처음 알게 됐어요.
요즘 시대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합리적인 풍습이었다는 것. 시대를 초월한 멋진 강의 계속 들려주세요~
역시 명쾌한 설명으로 역사를 재미있게 읽혀지게 하네요. 그리고 이 교수님 축하합니다. RUclips을 시작 하셨군요. 번영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렇게 잘 준비되고 촬영되고 편집된 고퀄 컨텐츠들... 감사합니다. 구독자 금방금방 늘것같아요. 응원합니다.
역사관련 유튜브, 팟캐스트 듣는거 좋아하는데 교수님 유튜브 발견하고 너무 기뻤습니다. 단순히 교과과정 역사순으로 짚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해부하듯 들어가는 진지한 강의라 더욱 감사합니다.
고려사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는데 새롭게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발음도 몰입감도 정말 훌륭하십니다. 빠져듭니다^^
역사저널 그날 다시보기 하는거 좋아하는데, 그것보다 교수님 채널로 보는게 더 좋네요!! 구독완료
오늘 처음 교수님 유툽강의 접했는데 넘 재밌었어요~ 바로 구독했습니다~ 짧은 영상 자주 올려주시고 같은 편을 하나로 쭉 꿰어서 이어주시면 제일 좋을것 같아요~ 고려시대 여인의 삶을 이렇게 생생하게 접하긴 처음이예요~ 생활모습이나 그 시대의 소원이나 너무 흥미롭네요 ^^ 영상 잘 봤습니다 ~응원합니다
첫 강의 주제를 고르는 남다른 품격이 느껴집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목소리가 넘좋으세요 귀에속속 박힙니다~~^^
제대로 배우는 것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강의를 보고ㅡ아! 감동 받았고, 그리고 안심이 됩니다. 역사에 대한 부정확한 지식을 전파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것이 진실인양 알려짐을 답답해하며 노심초사하는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역사에 확실한 선생님이 계시니 마음이 놓입니다. 전문적인 학자는 아니지만 역사를 좋아하는 일반인으로서 그렇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항상 느끼고 생각되는 것이 재미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지금 그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내가 시간을 거슬러 그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이익주 교수님의 깨소금 같은 강의를 시청하니 좋은 공부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인생살이에 대해서도 시대를 넘나드는 비교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게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미있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단편적인 지식을 구슬 꿰듯 쭉~~ 이을 수 있었습니다.
간관은 녹이나 지키는 자리가 아니요
학장도 녹이나 지키는 자리가 아니지만
유튜버는 구독 좋아요 추천을 잘 지켜야
하는 자리입니다.
교수님의 명 강의가 계속 이어지니
구독자 수가 금방 기하급수로 늘어날 것입니다
참 재밋고 맛깔스럽습니다. 객관적이면서 박학한 해석에 감사드립니다. 문중 예민한데도 신경쓰시고 참 유익하게 잘 듣고 있습니다. 족보를 미화시키는 사례를 지적해 주심도 타당한것 입니다.
교수님을 응원합니다.
매번 올려주실때마다 넘 잼있게 보았는데 이렇게 계속 몰아서 볼수있으니 그것 또한 속시원하고 좋네요~ㅎㅎ 😀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네요. 앞으로도 좋은 강의 많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원하는 컨텐츠 입니다!!♡감사합니다.이렇게 디테일한 강의 좋아요:)바로 구독합니다!
좋은 영상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워진 여성의 역사.. 재밌고 의미있네요.
역사저널 그날때부터 차분한 해설 너무 좋습니다! 구독자수도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고려시대 사랑꾼 이야기를 교수님께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고려시대 영화 한편 뚝딱 나오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런 귀한 콘텐츠를 제공해 주시다니요!!
정말 감사합니다 ~~
안그러실것 같은데 가끔 웃음 주시는 유머 개그코드가 있으시네요^^
고품격 강의 감사합니다.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고품격 역사 감사합니다.
너무좋아요 교수님~~~^-^
이런유익한컨텐츠 자주올려주세요!!!!!
구독꾹누르고갑니다~~^^
사실 킬링타임으로 귀 심심하지 않게 틀어놨는데.. 저도 모르게 자꾸 빠져들고 웃고있고 감탄하고 있어요!!!! 바로 구독 하고 갑니다^^ 너무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몰아보기 좋아요 한번 더 봐야지 ㅎㅎ
선생님 말씀도 재밌고 잘 들리고요
PD님 편집도 훌륭합니다
잘보이고 잘들리고 재미있어요 ^^
학계에서 학자로서 연구하시는 선생님의 역사 접근 방식을 접할수 있어 너무 유익합니다
영상 만들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친정뒷산에 효암바위라는 곳이 있어요. 최루백이 호랑이를 잡았다는 바위에요. 어릴때 산책삼아 자주 올라갔었는데, 그 때 최루백의 전설같은 이야기도 배웠고요.
최루백이란 인물을 그저 효심 많은 사람으로만 기억하고있었는데 영상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흥미롭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고려시대는 진짜 조선하곤 달랐구나! 고려시대 생활상들은 솔직히 너무 베일에 가려져서 잘 모르는데. 실제 조선시대사람들도 고려시대는 지나간 과거로 잘 몰랐다고 하던데. 너무 신기하네요. 너무 재밌어요.
재밌고 유익한 역사 감사합니다.
유용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고퀄의 강의를 듣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팬입니다! 깔끔한 설명! 집중 잘되요!
흥미로운 고려생활상 재미있어요
잘 들었습니다.
발성과 속도 발음이 거의 아나운서 급이세요
아~~~ 재미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정말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고려시대가 조선시대보다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네요. 로마와 중세시대 간의 사고방식차이 그리고 고려,조선 의 사례를 보면 오히려 합리성이라는 건 시대가 흐를 수록 퇴보할 수도 있는 것같습니다.
교수님 그런데 번거롭더라도 편을 쪼개서 올려야 시청자수가 늘것 같습니다. 요새는 짧은 컨텐츠가 대세잖아요~
와~~교수님!!! 너무 멋져요
와아~ 정말 이 유투브로 다양한 면에서 인식의 변화를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얻게 되겠네요~
염씨입니다. ㅎ 중시조인 고려 후기 염제신, 그의 아들들 염흥방 형제 등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선조들만 알았는데 그 윗대 분의 기록을 만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국내 고려사 원탑 아닌가요? 구독합니다
광복80년만에 일제가 조작 한 식민사관 배제된 진짜 한 국사책이 출판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한가 람역사문화연구소)' 온 국민 이 읽고 나아가 초중고 정식
교과서로 채택 되도록 한국
사 바로세우기 운동에 동참
바랍니다!
조선시대가 마지막이 아니라 고려시대가 계속 이어졌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ㅠㅠ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성종의 비 문덕왕후(광종과 대목왕후 딸) 도 흥덕원군(태조와 헌목대부인 평씨의 아들인 수명태자의 아들)과 혼인해서 목종 비 선정왕후를 낳고 사별후에 성종과 재혼한 경우죠.
성종과 문덕왕후는 내외종, 목종과 선정왕후도 법적으로 내외종간이죠.
정말로 유익한 영상입니다... 고려사는 사실 사극드라마인 보보경심 려 이렇게 대충만 알아서 잘 몰랐는데 교수님 영상보고 잘 알아 갑니다..!! 확실히 조선시대 여성에 비해 고려시대 여성들이 살기가 편했을 것 같네요. 조선이 훨씬 후세대 인데 왜 여성의 지위가 발전을 안 하고 더 쇠퇴된건지..그놈의 유교사상이 뭔지.. 씁쓸해지네요. 아무튼 정말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특히 역사 속 여성 얘기라 더 좋았어요.
33:42 최루백 재혼... 반전 ㅎㅎ
풍성하고 영양가있는 내용으로 내어주신 좋은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여기서 중국은 고유명사가 아니라 불법의 중국 즉 불법의 중심지로 불교수행을 위해 모든 조건이 갖춰진 나라를 말합니다. 경율론 3장이 전승되고 4부대중인 출가남녀와 재가남녀가 그 법을 수행하는 곳으로 국가가 그것을 지키려는 곳을 말합니다.
그리고 남자로 태어난다는 것도 출산과 양육 등을 책임지는 생물학적 여성으로서가 아닌 남녀의 이분화된 생물학적 존재가치를 넘어선, 사람의 한계를 넘는 대장부로서의 존재를 표현하는 한자의 한계로 남자라고 표현되어졌던 중국불교의 이산혜연선사발원문에서 유래되었다고 보입니다.
이 발원문은 현재까지도 한국 대부분의 절에서 매 기도 끝에 독송하고 있을 정도니 고려시대는 지식인들 사이 대유행이 아니었을까 유추해볼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독하고픈 채널이 되시길 바랍니다 🙏
가만 생각해 보면...
우리민족은 예전으로 갈수록 더 합리적으로 살았던것 같은 느낌이 든다..
..조선후기에는 완전 꼴통이 되어서..모순의 극치가 되어버림...
직접 사료를 근거로 강의해 주시니 더 재미있고 신뢰가 갑니다. 몇백년 안 되는 악습도 전통이다, 관습이다, 원래부터 그랬다는 식으로 우격다짐하는 분들께 이런 영상이 많이 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미망인' 이라는 단어가 나온 점.. 가급적 피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미망인 보다는 과부가 낫나요?
옛날 시대 여자들 이름도 의외로 현대적이고 이뿐이름 많더라구요.허초희,방수진,임유혜 등등.염경애도 현대적인 세련된 이름이네요
\o/ 감사합니다 교수님, 앞으로도 여성에 관한 좋은 얘기 많이 해 주세요. 어떻게 하면 여성과 남성이 동등해 질수 있을까요. 교수님의 말씀에 생각을 많이하게 됩니다.
아이를 데리고 재혼한 여자가 새 남편에게서 들째를 얻은 집이 이웃에 있었는데 그집 아이들은 같은 부모 밑애서 태어난 우리집 애들이 형제인것처럼 당연히 한 형제였습니다. 비록 성은 달랐지먼 친엄마가 기르면서 같이 사는데 형제가 아닐 이유가 없죠.
그걸 옆애서 지켜본 저도 먼 남의 집안에 아빠가 다른 이부 형제를 이야기를 들으면 당연히 그들은 한 집안이 아닐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시작합니다. 조선이 만든 문화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허난설헌의 이름은 허초희 아닌가요?
@@JJJ-jc5ke 아녀 본명으로 알고있어요 동생 허균의 기록에도 나오고 많이 나올거에요
감사합니다.
최루백은 루는 한문으로 어찌쓰는지 궁금합니다?
고려시대야말로 우리들 원래 모습
조선시대는 그냥 동물농장
❤❤❤
삼십몇년 전이던가요? 서울대 박사학위 논문으로 '퇴계 집안 분재기'로 받았다는 기사가 도하 신문을 장식했던 적이 있었던 걸로 납니다. 혹 이익주 교수님이 그 주인공이신가요?😍
이익주교수님의 박사학위 논문은
高麗·元關係의 構造와 高麗後期 政治體制이거 같습니다 1996년 서울대박사학위논문입니다
죽었을때 장례를 치르는 사람(상주)의 재산이 있는 곳에 뭍히는게 아닐까요? 민씨가 죽었을때 부인이 부모곁에 갈줄알아서 남편의묘를 거기다 썼지만 부인이 죽을때는 그 자녀는 외가 땅을 마음대로 쓰지못해서 편한자기 재산쪽에 묘를 쓰지않았을까 싶어요
👏 👏 👏 👏 👏 👏
아이를 낳으면 남편의 성을 따른다면 최소한 모시는 건 처가 부모를 모시는게 형평성에 맞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게 형평성이 맞는건가?
母係사회로의 회개좋아요.
뭔 ㅂ ㅅ 같은 소리야.. 여자는 요역 군역 의무도 없으면서 좋은건 항상 지가 쳐 할려고 하내
@@오빠야-l4r 걱정마 전쟁나면 여자들은 군역보다 더 요긴하게 쓰여 ㅂ ㅅ 아. 남자들이 아주 좋아해
저도 남자이긴 한데 이제는 남자 여자 역할들이 대해서 다시 정리되어야 한다는데 대해 동의합니다
고려는 여성국가네요 조선과는 반대네 고려가 계속이어졌으면 한국은 일본중국보다 훨씬빨리 산업화했을듯
고려때에도 여성도 성씨가 있었네요.
성씨에 대한 영상과 약간….
그래도 잘 보고 배웁니다.
삼국시대 고려시대는 살만한 세상이었다. 조선이 이상한거지.
훌륭한 테마다.
요새 젊은 한국여자들도 다음생엔 미국 백인 남자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농담하긴 해요ㅋㅋ 고려시대 여자도 똑같네요 심지어 소원을 위해 시주까지 엄청나게 할 정도니...ㄷㄷ
조선 중기까지 결혼을 하면 처가집에서 살다가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면 시댁으로 옮겼다고 알고 있는데,
교수님은 쭉 처가집에서 살았다고 하시네요...
신사임당이 친정살이를 끝내고 시댁인 파주로 가면서 대관령에서 자신의 고향마을 쪽을 보면서 지은 시도 있습니다.
아마도 딸을 데려가는 대신에 결혼지참금으로 일정기간 처가에서 노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인에게 천 년 이상 내려온 처가살이 풍습을 뜯어 고치려고 조선 전기 내내 노력했지만 고쳐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굉장히 합리적인 결혼풍습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글쓴이염경애는 고려의천자를 천자라고 하는데 교수님은 국왕이라 하시네요.
궁금한것이 중원의 원나라를 그당시에 중국이라고 불리었나요?
불교의 발원문이나 불경 나오는 중국은 국가명을 말하는게 아니라 문명이 발달하고 인귄이 보장되는 좋은나라를 말하는 겁니다. 한문의 가운데 中자는
바를 正자와 같은 뜻으로도 해석하기 때문에 바른나라. 즉 나라를 바르게 통치하여 백성을 편안케 해주는 나라를 중국으로 표현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머니는1919년생이다.이름은 호적에 南基다 그러나基자. 돌림이다.이름이 돌
림자가. 될수는. 없다 그래 물었더니
남기淑였다고. 한다.이런. 행정이 있나?
조혼이 몽고 영향이 아니고 손주를 보고 싶어했다는것이라 말하는게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결혼한 여인은 공녀로 제외되니까
부모마음이라면 누구나 빨리 결혼시켰을것입니다.
고려 중기 이후 조혼이 조선초기까지 이어온 사회문화에 영향인듯보입니다.
음, 저는 반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교수님이 손주를 빨리 보고 싶어서라고 얘기한 건, 그 당시 성리학이념의 강화로 대를 이어야 한다는 강박이 굉장히 강해지는데(중종~선조까지는 아들이 없어도 딸이 제사를 주관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음) 또 영아사망율도 높다보니 일찍 결혼시키려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의미 같습니다. 그리고 조선후기에 혼인 연령이 역전되는 현상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성은 조선 후기로 갈수록 점점 권한이 낮아지면서 조선후기의 선교사들 기록을 보면 남편이 아내를 노비 부리듯(...) 일하게 한다는 기록도 있는데, 물론 이건 조선후기로 가면서 이전에 잡일을 거들던 노비, 머슴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남자들이 이른 아침에 밭을 매고 뙤약볕이 비치는 오후에는 쉬는 모습을 선교사들이 오인한 영향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부릴 노동력이 부족해지고(도망 노비, 신분해방 등 이유로) 혼인풍속도 시가살이로 바뀌면서 딸을 노동력으로 쓰기가 어려운 환경이 됩니다. 그러니 딸가진 집에선 결혼을 비교적 늦게 시켜 가급적 오래 노동력을 이용할 필요가 있었고, 남자 집에서는 임신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어린 처녀보다는 성장이 어느정도 끝나 임신의 성공확률이 높은 비교적 장성한 처녀를 필요로 했던 욕구가 서로 맞아 일어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고려 시대 여성을 이야기하면서 미망인이라는 말은 써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나라도중국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고려의 화장은 일반화된 장례법인가?
천년전부터 조선시대까지 여자가 이름을 갖고는 있었나보네요?
그냥 얘야,아씨,마님 이럴줄 아랐는데 ㅎㅎ
김덕만,김승만,김만은 신라여성이죠 ㅋㅋㅋㅋ
조선시대 진짜 최악이다 고려시대 너무 훌륭하다
고려는 북방민족의 풍습 가깝고 조선는 중국 남부사람 풍습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그리고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한 말씀 덧붙입니다. 2000년 이전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극히 과장하며 비서구 문명권을 거의 대부분 비하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극단적인 재야사학 사람들이 부흥하고 도종환 같은 사례가 생긴 것도 과거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탓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에도 그런 국수주의자들이 상당히 많지만 비율적으로 대부분의엉터리 잡설은 유럽과 미국의 역사 전통을 지나치게 과대포장하며 반대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극히 폄하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퍼집니다. 역사에 아마추어적 관심이 있다는 사람들 태반은 근거도 없이 조선의 나쁜 부분만 모으고 짜맞춰서 거의 지옥처럼 묘사하고 반면 유럽의 나쁜 점은 어떻게든 변호 및 미화를 하는 사람들은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 역사학 하는 분들이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들 본인 할 일에 바쁘신 거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그게 왜 나쁜거죠? 조선문화가 천한 문명 인것은 팩트죠
교수님의 말씀을 이렇게 듣게 되다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