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m7n 동감해요.. 아이는 아이였으니까요... 엄마는 어른이었잖아요..하며... 왜 그렇게 나약하게 나를 보호하지 않았느냐고..!! 묻죠. 아마 엄마도 살려고, 살아내느라고.. 역부족이었겠죠. 그 사이 아이는 가랑비에 옷 젖듯 상처들이 사이사이 스며들었을꺼고요.. 이게 대부분의 부모자식 이야기 일 겁니다...ㅠ 상처는 상처 받은자의 몫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나를 추스려봅니다.
예전에 신애라님이 방송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자식이 부모 품을 떠날 때가 오면 반드시 한번은 마주 앉아서 그동안 엄마한테 서운한 게 없었는지 물어보라고.. 그래서 자식이 서운한 지난 일을 얘기하면 아무리 그 기억이 잘못되고, 억울할지라도 "그랬구나, 정말 속상하고 힘들었겠다. 진심으로 미안하다.." 라고 사과하라고요. 그래야 자식은 훌훌 털고 새로운 세상을 날아갔다가 다시 부모 품으로 돌아온다고요.. 우리의 부모님들은 참 과거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부족해요. 물론 부모가 되보니 그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전 사과할 줄 아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사실 나 자신은 알거든요.. 나 스스로 내 자식에게 참 미안한 일들을 많이 했다는 걸...
효리씨 저도 효리씨와 비슷한 상황에서 자랐네요. 여러형제중 막내였고...지금 되돌아보니 울엄마는 우리 지키기위해 자리지키려다...자신을 못지키시고 술로 병얻으시고 일찍 떠나셨어요..저는 물어볼이도 없는 시간들과함께 사십후반이 되었네요. 효리씨와 어머님 보면서 힘없는 엄마의 자리가 무지했던 나를 되돌아보아야하는 엄마의 자리가 얼마나 힘겨우셨을지 아주 조금 알것같아요. 제가 엄마가 되어보니 우리엄마가 얼마나 자신의 힘을 다했던건지....
이효리씨는 엄마의 힘듦도 알지만 또 어릴때의 상처도 위로 받고 싶었던 거 같아요 ..저도 40살에 어렵게 시험관 성공해서 엄마가 되었어요 엄마가 되고 보니 자식으로써 나에서 생각이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엄마로써 나, 더 나아가 20대 후반에 엄마가 되어 모진 삶을 살았던 우리 엄마에 대해 아주 깊이 생각해 보게 되드라구요 원망도 감사함도 더 깊게 깊게 .... 이효리씨도 엄마가 혹시나 된다면 조금 더 다른 감정이 생기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여지껏 참아 왔던 엄마가 참 안쓰럽기도 하드라구요
엄마라고 너희 넷 몽땅 데리고 도망을 안 가고 싶었겠니 맘 같아선 수백 수천번을 나갔다 그땐 참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어 너 하나도 아니고 언니에 오빠에 넷을 데리고 무슨 돈으로 어디 집을 얻고 밥벌이는 또 어떻게 할 거며… 사실 말이지 엄마도 너만큼 무서웠어… 근데 다 큰 어른이던 엄마도 이렇게 무서웠는데 어린 넌 얼마나 더 했겠니… 그래 너는 쓰러지는 지붕 아래 방 한 칸에서라도 아빠없이 우리끼리 무서움없이 그냥 그렇게 살고 싶었을 것 같아 엄마가 그때 널 어른으로써 제대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이런 말이 듣고 싶었을 것 같아요 효리씨
I disagree…….the daughter seems to be proud of being THE VICTIM………..not wanting to realize that she & her mom were both victims and should find comfort in each other. But instead, the daughter selfishly points finger at her mom--another victim. Horrible for not showing compassion & sensitivity towards the mom.
@@karenphu998 I see. that's what you think.daughter feels compassion for her mother, but daughter can express it like that because her childhood protective needs have not been met. I don't think she's selfish or proud to be a victim
@@흥이돋고말았네 we can agree to disagree. Please remember that the daughter is middle age woman-45yrs old. If she is still stuck at ‘’look at me…I’m a victim’’ then she is channeling all the focus on herself--thus so she is selfish & self serving. Remember, the mother was a victim before her and has been a victim longer than the daughter because she is still with her husband. My real question is why didn’t the FAMOUS DAUGHTER WITH SO MUCH MONEY not go back and rescued the mother? The fact is, the daughter stayed away whilst knowing that mother was a victim of abuse and did nothing. Shameful! Plus, for the daughter to demand like a child and not 45yrs old middle age woman, and demand an apology to the mother (who is greater victim) is so wrong. The daughter failed her mother. As much as she wanted to be rescued by an abusive father……the mother needed to be rescued too---daughter did NOTHING.
@@karenphu998 Your opinion is really interesting. I understand. It's interesting because it's a shocking different point of view that I didn't think of. That's right. Mom is progressive at the moment. OMG that question is really good and makes me think a lot!!! 'Who is the greater victim!!'🤔 If than, What can they do to have a better relationship? I'm asking because it could happen to all of us. what do U think?
이 프로 보면서 저도 많이 울게 되었습니다. 그냥 엄마라는 존재는 많은걸 견디고 인내하고 그 자리를 지켜내는 것만으로도 너무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자식을 낳고 키우며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며 많이 공감이 됩니다. 다정하지 않고 폭력적인 남편과 돌봐야할 아이들…. 여자로써 견뎌야했다면 도망가고도 남았겠지만 엄마니까 내 인생보다 아이들을 위해서 참고 사셨을텐데 저 시대의 어머니들의 한을 대변하시는거 같아서 더 마음아프고 공감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건 효리님만의 가정사가 아닌 대한민국 한 시대의 가정사를 대변해주는 거 같아 더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솔직히..아버지 돌아가시면 다 편안해집니다. 엄마도, 딸들도요. 제가 그렇거든요. 돌아가실때는 눈물이야 나요. 근데 보고싶고 그런 아버지는 아니에요. 지난일 어쩌겠어요? 엄마가 사실 제일 힘드셨을거예요.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좋은 어머니인거 같아요. 이제 그만 울어요 효리언니..
정말 맞는 말씀이신듯요 주변에서 봐도 폭력적이던 가장이 돌아가시고나니 엄마와 딸이 훨 편안해햇어요 살아계실때 너무나 원망하고 힘들어하다가 사망후에 오히려 더 잘해줄걸 덜 미워할걸 하는 후회와 함께 애틋한 맘으로 잘 사시더라구요 아버지도 본인의지가 아니었겟지만 살면서 가족이나 남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삶을 살아야함을 늘 느낍니다
엄마딴에는 왜 이렇게 오래된 얘기를 끝없이 하나 생각들겠지만.. 이효리는 정말 오랜 세월동안 그냥 마음 한켠에 숨겨두고 가끔 기억이 떠오를때마다 괴로워한 순간이 셀 수도 없었을 것 같음.. 엄마아빠에게 말을 하지 않았을 뿐 자기가 견뎌온 세월과 고통을 곱씹은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저렇게 순간순간 서러움이 튀어나올 수밖에 없는 게 이해됨 ㅠㅠ
@@Beth-rx8uv 맞아요. 그냥 니가 힘들엇겟다 엄마가 미안해 이 한마디면 되는데, 구구절절 엄마는 더 힘들었고 자식을 낳아 봐야 하고 니가 엄마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냐 이런 말만 하니까 소통이 안 되는 거죠. 딸이 저정도로 엄마한테 자기 아픔을 드러내는 건 엄마를 많이 사랑해서인걸 많이들 모르시네요. 정말 사랑하지 않는다면 저런 말 조차 꺼내지도 않을 거예요. 여기 댓글은 자식들과 소통이 어려운 부모들이 많은것 같아요. 자식은 부모탓을 하려는게 아니라, 부모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는걸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집안에 폭력적인 형제가 있는데도 부모님은 늘 외면을 했고 그 속에서 그 형제들과 차별까지 당했어요. 하지만 늘 외로울 때 저를 먼저 찾으시더라구요. 그래도 사랑하는 내부모기에 상처를 안고가려했어요. 근데 이기적인 부모는 그걸 모르더라구요. 수없이 대화를해도 늘 외면하고, 본인들의 상처만 이해해주길바라고, 그와중 자신에게 못해줫던것만 얘기하고 더가서 신세한탄에 다른자식과 비교만하더라구요. 지옥같앗어요. 죽는게 더 낫겟다 싶었어요 때로는 불꺼진방에서 스스로를 죽도로 때렸어요. 그러면 좀 시원하더라구요. 초등학교땐 아파트 난간에 수백번 올라갓어요. 차라리 지금 죽을까? 이생각으로 지금까지왓네요. 그래요.. 부모가 되어본적 없어서 처음인건 알겠어요. 그러니 자식이 용서해주겠다고 손내밀면 밀칠게아니라 안아주셔야죠.. 그거라도 못하겠으면 왜 쟤가 저런말을할까 한번만이라도 생각해보셧어야죠.. 자꾸 이해만 바라지마세요. 서로 상호관계여야 이해를 해주는거지 일방적인건 이기심이에요. 금전적인것만 해결해준다고 다 부모가 아니라는거에요. 그리고 보이지는 않겠지만 효리씨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자기 상처를 마주 하는 걸로 보이겠지만 사실은 소리 치는 거예요. "엄마 이제 우리 불행에서 벗어나자" "엄마 우리 서로 아픈거 마주 보고 보듬어주자." 이효리씨가 용기 있는 거라구요. 엄마가 마음이 현재 다 아물지 않아서 열기 힘든 거 알아요. 근데 자식들이 이렇게 먼저 손 내밀면 엄마도 그 손 잡아줄 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마냥 자식한테 이해 바라지 마세요. 이해 바랄려고 낳은거 아니잖아요. 댓글로 엄마가 되어봐야 한다고 하는 분들 본인 자식들 한테도 그렇게 말할 건가요? 자식들이 힘들어서 소리 치는데 너가 엄마 마음대 봐야 한다 라고 하실 건가요? 허구헌날 자식들한테 내가 이래서 힘들었고 저래서 힘들었고 본인의 힘든 감정을 다 소모 하곤 자식들의 힘든 감정은 외면 한 적이 한번도 없는지 묻고 싶어요. 엄마는 처음이라고 하지만 자식도 마찬가지인데 왜 모를까요.? 가족이라고 다 알아줄거라 생각하시나요? 자식 낳으면 알거라구요? 아뇨. 집에서 키우는 작은 고양이 한마리가 아파도 엉엉우는데 우리 부모는 나한테는 왜그랫나 싶어서 더 원망스러워요. 그러니 다들 각자 용기있는 삶을 사셨음 좋겠네요
눈물 난다. 원망하는 딸에게 어깨를 내주고 머리를 쓸어주는 엄마의 사랑 엄마도 살아남기 위해 참 많이 애쓰셨을 거다. 가난과 무례와 야만의 시절을 건너 왔지만 이제는 힘들게 키워낸 자식과의 벽에 늘 허허로울 거다 그렇게 외롭게 보내버린게 아니가 싶어 돌아가신 내 엄마가 보고싶다.....
내딸 그시절 많이 힘들었고 외로웠구나.. 우리딸이 그런데도 이쁘게 자라줘서 너무 고맙다... 이런말한마디만 해줘도 참 좋을텐데........... 표현에 서툰사람은 침묵만으로도 그저 상처를 주는것같습니다.. 이제 그런 부모를 이해해야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마음속 어린아이는 여전히 외롭고 아파보이기도해요..
효리씨.. 저도 아주 똑같은 경험했어요. 둘째 낳고 33살에 친정엄마가 해산관해주러 미국에 오셨을때 나도 엄마한테 듣고 싶은 마음의 상처를 어렵게 꺼냈는데.. 엄마는 이층으로 올라 가셨어요. 그때 너무너무너무 상처가 되고 .. 저는 친정과 17년 왕래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깨달은건 ..울 친정부모님의 방어기재는 ’도피‘ 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평생 살아오신 인생을 살펴보니 엄마는 늘 문제 앞에 숨으셨지 대면할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효리님은 이런 여행의 시간에 그간 못했던 억누르고 있던 괴거 성장기의 상처를 같이 나누고 엄마 마음도 듣고 싶었는데 .. 또 외면당하고 도피하시는 엄마와 마주하면서 상처받는 광경이 저랑 아주 똑같아요 저시대 부모는 우리 처럼 상처를 deal하는 것을 몰라요. 우리처럼 대화하고 꺼집어 내고 대면하는 것을 모르는 시대인걸요. 다른 각도에서 말하면 제딸은 MZ세대 인데… 내 맘을 전혀 모르는 또다른 세대에서 살아가고 있어 그들은 또 그들의 문화와 방법대로 부모를 재단하고 살아가요. .. 3세대가 오버랩 되면서 결코 쉽게 서로를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반드시 존재해요. 특별히 30년 시간을 서로 외면하며 살아왔다면 더더욱 그렇죠.. 엄마는 그냥 펼치는 자체가 부담 스러운 거고 묻고 가자는 말씀이세요.. 부모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식들과 풀지 못하고 가는 부모들 너무 많아요.. 이번 여행이 엄마에게 효리씨 맘을 전달했다는데에 의미를 두시길 .. 그래서 엄마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자식의 상처에 대해 오픈해 주시는 날이 오길 기도해요..
아... 따뜻하게 다독여주시는 말씀 보면서 저 또한 위로 받았어요. 맞아요.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우린 각자 서로 다르게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고 살고, 그 사이의 갭은 결코 완벽히 메울 수는 없을 거에요. 어느 부분은 그저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이해하고, 어느 부분은 서로 가까워지도록 노력하며... 그렇게 열심히 사랑하도록 노력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가족이란, 참으로 어렵고도 소중한...그런 개념 같습니다...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엄마는 혼자 도망가는 편한 방법을 끝까지 선택하지 않고, 자식들을 위해 죽기까지 그 자리를 지켜냈을텐데... 그 입장이 딸에게는 원망이 되니 마음에서 정리가 되지 않아 반사적으로 방어적으로 나오신것 같아요... 그 시절.. 아이들을 데리고 피할 만한 안전한 곳은 더 없었을거 같아 어머니로썬 그렇게 버티는게 최선의 사랑이였을거 같아요... 어머니에게도 해결되지 않은 상처가 많은데,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까지 갑자기 직면하시기가 쉽지 않으셨을듯 해요... 딸로써 엄마한테 솔직한 속마음을 이야기할 때도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같은 딸로써 효리님 마음이 이해가 가서 저도 같이 마음이 아팠어요ㅠㅠ 저도 나이를 먹을수록 충분히 사랑과 보호를 받지 못한 어릴적 시절의 내가 안타까워 엄마한테 말을 꺼내면 그랬구나...한마디면 되는데 방어적으로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어머니와 결국 싸움과 상처로 끝나더라구요...ㅠㅠ 지금은 그 어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마음이 미어지네요 ㅠㅠ
그래 많이 힘들었지? 아 그래서 슬펐겠다 미안해, 엄마가 그정도 능력이 안돼서 어쩔수 없었어 가난한데 넷이나 낳아서 너가 더 못먹고 궁핍했지 미안해 이렇게 자식 맘만 알아줘도 되는데 효리가 무슨 막말하고 크게 증오하듯이 나쁘게 확대해석해서 너무 방어적으로 구는 것도 답답했는데 엄마 두둔하는 분들도 참 괴롭고 불편한 성격이네요 자식맘 알아주는게 그렇게 악감정 가질 일인가
이 말이 맞아요.. 슬프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든 남편은 여전히 엄마의짐... 엄마가 병든남편 버리면 그 짐은 자식들한테 가기 때문에 엄마는 아빠를 또 놓을수가 없어요.. 미운아빠을 자식들에게 불효와 뒤섞인 죄의식등을 안겨 줄수가 없어요 엄마는... 결국 엄마는 아빠가 죽어야 비로소 자신을 돌아볼수가 있겠죠.. 저 아는분도 수없이 바람피던 남편 노후에 이혼 하려 했더니 남편이 암에 걸린거예요.. 결국 이혼 못하고 자식들 위해 남편을 병간호하고 다시 살고 있죠.. 그 어른이 하는 말.. 자식들은 병든 아버지 미워서 케어 못한다고 하고 또 한편으론 인간적으로 죄책감에 자식들이 괴로움으로 힘들어 하더래요.. 그렇다고 엄마 이혼을 막을수도 없고.. 결국 이혼서류 거둬 남편을 다시 껴앉았다고.. 자식을 위해서...
맞아요 2차가해자들 많아요. 심지어 공감능력제로 나르이신 그 분들이 자기 착한줄 아는거 넘 싫어요ㅜ 아기가 뭣도모르고 겪는 불행에 대해 부모가 듣기싫어 회피만 하고 열등감에 공격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온가족 먹여살린 딸한테 공짜인 말조차 안해주는. 엄마가 어쩔수 없었다 이러면 자식은 고통 불행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나? 자식을 불행하게 만든건 너무 잘못한거지 자기 이런이런 상황에 어쩔수 있었냐고 박박 우기는거 울엄마랑 똑같아요 이런사람 너무 많아요 지능이 낮아서 아마 생각을 못하는 듯. 나도 평생 상처속에 사는데... 우리의 아픔을 꺼내서 솔직히 말하고 저 공능제들이 우리한테 압박가할 수 없는 발전된 사회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결국 저시대 아버지들때문에 모녀가 상처받아서 서로 힘들게 확인하는 자리가 된건데.. 엄마도 너무 아팟던 힘들었던 기억을 상기하기 싫으실거에요.. 너무 힘들었던 시절이라.. 그때 어렸던 엄마도 너무 안쓰럽고 효리언니도 안타까워요. 서로 사랑하는 맘은같은데 표현에 서툴러서..
효리님이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 “엄마는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깊은 상처를 줄 수 있을만큼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야”가 아니었을지... 비록 까칠하고 서툴게 표현 했어도 그뜻을 알아들어 주셨으면 좋으련만 내맘 같지가 않죠^^;;.. 그럼에도 말미에는 엄마가 나를 보호하지 않은게 아니라, 보호해 줄 수 없었던거구나 깨닫고 그 연약함도 용서하고 이해하려는 효리님을 보면서 감동했어요..수많은 프로그램에서 효리님을 봤지만 정말 진솔하고 소박하고 인간적인 사람이라는걸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느끼네요..효리님의 때론 까칠하고 말도 쎄고 강강약약의 모습들도 어릴적 상처로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하는 방어기제 같은거였겠구나..너무 이해가 가요ㅠ나랑은 멀고 먼 관계도 없는 연예인을 보면서 그 감정이 깊이 이해되고 내 모습도 보이고 감동도 받고 위로도 받고 별걸 다하네요ㅎㅎ횰님 응원해요 충분히 성숙한 사람이에요
맞아요 제일 가까운사람이나 가족에게 더 상처받기가 쉬운것같아요 모르는사람이 험한말하는것보다 가깝고 친한사람이 험한말까지는 아니였어도 본인이받아들이기에는 더 크게 와닿는 그런게 있어요 저는 그래서 더 와 닿아요 이 프로그램 볼 때마다 우리 엄마도 생각나고 가족 생각 친한사람생각도 나고 내가 왜 남들한테는 안그렇지만 가까운 사람한테는 왜그리 서운한거나 툴툴거리는게 많은지.. 인생사 언젠가는 다들 나이먹고 살다가는인생인데.. 좋은거 좋게 느끼고 가기도 벅찬 인생이라 생각하며 있는그대로 그냥 흘리듯 보내려 노력하려합니다.
@@샐리비타민 이 클립만 보신듯?ㅎ방송 전체를 보세요~ 저렇게 말했어도 마지막엔 엄마가 이해된다고 반성합니다ㅎㅎ 그리고 저 말의 포인트는 자기의 상처는 평생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아버지 때문인줄 알았는데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나한테 절대 상처를 줄 수 없다잖아요~엄마 때문이야=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상처받았어. 라구요. 엄마의 헌신적인 사랑도 사랑이지만, 딸의 저런 어설프고 서툰 삐뚤빼뚤한 사랑도 있는겁니다~
효리씨 아기 낳으면 엄마를 이해할 거라고 하는 글들이 있던데….대학생 둔 부모로써… 자식을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의 예전 행동이 더더욱 이해 안갈 때가 있습니다…. 어린시절의 효리씨와 그 시절의 어머님과의 재회라고 생각하시고…어머니가 아기 키우던 시절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 부분을 잘 이해시켜주시고…. 보듬어주세요.. 효리씨가 어린 아이 일 때의 자아의 상처가 너무너무 커서… 그것을 잊으려고 어린 상처받은 나 자신과 화해하려고 나름 몸부림 치는 겁니다. 그 부분만 도와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엄마도 효리씨 어머니처럼 그냥 묵묵히 가정을 지키셨어요 그때의 엄마는 지금의 나보다 훨씬 어렸잖아요 20대 초반에 아이들 낳고 성숙한 어른이 되기전에 엄마가 됐잖아요. 처음 엄마가 돼서 그런 상황을 겪고 버티는,것도 힘드셨을거예요. 저도 어려서는 엄마가 원망스러울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때의 엄마가 너무 안타깝고 미안하고 고마워요. 지인들 중에 엄마 얼굴도 안보고 사는 사람도 있는데 엄마는 지금까지 곁에 계셔주잖아요. 끝까지 자식을 포기 안하셨잖아요. 그렇게 엄마가 버텨주셨기 때문에 슈퍼스타 이효리가 된거예요. 효리님도 대단하지만 엄마도 대단하세요
그때의 엄마는 지금의 나보다 훨씬 어렸다. ㅜㅜ 이런 생각을 하니, 언제니 큰 산이었던 엄마가 아닌 어린 여자가 보이네요. 지금처럼 이혼이 쉽지도 않았고 양육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다들 그렇게 키우니, 그것만 보고 똑같이 키우고, 가부장적인 분위기에, 없는 살림에, 외롭게 뚝심있게 자식들 곁을 지키며 그 안에서도 어떻게든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애써보는 어린 여자.
의미없진 않다생각해요 용기있는 시도였다 생각해요 다만 이 전세대의 효리어머니는 그걸 감당해내게 준비되도록 공급되는 자원이 없었고 방법도 모르셨던거 같아요 저도 아빠 너무 싫고 이효리씨보다 훨씬 더 분노와 원망이 많은데 제꺼 아니라 남의꺼라 좀 더 보이네요 엄마가 준비안됬어서 대화가 진전이 안된거지 이효리씨의 통찰과 시도는 훌륭한거였다 생각해요 찔러봐야 익었는지 알거든요 시도안해보는것보다 훨씬 더 좋은 스텝이었다 생각해요
저는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효리씨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온전히 미워하는 감정없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싶었던거에요. 그렇게 하기 위해선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해 다 꺼내놓고 이야기하고 사과할건 하고 지나간 일에 대해 다 토해내야지만 가능해요. 덮어둔다면 더이상 가까워 질수도 사랑할수도 없어요. 효리씨가 용기있기에 가능한 시도에요. 어머니는 그만큼 준비가 되진 않으셨겠지만 이런 시도로 인해 한스탭 나아간거라고 봐요. 과거의 어떤 상처가 한순간에 사라지기 힘들어요. 그래서 가정상담도 최소 10번이상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하거든요. 저포함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용기 있는 시도를 보고 깨닫고 치유 되길 바래요.
효리씨가 맞아요.정확해요. 보호받고 싶은 아이의 마음. 내면에 상처가 그대로죠.부모는 알아줘야해요. 그때 몰랐다 엄마도 처음이라 그러지 못 했다 수용하고 공감하고 경청하고 바라봐주고 안아줘야해요..그게 화해이고 용서에요 과거와 현재에 대한.. 그래야 상처를 놔줄 수 있어요 놓아지지 않으면 평생 책임을 묻고 원망하고 살 수 밖에 없어요 ㅜㅜ아프네요
방송의 힘을 빌어 더 대화가 이어져야해요.공감되어지는 많은분들은 아실거에요.인정과 사과는 눈빛과말중 하나가 빠져있거나 저렇듯 둘다이거나이면 독이나다름없죠.첫시도 아닐텐데 반복되는 상처에도 끊임없이 시도한단건 말이죠 부 모 라는 두분을 용서해야 본인이 살수있어서에요.무엇이 그리 힘드실까요.자식 덕 보심서 유난스럽단 표현하심 효리님 죽으라는건가요? 다른형제들은 가만있는데 너만 유독 그러니하실건가요? 그건 다르니까요.가장 상처받은 자식이 이렇게 용기내는데 한번이면 되는데 살려달란 말인데 사위님(상순님)이 채울수도 나설수도 없는부분인데 저리 가시돋은 꽃을 품어준 사위분께 미안은 안하신지요.(부모님의 입장 고려하느라 이제서야 하는말인데 저 안이 정말 안보이는건가요? 정말 그런가해서요)]
엄마는 딸이 왜 우는지, 왜 따지는지, 왜 못 잊는지를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유년기의 결핍은 성인이 돼도 배고픔처럼 작동되거든요. 중년이 된 딸은 여전히 엄마의 진심어린 위로와 뜨거운 애정이 필요해 보여서 넘 눈물겹네요. 고달픈 세월을 등 뒤로 보낸 채 지우고 싶어하는 엄마를 향한 막냇딸. 효리 씨 스스로 해소하길 바라는 엄마의 씩씩함은 일종의 책임 회피로 보일 수도 있음을. 또 그렇게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전기순 여사도 가련하네요. 강인한 엄마와 여린 딸, 닿을 듯 닿지 않는 모녀의 거리가 참 씁쓸함을. 인생은 어차피 홀로서기라지만, 그래도 응어리는 풀어야 함께 앞으로 한 걸음이라도 나아갈 수 있지요. 방송을 통해 다 까발려질 걸 잘 아는 효리 씨로선 큰 용기가 필요했을 터. 엄마로선 그동안 가장 노릇을 성실히 해온 딸였기에 그럴 줄 몰랐을지도. 이제라도 알았으니 45세 딸로서 대하기보단 과거로 돌아가서 유년기 어린 아이를 새로이 키운다 생각하면 달라질 거예요. 자꾸 잊으라 용서해라 털어라 하기보단 프로그램을 마친 이후에도 이 여정이 지속되길 바람요. 효리 씨가 내 곁에 있다면 보듬어 안아 주고 싶어요. 효리 씨의 진면목을 오래전부터 꿰뚫어 본 60대 엄마로서 진심으로 건네는 말. 모녀간 여정이 끝날 즈음엔 시작 전보단 훨씬 가까워질 걸 믿으며 몇 마디 남겨요.
맞아요.. 어느 집이나 다 가부장적이고 가난했지만 엄마를 미워하기보다 동정하고 안타까웠던건 엄마가 힘이 없었으니까 어쩔수없었어 내가 어떻게하니? 가 아니라 그래서 엄마가 미안해..라고 하는 말 한마디였어요 너에게 더 많은것을 해주지 못해서 안쓰럽고 미안했다하면 그 말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엄마의 삶이 안쓰러워져요
이 프로를 통해서 효리씨도 상처받을수 있는 인간이구나...생각하게 됬다. 딸이 저정도면 엄청난 내공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와 자식이 바뀐 느낌이랄까 딸이 계속 부모에게 다가가는데 엄마는 자꾸 피하고 모른척하는.... 효리씨...참 아팠을텐데 그걸 저렇게 인내하며 다른곳으로 발산하며 살았기에 저만큼 성공할수 있었나보다 생각하게 됐다
이효리씨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는데 효리씨가 힘들었단 얘기를 듣는 어머니 심정은 말이 나올때마다 칼로 찔리는듯한 기분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얘기를 피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나와 남편때문에 내 자식이 힘들었다는 얘기... 본인도 너무 힘들었던 지우고 싶은 그 시절, 어머니도 사생활이 있을텐데 이렇게 카메라 앞에서 까발려지는게 힘든 마음 복합적인 마음이 있을거 같아요...
엄마도 누군가의 딸이고 보호 받고 싶으셨을텐데.. 엄마란 이유로 젊을때 남편 눈치보라 자식 여럿 건사하랴.. 나이들어 자식 원망 들으랴 평생이 서글플것 같아요. ㅜㅜ 전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되어 안쓰럽더라고요. 예쁘고 젊은 꽃같은 나이에 엄마도 행복하고 싶었을텐데... 같은 상황에 살았고 서로 힘들었던건 들추기보다 서로 보듬고 앞날을 더 행복하게 사는건 어떨지 싶네요...
@@user-fm5kk1ym8z 그렇다고 어머니가 어머니 역할을 안했을것 같지는 않아요. 누군가에겐 부족했을뿐.. 그렇다고 모든걸 부모 책임이라 할 수도 없고 그 시대 그 상황에서는 어머니 또한 그게 최선이지 않았을까요. 그 선택이 좀 미흡했을지라도... 엄마는 평생이 외롭고 씁쓸히 무거운 마음으로 가실까 전 괜실히 맘이 아프더라고요. 어머니가 누구보다 더 잘 아시고 후회하고 미안해 하고 계실꺼에요 ㅜㅜ
과거는 과거로 묻어두고 싶은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 가요 근데요 딸은 두려움에 떨던 그시간에 머물러 있고 싶은게 아니라 그때의 자기를 이제 보내고 앞으로 나가고 싶은데 그럴려면 치료가 필요해요 괜찮아 너의 탓이 아니야 견뎌줘서 고마워 미안해 이런말들이 필요해요 마음으로 느끼는게 답은 아니거든요
제 아는 분은 가정폭력 못이기고 우울증으로 자살하셨어요. 그 딸도 자살하셨고요. 그리고 또 다른 분은 가정폭력 시달리다 아들 셋 폭력남편에게 두고 집나가서 총각 연하남과 재혼했대요. 애가 넷인데 경제력도 없는데 폭력상황에서 어떻게 다 데리고 도망가나요? 비현실적인 기대에요. 아님 아빠를 약이라도 타서 죽였어야 했나요? 자식들은 어머니가 아버지께 가정폭력 당할 때 뭐하고 있었어요? 왜 어머니를 보호하지 않았나요?경찰에 신고했어야죠. 왜 가정폭력 피해당하는 엄마가 자신을 희생해 가정을 지켰음에도 그런 원망까지 들어야 하나요..아버지한테 따지세요! 이효리씨 어머니 훌륭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지금의 이효리씨가 있는 겁니다. 우주 대스타,슈퍼스타를 열 달 뱃속에 품고, 목숨 걸고 낳고, 키워주신 분입니다. 효리씨 상처도 이해하지만 연로하신 어머님 자존심도 다치지않게 품어주세요.
자식 넷을 지키려고 애쓰신 엄마의 마음을 공감합니다. 가엾은 어머니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을 가족이 이해를 해주지 못하고 ..그 때 왜 그랬냐고 따진다면... 엄마의 소임도 처음이라서.. 모두의 삶은 처음이기에 .. 엄마의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머니 장하십니다..
이효리는 배려심이 깊고 착한듯 엄마 힘들게 생업하던 시절 주변 상호들 보고 힘들어할까봐 배경은 지우고 엄마 사진 그림 그린거 보고..이 사람은 진짜 괜찮고 엄마를 사랑하는구나 느꼈음..이렇게 배려심 많고 생각이 많은 사람인데 엄마는 힘든 상황 앞에서 회피하려고 하고 그래서 약간은 무심해 보이는 모습이 괴로웠을거 같음
10살인 아이를 어떻게되든 냅두고 나간사람도 있는걸요.. 30대초반인 지금 이제라도 엄마와 딸 받지못했던 사랑과 관심과 보호받을수 없었던 그때 이제라도 그렇게 지내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는데 지금도 홀로 속편하게 지내며 자식과 같이 살 생각도 한번도 하지않으셨고 자식의 아픔 자식이 홀로 어떻게 컸는지에 대한 얘기를 꺼내지도관심조차도 주신적이 없네요 알려고 하지도 않구요.. 가족애 에 대한 결핍은 평생 채워질 수 없을거같네요 일반 가족과 함께사는 것만으로 부러워요
부모도 상처있다는거 누가 모르나요. 하지만 자식보다 나이가 20~30년 이나 많은 어른이잖아요. 보듬어야죠. 친구같은 자식..? 욕심이죠. 애들은 보호 받아야 할 대상이예요. 어린시절에 보호 받지 못한 상처가 평생 가는거예요. 낳았으면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거고, 그걸 못했으면 똑바로 마주하고 상황을 정확히 설명해주고 내가 미안했다 하면 되잖아요. 어쩔수없었다는 말은 안하는게 좋아요
가족에게 지울수없는 큰 상처를 많이 준 아빠가 이제는 아파서 사과를 받을수도 과거를 돌릴 수도 없는데... 응어리진 마음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힘든 병간호와 경제적 부담 등을 지게 되면 자꾸 상처가 떠오르고 더 힘든거같아요. 엄마마저 원인 해결을 회피하니 풀리지않는 숙제...여행 내내 대화 시도했지만 좋은 얘기만 하자, 그만 하자, 넌 증오만 남았다 등 사과없이 종결짓는 대화태도에 엄마에 대한 대화의 문을 완전히 닫으면서 포기와 함께 눈물 흘리며 비에 씻어내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저도 엄마에게 비슷한 느낌 느껴서 이해가면서 슬프네요ㅠㅠ
우리엄마와 나를 보는거같다.. 엄마도 내가 저런 이야기를 하면 본인도 그부분이 아픈 상처라 건들여지는게 힘들어서 .. 서로 결국 소리지르고 싸우게되는.. 한번을 편하게 이야기 하고 그래 그랬었구나 엄마가 더 보듬어주지 못해 미안해 잘커줘서 고맙다 한마디면 그긴세월 상처가 녹았을수도 있는데 .. 그세월 버텨내고 견뎌내온 엄마도 나도 너무 그냥 짠하기만 하다 이제 효리언니의 나를 보호해주지 못했잖아 라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가네 그럼에도 누구보다 엄마를 사랑하기에 저런 말도 할수있는걸 나도 똑같은 입장이라 알거같다
어느 드라마에 그런 대사가 나왔어요. '단순한 어린시절이 있으면서 강인한 사람은 본 적이 없어'. 상대방을 격려하며 나온 대사였는데, 스치듯 지나간 대사였지만 눈물이 핑 돌만큼 너무 큰 위로가 되었어요. 어린시절이 힘들었던 분들 모두 어려움을 딛고 나름의 강인함을 키워내고, 타인을 이해하는 시선을 갖게 되고, 인간미 있는 깊은 사람이 되었을거라 생각해요. 효리언니 처럼요.
효리언니는 지금 엄마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마음의 응어리를 풀자는 거예요. 제발..내 말을 들어주고 엄마가 그때 날 보호해주지 않은 걸 용서할 수 있게 해달라 그래야 내가 엄마를 더 많이 사랑하고 끌어안을 수 있으니까 원망하고 책망하자는 게 절대 아닙니다. 효리언니는 엄마를 사랑하고 싶다니까요. 마음 놓고 사랑하게 해주세요 부디.
그런걸 못버티는 엄마였다면 진작에 헤어졌겠죠. 하지만 그걸 버텨내는게 아이들을 위하고 나도 위한길이라고 그땐 생각했고 그런 결정을 하고 하루하루 버텨낸 길이 엄마의 인생 전부라서.. 그냥 본인삶 자체라서.. 그걸 지금와서 잘못했었다고 인정하면 엄마의 인생전체가 잘못됐다고 하는것같아서... 그 인정하는 한마디가 차마 입에 떨어지지않는... 그런게 아닐까 싶다.
@@hw2864너무 가혹한 말이네요. 저도 가정폭력 집안에서 나약한 엄마 밑에서 자랐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엄마는 내가 보호해주 못해서 미안할 뿐이고 이제는 내가 보호해줄거란 생각뿐인걸요. 어째서 효리는 엄마에 대한 동정심이나 엄미 상처는 생각않고 자기 상처만 생각하는지
@@Evidence1631 왜 그토록 어린 딸들에게 엄마들은 아직도 자신의 상처만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다 대충 20살이나 어린 자식들에게 아직도 자신의 상처에 대한 이해를 바라면서 자식들이 아팠다고 말하면 철없는 자식들이라고 치부해버린다 미안하지만 그때 그시절 엄마가 자식을 지켰는지 자식이 엄마를 지켰는지 알지 못 한다 난 6살~20살이 훌쩍 넘긴 나이까지 엄마가 혼자 당할까봐 엄마가 걱정되어 엄마곁을 떠나지 못 했다 엄마도 자식이 걱정되어 떠나지 못 했다 아직까지도 엄마가 아빠곁을 떠나지 못 했으므로 아빠대접해주며 산다 마음같아선 남인듯 살고싶지만 엄마가 바라는게 그게 아닌 걸 알기에 엄마가 바라는대로 착한 딸인척 산다 효리도 그랬을 거다 엄마때문에 외면하면 그뿐인 가족을 외면하지 못 했을 거다 엄마만 자식들을 지키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자식들도 엄마를 지키고 있었다 아주 어린 나이부터
꼭 우리 집 얘기 같아요...엄마가 원망스러운적 많았는데 어렸을땐 아빠가 문제였구나 생각했는데 커서보니 우리 엄마가 너무 무기력하고 자식들을 상처받게 그대로 방치했다는 것에 대함 원망이 있어요.가끔 모여서 그얘기 꺼내면 엄마는 내가 할수 있는게 없었다 니들 아빠가 돈을 안벌어다주는데 난 어떻하냐 ! 다 자길 원망한다며 회피하더라구요...저도 어릴때 상처 많이 받았는데 다신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어린시절에 받지 못했던 사랑이 성인이되어서도 결핍으로 남아 있어요 치유가 안되요
엄마, 엄마가 왜 아빠랑 헤어지지 않고 살아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하나..원망스럽고 버거웠던 적도 있었지만...내 엄마라서 너무 고마웠고 우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켜주고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엄마도 너무 힘들었을텐데..내가 그 마음 못 알아주고 나중에 엄마 이렇게 일찍 돌아가실 줄 모르고 엄마의 푸념,,, 들어주는 거 힘들어해서 미안해...너무 미안해....엄마 이제 난 엄마도 없고 의지할 사람도 없는데...그래도 엄마라면 이렇게 했겠지...이렇게 생각하면서 본 받으면서 아이들 잘 키우려고 노력할께요..엄마 보고 싶고 목소리도 너무 듣고 싶어요...엄마 사랑해요
그 어떤 예능보다 진실되고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어머니도 딸에게 늘 조심하며 절제되고 억누르는 표현을 하시는 모습이 어른스럽고 효리씨역시 당찬 모습 뒤로 평범하고 꾸밈없는 모습 보이는게 더 좋아지게 만드네요.대스타로 살면서 딸이지만 여행한번 같이 제대로 못해본 두모녀의 여행이 참 의미깊네요. 과거 아픈 기억들 다 털어버리는 여행이 되길...
엄마가 도망 안가고 곁에 살아준 거에 감사하라는,댓글이 많으니 참 얼마나 여자들이 폭행울 당했는지...효리도 삐뚜로 안가고 모범적인 정신으로 살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요..핑클때 술 먹은 이유가 있지요 이성적으로는 도망 안 간 엄마가 고마워도 나를 피난시켜주지 않은 엄마가 밉다는건 츙분히 그럴 수 있는 아이마음을 표현한거예요 감성적으로는 어릴 때 상처를 이해받아야 엄마에게 살가움을 느끼고 회복되리라 생각해요
효리 언니 저는 해외사는데 엄마하고 오랜만에 만나거나 여행을 가면 항상 원망하는 말들이 나와요 저는 이십대에 맏이에 동생 셋, 엄마를 돌봤어요 그리고 새아빠 때문에 힘들었어요. 제가 그때 이야기를 할때마다 엄마는 그만하라고하고 저는 울고.. 친구들 보면 다들 엄마랑 친한데 우리 관계에는 항상 어둠이 있어서 창피했어요.. 언니가 이렇게 다 보여줘서 좋아요 엄마에 대한 원망.. 책임감 있고 착한 딸, 그리고 무능력했던 엄마.. 그 관계는 남이 보기에 친하지 않아보여도 그 안에는 많은 사랑과 애틋함이 있음을 저는 압니다.
너무너무 나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위로가 돼요…아직 난 20대지만 아마 30대도 40대도 계속 생각이 나고 힘들겠죠. 난 얘기를 해도해도 부족하고 해도해도 답답하고 하는 내 자신이 이상하고 나쁜사람인가싶은..ㅠ 이걸 보고있는 많은 부모님들 아이에게 잘 하세요. 그 고작해야 20년 그 시기가 80년을 결정해요.
엄마가 엄마스스로를 보호하는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누군가에게 보호를 받은적도 없어서..어릴때부터 불안에 떨며 얼어있는 상태로 사셔서...거기에 한층 더해진 보호자로서의 의무를 인식하기에 사실 무리였을지 모르겠다 생각해요. 엄마가 아직도 본인 어린시절에 얼어있던 그대로의 감정이 프로세스 되지 않으신 모습에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의 생존 축하합니다 효리님.
어머니도 딸에게 미안함이 크게 자리잡고 계시고 상처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 부분을 효리씨가 자꾸 꺼내는게 어머니에게는 아직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아요!! 효리씨는 어머니와 그 마음을 풀고 싶지만,, 어머니에게는 아직 가슴속에서 꺼내는게 싶지 않으신것 같아요!! 어머니도 살아 생전에 마음의 상처나 짐을 하나씩 내려 놓는 시간들이 있었음 좋겠어요! 두분 보면서 엄마 생각도 많이 하고 많이 울었네요😊
엄마도 자식앞에 꺼내 보이기 힘든 자존심이 있어요 저도 어릴적 부모님 싸움에 끼여들어 말리다 숫하게 얻어 맞았지만 엄마가 맞는거 보다 내가 맞는게 났다 생각코 살았는데 아버지가 돌아 가시기전에 저 한테 제일 미안하다고 하고 가시더군요 아버지를 정말 미워 했는데.. 엄마는 예전 얘기 꺼내시는걸 지금도 극도로 싫어 하시더라구요 전 지금도 엄마한테는 제일 끔찍했을 시간이었을텐데 우리 3자매 버리고 도망 안간것에 너무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엄마를 내몰지 말고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효리씨는 살날이 훨씬 많차나요
어머니도 위로가 필요하고 효리언니도 위로가 필요한데..저마다 상처를 마주하는 방식이 다른데 어머니는 회피하고 싶으신거 같아요.본인이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 오면 회피하게 되기도 한대요.저 역시도 상담을 통해서 제가 그렇다는 걸 알게 됐어요. 언니두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그랬던 부분이 있으시다고 했잖아요.어머니랑 언니랑 많이 닮으신거 같아요.어머니께도 시간이 좀 필요하신거 같아요.어머니 강하신 분 같지만 여리디 여린 분이신거 같아요.그런 점도 언니랑 많이 닮은거 같고..언니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프로 쭉 보면서 느낀점들 몇 자 적어봐요^^
엄마리고 왜 도망가고 싶지 않았겠나.. 자식이 눈에 밟혀 지옥속에 살았겠지.. 상처입은 아기효리도 어머니도 모두 사과받고 위로받아야 하는 존재..ㅠㅠ
울컥하네요.....
그 와중에 아기효리라는 말이 너무 귀여워요
맞아요..
그 상황에 그럴수 밖에 없었던 그 엄마는
(어떻게 표현할수 없으나)
더 괴롭고 맘이 아프지요
아이들에겐 한없이 미안해서
평생 애뜻하고...ㅠ
효리씨..마음도 이해하겠는데..아직 자녀가 없어서 그런지..엄마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하고 엄마탓 하는게 너무 마음아프네요..엄마입장에서 다 이해가 되는데..
자녀가 생기면 돌보고 보호하고 애쓰면서 키우게 됩니다 아빠탓만 하던 엄마를 더 이해할 수 없게되지요@@해피-f7t1q
친정도 보호자도 없는 엄마는 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는 무기력감에 애들넷까지 어떡하지 차라리 죽을까하는 심정으로 평생버티셨을듯.목소리에 슬픔이느껴지는 어머니
이거네요…ㅜㅜ 어머님의 원가족도 없으시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후ㅠㅠ
저도 이렇게 느꼈어요
그러게요 항상 효리씨만 옹호하고 어머님만 질책하시는 시청자들보면 정말 답답했네요..
저상황 딱 제친정엄마와 저 보는거같거든요..
근데 저희 네남매 전부 나이드신 친정엄마 이해하고 보듬고 감사해하며 살고있습니다..
그 힘든환경에서도 우리 키워줘서 감사하다고...
전 남편이 폭언을 내뱉을 때.. 아이가 엄마 붙들고 울며.. 이혼하라고 하는데 전 용기를 못내고.. 버티고 서 있는게 너희에게 엄마 자리를 내 주는게 맞단 생각이였는데.. 우리 아이도 크면 엄마를 원망할까요?
@@김승우-m7n 동감해요.. 아이는 아이였으니까요...
엄마는 어른이었잖아요..하며...
왜 그렇게 나약하게 나를 보호하지 않았느냐고..!! 묻죠.
아마 엄마도 살려고, 살아내느라고.. 역부족이었겠죠.
그 사이 아이는 가랑비에 옷 젖듯 상처들이 사이사이 스며들었을꺼고요..
이게 대부분의 부모자식 이야기 일 겁니다...ㅠ
상처는 상처 받은자의 몫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나를 추스려봅니다.
예전에 신애라님이 방송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자식이 부모 품을 떠날 때가 오면 반드시 한번은 마주 앉아서 그동안 엄마한테 서운한 게 없었는지 물어보라고.. 그래서 자식이 서운한 지난 일을 얘기하면 아무리 그 기억이 잘못되고, 억울할지라도 "그랬구나, 정말 속상하고 힘들었겠다. 진심으로 미안하다.." 라고 사과하라고요. 그래야 자식은 훌훌 털고 새로운 세상을 날아갔다가 다시 부모 품으로 돌아온다고요.. 우리의 부모님들은 참 과거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부족해요. 물론 부모가 되보니 그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전 사과할 줄 아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사실 나 자신은 알거든요.. 나 스스로 내 자식에게 참 미안한 일들을 많이 했다는 걸...
@@Elsmama-nb3oo 맞아요. 우리 모두가 사과할 줄아는 부모가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러지 못하고 효리님 엄마처럼 과거이야기 나오면 외면하실려는 부모님들이너무 많아요
저두요.
멋진 말이네요...😢😢
맞아요 완전
맞아요,,,,,,
딸의 마음도 이해가 가는데 엄마로선... 그래도 떠나지않고 자식들곁에 지금까지 계셔주는것이 최선이었을듯...나약하고 힘이 없었다면 떠나셨을겁니다. 누구보다 강한 분이셨기때문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식들 곁에 남아 지키신거 아닐까요..
그러게요..ㅎㅎ 떠나지않고 곁에 머물러주셨다는것도 정말 감사하네요!
아마 효리님도 이부분 알고 있지만..
때로는 억울하고 슬픈마음도 있을것 같아요!
떠나지 않고 감사하죠. 하지만 떠날 방도나 용기가 없을 수도 있어요. 자식버리고 갈곳이 많지도 않죠.
이해를 한 이효리예요.
다만 그만해가 아니라
듣고팠던 말이 있던 거예요.
효리야 미안해!!
너가 많이 아팠구나..엄마가 부족해서 너를 너무 아프게했어.
아픈 상처를 꺼내줘서 고마워. 사실 엄마두 어떻게 너에게 그 부분을 사과해야할지 몰라 맘이 아팠어.
진짜 저시절에는 자기 힘들다고 애 버리고 야반도주하거나 아니면 애들 고아원에 맡기고 이혼하거나 하는 어머니들 많았어요ㅠㅠ 그거에 비하면 효리 어머니는 정말 효리씨를 사랑하신거에요..
아...꼭 나같은 맘이였네..지금은 그리 원망했던 아버지는 안계시고 엄마만 계시는데 맘이 많이 아픕니다
가정이화목하려면 다정한 아빠가 있어야한다는 말이맞다니까 딸이나어머니나 다 피해자임
맞아요
어떤 유명한 강연자가 이런 말을 했죠. 아버지가 없는 가정의 아이들이 가장 평온하다.....
@@오스카-k7p 헐 ㅋㅋㅋㅋㅋㅋ
맞네요
효리씨 저도 효리씨와 비슷한 상황에서 자랐네요. 여러형제중 막내였고...지금 되돌아보니 울엄마는 우리 지키기위해 자리지키려다...자신을 못지키시고 술로 병얻으시고 일찍 떠나셨어요..저는 물어볼이도 없는 시간들과함께 사십후반이 되었네요.
효리씨와 어머님 보면서 힘없는 엄마의 자리가 무지했던 나를 되돌아보아야하는 엄마의 자리가 얼마나 힘겨우셨을지 아주 조금 알것같아요. 제가 엄마가 되어보니 우리엄마가 얼마나 자신의 힘을 다했던건지....
누구에게든 받은 상처는 결국 스스로 치유해야한다는 슬픈진실을 늘 마주해요.
22....
엄마의 삶을 다 아는것 같지만 딸도 알지못한 엄마의 고충이 더 많았을꺼에요 ….
상처를 꺼내기 싫으신걸보면 아직도 지난 상처가 아프고 깊으신것 같아요
엄마는 어디가서 세월을 보상받나 .. 없다네
그럼 효리는요? 효리는 이미 금전적으로 다 보상해준걸로 아는데요 먹고살게해주고요.??효리가나오고싶어서 이세상에 나왔어요? 무식한소리좀하지마세요 제발^^ 자식은 평생트라우마를 안고살아요 부모입장에서만생각하는건 진짜 너무 !!!!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hwangcheese7조금더 나이가 드신다면 헤아리시게 될거예요. 저 댓글쓰신 분 마음도 지금 당신 마음도.
이효리씨는 엄마의 힘듦도 알지만 또 어릴때의 상처도 위로 받고 싶었던 거 같아요 ..저도 40살에 어렵게 시험관 성공해서 엄마가 되었어요 엄마가 되고 보니 자식으로써 나에서 생각이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엄마로써 나, 더 나아가 20대 후반에 엄마가 되어 모진 삶을 살았던 우리 엄마에 대해 아주 깊이 생각해 보게 되드라구요 원망도 감사함도 더 깊게 깊게 .... 이효리씨도 엄마가 혹시나 된다면 조금 더 다른 감정이 생기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여지껏 참아 왔던 엄마가 참 안쓰럽기도 하드라구요
이효리도 그냥 힘들었단 말을 하는건데 왜 저렇게 말하냐
엄마라고 너희 넷 몽땅 데리고 도망을 안 가고 싶었겠니 맘 같아선 수백 수천번을 나갔다
그땐 참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어
너 하나도 아니고 언니에 오빠에 넷을 데리고 무슨 돈으로 어디 집을 얻고 밥벌이는 또 어떻게 할 거며…
사실 말이지 엄마도 너만큼 무서웠어… 근데 다 큰 어른이던 엄마도 이렇게 무서웠는데 어린 넌 얼마나 더 했겠니… 그래 너는 쓰러지는 지붕 아래 방 한 칸에서라도 아빠없이 우리끼리 무서움없이 그냥 그렇게 살고 싶었을 것 같아
엄마가 그때 널 어른으로써 제대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이런 말이 듣고 싶었을 것 같아요 효리씨
고맙습니다. 쓰신 댓글이 큰 위로가 되네요. 눈물이 납니다.
저도 이생각했어요.
그때 혼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니
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이 말이 듣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 시절의 효리로 돌아가 투정부리면 따뜻하게 안아주시길 바랬던 것 같아요 😢😢😢😢
그렇죠..사과하고 위로해주는 거.
어차피 지난 일 되돌릴 수 없고
위로라도 받아야 훌훌 털고 지나가는거죠..
그러기엔 어머니 자존심이 넘 높나 싶어요ㅠㅠ
그때 무척 엄마가 밉고
지켜주지 않아 속상하고 두려웠겠다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토대여주고 싶어요
엄마도 신이 아닌데, 엄마인들 얼마나 두렵고,걱정이 태산이셨을꼬.네자식 꾸리고 걸어야할 앞날이....
맞습니다. 글 고맙습니다
엄마를 너무 좋아해서..더 저렇게 속에 있는말이 나오는것 같다. 저런 상처의 시간들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고 싶어서,이해하고 싶어서 '제발 내가 맘껏 사랑할수 있게 변명이라도 해죠..' 이런느낌이라.. 안아주고 싶네요.
I disagree…….the daughter seems to be proud of being THE VICTIM………..not wanting to realize that she & her mom were both victims and should find comfort in each other. But instead, the daughter selfishly points finger at her mom--another victim.
Horrible for not showing compassion & sensitivity towards the mom.
@@karenphu998 I see. that's what you think.daughter feels compassion for her mother, but daughter can express it like that because her childhood protective needs have not been met. I don't think she's selfish or proud to be a victim
@@흥이돋고말았네 we can agree to disagree. Please remember that the daughter is middle age woman-45yrs old. If she is still stuck at ‘’look at me…I’m a victim’’ then she is channeling all the focus on herself--thus so she is selfish & self serving. Remember, the mother was a victim before her and has been a victim longer than the daughter because she is still with her husband. My real question is why didn’t the FAMOUS DAUGHTER WITH SO MUCH MONEY not go back and rescued the mother? The fact is, the daughter stayed away whilst knowing that mother was a victim of abuse and did nothing. Shameful! Plus, for the daughter to demand like a child and not 45yrs old middle age woman, and demand an apology to the mother (who is greater victim) is so wrong. The daughter failed her mother. As much as she wanted to be rescued by an abusive father……the mother needed to be rescued too---daughter did NOTHING.
@@karenphu998 Your opinion is really interesting. I understand. It's interesting because it's a shocking different point of view that I didn't think of. That's right. Mom is progressive at the moment. OMG that question is really good and makes me think a lot!!! 'Who is the greater victim!!'🤔
If than, What can they do to have a better relationship? I'm asking because it could happen to all of us. what do U think?
제발 내가 맘껏 사랑 할 수 있게 변명이라도 해줘....너무맘아프네요
이 프로 보면서 저도 많이 울게 되었습니다. 그냥 엄마라는 존재는 많은걸 견디고 인내하고 그 자리를 지켜내는 것만으로도 너무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자식을 낳고 키우며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며 많이 공감이 됩니다. 다정하지 않고 폭력적인 남편과 돌봐야할 아이들…. 여자로써 견뎌야했다면 도망가고도 남았겠지만 엄마니까 내 인생보다 아이들을 위해서 참고 사셨을텐데 저 시대의 어머니들의 한을 대변하시는거 같아서 더 마음아프고 공감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건 효리님만의 가정사가 아닌 대한민국 한 시대의 가정사를 대변해주는 거 같아 더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저 또한 그러네요..돌아가신 엄마 2주기가 나가오니 더하네요 ㅜㅜㅜ
이효리가 자식을 낳아 키웠다면 저렇게까진 말 못했을듯. 자식 놓고 도망갔어야 했나.
효리씨 자식두고 나간 엄마도 있어요. 어머니가 할수있는 힘을 다해 엄마로 곁에 있으신건데... 효리씨가 아이낳아 엄마가되면 알수있는부분인가봐요.
자식 두고
능력 재력되는 집안에 버리고 갔어야지!
아님 엄마가 능력없음 날 왜 낳았어. 보호도 못하고 원망 안받으려면
어린나이 일찍 사회 굴리지 않게 지금세대는 아예 자기가 가난하면 출산 절대 안함.. 저시대는 달랐지
@@애니캣-c6v저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효리씨가 자식을 낳았으면 엄마가 보호를 안해줬다고 말을 함부로 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솔직히..아버지 돌아가시면 다 편안해집니다. 엄마도, 딸들도요. 제가 그렇거든요. 돌아가실때는 눈물이야 나요. 근데 보고싶고 그런 아버지는 아니에요. 지난일 어쩌겠어요? 엄마가 사실 제일 힘드셨을거예요.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좋은 어머니인거 같아요. 이제 그만 울어요 효리언니..
정말 맞는 말씀이신듯요
주변에서 봐도 폭력적이던 가장이 돌아가시고나니 엄마와 딸이 훨 편안해햇어요
살아계실때 너무나 원망하고 힘들어하다가 사망후에 오히려 더 잘해줄걸 덜 미워할걸 하는 후회와 함께 애틋한 맘으로 잘 사시더라구요
아버지도 본인의지가 아니었겟지만 살면서 가족이나 남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삶을 살아야함을 늘 느낍니다
이게맞네요
엄마의 마음은 내가 애를 키우면서 힘든 과정을 겪어봄 엄마가 그때 그게 최선이었을수 있었겠단 이해가 되고 마음이 풀리더라고요..나같음 그렇게 할수있었을까하는..그래도 효리님 어머님은 많이 미안해 하시는듯요..이젠 이해하시고 엄마를 안아주세요~그래야 효리님이 편해요~~
부모는 미운 자식이 없는겁니다.
그런데 나쁜 아버지보다 고생한 엄마가 먼저 돌아가시더라구요
효리님은 참 단단한 사람이네요. 계속해서 직면하려고 하고 풀려고 하는... 방송이라 어려울 수 있는데도 이렇게 주저함 없이... 많이 배우네요~. 이번 계기로 어머님을 더 이해하고 사랑하며 사시길 바래요.
유일하게 경제권을 가진 가부장적 아빠 밑에서 모두가 불행했던 시절이었네요. 아빠는 군림하려 하고 엄마는 무력하고 딸들은 도망치고 싶고..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의 상처는 어른이 돼도 잘 안지워져요 ㅜㅜㅜ
엄마가정말답답하네요
딸은어렸을때상처받은
마음을매만져주고위로해주길바라는데
자꾸옜날얘기하지
말라고하고서로상반되는말만하고
딸의상처를보고싶어하지않는행동과말들이이해가되지않네요
어른이라도잘못한일은사과할줄알아야해요 과거는없어지는게
아니라가슴속깊이
뿌리박혀있거든요
죽을때까지남아있어요
엄마가 돼 보니 그 시절을 버티고 계셔준 엄마가 얼마나 힘든 시간이셨을지 감히 이해하게 됐다 하면 너무 건방진 걸 알겠네요... 이런 엄마가 계셨기에 오늘의 효리씨가 있는거라 생각되네요. .@@후루지아-v1d
예전엔 대부분 그런 가정들이 많았어요
효리히가 엄마가 되어보면 엄마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을거에요. 결혼하고 아시를 낳아보니 내 가 어릴 적 엄마가 지금 내나이보다 더 어렸었구나..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지금은 누군가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효리씨도 효리씨 엄마도 잘 견뎌오셨어요.
예전에 엄마를 이해하세요 그런어머님들이 많았어요 어쩔수없이 살아야만하셨던어머님들 속은 어떻겠어요 무지에서 숨죽이고 살았던 지난날들 돌아보면 어이상실 이지요 어머님 힘네세요 효리씨도 대인배인대도 상처가 이직남아있군요 행복하세요 앞으론 좋은 생각만 하세요
엄마의 생존은 그런 것이었겠죠. 무력감과 자책, 모든 걸 덮어두고 그저 하루하루를 사는 것. 저는 저희 엄마를 그렇게 이해해나갔어요. 효리님께 평안이 깃들길.
앗쌀라무알라이쿰
맞는말이세요...
효리님 엄마들은 그 아픔에 대해 어떻게 어떤 말로 풀어줄 지를 모르세요.
그 시대 그 언어로 도저히 표현이 불가능해요.
그게 슬프지만 엄마도 실은 맘은 효리님이 너무 고맙고 미언해하고 계신거
음. . 너무 맞고 울림이 있는말씀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엄마딴에는 왜 이렇게 오래된 얘기를 끝없이 하나 생각들겠지만.. 이효리는 정말 오랜 세월동안 그냥 마음 한켠에 숨겨두고 가끔 기억이 떠오를때마다 괴로워한 순간이 셀 수도 없었을 것 같음..
엄마아빠에게 말을 하지 않았을 뿐 자기가 견뎌온 세월과 고통을 곱씹은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저렇게 순간순간 서러움이 튀어나올 수밖에 없는 게 이해됨 ㅠㅠ
@@Beth-rx8uv 맞아요.
그냥 니가 힘들엇겟다 엄마가 미안해 이 한마디면 되는데, 구구절절 엄마는 더 힘들었고 자식을 낳아 봐야 하고 니가 엄마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냐 이런 말만 하니까 소통이 안 되는 거죠.
딸이 저정도로 엄마한테 자기 아픔을 드러내는 건 엄마를 많이 사랑해서인걸 많이들 모르시네요.
정말 사랑하지 않는다면 저런 말 조차 꺼내지도 않을 거예요.
여기 댓글은 자식들과 소통이 어려운 부모들이 많은것 같아요.
자식은 부모탓을 하려는게 아니라,
부모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는걸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집안에 폭력적인 형제가 있는데도 부모님은 늘 외면을 했고
그 속에서 그 형제들과 차별까지 당했어요. 하지만 늘 외로울 때 저를 먼저 찾으시더라구요.
그래도 사랑하는 내부모기에 상처를 안고가려했어요.
근데 이기적인 부모는 그걸 모르더라구요.
수없이 대화를해도 늘 외면하고, 본인들의 상처만 이해해주길바라고, 그와중 자신에게 못해줫던것만 얘기하고 더가서 신세한탄에 다른자식과 비교만하더라구요.
지옥같앗어요.
죽는게 더 낫겟다 싶었어요
때로는 불꺼진방에서 스스로를 죽도로 때렸어요.
그러면 좀 시원하더라구요.
초등학교땐 아파트 난간에 수백번 올라갓어요.
차라리 지금 죽을까? 이생각으로 지금까지왓네요.
그래요.. 부모가 되어본적 없어서 처음인건 알겠어요.
그러니 자식이 용서해주겠다고 손내밀면 밀칠게아니라 안아주셔야죠..
그거라도 못하겠으면 왜 쟤가 저런말을할까
한번만이라도 생각해보셧어야죠..
자꾸 이해만 바라지마세요.
서로 상호관계여야 이해를 해주는거지
일방적인건 이기심이에요.
금전적인것만 해결해준다고 다 부모가 아니라는거에요.
그리고 보이지는 않겠지만 효리씨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자기 상처를 마주 하는 걸로 보이겠지만 사실은 소리 치는 거예요.
"엄마 이제 우리 불행에서 벗어나자"
"엄마 우리 서로 아픈거 마주 보고 보듬어주자."
이효리씨가 용기 있는 거라구요.
엄마가 마음이 현재 다 아물지 않아서 열기 힘든 거 알아요. 근데 자식들이 이렇게 먼저 손 내밀면 엄마도 그 손 잡아줄 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마냥 자식한테 이해 바라지 마세요. 이해 바랄려고 낳은거 아니잖아요.
댓글로 엄마가 되어봐야 한다고 하는 분들 본인 자식들 한테도 그렇게 말할 건가요?
자식들이 힘들어서 소리 치는데 너가 엄마 마음대 봐야 한다 라고 하실 건가요?
허구헌날 자식들한테 내가 이래서 힘들었고 저래서 힘들었고 본인의 힘든 감정을 다 소모 하곤 자식들의 힘든 감정은 외면 한 적이 한번도 없는지 묻고 싶어요.
엄마는 처음이라고 하지만 자식도 마찬가지인데 왜 모를까요.?
가족이라고 다 알아줄거라 생각하시나요?
자식 낳으면 알거라구요?
아뇨.
집에서 키우는 작은 고양이 한마리가
아파도 엉엉우는데 우리 부모는 나한테는 왜그랫나 싶어서 더 원망스러워요.
그러니 다들 각자 용기있는 삶을 사셨음 좋겠네요
@@user-xh6mv7ms7v 오랜기간 많은 생각과 고민 고통을 갖고 계신 분이 쓰신 글이라고 느꼐지네요 장말 맞는 말씀이세요 내리사랑이라고 하지만 어느 경우엔 부모를 사랑하고 이해하며 견디는 자식의 마음이 훨씬 크고 깊은 것 같습니다.
윗세대는 심리학에 대해 관심도 지식도 거의 없지요. 지금이야 심리학이 굉장히 대중화되었고 감정을 대면하고 해소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알지만..
외할머니가 엄마에게 그래도 남편은 하늘이라고 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눈물 난다. 원망하는 딸에게 어깨를 내주고 머리를 쓸어주는 엄마의 사랑
엄마도 살아남기 위해 참 많이 애쓰셨을 거다. 가난과 무례와 야만의 시절을 건너 왔지만
이제는 힘들게 키워낸 자식과의 벽에 늘 허허로울 거다
그렇게 외롭게 보내버린게 아니가 싶어
돌아가신 내 엄마가 보고싶다.....
저도 요즘 같은생각 많이합니다..오늘 납골당에가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너무 슬프네요ㅜㄴ
힘들었던 엄마의 과거를 왜 헤집어 내려 할까?
자식에겐 말못할 것도 있다는걸 헤아리지 못할까
엄마를 더 이해하게 되네요.
저도 왠지 이 부분 보고 눈물이 펑펑 나왔어요.. 어렸을 때 이해하지 못해 원망했던 부모님이었지만 옷을 개주고 어깨를 내어주듯 그분 나름대로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는걸.. 커서야 이해하게 됐는데 내 상황이 대입되니까 눈물이 나오네요 ㅠㅠㅠㅠ
@@김혜정-o3z8f 가난 무레 야만의 시절... 공감 꾸욱.. 시절탓으로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지혜도 필요해보여요
내딸 그시절 많이 힘들었고 외로웠구나.. 우리딸이 그런데도 이쁘게 자라줘서 너무 고맙다... 이런말한마디만 해줘도 참 좋을텐데........... 표현에 서툰사람은 침묵만으로도 그저 상처를 주는것같습니다.. 이제 그런 부모를 이해해야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마음속 어린아이는 여전히 외롭고 아파보이기도해요..
다른 영상에 엄마가 결국 끝엔 하시더라구요. 미안하고 니가 내딸이어서 고맙다고 너아니면 당신 사는 의미가 없었을꺼라고 눙물또 주륵ㅜ
글로 하는게 좀 더 쉬워요ㅜ
회피죠 회피 … 그게 사람을 얼마나 미치게 만드는지
저도 그마음입니다.. 안타까워요
엄마의 성격이 그러신듯요 남들에게 피해도 안주지만 절대로 미안하다 실수했다 이런말도 안한다 하시길래.... 그러나 자녀에겐 꼭 해주셔야해요 그말이 힘든게 아닌데
너무 강하고 멋진 탑스타가 나와 비슷하게 상처받았고 힘들어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게 위로가 된다.
효리씨..
저도 아주 똑같은 경험했어요. 둘째 낳고 33살에 친정엄마가 해산관해주러 미국에 오셨을때 나도 엄마한테 듣고 싶은 마음의 상처를 어렵게 꺼냈는데.. 엄마는 이층으로 올라 가셨어요.
그때 너무너무너무 상처가 되고 .. 저는 친정과 17년 왕래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깨달은건 ..울 친정부모님의 방어기재는 ’도피‘ 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평생 살아오신 인생을 살펴보니 엄마는 늘 문제 앞에 숨으셨지 대면할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효리님은 이런 여행의 시간에 그간 못했던 억누르고 있던 괴거 성장기의 상처를 같이 나누고 엄마 마음도 듣고 싶었는데 .. 또 외면당하고 도피하시는 엄마와 마주하면서 상처받는 광경이 저랑 아주 똑같아요
저시대 부모는 우리 처럼 상처를 deal하는 것을 몰라요. 우리처럼 대화하고 꺼집어 내고 대면하는 것을 모르는 시대인걸요.
다른 각도에서 말하면
제딸은 MZ세대 인데…
내 맘을 전혀 모르는 또다른 세대에서 살아가고 있어
그들은 또 그들의 문화와 방법대로 부모를 재단하고 살아가요. .. 3세대가 오버랩 되면서 결코 쉽게 서로를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반드시 존재해요.
특별히 30년 시간을 서로 외면하며 살아왔다면 더더욱 그렇죠..
엄마는 그냥 펼치는 자체가 부담 스러운 거고 묻고 가자는 말씀이세요..
부모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식들과 풀지 못하고
가는 부모들 너무 많아요..
이번 여행이 엄마에게 효리씨 맘을 전달했다는데에
의미를 두시길 ..
그래서 엄마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자식의 상처에 대해 오픈해 주시는 날이 오길 기도해요..
님 말씀에 눈물이 나네요.
너무나 맞는 얘기라.
나를 내보이는것도 필요한데
그후 상대가 감당을 할 시간도 필요하다는..
아... 따뜻하게 다독여주시는 말씀 보면서 저 또한 위로 받았어요. 맞아요.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우린 각자 서로 다르게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고 살고, 그 사이의 갭은 결코 완벽히 메울 수는 없을 거에요. 어느 부분은 그저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이해하고, 어느 부분은 서로 가까워지도록 노력하며... 그렇게 열심히 사랑하도록 노력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가족이란, 참으로 어렵고도 소중한...그런 개념 같습니다...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맞는 말이에요 한마디 한마디가 다..
자기 자식이
뜻대로 절대 안된다는걸 절절히 깨달아야
또 그세대만의 사고로
부모를 조종하는 나이도 오면, 이제 그 염원도 내려놓을 수 있을겁니다
님의 글에 눈물이 나네요… 다 공감되요
눈물나서 못보겠다 아버지 남편이란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 가족에게 잊혀지지않는 상처를 주는지. 날 보호해주지 않았잖아가 너무너무 공감되네요 모르는 사람은 죽었다깨나도 모르겠지 끝까지 절 책임진 엄마한테 감사하고 여자로서의 엄마 삶도 참 박복했다고 이해하려고해요
남폔이웬수 끝까지살아나으니 자식에게 아버지원망이 도매끔으로 넘어가요 투정 할말들을 엄마에게 할때 감당이안돼 말문이 막혀버리지요
효리씨 어머니 보니까
울엄마 보는거 같아서
볼때마다 눈물이 나와요..
나도 효리씨처럼 엄마 원망 많이 했는데
엄마 말씀이 맞아..
나도 엄마 나이가 가까워 오니까
이제는 전부 이해되서 눈물만 나와 ㅜㅜ
나 효리씨가 더 좋아졌네..
엄마가 노란색 원피스 아빠 몰래 사줘서 너무 기분 좋다 했어요 방송에서 새 옷 사줬다고 기억을 더듬어 보세요
저는 왜 어머니의 아픔이 보일까요.. 그 힘든 세월 자식들을 위해 지금까지 그 자리 지키신거 얼마나 힘드셨을지..
맞아요...그냥 저자리 지키신건만 해도 대단힌거고 희생하신거고
정확히 버티셨단 표현이 맞을거 같아요..그게 어머님의 최선이셨을거고..그러니 힘들어도 받아들여야하는거 같아요ㅠㅠ
어머니의 긴 시간속 아픔은 적당히 아픈 고통 정도가 아니니 들출수 조차 없어서 묻어두시는 거 같아요 어머니 먼저 진심으로 위안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ㅠ
맞아요 도망간사람도 많은데 끝까지 옆에서 있어주셨으니 ...
그래서 엄마가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하고 자식도 안낳고 혼자 살고 싶다고 했나봐요 딸보고 넌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아 라고 했고요
엄마도 완벽하지 않은 불완전한 인간이라 그래요. 엄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있지? 이런 마음이 커지면 상처가 되기 마련인데, 엄마도 모성가득한 완전체가 아니라 그저 모르는게 많은 나와같은 미성숙한 존재임을 인정하면 상처가 좀 나아지더라고요.
어머니도 그때 엄마라는 자리가 처음이셔서 모든게 힘드셨을거에요.
그래도 그순간 최선을 다 하신걸 거에요..부모가 되어보니 자식이 1순위에요.
모든 사람은 아기가 어른이 되는거니깐 완벽할수 없고 불안전한게 당연한거 같아요
자식 안낳은 인간은
자기가
더 성숙하다는 교만을 못 없애더라고요..
그건 아는데 여전히 회피하고 당시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니까 평생 용서가 안 되는 거..
그렇게 성숙하면 상처받은 자식 마음도 헤아려 주세요.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 못 합니까? 자기보다 한참 어린 자식한테 이해만 받으려고 하고
그래서 효리가 이런 여행을 기획하고 전국민에게 치유를 해주네요. 요즘보면 대스타 부모님이 저렇게 소박하기 쉽지 않은데 어머님도 대단하시고 그래서 이효리도 승승장구해서 자기 삶을 사나봐요
효리가 엄마와 서로 치유하려는 치유여행 ❤
길바닥에서 생활할지언정 아빠로부터 벗어날수있게 보호해주길 바랬던 효리마음과 그래도 자식넷 고생안시키려고 모진 삶 그래도 버텨낸 어머니 두분입장이 모두 이해가 되네요ㅠ
이해가 되네요 저희가족은 아빠 돌아가시고 가정이 너무 평안해졌어요.장례식때 손님들이 얼굴이 좋아서 안심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을정도네요.엄마가 그 환경에서 자녀 셋을 이렇게 이쁘게 키워주신걸 항상 감사해하고 있어요.
진짜 아빠가차라리 돌아가셧음좋겟다
이런생각도했었는대 지긋자긋해서
@@엘리하이-r8i
옛날 아빠들은 왜이리 쓰레기가 많았을까... 미국같은 선진국이었음 다 감옥행... 나도 피해자중 한사람 작년에 죽었을때 후련했다
딸에게 " 아팠구나 미안해 " 그말이 그리 어려운 엄마ᆢ딸은 미안했단말이 듣고 싶다고 ㅡ
이런집이 정말 많은거같아요.. 저또한 마찬가지구요 보는내내 감정이입되고 효리님마음도 이해되고 어머니상황도 이해되고... 눈물이나네요ㅠ 힘들겠지만 이렇게 엄마에게 입밖으로 꺼내는것만으로도 많이 속이 시원해지더라구요^^ 연예인이란 위치에서 쉽지않은 선택이실텐데 .. 늘 응원합니다 효리님~~!!!
엄마는 혼자 도망가는 편한 방법을 끝까지 선택하지 않고, 자식들을 위해 죽기까지 그 자리를 지켜냈을텐데... 그 입장이 딸에게는 원망이 되니 마음에서 정리가 되지 않아 반사적으로 방어적으로 나오신것 같아요...
그 시절.. 아이들을 데리고 피할 만한 안전한 곳은 더 없었을거 같아 어머니로썬 그렇게 버티는게 최선의 사랑이였을거 같아요...
어머니에게도 해결되지 않은 상처가 많은데,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까지 갑자기 직면하시기가 쉽지 않으셨을듯 해요...
딸로써 엄마한테 솔직한 속마음을 이야기할 때도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같은 딸로써 효리님 마음이 이해가 가서 저도 같이 마음이 아팠어요ㅠㅠ
저도 나이를 먹을수록 충분히 사랑과 보호를 받지 못한 어릴적 시절의 내가 안타까워 엄마한테 말을 꺼내면 그랬구나...한마디면 되는데 방어적으로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어머니와 결국 싸움과 상처로 끝나더라구요...ㅠㅠ 지금은 그 어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마음이 미어지네요 ㅠㅠ
그래서 저는 보는 내내 효리엄마가 너무 안쓰러웠어요...
저 엄마, 너무너무 슬플거 같음.
효리 그만해요_
그래 많이 힘들었지? 아 그래서 슬펐겠다 미안해, 엄마가 그정도 능력이 안돼서 어쩔수 없었어 가난한데 넷이나 낳아서 너가 더 못먹고 궁핍했지 미안해
이렇게 자식 맘만 알아줘도 되는데 효리가 무슨 막말하고 크게 증오하듯이 나쁘게 확대해석해서 너무 방어적으로 구는 것도 답답했는데 엄마 두둔하는 분들도 참 괴롭고 불편한 성격이네요
자식맘 알아주는게 그렇게 악감정 가질 일인가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우리는 생각보다 그렇게 이성적이지도 강하지도 않아요. 효리씨도 효리씨어머님의 마음도 모두 공감됩니다.
너무 위로가 되는 말씀이네요
저도요... 정말 공감 가네요
그래도 엄마는 그 누구도 버리지 않았다. 남편도 자식도 그 누구도 버리지 않았다. 그녀가 버린건 그녀 뿐이다.
슬퍼요 ㅠㅠ
눈물나요.ㅠㅠ
너무 슬퍼요
이 말이 맞아요.. 슬프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든 남편은 여전히 엄마의짐... 엄마가 병든남편 버리면 그 짐은 자식들한테 가기 때문에 엄마는 아빠를 또 놓을수가 없어요.. 미운아빠을 자식들에게 불효와 뒤섞인 죄의식등을 안겨 줄수가 없어요 엄마는... 결국 엄마는 아빠가 죽어야 비로소 자신을 돌아볼수가 있겠죠..
저 아는분도 수없이 바람피던 남편 노후에 이혼 하려 했더니 남편이 암에 걸린거예요.. 결국 이혼 못하고 자식들 위해 남편을 병간호하고 다시 살고 있죠.. 그 어른이 하는 말.. 자식들은 병든 아버지 미워서 케어 못한다고 하고 또 한편으론 인간적으로 죄책감에 자식들이 괴로움으로 힘들어 하더래요.. 그렇다고 엄마 이혼을 막을수도 없고.. 결국 이혼서류 거둬 남편을 다시 껴앉았다고..
자식을 위해서...
@@꿈꾸는앤-g8h이런 분도 계시는군요 ㅠㅠ
아니 여기 2차가해자들 많네. 둘다 피해자인건 맞지만 그상황에서는 애가 더힘들지. 엄마가 보호자인게 맞고. 굳이 따지자면 애가 더 힘들지.
보호를 할수없었던 상황이었어도 시간이 다 지난 지금같은 상황에선 미안해해야지.. 말하지말라고 딱 자르는거 참 비겁해보임
엄마입장만 박박 이해시키려하면 효리씨 상처가 치유가 될것같나요.. 구시대적 사고방식 가지신분들 댓에 많으신듯
효리씨 댓글에 상처받지 마요
엄마 원망스러운거 자연스럽고 당연한 감정이에요
속상한마음 훌훌 털어질때까지 마음껏 원망하시길
맞아요 2차가해자들 많아요. 심지어 공감능력제로 나르이신 그 분들이 자기 착한줄 아는거 넘 싫어요ㅜ 아기가 뭣도모르고 겪는 불행에 대해 부모가 듣기싫어 회피만 하고 열등감에 공격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온가족 먹여살린 딸한테 공짜인 말조차 안해주는.
엄마가 어쩔수 없었다 이러면 자식은 고통 불행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나? 자식을 불행하게 만든건 너무 잘못한거지 자기 이런이런 상황에 어쩔수 있었냐고 박박 우기는거 울엄마랑 똑같아요 이런사람 너무 많아요 지능이 낮아서 아마 생각을 못하는 듯.
나도 평생 상처속에 사는데...
우리의 아픔을 꺼내서 솔직히 말하고 저 공능제들이 우리한테 압박가할 수 없는 발전된 사회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이게 맞지 보호자가 보호자 역할을 못하면 그게 어른인가?
맞아 하! 이거죠
엄마들은 자기가 보호자인지 모르고 오히려
커서 상처얘기하면 똑같이 자기도 애인줄 알아요 오히려 너는 뭐 잘했냐고 진짜 너무 싫네요
결국 저시대 아버지들때문에 모녀가 상처받아서 서로 힘들게 확인하는 자리가 된건데.. 엄마도 너무 아팟던 힘들었던 기억을 상기하기 싫으실거에요.. 너무 힘들었던 시절이라..
그때 어렸던 엄마도 너무 안쓰럽고
효리언니도 안타까워요. 서로 사랑하는 맘은같은데 표현에 서툴러서..
아버지들도 힘들었을거에요. 온가족 먹여살려야하는 부담감. 시대가 그때는 그랬어요. 저는 아빠도 뷸쌍하더라구요. 어릴땐 미웠었는데 ㅠㅠ
가난하다고 다 그런 건 아니예요~ 다 더 가지고 싶고 만족을 못하고 화를 가족에게 푸는 성품이 문제예요
@@moonroad8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건 동정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영상만 봐도 40,80먹은 여자 둘이 여전히 그 상처 끌어안고 힘들어 하는 거 보세요.. 마음 아프네요.
@@삶-u7h동감
다 성품입니다
이건 저할머니 문제인데요 겁나 회피적성향;;;;;;; 한평생 자식 따듯하게 안아준적 없을듯
효리님이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 “엄마는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깊은 상처를 줄 수 있을만큼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야”가 아니었을지...
비록 까칠하고 서툴게 표현 했어도 그뜻을 알아들어 주셨으면 좋으련만 내맘 같지가 않죠^^;;..
그럼에도 말미에는 엄마가 나를 보호하지 않은게 아니라, 보호해 줄 수 없었던거구나 깨닫고 그 연약함도 용서하고 이해하려는 효리님을 보면서 감동했어요..수많은 프로그램에서 효리님을 봤지만 정말 진솔하고 소박하고 인간적인 사람이라는걸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느끼네요..효리님의 때론 까칠하고 말도 쎄고 강강약약의 모습들도 어릴적 상처로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하는 방어기제 같은거였겠구나..너무 이해가 가요ㅠ나랑은 멀고 먼 관계도 없는 연예인을 보면서 그 감정이 깊이 이해되고 내 모습도 보이고 감동도 받고 위로도 받고 별걸 다하네요ㅎㅎ횰님 응원해요 충분히 성숙한 사람이에요
훌륭한 정리십니다~
엄마를 너무나 사랑했다고~
날 사랑하지읺아서 안지킨게아니구
너무나사랑해도 못지킬수있는거구나...정리하시고....
한고비 쉬어가는 지혜를 우리 횰님은 결국 찾아내셨네요~
맞아요 제일 가까운사람이나 가족에게 더 상처받기가 쉬운것같아요 모르는사람이 험한말하는것보다 가깝고 친한사람이 험한말까지는 아니였어도 본인이받아들이기에는 더 크게 와닿는 그런게 있어요 저는 그래서 더 와 닿아요 이 프로그램 볼 때마다 우리 엄마도 생각나고 가족 생각 친한사람생각도 나고 내가 왜 남들한테는 안그렇지만 가까운 사람한테는 왜그리 서운한거나 툴툴거리는게 많은지.. 인생사 언젠가는 다들 나이먹고 살다가는인생인데.. 좋은거 좋게 느끼고 가기도 벅찬 인생이라 생각하며 있는그대로 그냥 흘리듯 보내려 노력하려합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까? 그럼 사랑한다 하면 되죠? 왜 자꾸 엄마탓! 자기를 보호 안했다며 지 상처만 말하고 엄마의 입장에 서서 고생했겠네 그런 소리는 한번도 못합니까?
@@샐리비타민 이 클립만 보신듯?ㅎ방송 전체를 보세요~ 저렇게 말했어도 마지막엔 엄마가 이해된다고 반성합니다ㅎㅎ
그리고 저 말의 포인트는 자기의 상처는 평생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아버지 때문인줄 알았는데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나한테 절대 상처를 줄 수 없다잖아요~엄마 때문이야=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상처받았어. 라구요.
엄마의 헌신적인 사랑도 사랑이지만, 딸의 저런 어설프고 서툰 삐뚤빼뚤한 사랑도 있는겁니다~
너무 눈물나네요..
그냥..효리야 힘들엇지 미안하다 는 말씀하시면조금이라도풀릴텐데.. 어쩔수없었다고만하시면 효리는 응어리가 안없어지죠
그시간의 아가 슬픈아가 효리야
😭😭😭😭😭😭😭😭😭😭😭😭😭😭😭😭😭😭😭😭🙏🏼🙏🏼🙏🏼🙏🏼🙏🏼🙏🏼🙏🏼🙏🏼🙏🏼🙏🏼❤❤❤❤❤❤❤❤❤❤
제 생각은 어머니도 피해자에요...저런건 불화의 씨앗인 아버지에게 대면해서 얘기해야죠...근데 사람은 대부분 바뀌지 않고,,,대면해서 얘기했다가 관계가 완전 쫑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어머니도 힘드셔서 회피 하시고 싶으시지만 또 미안해서 택시에서도 망설이시다가 조는 모습 보고 볼을 쓰다듬고 딸이 피하지않으니 기다렸단듯이 어깨를 내어주시네요 효리언니와 어머니는 시간이 지나면 더 편해지고 가까워질 거 같아요 둘이 표현이 다를 뿐 마음은 같은 듯..
😊😊
맞아요. 저도 이 장면 보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의 바탕엔 사랑이 단단하게 있다는 걸 크게 느꼈어요. 가족이란..참 ㅎㅎ 참 많은 것들이 켜켜이 쌓여온 관계이면서 가장 긴밀하게 연결된 관계.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ㅎㅎ 그래서 어렵기도하고 너무 소중한 것 같네요.
평생 주눅든 엄마라는 존재는 무뚝뚝하고 표현을 못하는 가봐요. 진짜 들어주고 보듬어주면 상처가 풀릴텐데요... 저는 상황이 다르지만 저희 엄마 모습도 보이는 것 같아 마음 아프네요. 상처를 1차 제공한 자 때문에 모녀사이가 멀어지지 않기를 바라요.
평생주눅든 엄마라는 존재..음 너무 눈물나네요..ㅠㅠ 그래도 서로를 이해해보려는 노력의 과정이 좋아보여요
모녀의 여행.달달하다가도 살 얼음판,애증의 관계 맞는거 같아요,우리도 그런듯.애틋하고 안 쓰럽고,효리도 엄마도 안아주고 싶어요.토닥토닥.심술부리는 딸.안아주면 엉어리가 풀릴듯.자식을 낳아야 엄마 마음을 알듯.지금부터라도 못다한 사랑 하시길.🎉
효리씨 아기 낳으면 엄마를 이해할 거라고 하는 글들이 있던데….대학생 둔 부모로써… 자식을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의 예전 행동이 더더욱 이해 안갈 때가 있습니다…. 어린시절의 효리씨와 그 시절의 어머님과의 재회라고 생각하시고…어머니가 아기 키우던 시절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 부분을 잘 이해시켜주시고…. 보듬어주세요.. 효리씨가 어린 아이 일 때의 자아의 상처가 너무너무 커서… 그것을 잊으려고 어린 상처받은 나 자신과 화해하려고 나름 몸부림 치는 겁니다. 그 부분만 도와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엄마 자신만 살겠다고 자식두고 떠나는 사람도 있답니다.
자식을 지켜내기 위해 얼마나 많을걸
참아내셨을지...
느껴지고 또 느껴집니다.
우리엄만 딸셋 놔두고 혼자편하게 살겠다고 집나감 제가 8살때
효리님 엄마는 자식을 위해 자신은버리고 자식위해 참고 사신거에요
참고 사는게 당연한거에요 훌륭한게 아니고요 참고 살아야죠 내가 선택해 낳은 자식인데
애들 두고 뛰쳐나간 사람은 나쁜사람이구요
@@Smile_스마일-r 훌륭한게 아니라 당연하다는말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분명히 저런상황이 안되본게지.
참 어처구니...
철이 없네
자식을 키워봐야되..
그래서
@@유정석-t6w 이런말들이 자식들한테 상처인거에요.
스스로 잘못이 잇다면 마냥 배려와 이해를 바랄게 아니라 상대방 입장을 생각하고 사과 할줄 아는 어머니가 되셧음 하네요.
들추고 싶은 딸과. 들추고 싶지 않은 엄마... 둘 다 넘 아프지만 회피하고 싶은 엄마 속이 얼마나 힘들까...
그런 엄마를 품어내는 효리
넘 훌륭해요
이프로로 효리가 이렇게 이쁜줄.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인줄 첨 알았네요~❤
스스로의 상처를 또 가슴속에 품는 효리가 짠하고 대견하네요.
근본적인 대화를 회피하기만 하는 엄마...
이렇게 그냥 또 잘 지나간것 같지만
가슴속에 응어리져서 또 풀리지 않는거지....
또 이렇게 살아가는거지....
그냥 이효리엄마 성격인데 너무 포장하네 ㅋㅋ
이효리도 대단하다 내가잘댔으면 나머지가족 모른척하고살수도있는데 가장노릇하며 나머지가족 부양하며 산것자체가대단한듯
저희 엄마도 효리씨 어머니처럼 그냥 묵묵히 가정을 지키셨어요 그때의 엄마는 지금의 나보다 훨씬 어렸잖아요 20대 초반에 아이들 낳고 성숙한 어른이 되기전에 엄마가 됐잖아요. 처음 엄마가 돼서 그런 상황을 겪고 버티는,것도 힘드셨을거예요.
저도 어려서는 엄마가 원망스러울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때의 엄마가 너무 안타깝고 미안하고 고마워요.
지인들 중에 엄마 얼굴도 안보고 사는 사람도 있는데 엄마는 지금까지 곁에 계셔주잖아요.
끝까지 자식을 포기 안하셨잖아요.
그렇게 엄마가 버텨주셨기 때문에 슈퍼스타 이효리가 된거예요. 효리님도 대단하지만 엄마도 대단하세요
그때의 엄마는 지금의 나보다 훨씬 어렸다. ㅜㅜ 이런 생각을 하니,
언제니 큰 산이었던 엄마가 아닌
어린 여자가 보이네요.
지금처럼 이혼이 쉽지도 않았고
양육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다들 그렇게 키우니, 그것만 보고 똑같이 키우고,
가부장적인 분위기에, 없는 살림에,
외롭게 뚝심있게 자식들 곁을 지키며
그 안에서도 어떻게든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애써보는
어린 여자.
어머니의 뒷모습이
한 여성으로 이해되는 날이
진정한 어른이 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윗분 말씀에 공감하며…
그 시대 그 환경의 어린 여성, 엄마가 너무 이해되요.
최선의 방식으로 우리를 사랑해 주셨던 우리 부모님들..
너무 짠하고 이해되요.
저도 많이해봣네요
이런 의미없는 대화들..
그 끝은 침묵과 상처뿐
결국 묻어두고 시간이 답이더라구요.
엄마는 엄마대로 자연스럽게
효리씨는 효리씨대로 흘려보내세요
의미없진 않다생각해요
용기있는 시도였다 생각해요
다만 이 전세대의 효리어머니는 그걸 감당해내게 준비되도록 공급되는 자원이 없었고 방법도 모르셨던거 같아요
저도 아빠 너무 싫고 이효리씨보다 훨씬 더 분노와 원망이 많은데 제꺼 아니라 남의꺼라 좀 더 보이네요
엄마가 준비안됬어서 대화가 진전이 안된거지 이효리씨의 통찰과 시도는 훌륭한거였다 생각해요 찔러봐야 익었는지 알거든요 시도안해보는것보다 훨씬 더 좋은 스텝이었다 생각해요
지우고 싶지만 지워지지 않는 상처라 더 애잔하지만 ᆢ그대로 희미해지길 바랄수 밖에 없는 기억이지요 충분히 효리님 맘 이해감
그런 상처가 있었으니 어려운 옌예인 생활하며 잘 이겨내고 극복하고 수퍼스타가 되었습니다.
@@gaussmate57 결혼하고 애가 생기니 더욱느낌... 아이에게 모든것을 공급해줄수없고 어린시절 결핍을 느껴본 아이가 절제와 성실을 배워 더 열심히 사는것을 보았다
저는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효리씨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온전히 미워하는 감정없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싶었던거에요. 그렇게 하기 위해선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해 다 꺼내놓고 이야기하고 사과할건 하고 지나간 일에 대해 다 토해내야지만 가능해요. 덮어둔다면 더이상 가까워 질수도 사랑할수도 없어요. 효리씨가 용기있기에 가능한 시도에요. 어머니는 그만큼 준비가 되진 않으셨겠지만 이런 시도로 인해 한스탭 나아간거라고 봐요. 과거의 어떤 상처가 한순간에 사라지기 힘들어요. 그래서 가정상담도 최소 10번이상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하거든요. 저포함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용기 있는 시도를 보고 깨닫고 치유 되길 바래요.
엄마앞에선 누구나 다 어린아이에 맘이랍니다...
위로받고싶고 인정받고 싶고 서로 소통하고 치유되길 바랄뿐
효리씨가 맞아요.정확해요. 보호받고 싶은 아이의 마음. 내면에 상처가 그대로죠.부모는 알아줘야해요. 그때 몰랐다 엄마도 처음이라 그러지 못 했다 수용하고 공감하고 경청하고 바라봐주고 안아줘야해요..그게 화해이고 용서에요 과거와 현재에 대한..
그래야 상처를 놔줄 수 있어요
놓아지지 않으면 평생 책임을 묻고 원망하고 살 수 밖에 없어요 ㅜㅜ아프네요
동감입니다!
내면을 들으면 진정한 마음 보게됩니다. 그 사람이 무엇을 바랬는지가 깨닫게 됩니다.상처를 알게됩니다.그리고 듣고 이야기할 수 있게됩니다.
적극공감합니다🎉
방송의 힘을 빌어 더 대화가 이어져야해요.공감되어지는 많은분들은 아실거에요.인정과 사과는 눈빛과말중 하나가 빠져있거나 저렇듯 둘다이거나이면 독이나다름없죠.첫시도 아닐텐데 반복되는 상처에도 끊임없이 시도한단건 말이죠 부 모 라는 두분을 용서해야 본인이 살수있어서에요.무엇이 그리 힘드실까요.자식 덕 보심서 유난스럽단 표현하심 효리님 죽으라는건가요? 다른형제들은 가만있는데 너만 유독 그러니하실건가요? 그건 다르니까요.가장 상처받은 자식이 이렇게 용기내는데 한번이면 되는데 살려달란 말인데 사위님(상순님)이 채울수도 나설수도 없는부분인데 저리 가시돋은 꽃을 품어준 사위분께 미안은 안하신지요.(부모님의 입장 고려하느라 이제서야 하는말인데 저 안이 정말 안보이는건가요? 정말 그런가해서요)]
엄마는 딸이 왜 우는지, 왜 따지는지, 왜 못 잊는지를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유년기의 결핍은 성인이 돼도 배고픔처럼 작동되거든요. 중년이 된 딸은 여전히 엄마의 진심어린 위로와 뜨거운 애정이 필요해 보여서 넘 눈물겹네요.
고달픈 세월을 등 뒤로 보낸 채 지우고 싶어하는 엄마를 향한 막냇딸. 효리 씨 스스로 해소하길 바라는 엄마의 씩씩함은 일종의 책임 회피로 보일 수도 있음을. 또 그렇게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전기순 여사도 가련하네요.
강인한 엄마와 여린 딸, 닿을 듯 닿지 않는 모녀의 거리가 참 씁쓸함을. 인생은 어차피 홀로서기라지만, 그래도 응어리는 풀어야 함께 앞으로 한 걸음이라도 나아갈 수 있지요.
방송을 통해 다 까발려질 걸 잘 아는 효리 씨로선 큰 용기가 필요했을 터. 엄마로선 그동안 가장 노릇을 성실히 해온 딸였기에 그럴 줄 몰랐을지도. 이제라도 알았으니 45세 딸로서 대하기보단 과거로 돌아가서 유년기 어린 아이를 새로이 키운다 생각하면 달라질 거예요.
자꾸 잊으라 용서해라 털어라 하기보단 프로그램을 마친 이후에도 이 여정이 지속되길 바람요.
효리 씨가 내 곁에 있다면 보듬어 안아 주고 싶어요. 효리 씨의 진면목을 오래전부터 꿰뚫어 본 60대 엄마로서 진심으로 건네는 말. 모녀간 여정이 끝날 즈음엔 시작 전보단 훨씬 가까워질 걸 믿으며 몇 마디 남겨요.
맞아요..
어느 집이나 다 가부장적이고 가난했지만 엄마를 미워하기보다 동정하고 안타까웠던건 엄마가 힘이 없었으니까 어쩔수없었어 내가 어떻게하니? 가 아니라 그래서 엄마가 미안해..라고 하는 말 한마디였어요
너에게 더 많은것을 해주지 못해서 안쓰럽고 미안했다하면 그 말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엄마의 삶이 안쓰러워져요
어머니는 아마 엄청 자책하면서 살아오셨을것 같아요. 효리씨가 오늘 처음 말한 그 부분을 평생 스스로한테 하면서 죄책감 가지셨을것 같은….용기내서 말한 효리씨도 너무 아팠겠지만요 ㅠㅠ 두분다 너무 이해가 되네요…
이 프로를 통해서 효리씨도 상처받을수 있는 인간이구나...생각하게 됬다.
딸이 저정도면 엄청난 내공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와 자식이 바뀐 느낌이랄까
딸이 계속 부모에게 다가가는데 엄마는 자꾸 피하고 모른척하는....
효리씨...참 아팠을텐데 그걸 저렇게 인내하며 다른곳으로 발산하며 살았기에 저만큼 성공할수 있었나보다
생각하게 됐다
이효리씨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는데 효리씨가 힘들었단 얘기를 듣는 어머니 심정은
말이 나올때마다 칼로 찔리는듯한 기분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얘기를 피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나와 남편때문에 내 자식이 힘들었다는 얘기... 본인도 너무 힘들었던 지우고 싶은 그 시절,
어머니도 사생활이 있을텐데 이렇게 카메라 앞에서 까발려지는게 힘든 마음 복합적인 마음이 있을거 같아요...
어머니 생각해서 까메라없을때 얘기해라... 엄마가 불쌍하다
엄마도 여자고 사람인데.. 그 힘든 상황에 경제력 없이 자식들 굶을게 뻔한데 도망나가겠어요? 나오는순간 애들은 보육원으로 갈건데 그 힘든 가정을 지키고자 이를 악물었을건데...
글쎄요 미안함 아픔도 안느끼시려고 지금까지 딸한테 회피하시는건데 누구나 엄마이기전에 인간임 엄마모성애에 허황된 큰 기대를 하고 우린 살아감
그당시에는 거기서 나오려면 아이들 고아원에 보내거나 친척에 맡기거나
재혼하거나
사창가가거나
그런세대 였을듯
효리씨.착한.마음.이런원망도있어네요.그래도.엄마한데.과거.안끄집어내는게.효도입니다
엄마도 누군가의 딸이고 보호 받고 싶으셨을텐데.. 엄마란 이유로 젊을때 남편 눈치보라 자식 여럿 건사하랴.. 나이들어 자식 원망 들으랴 평생이 서글플것 같아요. ㅜㅜ 전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되어 안쓰럽더라고요. 예쁘고 젊은 꽃같은 나이에 엄마도 행복하고 싶었을텐데... 같은 상황에 살았고 서로 힘들었던건 들추기보다 서로 보듬고 앞날을 더 행복하게 사는건 어떨지 싶네요...
효리 입장도 이해가 가고..
엄마 입장도 이해가 가고 그래요.
무엇이 답인지.. 어떻게 풀어야할지..
맞아요..너무 내상처만 아프다, 몰라준다 하기엔..엄마도..큰피해자고 그당시엔 참고 희생하신걸 알면..더 짠할꺼같아요..ㅠㅠ
근데 자식 입장에선 날 낳아달라 한게 아니잖아요. 아무런 의견 없이 그 환경에 낳아진 자식은 부모를 그렇게까지 이해해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user-fm5kk1ym8z당시에 자식이 이해해야한다는건 아니죠^^ 이건 지금이니까요.. 다행히 오래전 이야기가 되어서 자녀는 부모에게 분리되었고.. 어머니는 아직도 아버지와 계셔야만하고요..
@@user-fm5kk1ym8z 그렇다고 어머니가 어머니 역할을 안했을것 같지는 않아요. 누군가에겐 부족했을뿐.. 그렇다고 모든걸 부모 책임이라 할 수도 없고 그 시대 그 상황에서는 어머니 또한 그게 최선이지 않았을까요. 그 선택이 좀 미흡했을지라도... 엄마는 평생이 외롭고 씁쓸히 무거운 마음으로 가실까 전 괜실히 맘이 아프더라고요. 어머니가 누구보다 더 잘 아시고 후회하고 미안해 하고 계실꺼에요 ㅜㅜ
과거는 과거로 묻어두고 싶은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 가요
근데요
딸은 두려움에 떨던 그시간에 머물러 있고 싶은게 아니라
그때의 자기를 이제 보내고
앞으로 나가고 싶은데 그럴려면
치료가 필요해요
괜찮아 너의 탓이 아니야
견뎌줘서 고마워
미안해
이런말들이 필요해요
마음으로 느끼는게 답은 아니거든요
강한 엄마니까 그렇게 그렇게 버티신거예요. 아니었다면 혼자 떠나셨겠죠...무력하나마 자녀 넷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였을거예요. 어머니께 이젠 괜찮다고 말씀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제 아는 분은 가정폭력 못이기고 우울증으로 자살하셨어요. 그 딸도 자살하셨고요.
그리고 또 다른 분은 가정폭력 시달리다 아들 셋 폭력남편에게 두고 집나가서 총각 연하남과 재혼했대요.
애가 넷인데 경제력도 없는데 폭력상황에서 어떻게 다 데리고 도망가나요? 비현실적인 기대에요. 아님 아빠를 약이라도 타서 죽였어야 했나요? 자식들은 어머니가 아버지께 가정폭력 당할 때 뭐하고 있었어요? 왜 어머니를 보호하지 않았나요?경찰에 신고했어야죠.
왜 가정폭력 피해당하는 엄마가 자신을 희생해 가정을 지켰음에도 그런 원망까지 들어야 하나요..아버지한테 따지세요!
이효리씨 어머니 훌륭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지금의 이효리씨가 있는 겁니다.
우주 대스타,슈퍼스타를 열 달 뱃속에 품고, 목숨 걸고 낳고, 키워주신 분입니다.
효리씨 상처도 이해하지만 연로하신 어머님 자존심도 다치지않게 품어주세요.
맞는 말이네요...
엄마가 옆에 있어줘서 지금 제가있다고 자주 말해드립니다
자식두고 엄마혼자 도망가거나
자살하셨다면 우리도 지금까지 없었을꺼예요
아니 근데...자식이 왜 부모를 보호해야되나요?
@@하하하-p3r 자식이 넷이잖아요. 엄마가 가정폭력 당할 때 누구라도 신고할 수도 있었잖아요. 왜 엄마만 가정폭력 당하면서 자식을 보호하지 못했다고 원망들어야죠? 어려도 경찰에 신고하거나 이웃이나 친척에게 도움청할 수도 있는거잖아요.학교에라도.
자식 넷을 지키려고 애쓰신 엄마의 마음을
공감합니다.
가엾은 어머니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을
가족이 이해를 해주지 못하고
..그 때 왜 그랬냐고 따진다면...
엄마의 소임도 처음이라서..
모두의 삶은 처음이기에 ..
엄마의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머니 장하십니다..
그래도 효리씨는 지금까지 엄마가 옆에 있잖아요.
엄마는 엄마도 없이 자라서, 남편도 그지경에,
그래도 애들 곁에서 그 자리 지키고.계셨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을 그 시절 아마도 지금의 효리씨보다도 젊었을 엄마한테 고맙다고 해주세요.
저도 이말에 무척 동감합니다
저도 공감이 됩니다.
효리어머니께서도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 보호받은 기억이 별로 없으셔서 어찌할바를 몰라 그러셨을지도..ㅠㅠ 이효리씨도 머리로는 엄마를 이해하지만 자식으로서는 이해할수없는 원망스러운 부분이 있겠죠ㅠ 둘 다 이해가 가서 더 안쓰러운듯요ㅠㅠ
엄마에게도 엄마의 일생이
있다는걸 생각하면 측은지심이
들거예요..
그때 나름 자식에 최선을
다하셨을거예요.
자식이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이해하는것 같아요..
서로 안아주세요~~
진짜 그저 나의 욕심일 수도...
저와 엄마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프로그램이네요, 효리님과 전기순 어머님께 감사드려요,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자녀들 아니였음 이미 혼자 도망가셨을 거에요.
책임감과 자녀들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가정을 지키고… 미안해 하시고…
살아가면서 우리 모두 배우고 후회하고 ..
한번이라도 그때너는 그런맘이엿구나 미안해 라고 해주심 효리언닌 치유가될거같은데..엄마맘도알겠지만...딸입장에선 끝없는상처네요ㅠㅠ..용기내어 내뱉어보아도 회피하고 묻으려하는 나의 엄마모습..
딸입장에선 계속 상
처 ㅠㅠㅠ
이효리는 배려심이 깊고 착한듯 엄마 힘들게 생업하던 시절 주변 상호들 보고 힘들어할까봐 배경은 지우고 엄마 사진 그림 그린거 보고..이 사람은 진짜 괜찮고 엄마를 사랑하는구나 느꼈음..이렇게 배려심 많고 생각이 많은 사람인데 엄마는 힘든 상황 앞에서 회피하려고 하고 그래서 약간은 무심해 보이는 모습이 괴로웠을거 같음
완전 공감.
효리님의 치유되지 않는 상처....
스스로 또 묻어버릴수 밖에 없는 상처....
@@lookingforb근데 엄마가 배경이 없는 그림 보고 허허벌판에 있는거 같다고 했나 그래요
맞아요... 그 한마디면 상처가 치유될수도 있는데...어머니는 그저 순응해서 살아오셨으니 딸들에게 어떻게 해줘야되고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셔야 되는지 방법을 모르시는것 같아요 ㅜㅜ 방법이 아주 간단함에도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어색한 사이를 어떻게 뜷어야 할지 모르는 ㅜㅜ
사람들 참 답답해.. 왜자꾸 어린 아이였던 상처받은 효리에게 이해하라고 하죠... 어린 효리는 그시절 상처받고 두려웠던 나를 이해 하고 치유하고 싶은거죠,., 그이후 엄마의 마을을 이해하는 시간이 시작되겠죠
우리시대나 공감을 알지
어머니는 모르시네요. 어머니의 상처는 아직도 아파서 못 건드린다고 이해해 드렸음 좋겠네요.
내읾모레50인데 언제까지 어린아이타령……
@@성이름-v9m2u 내나이 육십을 바라보지만 내안엔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있어 불쑥불쑥 나옵니다. 가정폭력의 기억은 잔인해요. 어린아이에게 부모란 온세상이거든요.
나이들었다고 잊혀지지는 않아요. 이겨내고 나아가려 노력할뿐이지
그때 엄마가 넷을 두고 떠나셨다면...
엄마처럼 안살거야에서
엄마처럼 살수있었을까로 변하네요..
지금의 감정도 이해되고 저도 4남매의 장녀로 커오면서 50대가 오고..자녀를 키우다보니...
건강하게 버텨주시는 부모님이..
감사할때가 오네요
토닥토닥해요
지나온 우리들의 상처의 날들에
어머니 자신이 홀로서기할 능력이 있으셨거나 돌아갈 든든한 친정이 있었다면 자식을 위해 이혼하셨겠죠..
그 시절 딴살림에 폭력 있었어도 대부분 그냥 죽지못해 살았어요.
엄마가 안쓰럽네요.
힘들었던 과거를 집요하게 파헤치니~
조실부모했다던데요ᆢ
엄마는 엄마도 없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 위로 해 주고 싶네요 .짐을 좀 내려놓고 편안하게 해 드리세요 .살아있을때 잘 합시다 .돌아가시면 싸움도 못 해요
비빌 언덕이 없었ㅠ
이혼해서 남편 애들주고 친정서 외국보내줘서 애셋 떼어놓고 나간여자도봣음
지긋지긋하게 싸우던 부모, 왜 이혼을 안하는지, 내 소원은 부모의 이혼이었다...
왜 저런 남자랑 사는지, 그래서 왜 나까지 괴로운 꼴을 당하게 하는지..
공감합니다.
저는 드라마에서 아빠 암에 걸려 죽은게 나왔는데 저도 모르게 부러워 하고있었어요 그 후로도 아빠없는 애들이 부러웠어요 그게 충격이에요
글쎄 싸웠을까 늘 밥상 뒤집는 폭력남에게 당햐는거지 ㅊㅏㅁ지 어떻게든 죽지않으려고 자식들 앞에서 맞기 창피하니 우리집이 그랬음 이기적인 아빠는 지옥이었다 내 목표는...ㅠㅠ 매일 극단적생각을했다 그건순교이자 정의구현이라 믿고 이를갈았다
저도 아빠가 죽는 혹은 죽이는 상상을 하고 살았어요. 아직 안이뤄졌구요. 제가 먼저 죽을수도 있겠더라구요.
너무 공감되는 말이네요 ㅠㅠ눈물이나네요
그래서 우리엄마는 내가 4살때 자살하셨어요.. 폭력적이던 아버지... 내동생은 고작 첫돌이 되기도 전인데... 살아계셔서 곁에 계셨잖아요.. 그자체가 보호입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가림막이라도 되어주던 역할이 없어지고 그 폭력은 고스란히 노출되죠. 그아버진 15년전에 돌아가시고 없지만 후유증은 매일매일 저와 전쟁입니다..
토닥토닥
매일매일 전쟁하시는 님께 작은 위로를 보냅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 각자의 아픔을 말하지 못한채 매을 전쟁하고 있을지 몰라요
오늘 하루도 잘 견뎌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닥토닥
아..눈물이 나요. 잘 이겨내시길...🙏
하나님이라도 의지하시고 영혼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앞으로는 사랑 많이 받고 주시고도 사세요. 마음의 상처가 내면의 힘이 되는 날이 꼭 올거예요. 두렵고 공포에 질린 4살 아가 꼭 안아주고 그저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네요.
효리님의 외로움도 너무 이해가 되는데..그래도 그런 환경에서 자식들을 안버리고 어머니는 옆에 있어주셨잖아요. 그렇지않고 버리고 가버린 엄마도 있어요. 그기억은 평생 잊혀지지않아요. 부디 두분의 상처가 모두 치유되시길바라요
10살인 아이를 어떻게되든 냅두고 나간사람도 있는걸요.. 30대초반인 지금 이제라도 엄마와 딸 받지못했던 사랑과 관심과 보호받을수 없었던 그때 이제라도 그렇게 지내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는데 지금도 홀로 속편하게 지내며 자식과 같이 살 생각도 한번도 하지않으셨고 자식의 아픔 자식이 홀로 어떻게 컸는지에 대한 얘기를 꺼내지도관심조차도 주신적이 없네요 알려고 하지도 않구요.. 가족애 에 대한 결핍은 평생 채워질 수 없을거같네요 일반 가족과 함께사는 것만으로 부러워요
@@Leah-l2n토다 토닥
끊임없이 이어지는 문제를 알면서도 본인들의 선택으로 낳은 아이들에게까지 계속 같이 감당하며 살도록 한 것에 대해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미안해해야 하는 것이 맞다
어머니 많이 아프셨을텐데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효리씨도 안스럽고 어머니도 안스럽고 ㅜㅜ
상담사분이 어머니를 어린시절로 데리고가시는거 참 좋으신것 같아요...어머니도 내면아이의 아픔이 있으시겠지요..
저두 엄마가 되고 나서엄마가 더 원망스러웠다가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고서야 엄마를 조금은 이해하게 된것 같아요..엄마도 참 아팠겠구나.
부모도 상처있다는거 누가 모르나요. 하지만 자식보다 나이가 20~30년 이나 많은 어른이잖아요. 보듬어야죠. 친구같은 자식..? 욕심이죠. 애들은 보호 받아야 할 대상이예요. 어린시절에 보호 받지 못한 상처가 평생 가는거예요. 낳았으면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거고, 그걸 못했으면 똑바로 마주하고 상황을 정확히 설명해주고 내가 미안했다 하면 되잖아요. 어쩔수없었다는 말은 안하는게 좋아요
가족에게 지울수없는 큰 상처를 많이 준 아빠가 이제는 아파서 사과를 받을수도 과거를 돌릴 수도 없는데... 응어리진 마음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힘든 병간호와 경제적 부담 등을 지게 되면 자꾸 상처가 떠오르고 더 힘든거같아요. 엄마마저 원인 해결을 회피하니 풀리지않는 숙제...여행 내내 대화 시도했지만 좋은 얘기만 하자, 그만 하자, 넌 증오만 남았다 등 사과없이 종결짓는 대화태도에 엄마에 대한 대화의 문을 완전히 닫으면서 포기와 함께 눈물 흘리며 비에 씻어내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저도 엄마에게 비슷한 느낌 느껴서 이해가면서 슬프네요ㅠㅠ
저도 너무 공감이 가네요~ 근데 한편으론 효리씨가 대단한 것같아여~ 저렇게 말할 용기가 있으니~ 전 말도 못해보고 엄마는 돌아가셨고 아빠랑은 싸우다지쳐 연락 끊었으니까요~
저도 보면서 고구마 백개 먹고 체한 느낌 .. 계속 저런식으로 하다보면 결국 상처는 상처대로 계속 파고들어가서 너무 아프고 힘들죠
작고 힘 없는 엄마가 맞는걸 보며 같이 때리지도 엄마를 지켜줄수도 없었을 아기 효리가 너무 안쓰러워요
@@오중2 에휴 저도
너무 슬프네요 ㅠㅠ
맞아요 엄마는 효리씨를 모진 환경에서 구출못한게 아니라 그시대는 여자로서 살아가기에는 한계가 있는 그런 아픔으로 못한거에요 그런 엄마를 이해해주는 효리씨는 효녀가 맞네요
우리엄마와 나를 보는거같다..
엄마도 내가 저런 이야기를 하면
본인도 그부분이 아픈 상처라
건들여지는게 힘들어서 ..
서로 결국 소리지르고 싸우게되는..
한번을 편하게 이야기 하고 그래 그랬었구나 엄마가 더 보듬어주지 못해 미안해 잘커줘서 고맙다
한마디면 그긴세월 상처가 녹았을수도 있는데 .. 그세월 버텨내고 견뎌내온 엄마도 나도 너무 그냥 짠하기만 하다 이제 효리언니의 나를 보호해주지 못했잖아 라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가네 그럼에도 누구보다 엄마를 사랑하기에 저런 말도 할수있는걸 나도 똑같은 입장이라 알거같다
원망하면 뭐해 하다가도 자꾸 올라오는 어린 자아가, 사랑받고 싶었던 자아가
아늑함을 간절히 원했던 자아가
계속 올라와요..
맞아요 내 의지랑 상관없이 불쑥 불쑥 올라와서 마음을 갈기갈기 후벼파요 진짜 미치겠어요 ㅠ
나이 들어서도 딸한테 어깨를 내어 주시는 엄마의 모습이 마음 따뜻하게 합니다. 자연은.. 여유는 서로에게 따뜻함을 내어주는듯 합니다. 좋은 여행 보면서 저도 힐링이 돼요~ 두 분 행복하세요❤
어느 드라마에 그런 대사가 나왔어요. '단순한 어린시절이 있으면서 강인한 사람은 본 적이 없어'. 상대방을 격려하며 나온 대사였는데, 스치듯 지나간 대사였지만 눈물이 핑 돌만큼 너무 큰 위로가 되었어요. 어린시절이 힘들었던 분들 모두 어려움을 딛고 나름의 강인함을 키워내고, 타인을 이해하는 시선을 갖게 되고, 인간미 있는 깊은 사람이 되었을거라 생각해요. 효리언니 처럼요.
효리언니는 지금 엄마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마음의 응어리를 풀자는 거예요.
제발..내 말을 들어주고 엄마가 그때 날 보호해주지 않은 걸 용서할 수 있게 해달라
그래야 내가 엄마를 더 많이 사랑하고 끌어안을 수 있으니까
원망하고 책망하자는 게 절대 아닙니다. 효리언니는 엄마를 사랑하고 싶다니까요. 마음 놓고 사랑하게 해주세요 부디.
👍
맞아요 이마음 인거죠 😢
너무 공감함니다
맞아요!!
맞습니다 😂 상황이 너무 제 상황이라서.. 저러다 마음 닫아버리거든요
그런걸 못버티는 엄마였다면 진작에 헤어졌겠죠.
하지만 그걸 버텨내는게 아이들을 위하고 나도 위한길이라고 그땐 생각했고
그런 결정을 하고 하루하루 버텨낸 길이 엄마의 인생 전부라서..
그냥 본인삶 자체라서..
그걸 지금와서 잘못했었다고 인정하면
엄마의 인생전체가 잘못됐다고 하는것같아서...
그 인정하는 한마디가 차마 입에 떨어지지않는...
그런게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엄마가곁에 계시다는 자체가 사랑이고 책임감이 있으시기때문이예요어머니는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눈물과 인내로 사셨을까
지금이니까 아파트도 많고 주변환경이 좋았지
예전엔 사고방식들이 여자 특히 책임감과 자식사랑이깊은 분들은 묵묵히 그냥 참으신것 같네요
엄마는 누가 보호해주는건가..딸은 엄마 인생 살아보지도 않고, 울 엄마세대는 너무 힘드셨다.
의무감과 책임감만으로 버거웠을 엄마에게 위로와 박수를 보낸다.
엄마의 선택입니다 엄마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본인의 선택에대한 책임을 져야죠 그게 부모고 어른인겁니다
@@hw2864너무 가혹한 말이네요. 저도 가정폭력 집안에서 나약한 엄마 밑에서 자랐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엄마는 내가 보호해주 못해서 미안할 뿐이고 이제는 내가 보호해줄거란 생각뿐인걸요. 어째서 효리는 엄마에 대한 동정심이나 엄미 상처는 생각않고 자기 상처만 생각하는지
@@Evidence1631 왜 그토록 어린 딸들에게 엄마들은 아직도 자신의 상처만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다
대충 20살이나 어린 자식들에게 아직도 자신의 상처에 대한 이해를 바라면서 자식들이 아팠다고 말하면 철없는 자식들이라고 치부해버린다
미안하지만 그때 그시절 엄마가 자식을 지켰는지 자식이 엄마를 지켰는지 알지 못 한다
난 6살~20살이 훌쩍 넘긴 나이까지
엄마가 혼자 당할까봐 엄마가 걱정되어 엄마곁을 떠나지 못 했다
엄마도 자식이 걱정되어 떠나지 못 했다 아직까지도 엄마가 아빠곁을 떠나지 못 했으므로 아빠대접해주며 산다
마음같아선 남인듯 살고싶지만
엄마가 바라는게 그게 아닌 걸 알기에
엄마가 바라는대로 착한 딸인척 산다
효리도 그랬을 거다
엄마때문에 외면하면 그뿐인 가족을 외면하지 못 했을 거다
엄마만 자식들을 지키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자식들도 엄마를 지키고 있었다 아주 어린 나이부터
@@Evidence1631애기를 부모가 보호하지 누가 보호해요? 자식이 엄마를 보호 못했다는 죄책감이라니 착한아이콤플렉스이신듯. 사람의 성격 과반은 부모가 원천이에요
엄마는 누가 보호해주는건가라는 감성적이기만 한 접근의 말을 하기전에 본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의식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감성적인 대화를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여기 댓글 보면, 나만 그렇게 자란 게 아니구나 싶어 위로받아요 처음으로.. 어릴 때의 경험과 기억이 평생 따라다니네요. 나의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구요. 나이 40이 넘었는데 그걸 극복하려 안간힘을 쓰며 살아가네요
동감이에요..다들 각자의 아픔 사연이 있죠.. 저도 아직 꿈에서까지도 마주하는 기억들이 따라다니는데., 더 힘쓰고 잘 살아가야죠 .모두 힘냅시다
@@생막걸리-u8h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일 가득하세요
그러게요 바로 옆에
살아도 겉돌기만 하는 대화,그래도 대화를 시도 한다는게 역시
이효리 멋져요
엄마는 효리님이 처음으로 하는 아픈얘기를 자꾸 회피하려고 하네요 들어줘야죠 아직 엄마조차도 엄마삶이 해석안되신것 같아요....
꼭 우리 집 얘기 같아요...엄마가 원망스러운적 많았는데 어렸을땐 아빠가 문제였구나 생각했는데 커서보니 우리 엄마가 너무 무기력하고 자식들을 상처받게 그대로 방치했다는 것에 대함 원망이 있어요.가끔 모여서 그얘기 꺼내면 엄마는 내가 할수 있는게 없었다 니들 아빠가 돈을 안벌어다주는데 난 어떻하냐 ! 다 자길 원망한다며 회피하더라구요...저도 어릴때 상처 많이 받았는데 다신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어린시절에 받지 못했던 사랑이 성인이되어서도 결핍으로 남아 있어요 치유가 안되요
왜 엄만 미안하단 한 마디를 안하는지ㅠㅠ
맞아요.. 아빠는 그냥 미워하면 되지만, 엄마는.. 엄마가 나에게 기대하는걸 내가 충족시키려 노력한거처럼 나도 엄마한테 의지하고 싶은 기대가 있는거죠…
엄마, 엄마가 왜 아빠랑 헤어지지 않고 살아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하나..원망스럽고 버거웠던 적도 있었지만...내 엄마라서 너무 고마웠고 우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켜주고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엄마도 너무 힘들었을텐데..내가 그 마음 못 알아주고 나중에 엄마 이렇게 일찍 돌아가실 줄 모르고 엄마의 푸념,,, 들어주는 거 힘들어해서 미안해...너무 미안해....엄마 이제 난 엄마도 없고 의지할 사람도 없는데...그래도 엄마라면 이렇게 했겠지...이렇게 생각하면서 본 받으면서 아이들 잘 키우려고 노력할께요..엄마 보고 싶고 목소리도 너무 듣고 싶어요...엄마 사랑해요
그 어떤 예능보다 진실되고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어머니도 딸에게 늘 조심하며 절제되고 억누르는 표현을 하시는 모습이 어른스럽고 효리씨역시 당찬 모습 뒤로 평범하고 꾸밈없는 모습 보이는게 더 좋아지게 만드네요.대스타로 살면서 딸이지만 여행한번 같이 제대로 못해본 두모녀의 여행이 참 의미깊네요. 과거 아픈 기억들 다 털어버리는 여행이 되길...
엄마가 도망 안가고 곁에 살아준 거에 감사하라는,댓글이 많으니 참 얼마나 여자들이 폭행울 당했는지...효리도 삐뚜로 안가고 모범적인 정신으로 살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요..핑클때 술 먹은 이유가 있지요
이성적으로는 도망 안 간 엄마가 고마워도 나를 피난시켜주지 않은 엄마가 밉다는건 츙분히 그럴 수 있는 아이마음을 표현한거예요
감성적으로는 어릴 때 상처를 이해받아야 엄마에게 살가움을 느끼고 회복되리라 생각해요
요즘 같으면 성격차이로도 이혼 하는데ㅜㅜ폭행당한게 맞아요? ㅜㅜ 엄마가 어떻게 버티고 있었을까요 막둥이만 데리고 나오기에 남은 식구가 눈에 밟히신건지ㅜㅜ
어머님이 오랜 시간 참고 살아온 것에 익숙해져서 힘든 기억들을 꺼내고.. 표현하는게 어색하고 어려우신거같아요.. 효리씨 마음도 어머니 마음도 다 이해가 되네요..ㅠㅠ
원래 무서운 아빠ㅂ뿐만 아니라 어른인데 도움주지 않았던 엄마에게도 애증이 생깁니다 이제와서 엄마에게 풀고싶겠지만 엄마에게 상처만주는것입니다. 엄마도 자신을 보호하기 에도 벅찼던 연약한 어른이었겠죠. 각자 테라피스트로 해결해야 할거에요
효리씨 어머님 사랑스러우세요❤ 힘든 세월을 묵묵히 살아내오신... 체구는 작아도 아주 큰 분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두분 똑 닮으셨어요^^ 어머님과 더 자주 좋은시간 보내시면 좋겠네요~ 늘 건강하세요💕
효리 언니 저는 해외사는데 엄마하고 오랜만에 만나거나 여행을 가면 항상 원망하는 말들이 나와요 저는 이십대에 맏이에 동생 셋, 엄마를 돌봤어요 그리고 새아빠 때문에 힘들었어요.
제가 그때 이야기를 할때마다 엄마는 그만하라고하고 저는 울고.. 친구들 보면 다들 엄마랑 친한데 우리 관계에는 항상 어둠이 있어서 창피했어요.. 언니가 이렇게 다 보여줘서 좋아요 엄마에 대한 원망.. 책임감 있고 착한 딸, 그리고 무능력했던 엄마.. 그 관계는 남이 보기에 친하지 않아보여도 그 안에는 많은 사랑과 애틋함이 있음을 저는 압니다.
너무너무 나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위로가 돼요…아직 난 20대지만 아마 30대도 40대도 계속 생각이 나고 힘들겠죠. 난 얘기를 해도해도 부족하고 해도해도 답답하고 하는 내 자신이 이상하고 나쁜사람인가싶은..ㅠ 이걸 보고있는 많은 부모님들 아이에게 잘 하세요. 그 고작해야 20년 그 시기가 80년을 결정해요.
6회를 보고 펑펑 울었네요.... 선우정아의 '도망가자' 노래 감상 장면을 시작으로 잠들기 전 엄마의 자장가 장면까지... 진심으로 두 분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거보고 징징처우는년들 특징...엄청감정적이고 모든게남탓 어려운건 지스스로 해결해애하는대...능력안대면 여건이안댄거... 그냥 지분에못이겨 처우는거 주특징
그러고 눈물은 감정을해소하기에 속후련해지면 뭔 순수해지기라도한양... 착한척 코스프레...난 뭐만하면 특히 예능 드라마보고처우는년은 사람취급안함.
감정기복심하고 모든걸 남탓하고. 논리적 이성적사고가부족해서...주변을힘들게하고...전반적인사회에도 악영향을끼치는인간들임
미안하다는 진심어린 한마디면 반은 치유될텐데...
그냥 들어주기만 하는 것만으로도 될 거같은데.. 말도 못하게 하시니 ㅠ
부모는 자식의 마음을 왜 공감해주지 못하고ㅡ자기 마음이 더 중요한 변명만하는 어리석음이 싫다
어머니도 피해자에요.....자식 안버리고 도망가지 않고 곁에 계셔주신것만으로도.....ㅠㅠㅠ
지난 대화에서도 어머니는 사과하시던데.. ㅜㅜ
엄마앞에서 그냥 투정부리는거에요 서로 이해해야지 어쩌겠어요 지난일인데 ㅠㅠ엄마도 힘드셨을거에요 미안하고
저두 엄마가 그냥 미안했다고 안아만 주면 다 풀렸을 수도 있는데 외면하는게 제일 화가 났었어요 어른이 되어도 응석은 꼭 받아주세요 문제가 쉽게 풀릴 수도 있어요
저두요 나만 외면으로 보이나했어요ㅠㅠ
나의마음과 너무 닮아있어서 눈물이 난다.
엄마 입장도 있지만 딸에게 한번이라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해줬으면 효리도 분명히 응어리가 풀릴텐데~~
어찌보면 효리가 더 어른스럽네~
그냥 다시 맘을 숨기는것이~
부모로 부터 보호받지 못했던 엄마...
제대로 어찌해줄수없었던 무기력한 자신을 들여다 보기 싫으셔서 그런거같아요
효리씨 입장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해요
효리씨 나이에 효리씨 어머닌 원망할 엄마도 기댈엄마도 없으셨다는거...
그게아마 어머니께서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하지 못하신 나약함이지 않을까요?
저도 효리씨 입장이라 효리씨도 안쓰럽지만
3자입장서 보니까
어머니입장도 들여다 보이네요
힘내시고 스스로를 잘 보듬어 주세요❤
내가나를 보듬어주어요 나를...
먼훗날 이 영상에 남겨진 어머니의 모습을 보게되면 그땐 지나온 세월만큼 지금보다 더 깊은 사람이 되어있을 효리씨 눈에 이때 당시 세세하게 보이지 않던 어머니의 마음이 보일수도 있을거예요
처음엔 저도 엄마 원망 엄청 했는데 애낳고 키우다보니 최선을 다해도 원망만 듣는게 엄마들인거 같아여ㅜㅜㅜㅜ 애 넷을 폭력적인 남편과 살면서 키우는거 정말 대단한거에요 ㅜㅜㅜㅜ 자식들이 상처 받는만큼 부모들도 자식들한테 상처 많이 받아요 참 엄마와 딸 관계는 어려워요
그래서 맟는말이예요
어치든 품안에자식이다 하는말
커서는 할말을 하는데 그게 엄마도 아프ㅡ답니다
엄마가 엄마스스로를 보호하는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누군가에게 보호를 받은적도 없어서..어릴때부터 불안에 떨며 얼어있는 상태로 사셔서...거기에 한층 더해진 보호자로서의 의무를 인식하기에 사실 무리였을지 모르겠다 생각해요. 엄마가 아직도 본인 어린시절에 얼어있던 그대로의 감정이 프로세스 되지 않으신 모습에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의 생존 축하합니다 효리님.
어머니도 딸에게 미안함이 크게 자리잡고 계시고 상처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 부분을 효리씨가 자꾸 꺼내는게 어머니에게는 아직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아요!! 효리씨는 어머니와 그 마음을 풀고 싶지만,, 어머니에게는 아직 가슴속에서 꺼내는게 싶지 않으신것 같아요!! 어머니도 살아 생전에 마음의 상처나 짐을 하나씩 내려 놓는 시간들이 있었음 좋겠어요! 두분 보면서 엄마 생각도 많이 하고 많이 울었네요😊
효리씨 참 나 같고, 효리씨 어머니 참 우리 엄마같다. 슬프다.
내 어머니 모습과 비슷하셔. 난 이효리의 마음이 깊이 공감된다. 뻥튀기를 소리내어서 열심히 씹는 모습조차도 너무 너무 이해되고.😢
엄마도 자식앞에 꺼내 보이기 힘든 자존심이 있어요
저도 어릴적 부모님
싸움에 끼여들어
말리다 숫하게 얻어 맞았지만
엄마가 맞는거 보다
내가 맞는게 났다
생각코 살았는데
아버지가 돌아 가시기전에
저 한테 제일 미안하다고 하고 가시더군요
아버지를 정말 미워 했는데..
엄마는 예전 얘기 꺼내시는걸 지금도
극도로 싫어 하시더라구요
전 지금도 엄마한테는
제일 끔찍했을 시간이었을텐데
우리 3자매 버리고
도망 안간것에
너무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엄마를 내몰지 말고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효리씨는 살날이 훨씬 많차나요
어머니도 위로가 필요하고 효리언니도 위로가 필요한데..저마다 상처를 마주하는 방식이 다른데 어머니는 회피하고 싶으신거 같아요.본인이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 오면 회피하게 되기도 한대요.저 역시도 상담을 통해서 제가 그렇다는 걸 알게 됐어요.
언니두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그랬던 부분이 있으시다고 했잖아요.어머니랑 언니랑 많이 닮으신거 같아요.어머니께도 시간이 좀 필요하신거 같아요.어머니 강하신 분 같지만 여리디 여린 분이신거 같아요.그런 점도 언니랑 많이 닮은거 같고..언니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프로 쭉 보면서 느낀점들 몇 자 적어봐요^^
효리 어머니.. 지금은 "그때 너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라고 한마디면 충분합니다...그게 효리씨가 듣고싶은 말이구요.. 그것이 진정한 용기이구요.. 안타깝네요.. 힘내요.. 우리 모두 피해자, 생존자일뿐..
진짜 이 말 한마디 듣고 싶었어요
저도 그 말 한마디만 됐는데도 끝내
못 들었어요
저도 첨에는 쭉 그생각이였어요..근데 후반보곤 반대인거같아요..효리씨도 어머니한테 상처를 많이 준거같아요..근데 그걸모르는것같고..본인만 상처받았다 생각하는것같아요
결국은 그 자체가 엄마가 이미 들어주고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