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부산 20대 장례지도사 김태우님 kktw1013@naver.com 김우남님 dnska43@naver.com 2년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정말 고생해서 찍은영상입니다. 많은 궁금증이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촬영도중 고인분이 오셔서 급하게 종료하느라 추가인터뷰를 담지못했습니다. 멀리 부산까지다녀왔는데 좋아요 한번 눌러주세요♡ 인터뷰문의: tlsdn2486@naver.com
어머니는 본 적도 업ㄱ지만 심장마비로 가셔서 그때 처음 봤구 슴살이였구요 이번년도에 아버지 교통사고로 가시고 누나랑 저랑 아버지 이번년도 중반에 상치루고 누나까지 저번달에 자살로 생 마감했네요 그전까지는 계속 복지시설에서 자라서.. 사회복지하는 분들이 많이 도와줬는데 다 컸지만 그래도 힘이드네요 그냥.. 저희 누나라 그런게 아니라 저희 누나 진짜 밝고 엄청 강하고 대단했거든요.. 누가봐도요 저랑도 엄청친했는데 갑자기 가버리니까 아버지 상치뤘던 그 장소 똑같이 그장례지도사에 똑같은 분들 계속오시고 친척도 없고 누나남자친구랑 저랑 둘이서 했네요 여튼 맘이 좋지 않아용
@@간장-q8j 그런일이 있으셨구나... 가족분들이 다 가셔서 속상하시겠지만... 하늘에서 다 하나님과 함께 기다리고 지켜보고 있을거에요!! 너무 힘들어하시지 마세요!!저희도 있잖아요!! 그리고 가족분들이 옆에서 지켜주실거에요!!♥︎🍀💝💖❤ 앞으로도 좋은일 있으실거에요!! 힘내세요!😉😊😄
지금은아니지만 최근까지 일했던 20대 여자 장례지도사입니다. 고인과 그분의 가족친지분들을 내 가족모시듯 정성껏 모십니다. 장례지도사 무시하는분들 아직도많아요. 특히어르신들이요.. 저희는 술따르는사람 아닙니다. “언니 술좀가져와” 라는소리 함부로하지말아주세요. 여러모로 예민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장례지도사는 그 예민한 모든분들의 기분을 다 맞춰드려야합니다. 정말 힘들어요. 장례지도사는 1년 365 일 1분 1초 긴장하고 출동대기하며 잠한숨 편히 못자고, 밥한술 쉽게 못뜨며, 개인약속도 잡기힘들어요. 급히 출동해야하기때문에 안전운전을 하지만, 그래도 위험해요. 발인까지 항상 긴장을 늦추면안됩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모르기때문이에요 ㅠㅠ 진짜 장례지도사에게 막대하지 말아주세요. 발인끝나고 집에돌아오는길은 긴장도 풀리고 3일내내 잠을 제대로 못잤기 때문에 졸음운전은 기본이에요.. 제일 많이받는질문은 “안무서워요??” 에요 그 질문의 답변은 항상 “산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고인은 말이없습니다” 일정도로 산사람 상대가 제일 힘들어요~ 장례지도사는 장례를 리드하고 가이드해주는사람입니다.
18일에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현재 해외에 거주중이여서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들어가 자가격리가 끝나면 겨우 볼 수 있을 거에요. 그런데 이게 무슨 우연인지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한참을 울었습니다. 마지막을 지켜드리지 못한 죄송함과 코로나 때문에 막혀버린 할머니와 저의 마지막 순간은 앞으로 영영 없을 것이라는 억울함에 영상을 보면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저는 비록 곁을 지키지 못했지만 장례지도사 분들이 마지막 가시는 길 편히 보내드렸으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버님 영상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마침 제가 너무나 필요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항상 건강하세요
지도사님께서 저렇게 감싸시기 전에 아버지 얼굴 마지막으로 만져보라 하셔서 덜덜 떨린 손으로 올린 손엔 온기는 커녕....얼음장 같이 차가움 밖에 남아있지 않더군요. 어릴때 부터 피멍나도록 맞고 원망도 많이했지만 그 순간 만큼은 행복했던 기억들이 스쳐가서 가슴이 너무 시렸네요 이런분들은 항상 그런 차가움 속에서 살아가시겠죠....평생 기억할게요. 감사했습니다 지도사님.
저번 주 일요일날 오후에 외할아버지가 돌아셨고 처음으로 염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장례지도사 분이 할아버지 옷을 입혀주신 후 불러주셔서 할아버지 마지막 세안 면도 화장 보는데 그게 그렇게 슬플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평온히 누워 계시는데 금방이라도 일어나서 이자식 왜이렇게 오랜만에 왔냐고 하실 것만 같아서 눈물만 계속 나더군요... 하필 코로나가 심해질 때 돌아가셔서 면회도 가족 1명만 10분 밖에 안 시켜줘서 삼촌이 마지막 모습 보고 1시간 후에 돌아가신 모습으로 중환자실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코로나 때메 내 할아버지 마지막 모습 끝까지 못 본게 너무 한탄스럽더군요... 올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두분 다 보내드려서 정말 잔인한 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두분 다 비슷한 시기에 돌아가셔서 한분만 외롭게 기다리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위로를 해봅니다..... 푹 쉬고 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울아빠도 엄청 예쁘고 흰 수의입고 가셨는데... 곧 눈 뜨실 것 같은 모습과 상반되는 차디찬 얼굴 촉감이 아직 손에 생생히 남아있는 것 같네요.. 울아빠인데도 문뜩 무섭기도 하면서 그런 마음이 드는게 죄송스러웠는데, 장례지도사분들은 하루에도 여러 고인분들을 정성스레 보내주신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잠들려고 누웠는데 문득 이번 여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나서 아버지사진을 보다가 한참을 울었다...코도 막히고 잠이 오질 않아서 유튜브를 보는데 우연찮게 이 영상을 보게 되었다...아버지 마지막 모습도 저 수의를 입고 곱게 머리를 빗어올리신 편안한모습이었다...오늘 자기는 틀렸네...하늘에 계신 아버지나 아프지말고 편히 주무이소...나중에~시간나면 꿈에나 한번 들려서 안부나 전해주시오~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24살에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크게 느낀 것 크게 4가지. 1.본인한테는 가족이 소중해도 남은 그렇지않다. 빈 포지션은 그대로 자식이나 남은 부모 목이라 더 힘들다. 2.돌아가신 뒤에 울어도 소용이 없다. 3.남은 아버지라도 호강시켜드리자 4.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효도를 못한 후회를 2년동안. 불효한 액션들의 죄책감.
나는 이런일이 한참...먼줄 알았고 이런 댓글도 달아볼줄 몰랐는데 우리아빠가 그렇게 갑자기 암으로 가실지...꿈에도 몰랐다..너무 갑작스럽고 가끔 믿기질 않는다 왜 내옆에 없어 아빠??ㅠㅠㅠ지금 어디야??? 언제와ㅠㅠㅠㅠㅠ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요 울아빠 내사랑...많이 보고싶다 그리고 이런일을 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사나누고 고인이 이세상 마무리 잘 하시는거 같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현직 장례지도사지만, 모든 장례지도사 분들이 정말 고생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염습,즉 입관이란 과정 자체가 장례의 모든 부분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장례지도사분들이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유가족 분들을 맞이 할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공유하기에는 정말 어렵고, 유가족분들의 동의를 얻는것도 쉽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고생하셨네요! 혹시나! 경남권에 계신 분들 중 상담하고 싶으신것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좋은영상 잘 보고 갑니다!
염 드시고 저는 봤는데 어머니 너무 죄송해요 살아생전 애기키운다는 핑계로 연락 못드리고 어머니 어머니 너무 보고싶어요 우리어머니 불쌍한 우리어머니 외롭게 가시게 해서 너무 죄송해요 과일 좋아하시던 우리어머니 논산 닭도리탕좋아하셧던 어머니 어머니 그립습니다 제가 너무죄송해요 사랑합니다 다음생엔 시어머니말고 우리엄마로 와주세요
우리 할아버지 10년 전 심장 수술 하신 후 엄청 건강하셨다. 이렇게 돌아가실 줄은 상상도 못했다. 영정 사진도 없었다. 평소에 밥고 잘 드시고, 오히려 나보다 근육도 많으실 거라 생각했다. 아버지 말 들어보니 엄청 마르셨다더라. 그 마르신 몸으로 나랑 누나 좋아하는 거, 맛난 거 사주시겠다고 포도, 쌀 농사 지으셨다. 그거보다 할아버지랑 있는 게 더 좋은데.. 우리 할아버지 일 평생 고생하셨다. 꽃신 신고 날아가셔서 위에서 하고 싶으신 공부 하셨으면 좋겠다.
보고싶은 아빠 아빠가 떠나신지 6개월이 조금 넘었네요 저 보고 계시죠? 저 아빠 말씀대로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오 어제는 교과우수상도 받았구요 내년 2월이면 벌써 중학교도 졸업해요 앞으로도 잘 지낼테니까 저 계속 지켜봐주세요 열심히 살다가 아빠한테 갈게요 우리 그때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요 너무너무 보고싶은 아빠 늘 사랑해요❤
@@흠-r4x "내가 번 내 돈"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회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건희 회장이 벌어들인 18조가 온전히 이 회장 본인을 연료로 한 것이 아니라 그 아래 노동자들과 사회의 수많은 보조에 도움을 받아 가며 벌어들인 재산이기 때문입니다. 내 돈 내 자식 주겠다는데 왜 세금을 떼 가냐고 할 거면 국가에서 주는 어떠한 혜택도 받아서는 안 되겠죠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상속세를 부과합니다 자본주의 위에 올라선 미국조차도요
궁금한걸 대신 취재해서 알려준다는 대행취재 콘텐츠 형식 자체는 다른 여러 유투버들도 이미 뛰어들어 경쟁하고 있는 힘든 시장인데, 직모님처럼 진행능력, 섭외능력, 정보전달력, 편집감각 등등 큰 약점이 없이 모든걸 골고루 다 잘하시는 분은 정말 드문것 같습니다. 직모님이 힘들게 노력하고 시간과 자본을 투자한 만큼 결과가 나오고 있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
2년전에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제가 너무 어린 나이고 철도 안들고 방황 했던 시절이라 집에서 생활 하지 않고 몇개월을 밖에 나돌아댕기며 혼자 사는 친구집에 있다가 엄마한테 오는 문자 하나를 받았는데 할아버지 위급하시니까 빨리 들어와 라는 문자를 받고도 그냥 탱자 탱자 생각없이 놀았는데 며칠 뒤에 할아버지 돌아가셨어 시골 내려가야 하니까 빨리 지금 와 라는 문자 받고 허겁지겁 달려갔어요 장례를 치르는데 장례식장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중 제일 많이 울었네요 위급 하시다 할때 정신 차릴걸 내가 첫째라고 많이 예뻐하셨고 둘째가 태어나도 심지어 나랑 띠동갑인 막내가 태어나도 나를 제일 예뻐 하셨는데 아직도 많이 후회 하고 이 영상보고 할아버지 생각나서 많이 울었어요 이제는 엄마도 아빠도 없는 우리 엄마도 불쌍하고 그때 할아버지에 차가운 얼굴을 만지며 소리 없이 펑펑 울던 우리 엄마 만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 아프고 할아버지께 죄송해서 할어버지만 떠올리면 눈물이 나요 사실 그렇게 지나고 실감이 안나서 시골 가면 아직도 할아버지가 반겨줄거 같은데 .. 할아버지 저 이제 엄마말도 잘듣고요 염치가 없어 그때 하고 싶은말 하지 못해서 여기에라도 하소연 해요 막내 이제 말도 잘 하고 며칠 뒤면 초등학교 가는데 조금만 저희 옆에 있어주시지 그랬어요.. 지금은 정신차려서 엄마에 손발이 되어 주고 있고 엄마도 가끔 소리 없이 울으셔요 봄날엔 나비 두마리가 내 옆을 지나다니면 할머니와 할아버지일까 하곤 생각하게 되요 저희를 위해 사셨고 일도 많이 하셨으니까 이젠 할아버지 자신만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고 저 지켜봐줘요 제 유년시절에 반 이상 추억이 엄마 고향 안에 다 담겨있는데 다시는 못갈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요 제가 나중에 할아버지 곁에 가면 꼭 또 다시 반겨주세요 보고싶어요
할아버님 돌아가실 때 상황이 저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네요 심지어 같은 토끼띠 사촌동생도 있거든요 저도 고등학생 때 방황을 심하게해서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그날 전에 살던 도시로 친구 보러 갔을 때 외할아버지께서 안좋아지셨단 연락 보고도 괜히 일부러 나가서 말썽 피우지 않게 하려는 것 같아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죠 두시간도 안되서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단 말 듣고 처음엔 하나도 믿기지 않았어요 실감도 안나고 제가 과연 울 수 있을까 싶었어요 막상 자리를 지키다 보다보니 3일 내내 진이 빠지게 울었던 것 같네요 심지어 불꺼진 빈방에 가서 왠지 모를 서러움에 또 울기도 했고요 얼마나 많이 울었음 어르신들이 큰손주가 제일 많이 슬퍼한다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저도 손주들 중에 가장 맏이였고 절 가장 아껴주시고 생각해주셔서 할아버지의 임종을 함께하지 못했단거에 너무 죄송했어요 시간을 돌릴 수 있으면 할아버지와 마지막 한마디라도 나눌 수 있었을텐데 말이예요 사실 3년정도 지나가니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때 그순간 잊지 않으려 했는데 상기되지 않으니 흘러갔던거겠죠 근데 이런 장례관련 영상과 댓글 남기신 분의 이야길 보니까 다시 그때 그날처럼 생생해지네요 언젠가 할아버지 다시 만날 때 멋진 모습 보여드리진 못하더라도 그 때 말 못했던 사랑한단 말 꼭 만나 뵈어서 말하고 싶네요
@@부자-m3y 많이 방황 했고 살아가면서 제일 후회 할 짓을 했네요.. 늦바람 불기도 하고 늦게 온 중이병 탓인지 어려서 잘 몰랐고 알기도 싫었던거 같아요 그냥 나 집에 오라고 거짓말 치는거겠지 하면서 의심 반 걱정 반으로 생각 없이 놀다가 그렇게 되었으니 아직까지도 마음이 많이 안좋아요 정말 많이 후회 하고 있고요..
이번년도 초에 설날 오기 전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생각난다.. 외할아버지, 항상 기억 있었던 어릴적부터 계시면서 무뚝뚝하시고 무서운 분 같았는데.. 내가 20세 넘어가고 다 크고 나서는 전혀 무서운 분이 아니시더라.. 외할아버지 입관하신거 보고 놀라서 말이 안나오고 눈물만 나더라 항상 나보고 해가 바뀔 때마다 몇살이냐고 물으시면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손 잡아주셨는데.. 그때는 놀라서 바라보기만 하고 만져볼 엄두도 안 났고.. 진짜 마지막에 납골당에서 관 태우기 전에 손 한번 잡아주라고 해서 엄마, 이모, 삼촌들은 다 잡아주는데 난 손녀니까 하면 안될까? 하면서 한참 머뭇거리다가 외삼촌이 외할아버지가 나 예뻐한거 알고 손 한번 잡아달라는 말에 눈물이 터지면서 엉엉 울면서 관에 손 올리고, 좋은 곳에 가시러고 빌었다. 할아버지 거기서는 아프지 않고, 뛰어다니실 수 있죠? 다리 다치셔서 항상 집에만 계셨잖아요. 하늘이서는 외할머니랑 손 잡고 마음껏 뛰어다니세요!! 😊❤❤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다. 정말 대단하시다. 많은 사람들이 꺼리고 어려워하시는 직업이지만 꼭 필수로 있어야 되기에 정말 멋있으시다고 생각합니다. 박수 보내드립니다. 또... 본인이 직접 나서서 염습하시는 거 쉽지 않은 기분일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주신 유튜버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10대 때 어머니 돌아가시고, 30대에 아버님, 할아버님 돌아가시면서 장례를 남보다 먼저 치렀었는데, 그땐 그런 이름도 없이 그냥 '염습사' 라 불렀던거 같은데. 내 부/모 가는길 남으로서 최대한 성의있게 처리해 주었던 그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직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처음 맡았던 '포르말린?' 냄새를 10년이상 잊을 수가없네요. 또 그걸 장기간 이렇게 촬영해서 올려주신 직모님께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떠나가실때 저렇게 하고계시던데 저분들이 있기에 잘 가셨습니다 어떤 과정이 있는지 이런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사람이 떠나갈때엔 힘들고 진짜 눈물만 나지만 ... 저희 어머니도 그렇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엄마가 되게 좋게 떠나가신거같아서 되게 저도 기분이 좋고 그 당시엔 피눈물 진짜 다흘렸습니다 그냥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친할아버지께서도 12월 17일에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이라는 곳을 20년 넘게 살면서 처음 들어갔는데 입관식 때 장례지도사 분들이 할아버지 수의도 정말 예쁘게 입혀드리고 귀하게 다뤄주셨는데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셨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이틀 전까지만해도 제가 얼굴뵈러가고 절 정말 많이 예뻐해주셔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대우받아 마땅한 직업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극한 시집살이에 연 끊었는데.. "시댁에 같이 가자" 정대세 말에 분노 폭발한 아내🔥[#이혼할결심] | MBN 20241020 방송](http://i.ytimg.com/vi/o3p8jyQpKTc/mqdefault.jpg)
![극한 시집살이에 연 끊었는데.. "시댁에 같이 가자" 정대세 말에 분노 폭발한 아내🔥[#이혼할결심] | MBN 20241020 방송](/img/tr.png)
![죽은 자가 산 자에게 말하는 공간, 비밀에 싸인 부검실의 문을 열다 | SBS 스페셜 [부검실, 한 달의 기록]](http://i.ytimg.com/vi/0dKd96tXdaQ/mqdefault.jpg)
인터뷰이: 부산 20대 장례지도사
김태우님 kktw1013@naver.com
김우남님 dnska43@naver.com
2년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정말 고생해서 찍은영상입니다. 많은 궁금증이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촬영도중 고인분이 오셔서 급하게 종료하느라 추가인터뷰를 담지못했습니다.
멀리 부산까지다녀왔는데 좋아요 한번 눌러주세요♡
인터뷰문의: tlsdn2486@naver.com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직모님
다음에는 청량리 창려좀 인터뷰 해주세요
고생하였읍니다..
장례관련 영상은 대학교 장례지도과에서 문의하면 더 잘 촬영할 수 있었을 텐데~아쉽네요~
살아있는 자기 부모도 끝까지 못돌봐서 깨끗하지않게 돌아가시는데 저분들은 남의 죽은 부모 깨끗하게 닦아드림... 도대체 옛날엔 어떤 사고방식을 가졌길래 저렇게 대단한 일을 무시하고 괄시했을까;; 진짜 감사한 분들임ㅜㅠ
돈받고 하는 일이니까요 무엇이든간에 돈 받고 일하면서 전문성과 성실함을 가지지 않으면 예로부터 월급루팡이였죠
@@wldjtdmaakr4637 일단 마음을 먹어야 일을 하든말든 하겠죠 만금을 줘도 안 한다는 사람도 있을 텐데...
@@성이름-c1m1b 하든말든이요 제발
@@user-ef2df1sk5z 하덚말덚
이아
진짜 장례치르신분들은 다들 아실듯.. 힘든 직업입니다 고결한 직업이구요 소중한 분들입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맞습니다
고결까지는아닌듯
@@tv-zu9jb저 고결의 의미는 님이 생각하는 의미의 방향성과 다른듯하네요
마지막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시는 귀한분들이죠 .
동감합니다
이분들이 있기에 고인분을 잘보내실수있는거아닐까요? 정말 존경하고 대단하신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맞는 말씀
상당하면..?
여기 다 나오는데 영상을 왜 찍노 ㅋㅋㅋ
ruclips.net/video/j9V78UbdzWI/видео.html
@@Kane55 아니
@@Kane55 ......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가 생각나네요. 처음으로 내가 아는 사람이 사망했을때여서... 입관식 평생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것 같고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요. 보고싶습니다.
저도 한달 전에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입관식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저도 충격이 컸습니다
저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예요..너무 너무 보고싶습니다..
저도 똑같이 이번 해 4월 1일 만우절에 할아버지를 보내드렸는데 만우절 때 장난도 못치고 울기만 했던 제 모습, 영을 할때의 생생했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저두요...ㅠㅠ
전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뒤
입관 때 저희 아버지의 울부짖음을 처음
접했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 익숙하지
않았었고 평생 잊혀지지 않을 장면이었던 것
같아요....차분하게 끝까지 지도해주신
장례지도사님 존경합니다...
저도 2n년 동안 아버지의 눈물을 본 건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밖에 없네요..
저도요.... 너무 어렸을때 처음 아버지의 눈물을 보았는데 그 당시 저에겐 너무 충격이었어요.. 하지만 크고 나니까 너무 당연한일..
저도 아버지가 할아버지 입관식때 대성통곡하시는거보고 처음그로 눈물이 진짜 많으신분이구나를 알게되었어요... 생각만해도 마음이 아프네요..
가족 중 돌아가신 분이 있어 장례를 치러 보신적이 있다면 얼마나 장례지도사분들이 존경스럽고 감사한지 아실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6.25전쟁에 참전하신 할아버지께서 11월 26일 세벽 3시 37분에 주무시다가 별세하셨습니다.
할아버지 하늘나라에서는 편히 쉬십시요.......ㅠㅠ
참고로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용문산 전투에 참전하셨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도 참전 용사신데 연세가 많으셔서 자꾸 편찮으시네요.. 분명 좋은곳 가셨을거에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이제 편히 쉬시길..🙏
여기는 대단하신 분들이네(나쁜 의도로 말 한거 아닙니다. 6.25 참전용사라는것에 대한 존경심입니다. 나쁜 의도로 보지 말아주세요)
자다가 돌아가시면 호상이시네요
나쁜 의도는 전혀 아닙니다
좋은길로 가셨을거에요 ㅎㅎ
엄마 아빠 누나 위에서는 다투지 말고 화목하게 있어 .. 나 정신차리고 멋지게 살다 갈게 조금 외로울때도 있지만 이겨내볼게 꼭..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힘드셨겠네요...
저도 초등학교 5학년때 아버지 보내드렸는데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힘들어요...
저도 이만큼 힘들었는데... 우리 힘내서 열심히 살아봐요 저도 열심히 최선을다해서 살겠습니다!
우리모두 화이팅해요
어머니는 본 적도 업ㄱ지만 심장마비로 가셔서 그때 처음 봤구 슴살이였구요 이번년도에 아버지 교통사고로 가시고 누나랑 저랑 아버지 이번년도 중반에 상치루고 누나까지 저번달에 자살로 생 마감했네요 그전까지는 계속 복지시설에서 자라서.. 사회복지하는 분들이 많이 도와줬는데 다 컸지만 그래도 힘이드네요 그냥.. 저희 누나라 그런게 아니라 저희 누나 진짜 밝고 엄청 강하고 대단했거든요.. 누가봐도요 저랑도 엄청친했는데 갑자기 가버리니까 아버지 상치뤘던 그 장소 똑같이 그장례지도사에 똑같은 분들 계속오시고 친척도 없고 누나남자친구랑 저랑 둘이서 했네요 여튼 맘이 좋지 않아용
@@간장-q8j 제가 감히 무슨말로 위로해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잘될것입니다 화이팅하십쇼
@@간장-q8j 그런일이 있으셨구나...
가족분들이 다 가셔서 속상하시겠지만...
하늘에서 다 하나님과 함께 기다리고 지켜보고 있을거에요!!
너무 힘들어하시지 마세요!!저희도 있잖아요!!
그리고 가족분들이 옆에서 지켜주실거에요!!♥︎🍀💝💖❤
앞으로도 좋은일 있으실거에요!!
힘내세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부산에 거주 하고 있는 장례지도사 김우남입니다.장례에 관해 절차나 비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에 메일로 문의 주시면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ㅎㅎ
👍👍
좋은일하시네용☺
이분 잘한다고소문낫든데 연락꼭드릴게요
화이팅입니다~
진중하게 임하시는 모습에 한번 더 감동받았습니다. 정말 귀중한 직업이네요 멋져요 👏🏻
저희 어머니도 12월13일날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아직 09년생이여서 어린나이에 어머니를 떠나보내려니 너무 슬펐습니다
어머니 하늘에소도 저희 형 아빠그리고 저를 하늘에서 잘 지켜봐주세요
엄마 사랑해요♥
저도 몇년전에 ㅜㅜ
힘내세요...
아직도 너무 그립습니다
아구.. 앞으로 마음 속 어머니와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저희 아버지는 14일 .. 힘내세요 하늘에서 지켜주실거에요
힘내라는 말밖에 못해주겠네요 힘내세요!
09년생이면 12살....힘내세요!
지금은아니지만 최근까지 일했던 20대 여자 장례지도사입니다. 고인과 그분의 가족친지분들을 내 가족모시듯 정성껏 모십니다. 장례지도사 무시하는분들 아직도많아요. 특히어르신들이요.. 저희는 술따르는사람 아닙니다. “언니 술좀가져와” 라는소리 함부로하지말아주세요. 여러모로 예민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장례지도사는 그 예민한 모든분들의 기분을 다 맞춰드려야합니다. 정말 힘들어요. 장례지도사는 1년 365 일 1분 1초 긴장하고 출동대기하며 잠한숨 편히 못자고, 밥한술 쉽게 못뜨며, 개인약속도 잡기힘들어요.
급히 출동해야하기때문에 안전운전을 하지만, 그래도 위험해요.
발인까지 항상 긴장을 늦추면안됩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모르기때문이에요 ㅠㅠ 진짜 장례지도사에게 막대하지 말아주세요. 발인끝나고 집에돌아오는길은 긴장도 풀리고 3일내내 잠을 제대로 못잤기 때문에 졸음운전은 기본이에요..
제일 많이받는질문은 “안무서워요??” 에요
그 질문의 답변은 항상 “산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고인은 말이없습니다” 일정도로
산사람 상대가 제일 힘들어요~
장례지도사는 장례를 리드하고 가이드해주는사람입니다.
외할머니 장례치를때 참 고맙대요, 모르는거 항시 전화하면 뛰어와주시고 친절하시더라구여; 쓸데없는말도 안하시고.. 언제자는지 궁금했음요
왜 그만두셨는지 궁금하네요? 적성에 맞지 않아서인가요? 장례지도사분들 아무나 할수 없는 직업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작년에 조모상을 치렀을때, 장례지도사분들에게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떠나 보낼때 하나부터 열까지 도와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18일에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현재 해외에 거주중이여서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들어가 자가격리가 끝나면 겨우 볼 수 있을 거에요. 그런데 이게 무슨 우연인지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한참을 울었습니다. 마지막을 지켜드리지 못한 죄송함과 코로나 때문에 막혀버린 할머니와 저의 마지막 순간은 앞으로 영영 없을 것이라는 억울함에 영상을 보면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저는 비록 곁을 지키지 못했지만 장례지도사 분들이 마지막 가시는 길 편히 보내드렸으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버님 영상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마침 제가 너무나 필요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항상 건강하세요
마음이 애타시겠습니다 친할머니께서 좋은곳가셨을겁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빌겠습니다...
아이고..힘내시길 바랍니다 .... ㅠㅠ 할머니 분 께서도 하는에서 분명히 응원하시고 계실거예요 ㅠㅠ ❤️❤️
힘내세요!!
저도 비슷했습니다....힘내세요
지도사님께서 저렇게 감싸시기 전에 아버지 얼굴 마지막으로 만져보라 하셔서 덜덜 떨린 손으로 올린 손엔 온기는 커녕....얼음장 같이 차가움 밖에 남아있지 않더군요. 어릴때 부터 피멍나도록 맞고 원망도 많이했지만 그 순간 만큼은 행복했던 기억들이 스쳐가서 가슴이 너무 시렸네요 이런분들은 항상 그런 차가움 속에서 살아가시겠죠....평생 기억할게요. 감사했습니다 지도사님.
저도 아버지 볼 만지던 촉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아무리 미워했어도 차갑게 누워있는 모습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힘내시구 남은 가족들과 좋은시간만 있길 바랄게요
저희 아빠 돌아가셨을 때는 생 피부는 못만지게 하시더라구요. 너무 차가우니까 옷 입힌 부위만 만지라고...
요즘은 매장이 드물고 화장 비율이 높다고 해요. 화장 후에 백골만 남은 것을 거둬서 분골실에서 분골하는데.. 인생무상이라는 생각이 뼈저리게 다가오더군요. 부모님 살아계실 때 잘해드려야 해요. 주변 사람과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요.
언젠가 저 자리에 내가 있을거라 생각하니 좀 슬프네..
지금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이 저 곳에 눕게되죠 ...
ㅇㅈ요
반존대인가요...
@@은채-w7y 시비 거는 건 아닌데요, 도대체 어느 부분이요..?
@@은채-w7y 어느 부분이 반존대인가요?
저번 주 일요일날 오후에 외할아버지가 돌아셨고 처음으로 염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장례지도사 분이 할아버지 옷을 입혀주신 후 불러주셔서 할아버지 마지막 세안 면도 화장 보는데 그게 그렇게 슬플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평온히 누워 계시는데 금방이라도 일어나서 이자식 왜이렇게 오랜만에 왔냐고 하실 것만 같아서 눈물만 계속 나더군요... 하필 코로나가 심해질 때 돌아가셔서 면회도 가족 1명만 10분 밖에 안 시켜줘서 삼촌이 마지막 모습 보고 1시간 후에 돌아가신 모습으로 중환자실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코로나 때메 내 할아버지 마지막 모습 끝까지 못 본게 너무 한탄스럽더군요... 올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두분 다 보내드려서 정말 잔인한 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두분 다 비슷한 시기에 돌아가셔서 한분만 외롭게 기다리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위로를 해봅니다..... 푹 쉬고 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마음이 아프네
헉.. 저두요.. 힘내세요
코로나때문에 마지막도 챙겨드리지못한다는게 너무 화가나네요,,요양원도 못가고 정말 화가납니다..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다 좋은곳에서 외롭지않고 행복하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럴거에요 꼭
귀하의 노고에 진심 감사드립니다
유투버분도 시청자의 궁금증을 위해 고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울아빠도 엄청 예쁘고 흰 수의입고 가셨는데...
곧 눈 뜨실 것 같은 모습과 상반되는 차디찬 얼굴 촉감이 아직 손에 생생히 남아있는 것 같네요.. 울아빠인데도 문뜩 무섭기도 하면서 그런 마음이 드는게 죄송스러웠는데, 장례지도사분들은 하루에도 여러 고인분들을 정성스레 보내주신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러사이케케 아니 니는 이런곳에서도 이러냐. 이러면 안되잖아.
@@러사이케케 아무리 그래도 선은 지켜야지 뭐하는 짓이야 이게
@@러사이케케 ruclips.net/video/N4WGOSvsJ6E/видео.html님아 그거 사기인거 들통 났구요. 이런 영상에서 그딴 말 하지 마세요
@@러사이케케 느갭
저도 재작년 아버지 보내드렸었는데, 공감이 되네요.. 저 영상보니깐 그때의 기억이 빠르게 스쳐갑니다.
솔직히 시신을 눈으로 본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힘든 일인데 저렇게 예의갖추면서 고인분들 편하게 보내주시는 분들 존경스럽다...
잠들려고 누웠는데 문득 이번 여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나서 아버지사진을 보다가 한참을 울었다...코도 막히고 잠이 오질 않아서 유튜브를 보는데 우연찮게 이 영상을 보게 되었다...아버지 마지막 모습도 저 수의를 입고 곱게 머리를 빗어올리신 편안한모습이었다...오늘 자기는 틀렸네...하늘에 계신 아버지나 아프지말고 편히 주무이소...나중에~시간나면 꿈에나 한번 들려서 안부나 전해주시오~
저랑 같네요 저희 아부지도 여름에 돌아가셨는데 이걸 보니 많이 생각나네요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24살에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크게 느낀 것 크게 4가지.
1.본인한테는 가족이 소중해도 남은 그렇지않다. 빈 포지션은 그대로 자식이나 남은 부모 목이라 더 힘들다.
2.돌아가신 뒤에 울어도 소용이 없다.
3.남은 아버지라도 호강시켜드리자
4.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효도를 못한 후회를 2년동안. 불효한 액션들의 죄책감.
@@흙수저의자수성가 몫몫몫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종종 꿈에 나오시는데 깰 당시엔 현실감이 안들다가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84....5 그냥넘겨
저도 어리지만 이쪽 분야 있는 사람입니다 과정자체는.. 자세하지 않아 좀 아쉽지만 일반 구독자분들이 보기 힘든 영상을 보고 대강 이렇게 하는구나 알수있게끔 올려주신점 감사합니다
나는 이런일이 한참...먼줄 알았고
이런 댓글도 달아볼줄 몰랐는데
우리아빠가 그렇게 갑자기 암으로 가실지...꿈에도 몰랐다..너무 갑작스럽고 가끔 믿기질 않는다
왜 내옆에 없어 아빠??ㅠㅠㅠ지금 어디야???
언제와ㅠㅠㅠㅠㅠ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요
울아빠 내사랑...많이 보고싶다
그리고 이런일을 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사나누고 고인이 이세상 마무리 잘 하시는거 같아요..
@@djsixfii5375 돌아버린거냐?
@@djsixfii5375 미친거냐
@@djsixfii5375 신고
@@djsixfii5375 어린 잼민이 급식친구야 인생이 참 신기하고 아이러니 하게도 남한테 잘못을 행하고 비수를 꽂았다면 다른방식으로라도 고스란히 반드시 돌려받는다. 추후에 반드시 피눈물 흘리길 바란다~
하늘에서 글쓴이님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함께 해주실거에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0:54 잠시 유투버 직업의식에 깊은 감명을..
Rest in peace.. ma grandma
11.14.2020🙏
할머니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많이 보고싶어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현직 장례지도사지만, 모든 장례지도사 분들이 정말 고생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염습,즉 입관이란 과정 자체가 장례의 모든 부분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장례지도사분들이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유가족 분들을 맞이 할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공유하기에는 정말 어렵고, 유가족분들의 동의를 얻는것도 쉽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고생하셨네요!
혹시나! 경남권에 계신 분들 중 상담하고 싶으신것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좋은영상 잘 보고 갑니다!
장례 지도사를 한 때 꿈꿨었던 1인 입니다 직업 특성상 수입이 높다고 하던데 진짜인가요??
@@vanchae 자세하게 말씀 드리긴 어렵지만, 수익은 안정적입니다
@@vanchae 아니요 옛날인식만큼 못해요 간소화되는 장례절차/ 젊은세대들의 장례인식때문에요
@@투투-m9c9z 공감합니다. 옛날보단 확실히 비교되지만, 지금도 썩 괜찮다고 봅니다.
@@vanchae 기본급에 유가족들이 제사상 관에 넣는 저승노자가 @입니다. 이게 현실임
염 드시고 저는 봤는데
어머니 너무 죄송해요
살아생전
애기키운다는 핑계로
연락 못드리고
어머니 어머니 너무 보고싶어요
우리어머니 불쌍한 우리어머니
외롭게 가시게 해서 너무
죄송해요 과일 좋아하시던
우리어머니 논산 닭도리탕좋아하셧던
어머니 어머니 그립습니다
제가 너무죄송해요
사랑합니다
다음생엔 시어머니말고
우리엄마로 와주세요
죄송하다고 잘하겠다고는 남편분이 해야죠.
고인이 며느리 맘씨 이쁜 좋은 분을 두셨네요.
좋은 분을 두셨으니 좋은 분이셨을거고
좋은 분이니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전..
이미늦었다
마음씨좋은 며느님 이시네요 어머니 극락왕생 하셔서 다음생엔 님 어머니로
환생 하시길 바래요
논산 닭도리탕 파는집 가게 이름좀 알려주세요
와 진짜 mc분 무병장수하시겠어요 ㅎㅎㅎ 미리 염습을 해보시다니 안좋은건 다 잊혀지고 앞으로 좋일만 생기실듯 ^^
유튜브가 아니었다면 이걸 어떻게 알았을까. 영상 감사합니다!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끔 하네요.
영원히살것처럼악착같이살지만
우리의삶은항상죽음을동반하는것
꽤나 맞는소리입니다.
누구나 한번은 가는곳이지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입관하는 모습을 봤는데 참 기분이 묘했던.... 나도 언젠가 저런 모습으로 관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예..언젠가 우리도 저렇게 진짜 기분 묘하죠
눈물도 나고
언젠가 도래할 우리의 미래
저도 입관하는걸 봣는데... 좀 충격적이엇고 무서웟어요..그리고 염하는 할머니가 마지막모습이 너무 슬펏어요 ... 장례 입관 형태도 조금 바뀌면 좋을꺼 같네요... ㅠㅠ
미래에 갈수록 땅에 매장할 수 있는 자리가 부족해서 점점 화장 쪽으로 가지 않을까요..
@@sera_bang9 현역입니다 어떤식으로 바뀌면 좋겠다 생각하시는지요?
입관하기 전에 정갈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더라구요 힘드시겠지만 참 의미있는 직업이라 생각됩니다
장례지도사는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해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멋있고 아름다운 직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게요. 제가 직접 이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영상으로 보는데도 숨막히고 힘드네요.
우리 할아버지 10년 전 심장 수술 하신 후 엄청 건강하셨다. 이렇게 돌아가실 줄은 상상도 못했다. 영정 사진도 없었다. 평소에 밥고 잘 드시고, 오히려 나보다 근육도 많으실 거라 생각했다. 아버지 말 들어보니 엄청 마르셨다더라. 그 마르신 몸으로 나랑 누나 좋아하는 거, 맛난 거 사주시겠다고 포도, 쌀 농사 지으셨다. 그거보다 할아버지랑 있는 게 더 좋은데.. 우리 할아버지 일 평생 고생하셨다. 꽃신 신고 날아가셔서 위에서 하고 싶으신 공부 하셨으면 좋겠다.
이미 심정지된 시신 옷입히는것도 참 쉬운일이 아닌데..
고인이 무거우면 특히 힘듭니다만
염습복이 통이 커서 가능합니다
장례식에서 제일 슬픈게 입관식인데... 매일 그 상황에서 일해야하시는 염습사분들 고생이 엄청나실 거 같습니다.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이모 돌아가셨을 때 몸 닦아주시는 거부터 직접 다 봤는데 마지막에 머리카락도 정리 해주시고 얼굴 화장까지 해주셔서 그런지 주무시고 있는 것 같았어요,,,
이게 온전한 시신만있는게아닐텐데 ㄷㄷ후...ㄹㅇ대단한직업임..
입관전에 모든 손상부위는 꿰매서 장례를 진행해욤
다만 토막살인당한 시체가 팔다리를 못차거나 하는경우는 제외겠지욤..
꿰메는게문제일까요 그고인분이 어떤 병을 가지고있는지 일일이 검사하지않죠
장갑끼고 꼬매지않아요 바늘에 실수로 찔렸다간 겁부터 난답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꿰메는건 아마도 부검하시는 분들이나 법의학자 분들이 하실 듯
고독사로 시신이 썩거나, 그 썩은 시신에 벌레가 하나라도 들어가게 된다면..
교통사고 시신이 제일 힘들듯 일반 사고사처럼 훼손부위가 깔끔하지도 않음
공수레 공수거...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덧없는인생...건강하고 행복하게 베풀며 삽시다
맞는 말이지만 그 말을 한 사람은 페라리 타고 다니더군요ㅋㅋㅋㅋ
헐ㄷㄷ 공수래空手來 공수거去 잘 모르면 가만히
Merry~ Christmas~🎄 직업의모든것님. ^^ 사랑하는 분들과 따뜻한 성탄절 즐겁게 보내십시오.
보고싶은 아빠 아빠가 떠나신지 6개월이 조금 넘었네요 저 보고 계시죠?
저 아빠 말씀대로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오 어제는 교과우수상도 받았구요 내년 2월이면 벌써 중학교도 졸업해요 앞으로도 잘 지낼테니까 저 계속 지켜봐주세요 열심히 살다가 아빠한테 갈게요 우리 그때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요 너무너무 보고싶은 아빠 늘 사랑해요❤
생자필멸 누구나 다거쳐 가야합니다 잘난사람이나 못난사람이나 베풀면서 삽시다
염습하는게 정말 쉽지않은일인데.. 참 대단한일을 하는거라고 생각이 든다..
감사합니다. 솔직히 마주하기 버거운 영상이긴 합니다. 그치만 꼭 알아야겠다 싶어서 보게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먹고 살기 힘들다...ㅠ
직접 발로 뛰시면서 산송장을 자처 하시는 열정 대단합니다.
장의사분들도 대단합니다.
이젠 장의사가 아니고 장례지도사라고 하지요.. 현역입니다
@@slalsky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장의사
관련 웹툰보고 엄청 울었는데... 고인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죽음도 삶의 일부인데 내겐 오지 않을것 같은....하루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도 아이고 아이고 보면서 많이 울었네요ㅠ
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더라구요
@@Danjanggookjmt 네 아이고 아이고 맞아요..
웹툰이름 뭔지 알수있을까요??
@@koooooooromi 아이고 아이고 입니다!
네이버 웹툰 화요일에 있어요!
갑자기 눈물이 나는건... 아.... 😭😭😭엄마 생각도 나고... 해수씨의 체험에 ...너무 ... 맘이 어땠을까... 고귀한 직업을 선택하신 젊은 선생님들 존경스럽네요...🙏🙏
엄마 보고 싶다....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겠습니다.
처음엔 웃기다가 순간 먹먹해졌다. 내 친구는 뭐가 그리 힘들어서 엄마랑 동생을 두고 먼저 갔을까
사고가 나셨나요?
@@liberty325 문장 보아하니 안타까운 선택 하신듯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가 걱정되면 이런것에 끄적이지 말고 찾아가서 직접 말해라 이런거 보면 ㅈㄴ 한심함
@@우진님등장 어휴..
@@우진님등장 너한텐 욕이 아깝다.
보는데 기분이 이상하네요
이건희회장도18조 두고 가셨는데
뭐가그리 아둥바둥 나는 살고있나.
더욱더 가족과 주변사람들을 사랑해야지 생각이드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젊은분들이 대단하고 멋집니다 복받으실거에요
전재산으로 순금매물
구입하고 그냥 자식주면 문제되나요 ?
18조면 대한민국 금 다 가져가려나..?
저는 이 상속세라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최도현-m1g ㄹㅇ 내가 내자식 주겠다는데 왜 세금을 내라하는지 이해가안되요 저도..
@@흠-r4x "내가 번 내 돈"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회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건희 회장이 벌어들인 18조가 온전히 이 회장 본인을 연료로 한 것이 아니라 그 아래 노동자들과 사회의 수많은 보조에 도움을 받아 가며 벌어들인 재산이기 때문입니다. 내 돈 내 자식 주겠다는데 왜 세금을 떼 가냐고 할 거면 국가에서 주는 어떠한 혜택도 받아서는 안 되겠죠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상속세를 부과합니다 자본주의 위에 올라선 미국조차도요
@@Jane-ro7gc 그 돈 벌면서 이미 소득세 취득세를 어마어마하게 냈죠 저도 상속세 증여세를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세율이 너무 높은것은 사실입니다
@@silgong1755 한국 소득세 증여세 비율이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닌데요... OECD 기준 중하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례지도사분들, 정말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이신것 같다고 정말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런 영상제작을 위해 직접체험을 하신 유튜버분도 대단하십니다
쉽지 않은 일을 차분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복잡한과정을 거치는군요. 전 한국장례를 본적이 별로 없어서요.
할아버지 입관식 했을 때가 3년 전인데 눈 앞에 선해요. 수의 하나하나 정성스레 입혀주시는 거 보고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고인의 체구에 따라 다르겠지만 힘 많이 들어갈 것 같아 보여서 더 감사했습니다.
우리아빠 생각난다 아빠 고생했어 사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빙엑스 ? 뭘 쪼갬
@@빙엑스
?
@@빙엑스 보니까 잼민이네
장례지도사 두분도 차 대단하시고
본인의 희생정신도 대단합니다. 정말 대단한 영상이어요
장례지도사님복받으세요
감사합니다간강하세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근데 아무리 매일같이 죽은사람을 보시는 저분들이라도 가끔씩 들어오는 2~30대 젊은분들이나 진짜 가끔 학생들이나 목매인자국있는 시신들을 볼땐 진짜 심정 많이 복잡하실거 같다
엄마가 생각 나네요 12살 때 영안실애서 펑펑 울어었는데 그 엄마의 차가운 이마와 촉감을 잊을 수 없어요ㅠ 다들 진짜 부모님 살아계실 때 잘하세요 진짜 사랑합니다 이 말이라도 더 할 껄 이라고 후회합니다ㅠ
장례지도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ㅜ영상으로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문득 20년도 1월달이 돌아가신 할머니 저렇게 치장해주셨던 그 장면이 1년만에 오랜만에 생각이 다시 나네요.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한 분들 ... 저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인간의 마지막 가는 길이 외롭지 않은거 같습니다
인생이란 무덤으로 가는도중 좋은일,슬픈일이 있는게 인생이라 하던가...
2번하시는분은 세계최초이신거같아요
@김정트 예약 안될수도 있음 우리 모두 다
@김정트 언제 죽을지는 예측불가.
궁금한걸 대신 취재해서 알려준다는 대행취재 콘텐츠 형식 자체는 다른 여러 유투버들도 이미 뛰어들어 경쟁하고 있는 힘든 시장인데, 직모님처럼 진행능력, 섭외능력, 정보전달력, 편집감각 등등 큰 약점이 없이 모든걸 골고루 다 잘하시는 분은 정말 드문것 같습니다. 직모님이 힘들게 노력하고 시간과 자본을 투자한 만큼 결과가 나오고 있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
2년전에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제가 너무 어린 나이고 철도 안들고 방황 했던 시절이라 집에서 생활 하지 않고 몇개월을 밖에 나돌아댕기며 혼자 사는 친구집에 있다가 엄마한테 오는 문자 하나를 받았는데 할아버지 위급하시니까 빨리 들어와 라는 문자를 받고도 그냥 탱자 탱자 생각없이 놀았는데 며칠 뒤에 할아버지 돌아가셨어 시골 내려가야 하니까 빨리 지금 와 라는 문자 받고 허겁지겁 달려갔어요 장례를 치르는데 장례식장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중 제일 많이 울었네요 위급 하시다 할때 정신 차릴걸 내가 첫째라고 많이 예뻐하셨고 둘째가 태어나도 심지어 나랑 띠동갑인 막내가 태어나도 나를 제일 예뻐 하셨는데 아직도 많이 후회 하고 이 영상보고 할아버지 생각나서 많이 울었어요 이제는 엄마도 아빠도 없는 우리 엄마도 불쌍하고 그때 할아버지에 차가운 얼굴을 만지며 소리 없이 펑펑 울던 우리 엄마 만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 아프고 할아버지께 죄송해서 할어버지만 떠올리면 눈물이 나요 사실 그렇게 지나고 실감이 안나서 시골 가면 아직도 할아버지가 반겨줄거 같은데 .. 할아버지 저 이제 엄마말도 잘듣고요 염치가 없어 그때 하고 싶은말 하지 못해서 여기에라도 하소연 해요 막내 이제 말도 잘 하고 며칠 뒤면 초등학교 가는데 조금만 저희 옆에 있어주시지 그랬어요.. 지금은 정신차려서 엄마에 손발이 되어 주고 있고 엄마도 가끔 소리 없이 울으셔요 봄날엔 나비 두마리가 내 옆을 지나다니면 할머니와 할아버지일까 하곤 생각하게 되요 저희를 위해 사셨고 일도 많이 하셨으니까 이젠 할아버지 자신만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고 저 지켜봐줘요 제 유년시절에 반 이상 추억이 엄마 고향 안에 다 담겨있는데 다시는 못갈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요 제가 나중에 할아버지 곁에 가면 꼭 또 다시 반겨주세요 보고싶어요
할아버님 돌아가실 때 상황이
저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네요
심지어 같은 토끼띠 사촌동생도 있거든요
저도 고등학생 때 방황을 심하게해서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그날 전에 살던 도시로 친구 보러 갔을 때
외할아버지께서 안좋아지셨단 연락 보고도
괜히 일부러 나가서 말썽 피우지 않게 하려는 것 같아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죠
두시간도 안되서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단 말 듣고 처음엔 하나도 믿기지 않았어요
실감도 안나고
제가 과연 울 수 있을까 싶었어요
막상 자리를 지키다 보다보니 3일 내내
진이 빠지게 울었던 것 같네요
심지어 불꺼진 빈방에 가서
왠지 모를 서러움에 또 울기도 했고요
얼마나 많이 울었음 어르신들이
큰손주가 제일 많이 슬퍼한다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저도 손주들 중에 가장 맏이였고
절 가장 아껴주시고 생각해주셔서
할아버지의 임종을 함께하지 못했단거에
너무 죄송했어요
시간을 돌릴 수 있으면
할아버지와 마지막 한마디라도
나눌 수 있었을텐데 말이예요
사실 3년정도 지나가니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때 그순간 잊지 않으려 했는데
상기되지 않으니 흘러갔던거겠죠
근데 이런 장례관련 영상과
댓글 남기신 분의 이야길 보니까
다시 그때 그날처럼 생생해지네요
언젠가 할아버지 다시 만날 때
멋진 모습 보여드리진 못하더라도
그 때 말 못했던 사랑한단 말
꼭 만나 뵈어서 말하고 싶네요
왜그러셨어요..ㅠㅠ..
@@982m5 정말 저랑 비슷하네요..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저도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가시기 전에 손 한번 꼭 잡아드릴걸 하고 후회 해요
@@부자-m3y 많이 방황 했고 살아가면서 제일 후회 할 짓을 했네요.. 늦바람 불기도 하고 늦게 온 중이병 탓인지 어려서 잘 몰랐고 알기도 싫었던거 같아요 그냥 나 집에 오라고 거짓말 치는거겠지 하면서 의심 반 걱정 반으로 생각 없이 놀다가 그렇게 되었으니 아직까지도 마음이 많이 안좋아요 정말 많이 후회 하고 있고요..
이번년도 초에 설날 오기 전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생각난다..
외할아버지, 항상 기억 있었던 어릴적부터 계시면서 무뚝뚝하시고 무서운 분 같았는데.. 내가 20세 넘어가고 다 크고 나서는 전혀 무서운 분이 아니시더라.. 외할아버지 입관하신거 보고 놀라서 말이 안나오고 눈물만 나더라 항상 나보고 해가 바뀔 때마다 몇살이냐고 물으시면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손 잡아주셨는데.. 그때는 놀라서 바라보기만 하고 만져볼 엄두도 안 났고.. 진짜 마지막에 납골당에서 관 태우기 전에 손 한번 잡아주라고 해서 엄마, 이모, 삼촌들은 다 잡아주는데 난 손녀니까 하면 안될까? 하면서 한참 머뭇거리다가 외삼촌이 외할아버지가 나 예뻐한거 알고 손 한번 잡아달라는 말에 눈물이 터지면서 엉엉 울면서 관에 손 올리고, 좋은 곳에 가시러고 빌었다.
할아버지 거기서는 아프지 않고, 뛰어다니실 수 있죠? 다리 다치셔서 항상 집에만 계셨잖아요. 하늘이서는 외할머니랑 손 잡고 마음껏 뛰어다니세요!! 😊❤❤
쉽지않은 체험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아있는상태에서 하는거라 기분이 묘하겠다.
그러게요 온갖 생각과 감정이 들었을듯
약간 그거 같아요 그 관 안에 들어가보는 체험..? 그것도 엄청 기분이 묘하다고 하더라고요
@@fabulousS2 그거 해봤는데 진짜 묘하더라구요....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은 ㅎㅎㅎㅎㅎ 그래도 하고 나서 열심히 살아야겠다하는 생각은 들었네용..
@@옹애-l7k 관 체험의 순기능이라면 순기능이겠네요.. ㅠㅠㅠㅠㅠㅠ... 저는 호기심이 많은 편이긴 한데 무서워서 시도는 못 해볼 듯..
잘못하면 공황장애 악화될듯
19살에 암으로 아빠를 떠나보내고 그 모습을 다시 떠오르게 만든 영상이네요 영상으로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아빠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해주셨겠죠 지도사 여러분 정말 대단하셔요
수의 입으면서 되게 생각이 많았을거 같아요... 영상 만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몇년전 가족상을 친적이 있는데 장례지도사분들 진짜 엄청 고생함 남의 가족 챙기는 일인데도 힘든 내색 안하고 3일간 고생 하다 퇴근하셨는데 진짜 감사했음
ㅠㅠ 저거보니 10월에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나요ㅠ 밤에 돌아가셨다고 전화받고 달려갔는데 너무 슬펐어요 항상 가면 웃으면서 이쁜손녀왔나 하시는데 영상보니 외할머니 보고싶네요ㅠ 할머니 하늘에서 잘지내고 계시죠? 위에서 항상 지켜봐주세요ㅠ 사랑합니다♡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다. 정말 대단하시다. 많은 사람들이 꺼리고 어려워하시는 직업이지만 꼭 필수로 있어야 되기에 정말 멋있으시다고 생각합니다. 박수 보내드립니다.
또... 본인이 직접 나서서 염습하시는 거 쉽지 않은 기분일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주신 유튜버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정말.. 들어서자마자 숨이 턱 막혀오는 차가운 공기와 할머니가 누워계시는 모습을 봤을때 절로 울음이 나오더라구요 내가 해준건 하나도 없고 항상 받기만 했었는데..마지막 가시는길 장례사분이 꼼꼼하게 예의 갖추셔서 정성스럽게 도와드려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고인분들의 마지막을 잘 보내드리기 위해서 항상 노력해주시는 감사한 분들입니다. 우리가 조금 더 장례지도사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깨달아야 할 것 같습니다.
와... 2년이나 찍으시다니.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왜 tv를 안보게되는지 알게 하는 영상입니다.
아직 젊지만 영상을 보면서 사람의 인생이 한 순간인거 같기도 하며 짧게나마 빛나다 사라지는 아름다운 기억인것 같습니다. 제 삶을 뒤돌아보게 되네요
작모님 진짜 대단하다..인정
아...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ㅠ.ㅠ 🙏
ㅋㅋㅋ 살아 있는 사람을 왜 해..!
귀한 경험 하셨네..아마 살아서는 경험할 사람 아무도 없을 듯!
실제 시신으로 할순없잖아요
임사 체험이 가능한 장례식장도 있습니다.. 보통 마네킹으로 연습합니다..
10대 때 어머니 돌아가시고, 30대에 아버님, 할아버님 돌아가시면서 장례를 남보다 먼저 치렀었는데, 그땐 그런 이름도 없이 그냥 '염습사' 라 불렀던거 같은데.
내 부/모 가는길 남으로서 최대한 성의있게 처리해 주었던 그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직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처음 맡았던 '포르말린?' 냄새를 10년이상 잊을 수가없네요.
또 그걸 장기간 이렇게 촬영해서 올려주신 직모님께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포르말린이뭐에요?
@@VIVIZ_uOfficial 방부제 같은거요 화학품
포르말린 냄새... 저도 아직까지 잊지못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바랍니다
누군가의 마지막을 이렇게 책임지신다는 게 참 멋있는 일 같아요! 진짜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떠나가실때 저렇게 하고계시던데 저분들이 있기에 잘 가셨습니다 어떤 과정이 있는지 이런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사람이 떠나갈때엔 힘들고 진짜 눈물만 나지만 ... 저희 어머니도 그렇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엄마가 되게 좋게 떠나가신거같아서 되게 저도 기분이 좋고 그 당시엔 피눈물 진짜 다흘렸습니다 그냥 너무 감사합니다
돌아가신분을 저렇게 하신다는게 진짜 ㅠㅠㅠ
존경스럽고 대단하시다..
2주전에 어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셔서 직접 저런 장면들을 보았는데 저 일을 해주시는 분들께 세삼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희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같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할머니가 제 생일 이틀 뒤에 돌아가셨어요... 저렇게 하는 모습을 막이 쳐진 상태로 봤었는데 그때가 또 기억이 나네요 정말 멋지고 고결하신 직업입니다 화이팅하세요!!!
부산까지 다녀왔는데 .... 고생많으셨네요 ^^
김태우님이랑 같은학과 나온 후배입니다 평소에도 되게 열심히 하셧던오빠였는데 성공한모습보니 너무보기좋습니다 오빠 앞으로도 화이팅요 !
오냐
하시겠어요
오냐옹~
오냐
1:37 본의 아니게... 살짝 쫄았네요...
본인이 염 까지 받을정도로 열정이있는 분이시네..
2년 사이에 양가 아버님을 다 잃었습니다. 입관식 참여해서 저 분들이 하시는 일들을 보면, 사명감 없이는 절대 못할 일이다 생각 들었습니다. 전국의 장례 지도사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분들 정말 힘든 극한직업의 최고봉입니다..
1년365일 거의 무조건 대기 상태라 보시면 되고 새벽 네시 다섯시 뭐 그런 시간 개념도 없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몸 다 닦아드리면서 수의입힐 때 펑펑 울었는데 ㅠㅠㅠㅠㅠ 그때가 생각나서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와서 보게 됐어요 😂
저희 친할아버지께서도 12월 17일에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이라는 곳을 20년 넘게 살면서 처음 들어갔는데 입관식 때 장례지도사 분들이 할아버지 수의도 정말 예쁘게 입혀드리고 귀하게 다뤄주셨는데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셨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이틀 전까지만해도 제가 얼굴뵈러가고 절 정말 많이 예뻐해주셔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대우받아 마땅한 직업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몇달전 돌아가신 아빠생각에 마음이 먹먹하네요 잘 보았습니다
세상에 오는것 만큼 가는것도 중요한데... 저분들도 의사분들처럼 고귀한 일을 하시는군요. 존경합니다.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생각난다..
그때는 어릴때라 사촌이랑 놀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ㅜㅜ
작년11월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영안실에서 너무나도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생전에 잘해드릴껄.. 엄청 후회하고 미안했습니다. 어머니 사랑해요
직접 눕는 살신성인의 모습에 랄부를 탁!치고 갑니다!
안터지게 조심하세영
세게 치면 하나로 합쳐져요
@@땅이-r4y 터지진 않았네요 ㅋㅋ
@@이례적순간 ㅋㅋ
ㅋㅋ 댓글 ㅋ 랄부는 소중하게 다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