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몇번 은퇴를 번복한 이유는 스튜디오의 존폐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최근에 제작중인 애니는 넷플 덕분에 수월하게 완성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쿠키의 바람이 분다는 미야자키식의 반전 영화입니다. 그래서 비록 욱일기가 등장하지만 성공하는 모습은 보여 주지 않습니다. 잠까누나오뉴것처럼 전부 실패하는 장면과 죽고 파괴 된 장면만 있죠. 전쟁 해봐야 그 안에서는 한개인이 뭘 이룰려고 해도 이룰 수 없다. 과거를 알고 인정하고 평화로 가야 한다. 그것이 감독이 메세지죠. 위안부 과거라는 분은 미야자키 감독을 재대로 모르시는 겁니다. 분명히 이야기 했습니다. 사과 인정 보상을....
문제는 바람이 분다가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거죠. 전쟁 미화가 아닌 일본의 책임 전가 양상이 보이는 영화라는 게 문제에요. 피해자가 되는 거죠. 일본은 전쟁을 일으킨 국가로서 그런 문제에 대해 좀 더 조심해야 합니다. 반딧불이의 묘가 수작인 것을 인정하는 것과 별개로 욕을 먹는 게 그런 이유죠. 전쟁을 일으킨 나라에서 전쟁의 참혹함, 거기다가 일본인도 힘들었다는 피해자 프레임을 덮어쓰게 되니까요. 과거로 치부하고 모두 함께 반전주의를 외치기에는 겨우 반세기 밖에 안 된 역사인데다가 청산하지 못한 과거의 문제도 있고 하니. 욕 먹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소소림님의 말처럼 바람이 분다가 전쟁을 미화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결국 미야자키도 반전주의를 외치는 일본인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팔은 안으로 굽으니 기대하는 게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 ㅠㅠ 띠로리
@@누디-l4t 호리코시 지로는 완벽히 일본 군국주의의 부역자가 맞습니다. 하지만 그는 패망한 일본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서는 국민들에게 강요한 애국의 대가가 이런 것이라며 일본은 계속 이에 대한 윤리문제에 시달릴거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를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군국주의 시대의 일본 내에서도 일제에 비판적인 사람이 있었던 만큼 한 인간이 입체적이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영상에 나오는 자동차는 시트로엥 2cv 라는 자동차에요.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2cv는 당시 프랑스가 독일의 폭스바겐 비틀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프랑스만의 국민차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와 함께 만들어졌어요. 하지만 프레스방식이 좀 뒤떨어져서 차체부분에 곡면을 넣기 힘들었죠 그래서 차체랑 문짝이 평평한 상자같은 모습이 나오게 되었어요. 군용차로도 쓰인적도 있고 현대 포니같은 국민차 이미지라서 프랑스 하면 딱 떠오르는 자동차죠. 또 미야자키 하야오씨가 좋아하는 차 라서 작품에도 종종 나와요. 파리 가면 저거 타고 다니는 관광프로그램도 있어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그냥 예술입니다. 바람이 분다가 일본이 일으킨 전쟁을 미화한다는 질타는 일본왕과 정치인들이 받아야할 몫이지 그당시에 일본시민들도 자국이 일으킨 전쟁의 희생양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시각으로 봤기에 영화에 담긴 하야호의 의도를 볼수 있었어요. 모든 전쟁의 희생은 결국 힘없는 어린이들, 내가족들 인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의 이권과 과도한 욕심이 일으키는 전쟁은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 하야호의 작품과 같은 대작은 다시 없을것 같습니다.
바람이 분다의 주인공은 그저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만들고 싶었을뿐이고 속도가 빠른 전투기에 로망이 있었던걸 국가가 이용한건데 왜 그렇게 비판밖에 안하는지;; 한국인은 일본이야기가 들어가면 너무 감정적으로 변하는거같아요 이 작품 자체가 마지막에 자신만의 꿈에 빠져서 아내랑 만나고 끝나는 엔딩이지 않았나요?
한국인의 입장으로서 욱일기를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바람이 분다에 단순히 욱일기가 등장한다고 해서 전범 애니메이션으로만 치부하기에는 분명 무리가 있습니다. 만일 일본의 과거 만행을 비판하는 다큐를 찍었다면 영상에서 다수의 욱일기가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 전범기를 옹호한다 생각하며 시청하지 않는다면 이런 진실을 담은 좋은 다큐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묻혀버리게 됩니다. 욱일기를 바라보는 시각을 단순히 분노하며 고개를 돌려버릴게 아니라 우리가 영원히 잊지 말아야할 역사의 기억으로 강단있게 서서 똑바로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말하고 싶은 주제가 전쟁때문에 비행기를 좋아하는 개인이 할수 없이 사람들을 죽여야하는 비행기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는 그런 갈등을 다룬것으로 그때의 씁쓸한 어떤 딜레마를 다룬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이 욱일기 싫어하고 그러는건 아는데 그냥 봐보지도 않고 욱일기 나온데 하고 언론몰이 당해서 지금까지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것인지를 다룬 미야자키 감독인데 참... 물론 저 같은 사람은 미야자키감독의 엄청큰 팬이지만 뭐 한국인이 다 그런것도 아니니까 원래 한국은 선동 잘당하니 별수없져 적어도 몇몇 사람들이 그건 아니다 적어도 보라고 얘기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바람이 분다 라는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인상깊게 봤었어요 그저 일본에서도 단지 꿈을 향해서 달린 청년들이 있었고 그렇게 탄생한 비행기가 전쟁에 쓰였었다는것을 알았을때의 주인공의 상실감..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제로센 이라는 비행기가 등장하는 만큼 어느정도의 비판을 피해가진 못했을거 같습니다..
바람이 분다는 참 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작품이죠... 개인적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할배 작품은 다 좋아하고 만화까지 다 소장 중인데, 바람이 분다 만큼은 좀 그랬습니다. 할배가 꾸준히 말해온 것도 있고 작품 자체도 우익 어쩌고 할 수준은 절대 아니지만... 그 시대, 인물을 그리는 방식에 있어서 문제가 없다고는 절대 말 못하겠네요. 그 이전까지는 가상의 세계, 가상의 인물을 통해 환상적인 이야기를 펼쳐왔는데 현실의 이야기를 가져다 쓴 순간 미야자키 특유의 로망스가 무너져 버린 거 같네요.
그래서 미야자키가 인터뷰에서 말헸자나요 내가 마지막에는 손자한테 내가 어떤사람인지 말해주는 작품을 하겠다고..저 지로센에 주인공은 미야자키 본인이기도 합니다.. 비행기를 실제로 좋아하는데 자기가 전투기 비행기를 좋아하는 그런 딜레마를 다룬작품..뭐 니가 미야자키야? 뭐 문제가있데 ㅋㅋㅋㅋㅋ 작가가 하고싶은거 하는거지
@@shawnpark5546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누가 하지 말랬나요? 욕 먹을 짓 했다는 거고 말년이 참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비판하고 있는 거죠. 본인을 투영하고 싶어도 그 대상을 잘 골랐어야지, 바람이 분다의 실제 주인공인 호리코시 지로가 뭘 만들었는지 알긴 아시는지? 그 유명한 제로센 전투기예요. 그럼 또 하나, 그 제로센의 부품 중 일부는 누가 만들었게요? 강제 징용, 취업과 교육 알선이라며 사기 쳐서 모집한 조선인이 만든 겁니다. 심지어 위안부 문제까지 얽혀있는게 제로센이랑 그 부품 만든 후지코시 공장 문제예요. 바람이 분다는 그 작품의 내용이니 취지니를 다 떠나서 영원히 기록될 미야자키 하야오의 치부입니다.
@@shawnpark5546 그래서 욕 오지게 쳐먹었잖아요 미야자키의 일그러진 자서전 급의 영화임 저걸 보고 감동하는 사람들이 신기할 정돈데 •_• 평론도 찾아보시고 영화 배경 일본 사회의 배경 이런 것도 찾아보시면 영화에 대한 주제와 상황이 잘 보일 거 같네요. 호평에 이유가 있듯 반대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지 하고 싶은 말 하고 욕 쳐먹을 만 하니까 먹은 거 그냥
전면 유리를 안에서 볼수있고 밖에서 못보게하는 물품을 쓰서나 기계 밖같이 보이게 밖같은 카메라 안에는 tv마냥 보이게하는것두 재밌을듯 백기를 들은건 진짜라도 어쩔수 없다고봐 왜냐면 자국에서 위협을 계속해서 받으며 사는것은 그만큼 힘드니까 목숨의 위협정도는 아닐지라도 그렇게 살다간 세로운 작품을 만들수도 없거니와 스트레스 폭발하니까 어쩔수 없는거임 대부분의 일본인이 혐한이기도 하니까.... 뭐 우리 한국인 대부분도 혐일이긴 하지만 자기 선조들의 사과를 해온다면 난 독도 나누어쓰기 동참이오만, 코로나 끝나고
지브리에서 에니메이션의 거장의 자리를 신카이 마코토에게 넘겨주는듯 싶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도 정말 좋아하고 작화나 깊은 여운은 지브리의 많은 걸작들처럼 좋은 작품이라 생각하지만 아직은 미야자키 하야오를 따라잡기는 힘들다 싶을정도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에니메이션 감독이라 생각한다.
저번 영상물 봤습니다. 일본에 대한 불편함을 올리셨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는 일본에 대한 집을 소개 하는것에 불만은 없습니다. 좋은건 빼 먹으면 그만이고 일본 집에 반한감정은 없으니 빼 먹을건 빼 먹고 버릴건 버리면 된다는 마인드라서요.. 제가 그 집을 살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면 일본에서 건축회사를 운영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좀 있습니다. 그 친구도 안협소를 알고 있습니다. 처음 술자리에서 술 먹다 일본집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안협소 라는 소재 안주가 나와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친구 하는 말이 이렇습니다. "안협소 그 친구는 일본집에 대한 환상이 있는거 같어 사실 일본집이 인스턴트집이야 시간이 지나면 그냥 철거 하고 새롭게 올리는게 정답일 정도로 매우 저질스러운 집이지 한국에서 일본 처럼 집 만들면 욕 많이 먹는다 사람이 살수 있는 주택이 아니야 그런데 안협소는 일본 주택에 대해서 영상물을 많이 올리더라구 좀 문제가 있어 오히려 지금은 일본에서 한국 주택을 모방하고 있는데 안협소는 꺼꾸로 소개 하고 있으니 참 웃기지?" 저는 머 이미 알고 있었지만 댓글을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어짜피 내가 살집도 아니고 내가 사업할것도 아니니 그냥 눈으로만 보는 즐거움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이 친구도 안협소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안협소가 그냥 그런 채널이 아닌가 보군아~~~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는 IT 개발자라 안협소 컨텐츠 촬영때문에 기본 영상물 소스가 있어야 편집해서 올리기 좋으니깐 하는거라 생각했구요 한국은 머 그닥 소스가 없으니 어쩔수 없고 그렇다고 집집마다 찾아가서 촬영할수도 없고 그래서 일본 영상물을 많이 보여주는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볼께요.. 제 글을 심장에 박지는 마세요..
@@kaningcgm4838 건축 노벨상이라 ㅋㅋㅋㅋ 그러면 일반 집들도 다 그 노벨상 받은 사람이 올리겠네요!? 재미 있는 양반이네... ㅋㅋㅋㅋㅋㅋ 여름이면 덥고 겨울에는 추운 일본식 주택이 좋은거다!? 오~~~~ 신박한 말씀을 어렵게 푸시네.. 노벨상까지 거론하시면서 한국의 온돌문화를 이미 그 효과가 입증 되여 일본에서도 도입중에 있는데 다다미 집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이런 건축 방식이 좋으시면 한국에서도 일본식으로 집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일본에서 연 매출 1800억을 하는 기업 오너에게 무식하다? 그것도 온돌로 올리고 있는데 무식하데 겁나 웃기다 난 이래서 한국이 재미 있다니깐
영어 발음 못해서 지부리 지부리 그건 니 뇌피셜이고 발음을 잘 못한게 아니라 당시 지브리 창설 때는 1980년대라 외국에 대한 자문을 얻을 기회가 없이 회사를 창립하다보니 그냥 지브리가 됬음 이후 외국계 직원 들어오면서 지브리를 잘못 읽은거구나하고 감독이 알아챘는데 이미 지브리가 유명해져버렸기에 그냥 지브리로 읽는것. 진짜 뇌피셜 개극혐 ㅋㅋㅋㅋㅋ 한국도 80년대 컴퓨터 컬러를 콤퓨타 칼라 이렇게 읽은게 많은데 뭔 ㅋㅋㅋㅋㅋ 발음 ㅇㅈㄹ 어이가 없네 ㅋㅋ 걍 당시가 과거라서 어쩔 수 없는거지.
발음 지적하면서 ghi 가 '기' 인 줄 아는 것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ghi 자체가 유성음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는 어두의 유성음은 절대 발음도 못 하고 (한국어 발음 불가) 이게 그대로 표음문자에 대응되니 글로 표현할 방법도 없습니다 (한글 표기 불가). 일반적인 한국어 화자 입장에서야 발음도 구분도 못 하니 어두의 g나 ㄱ나 똑같은 거 아닌가 할 수 있겠지만, 그걸 구분할 수 있는 외국인들 입장에선 그냥 헛소리. 한마디로 ghibli 를 '기블리' 라 발음해야 한다는 말은 개소리고, ghibli 는 'ɡíbli' 로 발음해야 합니다. 이런 단어는 일단 어두의 유성음 때문에 그 발음과 비슷한 한글 표기 자체가 존재할 수가 없고요, 이걸 우리 귀에 들리는 식으로라도 어떻게든 한글로 표기를 해야 하는 경우에나 '기블리'라고 바꾸는 겁니다. 이건 한국어 발음 체계의 한계에 맞춰서 한글로 바꾼 거라 영미권 가서 우리말로 기블리 기블리 거리고 있으면 kibli? 하는 반응 나오면서 잘 못 알아들어요.
지브리 작품을 매우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몹시 유익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6:52
마지막부분인상깊네요.
얼마전에 나우시카봤는데 옛날작품이라고 믿기힘들정도로 엄청나더라구요.
요즘은 옛날만큼 명작애니가 안나오는거 같아요.
일본 버블경재때 돈을 많이 투자할 수 있다고 들은 거 같아요 (뇌피셜)
나우시카는 애니도 애니지만 미야자키감독이 직접그린 만화가 훨신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문화사에선가 7권짜리단행본으로 나와 있을겁니다. 애니는 7권중 2권이 약간 안되는 분량일거에요.
우와 여행가서 쓱 둘러보고 온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준비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6:13
바람이 분다에 대해 이야기하면 끝이 없더라구요 감독말고는 각 장면의 의미에 대해서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사람이 없으니깐 더 의견이 나뉘는 것 같아욤
참고로. 몇번 은퇴를 번복한 이유는 스튜디오의 존폐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최근에 제작중인 애니는 넷플 덕분에 수월하게 완성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쿠키의 바람이 분다는 미야자키식의 반전 영화입니다. 그래서 비록 욱일기가 등장하지만 성공하는 모습은 보여 주지 않습니다. 잠까누나오뉴것처럼 전부 실패하는 장면과 죽고 파괴 된 장면만 있죠. 전쟁 해봐야 그 안에서는 한개인이 뭘 이룰려고 해도 이룰 수 없다. 과거를 알고 인정하고 평화로 가야 한다. 그것이 감독이 메세지죠. 위안부 과거라는 분은 미야자키 감독을 재대로 모르시는 겁니다. 분명히 이야기 했습니다. 사과 인정 보상을....
몇안되는 양심 일본인
잠까누나오뉴것처럼 ㅋㅋㅋ 핸드폰으로 글쓰면 개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이분다 영화내용 주인공 아내였나? 죽고 미야자키하야오 영화답지않게 굉장히 암울하더라구요 전쟁으로 얻을거없다는걸 보여주는 내용이었음
애초에 그시대상에 욱일기가 나온느게 맞지 일제감정기시기에 욱일기나온다고 발작안하는거처럼
@@종처리-l2o 걔는 병으로 죽은거아님?
재미있게 봤어요ㅎㅎ 앞으로 영상도 기대할게요ㅎㅎ
"바람이 분다"는 결코 전쟁 미화가 아니지만, 거대한 체제 안에서 개개인은 책임이 없다는 건가? 싶은 부분이 있었어요. 체제란 것도 결국 그 체제에 순응하는 개개인들이 모여서 유지되는 것인데...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주인공이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갈등을 다룬거라고 생각해요 책임이 없다는것 보다..비행기를 좋아하는 소년인데 시대가 전쟁의 시대라 전쟁용 비행기를 만들 수 밖에 없고 내가 만든 비행기가 사람들을 죽인다는 그런 어떤 갈등을 표현한 전 좋은 작품이였어요
문제는 바람이 분다가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거죠. 전쟁 미화가 아닌 일본의 책임 전가 양상이 보이는 영화라는 게 문제에요. 피해자가 되는 거죠. 일본은 전쟁을 일으킨 국가로서 그런 문제에 대해 좀 더 조심해야 합니다. 반딧불이의 묘가 수작인 것을 인정하는 것과 별개로 욕을 먹는 게 그런 이유죠. 전쟁을 일으킨 나라에서 전쟁의 참혹함, 거기다가 일본인도 힘들었다는 피해자 프레임을 덮어쓰게 되니까요.
과거로 치부하고 모두 함께 반전주의를 외치기에는 겨우 반세기 밖에 안 된 역사인데다가 청산하지 못한 과거의 문제도 있고 하니. 욕 먹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소소림님의 말처럼 바람이 분다가 전쟁을 미화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결국 미야자키도 반전주의를 외치는 일본인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팔은 안으로 굽으니 기대하는 게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 ㅠㅠ 띠로리
주인공에게 , 호리코시 지로에게 연민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천수를 누리고 간 호리코시 지로에게 연민을 느끼는 건 일본인으로도 충분합니다.
@@누디-l4t 맞습니다. 정확하게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누디-l4t 호리코시 지로는 완벽히 일본 군국주의의 부역자가 맞습니다. 하지만 그는 패망한 일본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서는 국민들에게 강요한 애국의 대가가 이런 것이라며 일본은 계속 이에 대한 윤리문제에 시달릴거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를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군국주의 시대의 일본 내에서도 일제에 비판적인 사람이 있었던 만큼 한 인간이 입체적이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잘봤어용
제가 좋아하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인데 덕분에 여러 정보 얻게 되네욤
이 유명인 시리즈 넘재밋어요
다봄
더더더더 길게 만드러주세요!
하야오가 위안부도 사과해야한다고 한건첨알아서 감동입니다
구글지도 보면서 지브리 뮤지엄 찾아갔던 일이 떠오르네요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 방송 감사드립니다
와! 멋져요! 가보신 느낌은 어땠나요?
@@김루피-r2x 표를 예매하지 않아서 들어가보진 못했습니다 ㅠ
이번엔 진짜입니다 ㅋㅋㅋ 재미있으신 감독님이시네요~ 안협소 늘 응원합니다!
지브리 애니는 정말 너무좋은작품이많다
한동안 전부찾아서 봤었는데~계속 작품을 만들면좋겠다
바람이 분다 한 번 봐야겠네요 미야자키 하야오 중에 이런 평점은 본 적이 없었어요 ㅠ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주된 내용은 자연과 그에 감화된 배경의 아름다움과 상상의 판타지 요소였는데...
구글지도상 하야오의 본가 위치가 궁금해요!!
미야자키하야오 감독님 정말 멋지시네염~!
오 이번내용도 너무 좋은 컨텐츠네요 미야자기 감독 집도 스튜디오도 궁금했는데 ㅎㅎ 진짜 이런거 찾아내는것도 쉽지않으실텐데 앞으로 더 찾아주세요 ㅎㅎㅎㅎ ~!!! 구독자도 늘어나시길 바랄께요~!!
바람이 분다... 진짜 눈물 글성글성하면서 봤는데 한국에서 너무빨리 극장에서 내려간 기억이있네요.. 너무 아쉽웠어요
어떤 다큐에서 집 안을 살짝 보여준적이 있는데
동화같이 예뻤어요. 미니멀리스트라 집안에 물건도 없었구여
영상에 나오는 자동차는 시트로엥 2cv 라는 자동차에요.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2cv는 당시 프랑스가 독일의 폭스바겐 비틀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프랑스만의 국민차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와 함께 만들어졌어요.
하지만 프레스방식이 좀 뒤떨어져서 차체부분에 곡면을 넣기 힘들었죠 그래서 차체랑 문짝이 평평한 상자같은 모습이 나오게 되었어요. 군용차로도 쓰인적도 있고 현대 포니같은 국민차 이미지라서 프랑스 하면 딱 떠오르는 자동차죠.
또 미야자키 하야오씨가 좋아하는 차 라서 작품에도 종종 나와요. 파리 가면 저거 타고 다니는 관광프로그램도 있어요!
흥미롭네요 감사합니다
미야자키가 걸어다녔다는 저 개천은.. 똥네가 엄청 난다...
똥냄새 맡으면서 작품을 구상했다니 ㅋㅋㅋ
근데 바람이 분다도 결국 배드 엔딩 아닌가? 일본 시대상이 담겨서 그렇지 미화시킨 직품은 아님 결국 전쟁으로 죽은 수많은 파일럿들의 행렬도 그렇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로의 아내는 평화를 상징한다고 생각했어요. 지로가 비행기에 집중 할 수록 아내(평화)는 점점 더 건강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고.. 비극적이죠 굉장히..
@@홍덕기-h1w 와.. 그게 그런뜻이였구나ㅋㅋ 역시 거장이다ㅜ
@@홍덕기-h1w와 님 해석 너무좋아요~
4:45
시트로엥 2cv입니다.
상당히 유명한 차죠.
미야자키 감독의 루팡 3세 극장판에서도 루팡 3세의 차로 나옵니다.
여주인공 클라리스의 차로 나옵니다
애니메이션팬으로 이번 컨텐츠는 매우 흥미롭게 봤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집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들이 결국엔 사람이야기가 되는 흐름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내가 지브리를 사랑하는 이유 영화를 보면 감독이 보인다
저 시트로엥 2CV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첫차이자 아직까지 소유하고 운행하고있는 개인 소유차중 하나로 알고있습니다. 상태가 정말 좋네여 ㄷㄷ
사이타마하면 우리로 치면 성남,김포같은 느낌인가요?...
솔직히 ... 센과치히로 로 정점찍고 그때부터 점점 내리막길로 내려오는듯한 ....
시트로엥 미야할배차에요.. 루팡영양인듯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그냥 예술입니다. 바람이 분다가 일본이 일으킨 전쟁을 미화한다는 질타는 일본왕과 정치인들이 받아야할 몫이지 그당시에 일본시민들도 자국이 일으킨 전쟁의 희생양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시각으로 봤기에 영화에 담긴 하야호의 의도를 볼수 있었어요. 모든 전쟁의 희생은 결국 힘없는 어린이들, 내가족들 인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의 이권과 과도한 욕심이 일으키는 전쟁은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 하야호의 작품과 같은 대작은 다시 없을것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언론몰이 당하는 사람한테 모라 하고싶진 않은데 뭐 지들 손해져 이런 먼짓 작품을 그낭 표지만보고 미화라고 하는 ㅋㅋ 멍청이 열등감 쩌는 사람들
그게 일본인들의 자기 합리하죠 군국주의개 일부 군 수뇌부 몇몇이 일으켜서 되는게 아님 현제 일본과 우호관계를 맺어여 하는건 맞지만 1940년대 일본인은 피해자가 아니라 군부역자들임
@@shawnpark5546열등감? 일본이 잘났다고 생각하나보네 ㅎ 일본 이민 받는다니 잘가세용
안협소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 집 좌표좀 알수있을까요 정말 간곡히 제발 부탁드립니다 ㅠㅠ
어떤 지도 프로로 본거요
아 대박 너무 재밋어보여요 선리플
미야자키의 아버지가 전쟁당시에 군부물품 특히 비행기관련 물품을 만드는 공장?같은걸 했다고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유독 미야자키의 작품에는 비행기로 뭘 공격하는 씬이 많다고 느껴 지더라구요
그래도 하야오감독의 소신은 ㅇㅈ
바람이 분다의 주인공은
그저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만들고 싶었을뿐이고
속도가 빠른 전투기에 로망이 있었던걸
국가가 이용한건데 왜 그렇게 비판밖에 안하는지;;
한국인은 일본이야기가 들어가면 너무 감정적으로 변하는거같아요
이 작품 자체가
마지막에 자신만의 꿈에 빠져서 아내랑 만나고 끝나는 엔딩이지 않았나요?
존경스러우신분... 옆집 이웃들이 부럽네요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 드리고싶은 분 입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바람이 분다'는 영화를 본 사람만이 말할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진심과 말하고자 하는 바를, 요.
오늘영상 진짜 너무좋았ㅇㅓ요👍
(지브리 작품을사랑하는1인)
바람이 분다는 정말로 비행기를 사랑한 사람의 인생사를 그린거지 일본제국을 미화했다고는 못느끼겠네요.
몇몇 열등감쩔고 피해의식밖에 없는 우메한 인간들이 한 소리입니다. 저희 같이 수준높게 예술 작품을 그대로 바라보는 인간들과 다르져
기회가되면 꼭 가고 싶네요
최근 작품 가구야 공주도 꽤 괜찮은 작품입니다.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입니다.
가구야 공주 이야기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함께 지브리 스튜디오의 주축이셨던 지금은 작고하신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 작품입니다. 미야자키 감독이 아닙니다. 타카하타 감독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한국인의 입장으로서 욱일기를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바람이 분다에 단순히 욱일기가 등장한다고 해서 전범 애니메이션으로만 치부하기에는 분명 무리가 있습니다. 만일 일본의 과거 만행을 비판하는 다큐를 찍었다면 영상에서 다수의 욱일기가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 전범기를 옹호한다 생각하며 시청하지 않는다면 이런 진실을 담은 좋은 다큐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묻혀버리게 됩니다. 욱일기를 바라보는 시각을 단순히 분노하며 고개를 돌려버릴게 아니라 우리가 영원히 잊지 말아야할 역사의 기억으로 강단있게 서서 똑바로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말하고 싶은 주제가 전쟁때문에 비행기를 좋아하는 개인이 할수 없이 사람들을 죽여야하는 비행기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는 그런 갈등을 다룬것으로 그때의 씁쓸한 어떤 딜레마를 다룬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이 욱일기 싫어하고 그러는건 아는데 그냥 봐보지도 않고 욱일기 나온데 하고 언론몰이 당해서 지금까지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것인지를 다룬 미야자키 감독인데 참... 물론 저 같은 사람은 미야자키감독의 엄청큰 팬이지만 뭐 한국인이 다 그런것도 아니니까 원래 한국은 선동 잘당하니 별수없져 적어도 몇몇 사람들이 그건 아니다 적어도 보라고 얘기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감독의 아뜰리에 정말 멋지네요
바람이 분다 라는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인상깊게 봤었어요 그저 일본에서도 단지 꿈을 향해서 달린 청년들이 있었고 그렇게 탄생한 비행기가 전쟁에 쓰였었다는것을 알았을때의 주인공의 상실감..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제로센 이라는 비행기가 등장하는 만큼 어느정도의 비판을 피해가진 못했을거 같습니다..
실제로는 잔쟁 대비로 만든거에요 이미 만주사변이 1930년대에 있었는데 영화에서는 마치 일본이 침략당한걸로 그림 ㄷㄷㄷ
혹시 집 사진 보실 때 구글맵인가요?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에는 짱구, 도코로자와시에는 지브리 대단하다
은퇴 기자회견 자리에서 욱일기에 대한 생각을 말해달라 하다니....
지금 중국기업들이 시진핑과 공산당의 눈치를 보는거와 같은게 아닐련지.....
ㄹㅇ 당황하신게 보이는데 부끄러움...
내가 젤 사랑하는 만화가겸 감독이랄까
이웃집 토토로는 레전드 명작이지
안협소님 구독자가 승승장구 중이네요. 나만의 작은 좋은 채널이 점점 커지고 있어..
저도 십여년만에 토토로를 다시 보았져
갠적으로는 이사와서 여름밤 자다깨서 자매가 밭에서 쑥쑥자라는 식물?과 토토로를 만나는 장면이 버스정류장~고양이버스씬 다음으로 좋아요
0:24 집들이 뭔가 다 도라에몽이랑 짱구에 나오는 집들같다
헐 처음 일본갔을때 빌렸던 친구 자취방 위치가 저근처였는데 저런얘기 일도안해줌ㅌㅋㅋㅋㅋㅋ
재밌네요. 토토로 온 가족이 좋아하는 만화영화에요. 감사합니다.🌸😉🌸
그 와중에 토토로 숲에서
백골화된 시신이 나왔데 ㅋㅋㅋㅅㅂ살발하다
바람이 분다는 참 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작품이죠... 개인적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할배 작품은 다 좋아하고 만화까지 다 소장 중인데, 바람이 분다 만큼은 좀 그랬습니다.
할배가 꾸준히 말해온 것도 있고 작품 자체도 우익 어쩌고 할 수준은 절대 아니지만... 그 시대, 인물을 그리는 방식에 있어서 문제가 없다고는 절대 말 못하겠네요.
그 이전까지는 가상의 세계, 가상의 인물을 통해 환상적인 이야기를 펼쳐왔는데 현실의 이야기를 가져다 쓴 순간 미야자키 특유의 로망스가 무너져 버린 거 같네요.
그래서 미야자키가 인터뷰에서 말헸자나요 내가 마지막에는 손자한테 내가 어떤사람인지 말해주는 작품을 하겠다고..저 지로센에 주인공은 미야자키 본인이기도 합니다.. 비행기를 실제로 좋아하는데 자기가 전투기 비행기를 좋아하는 그런 딜레마를 다룬작품..뭐 니가 미야자키야? 뭐 문제가있데 ㅋㅋㅋㅋㅋ 작가가 하고싶은거 하는거지
@@shawnpark5546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누가 하지 말랬나요? 욕 먹을 짓 했다는 거고 말년이 참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비판하고 있는 거죠.
본인을 투영하고 싶어도 그 대상을 잘 골랐어야지, 바람이 분다의 실제 주인공인 호리코시 지로가 뭘 만들었는지 알긴 아시는지? 그 유명한 제로센 전투기예요.
그럼 또 하나, 그 제로센의 부품 중 일부는 누가 만들었게요? 강제 징용, 취업과 교육 알선이라며 사기 쳐서 모집한 조선인이 만든 겁니다.
심지어 위안부 문제까지 얽혀있는게 제로센이랑 그 부품 만든 후지코시 공장 문제예요.
바람이 분다는 그 작품의 내용이니 취지니를 다 떠나서 영원히 기록될 미야자키 하야오의 치부입니다.
@@shawnpark5546 그래서 욕 오지게 쳐먹었잖아요 미야자키의 일그러진 자서전 급의 영화임
저걸 보고 감동하는 사람들이 신기할 정돈데 •_• 평론도 찾아보시고 영화 배경 일본 사회의 배경 이런 것도 찾아보시면 영화에 대한 주제와 상황이 잘 보일 거 같네요. 호평에 이유가 있듯 반대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지 하고 싶은 말 하고 욕 쳐먹을 만 하니까 먹은 거 그냥
우리나라 거부는 서민들과 구분지어 살려고 하는 것에 비하면, 거부가 서민들의 작은 집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낯설기도 하네요..
일본 부자들도 서민하고 같이 안살아요
미국은 말할것도 없고 저분만 보고 판단하시면 안됨
똑같죠.. 우리나라도 극소수로 저런 분들이 계시죠. 단지 우리는 우리나라 재력가들을 여러경로로 접하기 쉽고 그래서 시기 질투하는 사람이 많을 뿐
일본이 더 심합니다
일본은 평생 학교도 다릅니다;;;
집이 아니라 예술이네 겜성이 장난 아니네
오호 복귀하셨다니
지브리 스튜디오 내부 견학해본적 있는데 완전 동화속 집같이해놧음
한국기자 질문은 좋았는데, 저걸 은퇴식 하는 날 물어본건가????
그때가 아니면 언제 할수 있을까? 라고 생각한건 아닐까요? ㅎ
지브리는 힐링입니다.
지브리 스튜디오가 빌딩같은데 모여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가정집같은 곳을 개조하여 사용하네요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이 규모에 비해서 영세해서 저런 작은 건물같은곳이나 외각에 위치해있다고 하던데 진짜네요
몇년전 교토애니메이션 화재때도 쿄애니 뿐만아니라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이 외부인(애니팬이나 관광객)들 보안에 취약하다고 이해가 가네요
내나이 49살인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인생 선생님입니다. 반일을 뼈에 새기는 국민학교 교육을 받으면서도 집에 오면 미래소년 코난 부터 출발해서
중학교때 바람의 게곡 나우시카등 실질적인 인성을 형성하는 시기에 가장 큰 감동을 주셨던 선생님 입니다.
일본불매하기전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ㅠㅠ 못가서 아쉽지만 잘봤어요
코로나 때문에 지금도 못가여..
오미크론 또 날라와여..ㅠ
주택가에 철탑이.. 어후야~ 한국에선 집값 떨어진다고 데모라도 날 것 같은데 ㅎ 일본은 좀 다르네요 인상적이네요
3:48 시티즈 전기 급하게 전기 연결할떄 ㅋㅋ
일본도 저런 철탑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ㅋ
미야자키 감독이 우익세력의 의견을 대변하는 감독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걸보니 완전 오판이였네요;;
ㅋㅋㅋ 보육원--> 어린이 집,
일본 말은 다른 가요?
토토로 잼있게 봤는데~^^ㅎ
바람이 분다 한번이라도 보고 말해라 ㅋㅋㅋㅋㅋ ㄹㅇ 먼 군국주의를 찬양함 ㅋㅋㅋㅋㅋ 그냥 ㅈ나게 까는내용뿐임
엣헴 제가또 가본곳이나오는군욤
숲이 귀신나올것닽애
내가본 지브리영화는 군국주의의 미화인데 ...
물론 국민의 입장에서 희생과 피해 좌절등이 다 아픔으로 남겠지만
그 스스로가 일으킨 과오라는것에 대한 어떤 자성의 목소리도 영화에선
보지 못한것같은데 막상 감독은 그게 아니었다니 대단히 혼란 스럽군 .
아베 막 집권기라 대놓고 일본이 잘못했다는 내용을 넣기는 힘들었겠죠. 그래서 돌려깐거일텐대 사람들이 그 의미를 발견한 사람도 있고 모르고 지나간 사람들도 있어서 평가가 극단적으로 나뉜거 같네요
전면 유리를 안에서 볼수있고 밖에서 못보게하는 물품을 쓰서나 기계 밖같이 보이게 밖같은 카메라 안에는 tv마냥 보이게하는것두 재밌을듯 백기를 들은건 진짜라도 어쩔수 없다고봐 왜냐면 자국에서 위협을 계속해서 받으며 사는것은 그만큼 힘드니까 목숨의 위협정도는 아닐지라도 그렇게 살다간 세로운 작품을 만들수도 없거니와 스트레스 폭발하니까 어쩔수 없는거임 대부분의 일본인이 혐한이기도 하니까.... 뭐 우리 한국인 대부분도 혐일이긴 하지만 자기 선조들의 사과를 해온다면 난 독도 나누어쓰기 동참이오만, 코로나 끝나고
미❤야❤자❤키❤하❤야❤오
토토로는 케릭터 상품으로 돈 엄청 벌었지
지브리에서 에니메이션의 거장의 자리를 신카이 마코토에게 넘겨주는듯 싶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도 정말 좋아하고 작화나 깊은 여운은 지브리의 많은 걸작들처럼 좋은 작품이라 생각하지만
아직은 미야자키 하야오를 따라잡기는 힘들다 싶을정도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에니메이션 감독이라 생각한다.
너무밀집된거아냐?
저번 영상물 봤습니다. 일본에 대한 불편함을 올리셨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는 일본에 대한 집을 소개 하는것에 불만은 없습니다. 좋은건 빼 먹으면 그만이고 일본 집에 반한감정은 없으니
빼 먹을건 빼 먹고 버릴건 버리면 된다는 마인드라서요.. 제가 그 집을 살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면
일본에서 건축회사를 운영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좀 있습니다.
그 친구도 안협소를 알고 있습니다.
처음 술자리에서 술 먹다 일본집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안협소 라는 소재 안주가 나와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친구 하는 말이 이렇습니다.
"안협소 그 친구는 일본집에 대한 환상이 있는거 같어 사실 일본집이 인스턴트집이야 시간이 지나면 그냥 철거 하고 새롭게 올리는게 정답일 정도로 매우 저질스러운 집이지 한국에서 일본 처럼 집 만들면 욕 많이 먹는다 사람이 살수 있는 주택이 아니야
그런데 안협소는 일본 주택에 대해서 영상물을 많이 올리더라구 좀 문제가 있어 오히려 지금은 일본에서 한국 주택을 모방하고 있는데 안협소는 꺼꾸로 소개 하고 있으니 참 웃기지?"
저는 머 이미 알고 있었지만 댓글을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어짜피 내가 살집도 아니고 내가 사업할것도 아니니 그냥 눈으로만 보는 즐거움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이 친구도 안협소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안협소가 그냥 그런 채널이 아닌가 보군아~~~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는 IT 개발자라 안협소 컨텐츠 촬영때문에 기본 영상물 소스가 있어야 편집해서 올리기 좋으니깐 하는거라 생각했구요
한국은 머 그닥 소스가 없으니 어쩔수 없고 그렇다고 집집마다 찾아가서 촬영할수도 없고 그래서 일본 영상물을 많이 보여주는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볼께요.. 제 글을 심장에 박지는 마세요..
그 친구가 엄청 무식하네요 일본이 건축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이 세계1위인데 한개도 못받은 한국의 영향을 받겠습니까 일본과 한국의 건축 수준은 외계인과 지렁이 정도 차이나는데 너무 무식한 친구입니다
@@kaningcgm4838 건축 노벨상이라 ㅋㅋㅋㅋ 그러면 일반 집들도 다 그 노벨상 받은 사람이 올리겠네요!? 재미 있는 양반이네... ㅋㅋㅋㅋㅋㅋ
여름이면 덥고 겨울에는 추운 일본식 주택이 좋은거다!? 오~~~~ 신박한 말씀을 어렵게 푸시네.. 노벨상까지 거론하시면서
한국의 온돌문화를 이미 그 효과가 입증 되여 일본에서도 도입중에 있는데 다다미 집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이런 건축 방식이 좋으시면 한국에서도 일본식으로 집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일본에서 연 매출 1800억을 하는 기업 오너에게 무식하다? 그것도 온돌로 올리고 있는데 무식하데
겁나 웃기다
난 이래서 한국이 재미 있다니깐
엠병하네ㅋㅋ
내 친구는 도날드 트럼프인데 이번에 대선 떨어졌다고 낙담하더라 ^^
와근데 일본만그런거야 한국도 그런거야 다닥다닥 집들이 붙어있노
지브리는 ghibli('기블리'로 발음해야 함. '사막의열풍'이란 이태리어)를 일본사람이 발음을 잘 못해서 지부리 지부리 하는 겁니다.
영어 발음 못해서 지부리 지부리 그건 니 뇌피셜이고 발음을 잘 못한게 아니라 당시 지브리 창설 때는 1980년대라 외국에 대한 자문을 얻을 기회가 없이 회사를 창립하다보니 그냥 지브리가 됬음 이후 외국계 직원 들어오면서 지브리를 잘못 읽은거구나하고 감독이 알아챘는데 이미 지브리가 유명해져버렸기에 그냥 지브리로 읽는것.
진짜 뇌피셜 개극혐 ㅋㅋㅋㅋㅋ 한국도 80년대 컴퓨터 컬러를 콤퓨타 칼라 이렇게 읽은게 많은데 뭔 ㅋㅋㅋㅋㅋ 발음 ㅇㅈㄹ 어이가 없네 ㅋㅋ 걍 당시가 과거라서 어쩔 수 없는거지.
근데 제가 지금 외국사는데 제가 홈구글에다가 지브리 뮤직 틀어줘 할때 제가 영어로 지브리하면 못알아 먹음. 제 와이프가 턴온 기블리 뮤직하면 알아들음 지금도 가블리 발음하기가 좀 어렵네여 ㅎㅎ
발음 지적하면서 ghi 가 '기' 인 줄 아는 것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ghi 자체가 유성음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는 어두의 유성음은 절대 발음도 못 하고 (한국어 발음 불가) 이게 그대로 표음문자에 대응되니 글로 표현할 방법도 없습니다 (한글 표기 불가). 일반적인 한국어 화자 입장에서야 발음도 구분도 못 하니 어두의 g나 ㄱ나 똑같은 거 아닌가 할 수 있겠지만, 그걸 구분할 수 있는 외국인들 입장에선 그냥 헛소리.
한마디로 ghibli 를 '기블리' 라 발음해야 한다는 말은 개소리고, ghibli 는 'ɡíbli' 로 발음해야 합니다. 이런 단어는 일단 어두의 유성음 때문에 그 발음과 비슷한 한글 표기 자체가 존재할 수가 없고요, 이걸 우리 귀에 들리는 식으로라도 어떻게든 한글로 표기를 해야 하는 경우에나 '기블리'라고 바꾸는 겁니다.
이건 한국어 발음 체계의 한계에 맞춰서 한글로 바꾼 거라 영미권 가서 우리말로 기블리 기블리 거리고 있으면 kibli? 하는 반응 나오면서 잘 못 알아들어요.
@@Ndkkn 결국 한글로 표기는 '기블리'로 해야잖아요 그리고 '지브리'로 발음하는 건 일본식이라는 제 말이 맞는거네요.
@@pim950 틀렸습니다. 일본식으로 바꾸자면 ジブリ 가 아니라 ギブリ 이고, ギ 는 g 에 가까운 유성음에 대응하기에 '기' 보다 훨씬 ghi 에 가깝습니다.
왜 스튜디오 이름은 지브리가 됐는지는 위를 읽으셨으면 아셨을 테고.
좋아요
일본은 진짜 저 철탑들이 뜬금없이 나오는데가 너무 많아요..설계사상이 옜날이라 그런지..전자파나 이런것들이 걱정된다고 현지 살았을때 뉴스를 통해 많이 본듯합니다 제가 살았던 하치오지에도 참 많았더랬죠;;
미야자키 무야호밖에 몰랏는데..
MP인베스트 유명하지 ㅋㅋㅋ MP인베스트 덕분에 차바꿨음 ㅎ
진짜 저도 주식하다가 돈절반 날리고 힘들었는데 MP인베스트에서 원금복구에 오피스텔 계약까지 해버렸네요
일본 너무좋다
저분 우익 혐한작가라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은가요.🦊
전혀요.
바람이분다는 분명 미화가 맞다. . . 미야자키는 극우주의자다 그후로 역겨워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