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망포역 트램 연장 전망...동탄서 망포까지 '편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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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동탄 트램이 수원 망포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탄 도시철도 망포역 연장이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됐기 때문인데요.
    개통될 경우 동탄역에서 망포역까지 20분 내로 오갈 수 있게 됩니다.
    김성원 기자입니다.
    지난 19일 동탄 도시철도 망포역 연장이 경기도 도시 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됐습니다.
    수원과 화성시가 지난 6월부터 동탄 트램 망포역 연장을
    추진 했던 것이 성과를 보인 것입니다.
    해당 노선은 오산역에서 시작해 동탄역과 반월동을 거쳐 수원
    망포역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개통될 경우 망포역에서 동탄역까지 편도 20분 내로 다닐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우/수원시 망포동
    "동탄으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노선이 생기면 환승 없이
    갈 수 있으니까 그게 좋은 것 같습니다."
    동탄 트램 사업은 올해 안에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밟게됩니다.
    화성시는 내년 하반기에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발주한 이후
    오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동탄 트램 사업과 관련해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은 경기도민의 대중교통 편익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갖는 한편, 사업비가 증가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 인터뷰] 김직란/경기도의회 의원
    "(앞으로는) 제 시간에 마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두번째는 사업비 분담비율이 책정되어 있는 돈에서
    더 증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해당 트램 사업은 사업비 분담을 두고 수원과 화성,
    오산시가 협의를 보지 못한 상황입니다.
    망포역 연장으로 전체 사업비는 1조가 넘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세 지자체는 분담금 비율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동탄 트램 사업은 빠르면 오는 2027년 말 준공될
    전망입니다.
    경기뉴스(Btv 뉴스) 김성원입니다.
    촬영/편집 - 임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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