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ㅣ사랑은 상처받는 것을 허락하는 거라고, 네가 말했다

햇살이 머물다 간 자리에
피어난 꽃잎처럼
𝐈𝐧𝐬𝐭𝐚𝐠𝐫𝐚𝐦
/ _hyoaaa
𝐬𝐨𝐮𝐧𝐝𝐜𝐥𝐨𝐮𝐝 (𝚑𝚢𝚘-𝚓𝚞𝚗𝚐)
/ 3n5zp4ab1kua
𝐒𝐩𝐨𝐭𝐢𝐟𝐲
open.spotify.c...
𝐛𝐮𝐬𝐢𝐧𝐞𝐬𝐬
www.unearth.co....
※ 본 채널은 수익창출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 허가 없는 무단 도용 및 배포를 금합니다.

[@hyo_]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00:00 위령제 (The Sending) (Blade & Soul)
01:39 Kai - 다만 마음으로만 (inst.)
06:22 Minor Waltz (Cinderella's Sister)
08:34 비익련리 (比翼連里) (Lovers)
14:11 Yu-Peng Chen - Everlasting Devotion
15:31 두번째달 - My name (나의 이름)
18:04 회랑인 (Wolf Clan) (Blade & Soul)
21:44 Yu-Peng Chen - Maiden's Longing

[@funfun8124]

사랑으로 인해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가 딱지가 되니 사랑이 점점 무뎌지네

[@palette2607]

누가 기미를 보고 이런 생각을해..... 천재만재...

[@분뇨의뿡뿡이]

사랑은 날 찌를 수 있는 칼자루를 쥐어주는 거야.

[@joon33cat]

사랑에 담을 수 있는 무수한 감정들 중에 아픈 것들이 왜 이리 많은지.

[@jin-vo8qd]

이 상처 보듬어주는것까지 해줬으면 좋겠다

[@고양이좋아하는사-m1w]

사랑이란 감정은 시간이라는 성장을 통해 옅어지다가 톡하고 건들면 터트려집니다. 참으로 신기하지 않나요? 순식간에 일어난 순간들이 있어요. 시선이 마주친다거나 옷깃이 스치는 그런 사소한 그렇지만 찰나의 우연들이 일어나면, 사랑을 잘게 부숴진 무수한 꽃잎들이.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지요. 나의 마음을 꽃잎에 태워서 그대의 손끝에라도..닿길 간절히 바라며. 지금도 나도 모르게 꽃잎을 보냅니다.

[@정하은-s6x]

사랑은 상처받는 것을 허락하는 거라고, 네가 말했다. 뜨거운 사랑이 열병처럼, 꽃잎처럼 번지고 피어오르는 것을 견디는 거라고, 그러니까 우리가 한 모든 것은 사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네가 떠나고 남은 상처들을 더듬는 게 사랑이라면, 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기로 했다. 진물만 남기고 떠나간 사랑따위.

[@orangepeel1243]

원이 아버님께 올림
함께 누우면 언제나 나는 당신에게 말하곤 했지요.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어찌 그런 일을 생각하지도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 가요?
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해도 나는 살 수 없어요. 빨리 당신께 가고 싶어요. 나를 데려가 주세요.
당신을 향한 마음을 이승에서 잊을 수가 없고, 서러운 뜻 한이 없습니다.
이내 편지 보시고 내 꿈에 와서 자세히 말해주세요.
꿈속에서 당신 말을 자세히 듣고 싶어서 이렇게 써서 넣어 드립니다. 자세히 보시고 나에게 말해 주세요.
...
이 편지 자세히 보시고 내 꿈에 와서 당신 모습 자세히 보여주시고 또 말해 주세요.
나는 꿈에는 당신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몰래 와서 보여주세요.
하고 싶은 말 끝이 없어 이만 적습니다.
- 이응태 묘 출토 편지, 병술년 유월 초하룻날 집에서

[@Youtiful-o8j]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사랑이라는 이유로
그 마저도 좋다고 생각했다
사랑하는 것엔 늘 아픔이 공존한다고 여겼으니까
상처 쯤은 당연하다고
내 사랑의 크기가 작았던건지 사랑같은 건
느끼고 싶지않을만큼 상처가 점점 깊고 짙어졌고
결국엔 흉터로 남고난 후에야 나는 사랑을
놓기로 했다
나를 다치게 하면서까지 하는 사랑이라면
난 하지않겠다고
그럼에도 아픔을 망각하고는 사랑을 꿈꾼다
훗날 너무 사랑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또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그런 사랑

[@user-vu3sk1vx1e]

사랑이란.. 감염을 허락하는거야!

[@mashitda_bab]

이거 들으면서 영어단어 공부하니까 미스터선샤인 애기씨가 된 거 같아용

[@skrud700]

효정님 플리들 제 취저라 너무 좋아요ㅠㅠㅠ
영상 올라오면 설레고 아껴듣게됩니다❤

[@쥬베이]

사랑이 상처라면, 필요 없다.
사랑이 약이라면, 필요 하다.
당연한 것이, 오묘하다.
오묘한 것이, 당연하다.
사랑이란 것이 그런 것 이라면,
합심이라고, 애정이라고, 증오라고, 슬픔이라고, 기쁨이라고, 평생이라고.
말 하고 싶을 지언 정, 저버리진 마라.
그것이 유일한 사랑의 기둥이자 기준이오, 유일하게 변하지 말아야 할 정의이니라.

[@CO-wg5cb]

첫 곡부터 좋다...

[@봉봉-d8w]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을 이제 알았어
사랑할게! 그걸 가르쳐준 너를 위해서라도. 사랑해볼게.

[@니나노-z7d]

첫사랑은 생채기였습니다.
어느 날 이유도 모르고 생겨났다, 내 손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저 그 자그마한 살 끝을 뜯었을 때,
무심하게 아프지 않다 서서히 아려오는 아픔에 생각했습니다.
무심하게 아려오는 당신의 이름은 첫사랑이었을 겁니다.

[@완쟈님]

사랑에 상처받는게 어딨어. 그런건 애초에 사랑이 아냐.

[@hchoi31]

이번 플리 들으면서 fragile dreams 라는 게임의 ost 가 많이 생각나네요. 이런 느낌의 영롱하고 아련한 느낌의 브금 좋으시면 꼭 추천드립니다

[@LUNCH-IST]

그리고 나는 말했다, 그 사랑이 끝난 후의 상처는 허락도 필요 없는 거라고.

[@효정의일상]

글 미쳤다...

[@chovy7694]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너를 허락했는데...

[@빛이랑]

효정님 혹시 이것과 비슷한 플리는 어떤 것일까요? 이런 느낌 참 좋아요

[@user-il3br4kq5v]

살다보니 상처받는 것도 할만하더라.

[@aum_bass]

근데 그걸 왜 네가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