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오프닝 0:38 손진호 관장님 인사 1:10 어떤 목적이든 식단 관리는 기본입니다 1:53 젊을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근질이 좋습니다 2:01 사이즈가 커지지는 않았습니다 2:11 격투기에서 고중량 웨이트를 하다가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이유 3:19 고중량 웨이트를 한 다음, 격투기를 할 때가 위험합니다 4:40 중량 운동을 한다면, 제 몸무게+10~20kg 이상의 중량을 치지 않습니다 5:10 힘이 세지면, 힘을 더 쓰려 하게 되더라고요 5:40 그래서 고중량 운동은 가끔씩 합니다 6:24 근지구력 및 심폐지구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킷 훈련을 기본으로 합니다 8:30 맨몸운동 서킷의 간단한 예시 10:10 버피 5개 10:27 팔굽혀펴기 10개 10:43 윗몸 일으키기 10개 11:15 휴식 시간이나 세트 수 등은 본인 능력에 맞게 12:58 혼자는 안됩니다! 꼭 파트너들과 같이 하셔야 합니다
김대환님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요. 복싱이나 격투기를 훈련하지 않은사람이 스파링을 하면 10의 9는 다 위에서 밑으로 휘적거리는 펀치 패턴을 많이 봅니다. 제대로 치는 주먹이 아니더라도 어설픈 어퍼컷이나 어설픈 훅도 있는데, 왜 하나 같이 위에서 밑으로 할퀴는 모션이 대부분일까요?
@@kylerttt 제가 실험을 해보니까 김대환 관장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요, 여러 인종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자랐지요. 고개을 뒤로 졏이고 주머을 휘두르면 당연히 여깨도 뒤로 넘어가기에 그 상태에서 휘두르면 할귀기 모션이 되고, 고개를 숙이고 휘두르면 어설픈 롭핑 펀치가 되는것 같습니다. 하나만 더 여쭘자면 민간인 트레이닝 레벨에서 펀지에 겁먹어서 고개를 뒤로 젖히지않고, 눈을 감지 않고 턱을 당기는 연습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Tko_Seven 제가 예전에 펀치 피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올린 게 있습니다. 꼭 한 번 참고해 주세요 ruclips.net/video/h7rBESkuncE/видео.html 어깨 보시면서 아예 빠지거나 붙거나 하는 연습을 많이 많이 해보시면 됩니다. 방어가 우선이고, 방어는 무조건 좋아지니까 영상 보시고 연습 많이 해보시길 바래요 ㅎㅎ
안녕하세요 김대환 관장님. 많은 수련생들이 궁금해하는 토픽을 가지고 오셨네요. "MMA와 고중량 근력운동의 상관관계" 저도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다양한 사람들의 글과 외국 칼럼도 찾아봤는데 대부분 결론은 "격투기를 잘 하려면 고중량 훈련이 아닌 격투 기술 훈련과 스파링에 시간을 투자해라" 였습니다. 근력이 강해지고 근육이 많아지면 더 파워풀하게 싸울 수 있을 것 같고 위압감이 생겨서 좋을 것 같지만 고중량 훈련에 매진하면 신경계가 피로해져서 MMA 기술을 습득하기 힘들어지죠. 그렇게 키운 근력이 펀치, 킥 그리고 몸싸움의 파워로 전이가 될거라는 사실도 증명된 부분은 없습니다. 자칫하다가는 무리하게 키운 몸을 심페지구력이 지탱하지 못 할 수도 있구요. 존 존스를 비롯한 몇몇 격투기 선수들이 고중량 훈련을 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또 어떤 코치는 그게 좋다고도 말 하지만 230kg 데드리프트를 뽑어서 레슬링을 잘 하는게 아니라 "원래 레슬링을 잘 하는 사람이 데드리프트를 하면서 근력을 더 늘렸다"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반인 / 아마추어 기준에서 격투기를 잘 하고 싶으면 한정된 시간을 격투 훈련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몇은 체육관에서 훈련하면서 "근육을 만들고 싶다" 혹은 "힘이 강해지고 싶다" 등의 바람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꾸준히 하다보면 근육량이 늘어나고 근력이 강해질 수 있지만 보디빌딩이나 파워리프팅처럼 그 분야는 종목이 따로 있다는 점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종합격투기가 추구하는 것은 "격투를 잘 하는 것" 이죠. 물론 근력과 기초체력이 좋아서 나쁠 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겨선수가 트리플 악셀을 잘 하기 위해 고중량 스쿼트 훈련을 죽어라 하지는 않겠죠? 격투기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목표를 혼동하지 말고 열심히 운동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관장님 ^^
네네 저는 사실은 격투기 쪽에 많이 치우쳐져 있는 타입이긴 합니다. 근데 또 손진호 관장님도 그렇고 김수철 선수도 그렇고 웨이트를 즐겨하며 그걸 격투기에 잘 적용시키는 관장님들 및 선수들이 많이 계세요. 저는 그 미묘한 레시피? 를 잘 모르겠어요 ㅜㅜ 유연성 부족으로 인해 어떤 동작을 해도 왠만하면 잘 안되는 천성적인 단점도 이런 스타일에 영향을 많이 준 것 같습니다 ㅜㅜ 확실한 건 격투기 선수들을 위한 웨이트는 보디빌딩식, 크로스핏 등등과 너무 많이 다릅니다.^^ 암튼 감사드려요~~
근육량 증가를 이뤄낼만한 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은 다음날 격투훈련에 방해가 되고 자칫하면 부상 입을 수 있고... 고중량 웨이트를 어느 정도 이상을 하게되면 격투기랑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는 말씀인 듯.. 근육량 증가가 근력엔 도움이 되겠지만 지구력에는 마이너스가 될거고.. 그러고보면 헤비급에서도 브록레스너, 쉐인 카윈 이후로는 그 정도의 근육질 선수는 이제 안 보이는 것 같아요.
MMA가 워낙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들이 공존해서 그런지 선수마다 트레이닝 스타일이 천차만별인데 예전에 롬바드나 후지마르 팔라레스같은 경우를 보면 고중량 웨이트 트레이닝도 곧잘 하더군요. 아마 단신의 파워형 선수들이라 그렇겠죠? 실제로 몸이 빌더같이 좋기도 했었고... 다만 역시 대세는 펑셔널 트레이닝 계통인거 같은데 최근의 선수들은 확실히 고중량 웨이트 트레이닝은 잘 안하더군요. 유명 선수들 워크아웃 영상을 보면 선수 바로 옆에서 S&C 코치가 항상 따라 다니며 횟수나 퍼포먼스를 섬세하게 체크 하더군요. 그런걸 보면 MMA가 이제는 정말 많은 비용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느낌이고 효도르의 자연속 트레이닝이 주목받던 시절을 생각하면 많이 발전한거 같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혼자서 훈련하고도 엄청난 퍼포먼스가 나오는 할로웨이나 퍼거슨같은 선수들은 얼마나 천재인건지...) 영상에서 살짝 아쉬운 점은 손진호 관장님 목소리가 조금 작게 나온거 같습니다.
격투기는 종목을 막론하고 체급의 영향이 엄청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격은 뇌에 직접 충격을 주기 때문에 더 엄격하고 위험하죠. 주짓수나 유도에는 무차별 체급 시합이 있고 덩치 차이가 크게 나는 선수들이 서로 시합을 할 때도 있지만 복싱/킥복싱에서는 계약체중 시합에서도 그런 장면은 보기 힘들어요. 주짓수의 거물인 마르셀로 가르시아 선수가 자기보다 거의 두 배는 큰 리코 로드리게스 선수를 주짓수 대회에서 이겼지만 복싱이나 UFC에서 그렇게 체급 차이가 나는 사람들의 시합을 허용이나 해줄까...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제가 진짜 그런 걸 잘 안해서 취약합니다 ㅜㅜ 일단 저는 맨몸운동 많이 추천드리고, 체육관에서 운동 하신다면 타격보다는 그래플링 계열 운동 많이 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이미 아시겠지만, 증량이든 감량이든 결국 체중을 움직이려면 운동보다 식단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증량하시려면 탄수화물과 단백질 다 깨끗한 걸로 계속 잘 드셔야 하고, 격렬한 그래플링 중간이나 직후에 탄수화물 음료 잘 섭취해 주시고...뭐 이런 부분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시간이 걸립니다 ㅜㅜ 그러니 길게 보시길 바랍니다. 근데 MMA 오래 하시면 분명히 몸이 커지니 계속 하시면 분명 됩니다.
제가 해설할 때 존스가 복귀전(OSP 전) 이전 공백 때 파워리프팅에 재미를 붙여 엄청 열심히 했는데, 복귀전 이후 그렉 잭슨 등 코치들이 강하게 얘기해서 파워리프팅 끊었다고 해설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다시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파워리프팅과 MMA는 힘을 쓴다는 큰 틀에서는 비슷할 지 몰라도 지향점 자체가 사실 많이 다르거든요. 다만, 선수들마다 그 운동을 어떻게 본인에 맞게 활용하느냐는 확실히 다 달라서 100% 정답은 없습니다ㅎㅎ
@@kylerttt 김재훈 vs 금광산 윤형빈, 김보성 복귀 정문홍 vs 텐신 요시코 복귀 아오르꺼러 vs ??? 권아솔 vs 크광 4차전 권아솔 vs 남의철 김승연 복귀 황인수 vs 양해준 100만불 헤비급 토너먼트 재개 만수르 vs 오카 인도네시아에서 로드fc 넘버링 여기서 로드fc 사업상 불가능해진 것 좀 집어 주실 수 있나요? 그냥 체념하게요... 그리고 ARC 잘 보고 있습니다. 담에 직관 꼭 가겠습니다.
생체 유도 꾸준히하다 부상때문에 그만두고 웨이트 +복싱하면서 둘 관련 비중때문에 고민했는데 가뭄의 단비 같은 영상 감사 및 أنا أحترمك Ps.mma 자체에 관심이 없었지만 유튜브 보면서 요즘 복슬러에 꽂혀서 근처 레슬링 1~2달 배워볼 생각인데 유도 경험(허리 기술 중 후리기,껴치기and 어깨로 매치기가 주특기 였는데 레슬링하게 되면 도움이 되는지 궁금 합니다.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ruclips.net/video/LkFOsWAEgl4/видео.html 제가 이전에 올린 영상 참고 부탁드리고 일단 레슬링 기본기를 많이 배우신 다음에 섞어서 활용해 보세요. 초반부터 같이 섞으려고 하면 외려 좀 힘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랍어과 전공인데 아랍어를 보자마자 당황해서 구글번역기를 바로 돌렸습니다 ㅜㅜ 부끄럽고 너무 감사드립니다ㅎㅎ
오.. 원하던 웨이트에 대한 영상이다.. 예전에 김대표님께서 다음 사이트에 칼럼을 올리셨을 때 효도르는 근력운동은 잘 안하고 파워 훈련만 한다고, 공개된 훈련 영상에는 죄다 파워를 훈련해서 파워쪽에는 도가 튼 사람이라고 하신걸로 기억하는데 파워와 근력의 차이와 훈련방법의 차이를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그게 근력 같은 경우는 정자세로 해서 1rm를 올리고 뭐 그러다가 시합이 잡히면 파워로 전환하고 뭐 이런 식으로 주기화 이론을 적용한 건데, 요즘에는 다들 주기화 이론을 너무 엄격히 적용시키지 않더라구요. 파워 훈련에 집중하시는 게 답이라는 의견이 많고 저도 사실은 동감입니다. 예를 들어 벤치프레스를 하면 정자세로 중량을 올려가며 고중량도 치고 근력도 늘리고 그러는 게 아니라, 저중량이나 중간 중량으로 팍팍팍팍 폭발적으로 치는 거죠. 푸쉬업을 해도 정자세로 호흡하며 천천히 어디에 힘이 받는 걸 느끼며 하고 이게 아니라 팍팍 폭발적으로....이런 식입니다ㅎㅎ물론 부상은 조심하시면서요~
@@Battle_User777 글쎄요. 저는 그런 훈련을 안합니다만, 쓸데없이 무거운 걸로 할 필요가 없을 거예요. 그걸 무거운 걸로 한다고 펀치가 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빨라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괜히 그보다 과하게 무겁게 하면 역시 부상의 위험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00 오프닝
0:38 손진호 관장님 인사
1:10 어떤 목적이든 식단 관리는 기본입니다
1:53 젊을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근질이 좋습니다
2:01 사이즈가 커지지는 않았습니다
2:11 격투기에서 고중량 웨이트를 하다가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이유
3:19 고중량 웨이트를 한 다음, 격투기를 할 때가 위험합니다
4:40 중량 운동을 한다면, 제 몸무게+10~20kg 이상의 중량을 치지 않습니다
5:10 힘이 세지면, 힘을 더 쓰려 하게 되더라고요
5:40 그래서 고중량 운동은 가끔씩 합니다
6:24 근지구력 및 심폐지구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킷 훈련을 기본으로 합니다
8:30 맨몸운동 서킷의 간단한 예시
10:10 버피 5개
10:27 팔굽혀펴기 10개
10:43 윗몸 일으키기 10개
11:15 휴식 시간이나 세트 수 등은 본인 능력에 맞게
12:58 혼자는 안됩니다! 꼭 파트너들과 같이 하셔야 합니다
김대환님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요. 복싱이나 격투기를 훈련하지 않은사람이 스파링을 하면 10의 9는 다 위에서 밑으로 휘적거리는 펀치 패턴을 많이 봅니다. 제대로 치는 주먹이 아니더라도 어설픈 어퍼컷이나 어설픈 훅도 있는데, 왜 하나 같이 위에서 밑으로 할퀴는 모션이 대부분일까요?
@@Tko_Seven 헉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생각해 보니 그런 건 같아요ㅎㅎ 아무래도 밑에서 위로 올려치면 얼굴이 비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그런 게 아닐까 문득 생각이 드는데.......정답은 제가 생각해도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kylerttt 제가 실험을 해보니까 김대환 관장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요, 여러 인종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자랐지요. 고개을 뒤로 졏이고 주머을 휘두르면 당연히 여깨도 뒤로 넘어가기에 그 상태에서 휘두르면 할귀기 모션이 되고, 고개를 숙이고 휘두르면 어설픈 롭핑 펀치가 되는것 같습니다. 하나만 더 여쭘자면 민간인 트레이닝 레벨에서 펀지에 겁먹어서 고개를 뒤로 젖히지않고, 눈을 감지 않고 턱을 당기는 연습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김대환님 혹시 대전 중앙초등학교 다니시지 않았나요?
@@Tko_Seven 제가 예전에 펀치 피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올린 게 있습니다. 꼭 한 번 참고해 주세요 ruclips.net/video/h7rBESkuncE/видео.html 어깨 보시면서 아예 빠지거나 붙거나 하는 연습을 많이 많이 해보시면 됩니다. 방어가 우선이고, 방어는 무조건 좋아지니까 영상 보시고 연습 많이 해보시길 바래요 ㅎㅎ
본인보다 게스트에 마이크를.
우리 스승님 손준호 관장님 최고 멋지세요 ^^
화이팅입니다ㅎㅎ
@@kylerttt 저희 스승님 정말 멋지신것같아요^^
앗 타임스탬프 적용 하셨네요ㅎㅎㅎ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감사ㅎㅎㅎ
게스트용 마이크 하나 장만하셔야 겠어요. 너무 안들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소중한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저장해놓고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안녕하세요 김대환 관장님.
많은 수련생들이 궁금해하는 토픽을 가지고 오셨네요.
"MMA와 고중량 근력운동의 상관관계"
저도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다양한 사람들의 글과 외국 칼럼도 찾아봤는데 대부분 결론은
"격투기를 잘 하려면 고중량 훈련이 아닌 격투 기술 훈련과 스파링에 시간을 투자해라" 였습니다.
근력이 강해지고 근육이 많아지면 더 파워풀하게 싸울 수 있을 것 같고 위압감이 생겨서 좋을 것 같지만
고중량 훈련에 매진하면 신경계가 피로해져서 MMA 기술을 습득하기 힘들어지죠.
그렇게 키운 근력이 펀치, 킥 그리고 몸싸움의 파워로 전이가 될거라는 사실도 증명된 부분은 없습니다.
자칫하다가는 무리하게 키운 몸을 심페지구력이 지탱하지 못 할 수도 있구요.
존 존스를 비롯한 몇몇 격투기 선수들이 고중량 훈련을 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또 어떤 코치는 그게 좋다고도 말 하지만
230kg 데드리프트를 뽑어서 레슬링을 잘 하는게 아니라
"원래 레슬링을 잘 하는 사람이 데드리프트를 하면서 근력을 더 늘렸다"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반인 / 아마추어 기준에서 격투기를 잘 하고 싶으면 한정된 시간을 격투 훈련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몇은 체육관에서 훈련하면서 "근육을 만들고 싶다" 혹은 "힘이 강해지고 싶다" 등의 바람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꾸준히 하다보면 근육량이 늘어나고 근력이 강해질 수 있지만 보디빌딩이나 파워리프팅처럼 그 분야는 종목이 따로 있다는 점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종합격투기가 추구하는 것은 "격투를 잘 하는 것" 이죠.
물론 근력과 기초체력이 좋아서 나쁠 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겨선수가 트리플 악셀을 잘 하기 위해 고중량 스쿼트 훈련을 죽어라 하지는 않겠죠?
격투기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목표를 혼동하지 말고 열심히 운동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관장님 ^^
네네 저는 사실은 격투기 쪽에 많이 치우쳐져 있는 타입이긴 합니다. 근데 또 손진호 관장님도 그렇고 김수철 선수도 그렇고 웨이트를 즐겨하며 그걸 격투기에 잘 적용시키는 관장님들 및 선수들이 많이 계세요. 저는 그 미묘한 레시피? 를 잘 모르겠어요 ㅜㅜ 유연성 부족으로 인해 어떤 동작을 해도 왠만하면 잘 안되는 천성적인 단점도 이런 스타일에 영향을 많이 준 것 같습니다 ㅜㅜ 확실한 건 격투기 선수들을 위한 웨이트는 보디빌딩식, 크로스핏 등등과 너무 많이 다릅니다.^^ 암튼 감사드려요~~
@@jhc5281 네네 맞습니다. 격투기에 맞는 형태로 하시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ㅎㅎ
근육량 증가를 이뤄낼만한 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은 다음날 격투훈련에 방해가 되고 자칫하면 부상 입을 수 있고...
고중량 웨이트를 어느 정도 이상을 하게되면 격투기랑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는 말씀인 듯..
근육량 증가가 근력엔 도움이 되겠지만 지구력에는 마이너스가 될거고..
그러고보면 헤비급에서도 브록레스너, 쉐인 카윈 이후로는 그 정도의 근육질 선수는 이제 안 보이는 것 같아요.
네네 확실히 고중량은 요즘 선수들이 잘 안하는 춯세입니다ㅎ
정말 알차네요. 과연 블랙벨트답습니다. 하지만 김대환 대표님 꼬시는 방법이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
저는 참고로 건장한 남성입니다.
아.......도망가겠습니다........
@@kylerttt ㅎㅎㅎㅎ항상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잠잠해지면 일일피티받으러 들르겠습니다 반겨주세요!!!!
@@사막여우-y8w 아......피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농담이고 언제든 들러주세요 ㅎㅎㅎ 화이팅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달리기가 진짜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런닝머신 보다 밖에서 뛰는 달리기가 체력도 좋아지고 움직임도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주짓수 2년차인데 체력이 좋아지고 움직임이 엄청 향상 되었습니다.
당연합니다 ㅎㅎㅎ 너무너무 좋죠ㅎㅎ
웨이트는 요즘 씨름꾼들에게도 필수가 되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되도록이면 물 건너온 운동들은 지양하는 편이라 일부러 안하는데 대표적으로 황인무 선생님이나 짐피닉스 박용덕 관장님등 저희 택견꾼들중에서도 웨이트에 땀방울 투자하시는분들 많이 계십니다
ㅎㅎ네네 화이팅입니다!!
@@kylerttt 외람되지만 답글을 달아주신 김에 좀 청하고 싶은게 있는데 제가 판소리 지도자격도 있고.. 제 인스타에 훌륭한 지도자에 관한 글을 포스팅을 하려 하는데 얼마전 뚝배기 사범님 영상에 관장님께서 나오신 장면 몇가지를 감히 예시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鐵驥 아이고 저야 뭐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믿고보는 킹대환 관장님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MMA가 워낙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들이 공존해서 그런지 선수마다 트레이닝 스타일이 천차만별인데 예전에 롬바드나 후지마르 팔라레스같은 경우를 보면 고중량 웨이트 트레이닝도 곧잘 하더군요. 아마 단신의 파워형 선수들이라 그렇겠죠? 실제로 몸이 빌더같이 좋기도 했었고...
다만 역시 대세는 펑셔널 트레이닝 계통인거 같은데 최근의 선수들은 확실히 고중량 웨이트 트레이닝은 잘 안하더군요. 유명 선수들 워크아웃 영상을 보면 선수 바로 옆에서 S&C 코치가 항상 따라 다니며 횟수나 퍼포먼스를 섬세하게 체크 하더군요. 그런걸 보면 MMA가 이제는 정말 많은 비용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느낌이고 효도르의 자연속 트레이닝이 주목받던 시절을 생각하면 많이 발전한거 같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혼자서 훈련하고도 엄청난 퍼포먼스가 나오는 할로웨이나 퍼거슨같은 선수들은 얼마나 천재인건지...)
영상에서 살짝 아쉬운 점은 손진호 관장님 목소리가 조금 작게 나온거 같습니다.
네네ㅎㅎ 확실히 고중량은 안 치는 추세입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는 것도 맞구요ㅎㅎ
잘보고있습니다ㅎㅎ기회가된다면
김대환전문가님이설명하시는
게가드무사시선수의 명품잽설명이나
경기스타일리뷰
꼭보고싶습니다.ㅎㅎ
알겠습니다ㅎㅎ 저도 무사시 팬이어서 한번 훑어보고 만들어 볼께요 ㅎㅎ
소리가 너무 작아요
한 때 유명한 영상 135키로 파워리프터 폭행치사 영상 보면 80키로 mma선수가 결투 땡 치자마자 죽인게 아니라 2분 정도 체력 빼놓고 돌려차기로 사망케 함
아이고 ㅜㅜ 저도 예전에 살짝 한 장면인가 뭐 봤던 기억이 나는데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입니다 ㅜㅜ
@@kylerttt 격투기는 다른 종목과는 다르게 자기 힘만 믿고 풀 알피엠을 쓰면 지게 되는 심리전이 있어서 예술적인거 같아요 ㅎㅎ 약물 쓰면 심근펌핑 때문에 안 지치긴 하지만 ㅋ
^^;;;
타격과 그래플링 중 체중의 영향을 덜받는게 타격인가요?
격투기는 종목을 막론하고 체급의 영향이 엄청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격은 뇌에 직접 충격을 주기 때문에 더 엄격하고 위험하죠.
주짓수나 유도에는 무차별 체급 시합이 있고 덩치 차이가 크게 나는 선수들이 서로 시합을 할 때도 있지만
복싱/킥복싱에서는 계약체중 시합에서도 그런 장면은 보기 힘들어요.
주짓수의 거물인 마르셀로 가르시아 선수가 자기보다 거의 두 배는 큰 리코 로드리게스 선수를 주짓수 대회에서 이겼지만
복싱이나 UFC에서 그렇게 체급 차이가 나는 사람들의 시합을 허용이나 해줄까...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오히려 그래플링이 덜 받는다고 생각해요. 길이 더 많거든요. 주짓수 대회들의 앱솔루트 경기들 보면 절대 중량급들이 다 이기는 게 아니니까요ㅎ
두분 경기 하시지 않았었나요??ㅎㅎ
네네 오래 전 일입니다ㅎㅎ
대표님 일반인들 수준에서도 mma를 하면서 건장해지기 위해 증량 하고 싶은 사람들은 어떤식으로 근력 운동을 하면 좋을지 꿀팁 좀 알려주세요 ㅎㅎ
제가 진짜 그런 걸 잘 안해서 취약합니다 ㅜㅜ 일단 저는 맨몸운동 많이 추천드리고, 체육관에서 운동 하신다면 타격보다는 그래플링 계열 운동 많이 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이미 아시겠지만, 증량이든 감량이든 결국 체중을 움직이려면 운동보다 식단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증량하시려면 탄수화물과 단백질 다 깨끗한 걸로 계속 잘 드셔야 하고, 격렬한 그래플링 중간이나 직후에 탄수화물 음료 잘 섭취해 주시고...뭐 이런 부분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시간이 걸립니다 ㅜㅜ 그러니 길게 보시길 바랍니다. 근데 MMA 오래 하시면 분명히 몸이 커지니 계속 하시면 분명 됩니다.
넵 감사합니다 체육관에서 코치님들도 그렇고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어제 친구랑 운동 너무 재미있게 하고 왔습니다! 열심히 해서 대회도 꼭 나가보겠습니다!!!
@@현우성-c6r 오오 혹시 우리 회원님인가요?ㅎ
네 목요일에 관장님께서 미트 받는 법 알려주셨습니다 ㅎㅎ 열심히 운동 나가보겠습니다
@@현우성-c6r ㅎㅎㅎㅎ화이팅!!!
자전거머신 어때요 집에 자전거머신만 잇어서 그것만 조지고 잇슴닼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실내자전거는 그냥 추가 칼로리소비 정도로 편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ㅎ
두분 평소에 이젠 형동생 사이인가요..? 경기하셨던걸로아는데
어휴 이제 진짜 너무 친한 형동생입니다ㅎㅎㅎ 저보다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너무 많은 관장님이세요 ㅎㅎ
격투기를 하는데 체조운동으로 우슈 괜찮나요. 부상방지를 위해서 유연성을 더기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우슈 당연히 좋은 운동입니다. 부상방지를 위한 유연성이라고 하시면 스트레칭도 많이 하실 텐데 운동 전보다는 운동 후에 해주시는 게 좋아요~ㅎ
근비대에 초점만 안두면 상관없을듯 하네요
파워리프터형 선수들 많은거 보면
네네 저는 사실 웨이트를 안해서 ^^;; 많이 참고해 주세요~~
격투기는 맨몸운동이 짱이네요 ㅎㅎ 자하비도 짐네스틱운동들을 높게 평가하더라고요 ㅎㅎ
그쵸 체조 최고죠 ㅎㅎ 저같은 사람은 신체 능력 부족으로 아예 꿈도 못꾸지만, 가능하신 분들은 하시면 무조건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에 답은없지만 경험상 저중량 고반복이 제일좋은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ㅎㅎ
그런데 요즘 해외 영상들을 보면 존존스나 몇몇 선수들이 파워리프팅을 하던데 그건 왜 그런가요?
각자 지향하는 바가 다 다른거죠.......
제가 해설할 때 존스가 복귀전(OSP 전) 이전 공백 때 파워리프팅에 재미를 붙여 엄청 열심히 했는데, 복귀전 이후 그렉 잭슨 등 코치들이 강하게 얘기해서 파워리프팅 끊었다고 해설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다시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파워리프팅과 MMA는 힘을 쓴다는 큰 틀에서는 비슷할 지 몰라도 지향점 자체가 사실 많이 다르거든요. 다만, 선수들마다 그 운동을 어떻게 본인에 맞게 활용하느냐는 확실히 다 달라서 100% 정답은 없습니다ㅎㅎ
김대환TV 감사합니다!!
김대환 대표님
김재훈 선수 경기는 10월 달에 볼 수 있나요?
저도 보고싶습니다. 코로나가 빨리 잠잠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kylerttt
김재훈 vs 금광산
윤형빈, 김보성 복귀
정문홍 vs 텐신
요시코 복귀
아오르꺼러 vs ???
권아솔 vs 크광 4차전
권아솔 vs 남의철
김승연 복귀
황인수 vs 양해준
100만불 헤비급 토너먼트 재개
만수르 vs 오카
인도네시아에서 로드fc 넘버링
여기서 로드fc 사업상 불가능해진 것 좀 집어 주실 수 있나요? 그냥 체념하게요...
그리고 ARC 잘 보고 있습니다. 담에 직관 꼭 가겠습니다.
@@7mib804 아이고 ㅜㅜ 말씀하신 경기들 중 여럿 당연히 코로나 좀 잦아들면 추진할 겁니다 ㅜㅜ 많이 체념하지 말아주세요 감사드립니다 !!
생체 유도 꾸준히하다 부상때문에 그만두고 웨이트 +복싱하면서 둘 관련 비중때문에 고민했는데 가뭄의 단비 같은 영상 감사 및 أنا أحترمك
Ps.mma 자체에 관심이 없었지만 유튜브 보면서 요즘 복슬러에 꽂혀서 근처 레슬링 1~2달 배워볼 생각인데 유도 경험(허리 기술 중 후리기,껴치기and 어깨로 매치기가 주특기 였는데 레슬링하게 되면 도움이 되는지 궁금 합니다.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ruclips.net/video/LkFOsWAEgl4/видео.html 제가 이전에 올린 영상 참고 부탁드리고 일단 레슬링 기본기를 많이 배우신 다음에 섞어서 활용해 보세요. 초반부터 같이 섞으려고 하면 외려 좀 힘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랍어과 전공인데 아랍어를 보자마자 당황해서 구글번역기를 바로 돌렸습니다 ㅜㅜ 부끄럽고 너무 감사드립니다ㅎㅎ
대환이형 딜라쇼 밴텀 다시 올수 있나요?
헉 밴텀 아닌가요? 체급을 옮겼나 보죠??
오.. 원하던 웨이트에 대한 영상이다..
예전에 김대표님께서 다음 사이트에 칼럼을 올리셨을 때 효도르는 근력운동은 잘 안하고 파워 훈련만 한다고, 공개된 훈련 영상에는 죄다 파워를 훈련해서 파워쪽에는 도가 튼 사람이라고 하신걸로 기억하는데 파워와 근력의 차이와 훈련방법의 차이를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그게 근력 같은 경우는 정자세로 해서 1rm를 올리고 뭐 그러다가 시합이 잡히면 파워로 전환하고 뭐 이런 식으로 주기화 이론을 적용한 건데, 요즘에는 다들 주기화 이론을 너무 엄격히 적용시키지 않더라구요. 파워 훈련에 집중하시는 게 답이라는 의견이 많고 저도 사실은 동감입니다. 예를 들어 벤치프레스를 하면 정자세로 중량을 올려가며 고중량도 치고 근력도 늘리고 그러는 게 아니라, 저중량이나 중간 중량으로 팍팍팍팍 폭발적으로 치는 거죠. 푸쉬업을 해도 정자세로 호흡하며 천천히 어디에 힘이 받는 걸 느끼며 하고 이게 아니라 팍팍 폭발적으로....이런 식입니다ㅎㅎ물론 부상은 조심하시면서요~
@@kylerttt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요 고중량에서 한 두 단계 낮은 중량으로(중간중량보다는 높게) 들고서 폭발적으로 훈련하는 것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좋지 않을까 싶은데 운동효과는 커도 부상이 잦게되서 다들 권유를 안하시는 건가요?
@@Battle_User777 그정도 중량으로 파워훈련 하면 부상 위험이 엄청 크죠 ㅜㅜ 이게 정자세로 호흡하며 드는 거랑 막 폭발적으로 밀어붙이는 거랑 정말 달라서 중량에 욕심부리실 필요가 전혀 없어요. 근지구력 패턴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
@@kylerttt 왠지 부상이 많이 생길거 같았는데 그렇군요..
혹시 아령을 들고 쉐도우 복싱하는 사람들이 저보다 덩치가 더커도 0.5~1kg 위로는 아령을 안잡는다는데 그 이유가 있을까요?
@@Battle_User777 글쎄요. 저는 그런 훈련을 안합니다만, 쓸데없이 무거운 걸로 할 필요가 없을 거예요. 그걸 무거운 걸로 한다고 펀치가 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빨라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괜히 그보다 과하게 무겁게 하면 역시 부상의 위험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