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부터 마셨다고? 설날 도소주의 놀라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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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동의보감에서는 도소주 마시는 것을 도소음이라 하며, 그 제법과 마시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백출 1.8냥, 대황ㆍ길경ㆍ천초ㆍ계심 각 1.5냥, 호장근 1.2냥, 천오 6돈을 썰어 빨간 주머니에 넣고 12월 그믐에 우물 속에 담갔다가 정월 초하루 새벽에 꺼낸다. 이것을 청주 2병에 넣고 몇 번 끓어오르게 달이고 동쪽을 보면서 마신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한 잔씩 마시고, 찌꺼기는 다시 우물에 담가 두고 그 물을 마신다고 했다.
    약재를 넣은 술을 몇 번 끓어오르게 달인 뒤에 마셨다는 것은 알코올을 많이 날려 보내고 순하게 해서 마셨다는 얘기다. 설날에 남녀노소 모두가 마시기 위한 배려로 여겨진다. 도소주를 나이 어린 사람부터 마시게 했던 이유는, 어린 사람은 나이 먹는 일이 축하할 일이지만 늙은 사람은 세월을 잃었으므로 벌을 주는 의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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