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 생각에 남편 분이 하고 싶은 말은, 권민우가 실제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개과천선했다 해도 자신이 상처를 줬던 그 상대에게 사과를 하던지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한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과 자신의 잘못에 대한 '사과'는 별개의 문제니까요. 본인이 바뀌고 앞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다닌다고 해도, 과거에 저질렀던 잘못의 대상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할테니까요. 남편 분이 계속 반복적으로 얘기하는 것도 '권민우는 사과를 하지 않았잖아.' 라는 말이였잖아요. 남편 분이 초반에는 '그런 뱀같은 사람은 현실에선 변하지 않아.'였지만, 백번 양보하고 변한다고 해도 결국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가 중요하다는 얘기인 것 같아요.
@@한글이되는겨 중요한 게 드라마고 상황을 붕괴시키면 안 된다라는 건 굴굴님 생각이구요. 드라마를 보건 영화를 보건 영상을 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눌 때, 꼭 그 영상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에 대한 중요성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죠. 어떤 이야기를 하건 그건 각자 원하는대로 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한 이야기는 남편 분이 이런 의도로 얘기한 것 같다라는 저의 의견을 말한 것 뿐입니다.
@@bstone7351 @B Stone 저도 드라마를 현실에 대입시켜서 논리적인 해답을 얻으려로 하면 반드시 오류가 발생한 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물론 이런 의견을 내는 것도 당연한 거고 자유로운 거고요 연출적인 요소에 현실성을 과도하게 찾는 행위를 우리는 과몰입이라고 부르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과도한 과몰입은 지향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글이되는겨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 때 상호존중의 대화가 가능하려면 서로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 부분이 익스큐즈됐을 때 어떤 이야기건 서로 나눌 수 있는 거죠. 님의 이야기를 제가 받아야 할 이유가 없는데 논쟁을 일으키는 것 자체가 매너가 없는 행동이라는 생각은 안 해 보셨는지. 그리고 잘 못알아 들으신 것 같아 다시 말씀 드리자면 저는 영상의 남편 분이 이런 의도로 얘기한 거 아닐까 하는 의견을 말한 것 뿐입니다. 과몰입의 지양에 대한 얘기는 저한테 하지 마시고 영상에 나오는 남편 분에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지향이 아니라 지양입니다.
@@package4587 사과는 상대의 화를 누그러뜨리기 위해서 취하는 '제스쳐'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자가 알고 있냐 모르고 있냐는 상관이 없는 문제예요 피해를 본 장본인이 누가 한 일인지 모르고 있기 때문에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관점을 진지하게 믿고 계신다면 님은 얕에 살펴본 제 입장에서는 님에 관해 진지하게 반사회성 인격이 아닐까 싶을 정도예요 우영우는 자신에게 음해가 가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이로 인해 불안함과 주변 모든 이들에 대한 불신감을 느끼며 큰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았을 겁니다. 이런 식의 피해 입은 당사자에 관해서 피해를 되돌리자는 관점은 전혀 없고, "내가 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지 않나? 그렇다면 내가 대체 뭐하러 어떤 행동해야 하는가?"의 관점인데 이건 정말로 진지하게 반사회성 인격이거나, 반사회성 인격의 범주 안에 속하는 싸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의 사고방식의 전형 같아서 흥미로움까지 느껴지네요 할수만 있다면 님께서 다신 댓글들을 유투브에서 검색하면서 어떠한 사고패턴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지 관찰해보고 싶다고 느껴져요
근데 정말로 남편분 생각에 100% 동감합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말 현실에서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사람과의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어떻게 그사람의 행동이나 태도가 친절해지고 변한거 같다고해서 이 사람의 과거와 행적등을 그냥 용서하고 없던일로 해야한다는건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하네요 그 사람에게 기회를 다시 주기보다 정말 신뢰할수 있는 다른사람과 일을 하는게 훨씬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드라마 관점에서 이사람이 점점 그나마 사람노릇해가는 몇몇 장면만으로 다시한번 리스크를 감수한다는건 도박입니다. 저런 교활한 사람들이 어떤 정책이나 제도등을 다룰만한 위치에 있게될경우 본인의 사적이익을 위해서 주변 모든이를 위험하게 만들수 있는 악마같은 인간이니까요. 그래서 조직관리를 할때 사람의 인성태도등을 보는것이지요
드라마의 전개가 빠르고 이야기를 풀어야하는 시간이 한정적이라 권민우의 갱생(?)도 뭔가 빠르고 함축적으로 보여줘서 모두가 만족하고 납득할 만큼은 아니라고 저도 생각해요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권민우 싫어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요😆😆😆 마지막화 리뷰도 기다릴게요👍 마지막에도 여전히 갱생민우 싫어하실지 궁금ㅋㅋㅋ
제 생각엔 두분다 맞는 말씀인데 대화수준이 높은만큼 조율점을 맞추는게 힘들수도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두분의 대화를 본 저의 해석으로는 권변이 자신의 가족이 살아남기 위해 직장에서 했던 다소 거친 행동들은 올바르다고 할 순 없으나 나쁜사람이라고 해서 변화의 기회를 뺏을 정도로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된다는 게 아내분의 생각이고, 반대로 권변은 자신이 변화했더라도 최소한 영우에게 자기의 어른답지 못했던 과거를 사과하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남편분은 말씀하는 것 같습니다. 뭐 앞으론 권모술수가 영우한테 잘해줘야겠죠^^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지만 이후 좀더 나아지고 변화할 수 있음을 믿는 아내분의 태도가 참 따뜻하고 좋네요. 듣고 나니 가슴이 몽글몽글 말랑말랑해지면서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조그마한 기대와 낙관을 여전히 지녀도 좋겠다는 희망이 되살아나면서 묘한 안도감을 느꼈답니다^^ 그리고, 두 분 사시는 모습이 참 예뻐요!
저도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타인의 약점을 팔아서 자신의 도약판으로 삼으려 했으니까요. 카르마를 얘기하기 전에 먼저 인간의 세상에서, 반성의 끝에 다다르지 않았다는 남편분 의견에 동의해요. 반성의 끝은 진심어린 사과이고, 사과를 하는 것은 상대가 용서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이 드라마의 작은 아쉬움 중 하나였어요. 어쨌든 이번 영상도 재밌게 보았습니다.^^
@@wjk8797 남녀차일 말하면 시대적인 착오가 됩니까? 웃기네요. 여기서 남편의 말을 들어보고 아내의 말을 들어보면 이성적인 남성과 감성적인 여성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단 의견에 동감이지만. 사람마다 느껴지는 곳도 더르니 남의 의견을 말한 것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고 평가하는건 옳지않습니다. 특히 당신처럼 시대적인 착오라고 말하면서 코웃음치듯 무시하는 말투는 더욱 아니죠.
두 분만의 대화 시간에 조용한 방관자가 되는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권 변호사 캐릭터에 대한 두 분의 대화에서 역사적인 문제가 떠오르네요. 누군가 개선되었다면, 사과를 하지 않는데 어떻게 그것을 확신할 수 있을까요? 이번 화에 한정해서, 남편분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확실한 매듭 없이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편분이 아주 현명하시네요. 어떤 잘못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게 되고, 그걸 만회하려면 진심어린 사과와 피해보상이 필요하다. 라고 교과서 적으로 말하면 되지요. 하지만 권변은 잘못이 아니라 사보타주.....동료를 망치려고 했어요. 상대변호사에게 회사의 업무상 기밀을 누설한 것 처럼 만들어서요. 이건 잘못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범죄라고 하는거죠. 이 행위로 우변이 피해를 보진 안았지만 이런 사람이라는걸 시청자들은 알고있는거죠.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은 그런짓을 하고 '아 앞으로는 그렇게 까지는 하지말아야겠네' 하고 말아도 될까요. 카르마...업보로 나중에 무슨일을 당한다는건 좀 태평한 소리 같습니다. 착한사람도 교통사고는 당해요.
남편분의 말씀이 저는 맞다고 생각하는게 인간의 천성은 안 변한다는 말이 있죠.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되고 나쁜 마음을 한번 가지고 행동 하다보면 그 행동이 안들키게 되면 나중에는 더 나쁜 행동을 하면서 이게 나쁜건지도 모르게 된다는거죠. 한국의 법이 한번은 초범이라고 그냥 봐주는게 있죠. 그게 반성을 하고 범죄를 안 져지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또 같은 재범을 하고 하는 사람도 있듯이 사람은 그 누가 판단 하기는 힘들죠. 범죄의 정도를 생각해서 크고 작고는 3자가 생각 했을때 이 정도는 반성하고 할수 있다 없다 그런 차이인거 같아요. 시청자들도 왜 갑자기 착한척??? 말도 안된다... 재수없다 말들이 많쵸. 그치만 .... 한국 드라마니깐 그정도는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수 있다는 면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
저도 마지막에 수연이가 권민우랑 연결되는게 마음에 안들었는데, 드라마 끝나고 다시 보다보니 작가님 마음이 이해되네요. 영우가 다른 사람과 달라서 나오는 실수도 우리가 이해해야한다면, 권민우 같이 장애는 없어도 인성적으로 부족한 사람도 몇 번의 기회를 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watching your reactions as a korean american is very interesting because i can see where your husband's coming from, but i also know how/what korean society is like and his opinions, while valid, don't necessarily fit into that mold. cultural differences aside, i'm enjoying your discussions after the episodes, and i appreciate that you actually pause the video to talk about what's happening! it's always a bit frustrating when people just let the video play and they ignore scenes that may play an important part later on lol. anyways, can't wait for your reaction to episode 16!
제가 지금보다 좀 더 젊었을 때는 아내분 의견과 같았을 거 같은데..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물론 절대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결코 쉽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면의 변화를 확신할만한 행동의 변화를 보기 전까지는 사람의 변화를 믿기 어려워요. 제가 너무 나쁘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적어도 15화까지는 권민우가 대법관 아버지를 둔 최수연에게 잘 보이려는 것일 수도 있어 보여요 그럼에도 권민우 역시 아직은 젊은 청년이므로 그를 둘러싼 사람들과 환경에 따라 긍정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겠죠. 우리가 16화에서는 권민우에게 그런 희망을 가질 수 있을지 ... 보시고 감상 부탁드려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토론이다 ㅋ 한국적 관점과 서양적 관점 서양적 관점은 그사람이 변화하더라도 나에게 더이상 이익이 없다는 점... 관점이 "나"에게 집중되어 있고 한국적 관점은 관계의 선순환을 통해서 우리를 통해서 모두가 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우리"에게 집중되어 있는 듯 합니다.
ㅋㅋㅋ 대화 나누는게 되게 흥미로웠어요 ㅋㅋ 건축공부를 할 때 서양건축사를 통해 서구권의 전통적 의식과 사고관을 배웠던게 생각나네요 서구권에서는 나를 중심으로 세계를 정립한다고 배웠거든요 동양권은 주변환경을 중심으로 그 환경속에 자신을 포함시키기 때문에 공동체의식으로 사고한다고 배웠구요 물론 역사적인 부분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사고방식에 대한 이야기지만요 남편 분 말하는 부분에서 상대가 어떻게 변하든 나에게 직접 사과를 하거나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면 내 상황이 바뀌는게 없으니 상대가 어떻게 변하든 아무런 의미 없다고 얘기하는 부분이 공부할때 배웠던 서구권에서의 전통적 사고관과 닮았거든요 동양권은 공동체의식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내가 입은 피해나 내가 베푼 선행의 대가를 상대가 똑같이 나한테 갚지 않는다고 해도 누군가에게 베푼다면 공동체로써 나에게 대가없는 행운이 찾아올 수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전통적 동양사상이구요 두 문화권의 사상이 대립하는게 흥미로웠습니다 어차피 누가 옳고 그른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ㅋ 철저히 다른 사고관에서 대변되는 입장차이 같아요
미국에서 잠깐 생활했을 때, 제 느낌에 미국은 학연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아이비 리그는 우리나라 만큼이나 커넥션이 강하다고 느끼긴 했는데 외부인이니까 정확하지는 않죠. 오늘의 대화도 역시 동·서양의 생각이 조금 다름을 느꼈습니다. 권민우에 대해서 남편분은 정량적 사과·반성·대가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느낌이 들었고, 아내분은 정성적인 마음의 변화를 중요시 하는 느낌이죠. 동·서양적인 생각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점점 서양의 생각으로 변하가는 것도 느끼고요. 일상에서 문화·성별적인 유사나 차이를 보여주어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가장 의미 있는 리액션이라고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죄송하지만.. 두 분 언쟁에 배꼽잡고 웃었네요,남편분의 계속되는 서빙에...ㅋㅋㅋ 그러면서 아내분의 의견에 크게 공감했던터라, 아내분이 말씀 하실때 혼자서 "그렇지, 그거지! 내말이!" 이러고 응원했네요. ㅋㅋㅋ 물론,저도 권민우의 잘못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옹호하는건 반대입니다만 아내분 말씀처럼 누구나 실수하고 잘못하는데 개과천선(?)할 시간과 환경과 노력의 여지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오늘보다 내일,내일보다 모레..하루하루 더 나은사람으로 성장하려고 노력중이니까요..^^ 두 분의 건강한 토론도 좋고, 생각도 마인도 너무 좋아요.^^
저도 남편분처럼 생각했어요 드라마 끝부분에서 권민우가 개과천선이라도 할 것 처럼 그려졌지만 사실 사람의 본성이나 사고방식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거든요 ㅋㅋ 본인이 잘못됐단걸 아는 사람도 고치기 힘든데 그게 왜 잘못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은 더더욱 달라지기 어렵겠지요 드라마니까 캐릭터가 좋은 방향으로 변하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모르죠 권민우라는 캐릭터가 최수연이라는 캐릭터에 좋은 영향을 팍팍 받아서 조금씩 깨달아서 달라질 수도 있고 둘이 잘 된다 하더라도 권민우의 그 속물적인 속성 때문에 금방 헤어지게 될지도요 ㅋㅋㅋㅋ 저는 후자에 한 표 ㅋ 제가보기에 남편분은 영우한테 감정이입했고 아내분은 제3자 입장에서 드라마를 봐서 권민우에 대한 평가가 다른 것 같아요 ㅋㅋ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런거죠.. 권민우의 행동은 누군가에게 폭행을 저질러 놓고 그 사람에게는 사과 한마디 없이 다른 사람에게는 나이스하게 구는거랑 비슷한거죠 (남편분 논리에 따르면) ㅋㅋ 아무리 타자에게 잘해줘도 그 전에 했던 폭행이 사라지지는 않죠 피해자가 입었던 상처가 회복되는 것도 아니고요. 권민우의 행동이 폭행 수준이 아니라고 해서 쉽게 용서가 되지는 않을거 같아요 제가 영우처럼 당했다면 그냥 제 생각입니다~~
남편분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거 같고 실제로 제 주변에도 사람은 안 변한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라는걸 믿고 사는 사람이 정말 많죠. 실제로 저는 사람이 바뀐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치만 어느 계기로 인해 정신적 장벽이 생기고 그 길로 가지 않게끔 하는 방어막이 생기면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고 생각해요. 가족 앞에서 쓰는 가면, 상사 앞에서 쓰는 가면, 애인 앞에서 쓰는 가면. 그래서 저는 여성분하고 남편분의 말 모두 공감할 수 있습니다 ㅎㅎ 사람의 근본은 거의 변하지 않지만 내가 어떤 가면을 쓰고 살아갈지는 마음으로 바꿀 수 있다고요.
저는 남편분 의견에 공감합니다. 아내분은 권민우가 변했다는 전제 아래 말씀하시지만 권민우가 본인의 잘못을 반성하고 정말 사람이 변한건지, 최수연을 좋아하게 된 나머지 최수연 앞에서 최수연이 원하지 않는 일은 않기로, 최수연이 바라는 일은 하기로 한건지가 모호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드라마 상에서는 그 판단을 명확하게 할만한 장면은 없었고, 그렇다면 대개의 경우 사람 자체가 변하는 일은 확률이 아주 낮으므로 최수연과 사귀다 헤어지면, 혹은 계속 사귀더라도 최수연이 없는 곳, 최수연과 같이 근무하지 않는 팀에서는 과거 자신의 본 모습이 나올 확률이 대단히 높을거 같습니다. 충분히 그래 보일만큼 권민우의 예전 모습은 바보같은게 아니라 비열했다고 봅니다.
부부가 상대방이 의견을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을 때, 상대를 바라보면서 그 의견을 열심히 듣는 표정이 넘나 훈훈하고 보기 좋았어요~ ....라고 쓰고 있는 동안 ...둘이 왤케 의견이 안 맞아서 언성 높아지는 건데~~ ㅋㅋㅋㅋㅋ 하지만 재밌었어요 ㅎㅎㅎ 다른 우영우 시리즈도 또 부탁드려요~(그리고 권민우는 영영 용서 못하실 듯 ㅋㅋㅋㅋ)
인간은 크게 바뀌기 어렵다에 한표 던집니다 사람 그렇게 쉽게 안바뀝니다 간혹 바뀐척 연기 할수는 있지만. 물론 절대로 안바뀐다는 아니지만요. 하지만 주변에 좋은사람, 선한사람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은 받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원래 인간이란 존재가 복잡하고 단순하게 이해되기 어렵거든요
정명석 변호사의 말을 놓고 가요. "문제가 생기면 대화를 해서 풀어야지. 상주고 벌주고, 난 이런식으로 일 안합니다." 어디까지나 권민우와 우영우 사이의 일이고, 결정적으로 우영우 이름으로 기밀을 송부한 사건은 사라진 일이 되었어요. 권민우를 벌해야한다면 우영우에겐 그 일을 사주한 태수미 또한 영영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겠죠. 만약 그 사람에게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면 기회를 주고 함께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동료와 싸우지 않아도 애초에 힘든 세상이니까요. 물론 권민우가 진심어린 사과를 먼저 해야겠지만요^^ 아마 최수연과 진전이 생기면 최수연을 통해 들키든 그가 직접 고백하든 사건이 벌어질테고.. 2부에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두 분 대화하시는 모습이 오히려 꾸밈 없어서 좋아요. 어떤 부분에서는 아슬하게 부딪힐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서로의 생각이 다른 점을 그대로 보여주셔서 그 어떤 리액션 영상보다 정직하고 솔직해 보여요 ㅎㅎ 특히 나도 그 뜻 알거든?! 아니 내가 무슨 뜻인지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 싶어서 물은거야! 요런 느낌의 대화 ㅋㅋㅋ 너무 현실적입니다. 저랑 신랑 보는 느낌 ㅋㅋㅋㅋㅋ ♥ 자칫 기분 상할 수도 있을텐데 남편분의 이야기를 잘 받아들여 주시고 차분하게 반응하시는 점에서 이전 영상 볼 때부터 아내 분 성격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 응원합니다!
얼마 전에 우영우 끝나고 한참 찾아 보다가 발견한 채널인데 두 분 이야기하고 공감하면서 이야기 하시는 거 너무 좋아요! 그래서 지금까지 리액션 찾아 본 영상은 WDG님 영상 뿐이에요!! 두 분 너무 잘 지내시는 것 같아서 전 영상도 다 정주행 했는데 중국에 살고 계시다니! 저도 중국 우시 옆에 쑤저우에 있는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거든요!! 그래서 엄청 반가운 마음도 들었어요 영상 다 재밌게 보고 있구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만들어 주세요 🥰🥰
두분의 의견이 모두 이해되지만 남편분의 논리에 반박을 못하겠음.. 저도 권민우의 입장(금전적인 문제, 정규직이 되기위해 업무면에서 강자인 우영우를 어떻게든 제껴야하는 입장)을 이해하는 편이었는데 직접 피해를 받았던(자료안주기), 피해를 받을뻔했던(12화) 우영우 당사자에게 제대로된 사과나 그 비슷한 의미로 좋은일을 해준다거나 여태못해줬던 배려를 해준다거나 그랬으면 모를까 생각해보면 권민우가 한일은 단지 최수연한테 잘보인것뿐이네요..
ㅋㅋㅋㅋㅋ 뒤에 토론이 더 팝콘각ㅋㅋ 두 얘기다 공감함ㅋㅋ 근데 나는 정도에 따라서 용서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가 갈린다고 생각함. 권민우가 했던 행동들은 글쎄 사람에 따라서 용서할 수 없을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변했으니까 하는 거에 따라서 용서할 여지가 생긴다고 생각함. 근데 예를 들어서 학폭, 강력 범죄, 살인 이런것들은 피해자한테 정확히 사죄를 한다고 해도 용서받기 어려운 일들이라고 생각.. 아마 남편 분이 하는 얘기는 이런 맥락이지 않을까
두 분이 서로의 의견을 솔직하게 나누시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여요. 반대의견이지만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말씀하실때는 그 바탕에 깔린 사랑도 느껴져서 더 아름답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남편분 의견에 더 동의합니다. 아내분 말씀도 이해는 되지만 제 가치관으로는 '내가 상처받았다고 해서 다른사람에게 상처줘도 되는 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권민우의 상황,사정이 어떻든 타인을 밟고 올라가려는 행동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그 상대가 약자든 아니든요. 하지만 현실에선,저런 사람도 많고 커리어적으로 볼때 나쁜게 아니라 영리한 것 이라고 판단하는 사람도 많죠. 그래서 부정부패가 사라지지 않는 것일테구요. 그 다음 스텝이 '잘못을 바로잡는 것' 인 것 같습니다.아내분은 권민우가 선한영향력을 받아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인정해주신 것 같은데, 저는 그건 자기를 위한 것일뿐 자기때문에 피해(상처)입은 사람에게는 아무 의미없다 생각해요. 실수든 잘못이든, 혼자만 피해입은게 아니라면 피해입은 사람에게 사과든 보상이든 하는게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권민우는 아직, 변화하는 중..으로 보여지는 것 뿐이지 저에게도 여전히 bad guy네요!ㅋㅋ 심지어 극중에서는 최수연같은 금수저가 자기에게 호감을 보이니 땡잡았다 생각해서 일시적으로 저러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요ㅋㅋ지금까지의 권민우는 철저한 기회주의자 캐릭터니까요. 아무튼, 시즌2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기대되고 두분의 리액션도 기대됩니다^^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남편분 생각에 한표 살다보니 나이먹고 느낀건 인간의 본성은 혹은 인격은 나이 먹고서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가 99%쯤은 되는것같에요...정말 극적인 환경변화가 있지 않는한 그래서 현실에선 권변호사같은 사람이 순간적으로는 변했다할지라도 언젠가 다시 선택의 순간이 오면 다시 되돌아갈 여지가 매우매우 농후하다....라는게 ..... 씁쓸한 현실이죠... 아 물론 그냥 제 개인의 의견이지 제 말이 무조건 옳다!!라는건 아닙니다...^^; 여자분은 매우 긍정적이고 남편분은 매우 현실적이고 딱 둘이 궁합이 맞는듯 ㅋ
두 분의 리뷰 항상 즐겁게 보고 있어요. 남편분은 사려깊고 다정하시고 아내분은 감정표현이 풍부하셔서 빠져들어 보게되네요 권민우에 대한 두 분의 의견은 옳고 그름의 차이가 아니라 다름의 차이인거 같아요 나쁜 사람이 선한 사람으로 바뀔 기회가 있어야 한다는 아내분의 말도 맞고, 반성이 없는 변화는 믿을 수 없다는 남편분의 말도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저는 감정적으로 남편분 의견에 좀 더 공감하는게 우리는 드라마를 보면서 등장인물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데 권민우가 심정의 변화를 보일 때 우리가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반성의 단계가 없었기 때문인거 같아요 권민우가 자기 반성을 하고 우영우에게 사과를 했다면 좀 더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겠죠 아마도 드라마의 길이가 정해져있는 한계상 그걸 보여줄 시간이 부족했는지도 모르죠 저도 권민우를 싫어하지만 권민우에 대한 변명을 해보자면 권민우는 힘든 환경 속에서 오로지 자신의 힘과 노력만으로 현재의 위치까지 온 캐릭터로 보여요 그만큼 심리적 여유가 없이 항상 벼랑 끝에 서있는 심정이었겠죠 권민우가 한바다에 입사하기는 했지만 아직 좋은 직장을 얻었다고 할 순 없는게 아직 1년짜리 계약직이고 재계약을 하려면 경쟁자(우영우, 최수연)보다 앞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권민우에게는 최수연보다 우영우가 더 쉬운 상대였겠죠 그래서 우영우를 무너뜨리려고 했을거구요 어쨌든 권민우의 변화가 나쁘진 않지만 그 과정에서 빠진 부분이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법정에서 이준호가 우영우를 돕지 못한 건 단지 사귀는 사이가 아니어서가 아니라 자신을 힘겹게 밀어낸 우영우에게 자신이 다가가는 건 오히려 우영우를 힘들게 만들까봐 걱정해서라고 생각해요 한바다 대표 한선영이 우영우 출생의 비밀을 밝힌다고 해도 사람들은 한선영보다 태수미를 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어차피 변호사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도덕적으로 좋게 생각되는 직업은 아니고 태수미는 자기가 나은 딸을 27년간 전혀 돌보지 않은 매우 부도덕한 사람이 되서 법무부 장관이 될 수 없을테니까요 한선영 입장에서는 자신이 좀 더 비난당하더라도 태수미가 법무부 장관이 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한선영이 태수미에게 개인적인 원한도 있지만 1,2위를 다투는 태산과 한바다의 관계에서도 태수미가 법무부 장관이 되면 사람들은 태산을 더 좋은 로펌이라고 생각할테니까요 리뷰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 에피소드 리뷰도 기대할게요
훗날 권변이 스스로의 행동에 수치스러움을 안다면 잘못을 인정하는거고 앞으로는 안그런다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거겠지만 영우에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권변의 긍정적인 변화도 반쪽인 변화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사과를 해야 스스로에게도 훨씬 좋은일이라는것을 누구나 알지만 참 그게 뭐라고 다 커서도 이리도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권변은 용기있게 사과해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ㅎ
이번 영상 너무 좋네요 전 남편분과 더 생각이 같아요ㅎㅎ 15편까지의 내용이라면 봄날의 햇살 때문이지 우영우를 위한 행동이라고 볼수도 없고 사과도 없었어요. 물론 작은 변화 하나가 시작이 된 것뿐 일수도 있고 작은 변화 하나가 이제 드디어 시작된 것일수도 있죠. 그러나 그 시작이 기존의 모든것을 덮을수는 없다고봐요 ㅎㅎ
남편 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 생각에 남편 분이 하고 싶은 말은, 권민우가 실제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개과천선했다 해도 자신이 상처를 줬던 그 상대에게 사과를 하던지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한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과 자신의 잘못에 대한 '사과'는 별개의 문제니까요. 본인이 바뀌고 앞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다닌다고 해도, 과거에 저질렀던 잘못의 대상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할테니까요. 남편 분이 계속 반복적으로 얘기하는 것도 '권민우는 사과를 하지 않았잖아.' 라는 말이였잖아요. 남편 분이 초반에는 '그런 뱀같은 사람은 현실에선 변하지 않아.'였지만, 백번 양보하고 변한다고 해도 결국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가 중요하다는 얘기인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이건 드라마이고 그 사과의 순간을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야 하고 캐릭터를 유지 시켜기 위해서 너무 쉽게 상황을 붕괴시키면 안 되죠
당연 현실이랑 대입하면 안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글이되는겨 중요한 게 드라마고 상황을 붕괴시키면 안 된다라는 건 굴굴님 생각이구요. 드라마를 보건 영화를 보건 영상을 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눌 때, 꼭 그 영상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에 대한 중요성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죠. 어떤 이야기를 하건 그건 각자 원하는대로 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한 이야기는 남편 분이 이런 의도로 얘기한 것 같다라는 저의 의견을 말한 것 뿐입니다.
@@bstone7351 @B Stone 저도 드라마를 현실에 대입시켜서 논리적인 해답을 얻으려로 하면 반드시 오류가 발생한 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물론 이런 의견을 내는 것도 당연한 거고 자유로운 거고요
연출적인 요소에 현실성을 과도하게 찾는 행위를 우리는 과몰입이라고 부르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과도한 과몰입은 지향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글이되는겨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 때 상호존중의 대화가 가능하려면 서로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 부분이 익스큐즈됐을 때 어떤 이야기건 서로 나눌 수 있는 거죠. 님의 이야기를 제가 받아야 할 이유가 없는데 논쟁을 일으키는 것 자체가 매너가 없는 행동이라는 생각은 안 해 보셨는지. 그리고 잘 못알아 들으신 것 같아 다시 말씀 드리자면 저는 영상의 남편 분이 이런 의도로 얘기한 거 아닐까 하는 의견을 말한 것 뿐입니다. 과몰입의 지양에 대한 얘기는 저한테 하지 마시고 영상에 나오는 남편 분에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지향이 아니라 지양입니다.
애플!
권민우에 대해선 남편분에 완전동의..
권민우가 최수연때문에 드라마에서 변하는건 여자들을 위한 환타지 설정인듯요..
여자들은 나쁜남자가 여자 때문에 변하기를 바라지만
현실에선 나쁜놈은 결국 나쁜놈이고 결국엔 여자를 고통받게하쥬
저도 원래 남편분처럼 끝까지 권만우라는 캐릭터를 용서할 수 없었는데 아내문 말 들어보니 맞는 것 같아요. 누구나 실수는 하고, 누구에게나 발전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의견을 듣고서야 권민우도 바뀌겠지라는 생각을 하게됐어요 ㅋㅋㅋ 두분의 토론 너무 즐거워요 ㅋㅋㅋ
공감합니다.
@@package4587 사과는 상대의 화를 누그러뜨리기 위해서 취하는 '제스쳐'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자가 알고 있냐 모르고 있냐는 상관이 없는 문제예요
피해를 본 장본인이 누가 한 일인지 모르고 있기 때문에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관점을 진지하게 믿고 계신다면
님은 얕에 살펴본 제 입장에서는 님에 관해 진지하게 반사회성 인격이 아닐까 싶을 정도예요
우영우는 자신에게 음해가 가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이로 인해 불안함과 주변 모든 이들에 대한 불신감을 느끼며
큰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았을 겁니다. 이런 식의 피해 입은 당사자에 관해서 피해를 되돌리자는 관점은 전혀 없고,
"내가 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지 않나? 그렇다면 내가 대체 뭐하러 어떤 행동해야 하는가?"의 관점인데
이건 정말로 진지하게 반사회성 인격이거나, 반사회성 인격의 범주 안에 속하는 싸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의 사고방식의 전형 같아서 흥미로움까지 느껴지네요
할수만 있다면 님께서 다신 댓글들을 유투브에서 검색하면서 어떠한 사고패턴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지 관찰해보고 싶다고 느껴져요
근데 정말로 남편분 생각에 100% 동감합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말 현실에서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사람과의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어떻게 그사람의 행동이나 태도가 친절해지고 변한거 같다고해서 이 사람의 과거와 행적등을 그냥 용서하고 없던일로 해야한다는건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하네요
그 사람에게 기회를 다시 주기보다 정말 신뢰할수 있는 다른사람과 일을 하는게 훨씬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드라마 관점에서 이사람이 점점 그나마 사람노릇해가는 몇몇 장면만으로 다시한번 리스크를 감수한다는건 도박입니다.
저런 교활한 사람들이 어떤 정책이나 제도등을 다룰만한 위치에 있게될경우 본인의 사적이익을 위해서 주변 모든이를 위험하게 만들수 있는
악마같은 인간이니까요.
그래서 조직관리를 할때 사람의 인성태도등을 보는것이지요
전 남편분 의견에 공감해요 ㅋㅋ 우영우에게 했던 일들에 대해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어영부영 넘어갔고, 바뀐점이 있다고 한들 우영우에겐 사과한마디 하지 않았구요...그래서 둘이 정말 이어지지 않길 바랬어요 ㅋㅋ 하지만 두분의 의견 다 존중하고 이해도 돼요.
드라마의 전개가 빠르고 이야기를 풀어야하는 시간이 한정적이라 권민우의 갱생(?)도 뭔가
빠르고 함축적으로 보여줘서 모두가 만족하고 납득할 만큼은 아니라고 저도 생각해요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권민우 싫어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요😆😆😆
마지막화 리뷰도 기다릴게요👍 마지막에도 여전히 갱생민우 싫어하실지 궁금ㅋㅋㅋ
우영우 케릭에 너무 몰두해서 어떻해서든 용서를 않해줄려는것 같습니다. 푹 빠진것 같습니다.ㅎㅎㅎ
@@아름드리-w1m 안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보셨다니 기뻐요! 마지막 회 이후에 저희가 미리 정주행했던 화도 다시 리뷰하고 중국에서의 브이로그도 업로드할게요. 계속 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두분이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이성적으로 대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전 남편하고 대화하다 부부싸움 합니다. ㅋ
남편은 우영우를 좋아하고 아내는권민우를 좋아하네..ㅋㅋ
저는 부인하고 얘기하면 싸울까봐 말을 안합니다
@@다둥이아빠-y8s
😆ㅎㅎㅎ
안녕하세요, 오히려 친구처럼 사이좋고 유쾌하게 잘 지내시는 분들이 싸운다고 그러시던데 나희망님도 같은 케이스시겠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생각엔 두분다 맞는 말씀인데 대화수준이 높은만큼 조율점을 맞추는게 힘들수도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두분의 대화를 본 저의 해석으로는
권변이 자신의 가족이 살아남기 위해 직장에서 했던 다소 거친 행동들은 올바르다고 할 순 없으나 나쁜사람이라고 해서 변화의 기회를 뺏을 정도로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된다는 게 아내분의 생각이고, 반대로 권변은 자신이 변화했더라도 최소한 영우에게 자기의 어른답지 못했던 과거를 사과하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남편분은 말씀하는 것 같습니다.
뭐 앞으론 권모술수가 영우한테 잘해줘야겠죠^^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지만 이후 좀더 나아지고 변화할 수 있음을 믿는 아내분의 태도가 참 따뜻하고 좋네요. 듣고 나니 가슴이 몽글몽글 말랑말랑해지면서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조그마한 기대와 낙관을 여전히 지녀도 좋겠다는 희망이 되살아나면서 묘한 안도감을 느꼈답니다^^
그리고, 두 분 사시는 모습이 참 예뻐요!
끝까지 권민우 싫어하는 남편의 의견에 지지 한표요~^^
비호감쪽이 많긴 해요
현실에선 나나 내 지인이 당했다고 생각하면은 절대 용서 못하지ㅋㅋ
권민우같은 친구들이 가장 현실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수연은 바라는 이상일뿐 쉽지않죠 그래서 권민우를 나름 이해할 수 있어요
자폐를 처음부터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긴 쉽지 않아요
저도ㅋㅋ
물론 극적인 요소이겠지만..^^ 현실에선 저렇게 스스로 갑자기 변하는 사람은 거의 존재하지 않죠
저도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타인의 약점을 팔아서 자신의 도약판으로 삼으려 했으니까요. 카르마를 얘기하기 전에 먼저 인간의 세상에서, 반성의 끝에 다다르지 않았다는 남편분 의견에 동의해요. 반성의 끝은 진심어린 사과이고, 사과를 하는 것은 상대가 용서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이 드라마의 작은 아쉬움 중 하나였어요. 어쨌든 이번 영상도 재밌게 보았습니다.^^
저는 두 분이 대화하고 토론 하시는 모습 너무 좋아해요❤️ 목소리가 커질지언정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것이 느껴져서요!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16회 리뷰 기대되네요 특히 남편분이 16회 보시고 권민우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여 ㅋㅋ
남편분ㅋㅋㄱㄱ 권모술수 용서 못하시는거ㅋㅋㅋㄱㅋㄱㄱ
아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ㄱ 저도 권모술수 싫기는 한데, 봄날의 햇살이 권모술수의 마음을 녹였다?고 어디서 본뒤로 뭔가 이해가 갔어요ㅋㅋ
근데 권모술수가 영우한테 사과 안 한거에 화내시는 거 완전 제 생각과 똑같아서 계속 웃겨요ㅋㅋㅋ 남편분도 아내분 말 이해하는데, 권모술수가 너무 미워서 자꾸 웃으시는 것 같아요ㅋㅋㅋ 맞아요!!! 권모술수 캐릭터 짜증!!!! ㅋㅋㅋ
문화차이인지 한번씩 의견갈리는게
재밌는거같아요 ㅋㅋ
다른 영화나 드라마도 가끔씩 해주세요 ㅎㅎ
Cu~
문화차이보단 남녀차이에 가까움 남자는 상황판단을 매우 이성적으로 냉정하게보고 여자는 감성적으로 보는 경향이 많으니 갈리는 의견인것 같음 요약하면 여자는 바뀔려고 하니 용서해주자 이거고 남자는 그거 좀 했다고 영우에게 한짓에 비하면 용서받기엔 부족하다 이건데
@@package4587 뭔 말이야,, 사람마다틀리지 이게 문화랑 뭔 상관이에요/
@@QuickInfo-e8x 사람마다 다른거지 이성적 감성적이 남녀차이라니 아직도 이런 시대착오적인 말을ㅋㅋㅋㅋㅋ
@@QuickInfo-e8x 사람마다 다른거지 뭔 남녀차이 이성적 감성적 이러고있네 권민우 마지막에 저렇게 풀어낸거 맘에 안들어하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wjk8797
남녀차일 말하면 시대적인 착오가 됩니까? 웃기네요. 여기서 남편의 말을 들어보고 아내의 말을 들어보면 이성적인 남성과 감성적인 여성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단 의견에 동감이지만. 사람마다 느껴지는 곳도 더르니 남의 의견을 말한 것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고 평가하는건 옳지않습니다. 특히 당신처럼 시대적인 착오라고 말하면서 코웃음치듯 무시하는 말투는 더욱 아니죠.
두 분이 각자의 관점으로 드라마에 몰입하는게 너무 재밋네요^^
저도 권민우에 대해선 남편분 의견에 동의해요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과 실수를 저지르고 살잖아요. 그것을 후회하고 뉘우쳐도 이미 일어난 일은 되돌리수 없구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들을 죽을때까지 안고 살아가죠. 우리가 다른 이들을 용서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용서함으로서 우리도 우리의 잘못을 용서받을수 있듯이.
16:40 예고편 안보시려는거 커여움 ㅋㅋㅋㅋㅋ
두 분만의 대화 시간에 조용한 방관자가 되는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권 변호사 캐릭터에 대한 두 분의 대화에서 역사적인 문제가 떠오르네요.
누군가 개선되었다면, 사과를 하지 않는데 어떻게 그것을 확신할 수 있을까요? 이번 화에 한정해서, 남편분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확실한 매듭 없이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편분이 아주 현명하시네요. 어떤 잘못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게 되고, 그걸 만회하려면
진심어린 사과와 피해보상이 필요하다. 라고 교과서 적으로 말하면 되지요.
하지만 권변은 잘못이 아니라 사보타주.....동료를 망치려고 했어요. 상대변호사에게 회사의
업무상 기밀을 누설한 것 처럼 만들어서요. 이건 잘못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범죄라고 하는거죠.
이 행위로 우변이 피해를 보진 안았지만 이런 사람이라는걸 시청자들은 알고있는거죠.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은 그런짓을 하고 '아 앞으로는 그렇게 까지는 하지말아야겠네' 하고 말아도
될까요. 카르마...업보로 나중에 무슨일을 당한다는건 좀 태평한 소리 같습니다.
착한사람도 교통사고는 당해요.
권민우는 저도 같은 부분에서 생각을 참 많이 했는데.. 선을 좀 많이 넘어버렸던것 같아요.. 그리고 그랬던 사람이 너무 한순간에 바뀌는 부분들이 설득력이 많이 부족했던게 이 드라마에서 가장큰 아쉬움 이었습니다.
저도 남편 의견에 한표요...이번 에피소드는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는다던 상황인거 같구요. 과거의 그 상황에 놓이면 권민우는 똑같은 짓을 그대로 할걸요? 아니, 더 교묘하게 하겠지요
남편분의 말씀이 저는 맞다고 생각하는게 인간의 천성은 안 변한다는 말이 있죠.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되고 나쁜 마음을 한번 가지고 행동 하다보면 그 행동이 안들키게 되면
나중에는 더 나쁜 행동을 하면서 이게 나쁜건지도 모르게 된다는거죠.
한국의 법이 한번은 초범이라고 그냥 봐주는게 있죠. 그게 반성을 하고 범죄를 안 져지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또 같은 재범을 하고 하는 사람도 있듯이 사람은 그 누가 판단 하기는 힘들죠.
범죄의 정도를 생각해서 크고 작고는 3자가 생각 했을때 이 정도는 반성하고 할수 있다 없다 그런 차이인거 같아요.
시청자들도 왜 갑자기 착한척??? 말도 안된다... 재수없다 말들이 많쵸. 그치만 ....
한국 드라마니깐 그정도는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수 있다는 면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
저도 마지막에 수연이가 권민우랑 연결되는게 마음에 안들었는데, 드라마 끝나고 다시 보다보니 작가님 마음이 이해되네요. 영우가 다른 사람과 달라서 나오는 실수도 우리가 이해해야한다면, 권민우 같이 장애는 없어도 인성적으로 부족한 사람도 몇 번의 기회를 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공감합니다
A good life is one guided by knowledge and inspired by love.
What a happy couple!
watching your reactions as a korean american is very interesting because i can see where your husband's coming from, but i also know how/what korean society is like and his opinions, while valid, don't necessarily fit into that mold. cultural differences aside, i'm enjoying your discussions after the episodes, and i appreciate that you actually pause the video to talk about what's happening! it's always a bit frustrating when people just let the video play and they ignore scenes that may play an important part later on lol. anyways, can't wait for your reaction to episode 16!
제가 지금보다 좀 더 젊었을 때는 아내분 의견과 같았을 거 같은데..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물론 절대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결코 쉽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면의 변화를 확신할만한 행동의 변화를 보기 전까지는 사람의 변화를 믿기 어려워요.
제가 너무 나쁘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적어도 15화까지는 권민우가 대법관 아버지를 둔 최수연에게 잘 보이려는 것일 수도 있어 보여요
그럼에도 권민우 역시 아직은 젊은 청년이므로 그를 둘러싼 사람들과 환경에 따라 긍정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겠죠.
우리가 16화에서는 권민우에게 그런 희망을 가질 수 있을지 ... 보시고 감상 부탁드려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토론이다 ㅋ
한국적 관점과 서양적 관점
서양적 관점은 그사람이 변화하더라도 나에게 더이상 이익이 없다는 점... 관점이 "나"에게 집중되어 있고
한국적 관점은 관계의 선순환을 통해서 우리를 통해서 모두가 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우리"에게 집중되어 있는 듯 합니다.
ㅋㅋㅋ 대화 나누는게 되게 흥미로웠어요 ㅋㅋ
건축공부를 할 때 서양건축사를 통해 서구권의
전통적 의식과 사고관을 배웠던게 생각나네요
서구권에서는 나를 중심으로 세계를 정립한다고 배웠거든요
동양권은 주변환경을 중심으로 그 환경속에 자신을 포함시키기 때문에
공동체의식으로 사고한다고 배웠구요
물론 역사적인 부분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사고방식에 대한 이야기지만요
남편 분 말하는 부분에서 상대가 어떻게 변하든
나에게 직접 사과를 하거나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면
내 상황이 바뀌는게 없으니
상대가 어떻게 변하든 아무런 의미 없다고 얘기하는 부분이
공부할때 배웠던 서구권에서의 전통적 사고관과 닮았거든요
동양권은 공동체의식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내가 입은 피해나 내가 베푼 선행의 대가를
상대가 똑같이 나한테 갚지 않는다고 해도
누군가에게 베푼다면 공동체로써
나에게 대가없는 행운이 찾아올 수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전통적 동양사상이구요
두 문화권의 사상이 대립하는게 흥미로웠습니다
어차피 누가 옳고 그른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ㅋ
철저히 다른 사고관에서 대변되는 입장차이 같아요
당사자에게 저지른건 당사자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다
VS
사람은 본디 선하게 태어났고 가끔 실수하니 다음에 그런 실수를 다시 하지않으면 괜찮다
다음 회차가 리뷰 후에 다시 이어서 논의 하시죠!
매번 유익한 리뷰 감사합니다 ~
두분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보이네요.앞으로도 행복하세요.한국에서도 살아 보세요 다른 국제부부 유튜브 분들 조해수 구독이 쏠쏠하게 오르더라고요.
미국에서 잠깐 생활했을 때, 제 느낌에 미국은 학연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아이비 리그는 우리나라 만큼이나 커넥션이 강하다고 느끼긴 했는데 외부인이니까 정확하지는 않죠.
오늘의 대화도 역시 동·서양의 생각이 조금 다름을 느꼈습니다. 권민우에 대해서 남편분은 정량적 사과·반성·대가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느낌이 들었고, 아내분은 정성적인 마음의 변화를 중요시 하는 느낌이죠. 동·서양적인 생각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점점 서양의 생각으로 변하가는 것도 느끼고요.
일상에서 문화·성별적인 유사나 차이를 보여주어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가장 의미 있는 리액션이라고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저도 미국 학교 나오고 미국서 사는 지인에게 들은 건데미국에 학연 있다네요
근데 당사자의 인성이나 실력이 우선이고 같은 학교 나왔다 해서 무조건 밀어주지는 않는대요
두 분 토론이 너무 재밌어요. 아내분 말씀이 맞는것 같은데, 남편분 말도 이해는 되요. 두 분 대화가 도돌이표가 되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두분 주장 둘다 맞아요
누가 하나가 더 맞는말이라고 정하지 못하겠네요ㅎㅎ
이 말도 맞고 저 말 들어보면 또 맞는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두 분 언쟁에 배꼽잡고 웃었네요,남편분의 계속되는 서빙에...ㅋㅋㅋ
그러면서 아내분의 의견에 크게 공감했던터라, 아내분이 말씀 하실때
혼자서 "그렇지, 그거지! 내말이!" 이러고 응원했네요. ㅋㅋㅋ
물론,저도 권민우의 잘못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옹호하는건 반대입니다만 아내분 말씀처럼 누구나 실수하고 잘못하는데 개과천선(?)할 시간과 환경과 노력의 여지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오늘보다 내일,내일보다 모레..하루하루 더 나은사람으로 성장하려고 노력중이니까요..^^
두 분의 건강한 토론도 좋고, 생각도 마인도 너무 좋아요.^^
ㅋㅋㅋ 웃으셨다니 기뻐요.ㅋㅋㅋ 예쁘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남편분처럼 생각했어요
드라마 끝부분에서 권민우가 개과천선이라도 할 것 처럼 그려졌지만 사실 사람의 본성이나 사고방식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거든요 ㅋㅋ 본인이 잘못됐단걸 아는 사람도 고치기 힘든데 그게 왜 잘못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은 더더욱 달라지기 어렵겠지요
드라마니까 캐릭터가 좋은 방향으로 변하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모르죠 권민우라는 캐릭터가 최수연이라는 캐릭터에 좋은 영향을 팍팍 받아서 조금씩 깨달아서 달라질 수도 있고
둘이 잘 된다 하더라도 권민우의 그 속물적인 속성 때문에 금방 헤어지게 될지도요 ㅋㅋㅋㅋ 저는 후자에 한 표 ㅋ
제가보기에 남편분은 영우한테 감정이입했고 아내분은 제3자 입장에서 드라마를 봐서 권민우에 대한 평가가 다른 것 같아요 ㅋㅋ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런거죠.. 권민우의 행동은 누군가에게 폭행을 저질러 놓고 그 사람에게는 사과 한마디 없이 다른 사람에게는 나이스하게 구는거랑 비슷한거죠 (남편분 논리에 따르면) ㅋㅋ 아무리 타자에게 잘해줘도 그 전에 했던 폭행이 사라지지는 않죠 피해자가 입었던 상처가 회복되는 것도 아니고요. 권민우의 행동이 폭행 수준이 아니라고 해서 쉽게 용서가 되지는 않을거 같아요 제가 영우처럼 당했다면
그냥 제 생각입니다~~
남편분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거 같고 실제로 제 주변에도 사람은 안 변한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라는걸 믿고 사는 사람이 정말 많죠. 실제로 저는 사람이 바뀐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치만 어느 계기로 인해 정신적 장벽이 생기고 그 길로 가지 않게끔 하는 방어막이 생기면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고 생각해요. 가족 앞에서 쓰는 가면, 상사 앞에서 쓰는 가면, 애인 앞에서 쓰는 가면. 그래서 저는 여성분하고 남편분의 말 모두 공감할 수 있습니다 ㅎㅎ 사람의 근본은 거의 변하지 않지만 내가 어떤 가면을 쓰고 살아갈지는 마음으로 바꿀 수 있다고요.
저는 남편분 의견에 공감합니다.
아내분은 권민우가 변했다는 전제 아래 말씀하시지만
권민우가 본인의 잘못을 반성하고 정말 사람이 변한건지,
최수연을 좋아하게 된 나머지
최수연 앞에서 최수연이 원하지 않는 일은 않기로,
최수연이 바라는 일은 하기로 한건지가 모호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드라마 상에서는 그 판단을 명확하게 할만한 장면은 없었고,
그렇다면 대개의 경우 사람 자체가 변하는 일은 확률이 아주 낮으므로
최수연과 사귀다 헤어지면, 혹은 계속 사귀더라도
최수연이 없는 곳, 최수연과 같이 근무하지 않는 팀에서는
과거 자신의 본 모습이 나올 확률이 대단히 높을거 같습니다.
충분히 그래 보일만큼 권민우의 예전 모습은
바보같은게 아니라 비열했다고 봅니다.
부부가 상대방이 의견을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을 때, 상대를 바라보면서 그 의견을 열심히 듣는 표정이 넘나 훈훈하고 보기 좋았어요~ ....라고 쓰고 있는 동안 ...둘이 왤케 의견이 안 맞아서 언성 높아지는 건데~~ ㅋㅋㅋㅋㅋ
하지만 재밌었어요 ㅎㅎㅎ 다른 우영우 시리즈도 또 부탁드려요~(그리고 권민우는 영영 용서 못하실 듯 ㅋㅋㅋㅋ)
ㄹㅇ 그래서 현실적이라 재밋네용 ㅋㅋㅋㅋ
권민우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도 말이 되게 많았는데 저는 남편말에 완전히 동의합니다.
권민우가 두 세번정도는 변하는 모습을 더 보여주는게 더 신뢰성이 갔었을듯
한국에서도 갑자기 쟤 왜저래?하며 벙찐반응이었는데. 한 번의 상황으로 뒤집기에는 너무 부족하지않았나 싶음.
논쟁 꿀잼 🍯 너무 좋아 🥂ㅋㅋ
와우~~~
기본적으로 이미 피해자가 있는 상황에서 본인이 과오를 되돌리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을 선해 해줘봤자 과연 무슨 의미겠냐 싶어요 남편분 말씀도 그런 뜻인거 같고.. 그렇지만 그런 나쁜사람에게서 긍저적인 부분을 바라봐주는건 용기 있는 마음 같아요
인간은 크게 바뀌기 어렵다에 한표 던집니다
사람 그렇게 쉽게 안바뀝니다
간혹 바뀐척 연기 할수는 있지만.
물론 절대로 안바뀐다는 아니지만요.
하지만 주변에 좋은사람, 선한사람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은 받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원래 인간이란 존재가 복잡하고 단순하게 이해되기 어렵거든요
이 부부 너무 좋아
단호하다 ㅋㅋㅋㅋ남편분의 말을 동의합니다 권민우 나쁜놈~ㅋㅋㅋㅋㅋㅋ권민우 가지고 하루종일 토론하시겠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
정명석 변호사의 말을 놓고 가요. "문제가 생기면 대화를 해서 풀어야지. 상주고 벌주고, 난 이런식으로 일 안합니다."
어디까지나 권민우와 우영우 사이의 일이고, 결정적으로 우영우 이름으로 기밀을 송부한 사건은 사라진 일이 되었어요. 권민우를 벌해야한다면 우영우에겐 그 일을 사주한 태수미 또한 영영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겠죠. 만약 그 사람에게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면 기회를 주고 함께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동료와 싸우지 않아도 애초에 힘든 세상이니까요. 물론 권민우가 진심어린 사과를 먼저 해야겠지만요^^ 아마 최수연과 진전이 생기면 최수연을 통해 들키든 그가 직접 고백하든 사건이 벌어질테고.. 2부에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두 분 대화하시는 모습이 오히려 꾸밈 없어서 좋아요.
어떤 부분에서는 아슬하게 부딪힐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서로의 생각이 다른 점을
그대로 보여주셔서 그 어떤 리액션 영상보다 정직하고 솔직해 보여요 ㅎㅎ
특히 나도 그 뜻 알거든?! 아니 내가 무슨 뜻인지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 싶어서 물은거야!
요런 느낌의 대화 ㅋㅋㅋ 너무 현실적입니다.
저랑 신랑 보는 느낌 ㅋㅋㅋㅋㅋ ♥
자칫 기분 상할 수도 있을텐데 남편분의 이야기를 잘 받아들여 주시고
차분하게 반응하시는 점에서 이전 영상 볼 때부터 아내 분 성격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
응원합니다!
얼마 전에 우영우 끝나고 한참 찾아 보다가 발견한 채널인데 두 분 이야기하고 공감하면서 이야기 하시는 거 너무 좋아요! 그래서 지금까지 리액션 찾아 본 영상은 WDG님 영상 뿐이에요!! 두 분 너무 잘 지내시는 것 같아서 전 영상도 다 정주행 했는데 중국에 살고 계시다니! 저도 중국 우시 옆에 쑤저우에 있는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거든요!! 그래서 엄청 반가운 마음도 들었어요 영상 다 재밌게 보고 있구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만들어 주세요 🥰🥰
👍
아이고, 옆 동네에 사시는군요! 학교에 다닌다면 아직 학생이실텐데 제 영상을 봐주신다니! 제 영상이 10대에게도 재미가있나요...? ㅋㅋ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리뷰 영상 뿐 아니라 기존에 만들던 브이로그도 업데이트 할게요. 감사합니다. ;)
둘이 같이 즐겁게 이야기하는게 너무 보기조아요 ㅋㅋㅋ
대화가 재미있네요^^
기다렸어요~ 잘 보고 가요 ;)
잘못을 인정하는 시작은 사과라고 보는데 분명히 민우는 그것이 나쁜일이란걸 알면서 일부러 한건데 나쁜일이라는건 진작부터 알고있었고 이제 나쁜일 안해야겠다 생각했으면 그 첫걸음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부터 하는게 시작인거같음. 과거라고해서 다 용서받고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두분의 의견이 모두 이해되지만 남편분의 논리에 반박을 못하겠음.. 저도 권민우의 입장(금전적인 문제, 정규직이 되기위해 업무면에서 강자인 우영우를 어떻게든 제껴야하는 입장)을 이해하는 편이었는데 직접 피해를 받았던(자료안주기), 피해를 받을뻔했던(12화) 우영우 당사자에게 제대로된 사과나 그 비슷한 의미로 좋은일을 해준다거나 여태못해줬던 배려를 해준다거나 그랬으면 모를까 생각해보면 권민우가 한일은 단지 최수연한테 잘보인것뿐이네요..
12:15 ❤SO SWEET!
ㅋㅋㅋㅋㅋ 뒤에 토론이 더 팝콘각ㅋㅋ 두 얘기다 공감함ㅋㅋ 근데 나는 정도에 따라서 용서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가 갈린다고 생각함. 권민우가 했던 행동들은 글쎄 사람에 따라서 용서할 수 없을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변했으니까 하는 거에 따라서 용서할 여지가 생긴다고 생각함. 근데 예를 들어서 학폭, 강력 범죄, 살인 이런것들은 피해자한테 정확히 사죄를 한다고 해도 용서받기 어려운 일들이라고 생각.. 아마 남편 분이 하는 얘기는 이런 맥락이지 않을까
두 분이 서로의 의견을 솔직하게 나누시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여요. 반대의견이지만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말씀하실때는 그 바탕에 깔린 사랑도 느껴져서 더 아름답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남편분 의견에 더 동의합니다. 아내분 말씀도 이해는 되지만 제 가치관으로는 '내가 상처받았다고 해서 다른사람에게 상처줘도 되는 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권민우의 상황,사정이 어떻든 타인을 밟고 올라가려는 행동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그 상대가 약자든 아니든요. 하지만 현실에선,저런 사람도 많고 커리어적으로 볼때 나쁜게 아니라 영리한 것 이라고 판단하는 사람도 많죠. 그래서 부정부패가 사라지지 않는 것일테구요.
그 다음 스텝이 '잘못을 바로잡는 것' 인 것 같습니다.아내분은 권민우가 선한영향력을 받아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인정해주신 것 같은데, 저는 그건 자기를 위한 것일뿐 자기때문에 피해(상처)입은 사람에게는 아무 의미없다 생각해요. 실수든 잘못이든, 혼자만 피해입은게 아니라면 피해입은 사람에게 사과든 보상이든 하는게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권민우는 아직, 변화하는 중..으로 보여지는 것 뿐이지 저에게도 여전히 bad guy네요!ㅋㅋ 심지어 극중에서는 최수연같은 금수저가 자기에게 호감을 보이니 땡잡았다 생각해서 일시적으로 저러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요ㅋㅋ지금까지의 권민우는 철저한 기회주의자 캐릭터니까요.
아무튼, 시즌2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기대되고
두분의 리액션도 기대됩니다^^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와~! 두 분 모두에게 공감됐어요!!!흥미로운 논쟁이네요^^
남편 말에 공감 100%
저도 신랑 분 뜻에 동의합니다. 인간의 근본은,,,,,안바뀝니다.
토크타임~ 너무 좋아요
두분의 서로다른 대화를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이렇게 옹호하셨던걸 후회하시는 건가욬ㅋㅋㅋㅋ 앞부분 에피소드 영상 보면 권모술수 권민호보고 내가 이런놈을 옹호했다고??하고 놀라시던뎈ㅋㅋㅋ
두분모습 너무 보기좋네요 부럽습니다
항상행복하세요 잘보고갑니다~^^
두 분 대화가 유익하네요 다음 대화도 기다려지네요
저는 영어를 못하는데요.
아내분처럼 저렇게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시는분인데도 아직도 영어로 하는 표현중에 막히는 부분이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영어공부 더 해야겠다 하면서요.
무튼 충격이네요. 저정도에서도 더 배워야할게 있다니 어릴때 일찍 영어포기한게 잘한 선택이었네요.
남편분 생각에 100%공감, 너무 멋진 남편을 두셨네요~^^
두분이 비밀의숲1도 함께 보시면 좋을것같아요
비밀의 숲 진짜 강추!!!
오오~~ 비밀의 숲1 저도 추천이요~~ 저는 사람들이 하도 추천해서 드라마가 끝난지 한참 지난 후에 봤는데 보고나서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어요.
개꿀잼ㅎㅎ
오.. 처음 들어보는 드라마이름이네요! 넷플릭스에서 하나 찾아봐야겠어요! 좋은 드라마가 있어도 영어자막이 필수라 꼭 있었으면 좋겠네요. 추천 감사드려요. ;)
리뷰보다 두분의 debating 하는 모습에서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게 되네요. 침착하게 서로 존중하면서 할말을 예를 들어서 설명하는 모습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드라마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게 보기 좋네요
보통은 같이 봐도 감상평 한마디가 다인데
남편분 생각에 한표
살다보니 나이먹고 느낀건
인간의 본성은 혹은 인격은 나이 먹고서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가 99%쯤은 되는것같에요...정말 극적인 환경변화가 있지 않는한
그래서 현실에선 권변호사같은 사람이 순간적으로는 변했다할지라도 언젠가 다시 선택의 순간이 오면 다시 되돌아갈 여지가 매우매우 농후하다....라는게 .....
씁쓸한 현실이죠...
아 물론 그냥 제 개인의 의견이지 제 말이 무조건 옳다!!라는건 아닙니다...^^;
여자분은 매우 긍정적이고
남편분은 매우 현실적이고
딱 둘이 궁합이 맞는듯 ㅋ
헉~ 전 오히려 권모술수 싫지않다는 아내분 말에 깜짝놀랐어요 그렇게 바로??!!
참 부럽네요..서로 집중하고 존중하며 토론하는 모습이..한국에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
기다렸어요 ㅎㅎㅎ
정말로 차원이 다른 해석과 접근입니다. 다른 감상평과 비교가 되지 않아요. 남편분도 대단하지만 계속 지켜보니까 아내분도 남편분과 같이 대단합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좋은 평을 계속해주세요. 너무 기대가 됩니다.
두 분의 리뷰 항상 즐겁게 보고 있어요. 남편분은 사려깊고 다정하시고 아내분은 감정표현이 풍부하셔서 빠져들어 보게되네요
권민우에 대한 두 분의 의견은 옳고 그름의 차이가 아니라 다름의 차이인거 같아요 나쁜 사람이 선한 사람으로 바뀔 기회가 있어야 한다는 아내분의 말도 맞고, 반성이 없는 변화는 믿을 수 없다는 남편분의 말도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저는 감정적으로 남편분 의견에 좀 더 공감하는게 우리는 드라마를 보면서 등장인물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데 권민우가 심정의 변화를 보일 때 우리가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반성의 단계가 없었기 때문인거 같아요
권민우가 자기 반성을 하고 우영우에게 사과를 했다면 좀 더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겠죠
아마도 드라마의 길이가 정해져있는 한계상 그걸 보여줄 시간이 부족했는지도 모르죠
저도 권민우를 싫어하지만 권민우에 대한 변명을 해보자면 권민우는 힘든 환경 속에서 오로지 자신의 힘과 노력만으로 현재의 위치까지 온 캐릭터로 보여요 그만큼 심리적 여유가 없이 항상 벼랑 끝에 서있는 심정이었겠죠
권민우가 한바다에 입사하기는 했지만 아직 좋은 직장을 얻었다고 할 순 없는게 아직 1년짜리 계약직이고 재계약을 하려면 경쟁자(우영우, 최수연)보다 앞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권민우에게는 최수연보다 우영우가 더 쉬운 상대였겠죠 그래서 우영우를 무너뜨리려고 했을거구요
어쨌든 권민우의 변화가 나쁘진 않지만 그 과정에서 빠진 부분이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법정에서 이준호가 우영우를 돕지 못한 건 단지 사귀는 사이가 아니어서가 아니라 자신을 힘겹게 밀어낸 우영우에게 자신이 다가가는 건 오히려 우영우를 힘들게 만들까봐 걱정해서라고 생각해요
한바다 대표 한선영이 우영우 출생의 비밀을 밝힌다고 해도 사람들은 한선영보다 태수미를 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어차피 변호사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도덕적으로 좋게 생각되는 직업은 아니고 태수미는 자기가 나은 딸을 27년간 전혀 돌보지 않은 매우 부도덕한 사람이 되서 법무부 장관이 될 수 없을테니까요
한선영 입장에서는 자신이 좀 더 비난당하더라도 태수미가 법무부 장관이 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한선영이 태수미에게 개인적인 원한도 있지만 1,2위를 다투는 태산과 한바다의 관계에서도 태수미가 법무부 장관이 되면 사람들은 태산을 더 좋은 로펌이라고 생각할테니까요
리뷰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 에피소드 리뷰도 기대할게요
개과천선해도 자신이 누군가를 상처줬으면 그 상대방이 용서해줄 때까지 깊이 반성하고 사과해야죠.
남편분의 의견에 동의 하지만 개과천선하는 사람이 좀 더 많이 있길 바라는 맘으로 부인분의 의견도 동감합니다👍
이렇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 보기 좋아요~!
와 미국 남편분 정말 아내에게 충성하세요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당신의 아내같은 여자는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찾을수가 없답니다ㅎㅎ 이건 진심이에요
생각의 깊이가 다르네요 와 엄지척!!!
전 수연에 관한 얘긴 아내분말씀에 100%공감합니다
처음 볼땐 우영우가 좋은 동료를 만났다고 하는데 재방 보다보면 권민우가 좋은 동료를 만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민우가 처음부터 장승준 밑에 있었다면 어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두 분같이 선한 분들이 많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될거예요
천사같은 와이프를 만난 당신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것이 틀림없이 보이내요.😊
아불라불라불라~~~워워
남편분 진짜 귀여우심!
재밌네욬ㅋㅋㅋㅋ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두분이 말 조리있게 하시는 게 매력적이에요
남편분이 매우 박식하고 현명하신 듯…
ㄷㄷㄷ 당연 구독인줄...여직 우영우 나온거 다봤는데 늦었지만 구독완료! 잘보고 있어요!
두분 넘 보기 좋아요
아내분에 공감 지지 100프로
어이쿠.. 좀 엄격하시넹 ㅋ.. 전 그래도 인간은 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미 16화도 보셨겠지만 권모술수는 본인이 잘못을 뉘우쳤다기보단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 바뀌어보겠다한거라 남편분말대로 아직은 그래도 나쁜 놈이긴 하죠 뭘 잘못한지는 모르는 ㅋㅋㅋㅋㅋ
훗날 권변이 스스로의 행동에 수치스러움을 안다면 잘못을 인정하는거고 앞으로는 안그런다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거겠지만 영우에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권변의 긍정적인 변화도 반쪽인 변화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사과를 해야 스스로에게도 훨씬 좋은일이라는것을 누구나 알지만 참 그게 뭐라고 다 커서도 이리도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권변은 용기있게 사과해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ㅎ
아내분 생각이 너무 좋습니다~~ 짱이에요!!
이번 영상 너무 좋네요 전 남편분과 더 생각이 같아요ㅎㅎ 15편까지의 내용이라면 봄날의 햇살 때문이지 우영우를 위한 행동이라고 볼수도 없고 사과도 없었어요. 물론 작은 변화 하나가 시작이 된 것뿐 일수도 있고 작은 변화 하나가 이제 드디어 시작된 것일수도 있죠. 그러나 그 시작이 기존의 모든것을 덮을수는 없다고봐요 ㅎㅎ
학연,지연,혈연은 전세계적으로 빠지는 곳이 없을껄요.
예전에 법정에서 농약마신 사람도 있어요.
^^이러다가 부부싸움 하시겠어요.
재미있게 잘 봤어요. 사실적이고 솔찍한 리뷰를 보면서 저도 끼어들어 말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전 남편분의 말에 더 동의하네요!!!
두분다 이해되여 두분말이 다 맞는말이기도 하구요 웃으면서 토론하는 모습 보기좋네요
ㅋㅋ
뜨거운 논쟁, 대화 보기좋네요
남편분 의견에 동의 하게 되네요 ! 권민우가 갱생을 한다~? 이건 잠시 뿐이라 생각이 드네요~ 안될놈은 죽어라 해도 안되더라구요~! 물론 아내분 말씀도 공감이 되나 남편분 말씀쪽이 더 쪼매 와 닿았네요 ㅎ
아~ .....점들에 숨겨진 말이 너무 저속해서
차마 글로 적을수 없었어요. 다만 대화가 통할수 있는 부부! 넘부럽군요. 한국도
교육도 연애도 결혼관도 다 바꿔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