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개봉해서 뉴스에 나왔을때, 뉴스 댓글이 참 가관이었죠. 대부분 조롱하거나 나무라는 댓글.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라는둥.. 힘든데도 안맞는데도 도망치지도 못한다면 그것은 스스로가 노예임을 증명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노벨문학상을 받으신 한강작가님의 채식주의자가 세상에 말하고자 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사회는 내가 싫고 안맞아서 힘들어하는데 주변에서 나를 별난사람, 사회 부적응자로 취급하고 강압적으로 대다수가 따르는 규칙에 따르도록 요구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살기위해서 행복해지고 싶어서 떠나는 사람들에게 힘내라고 행복을 찾길 바란다는 따듯한 말보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도 너무 많죠. 사람은 태어날 곳과 낳아주신 부모를 선택할수는 없지만, 성인이 된후 살아갈곳과 어떤 부모가 될지는 선택할수 있잖아요. 영화(원작 책)제목이 좀 어그로를 끄는 것같아 욕먹는것을 자초한거 같기는 하지만 음식이든 사는곳이든 인간관계든 나에게 안맞아서 행복하지 않으면, 맞는 것을 찾아서 기꺼이 떠나는것이 용기있는 삶을 사는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십수년전 이민을 결정하고 준비할때 수없이 반복해서 읽었던 책이 "Our iceberg is melting" 이예요. 뭔가 위기의식을 느꼈을때 현실을 부정하고 안주하기 보다, 기꺼이 나은 삶을 위해 Nomad(방랑자, 유목민)가 될수있다는.. Nomad 란 말 재미있는거 같아요. No mad 미친게 아니야. 내가 추구하는 행복을 위해서 방랑자의 삶을 선택하면 많은 사람들이 나보고 "너 미쳤냐?" 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때 No mad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면 그건 자신에게 옳은 선택을 한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한국 뉴스를 안보고 이 영화를 본 것이 또 한수였네요. (사실 이런 부분이 해외에 살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부정적이고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을 보고 이 영화를 봤다면 이렇게까지 순수하게 보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이 책이 이번 년도에 노벨상을 받은건가요? 10대 시절에 읽은 책이였는데 아직도 줄거리가 머릿속에 생생합니다. 기꺼이 나은 삶을 위해 찾아 떠나는 용기있는 삶, 와 이 한마디로 저의 삶과 댓글주신 분의 삶을 응축할 수 있겠네요.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것 같아 기쁩니다🤍
저도 딱 20년 전에 비슷한 이유로 한국을 떠나 호주에 정착했어요.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니, 다시 태어나도 같은 결정을 할 것 같네요. 물론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여기서 얻은 정신적 자유와 스스로 경제적 안정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되었어요. 한국에서는 관념에 얽매여 있던 많은 것들로부터 해방되니, 못할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이제 40대가 넘은 지금, 저는 정신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여유를 느끼고 있지만, ‘돈이 많으면 한국이 좋지 않냐’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아요. 돈이 많아도 한국은 여전히 저에게는 관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나라로 느껴집니다. '노이즈가 많은 삶'이라는 표현에 정말 공감해요.
힌국의 삶은 주위에서 최고라 남들이 인정하는 가치관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갓생이라는 개념부터가 내가 주관적으로 추구하고 발견해서 발전시킨 개념이 아니라 너와 나 모두가 동의해서 객관화 시킨 집단 인위적인 개념이고 모든 개인을 구속하고 있습니다. 엄친아의 개념이 그렇고, 1류 2류 3류의 구분이 그렇고 온갖 스펙이 그렇습니다. 보통으로 살면, 혹은 상대적으로 가난하게 살면 실패한 삶이라는 낙인도 자신이 찍고 남들이 재 확인해 주는 재 생산구조가 존재합니다. 한국은 실질적으로 서열 사회고 신분이 그렇게 존재하는 사회입니다. 그런 가치관 속에서 산 사람들은 외국에 살면서 자각해 보지 않고 스스로 깨닫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한국이 실질적인 서열 사회다, 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제가 살고있는 호주에서는 공사장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똑같이 얼굴이 밝으셔서 오히려 멋지게 보이기까지 하더라고요. 한국에서 자랐기에 어쩔 수 없이 고착화되버린 그 가치관, 이걸 문제시 하는 것 부터가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D
와이프랑 10년 전에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을 했을때 수중에 딱 현금 7만원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빚은 그당시 우리 수준에 감당이 안될 정도였고요. 그렇게 차도 없이 일을 하다가 몇 달만에 3천불을 모아서 한국인이 중고로 파는 푸조 206cc를 구입했는데 차에 자꾸 문제가 생겨 정비소에 가니 거의 폐차 수준의 차량에 기름을 풀로 채우면 기름통에서 기룸이 줄줄 샜지요. 그렇게 힘들게 모은 돈을 날리고 와이프와 저는 새벽까지 쓰리잡을 하면서 정말 악착같이 돈을 모았습니다. 어느날은 울월스에서 하겐다즈 딸기맛이 반값을 하는데 그 6불이 아까워서 와이프는 나중에 사먹겠다며 참고 참았네요. 그렇게 딱 우리 둘만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한국인으로 우리가 곧 호주에 보여지는 한국이다란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이제는 빚도 다 갚고 하겐다스도 마음것 사먹고 금전적 여유도 생겼는데 그 힘들었던 10년의 호주 생활을 끝내고 저희는 3개월의 호주 여행을 끝으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40대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한국이던 호주던 그 어디가 되었던 환경이나 사람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내 의지라 생각이 듭니다. 강샤이님의 이런 행동하는 용기는 정말 생각만 하고 해보지 못 한 사람들은 죽어다 깨어나도 모를 겁니다. 제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니 다들 미쳤다고 했는데 딱 한 명만이 이러더군요. “너네는 진짜 너무나 멋진 인생을 사는 것 같다고 언제나 그랬듯 한국에서도 잘 살꺼야!” 누구에게 보여지는 삶이 아닌 내가 진짜 원하고 해보고자 하는 삶은 이건 정말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이야기와 또는 샤이님의 이야기가 어떻게 끝이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둘 다 후회는 없지 않을까요? 이 영상이 저에게 뜬 것 도 아마 인연아닐까 생각합니다.저희는 지금 서호주 퍼스를 시작으로 약 1.2만킬로를 달려서 지금은 케언스에 있는데 이번달 31일에 드디어 호주에서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블번에 도착을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샤이님과 아들분과 꼭 저녁식사라도 해보고 싶네요. 멋진 샤이님의 인생을 언제나 응원할게요 ^^
와, 그동안의 경험들을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지금 아이 학교 보내고나서 일 시작하면서 댓글들을 천천히 보고있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이 왜 핑도는걸 꾹 참았습니당. 지금은 덤덤하게 이야기하시지만 아마 그 당시에는 생각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친구분의 말씀처럼 너무나 멋진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계신다고 저도 공감합니다. 멋지십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이유에도 수많은 선택지들 사이에서 가치있게 보시는 그 무언가의 길이 있기에 결정하셨으리라 짐작되고요. 브리즈번으로 오시는군요 요기는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있어요 조심해서 넘어오시길 바라고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D
한국에서도 열심히 못살면...해외나와서 사는 삶도 만만치 않습니다. ㅠ 혹여 돈이 많거나 영어가 아주 좋다면 좀 낫겠지만요. 여행이 아닌 실제 삶은 어디에나 쉽지 않은것 같아요. 어디든 힘들고, 지치지만, 내가 선택한 삶이기에 힘내서 살아 가는 거지요. 해외사는 모든 한국분들 화이팅!!
맞아요... 저는 브리즈번 15년 넘게 살고있는데 정말 공감 많이되서 좋아요 눌렀어요!! 저는 한국이 좋았어도 한본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호주 왔는데, 와보니 그 특유의 건강한 바이브 때문에 결국 정착 해버렸구요ㅜㅎㅎ 사람마다 각각 이유는 다르지만, 확실히 호주 사회와 환경이 주는 안정감과 건강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여건만 된다면 일단 시도 해보고 내가 살 내 나라 결정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쉬운 길은 아니지마만ㅜ) 도전이 없으면 결과는 아무도 모르고, 그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으니까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누구나 해외살다보면 생각해볼만한 문제인거 같아요. 저도 가족과 7~8년째 북미에 와서 살고 있어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사실 그렇게 거창하게 자유로운삶을 찾는 이유는 아니었지만, 가장 공감하는 부분은 주변을 mute 시킬수 있는 점이기도 하더라구요. 강샤이님 영상 보면서, 느끼는점이 많은거 같아서 매번 감사합니다. 강샤이님도 나름의 힘든 부분과 어려운점을 이기면서 지내시겠다 생각하지만, 댓글이 아주 가볍더라도, 항상 엄청나게 응원합니다. 아드님과 항상 행복하시고, 우리 모두 어떤 선택이던 행복합시다!
온가족이 북미로 이민을 가신거군요? 저는 아이와 둘이 움직이는데에도 많은 고민들이 있었는데 가족들의 여러 의견을 취합하고 결정하신 것 참 용기있고 멋지십니다🥰 이렇게 경험을 나눠주시고 응원댓글 보다보면 절대 가볍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도 호주에서 응원보내드리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샤이님과 똑같은 이유들로 호주이민 준비중이에요 최대한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나갈생각이죠 ㅎ 그래서 특히 샤이님과 준열이의 하루가 더 궁금하고 더 공감되고 그래요 감사해요 아이키우며 일하며 유튜브하는게 쉬운일이 아닐텐데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그리구 준열이 학교에 대해 방과후 일과도 좀더 자세히 보고싶어요!!!!!!
저도 그 영화 봤어요 ㅎㅎ 독일로 갈려고 준비 중인데 마침 영화보고 강샤이님처럼 공감이 되었어요. 어디서나 장단점은 있지만 남들의 시선과 강요에서 벗어나서 또 다른 꿈을 꾸는 것도 꼭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해외에서도 한국에서도 방법은 모두 있지만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며 존중하는 다양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진심으로 건강하시길 바라며 또 소식 들려주세요^^.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물론 저도 캐나다에서 만족하면서 살고 있고 힘들고 가끔 울음이 터져나올 것 같을 때도 있지만 뭐 어디사나 다 똑같겠거니 ..... 하면서 한국 생활을 떠올리기 되기도 하지만 결코 한 번도 아 후회된다는 생각은 아직 못하고 있어요 그래도 ... 공항에서 더는 세상 떠나가라 부모님 앞에서 울었네요 ㅠㅠㅋㅋㅋㅋㅋ 😢😂 1월에 한국 잠깐 들어가는데 벌써 너무 기대돼요 희희
한국을 떠나야 할만한 이유라면, 획일적인 사회문화와 압박이 있지. 외국에 가도 힘들고, 오히려 한국에서의 졸업장이나 경력은 소용이 없고, 어학 능력도 달리니까 더 문제가 크지만, 좋은 점이라면, 정말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볼 수 있음. 한국의 관점으로는 쓰레기 같은 바닥 인생인데, 저렇게도 살 수 있구나,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부자도 있구나? 하는 새로움을 볼 수 있음.
헤헤.. 충분히 궁금하신 내용이죠! 답변이 조금 뻔할 수는 있지만요 웬만하면 외식은 하지 않고요 여행이나 기타 여가생활도 거의 없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호주이기 때문에 조금만 가도 멋진 바다와 산책길, 풍경들이 있고 그런 곳에서 아이와 집에서 싸온 도시락과 맛있는 과일들을 실컷 먹으면서 그렇게 절약하고 살고있어요. 무엇보다 렌트비는 룸쉐어로 살고있기 때문에 가장 큰 절약이되는 부분이고요. 앞으로 호주에서 더 잘(?) 살기위해 계속해서 공부하고 살길을 찾아가는 중이랍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려요. 실은 제가 위와같은 내용들이 궁금해서 메일을 보냈었습니다. 주소가 잘못된 건지, 혹시 확인하셨는지 걱정이 되서요. 제 개인적인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있는데 아무 답이 없어서 답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아들 하나 키우는 엄마입니다)
준비하셨던 사업이 오히려 호주에서 빛을 발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가족문화+파티문화 (물론 직접 많이들 하시겠지만 ㅎㅎ 섬세한 데코는 한국은 못따라가니까요) 저는 원래 디자이너시라고생각했는데 그 쪽 업력도 결혼전 있으신거죠?(그래야만 해요 ㅎㅎㅎ) 영화보면 저도 주인공처럼 한국 떠날까봐.. 셀렘반 두려움 반입니다.😊
아직까지 꿈은 늘 품고있어요! 다만 현재는 가디언 비자로 호주에 있기 때문에 바로 사업을 하진 못하고 방법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의상디자인과를 졸업해서 결혼 전에도 쭉 의류쪽에서만 일을 하다가 조금씩조금씩 마케팅 > 디자인 순서대로 회사에서 실무를 배워왔습니다!! 혹시라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면 귀를 기울여보시는걸 조심스레 추천드려보아요💕
이 영화가 개봉해서 뉴스에 나왔을때, 뉴스 댓글이 참 가관이었죠. 대부분 조롱하거나 나무라는 댓글.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라는둥.. 힘든데도 안맞는데도 도망치지도 못한다면 그것은 스스로가 노예임을 증명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노벨문학상을 받으신 한강작가님의 채식주의자가 세상에 말하고자 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사회는 내가 싫고 안맞아서 힘들어하는데 주변에서 나를 별난사람, 사회 부적응자로 취급하고 강압적으로 대다수가 따르는 규칙에 따르도록 요구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살기위해서 행복해지고 싶어서 떠나는 사람들에게 힘내라고 행복을 찾길 바란다는 따듯한 말보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도 너무 많죠. 사람은 태어날 곳과 낳아주신 부모를 선택할수는 없지만, 성인이 된후 살아갈곳과 어떤 부모가 될지는 선택할수 있잖아요. 영화(원작 책)제목이 좀 어그로를 끄는 것같아 욕먹는것을 자초한거 같기는 하지만 음식이든 사는곳이든 인간관계든 나에게 안맞아서 행복하지 않으면, 맞는 것을 찾아서 기꺼이 떠나는것이 용기있는 삶을 사는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십수년전 이민을 결정하고 준비할때 수없이 반복해서 읽었던 책이 "Our iceberg is melting" 이예요. 뭔가 위기의식을 느꼈을때 현실을 부정하고 안주하기 보다, 기꺼이 나은 삶을 위해 Nomad(방랑자, 유목민)가 될수있다는.. Nomad 란 말 재미있는거 같아요. No mad 미친게 아니야. 내가 추구하는 행복을 위해서 방랑자의 삶을 선택하면 많은 사람들이 나보고 "너 미쳤냐?" 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때 No mad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면 그건 자신에게 옳은 선택을 한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한국 뉴스를 안보고 이 영화를 본 것이 또 한수였네요. (사실 이런 부분이 해외에 살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부정적이고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을 보고 이 영화를 봤다면 이렇게까지 순수하게 보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이 책이 이번 년도에 노벨상을 받은건가요? 10대 시절에 읽은 책이였는데 아직도 줄거리가 머릿속에 생생합니다. 기꺼이 나은 삶을 위해 찾아 떠나는 용기있는 삶, 와 이 한마디로 저의 삶과 댓글주신 분의 삶을 응축할 수 있겠네요.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것 같아 기쁩니다🤍
저도 딱 20년 전에 비슷한 이유로 한국을 떠나 호주에 정착했어요.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니, 다시 태어나도 같은 결정을 할 것 같네요. 물론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여기서 얻은 정신적 자유와 스스로 경제적 안정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되었어요. 한국에서는 관념에 얽매여 있던 많은 것들로부터 해방되니, 못할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이제 40대가 넘은 지금, 저는 정신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여유를 느끼고 있지만, ‘돈이 많으면 한국이 좋지 않냐’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아요. 돈이 많아도 한국은 여전히 저에게는 관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나라로 느껴집니다. '노이즈가 많은 삶'이라는 표현에 정말 공감해요.
호주에서 정신적, 경제적 안정 궤도에 들어가신게 너무 부럽고 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의 가장 큰 보상은 얽매인 것들로부터의 해방이죠. 앞으로도 행복하게, 또 지금처럼 주체적으로 살아가시기를 호주 새내기가 응원보내드립니다🥰
힌국의 삶은 주위에서 최고라 남들이 인정하는 가치관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갓생이라는 개념부터가 내가 주관적으로 추구하고 발견해서 발전시킨 개념이 아니라 너와 나 모두가 동의해서 객관화 시킨 집단 인위적인 개념이고 모든 개인을 구속하고 있습니다. 엄친아의 개념이 그렇고, 1류 2류 3류의 구분이 그렇고 온갖 스펙이 그렇습니다. 보통으로 살면, 혹은 상대적으로 가난하게 살면 실패한 삶이라는 낙인도 자신이 찍고 남들이 재 확인해 주는 재 생산구조가 존재합니다. 한국은 실질적으로 서열 사회고 신분이 그렇게 존재하는 사회입니다. 그런 가치관 속에서 산 사람들은 외국에 살면서 자각해 보지 않고 스스로 깨닫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한국이 실질적인 서열 사회다, 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제가 살고있는 호주에서는 공사장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똑같이 얼굴이 밝으셔서 오히려 멋지게 보이기까지 하더라고요. 한국에서 자랐기에 어쩔 수 없이 고착화되버린 그 가치관, 이걸 문제시 하는 것 부터가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D
외국은 실질적 신분사회가 아니라 진짜 신분사회인데요?? 저 미국에서 중고등대학 다 나왔어요 일도 잠시 헸었고요 ㅋㅋㅋㅋ 뭔
와이프랑 10년 전에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을 했을때 수중에 딱 현금 7만원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빚은 그당시 우리 수준에 감당이 안될 정도였고요. 그렇게 차도 없이 일을 하다가 몇 달만에 3천불을 모아서 한국인이 중고로 파는 푸조 206cc를 구입했는데 차에 자꾸 문제가 생겨 정비소에 가니 거의 폐차 수준의 차량에 기름을 풀로 채우면 기름통에서 기룸이 줄줄 샜지요. 그렇게 힘들게 모은 돈을 날리고 와이프와 저는 새벽까지 쓰리잡을 하면서 정말 악착같이 돈을 모았습니다. 어느날은 울월스에서 하겐다즈 딸기맛이 반값을 하는데 그 6불이 아까워서 와이프는 나중에 사먹겠다며 참고 참았네요. 그렇게 딱 우리 둘만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한국인으로 우리가 곧 호주에 보여지는 한국이다란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이제는 빚도 다 갚고 하겐다스도 마음것 사먹고 금전적 여유도 생겼는데 그 힘들었던 10년의 호주 생활을 끝내고 저희는 3개월의 호주 여행을 끝으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40대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한국이던 호주던 그 어디가 되었던 환경이나 사람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내 의지라 생각이 듭니다. 강샤이님의 이런 행동하는 용기는 정말 생각만 하고 해보지 못 한 사람들은 죽어다 깨어나도 모를 겁니다. 제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니 다들 미쳤다고 했는데 딱 한 명만이 이러더군요. “너네는 진짜 너무나 멋진 인생을 사는 것 같다고 언제나 그랬듯 한국에서도 잘 살꺼야!” 누구에게 보여지는 삶이 아닌 내가 진짜 원하고 해보고자 하는 삶은 이건 정말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이야기와 또는 샤이님의 이야기가 어떻게 끝이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둘 다 후회는 없지 않을까요? 이 영상이 저에게 뜬 것 도 아마 인연아닐까 생각합니다.저희는 지금 서호주 퍼스를 시작으로 약 1.2만킬로를 달려서 지금은 케언스에 있는데 이번달 31일에 드디어 호주에서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블번에 도착을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샤이님과 아들분과 꼭 저녁식사라도 해보고 싶네요. 멋진 샤이님의 인생을 언제나 응원할게요 ^^
와, 그동안의 경험들을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지금 아이 학교 보내고나서 일 시작하면서 댓글들을 천천히 보고있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이 왜 핑도는걸 꾹 참았습니당. 지금은 덤덤하게 이야기하시지만 아마 그 당시에는 생각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친구분의 말씀처럼 너무나 멋진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계신다고 저도 공감합니다. 멋지십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이유에도 수많은 선택지들 사이에서 가치있게 보시는 그 무언가의 길이 있기에 결정하셨으리라 짐작되고요. 브리즈번으로 오시는군요 요기는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있어요 조심해서 넘어오시길 바라고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D
도망친 곳이 낙원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내가 머물렀던 곳이 지옥이었다는 건 변하지 않죠...
’가만히 있을 순 없잖아, 적어도 도망은 쳐봐야지‘ 영화 속 대사입니다🤍
한국에서도 열심히 못살면...해외나와서 사는 삶도 만만치 않습니다. ㅠ
혹여 돈이 많거나 영어가 아주 좋다면 좀 낫겠지만요. 여행이 아닌 실제 삶은 어디에나 쉽지 않은것 같아요. 어디든 힘들고, 지치지만, 내가 선택한 삶이기에 힘내서 살아 가는 거지요. 해외사는 모든 한국분들 화이팅!!
맞아요! 이 주인공 역시 한국에서 살 때에도 누구보다 공부도 열심히, 직장생활도 착실하게 했기에 뉴질랜드에 가서도 안정적으로 잘 살아갔던 것 같습니다. 소중한 의견 주셔서 또 응원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도 그렇지만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사람은 없을걸요 "한국인"이 싫어서 떠나지
주변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런 경우가 참 많더라고요. 마음아픈 이야기입니다😭
맞아요... 저는 브리즈번 15년 넘게 살고있는데 정말 공감 많이되서 좋아요 눌렀어요!! 저는 한국이 좋았어도 한본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호주 왔는데, 와보니 그 특유의 건강한 바이브 때문에 결국 정착 해버렸구요ㅜㅎㅎ 사람마다 각각 이유는 다르지만, 확실히 호주 사회와 환경이 주는 안정감과 건강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여건만 된다면 일단 시도 해보고 내가 살 내 나라 결정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쉬운 길은 아니지마만ㅜ) 도전이 없으면 결과는 아무도 모르고, 그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으니까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와 15년이요🥹 좋아요 감사드려용 히히
특유의 건강하고+청량한 바이브 완죠니 공감합니다! 서로 메너도 참 좋고요 속도는 느리고 아날로그적인것도 남아있지만 오히려 그게 모두에게 평화를 주는 것 같아요💕
샤이님
사실 생각하는것을 실행에 옮기는게 쉽지 않아요
진짜 정말 멋진엄마에요 나중에 이런저런 경험들이 아이에게 큰 선물이 될거에요~^^
가끔은 이게 아이를 위한 결정이였나, 아니면 내 욕심이고 정신승리인가 싶을 때도 있는데요! 준율이가 툭툭 행복하다는 말을 하는걸보면 방향은 잘 맞춘 것 같더라고요. 오늘도 영상 봐주시고 댓글주셔서 감사드려요 🥰
저는 작년에 샤이님 덕분에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올여름 입말전에 아이와 스쿨링하고(한국인없는 현지학교) 올 12월에 입말해요 샤이님이 이야기해준신점 잘 참고했어요
멀리계시지만 마음으로 항상 응원하고 있고
저에게 따뜻한 여러가지 이야기해주셔서 항상 감사한마음이에요^^
맞아요.
인생은 수많은 물음표를 스스로 느낌표로
만들어 나가는거 같아요.
답은없어요.
저도 방황하던 20대 호주에서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이 얼마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지요. 물론 지금도 한국에서 행복하답니다.
답은 자신에게 있죠. 응원합니다 !!
그게 어디든, 어떻게 살든 내가 행복하면 되는 것이죠! 20대 때 호주로 워홀이나 유학오신 분들이 그렇게 따뜻한 추억거리를 안고 살아가시는 것 참 낭만있는 것 같아요. 저도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해용😊💕
외국인들중 한국에 사는게 편하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타향살이가 맞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결국, 이방인들은 그 나라의 문화적인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편이니까요
간혹 외국인이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도, 한국인들이 외국으로 이민 나가는 이유도 전부 제각각이겠죠! 그 중 인간관계에 대한 부분이 크다는 댓글들이 많은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누구나 해외살다보면 생각해볼만한 문제인거 같아요. 저도 가족과 7~8년째 북미에 와서 살고 있어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사실 그렇게 거창하게 자유로운삶을 찾는 이유는 아니었지만, 가장 공감하는 부분은 주변을 mute 시킬수 있는 점이기도 하더라구요.
강샤이님 영상 보면서, 느끼는점이 많은거 같아서 매번 감사합니다. 강샤이님도 나름의 힘든 부분과 어려운점을 이기면서 지내시겠다 생각하지만,
댓글이 아주 가볍더라도, 항상 엄청나게 응원합니다. 아드님과 항상 행복하시고, 우리 모두 어떤 선택이던 행복합시다!
온가족이 북미로 이민을 가신거군요? 저는 아이와 둘이 움직이는데에도 많은 고민들이 있었는데 가족들의 여러 의견을 취합하고 결정하신 것 참 용기있고 멋지십니다🥰 이렇게 경험을 나눠주시고 응원댓글 보다보면 절대 가볍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도 호주에서 응원보내드리고싶어요 감사합니다🕊
@@k_shai 감사합니다. 아래 무례한 댓글들이 좀 있는데, 가볍게 이겨내시라고, 응원보내드립니다!
저도 샤이님과 똑같은 이유들로 호주이민 준비중이에요
최대한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나갈생각이죠 ㅎ
그래서 특히 샤이님과 준열이의 하루가 더 궁금하고 더 공감되고 그래요 감사해요
아이키우며 일하며 유튜브하는게 쉬운일이 아닐텐데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그리구 준열이 학교에 대해 방과후 일과도 좀더 자세히 보고싶어요!!!!!!
한국은 좋은데 한국인이 싫어서 떠나고 싶음 얼른 가고 싶다 ㅜㅜ
공감합니다..
사람에게 지칠때, 그때가 가장 떠나고 싶은 상황인 것 같아요..
남의 시선에 신경을 끄는것.. 나와 다른 사람과의 비교만 안해도 한국은 살만 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영상 보는 내내 스킵없이 물개박수치면서 봤읍니다 넘나 공감버튼 쾅쾅~
물개박수🙌 공감해주셔서 넘 좋아요!
화이팅❤
화이팅🙌
저를 입양해주시면 안될까요? 저는 샤이님 자녀분이 넘 부러워요😂😂 어린시절부터 앞만보고 달리는 경주에 참여할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유롭게 일상을 누리며 살아갈수 있는 환경을 위해 결단한것이 넘 멋지세요~
하하 요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것같아요 저도 부럽습니다ㅎㅎ 일상의 소중함을 딱 요맘때 지나면 느끼기 어려운 것 같아요🤓
꼭 한국에서 살아야한다는 사람들의 인식이 잘못된거같음 그냥 원하면 외국가서 사는거지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도 많은데 다 만나보기도 하고..
네에! 성향차이도 분명히 있을거고요😊
다만 많은 경험을 한 후에 삶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하는것과, 타의에 의해 한 길밖에 모르고 수동적으로 사는 삶은 정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당
안녕하세요!!!! 저 강샤이님 아들이랑 같은 학교 다니는 5학년 한국인 Stella입니다!!!! 정말 반가워요❤ 아들 많이 봤어요!! 아들이랑 같은 학교 다닙니다❤
오모나 안녕하세요 저희 준율이를 아시는군요💕 5학년 형아가 누구일지 궁금해하는데 다음에 뵈면 인사나누어요!!
@@k_shai 저희 엄마가 소개해주셔서 알게 됐어요ㅇ
@@최강모로 반가워요😊💕
말씀 조리있게 해주셨어요. 공감하고 갑니다. 잘 봤어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놀러오셔요😊
저도 그 영화 봤어요 ㅎㅎ 독일로 갈려고 준비 중인데 마침 영화보고 강샤이님처럼 공감이 되었어요. 어디서나 장단점은 있지만 남들의 시선과 강요에서 벗어나서 또 다른 꿈을 꾸는 것도 꼭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해외에서도 한국에서도 방법은 모두 있지만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며 존중하는 다양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진심으로 건강하시길 바라며 또 소식 들려주세요^^.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독일로 유학가시는건가요? 와 대단하십니다💕
결정하시기까지 많은 고민들이 있으셨을테데, 독일 가셔서 누구보다 원하는 삶 만들어 가시기를 그래서 더 행복해지시기를 호주에서 응원할게요. 응원감사합니다💪🏻
기다렸어요🤍 이야기 이렇게 풀어주셔서 재밌게 봤어요🥰
다음에 비슷한 영화나 책 있으면 또 들고올게요! 기다려주세요😘💕
정말 멋진엄마네요. 저도 한국의교육시스템이 너무싫어요ㅜㅜ
내가 바라는삶을 살고있는거같아 부럽네요.
대리만족이라도 해야겠어요^^
한국에 살면서도 충분히 원하시는대로 키우실 수 있습니다! 엄마만 흔들리지 않으시고 주관을 지켜가신다면 말이예요💙
샤이님 얼굴이 더 환해지고 한결 더 편해지신 모습이에요 많은게 안정적으로 정착하셨나봅니다^^ 같은 아이엄마로 응원의 힘 보내요🙂
네 맞아요😊 정말 '척박'했던 정착을 끝내고나니 모든게 안정화가 되었습니다. 이 안정적인 삶을 더 지키고싶다는 욕심도 생기더라고요! 저도 응원보내드립니다💕
물론 저도 캐나다에서 만족하면서 살고 있고 힘들고 가끔 울음이 터져나올 것 같을 때도 있지만 뭐 어디사나 다 똑같겠거니 ..... 하면서 한국 생활을 떠올리기 되기도 하지만 결코 한 번도 아 후회된다는 생각은 아직 못하고 있어요 그래도 ... 공항에서 더는 세상 떠나가라 부모님 앞에서 울었네요 ㅠㅠㅋㅋㅋㅋㅋ 😢😂 1월에 한국 잠깐 들어가는데 벌써 너무 기대돼요 희희
아아 그리고 샤이님 앞으로 팬입니다 ❤😊
캐나다의 삶은 어떨지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공항에선 울음바다였어도 캐나다까지 가시게 된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으셨을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당 겨울 한국 실컷 즐기고 오셔요🤓💕
한국을 떠나야 할만한 이유라면, 획일적인 사회문화와 압박이 있지.
외국에 가도 힘들고, 오히려 한국에서의 졸업장이나 경력은 소용이 없고, 어학 능력도 달리니까 더 문제가 크지만,
좋은 점이라면, 정말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볼 수 있음. 한국의 관점으로는 쓰레기 같은 바닥 인생인데, 저렇게도 살 수 있구나,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부자도 있구나? 하는 새로움을 볼 수 있음.
다양한 관점에서 삶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것, 해외살이의 가장 큰 깨달음이죠 정답은 없으니까요! 좋은의견 감사해용💕
이 영화 봐야겠어요^^
도움 많이 됬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일단 한국만큼 일하면 먹고 살 걱정 없는게 최고.
한국은 괜찮은 회사 아님 먹고 사는걸 걱정해야 하지.
그러니까 다 좋은 회사를 원하고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니 지치고 탈진하는 거고.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아🙌
제밌겠네여..근데 어디서 볼수가 있는건지? ㅎ;; 저는 좀 지나고 나니깐 호주도 내 나라 같고 한국도 내 나라 같고 해요 ㅎㅎ
지금도 호주친구들과 매일 같이 일하지만 확실히 한국과는 차이가 큰것 같아요. 곧 여름입니다!! 즐거운 ㅎ호주생활 하세요!!
호주에 거주하시는거지요?? 요기 한인 신문에도 광고하는 TV SMART라는 업체를 알아보시면 됩니당😀 영화도 업데이트 좋구 방송들도 vpn없이 바로 다음날 시청할 수 있고요 히히
@k_shai 교민일보 안 본지가.. ㅎㅎ 한국식품점 갈때 하나 챙겨와야겠네요!
Anyways, Ta!!
진짜 덧글 안남기는데 걍샤이님 유튜브에는 꼭 덧글 남기게 되요~~ 같은 아이 엄마로서 너무나 공감됩니다. 저도 그런 환경에서 교육시키고 싶은데... 용기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ㅠㅠ 화이팅 입니다!
소중한 댓글, 이렇게 주고 가시는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그 '타이밍'을 잘 살펴보시면 분명히 기회가 올겁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호주에 오신지 얼마 안되셨기에 벌써 영주권을 받으셨을거 같지도 않고, 보수가 좋은 일자리를 찾으실 수 있는 상황도 아니실거 같은데 그 비싼 생활비는 어떻게 충당하시나요??
호주가서 살려고 물어보는거에요?? 알빠세요??
호주에서는 파트타임으로 일해도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는 벌어요~ 식당에서 주 5일만 일해도 나름 여유롭구여 그리고 애초에 한국에서 호주로 올 때 다들 초기 정착금을 어느정도 가지고 옵니다
호주는 서빙만 해도 월 400이에요
헤헤.. 충분히 궁금하신 내용이죠! 답변이 조금 뻔할 수는 있지만요 웬만하면 외식은 하지 않고요 여행이나 기타 여가생활도 거의 없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호주이기 때문에 조금만 가도 멋진 바다와 산책길, 풍경들이 있고 그런 곳에서 아이와 집에서 싸온 도시락과 맛있는 과일들을 실컷 먹으면서 그렇게 절약하고 살고있어요. 무엇보다 렌트비는 룸쉐어로 살고있기 때문에 가장 큰 절약이되는 부분이고요. 앞으로 호주에서 더 잘(?) 살기위해 계속해서 공부하고 살길을 찾아가는 중이랍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게 필요한 거였어요
누군가에게 위로와 진심이 가 닿는일.. 유튜브의 순기능입니다💙
해외살이 8년차인 요즘 여러 권태기를 느끼고 있었는데 영상 보며 공감하고 갑니다. ㅠ
와, 8년차이시라면 오래된 해외생활에 지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응원보내드리고요 그런 생각들 역시 곧 지나갈겁니다 화이팅😊💕
너무 좋은 주제에요 저도 그 영화보고 완전 공감했어요 군대에서 추위에 떨면서 2시간동안 욕먹었떤 기억이..ㅡㅜ 와 사업까지 준비하셨었군요;;; 제 스승님이십니다..이런 콘텐츠 너무 좋은거 같아요 자주해주세요 뭔가 영화토론 모임같은 ㅋㅋ
2시간 동안이나요? 너무하네요 그분.. 화가 많으셨나봐요🙄
막상 시작도 못해본 사업이였지만 그 경험들을 이어서 여기 호주에서 꼭 해보고싶어요! 마음이 콩닥콩닥해지는 쪽으로 실행에 옮기면 후회는 없더라고요 응원감사합니다💕
@@k_shai 너무 대단하세요 파티플래너 이야기도 공유부탁드려요 ! 용기얻구갑니당! ㅎㅎ콘텐츠 기획 너무 잘하셨네용 ㅋㅋㅋ조회수 폭발
40대인 저에게도 아이양육에서 벗어나 내가 중심이 되어 찾아가는 삶이 필요하네요~ 짧지만 영화 중 공감이 많이 되네요~ 챙겨봐야 겠네요~ 감사해요!!
영화 재미있게 보셨을까요? 조금씩 시선을 나 자신에게 돌리고, 나를 위한 삶은 무엇인가 생각하게 만드는 잔잔한 영화가 되셨길 바랍니다😃💕
말을 정말 잘하시네요 어떤 노력을 하셨을까요??
유튜브를 시작한지 1년이 넘었고요! 그 사이에 아주 조금씩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하는게 자연스러워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밀인데 대본이예요👀
@@k_shai 그럼 글을 잘쓰시는 능력이었네요ㅎㅎ 저도 해봐야겠어요! 영상보면 블번같아요?
네 맞아요! 브리즈번입니다🫶🏻
1년.... 1년....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해지는 목소리^^
샤이님 영상 자주보고 싶어요❤
주1회 영상 올리는게 저의 목표인데, 바쁘단 핑계로 간신히 이어가고 있네요! 자주 제 목소리를 듣고싶으시다니... 너무 고마워요😘
해외생활 30년후 결론:
1)세상 공짜없다. 2) 어릴때부터 서양에서 교육 받으면 한국 돌아오지마라. 3)나의 행복은 누군가의 희생위에있다.
깔끔하고 명료한 결론에 모두들 공감하실거라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영화꼭봐야겠어요 샤이님 말씀한마디한마디 너~~~~~~무 공감합니다 안나가본사람은정말모르고 한국이 제일살기좋고편하다며 이해못합니다 브리즈번가면 샤이님만나고싶네요ㅎㅎㅎㅎ밤을새도끝나지않을듯한 공감대^^
앗 정말요오 이렇게 공감해주시니 너무 기쁩니다🥰 모두가 한국을 떠나는게 답은 절대 아닐거지만! 분명 얻게되는건 있더라고요 오늘도 영상봐주셔서 감사드려요🤍
공감 하면서 봤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화 꼭 한번 보세요🤍
어떻게하면 본인의 결정에 신념을 가지고 용기있게 실행에 잘 옮기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있으니 결정하는데 있어서 더 신중한건지 우유부단한건지 매번 어렵네요 😅
아이가 있으면 두 세 번 정도 고민해보는건 당연합니다! 다만 어떤 결정을 했다면 세 번 이상고민하는건 비추해드리고 바로 그냥 실행에 옯겨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큰 일이 생기지 않더라고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하셔도 될거같아요;; 너무 말씀을 잘하시네요 스크립트 작성하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촬영하기 전에 미리 워드 켜놓고 대본을 쓰는 편입니다. 절대 이 분량의 영상을 머릿속에서 즉각적으로 나오는건 불가능하고요 헤헤😵 무엇보다 편집의 힘입니다...
@@k_shai 헐ㅋㅋ너무 자연스러우셔서 스크립트 없이 말씀하신줄 알았어요 ㅋㅋ
강샤이님 잘지내고 계시죠? 저는 여름에 아이들과 말레이시아 잘 다녀왔네요^^ 오늘 영상은 정말 말씀 잘하신다..느끼게 됩니다..ㅋㅋ 뭐 영화 내용을 많이 알게 되어서 아쉽지만 또 궁금해져서 저도 봐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행히 모든게 안정화가 되어 잘 지내고 있습니다 :D
말레이시아는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여름에 여름나라로 여행가셔서 큰 감흥은 없으셨겠지만 아이들과 좋은 추억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 영화 잔잔하게 보기 참 좋더라고요🤍
저도 인천에서 논현동 5년 출근!! 지금은 아이와 말레이시아에 있어요^^ 공감대가 또 여기서 생기네요 ㅎㅎ
혹시 M6410 타고 출퇴근하셨다면 같은 버스에서 졸면서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하하하
어젯밤에 이 영화를 봤는데,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떴네요 ㅎㅎ 해외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이 멋지세요! 언제나 건강한 호주살이 하시길 응원합니다!
바로 다음날 제 영상을 만난것도 우연이 아닌가봅니다🤍 응원감사드려요!
호주살고있는데 의료시설은 한국이 세계최고야 ㅜ
200% 공감합니다. 말레이시아 살 때에도 아프면 한국, 호주 살아도 병원은 한국이네요!
ㅋㅋ그냥 갈사람은 가고 갔다가 힘든 사람은 다시오고 하고싶은대로 하소~
그런 보들보들한 시선 너무 좋습니다🙋🏻♀️💕
시끄러운 노이즈 차단….. 공감하고 못먹는 동태탕 4인분.
여기서 딴거 먹는다고 했다간 눈치없는사람으로 몰락이죠…
동태탕으로 통일?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주문하는 상사, 극적인 연출이긴 하지만 주변에서 쉽게 보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정말이지 어쩜 제가 생각하고 하고싶어하는 말들이 비슷한지 신기하네요ㅋ😅
저도 이 영화보고 깜짝놀란것처럼 이 영상을 보시고 공감되는 포인트들이 있으셨나봅니다! 그 공감 너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포인트는 쉽게 결정하는 사람이 많은게 문제인거지 떠나냐 안떠나냐에 정답는 없다는것.
큰 결정을 할 때에는 충분한 시간과 고민이 필요한 것에 공감합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영상이에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앗 정말요! 다소 긴 영상이였는데 공감하시면서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전 한국이 집단주의적인거랑 선넘는게 불편하더라고요...일본사는데 넘 편해요 선넘는사람도 없고 일을해도 사적으로 안받아들인다고 해야하나
아 공감합니다🫢 지나치게 일하는 사이에서 너무 가까워지려고하면 부담스러운데.. 말은못하고 참 그러쵸
권민우가 라고 말할때마다 웃음이 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 이름잃은 자가 여기 또 있네ㅋㅋ
네네.. 아직도 그 배우 이름을 모르는데 어쩌요🤦🏻♀️
한국이 싫어서 영화보고싶은데
뭘로 보셨어요? 해외라 ott로 시청이 어려운 경우가 있던데 어떤 ott로 시청하셨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호주에서 보시는건가욤?? 권사님한테 여쭤보니까 업체명이 TV SMART라고 하더라구요 한인신문에도 나온다고해요 꼭 알아보세요 영화 방송 맘껏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려요. 실은 제가 위와같은 내용들이 궁금해서 메일을 보냈었습니다. 주소가 잘못된 건지, 혹시 확인하셨는지 걱정이 되서요. 제 개인적인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있는데 아무 답이 없어서 답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아들 하나 키우는 엄마입니다)
메일 답변드렸습니다! 늦게 회신드려서 죄송해요 그치만 진심만을 꾹꾹 눌러담았습니다🤓
준비하셨던 사업이 오히려 호주에서 빛을 발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가족문화+파티문화 (물론 직접 많이들 하시겠지만 ㅎㅎ 섬세한 데코는 한국은 못따라가니까요) 저는 원래 디자이너시라고생각했는데 그 쪽 업력도 결혼전 있으신거죠?(그래야만 해요 ㅎㅎㅎ) 영화보면 저도 주인공처럼 한국 떠날까봐.. 셀렘반 두려움 반입니다.😊
아직까지 꿈은 늘 품고있어요! 다만 현재는 가디언 비자로 호주에 있기 때문에 바로 사업을 하진 못하고 방법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의상디자인과를 졸업해서 결혼 전에도 쭉 의류쪽에서만 일을 하다가 조금씩조금씩 마케팅 > 디자인 순서대로 회사에서 실무를 배워왔습니다!! 혹시라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면 귀를 기울여보시는걸 조심스레 추천드려보아요💕
저도 궁금하네요 호주 평범한 레스토랑 4인가족 기본 15~20만 월렌트비 300~400
렌트비는 권사님댁에 룸쉐어도 살다보니까 일반 렌트보다 저렴하게 지내고 있고요? 외식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늘 아끼며 살아가고있어요😊
@@k_shai 후덜덜 거려서 무섭네요
영어권 국가로 갈려면 영어를 할줄 알아야합니다 가서 배운다하면 누가 써줄까요 소통 안되면 취업이 험난합니다
네네 특히 영어권에 올때에는 더더욱이요🫢 처음부터 제대로 잡아야지.. 점점 시간갈수록 대충대충 소통하려할 때가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준비해야할 것 안하고 외국나가면 지옥이지요
외국 나가서도 그 나라 말을 잘 들으면서 살아야 하기도 하죠(?) 하하
강샤이님~~제가 내년초에 입말예정인데 ㅜㅜ 디엠드렸는데 혹시 확인해주실수 있을까여~~
답변드렷어요! 도움이 되길 바래용🫶🏻
착각들 많이 하시는데 그나마 한국에서 태어났으니 캐나다든 호주든 미국이든 선진국으로 이민을 가든 일하러 갈 수 있는것이다. 고아로 태어나도 몇 년만 일하면 내가 살 수 있는 곳을 적어도 도전은 해볼 수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태어난 것 자체가 이미 상위 15%의 행운은 갖고 태어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어서 공감하는 바입니다👍
Good
고맙습니다🫶🏻
왠지 여주인공은 이번에는 호주
브리즈밴으로 가지 않았을까욤.
영화는 안 봤지만 강샤이님의
스토리전개를 보고 이해가 되네요.
샤이님은 어쩜 말씀을 그리
잘 풀어서 하실까.
보는 내내 내눈에 하트가 ㅠㅠ
뉴질랜드와 호주는 거의 분위기가 비슷해서 이번엔 브리즈번으로 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저 사실 영상 촬영전에 대본 만들어놓고 어느정도 연습을 하기 때문이예요 무엇보다 편집의 힘입니다(?) 하하
Korean narration movie no one cares in the west
It's a movie that only Koreans can relate
@@k_shai Koreans only mix with Koreans
아빠는 어디있어요?
이혼하셨다고 했는데 인간이세요?? 님이 알아서 뭐할건데요 개념이 없는거야 무식한거야 ㅉㅉ
영상 좀 보시고 댓글다시길
영상에 내용 나와잇아요 제대로 좀 보세요
@@ilovesom2 영상보고 말하는거 맞아?? 무슨 의도냐
저는 5년 전 이혼해서 아이와 둘이 지내고있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