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였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고 감회가 깊네요 이 드라마는 특집극으로 이틀에 거쳐 2부로 방영된걸로 기억하는데 끝나후 감동과 여운이 어떤 드라마나 영화보다 깊고 길게갔던 드라마였어요 정말 잊지 못할 인생 드라마였죠 한 여자의 기구한 운명과 시대의 소용돌이속에 갈라진 두 인생 가슴저미는 아픔과 내용의 흡입력이 대단했죠
진짜 초등학생때 본 드라마인데 아직도 뇌리에 깊히 박혀있는 드라마. 출생의 비밀도 이 정도로 극적이고 깊이있고 격조있게 다룰수만 있다면야 뭐라 할 이유가 없지만 요즘은 필력 달리는 작가라고도 할수 없는 것들이 그냥 끼어넣기식으로 경박하고 흥미거리로만 다루는거 같아 아쉬움. 2부작이였던 걸로 기억나는데 전편으로 보고 싶네
저도 비슷한 나이 때 이거 봤습니다. 다른 단막극들은 내용을 많이 잊어버렸는데, 저도 이 작품은 생생히 기억나네요. 지금 이 나이에 돌아봐도 손에 꼽을 수 있는 수작입니다. 그 시대의 굴곡의 역사와 변화상을 짧은 단막극 안에 잘 담고 있어요. 거기에 어우러진 내용도 정말 잘 만든 작품입니다.
요즘 이런 작품이 왜 없냐면 당시만 해도 주 조연 가릴 거 없이 배우들은 어느 정도 연기력이 인정받은 배우들 위주로 출연했고 신인급 젋은 배우 조차 상당수가 연기력 없이는 될 수 없는 방송국 공채 출신들이 많았죠. 게다가 드라마의 원작들은 상당수가 문학계에서 좋은 소설이나 시나리오로 인정받은 것을 토대로 드라마 제작이 되었구요. 요즘같이 아이돌 스타로 주조연 채우고 말도 안되는 대기업 실장들을 주인공으로 부잣집 환타지나 심어주는 시나리오 드라마는 없었거든요,..
저 당시 역기자와 요즘 연기자가다른것은 시대적 차이에서 발생합니다. 엣날시대는 외모와 목소리가 중후하게 태어나 성장하지만 요즘 세대는 상당히 얼굴이나 목소리가 어리고 외모도 서로 똑같게 형성이 되니 중후한 무게감이나 개성이 없죠. 그러다 보니 요즘 세대 연예인들은 저 옛날시대의 일상을 그린 작품에는 스며들지 못하는 것이죠. 대중가요나 이런 연기작품은 그 시대의 모든 것을 반영하게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요즘 세대는 이런 작품을 소화하기는 맞지가 않죠..
참 오래된 작품인데도 좋은 작품이네요. 비록 딸이 아파서 바꾼거지만 어찌되었던 엄마의 욕심으로 귀하게 잘 살줄 알았던 딸은 식모의 딸 운명을 그대로 받아 식모로 살고 주인 집딸은 성공해서 잘 살고 격동의 시대 운명을 바꾸려고 노력해도 원래대로 돌아온 딸을 보고 무슨 심정일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 나이가 먹도록 주인집 딸에게 출생의 비밀을 말하지않는것을 보니 친딸이 잘될수가 없지요.
스무살 무렵 정말 감동스럽게 봤던 기억이 나요. 생인손 제목도 생생하구요. 타고난 운명이란게 있는걸까 오래 생각도 했어요. 누구로 어떻게 살았더라도 각자몫을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위로받고 존중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으로 재단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간 주인공들이겠지요.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반갑네요.
어릴 때 클로즈업 되던 아기손 장면만 또렷이 기억나고 내용은 하나도 생각이 안났는데 저런 내용인 줄 정말 몰랐네요~^^ 예전엔 주로 검증받은 소설작품들을 드라마로 만들어서 완성도도 대단했고, 양적으로 많지 않아서 말 그대로 국민드라마라는 말이 어울렸는데, 요즘은 드라마 수도 너무 많고 너무 가볍게 소비되는 것 같아 아쉬워요~
둘은 거의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났기 때문에 팔자가 똑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주에서 태어난 년,월,일,시 8글자가 팔자가 되거든요. 같은 팔자라도 환경이 중요한 겁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거니까요.. 이건 세상이 평등해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사람이 양반이되면 무조건 잘 살거라고 생각해서 일어난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 됩니다. 시어머니 성격이 그따위인 집에...자기자식 보내면 어쩝니까ㅠㅠ 그 집안자체가....망할집안입니다.... 참고로 태어난 팔자를 못바꾼다고 해서 운명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운명의 '운'은 움직일 '운'자니까요. 세상에 나쁜 팔자 좋은 팔자없습니다...
그릇이 정해져 있더라도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릇에 비유해 설득 하시고 싶으신거 같아서 비슷 하게 설명드리면 오히려 큰그릇으로 태어났어도 속을 채우지 못하는 환경에 들어가 항상 부족해보이는 그릇이 되는 경우도 있고 , 작은 그릇으로 태어났어도 넘치게 고봉으로 환경이 채워져서 주변 그릇까지 풍족하게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그릇이 될 수도 있죠. 전 큰 그릇은 아니지만 실망하기 보다는 조금의 양에도 만족하고 남는건 나누는 그릇이 되고 싶네요. 그리고 예전부터 우리나라는 작은그릇들이 모여서 조금씩 양보하고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구요. 저는 지금 같은 전세계적 위기에도 작은그릇들의 책임감과 배려심을 목격하는 중이랍니다.
어렸을때 봤던 드라마네요 그때도 엄청 재미있게 봤어요 이게 미니시리즈 이런게 아니고 특별드라마? 뭐그런 식이었는데 3부작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기억에 남고 잔상이 계속 남아서 커서도 가끔 이드라마 생각난다 했었는데 당시 작품상및 다수 수상한지는 오늘 알았네요 . 지금 드라마들은 재미가 있다면, 그때 드라마들은 깊었던것 같네요..
서갑숙 씨 진짜 이쁘셨네요^^ 익숙한 탤런트 분들이 진짜 많으시네요 정말 1986년도에 이런 수작이 있었다니... 내용도 참...마음이 헛해질 정도네요 내용 다 봤는데 원래 양반집 딸인 연주는 종의 딸 간난이로 살았어도 대학 총장이 되고 실제 종의 딸인 간난이는 연주로 살았어도 다시 가정부가 되었네요... 실제 연주아씨는 끝까지 자기 엄마를 모른 거군요....ㅠ.ㅠ 언년이는 끝까지 연주에게 봉양을 받았는데 죄를 용서받을 기회는 놓친 거네요 ㅠ.ㅠ실제 자기 딸이 저렇게 사는 걸 봐버렸으면 ㅠ.ㅠ
참말로 잊을수 없는 걸작중의 걸작... 그때는 KBS TV문학관이랑 MBC 베스트셀러극장 등등 수준있는 문학작품들을 극화한 단막극 포맷이 그나마 꽤 있었는데 어쩌다가 이제는 무조건 막장연속극들로만 가득해졌는지...
사람들이 자극에 익숙해서 잔잔하고 느린 전개의 드라마에는 빠지기 힘들어져서 그래요. 첫방부터 김치 싸대기 날려주고 어릴 때 헤어진 엄마의 의붓 아들과 사랑에 빠지고 이 정도 말초신경은 자극해야 시청률이 나오니까요.
풍요속에서 점점 개돼지화는 필연
TV문학관을 아신다면 연식이 좀 되시겠네요 어린시절 참 열심히 봤는대 내용이 늘 단편이라 기억나는게 없네요
우와. KBS TV문학관은 비교적 최근까지 방송해서 들어봤는데 MBC에도 그런 게 있었나보군요. '베스트셀러극장'은 이 댓글로 처음 접해보네요!
마자요 그런거로 대배우들 신인시절도 보고 좋은 단막극 많앗는데...
이런 드라마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명작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몇십년이 지나도 잊혀지지않는 이런 드라마가 왜 요샌 없는건지
가식과 가싶거리가 지배하는 세상이 되서 그럼.
요즘 다 씨씨티브이 디엔에이 검사 이런 걸로 다 찾으니까 시대정서의 차이
종의 씨는 결국 종이 된다는...요즘 방영됐으면 쓴소리 들었을 내용이지만, 작품으로서는 명작임을 인정합니다!
초등학생때 보고 충격적이였고
40대중반인데도 기억속에 다시 보고싶은 드라마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시보니 새롭네요~~
옛날에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였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고 감회가 깊네요
이 드라마는 특집극으로 이틀에 거쳐 2부로 방영된걸로 기억하는데 끝나후 감동과 여운이 어떤 드라마나 영화보다 깊고 길게갔던 드라마였어요
정말 잊지 못할 인생 드라마였죠
한 여자의 기구한 운명과 시대의 소용돌이속에 갈라진 두 인생
가슴저미는 아픔과 내용의 흡입력이 대단했죠
와 이런작품이 있었다니 놀랍네요 너무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가 있어서인지 더 크게 다가오네요... 분명히 큰 죄악인데 내 새끼는 골방에서 안아주는 사람 하나없이 손가락이 썩어든다면...전 솔직히 극중 언년이와 다른 선택을 할 자신이 없어요...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에휴 ㅠㅠ 눈물없이는 못보는 영화네여.. 시대적 과도기에 우리 어머님 할머님들이 겪으셨을 고통과 눈물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영화같네여..바꿔치기를 해도 팔자도둑은 못하는가 봅니다
영화에여?
드라마아닌가여???
@@user-ug3os9kg6q 드라마임 특집단만극
영화처럼 만든 드라마죠. 연출은 영화감독 박철수..?
옛날에는 저렇듯 팔자론, 운명론적인 줄거리가 정말 많았지.
옛날드라마가 이렇게 작품성이우수하다니...
몰입하게 되네요.
중2때 봤던 드라마인데 사십이 훌쩍지난 지금도 너무나 생생히 기억하는 감동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어린마음에도 배고픈체 방치되어 목놓아 우는 애기가 얼마나 불쌍했던지. 노벨 문학상감입니다
제가 지금 49살 이 드라마만 기억
나요 이 드라마 다시 보고 싶네요^^
저만 이 드라마를 기억한게 아니었네요. 반가워요 괜시리
동갑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랑 동갑이네요.반갑습니다.
저는 11살때 봤던 기억이 있네요.
간난이 엄마가 생인손가락을 입으로 빨아주며 안타까워 했던 장면이요~ㅠㅠ
요즘의 얄팍하고 시시한 퓨전사극 나부랭이는 흉내도 못낼 정도로 어마어마한 드라마틱.
와.....ㅋㅋㅋ 진짜 핵소름이다.....그렇게 가난과 천대를 벗어나게 하려고 주인집 아기랑 바꿔치기까지 했는데....인생 말년에 만난건 그 주인집 아씨 집에서 식모살이하는 딸이라니....절-망....어떻게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란건가....
반대죠.. 팔자대로갔을수도있을것을.. 바꿔놓은게 엄마일수도..
진짜 핵소름이네요
정말 1차원적으로 해석해도
2차원적으로 해석해도
3차원적으로 해석하니 정신이 번쩍,저도 조건의 틀에 갖혀있는듯
달리생각하고 살아야겠단 조금의 창조가 생길듯해요 와우
그러게요 팔자도망 못간다는 말이 생각나는 드라마임
지금나와도 수작이죠
@@에르브엄마
의 인위적 팔자조작으로 오
히려 꼬인거죠
진짜 초등학생때 본 드라마인데 아직도 뇌리에 깊히 박혀있는 드라마. 출생의 비밀도 이 정도로 극적이고 깊이있고 격조있게 다룰수만 있다면야 뭐라 할 이유가 없지만 요즘은 필력 달리는 작가라고도 할수 없는 것들이 그냥 끼어넣기식으로 경박하고 흥미거리로만 다루는거 같아 아쉬움. 2부작이였던 걸로 기억나는데 전편으로 보고 싶네
저도 비슷한 나이 때 이거 봤습니다. 다른 단막극들은 내용을 많이 잊어버렸는데, 저도 이 작품은 생생히 기억나네요. 지금 이 나이에 돌아봐도 손에 꼽을 수 있는 수작입니다. 그 시대의 굴곡의 역사와 변화상을 짧은 단막극 안에 잘 담고 있어요. 거기에 어우러진 내용도 정말 잘 만든 작품입니다.
저도 이당시 초등학교도 입학 전이었는데 티브이에서 보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전 지금 봅니다. 재밌을듯요
저도 초딩때 보고 인상깊었던 드라마에요. 지금 나이에도 안잊혀진 ..
나이들어 다시보니 진짜 명
작이네요.
요즘엔 왜 이런 드라마가 없지요.. ? 86년작이라는게.믿을수없을 많큼 잘 만든 드라마네요.. 정말
. 감동입니다...
요즘 이런 작품이 왜 없냐면 당시만 해도 주 조연 가릴 거 없이 배우들은 어느 정도 연기력이 인정받은 배우들 위주로 출연했고 신인급 젋은 배우 조차 상당수가 연기력 없이는 될 수 없는 방송국 공채 출신들이 많았죠. 게다가 드라마의 원작들은 상당수가 문학계에서 좋은 소설이나 시나리오로 인정받은 것을 토대로 드라마 제작이 되었구요. 요즘같이 아이돌 스타로 주조연 채우고 말도 안되는 대기업 실장들을 주인공으로 부잣집 환타지나 심어주는 시나리오 드라마는 없었거든요,..
저 당시 역기자와 요즘 연기자가다른것은 시대적 차이에서 발생합니다. 엣날시대는 외모와 목소리가 중후하게 태어나 성장하지만 요즘 세대는 상당히 얼굴이나 목소리가 어리고 외모도 서로 똑같게 형성이 되니 중후한 무게감이나 개성이 없죠. 그러다 보니 요즘 세대 연예인들은 저 옛날시대의 일상을 그린 작품에는 스며들지 못하는 것이죠. 대중가요나 이런 연기작품은 그 시대의 모든 것을 반영하게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요즘 세대는 이런 작품을 소화하기는 맞지가 않죠..
@@모든지발리성철 그게아니라 각본과 연기자를 채택하는 시스템 문제인거 같다.
그 당시에는 'TV 문학관' 처럼 작품성 있는 각본으로 드라마를 만드는 좋은 단막극 프로그램들이 꾸준히 있었거든요.
저도 기억나요~
진짜 잘만들었고 지금처럼 막장이지도 않고 있을법한 얘기라고 수긍도 할 수 있어서 가슴 짠하게 봤던 기억이 나요~
요새는 이런 애잔함없이 그냥 가족간 사이를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고.. 꽈배기 꼬듯 빨래 짜서 비틀듯....
다시 봐도 애잔합니다 😢
어렸을때 뭣도 모르고 그냥 본 드라마였지만 30년이 넘어도 계속 생각나는 드라마였습니다.
제가 이제 엄마가 되고 인생을 살아보니, 언년이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조금씩 이해가되네요.
역사는 흐른다로 유명한 위대한 작가 한무숙 님의 소설 생인손을 몇 년 후 극화한 것..연기들도 어쩜 저리 잘할까..한옥의 맵시, 마을 모습들..한무숙 한말숙 자매 작가죠.
pensamisempre 한무숙님의 생인손이란 작품을 책으로 구입하고 싶은데 이거 방법이 앖을까요?
@@everlasting7642 www.yes24.com/Product/Goods/2158441? 이 책에 실려있네요.
Oh Christina 몇 년 전에 이 소설 책을 찾아봤는데 찾다가 포기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친딸 살아서 잘 살면 됐지. 바꿔치기 당해서 친할머니한테 굴욕당하고 쫓겨난 연주아씨가 자길 바꿔치기한 년인 줄도 모르고 잘 해주는 게 더 안쓰럽다.
옛날 화면 중독성 있음. 계속보게 됨
언제봐도 상차림이 얌전한건 천상 식모팔자라서
생인손 어릴때 봤던드라마인데
결과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결론이 났구나
원작으로 봤으면 좋겠다
참 재미있고 작품성 있는
드라마
생인손 이라는 드라마..
초등학교때 그 어린 시절이었음에도 굉장히 감명깊게 봤던 기억이...
생인손이 무슨뜻일까...하고 봤던 기억이 아련하다...
지금봐도 감동이 새록새록...
몇권의 문학책을 본 느낌이다..
이주연 어머, 저하고 너무 똑같으세요 ㅋㅋㅋㅋ 저도 초딩때 생일손도 아니고 생인손은 뭐지? 이러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저도 초딩 때 멋모르고 보다 몰입해서 다 봤던 기억이. 제목도 모르다 오늘 유튜브 보고 앎. 이런게 애잔한 여운과 인생의 먼가를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같음.
저도 초딩 아니 국딩때 생인손이 뭐냐고 어머니께 물어봤던 기억이...
드라마 이거 어렴풋이 기억나요 다시 보니
너무 좋네요 여주 노역분장이 그당시에 그럴싸하네요
요즘의 얄팍함이 범접할수
없는 영상미와 스토리, 연기,
한이 모두 녹아있는 대작.
무한도전
태어나서 본 드라마중 가장 감동적 지금도 기억나요 내년이면 50되네요 중학교 때 보았네요 이 명작을
태어나서 본 드라마 중 유일하게 기억나는 작품 다시 보고 싶어요 내년이면 50이 되는 나 중학교 때 보았는데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참 오래된 작품인데도 좋은 작품이네요. 비록 딸이 아파서 바꾼거지만 어찌되었던 엄마의 욕심으로 귀하게 잘 살줄 알았던 딸은 식모의 딸 운명을 그대로 받아 식모로 살고 주인 집딸은 성공해서 잘 살고 격동의 시대 운명을 바꾸려고 노력해도 원래대로 돌아온 딸을 보고 무슨 심정일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 나이가 먹도록 주인집 딸에게 출생의 비밀을 말하지않는것을 보니 친딸이 잘될수가 없지요.
시어머니가 문제임. 자기 자식이 돌봐주는 이 없이 맨날 덩그러니 있는데 게다가 남의 딸 먹이느라 젖한번 못물려 주고있는 상황에서 아예 떼어놓다니. 악마냐고
그게 유교의.법도 였지요... 아직도 조상모시고 제사밥 차리는거는 어떻구요...ㅠㅎㅎㅎ
그러길래 아기를 왜 바꿔치기함? 성경말씀 생각나네. 솔로몬이 참 지혜로웠다.
@@benigatetvv3299 조상덕못보고 사시나봐요....
8갤된내새끼들 매일봐도너무예쁘고
사랑스럽고 미치겠는데 자기품으로낳은자식
저렇게우는데도 한번안안주지도못하는..
진짜너무가슴이아파서 울었네ㅠㅠ
아기도불쌍하고 언년도가엾고..
저시대에태어나지않은걸 평생감사하며
살아야겠다.
박정자 님의 카리스마 연기는 언제 봐도 대단하네요
나이가 먹어서인지 이런 드라마가 그립네요
예전 드라마는 소설급이였구나 진짜... 20대 중반인데 어캐 요약해도 예전 드라마가 더 재밌는거같냐 ㄷㄷㄷㄷ
원작이 한무숙님 단편 소설이예요. 소설급이 아니라.
예전엔 공장처럼 콘텐츠를 생산하지않으니까 원작이 있는작품을 각색하고 각색하고 또 각색하는경우도 있어서 비슷한 소재라도 탄탄한극본이 많았죠. 지금은 다 빨리빨리 소비해버리고 사람들도 그걸 따르는편이니..
명작극장을 요즘 계속 보고 있는데 정혜선 할머니 엄청 다작하셨네요
요즘도 꾸준히 나오시는데 대단하신 듯
와 20분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집중해서 봤네
정주행보다더 잼서영
정옥 아씨 너무 착하셔ㅠㅠ 시엄니가 만악의 근원이다 진짜
부모가 자리를바꿔줘도 결국 자기팔자는못바꾸는거였구나...
어째 저도 그런생각이 드네요
드마마 소설 상 의 팔짜구요
살면서 본디 태생이란 거를 무시 못하겠다는 거 절실히 느껴가며 살아 오고 있지만,그래도 환경이 달라지면 타고 난 운은 좀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타고 난 환경을 딛고 일어나 노력하는 삶이라면 운명을 이길 수 있지 않을까요?
저두 그 생각 했네요
그거보다는...간난이가 워낙 똑똑하고 진취적인 사람이라서 자기 앞길을 잘 파헤져나간 듯 해요.
스무살 무렵 정말 감동스럽게 봤던 기억이 나요. 생인손 제목도 생생하구요. 타고난 운명이란게 있는걸까 오래 생각도 했어요. 누구로 어떻게 살았더라도 각자몫을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위로받고 존중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으로 재단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간 주인공들이겠지요.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반갑네요.
86년도 드라마였군요
어릴때 아주 잼나게 봤던드라마였어요 지금도 기억이나네요 주인공 한애경배우
넘 미인이시네요
이거 어렸을 때 인상적으로 봐서 몇몇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 나문희 선생님 얼굴이 기억나서 확인하니 정말이네요 그땐 참 젊으셨네요
역시....시나리오가 좋으니 명작이 탄생한다. 원작소설이 작품성이 높으니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이 조금만 받춰줘도 명작이네....하...요즘 드라마나 영화는 감히 범접하지도 못한다.
아..이거. 아직까지도기억하는데 ..
80년대초반작이었네요 ..
10대에본건데도. 40대인 아직까지
기억에아련함..
내용도 문학적이지만 연출력도 뛰어나네요. 언년이 입덧하는데 마루밑으로 그모습 잡아내는 카메라워크가 인상적이에요. 운명을 이겨낼수 없는 절망적인 언년의 상황
박철수란 대 연출가가 한것임
조선시대의 저 신분제도가 500년이나 이어졌다니 정말 끔찍하다 세습까지되었다니
그러니까요. 노비 종놈이 백성 대다수였는데.. 헬조선 그 자체
일제가 줫같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선도 참 개줫같다
전근대사회는 보편적으로 다 그랬습니다
조선시대가 한국을 망가트림
얼마나 한이 많았을까...
초딩 때 보던 드라마인데 종종 생각이 났는데. 여기서 다시 보니 반갑네요ㅡ 보고 나니 또 먹먹하고 눈물납니다.
어릴때 봤던거 가끔 생각나던데...
다시보기해도 없고..
여기서 보내요
감사합니다
팔자도망 못한다는말은 좀 비약인듯합니다..
환경을 뛰어넘을만큼 강인한 의지와 기질이있는
사람과 그렇지않은사람이 있을뿐이죠..정해진 팔
자가 있다면 무서운일이죠 삶은 만들어가는거라 생각합니다.
응 원래 무서운일이야.
강인한 의지와 기질도 타고나는거라면 그것도 팔자아님. .?
그 만들어간다고 생각했던 팔자가 다 지나가보면 정해진 순리라는 생각이 듬. 다만 우린 우리의 운명을 모르니, 늘 최선을 다할수밖에
@@난야옹이다옹-y6l 세상 제대로 느끼신분. 메인댓글은 객기 애송이 느낌.
@@난야옹이다옹-y6l 와 이분 날카로우시네
이런내용 보면 가슴이 아프다.
운명은 정해져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ㅠㅠ
생인손 앓는 딸이 안타까워 저 당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혼자 방바닥에서 울고 있는 아기가 너무 불쌍하다 ㅠㅠㅜㅜㅜ
생인손, 이게 86년도 작품이네요.
이드라마 재밌게 본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게 아마 특집드라마였던것 같은데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신기하네요.
zokbal zoa 저도 생인손이란 제목이 어제 일처럼 기억나는 게 너무 신기하네요ㅠㅠ
37년전 여고동창을 보게 되는군요
언년이로 나오는 한애경배우는 울 김제 여고 동창생이었는데...연애인되었다고 소문이 났었죠..연기도 잘하고 참 얌전한 친구였어요 지금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보고 싶네요
자극적인 막장드라마 시대를 알 수없는 퓨전사극도 뭐 재미를 위해서 좋지만 이런 작품성있는 드라마도 좀 해줬음 좋겠어요.
초등학교때 봤던 드라마지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할 정도로 인상깊은 드라마였습니다.
와... 한애경님 ㅠㅠ 이뿌시다 ㅠㅠㅠㅠ
나이들어다시보니 맘이뭉클해지는드라마네요
명작극장 중에 젤 잼있게 봤다
요즘은 이런 드라마 왜 안만들지?ㅠㅠ
어릴 때 클로즈업 되던 아기손 장면만 또렷이 기억나고 내용은 하나도 생각이 안났는데 저런 내용인 줄 정말 몰랐네요~^^
예전엔 주로 검증받은 소설작품들을 드라마로 만들어서 완성도도 대단했고, 양적으로 많지 않아서 말 그대로 국민드라마라는 말이 어울렸는데, 요즘은 드라마 수도 너무 많고 너무 가볍게 소비되는 것 같아 아쉬워요~
저도요... 그 당시 상을 휩쓴 드라마라 내용이 궁금했는데, 세월이 흘러 이렇게 보게 되네요~~~
정말로 명작이네ㅠㅠ그런데..가장 가여운건...아씨 친딸...ㅠㅠ평생을 정간난으로 속고 살아왔으니..ㅜ언년이도 뻔뻔하지 어떻게 아씨 친딸이랑 같이 살수가 있나..양심에 가책도 없을까...그렇게 팔자도둑질해주고 싶었던 친딸이 결국은 식모살게된걸로 천벌받았다고 해야되나...ㅜㅜ아 생각이 깊어지네요
둘은 거의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났기 때문에 팔자가 똑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주에서 태어난 년,월,일,시 8글자가 팔자가 되거든요. 같은 팔자라도 환경이 중요한 겁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거니까요.. 이건 세상이 평등해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사람이 양반이되면 무조건 잘 살거라고 생각해서 일어난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 됩니다.
시어머니 성격이 그따위인 집에...자기자식 보내면 어쩝니까ㅠㅠ 그 집안자체가....망할집안입니다....
참고로 태어난 팔자를 못바꾼다고 해서 운명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운명의 '운'은 움직일 '운'자니까요. 세상에 나쁜 팔자 좋은 팔자없습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사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 드라마를 보고 단지 ‘운명은 정해져있다’고만 말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조금 폭력적(?)인 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인상깊게 봤던 건데 ..다시 보고 싶었는데
시간여행을 다녀온것같아 좋아요
눈물난다 인생이 이렇게 꼬일수가 돌아가신 엄마생각에 눈물이 자꾸 나네요
원작도 챙겨서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운명이 참 놀랍습니다.
다시 한번 방송하면 전편을 보고 싶네요. 연기자 분들의 젊은 시절 모습도 보고 감사히 보고 갑니다.
정말 너무 재밌어요. 요즘에도 저런 드라마가 있었으면 ㅠㅠ
바꿔치기않했다면 친딸이 귀한신분이되었을까? 아니라고봄
각자 자기그릇이 있는거임
동감. 신기하게 부모한테 물려받는 타고난 성품이 있음.
@@정현이-y7o 바꿔치기를 했던 안했던 간난이는 힘들게 살았을 거란 얘기같은데
정현이 여기저기 댓글달며 지랄
그릇이 정해져 있더라도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릇에 비유해 설득 하시고 싶으신거 같아서 비슷 하게 설명드리면 오히려 큰그릇으로 태어났어도 속을 채우지 못하는 환경에 들어가 항상 부족해보이는 그릇이 되는 경우도 있고 , 작은 그릇으로 태어났어도 넘치게 고봉으로 환경이 채워져서 주변 그릇까지 풍족하게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그릇이 될 수도 있죠.
전 큰 그릇은 아니지만 실망하기 보다는 조금의 양에도 만족하고 남는건 나누는 그릇이 되고 싶네요.
그리고 예전부터 우리나라는 작은그릇들이 모여서 조금씩 양보하고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구요.
저는 지금 같은 전세계적 위기에도 작은그릇들의 책임감과 배려심을 목격하는 중이랍니다.
노노디디랑다다랑 훌륭하신 말씀입니다
학창시절에 진짜 인상깊게 봤던 드라마임 결국 자식을 바꿔치기해도 뭔가 팔자도망?은 못간다는 말이 생각남 그래서 마지막장면에 친딸임을 알아도 만나지못하는것은 마음이 짠함
충격적이네요 구성의 탄탄함! 우리나라 드라마수준 최고네요.
옛날인데 노인 분장을 엄청 잘했네
집중해서 봤네요 눈물도 나오고..
와!!연출과 구성이 뛰어나서~지금 다시 리메이크해도 전혀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하~~어찌 저리모두들 연기를 잘할까?소름끼친다 정말 작품성최고 ost최고 연기최고 ㅠ 20대인 내가 봐도 저때 드라마 고퀄리티보소
대박 ;;;종팔자는 어떻게 해도 계속 종으로 사네 소름
어렸을때 봤던 드라마네요 그때도 엄청 재미있게 봤어요 이게 미니시리즈 이런게 아니고 특별드라마? 뭐그런 식이었는데 3부작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기억에 남고 잔상이 계속 남아서 커서도 가끔 이드라마 생각난다 했었는데 당시 작품상및 다수 수상한지는 오늘 알았네요 . 지금 드라마들은 재미가 있다면, 그때 드라마들은 깊었던것 같네요..
기억난다~~~ 이드라마, 상도 많이 받았구나... 단막극이었던거 같았는데... 여튼 그때 작품도 좋고 여주가 연기도 잘해서 ~~
아주 어렸을 때 봤던 감동의 드라마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벌써 50이 된 나 이 드라마만 기억나요
또보고 또보고
너무 훌륭한 작품.
저리도 공고했던 신분제도 무너지고 옛 유물처럼 남았죠. 지금은 신분제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는 요즘 사람들한테는 공감 받기 힘드겠죠. 돈이 새로운 신분이 되었으니 재벌이 자꾸 등장하게 되는 거고...
infoscience 신분제가 공감을 받느냐 안받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요즘 드라마의 스토리가 문제가 참 많고 쪽대본에 당일치기 녹화 배우들이 최소 6개월은 그 캐릭터에 연구를 하고 투입해야 하는데 이건 영
진짜진짜 꼬꼬마때 우연히 본 단막극인데...어린맘에 손가락이 썩는 장면이 충격이었던 기억이 난다ㅠㅜ
배우는 나문희 님과 박정자 님 인상깊었는데 특히 박정자 님이 마귀할멈같이 너무 무서웠었는데...
한동안 안보이더니 영화 박수건달에서 정정한 모습을 보니 왠지 반갑더라ㅋ
특히 마지막 장면에 어린 마음에도 뭐가 그리 슬픈지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난다ㅠㅠ
seobang kim
바꿔치기할때 언년도 울고 나도 울었다ㅜ
초등4학년 생인손을 앓아보고. ..초등6학년 저 드라마를 봐서인지. ..30년 넘게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고 가끔씩 인생을 격변기릉 지나온 세대들의 삶을 생각해보게 하던 명작. . 이렇게 다시 영상을 접하니 너무 반갑네요.
시어미가 얼마나 애를 안들여다봤으면 애가 바뀐줄도 모르나.. 아들이었어도 그럴까...
양반집에서 딸아이는 신생아때 죽이는 경우도 많았어요!
@@사르망 그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애를 안 들여다본게 아니라 .... 설마 애가 바뀌었겠나 라고 생각한 거겠죠.
@@사르망 뭔소리여.............잘 교육시켜서 세도가하고 사돈도 맺고 그러는거지 뭘 모르네 ㅋㅋ
@@fdfdf7719 뭔소리긴 … 그런 경우도 있었다고. 난독증??
진짜 기구하네요. ㅠㅠ아씨도 아기 둘도ㅠㅠ 마지막에 눈물나는거 간신히 참음
그리고 후에 간난이는 고구마호박을 말하며 숟가락을 집어 던지는데....
pajkl2 ㅋ ㅋ
pajkl2 ㅡ허휴 장난은 늬집구석서 쳐하세요
어머니 호박고구마!!!라구요
호.박.고.구.마
모피도 막 입고...ㅋㅋㅋ
언년이 인생 너무 기구해서 마음이 아프다ㅜ
참 잘된 드라마네요.
팔자도망은 못한다는 말이 생각나는 드라마
과거의 드라마는 문학적인 멋이 있었는데.. 요즘 막장드라마는 수준이 너무 낮아졌다
요즘은 자극적이어야 시청률이 잘 나오니깐요 그것도 그렇지만 옛날엔 티비도없어서 책을 자주보고 그래서 감수성이 지금보다 높지않았을까요?
수준높은 국민들에게 집단최면 이라도 거는걸까? 아침드라마 저녁드라마 다 보지 않지만 어쩌다 틀어져있는거 살짝만 들어도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어렸을때 본 드라마를 아직도 한번씩 기억나는 나름 그당시엔 나에겐 충격적이였다.오랜만에 다시 보니 좋네요
진실을 아는 한사람은 함구해 버리고.. 두 딸은
각자 착각 속에 살게 되네요.. ㅜ.
자신이 진짜 양반이란걸 모르는 진짜 연주(정
혜선 분)만 순진한 듯.
심지어 이게 2부작이래요... 정말 몰입해서 봤어요
정말 어릴때 봤었는데... 펑펑 울었던 기억이 너무 또렷하다...
나도 봤던거 기억난다 의도랑 상관없이 큰죄를 짓게 되는게 운명은 못바꾸고 죄의 댓가가 크다는걸
1986년작 30년전드라마 처음봤는데 슬프다
중학교 때 보던건데 너무 잼나게 봐서 50이다된 나이에도 기억나는 명작이었습니다
팔자도망은 못한다더니..
서갑숙 씨 진짜 이쁘셨네요^^
익숙한 탤런트 분들이 진짜 많으시네요
정말 1986년도에 이런 수작이 있었다니...
내용도 참...마음이 헛해질 정도네요
내용 다 봤는데 원래 양반집 딸인 연주는 종의 딸 간난이로 살았어도 대학 총장이 되고
실제 종의 딸인 간난이는 연주로 살았어도 다시 가정부가 되었네요...
실제 연주아씨는 끝까지 자기 엄마를 모른 거군요....ㅠ.ㅠ
언년이는 끝까지 연주에게 봉양을 받았는데 죄를 용서받을 기회는 놓친 거네요 ㅠ.ㅠ실제 자기 딸이 저렇게 사는 걸 봐버렸으면 ㅠ.ㅠ
솔직히 저 못돼쳐먹은 시어머니만 아니었어도 둘다 잘될수있었던거 아닌가? 꼰대기질 갑중에 갑이네..무식한데다 맛탱이간 시어머니 잘못만난 덕분에 자식은 물론이요.손자손녀들이 고생하네.. 내용인 즉 시집왔다고 며느리 부려먹고 꼰대질하는 시어머니 만나면 인생 ㅈ된다는 내용.
지금 풍토라고 근본적으로 다를까요?
지긋지긋한 유교사상!
그래도 언년이 팔자 많이 고친듯. 유아사망할 운명이었는데 병도 고쳤고 어쨌든 아들도 낳아서 살고...
그렇네요.
한 문학작품을 본것 같네여
원작이 소설이니까요. 드라마가 단막극이라 꾀 밀도 있는듯.
원래가 소설작품이죠
진짜 최고의 문학작품
인간의 얄팍한수로는 정해진운명을 못벗어난다는거야
카렌듈라 k 간난이 죽을 운명이 살았네요 자식까지 얻고
잊지못할 걸작이예요.
사람이든 물건이든 다 제자리로 돌아간다드만
어렸을때 잼있게 봤었는데...지금보니 바꿔치기 잘했네 ㅎㅎㅎ 친딸은 살고(바꿔치기 안했음 친딸은 죽었지) 진짜 아씨딸은 대성공하고. 바꿔치기 안했음 친딸은 죽고, 아씨딸은 식모살이 했겠네
David Crowley 끝까지 진실말하지않는 그독함ㅡ참 가슴에품고 자기저지른일 잘했다느낄까
@@정현이-y7o 잘햇다 느끼겠냐 너라면 잘도 말하겠다 ㅋㅋ저기까제 간 상황에 심장이 썩어들어가도 말하고 싶어도 못말하지.두 딸때문에.
@@정현이-y7o 몸은 이미 늙을대로 늙어 친딸도 아는채 못하고 가는거 뒤쫓아가지도 못하고 안되안되만 하는 그심정 찢어진다 ㅜㅜ
안 바꿨어도 아씨딸은 식모살이 안 하고 시집간 집 탈출해서 외국가서 배우고 왔을거 같음.
아 그 말이 또 맞네요 ㅋㅋㅋ
역시 유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묘한데 ㅋㅋㅋㅋㅋㅋ유슬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