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온 직장인이 말하는 회사에 충성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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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авг 2024
  • 번아운 옷 직장인이 말하는 회사에 충성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5가지
    안녕하세요. 16년차 직장인이자, 번아웃이 와버린 쿨가이 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패기있던 신입사원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습니다.
    오늘 주제는 조금 민감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중요한 주제입니다. 직장인이 회사에 충성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첫째, 회사는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매일같이 많은 직장인분들이 아침일찍 출근하고, 직장상사 때문에, 고객때문에, 과도한 업무때문에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하다가 녹초가 되어 퇴근을 합니다.
    회사는 우리의 인생의 일부분일 뿐이고, 나와 가족을 위한 돈을벌기 위해 회사에 다니는 것인데, 많은 분들이 회사를 위해 자신을 너무 희생해 가면서 일을 하는 것을 보면 뭔가 주객이 전도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 회사를 위해, 우리 부서를 위해, 또 욕먹기 싫어 밤샘근무를 하고, 부당한 처우를 받아도 그냥 참고 넘어가고,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대체 무엇을 위해 그렇게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열심히 일하며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내 삶의 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가족과 친구,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충실해야 합니다.
    둘째,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것이 회사이자 우리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회사는 언제든 우리를 필요에 따라 내보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도 더 좋은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너무 많은 감정을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회사나 나나 서로 필요에 의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셋째, 개인 역량 개발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회사에 충성하기보다는 내 역량을 키우는 게 더 현명합니다.
    더 많은 스킬과 경험을 쌓으면, 어디서든 가치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는 내 성장을 도와주기도 하지만, 나를 끝까지 책임지진 않습니다.
    넷째, 건강을 제일 중요시해야 합니다.
    아무리 회사일이 중요하다고 해도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야근이나 과로로 아프면 결국 손해는 나 자신입니다. 회사는 우리 건강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또한 회사일을 하다가 아프게 되었다고 해도 회사는 어떻게든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양한 산업재해 관련 분쟁 사례를 봐도, 이는 명확합니다.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일때문에 너무 과부하가 걸리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상사에게 강하게 어필해야 합니다.
    사실 저도 저년차 때 현장 업무를 하다가 본사 회계 세무, 자금 처리 관련 업무로 발령을 받은 후 업무도, 사람도 맞지 않아 심하게 몸고생 마음고생 했던적이 있습니다.
    저년차라 그저 시키는대로 했고, 정말 괴롭게 하루하루를 버텨나갔습니다.
    제가 그렇게 고생한다고 해서 그 누구 하나 속내를 알아주거나 관심 가져준 적이 없습니다.
    다섯째, 나만의 인생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삶에서 목표는 정말 중요합니다.
    회사 목표에만 맞추지 말고, 내 인생의 목표를 설정해보아야 합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퇴직 이후를 더욱 행복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회사는 언제 어떤 이유로 당신을 내칠지 모릅니다. 정년까지 잘 버틴다고 해도 50대 후반입니다. 60대가 되면 이제 갈 곳이 없습니다.
    평균수명 100세라고 하면, 40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요? 준비가 되어있으신가요?
    국민연금 등 대부분의 연금제도는 지속적으로 개혁될 것입니다.
    연금만으로는 절대 노후를 편안하게 살 수 없습니다.
    마무리하자면, 인생의 밸런스를 찾고, 회사보다는 내 자신에게 집중하며, 건강을 챙기고,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나만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우리가 지켜해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회사에 너무 충성하지 말고, 나 자신에게 더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직장인분들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2

  • @user-ex8bg3yr2z
    @user-ex8bg3yr2z Месяц назад +3

    맞아요.
    최근 업직종변경으로 신입으로 이직했어요.
    첫 직장에서는 진짜 제일먼저 출근하여 제일늦게 퇴근하였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였고 그만두었을 때 많은 사람이 붙잡았으나 번아웃이 왔고 송별회때 과장님이 직장생활은 마라톤이라고 100M전력질주하고 그만둔다니 서운하다고 이직하면 전력질주 말고 마라톤을 했으면 좋겠다고 마라톤할 수 있게 유도했어야하는데 전력질주하는걸 지켜만본게 못내 아쉽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저도 이번 회사에서는 마라톤이라 생각하고 임할생각입니다.

    • @coool_guy_
      @coool_guy_  Месяц назад

      퇴사하는 상황에서도 상사분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새로운 곳에서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바라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