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쥴리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상보는데 잘 살고 계신 거 같아서 좋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그냥 제가 겪고 있는 이 상황이 메리쥴리님은 이미 겪어보신 일이 아닐까 해서 실례를 무릎쓰고 댓글 남깁니다. 2년 간의 공시 준비가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가끔 결과를 뽑아내지 못하면 나는 무얼 해야 하나 하고 고민했던 적이 있지만 차피 합격하면 장땡이라는 생각으로 이를 미루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이 돼버렸네요. 메리쥴리님은 공시 포기 후 취업활동을 이어나갈 때 어떤 것 부터 시작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막연하게 몇가지가 떠오르기는 하지만 결론을 내기가 힘듭니다. 졸업한 학교에 취업상담을 의뢰하고, 잡코리아를 뒤적이고, 자기소개서를 쓰는게 다 입니다.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ncs 문제집을 하나 사서 준비를 해야하나, 토익이랑 컴활부터 따야하나(지텔프는 취급도 안해주더라구요), 일단 중소기업 채용공고를 지원해서 일부터 시작해야하나, 모든게 혼란스럽습니다. 다소 무례한 댓글을 남깁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조그마한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하십쇼!
안녕하세요 규열 님:) 먼저 공무원 시험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공시 포기하자마자 현실을 자각해보니, 남은 건 아무것도 없고 자존감은 바닥을 쳤었어요. 그래서 가장 먼저 시작한 건 일단 저를 돌아보는 일이었습니다. 과거에 제가 어떤 것들에 흥미가 있었는지, 사소한 것들부터 차근차근 찾아봤어요. 그러다가 제가 관심있어하는 몇 가지의 키워드가 나왔고 그 키워드를 바탕으로 잡코리아에서 검색해봤어요! 처음엔 너무 막막하실 거란 심정 이해 갑니다ㅠㅠ저도 똑같이 겪었고 두렵기도 했어요. 하지만 일단 부딪쳐보세요! 이것저것 찾다보면 분명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거예요. '내가 사회에서 밥벌이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어차피 지금 바닥이고 올라갈 일밖에 없다는 생각에 조금은 더 대담하게 행동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저도 확신을 가지고 행동을 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진 않으려고 했습니다. 혹시 더 자세한 과정이 궁금하시면, 제가 브런치에 올려놓은 글이 있는데 한번 봐보셔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브런치에 메리쥴리치면 나와용)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전혀 무례하지 않으니까 언제든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규열 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50살 전에 장가가고 싶은 고민남 "근데 제 나이가.."의 무한 반복😅 [무엇이든 물어보살] | KBS Joy 230403 방송](http://i.ytimg.com/vi/CjxnsilZxYA/mqdefault.jpg)
![50살 전에 장가가고 싶은 고민남 "근데 제 나이가.."의 무한 반복😅 [무엇이든 물어보살] | KBS Joy 230403 방송](/img/tr.png)
송정해변 예쁘지😍 강릉에 머물면서 마음이 편안하다니 내가 기뻐지는 말이야❤️
너무 이뻐어❤ 어제도 아침에 산책을 두 시간 정도했오ㅋㅋ매일 힐링 중✨️
메리쥴리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상보는데 잘 살고 계신 거 같아서 좋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그냥 제가 겪고 있는 이 상황이 메리쥴리님은 이미 겪어보신 일이 아닐까 해서 실례를 무릎쓰고 댓글 남깁니다.
2년 간의 공시 준비가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가끔 결과를 뽑아내지 못하면 나는 무얼 해야 하나 하고 고민했던 적이 있지만
차피 합격하면 장땡이라는 생각으로 이를 미루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이 돼버렸네요.
메리쥴리님은 공시 포기 후 취업활동을 이어나갈 때 어떤 것 부터 시작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막연하게 몇가지가 떠오르기는 하지만 결론을 내기가 힘듭니다.
졸업한 학교에 취업상담을 의뢰하고, 잡코리아를 뒤적이고, 자기소개서를 쓰는게 다 입니다.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ncs 문제집을 하나 사서 준비를 해야하나,
토익이랑 컴활부터 따야하나(지텔프는 취급도 안해주더라구요),
일단 중소기업 채용공고를 지원해서 일부터 시작해야하나,
모든게 혼란스럽습니다.
다소 무례한 댓글을 남깁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조그마한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하십쇼!
안녕하세요 규열 님:) 먼저 공무원 시험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공시 포기하자마자 현실을 자각해보니, 남은 건 아무것도 없고 자존감은 바닥을 쳤었어요. 그래서 가장 먼저 시작한 건 일단 저를 돌아보는 일이었습니다. 과거에 제가 어떤 것들에 흥미가 있었는지, 사소한 것들부터 차근차근 찾아봤어요. 그러다가 제가 관심있어하는 몇 가지의 키워드가 나왔고 그 키워드를 바탕으로 잡코리아에서 검색해봤어요! 처음엔 너무 막막하실 거란 심정 이해 갑니다ㅠㅠ저도 똑같이 겪었고 두렵기도 했어요. 하지만 일단 부딪쳐보세요! 이것저것 찾다보면 분명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거예요. '내가 사회에서 밥벌이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어차피 지금 바닥이고 올라갈 일밖에 없다는 생각에 조금은 더 대담하게 행동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저도 확신을 가지고 행동을 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진 않으려고 했습니다.
혹시 더 자세한 과정이 궁금하시면, 제가 브런치에 올려놓은 글이 있는데 한번 봐보셔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브런치에 메리쥴리치면 나와용)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전혀 무례하지 않으니까 언제든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규열 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쥴리&강릉🎉
ㅋㅋㅋ찰떡🎉
머리가 자랐어요
그새 자랐어용ㅋ.ㅋ
오래간만에 보는 몌리쥴리님 ㅎㅎ 여전히 이뻐 존나 이뻐 졸린데 항상 제가 좋아하고 응원하고 있으니까 화이팅 저도 뭐 힘들게 살지만 그저 그냥 웃지요 이시간도 지나가리라는 아음으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