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최준영 박사님 해박하시고 적확한 판단력 대단하십니다. 군사전문가도 아니신데... 평소에 박사님의 역사강의를 즐겨들었는데 역시란 생각이 들구요 역사를 잊고는 미래를 도모할 수 없다고 하는 말 박사님을 통해 절실히 느낍니다. 한편으로 우리도 자주국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 뼈저리게 듭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방송을 편성해서 보게 해주셔서...
박사님 생각에 저도 거의 동의합니다 특히 전쟁 4일차에 러시아 군이 돈좌되는 것을 보면서 일부 사람들은 우크라이나가 이길 수도 있겠다고 희망에 차 있던데 전 그걸 보면서 더 걱정이 되더군요... 푸틴의 성격을 알기에.. 이제 제재 당할 만큼 당했겠다 더이상 눈치 볼 필요도 없어졌고 이제부터가 본게임인데 이제는 아마 상대를 어느정도 배려하는 행위는 일체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말씀하셨던 TOS-1 이나 어쩌면 FOAB등이 쓰여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여지며 스메르치같은 대구경 다련장포의 일제사격등으로 키예프를 초토화 시키려고 하는 수순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여지네요... 물론 박사님 말씀처럼 전단지 같은거 뿌리면서 최후통첩 하겠죠 언제까지 빠져나가라는 식으로... 외신기사에서 어제 본것인데 키예프 시내에서 커피숖을 운영 하는 사람이 외신기자가 지금 전황이 우크라이나가 잘 버티는 것 같은데 어떠냐는 질문에 씁쓸한 표정 지으면서 러시아군이 결국은 이 키예프 시내로 들어올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데 참 맘이 아프더군요.. 어차피 결과는 바뀌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푸틴이 이미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났기 때문에 더더욱 키예프는 함락 시키려고 하겠죠.. 젤렌스키는 차라리 키예프를 내주고 전국단위에서 게릴라전을 수행하는게 더 현명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점 표적을 방어하는 것은 이제 점점 어려워지고 사상자가 너무 많이 발생합니다..
내용중에 냉전당시의 전술핵 사용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말씀드리면 그당시가 왜 미친 시기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소련측은 확인되지 않으나 적어도 미국의 경우엔 냉전시기 실제 열전이 발생하게 되면 유럽전선에서 소련이 첨입시도후(길게 늘어선 전선을 화력을 이용해 두드려 보면서 약한부분을 찾아 돌파구를 형성하려는 시도) 약한부분을 찾아내게되면 곧바로 첨입을 하게 되면서 돌파구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때 구소련의 자랑이었던 OMG기동이 시작되게 되면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그당시 소련의 전차집단군( 순수하게 전차로만 만대이상체제) 2개 이상을 운용하는 전과 확대군이 형성된 돌파구안으로 기동하면서 전과를 확대해 나가게 되는데 이때 NATO측이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니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이 OMG기동을 막기가 어렵다고 사료되는바 공격헬기도 제대도 나오고 MLRS같은 다련장로켓포도 이때 저지를 위한 개념으로 ATACMS도 나오기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마저도 힘들다고 판단되어 나온게 바로 전술핵으로 전차집단군을 돈좌 시킨다는 개념이었죠 그당시 얼마나 미친 시대였냐면 열전이 발생하게되면 핵투발권이 미군의 경우 야전에 배치된 대대장 선에게까지 핵투발 요청권이 보장되었던 시대였죠 아주 쉽게 말해서 적 전차 1개 대대 정도만 관측되어도 전술 핵을 쓸려고 했었던 시대입니다. 왜 러시아가 T-80U를 불곰사업으로 들여와서 우리나라 기술자들이 분해해 보고 처음에 이해가 안되는 장갑재가 발견되어서 이게 도대체 무슨 용도일지 고민한적이 있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바로 이런 핵전쟁 상황하에서도 기갑군단이 계속 기동을 하기 위해 방사능 차폐제가 장갑재에 이미 그당시 적용되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어서 그당시 상당한 충격을 주었었죠 미군과 마찬가지로 그당시 소련의 핵투발권 역시 상당히 낮은 제대 까지 요청권이 내려가 있어서 말 그대로 전술핵은 '쓸려고 만든 무기에 틀림없었습니다' 참고로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당시 만약 제2차 한국전쟁이 발발했다면 이러한 전술핵이 남북한에서 아주 골고루 쓰여질 예정이었습니다 (그당시 작계상 전술핵으로 TOT사격까지 볼 수 있는 상황이었음) 정말 그때 전쟁 나지 않은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참고로 첨언하나 하자면 개인적으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만약 우크라이나에서 정말 전쟁이 난다면... 러시아가 정말 냉전당시의 작계로 전쟁에 임하게 된다면... 적어도 '전술핵' 레벨은 실제로 쓸려고 할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술핵'은 실제 전쟁에 쓸려고 만든 것들입니다. 요즘에 와서야 핵하면 다들 쏘면 공멸이라고 인식이 박혀있지만 냉전시기에는 전술핵은 우리가 흔히 조금 큰 대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수준의 무게감이었습니다. 솔직히 요새 전술핵탄두는 수백킬로톤 단위도 있습니다만 러시아는 만약 수틀리면 NATO의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전술핵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리 말하면 러시아도 핵보복 당하는데 그럴 수 있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원래 냉전시기 작계가 당연히 핵을 쏘고 서로 주고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작계를 입안했던 것입니다. 단, 일종의 암묵적 신사협약으로 상대국 본토에는 쓰지 않는 조건이 걸리겠지요 (즉 우크라이나만 죽어납니다...) 어떻게 이런 신사협약이 지켜질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전략핵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어느쪽이던 한번 쓰면.... 그냥 끝입니다 더이상 말 필요 없이 그냥 끝이죠.. MAD가 이미 서로간에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가능성은 없습니다. 따라서 서로 본토는 건들지 않는 범위안에서 최악의 경우 전술핵단위까지는 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같이 종심이 짧으며 정치 경제 문화등이 수도에 집중된 국가는 전술핵이라도 몇발만 맞아도 국가기능이 사실상 불능상태가 될 수 있어서 예외입니다. 전술핵전도 일단 땅덩이가 크고 봐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사능 때문에 안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실제 원폭이 기폭할때 나오는 방사능은 2주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인간이 생활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줄어듭니다. 나카사키와 히로시마에 지금도 사람이 잘만 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박사님 말씀을 들어보니 우크라이나가 잘 방어하고 있다는 게.. 러시아를 더 초조하게 만들어서.. 훨씬 더 비극적인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네요. 러시아가 열압력탄이나 전술핵을 사용하려고 시도한다고 해서.. 미국 포함 주변국들이 말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 같구요. 그렇다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무조건 항복하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구요.. 아이고..
최박사님 마지막 브리핑에서 한사람이 너무 오래 집권하면 독재가 되고 썪기 마련이다......아 너무 이해가 되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그런 대통령분이 있었죠 첨엔 쿠테타로 집권 했지만 영민하고 가난한 나라를 결집 시키고 외교에서도 정말 국익이 우선이였고 말이죠 다만 유신 이후가 문제였죠......푸틴이 포위 섬멸작전 쓰고 우크라이나가 결사항전으로 가면 장기전으로 갑니다. 그걸로 끝나지 않죠 친러 괴뢰정권이 세워 진다면 그에 반대하는 반군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크라 인구 전체의 70%~80%가 우크라인입니다. 결국 게릴라 내전으로 가게 됩니다. 이리 되면 푸틴 정권도 위험해 집니다. 러시아도 계속 인명 피해가 날거거든요 국민들이 가만히 있질 않죠, 러시아 공산국가 아닙니다. 다만 독재권위 국가일뿐....언론도 난리일거구요.....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현 우크라이나 정권이 중립국 선언인데 글세요 젤렌스키가 그걸 받아들릴런지 항복하는건데...암튼 어려운 상황인건 맞습니다
구한말 조선도 강대국들이 기관총과 소총 대포와 함선과 맵핵을 지원해줫으면 일본에게 나라를 잃지 않고 독립국을 유지 했을거다. 한국 민족들도 과거 목숨을 버리면서 나라를 지켜려고 했는데 우크라이나 국민보고 목숨 보전하기위해 항복 하라는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다.지금 전황을 보면 러시아가 전술핵을 쓴다고해도 우크라이나는 나라를 지킬 것이다.
전면전 예상은 못하셨지만 그래도 꽤 정확히 상황 분석하고 계신듯합니다. 이미 크림반도 때부터 외부 도움은 못받을 수 있다 생각했겠죠. 어찌보면 젤렌스키의 외교는 국민들 의지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젤렌스키도 국민들 믿고 여기까지 온 것 같고요. 아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차가 크다는 것 장기전이 될 수 있다는 것 알겠죠. 각오는 되어 있는 듯하지만 쉽지 않은 길입니다. 저도 두려워요.
우리보고 다시 일본 식민지가 되라면 과연 어쩔 것인가? 우크라이나가 외교를 잘못했다는 주장에 드는 생각입니다. 사람을 죽여야겠단 생각은 안해봤는데 푸틴은 인류를 위해 제거되는게 맞다 싶습니다(미국 상원의원이 이런말했다 러시아가 난리쳤는데). 21세기에 무력으로 소비에트 부활이라니 .. 핵있는 나라 독재자가 맛이 갔어요.
아무리 재래식 무기로 방어, 승리 되더라도 마지막 핵무기의 카드가 전쟁을 좌우하니 북핵문제는 새삼 심각성을 더하고 우리도 핵보유에 고민이 되는 부분인것 같다,,,아마 북한은 이번 사태로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것이고 방위에 민감성이 높은 나라들도 핵을 가지는 분위기가 확산 될수도....
![[홍사훈의 경제쇼] 최준영--버티기 1등 러시아, 인내심 1등 핀란드 | KBS 220527 방송](http://i.ytimg.com/vi/raazTB0tbqw/mqdefault.jpg)
![깊이 1만미터 바닷속에서 인류가 발견한 이것은? [신과함께 스페셜 - 최준영 박사의 바다이야기 #2]](/img/1.gif)
최준영박사님은 사랑입니다. 항상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전 이분 가끔 ai가 아닌가 의심합니다 ㅋㅋ 너무 해박하셔서 ㅋ
최준영박사님 좋아요. 감사해요~👍
응원 합니다
와....최준영 박사님 다 맞추시넹
근데 그것보다 안목이 진짜... 이래서 박사구나 싶네요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최박사님은 못참지
아 엄청 심각한 상황이구나 우크라 잘 싸운다 버티면 이긴다 단순히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ㅠㅠ
박사님의 객관적이고 깊이가 남다른 안목에 다시한번 크게 공감합니다👏👏
역시 최준영 박사님 해박하시고 적확한 판단력 대단하십니다. 군사전문가도 아니신데...
평소에 박사님의 역사강의를 즐겨들었는데 역시란 생각이 들구요
역사를 잊고는 미래를 도모할 수 없다고 하는 말 박사님을 통해 절실히 느낍니다.
한편으로 우리도 자주국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 뼈저리게 듭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방송을 편성해서 보게 해주셔서...
결과가 정해져 있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게 더 슬프네요. 미국이나 나토가 참전하면 3차 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고 각국의 이해 관계 때문에 나서기 쉽지 않으니... 홀로 싸워야 하는 우크라이나가 너무 애처롭고 안타깝습니다....
러시아가이긴다해도 끝날에는 멸망한다 하나님심판으로 지옥으로떨어진다 역대독재자와 많은사람을죽게한전쟁독제자가 최후는개죽음이엇다
최박사님는 놓칠 수 없죠
맞습니다😀
최준영 박사님 감사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정말 처절하게 객관적이며 현실적인 멘트하나하나....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읍니다.
이때의 말씀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네요..ㅠㅠ
폭격할테니 시민들에게 도시를 탈출하라고 할 거라는 내용이요
최준영 박사님 지식의 폭은 정말 넓다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만일 이번에 러시아가 핵을 사용한다면
우리나라도 바로 NPT 탈퇴하고 핵보유해야죠.
모든 국가가 그리할듯.
몰래 보유하고 선언해야 합니다.
우와~~
백브리핑에 최준영박사님~~^^
대박~♡
박사님 생각에 저도 거의 동의합니다 특히 전쟁 4일차에 러시아 군이 돈좌되는 것을 보면서 일부 사람들은
우크라이나가 이길 수도 있겠다고 희망에 차 있던데 전 그걸 보면서 더 걱정이 되더군요...
푸틴의 성격을 알기에.. 이제 제재 당할 만큼 당했겠다 더이상 눈치 볼 필요도 없어졌고 이제부터가 본게임인데
이제는 아마 상대를 어느정도 배려하는 행위는 일체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말씀하셨던 TOS-1 이나 어쩌면
FOAB등이 쓰여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여지며 스메르치같은 대구경 다련장포의 일제사격등으로 키예프를
초토화 시키려고 하는 수순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여지네요... 물론 박사님 말씀처럼 전단지 같은거 뿌리면서
최후통첩 하겠죠 언제까지 빠져나가라는 식으로... 외신기사에서 어제 본것인데 키예프 시내에서 커피숖을 운영
하는 사람이 외신기자가 지금 전황이 우크라이나가 잘 버티는 것 같은데 어떠냐는 질문에 씁쓸한 표정 지으면서
러시아군이 결국은 이 키예프 시내로 들어올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데 참 맘이 아프더군요..
어차피 결과는 바뀌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푸틴이 이미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났기 때문에 더더욱 키예프는 함락
시키려고 하겠죠.. 젤렌스키는 차라리 키예프를 내주고 전국단위에서 게릴라전을 수행하는게 더 현명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점 표적을 방어하는 것은 이제 점점 어려워지고 사상자가 너무 많이 발생합니다..
박사님 말씀듣는것도 가흠이타오르네요 가슴아파서 눈물날거같아요
대한민국 최고의 브레인 최준영 박사님.
참 대단한게 사건이 진행된후에 찾아서 보는데 박사님 분석이 딱딱 맞아 떨어집니다 👍👍👍
백브리핑 너무 유익합니다. 이프로님 손경제처럼 백브리핑도 오래 하세영 이프로님 안프로님은 이미 도망칠길이 없습니다 ㅎㅎ
전쟁이 현실인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요. 냉철하게 판단하고 이야기 해주신 최박사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3자 개입이되더라도 좋은방향으로 빠르게 협상이 되길 바래봅니다.
박사님 백브리핑에서도 뵙게되어 너무 좋아요.
회담은 예상대로 결렬됐고, 푸틴이 어떤 선택을 할지 너무 걱정됩니다. 우크라이나에 빨리 평화가 돌아오길 바랍니다. 3.1절 아침에 먹먹해 지네요~
좋은 컨텐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마음이 넘 아픕니다. 이런 세상을 살고 있다는거를 실감하면서...요
여전히 더 강한 러시아가 잃을 거 다 잃고
이대로 빈손으로 물러날 이유가 없다...
러시아 내부에서 푸틴의 교체 말고는
도저히 답이 안 보이네요
푸틴이 정치적으로 사망하기 전까지는 러시아가 불리해지면 불리해질수록 대량살상 수단의 등장인 것 같아요.
우크라이나 지도부의 관상에서 국민의 피를 희생하는 극단주의자의 냄새가 나요.
갓준영 박사님 면밀한 해석 감사합니다!!
정복의 시대가 돌아왔다.
약육강식의 시대가 돌아왔다.
최박사님 고맙습니다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최준영박사님 방송만 기다렸는데... 너무나 끔찍합니다.. 남의일 같지 않네요 ㅠㅠ
한번더 느낍니다 전쟁은 행복할수없다는걸
사람의 심리를 고려한 최박사님의 넓은 안목에 다시 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보고를 하러 들어갔을때의 중압감은 사실 말로 설명하기 어렵겠네요..
갑자기 궁금한 점은 왜 러시아는 스탈린, 푸틴 같은 희대의 독재자들을 낳았을까요..
레알 궁금하긴 함. 스탈린도 그렇고 푸틴의 장기집권이 가능한 이유는 당최 뭔가. 러시아의 정치는 정권교체가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있는건가?
일리야씨가 말하길
러시아인은 정부를
비판은 하나
딱 거기까지래요.
치트키 넘 자주쓰시는거 아닙니까ㅋㅋ 박사님 자주 뵙고 넘 좋습니다
역시 최박사님 인싸이트 최고
다 인상적이었지만 마지막 민주정부에서 임기에 대한 부분 정말 공감가네요.
우크라이나 상황 최악으로 가지 않고, 인명피해가 최소화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용중에 냉전당시의 전술핵 사용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말씀드리면 그당시가 왜 미친 시기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소련측은 확인되지 않으나 적어도 미국의 경우엔 냉전시기 실제 열전이 발생하게 되면 유럽전선에서
소련이 첨입시도후(길게 늘어선 전선을 화력을 이용해 두드려 보면서 약한부분을 찾아 돌파구를 형성하려는 시도)
약한부분을 찾아내게되면 곧바로 첨입을 하게 되면서 돌파구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때 구소련의 자랑이었던
OMG기동이 시작되게 되면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그당시 소련의 전차집단군( 순수하게 전차로만 만대이상체제)
2개 이상을 운용하는 전과 확대군이 형성된 돌파구안으로 기동하면서 전과를 확대해 나가게 되는데
이때 NATO측이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니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이 OMG기동을 막기가 어렵다고 사료되는바
공격헬기도 제대도 나오고 MLRS같은 다련장로켓포도 이때 저지를 위한 개념으로 ATACMS도 나오기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마저도 힘들다고 판단되어 나온게 바로 전술핵으로 전차집단군을 돈좌 시킨다는 개념이었죠
그당시 얼마나 미친 시대였냐면 열전이 발생하게되면 핵투발권이 미군의 경우 야전에 배치된 대대장 선에게까지
핵투발 요청권이 보장되었던 시대였죠 아주 쉽게 말해서 적 전차 1개 대대 정도만 관측되어도 전술 핵을 쓸려고
했었던 시대입니다. 왜 러시아가 T-80U를 불곰사업으로 들여와서 우리나라 기술자들이 분해해 보고 처음에 이해가
안되는 장갑재가 발견되어서 이게 도대체 무슨 용도일지 고민한적이 있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바로 이런 핵전쟁
상황하에서도 기갑군단이 계속 기동을 하기 위해 방사능 차폐제가 장갑재에 이미 그당시 적용되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어서 그당시 상당한 충격을 주었었죠 미군과 마찬가지로 그당시 소련의 핵투발권 역시 상당히 낮은 제대
까지 요청권이 내려가 있어서 말 그대로 전술핵은 '쓸려고 만든 무기에 틀림없었습니다'
참고로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당시 만약 제2차 한국전쟁이 발발했다면 이러한 전술핵이 남북한에서 아주 골고루
쓰여질 예정이었습니다 (그당시 작계상 전술핵으로 TOT사격까지 볼 수 있는 상황이었음) 정말 그때 전쟁 나지
않은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참고로 첨언하나 하자면 개인적으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만약 우크라이나에서 정말 전쟁이 난다면... 러시아가 정말
냉전당시의 작계로 전쟁에 임하게 된다면... 적어도 '전술핵' 레벨은 실제로 쓸려고 할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술핵'은 실제 전쟁에 쓸려고 만든 것들입니다. 요즘에 와서야 핵하면 다들 쏘면 공멸이라고 인식이
박혀있지만 냉전시기에는 전술핵은 우리가 흔히 조금 큰 대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수준의 무게감이었습니다.
솔직히 요새 전술핵탄두는 수백킬로톤 단위도 있습니다만 러시아는 만약 수틀리면 NATO의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전술핵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리 말하면 러시아도 핵보복 당하는데 그럴 수 있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원래 냉전시기 작계가 당연히 핵을 쏘고 서로 주고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작계를 입안했던 것입니다.
단, 일종의 암묵적 신사협약으로 상대국 본토에는 쓰지 않는 조건이 걸리겠지요 (즉 우크라이나만 죽어납니다...)
어떻게 이런 신사협약이 지켜질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전략핵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어느쪽이던 한번 쓰면....
그냥 끝입니다 더이상 말 필요 없이 그냥 끝이죠.. MAD가 이미 서로간에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가능성은 없습니다.
따라서 서로 본토는 건들지 않는 범위안에서 최악의 경우 전술핵단위까지는 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같이 종심이 짧으며 정치 경제 문화등이 수도에 집중된 국가는 전술핵이라도 몇발만 맞아도 국가기능이
사실상 불능상태가 될 수 있어서 예외입니다. 전술핵전도 일단 땅덩이가 크고 봐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사능 때문에 안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실제 원폭이 기폭할때 나오는 방사능은 2주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인간이 생활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줄어듭니다. 나카사키와 히로시마에 지금도 사람이 잘만 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박사님 나오는 영상은 정말 집중 잘 되고 진지하지만 정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주네요&!!
냉정하게 분석하여 주시네요. 해박함에도 감탄.
삼프로는오래하셔요
경제력이 약하면
전쟁도 못함.
무기 소진, 무기 생산, 병참 지원 등
전비가 엄청남.
요즘 최준영 박사님 검색해서 다보고있다는 듣다보면 나도 지식이 쌓이는거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최 박사님 요즘 여기저기서 자주 봬서 좋긴 한데
그만큼 전황이 심각하다는 뜻이니 마음이 안 좋네요..
최고
잘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를 생각해봅니다
박사님 말씀을 들어보니 우크라이나가 잘 방어하고 있다는 게.. 러시아를 더 초조하게 만들어서.. 훨씬 더 비극적인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네요. 러시아가 열압력탄이나 전술핵을 사용하려고 시도한다고 해서.. 미국 포함 주변국들이 말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 같구요. 그렇다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무조건 항복하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구요.. 아이고..
마지막에 빵터지고 끝나네.ㅋㅋㅋㅋ
백브리핑 사회자도 오래하면 안된데ㅋㅋㅋ
러,우전쟁 계속 해봐야 우가 더 손해만 커져. 물론 러도 손해지만, 러 핵 때문에 어느 나라도 이전쟁에 낄려고 안해.
우 대통이 국민을 위한다면 휴전선언하고 협상을 해야한다.
저들의 욕심때문에 불쌍한 국민만 죽음
모르는게 없는 우리 박사님
무섭네요!
역사상 강대한 적에게 저항하면... 오히려...
대등하지 않은 상대와의 협상의 결과...
🇺🇦 대통령과 🇷🇺 푸틴!
이 둘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이 중요한 듯...
여러 사람들의 목숨과 운명이 달려있으니...
최박사님 마지막 브리핑에서 한사람이 너무 오래 집권하면 독재가 되고 썪기 마련이다......아 너무 이해가 되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그런 대통령분이 있었죠 첨엔 쿠테타로 집권 했지만 영민하고 가난한 나라를 결집 시키고 외교에서도 정말 국익이 우선이였고 말이죠 다만 유신 이후가 문제였죠......푸틴이 포위 섬멸작전 쓰고 우크라이나가 결사항전으로 가면 장기전으로 갑니다. 그걸로 끝나지 않죠 친러 괴뢰정권이 세워 진다면 그에 반대하는 반군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크라 인구 전체의 70%~80%가 우크라인입니다. 결국 게릴라 내전으로 가게 됩니다. 이리 되면 푸틴 정권도 위험해 집니다. 러시아도 계속 인명 피해가 날거거든요 국민들이 가만히 있질 않죠, 러시아 공산국가 아닙니다. 다만 독재권위 국가일뿐....언론도 난리일거구요.....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현 우크라이나 정권이 중립국 선언인데 글세요 젤렌스키가 그걸 받아들릴런지 항복하는건데...암튼 어려운 상황인건 맞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대단하고 힘든 상황이네요 약소국은 어떻게든 될 수있다는 걸 보여주네요
협상빨리되야하는데 걱정입니다.
그나마 구냉전때는 MAD 전략이라도 유지됏지...
지금 하시는 말씀 들어보니까, 지금 당장 핵이 어디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국면에 이르렀군요.
이 전쟁이 신냉전을 여는 첫 전쟁이라면, 신냉전은 옛날의 그것보다 더 살벌한 길일 것 같습니다.
서울 법원 판사들 많은 부근에 한방 날려주오
최준영 박사님 다음 대선에 도전해 보세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이십니다.
지금 우크 사태는 죽을껀 예견되어 있는데, 얼마나 버틸지 지켜보고 있는 끔찍한 게임 같음.
진짜 졸라 멋진말이지 버티고 있으니 믿음을 가지고 도와 준다는게 ..어짜피 먹힐건데 그치만 안먹히려고 안간힘을쓰고 자기주관이 강한 나라건 사람이건 도와 주겠다 해봐라
열압력탄원리: 도시가스 유출된 상태에서 불 붙이는 형태와 유사한 것이죠
에어졸 뿌려놓고 거기다가 불 붙이면, 순식간에 화학반응이 일어나서 산소를 소비하면서 동시에 충격파를 발생(폭발)시키는 방식
건물안 숨은 게릴라소탕 전용탄으로 보면됨
언제나 최악의 상태를 상정해 둬야 함!
결과는 정해져 있다는 말씀 너무 슬프네요
생각보다 우크라이나가 위험하군요. 메타버스를 논하는 이 시대에 피흘리는 전쟁이 맞나라는 의구심을 가졌는데..빨리 해결되어 평화가 찾아오길 바래봅니다.
아 우크라이나 국민들
어떡하나요 ㅠㅠㅠ
핵개발 해야함!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민을 생명을 위해 항복하는 것이 답이다. 우방의 개입없이 방어로는 다 죽는다. 현명한 판단을 빨리 하시길..
모스코바 역침공
어제 방송 보고 오늘 뉴스에서 러시아가 진공폭탄썼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 진짜 최준영박사님이 얘기하신대로 되는건 아닌지 너무 걱정되네요 ㅠㅠ
중국이나 북한이 "주한미군철수, 한미동맹폐기"하라고 하는 이유를, 우크라이나 보면 알 수 있을 듯
유크레인이 희생양이다. 빨리 항복하고 타협하는게 답. 전멸되고나면 무슨 소용이 있나~
결국 회담이 결렬됐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 의견대로 러시아 내부에서 결단을 내려야 될 것 같아요.
후 너무 우울한 시나리오네요 ㅠㅜ
슬프네요 ㅠㅠ 나라가 쪼개질것같은 느낌…러시아는 악의축
빽프에 최박사님이~
14:59 대박 수도 키이브는 아니지만 접경지역에 열압력 폭탄 썼다네요
퇴근 후 자정 넘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구한말 조선도 강대국들이 기관총과 소총 대포와 함선과 맵핵을 지원해줫으면 일본에게 나라를 잃지 않고 독립국을 유지 했을거다. 한국 민족들도 과거 목숨을 버리면서 나라를 지켜려고 했는데 우크라이나 국민보고 목숨 보전하기위해 항복 하라는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다.지금 전황을 보면 러시아가 전술핵을 쓴다고해도 우크라이나는 나라를 지킬 것이다.
우크라이나 선전을 기원합니다
러시아는 푸틴 제거하기를 기드합니다
인품도 좋고 최준영은
푸틴의 생각에는 (핵카드는) 기만전술 회담은 시간 끌기이고, 병력과 화력보강 하면서 마지막 카드 쓸 타이밍을 재는것 같습니다.
푸틴은 저렇게 점령한대도 우크라인들의 반러 감정을 어떻게 감당할건지~~
저렇게 파괴해버리고 또 어떻게 복구할건지~
공산국가도 아니고 독재국가이긴 하지만 러시아 국민들이 이정도인데 왜 일어나지 않을건지~
참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결국 열압력탄이란게 네이팜탄하고 비슷하군요
좀 객관적이엇으면 좋겟음...우리나라 지상파나 일반언론은 무조건 선과악으로 갈라처서 우크라이나가 무조건 이긴다고 하니...뭐가뭔지....러시아가 빌어 붙이고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정확한 정보 전달이 안되니 혼란스럽네요
전면전 예상은 못하셨지만 그래도 꽤 정확히 상황 분석하고 계신듯합니다. 이미 크림반도 때부터 외부 도움은 못받을 수 있다 생각했겠죠. 어찌보면 젤렌스키의 외교는 국민들 의지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젤렌스키도 국민들 믿고 여기까지 온 것 같고요. 아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차가 크다는 것 장기전이 될 수 있다는 것 알겠죠. 각오는 되어 있는 듯하지만 쉽지 않은 길입니다. 저도 두려워요.
우리보고 다시 일본 식민지가 되라면 과연 어쩔 것인가? 우크라이나가 외교를 잘못했다는 주장에 드는 생각입니다. 사람을 죽여야겠단 생각은 안해봤는데 푸틴은 인류를 위해 제거되는게 맞다 싶습니다(미국 상원의원이 이런말했다 러시아가 난리쳤는데). 21세기에 무력으로 소비에트 부활이라니 .. 핵있는 나라 독재자가 맛이 갔어요.
핵무기를 퓨틴 머리에 꼿아주어라
푸틴의독재가문제임니다
독재의 위험성이군요 결국
핵무기는 나토 미국 위협용 더 우크라이나 협조말라는
아.. 푸틴한테 보고해야하는 사령관 입장을 생각하면 무리수를 둘 수 있다 ..
경제가 전문이긴 하지만 정치전문가도 필요하겠다.
최준영 박사님은 영구히 출연하시고요 진행자의 독제는 막아야 합니다 ㅋㅋㅋㅋ
아니 이분은 국제정세 다꿰고있고 심지어 부라티노까지 알고있고 뭔 모르는게 없네..
중요한 건 전투가 아니라 협상이야!!!!!!!!!!!!!!!!!!!!!!!!!!!!!!!!!!!!!!!!!!!!!!!!!!!!!!!!!!!!!!!!!!!!!!!!!!!!!!!!!!!!!!!!!!
이래서 독재를 너무 오래하면 사람이 제정신을 가질수 없다는 거다!!! 푸틴도 맛이 간거 같음
그동안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자초한 거라는 류의 전문가의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런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리 재래식 무기로 방어, 승리 되더라도 마지막 핵무기의 카드가 전쟁을 좌우하니 북핵문제는 새삼 심각성을 더하고 우리도 핵보유에 고민이 되는 부분인것 같다,,,아마 북한은 이번 사태로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것이고 방위에 민감성이 높은 나라들도 핵을 가지는 분위기가 확산 될수도....
이래서 전쟁은 일어나면 절대 안되는 거고 무조건 막아야하는 것. 우크라이나 이겼다고 치자 근데 우크라이나한테 남은 게 뭐임 공항항만발전소가스관 그냥 아프리카수준으로 돌아가버렷음 ㅠㅠ
우크라이나 보면 이승만의 한미동맹은 참 혜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