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간병하면서 손목 팔목 목 허리 가 아픕니다. 할머니처럼 관절이 다 아픕니다. 손은 수건한장도 못 짜고 종이 한장들때도 손목과 팔목이 아픕니다. 하지만 병원을가도 주사와 약뿐이라.. 쓰지말라고 하지는데 손을 어떻게 안쓰나요😢 이젠 무릎에 물도 차요ㅜㅜ 저는 어릴때부터 늘 열심히 하고 잘 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간호사로 시작했지만 집 안 사정상 부모님 케어 때문에 이렇다할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간호조무사로 일 하다가 부모님 간병하며 요양보호사까지 섭렵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폭력가정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제는 이해합니다. 어린나이에도 어머니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나 봅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잘 보이고 싶었습니다. 칭찬받고 싶었습니다. 맞고 싶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제가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자살시도도 여러번 하고 자해도 많이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워서 였습니다. 부모님께서 17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식에 도리를 했고 제 선택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3개나 발견하고 6.4mm만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제 머리속엔 뇌동맥류 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불면증과 무기력증을 치료중입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죽고싶지만 살고싶습니다.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저를 챙기고 저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부모님을 챙기면서 저도 같이 챙겼을겁니다. 저는 부모님께만 집중하고 있어서 저를 챙기지 못햇습니다. 제 힘듦을 속으로만 삼키고 털어내지 못햇습니다. 그래서 아팟습니다. 교수님이 제 모든 병에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했습니다. 몸은 도미노처럼 빨리 무너지지만 다시 세우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본인 건강을 챙기세요. "나"부터 챙기세요.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제가 건강해야 저와 가족을 돌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너질것 같으면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몸이 아픈것도 마음이 아픈것도 똑같이 치료하는게 맞습니다. 저는 요번에 손목상처에 love my self 타투를 했습니다. 다시는 제게 상처는 내지 않겠습니다. 이런 저라도 제 삶이 도움이 될까해서 책도 읽고 다른 분 영상도 많이 보고 사회복지사 공부도 시작했고 같이 성장하며 치유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은 계속 무너지지만 손 잡아주신 분들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압니다. 나눔과 소통에 소중함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했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방은 하지마세요😭 제 삶이 제 인생이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집안일 넘 오래하셔서 그런지 손목이 완전 너덜너덜나셔서 이제는 물 뚜껑 따는것도 힘들어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찜질이랑 저주파되는 손목근육강화마사지기 선물해드렸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다고 아주 만족해하셔요~ 손목 평상시에 관리하는게 참 중요한것 같아요 ㅠㅠ 다들 같이 힘내요
손목정말 관리 잘 하셔야합니다ㅠㅠ 제가 경리를 7년 정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손목통증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많은 병원을 다녔어요 유명한곳 가서 봉침맞고 물리치료도 꾸준하게 받았는데 잠시뿐이였어요..몇일 지나면 다시 손목통증에 손도 쥐나고 그때 생각하면 진짜...저처럼 사무직이시거나 컴퓨터를 오래 하신다면 손목보호대 이런것 보다 통증전용손목받침대 를 꼭 사용을 쓰셔야합니다. 컴퓨터를 하면 자연스럽게 손목에 신경과 힘줄이 눌리기 때문에 압력이 높아지면서 신경까지 눌리더라구요 저는 받침대를 바꾸고 정말 99% 호전 되었습니다. 직장인분들 필수필수!!
손목때문에 몇 년을 고생하면서 수백만원은 쓴거 같아요
근데 사실 다 일시적이고 결국 스스로 관리 잘해야합니다..
매일 손목스트레칭 기본적으로 주고 틈날때마다 물리치료할때 쓰는
에어펌프찜질팩으로 찜질해주세요 2가지 만해도 90%이상 좋아집니다.
다들 빨리 좋아지시길…
저는 간병하면서 손목 팔목 목 허리 가 아픕니다.
할머니처럼 관절이 다 아픕니다.
손은 수건한장도 못 짜고 종이 한장들때도
손목과 팔목이 아픕니다.
하지만 병원을가도 주사와 약뿐이라..
쓰지말라고 하지는데 손을 어떻게 안쓰나요😢 이젠 무릎에 물도 차요ㅜㅜ
저는 어릴때부터 늘 열심히 하고
잘 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간호사로 시작했지만 집 안 사정상
부모님 케어 때문에 이렇다할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간호조무사로 일 하다가
부모님 간병하며 요양보호사까지 섭렵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폭력가정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제는 이해합니다.
어린나이에도 어머니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나 봅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잘 보이고 싶었습니다.
칭찬받고 싶었습니다.
맞고 싶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제가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자살시도도 여러번 하고
자해도 많이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워서 였습니다.
부모님께서 17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식에 도리를 했고 제 선택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3개나 발견하고
6.4mm만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제 머리속엔
뇌동맥류 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불면증과 무기력증을 치료중입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죽고싶지만 살고싶습니다.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저를 챙기고 저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부모님을 챙기면서
저도 같이 챙겼을겁니다.
저는 부모님께만 집중하고 있어서
저를 챙기지 못햇습니다.
제 힘듦을 속으로만 삼키고 털어내지 못햇습니다. 그래서 아팟습니다.
교수님이 제 모든 병에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했습니다.
몸은 도미노처럼 빨리 무너지지만
다시 세우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본인 건강을 챙기세요.
"나"부터 챙기세요.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제가 건강해야 저와 가족을 돌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너질것 같으면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몸이 아픈것도 마음이 아픈것도
똑같이 치료하는게 맞습니다.
저는 요번에 손목상처에
love my self 타투를 했습니다.
다시는 제게 상처는 내지 않겠습니다.
이런 저라도 제 삶이 도움이 될까해서 책도 읽고 다른 분 영상도 많이 보고 사회복지사 공부도 시작했고
같이 성장하며 치유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은 계속 무너지지만
손 잡아주신 분들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압니다.
나눔과 소통에 소중함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했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방은 하지마세요😭
제 삶이 제 인생이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집안일 넘 오래하셔서 그런지 손목이 완전 너덜너덜나셔서 이제는 물 뚜껑 따는것도 힘들어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찜질이랑 저주파되는 손목근육강화마사지기 선물해드렸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다고 아주 만족해하셔요~ 손목 평상시에 관리하는게 참 중요한것 같아요 ㅠㅠ 다들 같이 힘내요
손목정말 관리 잘 하셔야합니다ㅠㅠ 제가 경리를 7년 정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손목통증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많은 병원을 다녔어요 유명한곳 가서 봉침맞고 물리치료도 꾸준하게 받았는데 잠시뿐이였어요..몇일 지나면 다시 손목통증에 손도 쥐나고 그때 생각하면 진짜...저처럼 사무직이시거나 컴퓨터를 오래 하신다면 손목보호대 이런것 보다 통증전용손목받침대 를 꼭 사용을 쓰셔야합니다. 컴퓨터를 하면 자연스럽게 손목에 신경과 힘줄이 눌리기 때문에 압력이 높아지면서 신경까지 눌리더라구요 저는 받침대를 바꾸고 정말 99% 호전 되었습니다. 직장인분들 필수필수!!
혹시 제품좀 알 수있을까요?사무직을 오래하다보니 저도 손목에 통증이 계속오고.. 저희 애도 사무직을 하다보니 손목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말랑팜 이라는 제품입니다.
엄청 말랑하고 손목을 푹신하게 해주고
여러가지 써봤는데 정말 베스트 입니다. @@KaidenBeasley-tp4vp
말랑팜 이라는 제품입니다;@@KaidenBeasley-tp4vp
감사합니대
몇개월전 손목터널증후군진단을받았는데 약복용을해도 통증이 줄어들지않자 수술을 권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수술은 될수있음 피할려고 참고 약복용만하고있는데 그나마도 별다른 효과없어 걱정이 날로늘어나고있어요
23~25살까지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일생활하는데 고통받다가 지금은 98프로정도 나아져서 편안한 일상생활중입니다 완전히 다 나았다곤 할수없지만 정말눈에띄게 나아서 아팟던 시절은 잊쳐졌네요..
뻐근하고 시큰거리고 신경통??처럼 찌릿하고해서 2~3년간 파스붙이고 손목보호대 끼고다니고 손목을 최대한 사용안하려고 하다보니 어느순간 나아졌어요.. 손목보호대는 필수..
@@하트-j5r 그렇군요 다행이시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에이리드 손목보호대에 찜질기능이 있어서 요긴하게 쓰고 있는데 전보다는 많이 달라졌어요.
저는 애낳고 심했는데 몸조리때 치료도 받고해서 괜찮아졌거든요 근데 저희신랑이 직업병으로 손목이 안좋아요 치료받아도 그때뿐이고 집에서 어찌 관리해야할지 하는게 찜질뿐이어서 ...
손을 많이 쓸 수밖에 없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