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탈때 물어보지도 않는 자기 단점을 엄청 지속적으로 계속 말하길래,,,(심지어 다 다른 내용의 단점) 나를 싫어해서 정 떼어버리려고 하나ㅜㅜ 슬펐거든요 근데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난 이런 단점도 있는데 실망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겠냐?라는 약관동의서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인팁은 보통 사회성이 좀 부족해서 그런 자신의 약점도 이해하소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 같아요
아 맞아요....저도 은근히 계속 제 단점을 흘리는 경향이 있는데 상대가 이걸 감당할 수 있을지 체크하는 과정이었어요 ㅋ큐ㅠㅠ 제가 남에게 드러나지 않을만한 단점은 잘 숨기는데 필연적으로 보여질수 밖에 없는 그런 모습은 미리 보여주거나 알려줘서 그것에 대해 빨리 판단하길 원하는거 같아요.
내가 나일 수 없게 사사건건 간섭하거나 혼자 정돈할 수 있는 시간을 안 주면 그건 바로 아웃입니다. 그런 '내'가 없어지도록 나에게 근거 없이 무조건 바뀌라고 종용하거나 눈치를 주면서 되지도 않는 밀당을 한다던지 하면 바로 나가 떨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충분한 이유 없이 감정만 몰아세워 무조건적으로 이렇게 행동하라고 하면 굉장히 분노합니다.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라는 식이죠. 밀당의 경우 이미 사귀기로 한 시점이면 상대방에 대한 관찰이 끝나고 마음을 거의 100에 가까울 만큼 쏟아부은 상태인데, 연락 텀 길게 두고 방치하거나 하는 식으로 밀당하면 진짜 상대방 마음이 식은 줄 알고 바로 마음 접습니다. 그리고 연애할 때 재미없게 밥 뭐 먹었냐, 오늘은 뭐 했냐, 오늘은 뭐 할 거냐, 이런 질문만 계속 하면 솔직히 난감하고 사찰당하는 거 같아서 싫습니다. 일상 공유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살아 있어서 그냥 매일 사는 것뿐이고 밥을 뭐 먹고 뭘 했는지는 살아가면서 필요악으로 쓰는 시간이지 그다지 의미를 두는 편이 아니어서입니다. 저런 질문들보다는 요즘은 뭐(관심사)가 재밌어? 라던지, 긴밀한 사이가 된다면 혼자 정돈하는 시간에 무슨 생각 하는지 이런 질문들에 답하고 이야기하는 게 훨씬 생산적이라 생각합니다. 종족값(?) 자체부터가 현실적인 생활에서 뭘 하는지 의미를 두는 게 아니라, 취미 생활이나 비전 혹은 미래 목표 등으로 이루어진 세계관을 내면에서 만들고 살아가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연애.... 참 어렵습니다...... 타인한테 관심도 없는데,, 누가 마음에 들면 관찰 하는 데에 에너지 쏟고 긴밀한 관계 맺으면서 맞추는 과정에서 에너지 쏟고,,, 그러는 도중에 내면적으로 지쳐 자기 세계관으로 도피하다가 상대랑 소원해지고 하는 식으로 해서 연애에 성공하기가 어려운 것 같네요.
인팁이랑 소개팅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생겨서 놀랐다고 자기가 까일줄 알았다고 그러면서 외모 칭찬 엄청 해줬고 분위기도 좋고 그렇게 놀디가 헤어졌는데 그 이후 카톡을 하는데 카톡 답장도 너무 늦고 내가 어떤 표현을 하면 반응이 시큰둥해요. 보고 싶다면서 문자 보냈으면서 내가 말하는 문자에 반응은 시원찮고 이거 뭐죠? 😂
애초에 연락에 아주 관심이 없습니다. 대신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서 마음에 드는 연락이 오면 몹시 반가웠습니다. 일상공유라... 정확히는 예를 들어 음식 만들기나 맛있는 거 먹으러 돌아다니기가 취미인 인팁에게는 해당 주제에 맞는 꾸준한 연락을 주시면 좋아합니다. '오늘 어디어디에서 이걸 먹었는데 맛이 독특하다' 이런 식으로요. (대신 그 다음에 같이 먹으러가자 에서 바로바로 긍정적인 답을 얻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마음에 들면 칼답을 한다고 하는데 인팁은 '마음이 있으면 칼답을 해야한대'라는 사회적 통념에 맞춰주는 것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초반에는 잘 하다가 어느 예측하지 못할 순간에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런데 천체관측이 취미인 인팁에게 먹을 거 얘기해봐야 '내가 왜 이걸 읽고 있어야 하지?' 생각이 먼저 들겁니다. 사회화 잘된 인팁은 가면이 강해서 적당히 맞춰주는 답을 줄 수도 있을 겁니다. 속으로는 무척 귀찮겠지만요. 몹시 게으른 사람들이라 문자 하나 쓰는데도 손가락이 무겁습니다.
1. 표현이 가능한 한 진실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당신이 인팁에게 거짓말이나 상처를 주지 않았다는 가정 하 에서요.) 2. 제가 경험을 못해봐서 모르겠어요... ㅈㅅ (연애 경험 없음) 3. 갑자기 선톡을 안 하는 경우는 마음이 떠났다기 보다는 좀 더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어요. 단정 짓기에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어서 확답 못 드릴 것 같아요.
1. 원래는 빈말 잘 안합니다. '빈말까지 해 가면서 굳이?'라는 생각이 원래는 강해요. 대신 사회화가 많이 된 인팁이 어떤 사람에게 영향을 받았느냐에 크게 다를 수 있는데 '빈말 몇 마디 던져주고 이 자리를 빨리 뜨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팁은 사회적 가면이 몹시 강합니다. 저 사람이 인팁이야? 놀라는 경우면 가면이 100%입니다. 2. 1번하고 이어지는 답이 될 듯 싶습니다만 원래는 돌리지 않고 거절하죠. '왜 나를? 나를 뭘 보고?' 라면서 경계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사회화가 된 인팁은 '적당히 맞춰줘서 상처 안남게 해야 나를 덜 귀찮게 하겠지' 싶으면 거절을 바로 안하고 흐지부지를 노립니다. 3. 밀당 따위의 수준이 아닙니다. 그냥 이 사람들은 마음 속의 우선순위보다는 머리 속의 우선순위가 앞서는 사람들이에요. 대부분의 경우는 일단 머리 속의 우선 순위에서 최소한 님이 뭔가 다른 해야 할 일에 밀렸다는 겁니다. 그 일이 해결되고 나서 다시 선톡을 보낼 지 말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선톡도 마음에서 우러나와서라기 보다는 '내가 이 사람에게 관심이 있음을 보이려면 선톡을 해야 한대'라는 통념에 따라 행동했을 가능성이 더 높긴 합니다. 애초에 연락하는 것에 대해 별 관심이 없습니다. 선톡에 큰 의미 부여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톡을 보내다가 어느 순간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해?' 현타가 오기도 하는 사람들이 인팁입니다.
대외적으로 활동을 많이 해서 사회화된 케이스임을 고려해주세요! 1. 빈말은 안 하는데 내가 먼저 무언가 받은 경우에는 돌려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겨서 다음에 만나자고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마음에 안 드는 이성에게 먼저 만나자고 안 해요 편한 친구사이가 아니라면. 2. 여자쪽에서 호감을 먼저 보였을 때 첫인상이 확실하게 별로면 칼같이 선을 그어요 첫인상이 마음에 안 들었어도 나쁘지는 않으면 알아보려고 만나기는 합니다. 만났는데 별로면 역시 빠르게 끊고요 3. 상대가 매일 먼저 선톡할 때 님은 뭘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 사람 입장에서 자기만 매일 선톡하는데 상대의 선톡이 없으면 당연히 나한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죠.. 인팁은 보통 가슴이 아닌 머리로 연애를 합니다 선톡이 없으면 나한테 관심이 없을 것이다라고 논리적으로 생각해요 결론은 인팁한테 밀당은 최악입니다 호감표시 확실하게 하시는 게 좋고 자기가 투명한 만큼(관심 있으면 표현O 아니면 표현X) 상대도 투명한 사람을 좋아해요
서로 연락 너무 의무적으로 하지 않기
썸탈때 물어보지도 않는 자기 단점을 엄청 지속적으로 계속 말하길래,,,(심지어 다 다른 내용의 단점) 나를 싫어해서 정 떼어버리려고 하나ㅜㅜ 슬펐거든요
근데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난 이런 단점도 있는데 실망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겠냐?라는 약관동의서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인팁은 보통 사회성이 좀 부족해서 그런 자신의 약점도 이해하소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 같아요
제가 이전에 연애 처음 시작하면서 '내가 왜 이런 말을 하지?', '내가 왜 내 무덤을 파고 있지?' 하면서도 제 단점을 왜 그렇게 줄줄이 떠벌여 댔는지 이 댓글을 보고 이해했습니다.
아 맞아요....저도 은근히 계속 제 단점을 흘리는 경향이 있는데 상대가 이걸 감당할 수 있을지 체크하는 과정이었어요 ㅋ큐ㅠㅠ 제가 남에게 드러나지 않을만한 단점은 잘 숨기는데 필연적으로 보여질수 밖에 없는 그런 모습은 미리 보여주거나 알려줘서 그것에 대해 빨리 판단하길 원하는거 같아요.
내 단점을 미리 말 안 하면 속이는거 같고 가식떠는거 같아서 마음이 계속 불편함
님이랑 오래만날 생각한다는 뜻이에요
인팁 너무 순수해 정말
그외로도 제 개취일 수 도 있는데 나에게 관심이 없고 나만 관심이 있어야 더 호감가는 것 도 있어요.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소모하고 싶지 않음. 이게 핵심인 것 같아요
정말 좋아하는 상대에게는 이걸 어느 정도 양보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그런 상대 자체가 희귀하니까 찾으려는 쓸모를 못 느낍니다ㅋㅋ
전 enfp지만 지금도 저와 비슷한 인간을 잘 못 마주친거같아요 가족들사이에서도 조금 튀고요 그렇기때문에 이해받는다는걸중요하게생각해왔는데 조금씩은 이해받는다는 것도 내려놓으려고하고있어요 그럼에도 통한다는느낌을 받으면 마음을 너무많이주는거같아요
fact 정보)
이상형만 있다, 그 이상형에서 2개만 빼도, 정상적인 연애를 할 수 있지만,
이상형을 뺄 생각을 안합니다
내가 나일 수 없게 사사건건 간섭하거나 혼자 정돈할 수 있는 시간을 안 주면 그건 바로 아웃입니다. 그런 '내'가 없어지도록 나에게 근거 없이 무조건 바뀌라고 종용하거나 눈치를 주면서 되지도 않는 밀당을 한다던지 하면 바로 나가 떨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충분한 이유 없이 감정만 몰아세워 무조건적으로 이렇게 행동하라고 하면 굉장히 분노합니다.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라는 식이죠. 밀당의 경우 이미 사귀기로 한 시점이면 상대방에 대한 관찰이 끝나고 마음을 거의 100에 가까울 만큼 쏟아부은 상태인데, 연락 텀 길게 두고 방치하거나 하는 식으로 밀당하면 진짜 상대방 마음이 식은 줄 알고 바로 마음 접습니다.
그리고 연애할 때 재미없게 밥 뭐 먹었냐, 오늘은 뭐 했냐, 오늘은 뭐 할 거냐, 이런 질문만 계속 하면 솔직히 난감하고 사찰당하는 거 같아서 싫습니다. 일상 공유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살아 있어서 그냥 매일 사는 것뿐이고 밥을 뭐 먹고 뭘 했는지는 살아가면서 필요악으로 쓰는 시간이지 그다지 의미를 두는 편이 아니어서입니다. 저런 질문들보다는 요즘은 뭐(관심사)가 재밌어? 라던지, 긴밀한 사이가 된다면 혼자 정돈하는 시간에 무슨 생각 하는지 이런 질문들에 답하고 이야기하는 게 훨씬 생산적이라 생각합니다. 종족값(?) 자체부터가 현실적인 생활에서 뭘 하는지 의미를 두는 게 아니라, 취미 생활이나 비전 혹은 미래 목표 등으로 이루어진 세계관을 내면에서 만들고 살아가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연애.... 참 어렵습니다......
타인한테 관심도 없는데,, 누가 마음에 들면 관찰 하는 데에 에너지 쏟고 긴밀한 관계 맺으면서 맞추는 과정에서 에너지 쏟고,,, 그러는 도중에 내면적으로 지쳐 자기 세계관으로 도피하다가 상대랑 소원해지고 하는 식으로 해서 연애에 성공하기가 어려운 것 같네요.
질문 받고 대답하는걸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말씀하신 저런 질문은 성향을 이해하면서 조심스럽게 질문하는것 같아 고맙네요
제 여자친구가 intp안데 연락이 안 되면 자는 거라고 하는데 하루에 12시간싹 주무시나요?
저는 infj 입니다
@@신기방기-d4p나중에 답장 보내야지~ 하고 그대로 까먹었을 확률 80%
비슷한 사람 만나고 싶다ㅠㅜ
진짜 내얘기다.. 사람들 얘기하는거들어보면 쓸데없는말 잡담투성이임. 그런얘기를 내가 하는건 그렇게불편하고 무의미할수가없더라
인팁이랑 소개팅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생겨서 놀랐다고 자기가 까일줄 알았다고 그러면서 외모 칭찬 엄청 해줬고 분위기도 좋고 그렇게 놀디가 헤어졌는데 그 이후 카톡을 하는데 카톡 답장도 너무 늦고 내가 어떤 표현을 하면 반응이 시큰둥해요. 보고 싶다면서 문자 보냈으면서 내가 말하는 문자에 반응은 시원찮고 이거 뭐죠? 😂
여자친구가 ENTP/INTP 왔다갔다 하는데 연락때매 힘든적 ㅈㄴ게 많은데 그걸 쌓아뒀다가 터뜨려서 싸웠다.. 근데 확실히 여태까지 연애중에 뭔지모르게 힘든 느낌이 듬 뭔가 나만 이해하는건가.. 이런느낌
궁금한게 인팁이랑 전화한번 한 사이이고 제가 짝사랑인데
1.전화 진짜 재밌게 1시간한 후
읽싶을 당했는데(이틀째)
왜 이러는 거에요??
2.통화중에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저보고 어렵다고 그래서 제가 아? 그래?? 왜?? 이러니까
어? 어려운게 조은거죠
쉬우면 재미없자나요 이러는데
이건 무수 의미에요?????
2는 별 생각 없는거임
무슨 맥락에서 어렵네가 나왔는지는 몰라도 그냥 한 소린데 이유를 물어보니 대충 둘러댔을뿐
읽싶..ㅋㅋ 진심이세요?
애인이 인팁인데 인팁들은 일상 공유 이런 점들을 별로 안 좋아한다면 그냥 먼저 연락 안하고 연락을 기다리는 것이 좋을까요?
애초에 연락에 아주 관심이 없습니다. 대신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서 마음에 드는 연락이 오면 몹시 반가웠습니다. 일상공유라... 정확히는 예를 들어 음식 만들기나 맛있는 거 먹으러 돌아다니기가 취미인 인팁에게는 해당 주제에 맞는 꾸준한 연락을 주시면 좋아합니다. '오늘 어디어디에서 이걸 먹었는데 맛이 독특하다' 이런 식으로요. (대신 그 다음에 같이 먹으러가자 에서 바로바로 긍정적인 답을 얻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마음에 들면 칼답을 한다고 하는데 인팁은 '마음이 있으면 칼답을 해야한대'라는 사회적 통념에 맞춰주는 것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초반에는 잘 하다가 어느 예측하지 못할 순간에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런데 천체관측이 취미인 인팁에게 먹을 거 얘기해봐야 '내가 왜 이걸 읽고 있어야 하지?' 생각이 먼저 들겁니다.
사회화 잘된 인팁은 가면이 강해서 적당히 맞춰주는 답을 줄 수도 있을 겁니다. 속으로는 무척 귀찮겠지만요. 몹시 게으른 사람들이라 문자 하나 쓰는데도 손가락이 무겁습니다.
@@snowcatinthecradle2349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다 말했잖아요. 맨날 같은 일상 공유라니… 그런것보다 더 흥미롭고 새로운 주제로 대화하는 걸 좋아한다고요.
👍
진짜 저랑 같은 집안(가풍,수준)에서 살아온 사람 만나고싶어요
인팁넘 어려워요ㅠㅠ 인팁분들 답변부탁드려요!
1. 인팁은 빈말 안하나요? 이성간 다음에 보자는 말 정도는 예의상 하는건가요?
2. 여자가 먼저 호감 보이면 거절을 잘 못하나요 아님 상처안받게 돌려서라도 거절 의사를 분명히 하나요?(1번이랑 이어지는데 거절못해서 담에 보자란 빈말 하나요ㅠㅠ)
3. 매일 먼저 선톡하던 인팁이 선톡을 일주일이 지나도 안하는건 맘 뜬건가요 아님 맘 변화는 없는데 바쁜 개인사정?으로 그럴수도 있나요? 보통은 이럴경우 맘 뜬거잖아요 인팁도 같겠죠ㅠㅠ
1. 표현이 가능한 한 진실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당신이 인팁에게 거짓말이나 상처를 주지 않았다는 가정 하 에서요.)
2. 제가 경험을 못해봐서 모르겠어요... ㅈㅅ (연애 경험 없음)
3. 갑자기 선톡을 안 하는 경우는 마음이 떠났다기 보다는 좀 더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어요. 단정 짓기에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어서 확답 못 드릴 것 같아요.
1. 원래는 빈말 잘 안합니다. '빈말까지 해 가면서 굳이?'라는 생각이 원래는 강해요. 대신 사회화가 많이 된 인팁이 어떤 사람에게 영향을 받았느냐에 크게 다를 수 있는데 '빈말 몇 마디 던져주고 이 자리를 빨리 뜨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팁은 사회적 가면이 몹시 강합니다. 저 사람이 인팁이야? 놀라는 경우면 가면이 100%입니다.
2. 1번하고 이어지는 답이 될 듯 싶습니다만 원래는 돌리지 않고 거절하죠. '왜 나를? 나를 뭘 보고?' 라면서 경계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사회화가 된 인팁은 '적당히 맞춰줘서 상처 안남게 해야 나를 덜 귀찮게 하겠지' 싶으면 거절을 바로 안하고 흐지부지를 노립니다.
3. 밀당 따위의 수준이 아닙니다. 그냥 이 사람들은 마음 속의 우선순위보다는 머리 속의 우선순위가 앞서는 사람들이에요. 대부분의 경우는 일단 머리 속의 우선 순위에서 최소한 님이 뭔가 다른 해야 할 일에 밀렸다는 겁니다. 그 일이 해결되고 나서 다시 선톡을 보낼 지 말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선톡도 마음에서 우러나와서라기 보다는 '내가 이 사람에게 관심이 있음을 보이려면 선톡을 해야 한대'라는 통념에 따라 행동했을 가능성이 더 높긴 합니다. 애초에 연락하는 것에 대해 별 관심이 없습니다. 선톡에 큰 의미 부여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톡을 보내다가 어느 순간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해?' 현타가 오기도 하는 사람들이 인팁입니다.
@@송용석-j5d 댓글 감사합니다^^
@@snowcatinthecradle2349 긴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대외적으로 활동을 많이 해서 사회화된 케이스임을 고려해주세요!
1. 빈말은 안 하는데 내가 먼저 무언가 받은 경우에는 돌려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겨서 다음에 만나자고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마음에 안 드는 이성에게 먼저 만나자고 안 해요 편한 친구사이가 아니라면.
2. 여자쪽에서 호감을 먼저 보였을 때 첫인상이 확실하게 별로면 칼같이 선을 그어요 첫인상이 마음에 안 들었어도 나쁘지는 않으면 알아보려고 만나기는 합니다. 만났는데 별로면 역시 빠르게 끊고요
3. 상대가 매일 먼저 선톡할 때 님은 뭘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 사람 입장에서 자기만 매일 선톡하는데 상대의 선톡이 없으면 당연히 나한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죠.. 인팁은 보통 가슴이 아닌 머리로 연애를 합니다 선톡이 없으면 나한테 관심이 없을 것이다라고 논리적으로 생각해요
결론은 인팁한테 밀당은 최악입니다 호감표시 확실하게 하시는 게 좋고 자기가 투명한 만큼(관심 있으면 표현O 아니면 표현X) 상대도 투명한 사람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