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는 자신의 인생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마지막 순간까지도 있었다 그런 기회들을 외면했던 건 영호 자신인데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남자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처음 경찰이 됐을 때 순임이 스토킹까지 해서 찾아온 것도 구원의 기회였고 애교 많은 홍자와의 결혼 생활도 영호가 다시 순수한 삶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였다 순임 앞에서는 일부러 못된 짓을 하며 그 기회를 외면했고 홍자와의 결혼 생활도 소홀히 하며 또다시 구원의 기회를 외면했다 이때까지는 영호가 미련하거나 군대에서 있었던 상처가 너무 커서 현명한 선택을 하지 못했다고 백번 양보해서 이해할 수 있다 죽기로 마음 먹은 그순간 또다시 순임이 돌아와서 카메라와 그안에 담긴 필름을 건내며 과거를 참회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를 줬는데 카메라는 푼돈에 팔아버리고 그안의 필름은 현상도 안해보고 망가트려버렸다 과연 이런 선택들을 해놓고 기차길 위에서 '나 돌아갈래'라고 절규할 자격이 되는가 이렇든 저렇든 한 사람의 파멸적인 인생을 보여주는 영화는 그 자체로 명작이다 그러나 그 안에서 보여준 영호의 인생은 결코 불쌍하지 않다 영화 타짜가 명작이어도 사기 도박을 미화해서는 안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풀하우스-s1i 남탓을 하면 편하지만 남탓을 한다는 것은 인생의 선택권을 남에게 맡긴다는 거고 그래서 남탓을 하는 인생에는 희망이 없죠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은 때론 고통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 인생은 설령 초라할지라도 온전히 내것이지요 남탓 시대탓 환경탓을 하지 않고 강물을 거꾸로 오르는 연어들처럼 온전히 나의 인생을 산다는 것에 힘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맞습니다. 그에겐 망가진 인생을 되돌릴 많은 기회가 있었죠.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건, 그거 너무나도 순수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어느 정도 현실과 타협하고 살 수 있던 사람이었다면, 정제된 표현으로 “이성적인 사람”이었다면, 과거가 어쨌든 잊고 살았겠죠. 그러나 그는 비록 실수였을지언정 살인을 했고, 그렇게 피묻힌 손으로 자신이 그려오던 순수한 삶을 사는 것이란 불가능하다고 여겼을지 모릅니다. 피는 실수로 묻었다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손을 인분으로 더럽힙니다. 이 때는 자신의 의지가 반영된 행동이었기에 더이상 마음 속의 하얀 박하사탕은 자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곧이어 찾아온 순임이 손이 착하다 했는데, 굳이 소녀의 엉덩이를 추행해버림으로써 그걸 부정해버린 것도, 자신은 더이상 그 순수한 영호가 아님을 순임에게, 자신에게 선언해버린 것이죠. 술집에서 미성년자를 따끔하게 혼내고도 망가진 거울 속 자신에게 손가락 욕을 날리며 비웃는 모습도… 누구보다 순수했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겠죠.
오래전에 본 영화라 어렴풋이 기억하는데 기차 따라 계절이 바뀌면서 이야기를 풀어냈던게 인상 깊었건 기억이 납니다. 밤이 되면 잠들고 낮이면 깨는 아이의 삶에서 처음으로 잠들지 못히고 창 밖으로 붉게 물드는 새벽을 보았을 때 느꼈던 감상이란건 두번다시 할수없는 경험이죠..
옛날에 저는 조금 이른 나이인 중학교 2학년 가을에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당시 저는 몇달간 학폭과 왕따를 당하고 학교에서는 친구가 한명도 없었죠. 이 영화속 주인공의 행복했던 과거가 나올때 행복하기만했던 저의 학기초가 떠올라 공감아닌 공감이 갔고 자살충동을 겪는 주인공 처럼 저도 학폭으로 인해 자살충동을 겪어서 중2라는 나이에 이 영화를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리뷰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남핑계가 아니라 초반부에는 자신의 가구점 사업이 동업자때문에 망했다고 생각해 그를 죽이려하지만, 과거로 여행을 떠나며 시대와 본인을 자책하는거죠. 애초에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가 남핑계라는 짤막한 단어로 정리될만한게 고작이었다면 나 다시 돌아갈래라는 대사가 나오지도 않았음.
한 위대한 미술가가 성당의 벽화제작을 의뢰받아 천사의 모델를 찾아나섰는데 적합한 얼굴을 찾지못하다 언덕위에서 양을 치는 아름다운소년을 보고 한번에 천사의 그림을 완성하였습니다 그후 악마의 모델을 찾아 전국을 떠돌았으나 모두가 선한면를 가지고 있어 수년의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지인의 연락으로 찾아간 곳에서 드디어 흉악스런 얼굴의 죄수를 만나게되는데 그 죄수가 화가를 보자 "작가님 접니다 천사의 모델을 했었던 그 소년입니다" 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박사사탕을 떠올릴때마다 늘 생각나는 이야기라 몇자 적어봅니다 제 인생영화 그리고 인생이야기...
내가 보는 나의 인생이 보잘 것 없어도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기억이 될 수 도 있는 인생, 뒤 돌아보며 외치는 '나 돌아갈래'는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욕망이 아닐까...
私はハン・ガンさんがノーベル文学賞を受賞されたのをきっかけに日本語翻訳者の書かれた韓国文学の歴史と紹介を読んで、この映画を知り観ることになりました。
この映画の背景には韓半島の分断や徴兵制や独裁政治からの民主化運動など、激動する政治・社会環境があっただけに、とても悲しく胸を締め付けるものがあります。
이런 댓글 보려고 열번 넘게 본 영화 리뷰를 찾습니다
@@user-goro12hero19agi이 영화는 한국 최고의 영화 입니다. 다만 한국에 살던 사람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한국 문학과 영화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관적으로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본 최고의 연기
명작 중에 명작.. 최고의 인생 영화 이 영화 참여하고 만드신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이 영화는 시대 바뀔때마다 나오는 음악도 너무 좋음
이때 경구형 연기가보고싶다. 날것 그대로의 연기
영호는 자신의 인생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마지막 순간까지도 있었다
그런 기회들을 외면했던 건 영호 자신인데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남자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처음 경찰이 됐을 때 순임이 스토킹까지 해서 찾아온 것도 구원의 기회였고
애교 많은 홍자와의 결혼 생활도 영호가 다시 순수한 삶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였다
순임 앞에서는 일부러 못된 짓을 하며 그 기회를 외면했고 홍자와의 결혼 생활도 소홀히 하며 또다시 구원의 기회를 외면했다
이때까지는 영호가 미련하거나 군대에서 있었던 상처가 너무 커서 현명한 선택을 하지 못했다고 백번 양보해서 이해할 수 있다
죽기로 마음 먹은 그순간 또다시 순임이 돌아와서 카메라와 그안에 담긴 필름을 건내며 과거를 참회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를 줬는데
카메라는 푼돈에 팔아버리고 그안의 필름은 현상도 안해보고 망가트려버렸다
과연 이런 선택들을 해놓고 기차길 위에서 '나 돌아갈래'라고 절규할 자격이 되는가
이렇든 저렇든 한 사람의 파멸적인 인생을 보여주는 영화는 그 자체로 명작이다
그러나 그 안에서 보여준 영호의 인생은 결코 불쌍하지 않다
영화 타짜가 명작이어도 사기 도박을 미화해서는 안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이 댓글은 영호에 대한 냉철한 비판일 뿐이지만 왜 저는 오히려 힘이 날까요.
제 인생도 스스로 구원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만 제가 못보고 있을거란 생각이드네요. 감사합니다.
@@풀하우스-s1i 남탓을 하면 편하지만
남탓을 한다는 것은 인생의 선택권을 남에게 맡긴다는 거고 그래서 남탓을 하는 인생에는 희망이 없죠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은 때론 고통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 인생은 설령 초라할지라도 온전히 내것이지요
남탓 시대탓 환경탓을 하지 않고 강물을 거꾸로 오르는 연어들처럼 온전히 나의 인생을 산다는 것에 힘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drmphy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와 제가 박하사탕 보면서 딱 하고싶던 말이었는데
이게 말로 표현이 안됐어요 ㅋㅋ
잘 읽고 갑니다 👏🏻
맞습니다. 그에겐 망가진 인생을 되돌릴 많은 기회가 있었죠.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건, 그거 너무나도 순수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어느 정도 현실과 타협하고 살 수 있던 사람이었다면, 정제된 표현으로 “이성적인 사람”이었다면, 과거가 어쨌든 잊고 살았겠죠.
그러나 그는 비록 실수였을지언정 살인을 했고, 그렇게 피묻힌 손으로 자신이 그려오던 순수한 삶을 사는 것이란 불가능하다고 여겼을지 모릅니다. 피는 실수로 묻었다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손을 인분으로 더럽힙니다. 이 때는 자신의 의지가 반영된 행동이었기에 더이상 마음 속의 하얀 박하사탕은 자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곧이어 찾아온 순임이 손이 착하다 했는데, 굳이 소녀의 엉덩이를 추행해버림으로써 그걸 부정해버린 것도, 자신은 더이상 그 순수한 영호가 아님을 순임에게, 자신에게 선언해버린 것이죠. 술집에서 미성년자를 따끔하게 혼내고도 망가진 거울 속 자신에게 손가락 욕을 날리며 비웃는 모습도…
누구보다 순수했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겠죠.
그냥 현대문학임
ㅇㅈ
1980년대 거친 시대에 젊은시절을 보낸 사람의 이야기 인데. 2020년대 삶은 어떨까 싶지만. 삶은 돌아가고싶고 후회와 추억만 있을거라는 다소 불편스런영화. 맨처음 기차가 뒤로돌아가면서 나오던 배경음악을 잊지못하겠어요..
개명작이네요 전설이 되어버린 영화... 이 영화 알면 최소 30대....ㅜㅜㅜㅜㅜ흑흑
아직 29.....흙흙..
흑흑..ㅠ
전10대인ㄷ....
@@수학하는송아지-s7h 나도 10대
전 20입니다
설경구가 설경구 같지가 않다 꼭 진짜 영화속 인물 같다.
순임을 잡았어야 했음, 순임을 잡았더라면 애정없는 결혼생활을 하지도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도 않았을거고 피치못하게 나락으로 떨어져도 끝까지 남아있었을 것임.
손바닥에 묻은 떵만큼...자신은 더러워질데로 이미 더러워져서...
순임이
그때는 몰랐지요 내나이 68 아직도 간혹 보네요 지금도 힘들어요 살만큼 살았는데
순임이 찾아왔을때는 이미 사람을 죽여도 보고, 사람을 짐승처럼 패서 똥까지 지리게 만들어도 봤고 이미 순임을 만나던 시절과는 돌이킬 수 없이 멀리 와버려서..
순임이가 찾아왔을 때 자기는 이미 순수를 잃어버린 존재였기 때문에 ...
내가 좋아하는 배우 설경구 ….행복하세요
인생은 고통이야~~~
50이 되서야 보이네요
너무 가슴 아프네요
설경구의 연기력이 빛났던 명작
ㅇㅇ 난 저 인간 연기 좀 되는 줄 처음 앎. 죡만 큰 줄 알았더니 의외로 실력파
이연기
고대로 멈춘게
문제지......
다작에 연기는 여기서 멈췄고....
"나 다시돌아갈래" 로 모든 것을 말해주는 영화
돌아가긴 지랄 강철중으로 돌아가겠단건가
@@김김김김김김김김-d2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김김김김김김김-d2o 씹 ㅋㅋㅋ 근데 삥뜯고 주먹질하는게 훨씬 더 낫긴할듯
그때 쏜총이 어느 여학생이 맞지 않았더라면..그때 홍자가 아닌 첫사랑 순임을 택했더라면..그때 바람피지 않고 홍자와의 결혼생활을 잘했더라면..경찰을 관두지 않고 계속 했더라면..마지막 순임을 보고 다시 제대로 새인생을 살려고 했었더라면..
15분 짜리인데 한 번 재생하면 순식간에 15분이 다 지나갑니다 ㅎㅎ
한국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반드시 꼽힐 작품.
설경구라는 배우의 연기력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주성치 영화>>>>>>>>>>>>>일본 팔구십년대 영화>>>>>>>>>>>>>>>>>>>>>>>>헬조선 삼류 영화
헬조선 영화 체고조넘은 헐리우드키드의 생애지..............
만약 기찻길에서 자살을 택한다면
인생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3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리고 싶어요 간절하게
캬 이걸 여기서 보네 윤도현의 박하사탕이란 노래도 이 영화를 보고 만들었다죠
조피디의 박하사탕도 있습니다~^^
14:13 최고의 5초 ㄹㅇ;;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버닝으로 이창동 영화가 궁금해져서 시, 밀양, 박하사탕까지 쭉 찾아봤는데 후...박하사탕은 여운이 정말 오래가네요
가슴이 너무 아파서 다시 볼 엄두가 안납니다
정말 대단한 작품이고 모든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 깊었어요
10년 전 군대에서 이 영화를 접했는데 지금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저도 인생이 많이 꼬여서 돌아가고 싶습니다 진자...슬프다...지금이라도 열심히 살면 되지 이러지만 30대는 한계가 너무 많아요...ㅠㅠ
힘내세요 화이팅!!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人生がねじれてしまった、こんなはずじゃなかった」というのは大変苦しいものだということを、これでもかと教えてくれますね。
若い頃は私たちは一つ一つの選択がどんな悲しみ、苦しみを生むことになるか、よくわからないまま、いい加減な行動や選択をしてしまう。
포기하지 마세요 30대는 당신이 40~50 대가 되고나면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자취방님 늘 수고 많으세요
좋은 영상들 항상 감사함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화이팅~~!!!^^*
어릴때보고 이해못했는데 지금다시보니 명작이였네진짜
이해 하고 나발이고 논할게 뭐 있나 근데 90년대 중반~00년대중후반 한국영화는 대부분 걸러야함. 586 친중 종북 주사파 놈들이 좋아하는 영화라서 ㅇㅇ
19세인데 어릴때가 몇살이라는?
@@지나가던댓글러-p6q 19에 옛날이면 대충 10년 전 일것같은데 10년은 옛날도 아니라는?
@@김김김김김김김김-d2o정작 이런 종자들이 남로당 빨갱이 박정희 찬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름다운, 시같은 영화입니다....
난이영화미치게슬펏는데
해마다 보고있지만 볼때마다 느끼는감정이 달라지는 굉장한 영화
인상적인 연출이 돋보이던 영화
그 한놈을 못고르겠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처음에 영호가 동창회에서 울부짖으며 부른 노래가 마지막 장면에 소풍에서 부른 노래였네....
まだ純粋で無垢だったあの頃のまま、人間性をまっすぐ育ててゆけば良かった!
周りに翻弄されて、翻弄されるがままに自分を汚してしまったのか。
「心の誠実さこそが大事なんだよ」と教えてくれる人が身近にいれば良かった・・・
설경규 이때가 연기 절정기구나...지리네
저 이 영화 50번 넘게봤어요 지금은 나이가마흔이 넘었네요
저 보는것같아요
자막이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 모든영상에 자막을 넣을 예정입니다.
대사집을 공식적으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자막을 달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다시 돌아갈래!!!!!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인생은 희노애락 고와 락이 늘 따라 다니죠~
어린 시절 보고 어른이 돼서 꼭 다시 한번 봐야지 봐야지 미뤄뒀다가 이제야 다시 봤네요☺️☺️
올드보이 최민식
박하사탕 설경구
살추 송강호
밀양 전도연
달콤한인생 이병헌
영화는 영화다 소간지
인생연기지..
송강호는 살인의추억
송강호는 변호인보단 살인의추억, 기생충...
8월의 크리스마스 한석규
이영화를 보고 많은걸 되돌아보게 되었던 정말 기억에남을 영화ㅜㅠ
One of my favourite movies I've ever seen. Peppermint candy.
잘못은 사회, 시대 탓... 자신의 선택 또한 남 탓.....
이번에 계엄선포되는거보고. 이 영화가 떠오르더군요 계엄군.참 무섭습니다
오래전에 본 영화라 어렴풋이 기억하는데 기차 따라 계절이 바뀌면서 이야기를 풀어냈던게 인상 깊었건 기억이
납니다. 밤이 되면 잠들고 낮이면 깨는 아이의 삶에서 처음으로 잠들지 못히고 창 밖으로 붉게 물드는 새벽을 보았을 때 느꼈던 감상이란건 두번다시 할수없는 경험이죠..
시간이라는 철길을 돌려서 풀어내는 한 인간의 인생,
그 야트막한 언덕 위에 무던히도 날 선 역사들이 잡초처럼 우거져 있다.
차라리 이름없어서 순수함 가득할 들꽃 하나,
아름드리 박하향 가득 흩날릴 바람 한 점조차 그곳에선 정녕 허락될 수 없는가?
영화 소개에 어울릴만한 글이네요 ^^
살아온 인생에 뚜껑 열릴만 하다.......
여전히 나에게는 최고의 영화...
50번이상을 봤지만 가감없는 인생사를 그린영화
55세가 된 지금 더욱 와닿는건 왜일까
내 인생영화
우리나라 최고의 회귀작
명작
리뷰 마지막에 삽입하신 음악 정보좀 알수 있을까요?
인터스텔라ost 같기도하고...
천재 감독과 영화판을 뒤흔들었던 배우가 만나 탄생한 불후의 명작.
살자하려는 생각이 들때 봐야할 영화
제 영화 1등은 무조건 박하사탕
오아시스 박하사탕 때 설경구 진짜 ㅠㅠ
소름이었죠~
시간을역순으로흘러가며진행뎌는 플롯으로왜다시돌아가고시은지알게됨 순수햇던한인간이시대의상처를격으며변해가는. 그아련하고슬픈 자화상
와 연기 개잘한다 ㄹㅇ
이시절 영화들만의 낭만이란게 있었는데 기교며 미장센이며 그립네요.
나 다시 돌아갈레 제발 ㅅㅂ~~~~~~~~~~~~~
으아아아아아ㅏ 우리 꾸배우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잘 보고 갑니당!! ㅎㅎ
저만 음량이 작은가요? ㅎㅎㅎ
나 다시 돌아갈래!!!!!!!!!!!!!!! 이 명장면이 없네요
강철중으로 돌아갈래~~~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갔더니 강동서 강력반 강철중..
한 남자의 순수가 점점 타락하는 과정에 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던 영화인데~ 예고편이라 쫌 아쉽네요ㅋ
망해가는 비디오 가게에서 고딩인데 청불 비디오를 빌린게 아니고 사서 봤는데 ... 진짜 명작 중 명작!!!!
워커에... 물이차서... 뛸수가 없어요.....
설경구가 불렀던 노래는 베테랑에서도 재활용 되었죠
그냥 보면서 주인공이 한심하단 생각만 드네..
설경구님 연기파배우이시죠 공공의적보고 옛날에설경구님연기나 외모에 빠져서 영화도 찾아봤던 기억이나네요 오아시스의 문소리님연기도일품이셨죠 그연기마저 아름답던 문소리님이셨네요 설경구님 영화중 공공의적.오아시스.박하사탕 셋다 좋았는데 그중 공공의적이 제일인상에 남고 그외 다른영화도 좋았어요~
샷
기차는 거꾸로 갈 수 없겠죠
오잉? 장지예프 아저씨 출연하셨었넹?
박하사랑
군대에서 오발로 소녀 죽인 장면을 너무 허술하게 만든거 빼고는 완벽한 영화
박하사랑이란 에로영화가 떠오르네요
크흠.....
쩝
5:08
4:55 장기에프 아저씨.
이영화 리메이크하고싶다 저배경이 70 80이면 90 00으로..
이영화보면 죽고 싶죠.파이란하고~.
진짜...
돌아가고 싶다
설경구한테 다시 이연기 하라면 할수있을까?
???:형이 지금 기분이 좋거던?
그냥 가라
14:13 나다시돌아갈래
옛날에 저는 조금 이른 나이인 중학교 2학년 가을에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당시 저는 몇달간 학폭과 왕따를 당하고 학교에서는 친구가 한명도 없었죠. 이 영화속 주인공의 행복했던 과거가 나올때 행복하기만했던 저의 학기초가 떠올라 공감아닌 공감이 갔고 자살충동을 겪는 주인공 처럼 저도 학폭으로 인해 자살충동을 겪어서 중2라는 나이에 이 영화를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리뷰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50 저새끼 X
저승길 O
끝까지 남핑계만 데는 찌질한 인생들 ㅜ 박하사탕
끝까지 남핑계가 아니라 초반부에는 자신의 가구점 사업이 동업자때문에 망했다고 생각해 그를 죽이려하지만, 과거로 여행을 떠나며 시대와 본인을 자책하는거죠. 애초에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가 남핑계라는 짤막한 단어로 정리될만한게 고작이었다면 나 다시 돌아갈래라는 대사가 나오지도 않았음.
소리가 넘 작아요..
그럼 마지막에 기차에 치여서 주인공은 죽은건가
40대 보면 또 좋습니다
14:04 14:14
돌아가려고 해도 돌아갈 수 없는 인생들ᆢ 나 돌아 갈래!!!!!!!!!! 18
이야 설경구가 저렇게 잘생겼었어?ㅋㅋ
10:40 벌크시멘트 7200호대 구도장 견인이네요
지금은 2019년에 퇴역한 7200호대 중 7236호가 마지막으로 남아있었던 철도청 도색이었죠.
10:30 사흘 뒤는 3일 뒤일까 4일 뒤일까?
3일이라고 합니다
한국영화 올타임 세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명작
동물학대 영상 포함
나 다시 돌아갈래~
빠아아암 퍽
한 위대한 미술가가
성당의 벽화제작을 의뢰받아
천사의 모델를 찾아나섰는데
적합한 얼굴을 찾지못하다
언덕위에서 양을 치는 아름다운소년을 보고 한번에
천사의 그림을 완성하였습니다
그후 악마의 모델을 찾아 전국을
떠돌았으나 모두가 선한면를 가지고 있어 수년의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지인의 연락으로 찾아간 곳에서
드디어 흉악스런 얼굴의 죄수를 만나게되는데 그 죄수가 화가를 보자
"작가님 접니다 천사의 모델을
했었던 그 소년입니다"
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박사사탕을 떠올릴때마다 늘 생각나는
이야기라 몇자 적어봅니다
제 인생영화 그리고 인생이야기...
@@ooqqq4020
어릴적 '사랑의 학교' 라는
TAS(티비애니시리즈)
에서 본 일종의 동화입니다
모티브는 성베드로 성당이 아닐까 합니다
성베드로 성당의 벽화를 그린 위인이라면
미켈란젤로 라파엘로가 소개되어 있네요
(인터넷 블로그에욤)^^;
최악의선택을 하는 인물...그래서 인생 꼬임 돌아가봐야 개 성격 어디감
개 학대 장면
혼자 힘든 세상 살았나??? ᆢ그래도 다른 사람 힘들게 하면 안되지 ᆢ지 와이프 하나 건사하지 못한 쓰레기 ᆢ죽을때 고이죽지 민폐 끼치지 말고 ᆢ뭘 배울게 있는 영화인가???
저 기차에 치여서 결국 죽은건가요 ?
지금은 아마 잡혀 갔을끄야 기차앞에서 저러면 CG가 없었지
13:08
오분에 장기애프ㅋ
눈썰미가 있으시네요 ^^ 참고로 교통경찰 아저씨도 초록물고기의 행동대장 아저씨… 한석규씨와 송강호씨가 주차장에서 뒤엉켜 싸울때 떨어지라고 소리친 그 분이시죠.
박하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