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인의 삶과 인간성이 어떻게 무너지고 결국 자기 포기를 하는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감독은 그 '어떻게'에 집중하게 하여 당대 한국의 시대적 상황을 어떤 직접적인 언급이나 설명 없이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객들은 이 그림을 보다 어느새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어쩌죠.. 저는 00년 가을동화가 한창 TV에 나올 때 가 속된말로 이등병 쫄따구 이었던 탓에.. 밤마다 화장실,야외 소각장 등 으로 불려 다니던.. 사람들 흔히 이야기 하는 "집합" 당하던 시절이었죠.... 저는 님과 반대로 절대 그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힘들었던 그 당시의 장면들이 아주 생생히 꿈에 나타나거든요..그래서 인지 20여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 하고,그리 오래전 일이라는 것이 실감이 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저는 이 영화 처음 봤을 때 너무 거창하지만 뭔가 영호라는 캐릭터에 대한민국 현대사가 어느 정도 담겨있어보였다. 적당히 부유하기도 했고 현대사에서 가해자의 위치에 서서 타락해가는 느낌도 들었음. 처음과 마지막을 봤을 때 사회가 영호를 그렇게 만든 건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음. 그런데 타락한 영호를 보면서도 이상하게 영호에게 연민도 느껴졌었음.
후니님의 영상은 언제나 감탄을 불러오네요,, 수많은 양산형 결말포함 유튜버들과 결을 달리 하십니다. 결말포함인데도 내용을 잘 이해 못하게 설명하는 유튜버들이 있는데 후니님의 영상은 어떤 영화의 스토리를 리뷰하는 것을 넘어, 때론 그 작품을 뛰어넘는 몰입감을 지닙니다. "후니의 킬링타임" 채널은 지인들에게 백번이고 추천해주고 싶은 채널입니다. 근데 구독자가 영상의 퀄리티에 비해 매우 낮은걸 보면 제가 어이가 없고 기분이 안좋아지네요. 구독자는 많은데 뚜껑을 열어보면 뭔 얘기를 하는지도 모르겠는 저퀄의 영상이 수두룩한 유튜브 채널도 많은데요.. 하지만 후니님은 언제나 고퀄의 영상을 만들고계시니 언젠가는 채널이 대박날 것 같아요.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영화리뷰/결말포함] 대신 옥살이를 살아주던 밑바닥 인생, 제대로 살고 싶단 생각을 들게 한 그녀가 죽었다...ㅣ임창정ㅣ](http://i.ytimg.com/vi/FLMnKbZwFYs/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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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초반 저 감성이 너무 그립다.. 얼마 전 같은데 벌써 20년이 훌쩍 지났네..... ㅠㅠ
영화도 명작이지만 기차를 되돌리면서 과거로 가는 연출은 진짜 최고인듯
"워커에.. 물이들어갔는데...찌걱거려서 미치겠어요.."
보면 볼수록 이대사가 깊게 남습니다.
과거로 너무도 돌아가고 싶습니다. 지금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갈수잇다면요.
그럴수 있다면 과연 행복할까요?
바로 비트코인 풀매수 두가자~
@@sharakoo 존나 행복하지 ㅂㅅ아
지금 살고 있는 현재도 미래 먼발치에는 과거입니다 그러니 현재를 만족하며 사세요
그지같아서 돌아가기 싫어요😂😂😂
한 개인의 삶과 인간성이 어떻게 무너지고 결국 자기 포기를 하는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감독은 그 '어떻게'에 집중하게 하여 당대 한국의 시대적 상황을 어떤 직접적인 언급이나 설명 없이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객들은 이 그림을 보다 어느새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초반부부터 나돌아갈래까지만봐도 이때 설경구 진짜미쳤다
20대에 영화 봤을땐 몰랐는데 나이먹고 다시 보니 눈물이 줄줄 나네
차마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정들이 소용돌이 치는 영화입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지난일을 후회한다면 지금현재 후회할짓을 안해야되는데 또 후회할짓을 저지르고 있는 나
도박?
지금 후회할 짓을 안한다고 과거가 변하나??
죽을때까지후회는계속된대요
진짜 꽉찬 리뷰네요.
짧지 않고, 중요한건 담은 리뷰라서 다시보게 됩니다.
박하사탕 한번씩 생각나 다시 찾아서 볼 때마다
정말 마음 한 구석이 아련해지는 그런 영화라는 생각이 듦...
10여년 전에 대학생 시절 교양수업중에 영화감상이 있었는데 그때 봤던 라죠몽, 박하사탕은 시간이 흘러도 몇번이고 다시보게 되었던 명작인듯 ㅠ
2000년도...
한창 가을동화가
TV에 나오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때로 가서 그 사람을
만나지도 스치지도 않았으면 해요
그저 모르는 사람처럼
가슴아프네
가장으로써 집안에서 외롭고 힘드신가보네요
전그때로돌아가면 로또복권 년도별로 하나씩 알고 돌아가고싶네요.~😂
어쩌죠.. 저는 00년 가을동화가 한창 TV에 나올 때 가 속된말로 이등병 쫄따구 이었던 탓에.. 밤마다 화장실,야외 소각장 등 으로 불려 다니던.. 사람들 흔히 이야기 하는 "집합" 당하던 시절이었죠.... 저는 님과 반대로 절대 그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힘들었던 그 당시의 장면들이 아주 생생히 꿈에 나타나거든요..그래서 인지 20여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 하고,그리 오래전 일이라는 것이 실감이 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멋진리뷰입니다. 영화보면서 놓친 부분을 짚어주니 영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설경구의 연기를 싫어한다. 황정민 송강호 등등 같은 목소리톤 같은 추임새 같은 표정 .. 하지만 이영화와 오아시스는 설경구를 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정말 배역에 잘맞고 최고의 연기다.
부대 차렷 부터, 영화 끝날때까지 울었슴.
이창동 감독님과 설경구 문소리가 너무 좋았던 영화
지금도 이창동 감독님 영화를 신작 영화를 기대하는 한사람
이창동 감독님 "버닝"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국영화 원탑
박하사탕 최고의 한줄평 : 뭔지 모를 감정에 미쳐버릴것 같다
아마.. 저 세대, 그 시대의 감정인것 같아요
와 진짜 너무너무너무 멋진 영화리뷰입니다. 꽉차있는 영상 퀄리티에 감탄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영화 많이 리뷰해주세요 !!
어릴때 나다시돌아갈래를 이제서야 내용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ㅎ
설경구씨 연기력을 보고 집중할수밖에 없다
이당시 이영화는 혁신이었음.한국영화의 수준을 올려놓은 영화
역시 인생은 노년에 가까워 질수록 행복해야 잘 산 인생이다라는 교훈을 주는 영화
예전에 이 영화 처음 보고 너무 충격받았던게 생각나네요 명작입니다
저는 이 영화 처음 봤을 때 너무 거창하지만 뭔가 영호라는 캐릭터에 대한민국 현대사가 어느 정도 담겨있어보였다.
적당히 부유하기도 했고 현대사에서 가해자의 위치에 서서 타락해가는 느낌도 들었음.
처음과 마지막을 봤을 때 사회가 영호를 그렇게 만든 건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음.
그런데 타락한 영호를 보면서도 이상하게 영호에게 연민도 느껴졌었음.
왜이리 영화에 감정이입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처럼말이죠.
구독박고 갑니다.
이때 설경구 연기는 미쳤다는 말뿐이..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이건 단순히 과거로의 타임머신 여행 같은 영화가 아니에요.
한국의시대적 배경과 순수한 영혼이 어떻게 타락 하게 되는지 그 순수했던 한 영혼의 슬픔과번뇌를 담은 영화입니다.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이휘재의 인생극장 같은게 아닙니다.
시대의 아픔과 함께한, 한국 최고의 영화!
굿굿 나레이션너무좋습니다 필요없는나레이션없고 대사도적절하게잘나오네요 👍🏻
20세기 최후의 초명작 한국영화였고 송강호 최민식 설경구 딩시 한국 남배우 빅3 구도가 서서히 만들어지던 시절
저진짜 이 영상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고마워요
후니님의 영상은 언제나 감탄을 불러오네요,, 수많은 양산형 결말포함 유튜버들과 결을 달리 하십니다. 결말포함인데도 내용을 잘 이해 못하게 설명하는 유튜버들이 있는데 후니님의 영상은 어떤 영화의 스토리를 리뷰하는 것을 넘어, 때론 그 작품을 뛰어넘는 몰입감을 지닙니다. "후니의 킬링타임" 채널은 지인들에게 백번이고 추천해주고 싶은 채널입니다. 근데 구독자가 영상의 퀄리티에 비해 매우 낮은걸 보면 제가 어이가 없고 기분이 안좋아지네요. 구독자는 많은데 뚜껑을 열어보면 뭔 얘기를 하는지도 모르겠는 저퀄의 영상이 수두룩한 유튜브 채널도 많은데요..
하지만 후니님은 언제나 고퀄의 영상을 만들고계시니 언젠가는 채널이 대박날 것 같아요.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박하사탕 리뷰 감사합니다 유튜브에 이렇게 하는데가 없더라구요 30분짜리 영상 ㄴㅇㅅ
93년생인 내가 이영화를 스무살 중반에 보았을땐 알지못했지만,, 30대인 지금보니 또 다르다,, 5년 후에는 또다르고 시간이 흐르면 또 다르겠지,,
박하사탕은 볼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내 인생 이야기네,,,😢 이제 기차길 차례 ?
후회없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
사람도 꽃처럼 다시 돌아오면 얼마나 좋을까 ?
인생에 의미를 두지 마세요. 별거아닙니다
설경구 문소리 조합이 참 좋은거 같음 오아시스도 재밌게 봤는데
구독버튼을 눌럿습니다. 많이 부족한 남편입니다. 돌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마지막 멘트가 아내에게, 아이에게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현재에 충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짜 이영화 너무좋음
명작입니다! 잘 보겠습니다!
이불밖은 위험하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
리뷰가 진짜 명품..
20대 때
30대 때
40대 때 보는게 다 다르다 느낌이....
20세기 명작이네요. 지금 이런 소재로 영화관에서 개봉한다고 하더라도 보는사람이 있을까요? 그래도 이런 작품이 과거에 나왔다는것에 만족하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해설도 완벽하구요.
설경구 저 시절 연기가 그립다
단 한번이라도 단 한순간이라도 과거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설경구. 그는 눈빛으로연기합니다
나레이션이 너무 좋아요 잘봤습니다. ㅠㅠ 슬픈영화
제발 돌아갈수있게 해주세요 제발요..
설경구도 잘했지만, 조연들의 미친듯한 연기력도 좋았죠, 한국영화사의 걸작입니다.
나 다시 돌아갈래
나 다시 돌아갈래 ㅠㅠ
삶은 선택의 몫...지금 이 순간도
문소리 정말 순수하다
어쩌면 40바라보는 나이에 많은 일들이 지나갑니다 영화주인공 영호처럼 비슷한 일을 격고 지낸온 그때의 기억이..
육갑하네 대단한인생산척ㅋㅋ
40이면 제일 사람다운 시절 살았던 나이가.. 무슨 70대 노인이 할소리를 하고 있음?? 80년대 생이 가장 축복 받은 세대임
@@jun-nx8zk겪은 일이 다르니 그렇게 말하기엔 무리가 닜지 않나 싶네요
@@광민정-h7u 80년생이 어떻게 주인공 영호처럼 비슷한 일을 겪을수 있음?? 전두환때 학생이였냐?? 말같잖은 소리를 해야지
지금 내 심정이다..하아.~~~
과거에 선택을 다시했다고 해도 그 이후의 새로운 선택들을 하게된다면 지금의 나와 달라질건 크게 없을거다
이 형 한글 다시 배워야겠음
현재 사랑하는 아이들이나 연인이 있는 사람들은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을 듯
진짜 명작... 크... 소름돋네요
박하사탕 설경구는 진짜 ㄹㅇ 레전드.. 뭔가 연기에 한이 담김
영화도 리뷰도 명작
박세범 배우님 처음이자 마지막 진지한배역 ㅡ 왜복귀안하실까
언제가는 나의 기차를 만나겠군요...
이런 명작은
5.18때 투입된 장면에서 저때 투입중에 대부분이 3,7,11공수같은 특전사들이 대부분인데 설경구가 있던덴 보병들인거같습니다.
저때 진압부대중에 공수부대 말고도 일반 보병이 투입된 경우도 있나요?
공수 특전사들 경우엔 5.18 초기에 바로 투입됐고 이후 시민군이 결성되고 특전사만으론 안될거같아서 근처 광주 제31보병사단 ,20보병사단을 투입한거로 보입니다. 영화에서 나온 5.18은 막바지로 보이네요.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럼 집구석에 쳐박혀서 누워 자는것 말고는 할게 없네...라는 교훈을 주는 영화
영화란게 참 신기한것이 나이가 한살씩 먹어갈 수록 다른 느낌과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만약 시간이 흘러 나이가 90이 되었을때 다시 이 영화를 마주하게 된다면 그때는 어떤 생각과 감정이 들지 궁금합니다.
어우..저도요
그만큼 성숙하고 시야가 넓어지고 경험으로 성찰하는거죠
후니 형님은 진짜 술친구
재미따…
과거는 모두 정해진 운명에 맞춰 공식처럼 벌어진 일들이다.
이거 너무 우울해서 끝까지 못봤음 늘
이상하다..
내가 봤을 때는 제목이
박아사랑이었는데..
그새 제목이 바뀌었나 보네
잘봤습니다!!
글렌게리 글렌 로스
리뷰 요청드립니다
아이러니하다. ~ 이영화에서는 첫사랑과 사랑하지못했는데. 오아시스에서는 장애인된동일인물과 사랑도하구~ 인생이란 그런것이여~ 앞을모르지~
26:41~26:44 김여진씨 구릿빛 피부
아휴~ 난 대가리가 멍청해서리 영화나 책이나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 시간을 두고 두세번 봐야 이해하지... 더어려운건 두세번봐도 이해못하고. 명작이다 명작.
good!
전쟁터에서도 손을더럽하고 드러워지는ㅜ
난과거로돌아가안ㅡ태어났었더라며조앗을듯
누구나 찌질했던 기억을 찜찜하게 그려낸
설경구도 이혼후 꼬여버림.
17:22 미성년자 얼굴
기자를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썸넬부터 걍 존나 웃겨서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먹먹하고 갑갑한게 ㅠ ㅠ 너무리얼한건가 나도 돌아가고싶은건가
옛날 영화 보면 저 여자(영호와이프) 엄청 많이 나오던데. ㅈㄴ 이쁘지도않고 별론데 왜쓴거지
이제보니 이 세계물이였잖아
자기 혼자 실수 죵나게 하네 결국 모든 선택은 자신이 했고 그 결과도 자신이 받아들여야 하는거지... 누구 탓할게 없다. 다 자기탓이오
오 시발 리뷰잘하십니다
왜 사라졋었나요
리뷰 다좋은데 업로드 주기좀 늘리셈 일주일 2편은 올려야 보지
박하사랑을 먼저 봐버린 나로선 …….후….
설경구는 저영화 연기가
시작이고 끝이다..
여윽시 관상은 과학 !!
와 명작이네요...
그때로 돌아간다면... 비트코인 전재산 몰빵ㅋㅋ
그냥 본인이 선택할 길인데, 세상탓 남탓 하는 영화로 밖에 안보인다.. 라고 생각해야 내 마음이 편안한 영화
태어나지 않는 것이
과거로 가서 비트코인 풀매수 두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