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키르기스탄의 수도 비쉬켁. 한국관에 식사하러 갔는데 지하 가라오케에 최민수가 있다고 해서 쫓아 내려갔다. 스탭들과 함께 최민수씨가 있었고 자연스럽게 합석해서 술을 마셨다. 백야 3.98이라는 드라마를 촬영하러 왔던 것이다. 나는 그 자리에서 모레시계의 주제가 백학(쥬라블리)을 러시아어로 불렀다. 나는 노래를 꽤 잘 불렀고, 최민수씨는 아주 잘 부르네요 라고 했다. 그는 TV속에서 보는 모습과 실제 모습이 별 차이가 없었다. 약간 거들먹거리는 말투지만 악의는 없어 보였다. 지금 이 명작 속의 그의 모습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그는 완벽한 배우라는 생각이 새삼 든다.
@@찡마베이 부조(扶助) 잔칫집이나 상가(喪家) 따위에 돈이나 물건을 보내어 도와줌. 또는 돈이나 물건. 남을 거들어서 도와주는 일. 부주 라는 잘못된 단어를 바로 잡은 것이며 축의금도 되지만 부조금이라는 표현도 적합한 표현임 따라서 부조(x) 라는 귀하의 답글의 오류가 있음을 바로 잡아 드립니다.
서로를 배려한 의리가 너무나도 멋진 장면.
이 드라마가 20년이 지나도 내 맘속에서 기억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이 장면의 압권은 결혼식장서 퇴장하는 최민수의 뒷모습.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멋짐 그 자체. 당당함, 외로움,슬픔,등 많은 것을 말하는 것 같아서 너무 멋있다.
비현실적이상
초반부에 최민수가 출소했을 때 박상원이 두부를 사서 가지만 먼 발치에서 이미 조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만 바라보다 뒤돌아가는 것과 아주 오버랩되면서 둘의 가까우면서도 가까이 할 수 없는 우정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오~~ 그런 장면이 있었군요.~
@@헤르메스-k8c 네 2화 후반부에 나오는데 그때도 우석은 차를 타고 가는 태수의 뒷모습을 바라봅니다. 감독이 의도한 미장센이면 정말 극적인 복선회수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도 이생각했음. 출소장면과 이 결혼장면을 통해
이둘의 관계가 전부 설명이 되는 장치...
그 누구보다 소중한 우정을 나눈 친구이면서도
함께할수없는 친구... 나이를 먹고 다시보니
어렸을때 봤던 감정과는 비교할수없을정도로 먹먹
해지네요
그러네
올빽머리 따라갈자가 없다 최민수같은 얼굴이 정말 잘생긴 얼굴이지
최민수 나이도 있으신데 아직도 풍성하더라고요
북두의권 켄시로 생각남ㅎ
올백은 저에요
모래시계 최고의한장면중 하나인장면 서로의관계때문에 가까이할수없는관계 먼발치로 친구의결혼를 축하해주는 최민수형님의간지 아우라 포스 장렬 너무멋있다 ost정말멋지다 저시대에 저런고급스러움 다시나올수없는 전설의작품 모래시계 👍
하객들중 제일 멎진사람
부주하고 축하해주고 식권안받고 식사나 답례품 없이 그냥 가는사람
참 없어 보이는 댓글이다
이음악은 들을때마다
눈물 날라그래..아씨..
저 새벽에 감정올라와 펑펑 울었어요
이 시대 두번다시 못만들 명작입니다...
여명의눈동자와 더불어 그렇죠
SBS가 유명방송국이 되게 해준 전설적인 드라마..
1998년 키르기스탄의 수도 비쉬켁.
한국관에 식사하러 갔는데 지하 가라오케에 최민수가 있다고 해서 쫓아 내려갔다.
스탭들과 함께 최민수씨가 있었고 자연스럽게 합석해서 술을 마셨다.
백야 3.98이라는 드라마를 촬영하러 왔던 것이다.
나는 그 자리에서 모레시계의 주제가 백학(쥬라블리)을 러시아어로 불렀다.
나는 노래를 꽤 잘 불렀고, 최민수씨는 아주 잘 부르네요 라고 했다.
그는 TV속에서 보는 모습과 실제 모습이 별 차이가 없었다. 약간 거들먹거리는 말투지만 악의는 없어 보였다.
지금 이 명작 속의 그의 모습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그는 완벽한 배우라는 생각이 새삼 든다.
노래도 한 몫..모래시계 ost 웅장하고 애잔하고 멋지다
진짜 SBS를 지금까지 크게 해준 다신 만들수 없는 우리나라 최고명작 드라마. 아무리 봐도 지겹지가 않다.
아니~~기껏 30초? 40초?
저 짧은 시간 대사 하나 없이 음악과 표정만으로~!
나 드라마 좀비 입성시키는~졸 멋진 그대~!
그쵸~ 잘만들엇요~
최민수, 진짜 멋짐
지금봐도 눈물남😢
요즘 정주행중인데
요즘드라마 저리가라네요 진짜 ㄹㅇ
그쵸 편집 하면서 다시 봤는데 참 재밌드라고요. ㅋ
저리가라가 아니라 비교 대상도 못됨
극복 연출 연기 ost 어느것하나 빠지지않는 수작이죠
간지라는 단어가 가장 잘어울리는 배우
모래시계는 중요한 장면을 대사 없이 표정과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드라마 20살에 봤는데
내나이 벌써 50이다
그래도 설레인다 모든것이
난 멋지다기 보다 눈물 납니다. 지금은 이런 친구는 없는것 같아요
어쩜 노래봐.지금드라마들보다 진중하고 김종학피디님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이거랑 고현정 아버지 장례식장에 오는 것도 멋집니다.
고현정 최민수 맞이하는 눈빛 연기 장난이리죠....
다 떠나서 내겐 그 당시 많은생각 해 주는 드라마 였죠 ㅜㅜ
아무리 명작이라도 몇십 몇백번보면 100%질리게된다라는 내 주장을 99%라고 말하게한작품
조민수아버지돌아가실때 박상원프로포즈장면좀부탁드려요
존멋 ㅋㅋㅋㅋㅋㅋ
깡패가 나오지만 촌스럽지 않고 거부감 없는 유일한 영상
너무 남자답게 잘생겼다. 최민수.
누구 영상 잘 만드는사람이 모래시계 최민수 짤 섞어가지고 레전드 톰하디노래에 맞춰서 영상 만들어줬음 좋겠다 진짜 딱인데 ㅎ
역대 최고의 드라마 베스트5: 모래시계, 허준, 젊은이의 양지, 태조왕건, 여명의 눈동자
드잘알 이시구만. 다만 태조왕건은 용의눈물과 자웅을 겨루기가 참 빡시다는 점..태조왕건이어도 ㅇㅈ 용의눈물이어도 ㅇㅈ 이런느낌이랄까
존나 멋있다..~
졸라 멋있어!!!
요즘 드라마는 왜 이런 카리스마가 없나…
시트콤 같은 것들만 ..
이 드라마 리메이크 되었으면 좋겠다
명작은 명작인듯
이야...ㅜㅡㅠ
전 옛날에 보면서 슬픈장면이라 생각했는데...
94년도 귀가시계라고 불릴만한 명작 드라마
최민수 포스 봐라.
쥑이네.
모래시계 리메이크 좀 해라.
으아~~~ 멋지다...
태수가 어쩔수 없이 암흑 세계로 갈수 없었기에 이둘의 우정은 부정할수 없다
무슨 검사와 깡패가 친구냐 하겠지만 태수의 미래가 아버지 문제로 무너진걸 보면 이해가감
최민수.. 개 존잘
이 드라마는 캐스팅이 정말 잘 됐음. 박태수 역에는 최민수가 딱이고 강우석 역에는 박상원이 딱이다.
와...40초가량 봤는데 드라마 전체가 보고십따
구글에서 모래시계다시보기검색
잼납니다. 신나요
@@헤르메스-k8c 신난다가 이드라마에 맞는 표현인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택권브이-m5e 어린노무스키가 멀안다고
최민수보다멋있는사람본적이없다
요즘에는 왜 이런드라마를 못만들까
각 그랜져의 추억 ㅎ
각이라도 탔으면 대단하시네요 ㅋ
겁나게들 멋있네
저 때는 간지 철철~~
하긴 저기 결혼 식장에 옆에서 나타 났으면 다른 검사들이 잡앗겟죠
물과 기름 같은.,.
최민수 - 박상원, 허세 부리지마~!
크 상남자 드라마
최민수ㄷㄷ
막말의원 레드준표를 영웅으로 만들어준 드라마 ㅋㅋ
민수형 좁나 카리스마 있네
귀빈예식장?
명작
축의금은 내고 간거겠지?
박상원은 두 친구를 뒀다 최민수와 조민수
최민수아들이저렇게닮았어야하는데
어트케엄마를닮아서 ㅠ
세상에 저런 감성적이고 로맨틱한 깡패가 있을까?
세상에 저런 올곧고 원칙적이고 직선적인 검사가 있을까?
그리고 둘이 친구래..ㅋㅋ
준표형은 대구시장이 되었습니다
부주 최하 1000만원은 했을듯 ㅋ
부주(x) -> 부조(0)
@@kimgaen6898 부조 (x)-> 축의금(o)
@@찡마베이 부조(扶助) 잔칫집이나 상가(喪家) 따위에 돈이나 물건을 보내어 도와줌. 또는 돈이나 물건. 남을 거들어서 도와주는 일. 부주 라는 잘못된 단어를 바로 잡은 것이며 축의금도 되지만 부조금이라는 표현도 적합한 표현임 따라서 부조(x) 라는 귀하의 답글의 오류가 있음을 바로 잡아 드립니다.
@@kimgaen6898 이정합니다. 잘못된 상식 바로 잡겠습니다. 꾸벅!
@@찡마베이 인정하는 그대모습 아름다워~ㅎ와 댓글도 간지좔좔좌~알~
요즘 드라마는 참.. 유치해서.. 음.
찌질이 강패와 부패한 검사의 잘못된 만남
이게 얼마나 대단한 드라마인지를 알수 있는게 이 드라마에서 연기를 제일 못하는게 배우 이정재씨다. 요즘 오징어 게임에서 연기로 아니 관상에서 연기로 대박이 난 이정재 배우. 음악만 들어도 드라마 장면 하나하나가 생각나는 그런 드라마.
이정재 이때는 연기잔짜 못하도만
남자들끼리 뭔 긴말이 필요하냐? 얼굴 봤으면 된거지 ㅋㅋㅋㅋ
케이블서 재방송하는데 연기력은 진짜 별로.... 같은 시간대 상도 재방송도 하는데 상도는 연기의 신들임
강우석이 진정 친구를 위했다면 고교시절 깡패 못하게 했어야 가령 너 깡패하면 나두 검사시험이런거 때려치고 나도 강패한다 선택해 이랬으면 어땠을까 그래도 과연 태수가 강패한다고 했을까
역시 홍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