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삼양라면 그딴건 모르겠고.. 80년대 중반 먹던 (80년도 후반 90년대 초 공업용 우지 시건이전~ 나중에 사기 기사라는게 밝혀지긴 했지만~) 우지로 튀긴 삼양라면이 맛이 훨씬 더 좋았다.. 기름야자인 팜플래인유는 식물성 기름이긴 한데.. 솔직히 식용유중에 가장 싸구려 저질기름이고 몸에도 아주 나쁜데 라면을 저 기름에 튀기고 맛도 형편없어졌다~
그래 맞아요 해피라면..? 귀여운 천사 캐릭터 있던 해피라면도 있었죠 삼양라면 골드.우유라면. 그리고 농심에선 농심라면.된장라면.안성탕면. 팔도에서 면이 초록색인 크로렐라 라면도 있었는데... 80년대 그때는 새로운 라면이 엄청 나왔고 안팔리면 금방 사장되고 신제품 경쟁이 상당했죠... 당시 어머니께선 아버지 계신날에 쌀밥먹고 안계실때 라면두봉에 국수 넣어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한 라국수를 고딩.중딩 형아들과 초딩인 저와 어머니 네식구들의 단골 저녁 메뉴였죠... 큰형에겐 라면사리를 많이 떠주시던 엄마... 둘째 형아와 저는 국수사리 건져먹고 엄마는 남은 국물에 찬밥 말아드셨죠... 그때 그 라국수가 생각나고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께 엄마 그때 그 라국수 참 맛있었어...! 라고 소리치고 싶네요...^^
60-70년대 삼양라면의 경우 일본의 라면 제조 방법을 그대로 배운것으로. 일본 라면은 닭육수, 돼지사골 국물로 맛을 내는데.. 인스턴트의 특성과 일본 전통 국물맛중 하나인 닭고기 국물맛을 기본으로 하여 개발한것이 삼양에 그대로 전수된것인데.. 한국인에게 잘 맞지 않아서 나중에 한국식으로 스프가 별도 개발한 시기가 70년대 임~
80년대 내내 제 기준으로 라면은 삼양라면이었습니다. 농심이 물론 80년대초부터 계속적으로 히트작을 내면서 삼양을 점점 압박해온건 사실이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그당시에 라면먹자 하면 기본이 삼양라면 이었습니다. 농심이 낫드라. 청보가 낫드라. 팔도가 낫드라 이런 논쟁자체가 의미 없던 시절이었던듯... 무엇보다 우지파동전까지만해도 이어지던 삼양라면 고유의 쇠고기 국물 맛이 정말 좋았는데... 이게 우지파동으로 시장에서 사라지고 90년대초중순 재발매 되면서 햄맛 베이스로 바뀌면서 저는 삼양라면에서 손을 놔버렸습니다.. ㅠㅠ 근데 80년대생 후배들은 삼양라면 = 햄맛으로 기억을 하더군요. ㅎㅎ 그나마도 또 맛이 변했다고 걔들은 걔들대로 불평을 하는거보고 놀랐습니다
![옛날에는 뭘 먹었지? 70년대 국딩들의 느낌있었던 '군것질 X-파일' [그땐그랬지:군것질]](http://i.ytimg.com/vi/qgh1XfDrZ8A/mqdefault.jpg)
처음 몇년간은 일단 비쌌고, 고급 식품이었습니다. 지금도 기억 납니다. 하나도 맵지 않은 닭 육수의 구수한 맛
0:33 검사 완장 끼고 계신분 왼쪽에
아무것도 안하고 계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만 돌아감
육안검사에요! 눈으로 지나가는 라면 검사
80년도 초 연탄불에 삼양라면 , 해피라면 , 소고기라면 진짜 맛있었는데 ...
지금 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진짜 든든했음 ㅋ
아참 그때 라면값도 부담되서 소면국수 넣어 많이 먹었죠
갑자기 B29 , 깐돌이바가 생각나는군요
국딩때 소고기라면 90원 이였던걸로 아는데...초기 삼양라면은 일본의 라면모습 그대로 들여와 순한 닭고기맛 육수였죠...나름 괜찮았는데...
삼양 깐돌이바 80년대50원 지금도있어요~
브이라면도 있었어요ㅋ
아 예전 삼양라면 맛은 못내는건가.
그때 참 맛있었는데
70년대 후반 병역 의무로 군생활할때 특식으로 라면이 나왔읍니다. 엄청 기다렸던 생각이 납니다. 식사 후 담배 일발 장전 ㅎㅎ
옛날 신라면 옛날 안성탕면 맛보면 젤 좋아하던 라면이었는데 지금은 맛이 다 변해버림
곤로에 쇠고기라면 끌여먹던기억이 난다.
70년대에는 삼양라면 농심라면이
있었는데 농심은 알아주지도 않았다
사람들이 삼양라면만 먹었다.
아버지 밥상에는 라면이 올라갔다
그만큼 라면이 고급식품이었다
라면에 파 넣고 계란 넣으면 그 당시
최고의 음식 이었다
맨처음나온 삼양라면 먹어본적이 없는데 그대로 나와서 먹어보고 싶은 1人
삼양라면 100원 주고 사서 쌩라면 뿌셔서 스프 뿌리고 먹으면 정말 맛잇엇는데.
요즘 애들 간식인 뿌셔뿌셔의 원조였죠.
저 당시의 추억 때문인지 지금도 저는 삼양라면 주로 먹습니다.
옛날 생각납니다
투명봉지 5봉 80원씩인가 할때
선친께서 연탄넣은 화덕에다
가끔 끓여 주셨었는데
83년 겨울방학 비오는 어느 날 먹었던게
제일 생각나네요
내 추억보정인건지 맛이 많이 변한건지
요즘은 예전 맛이 전혀 아님
엄마 몰래 끓여먹어서 더 맛있었나봄 ㅎ
맛이 많이 변했어요... ㅜ ㅠ
70년대 삼양라면 그딴건 모르겠고.. 80년대 중반 먹던 (80년도 후반 90년대 초 공업용 우지 시건이전~ 나중에 사기 기사라는게 밝혀지긴 했지만~) 우지로 튀긴 삼양라면이 맛이 훨씬 더
좋았다.. 기름야자인 팜플래인유는 식물성 기름이긴 한데.. 솔직히 식용유중에 가장 싸구려 저질기름이고 몸에도 아주 나쁜데 라면을 저 기름에 튀기고 맛도 형편없어졌다~
동물성 기름도 적당히 필요하죠...동물성 기름이 나쁘면 대한민국 국민들 삼겹살은 어떻게 먹는지.. 삼겹살은 좋다고 먹으면서 동물성 기름 욕하고 있음
옛날 라면은 소고기 분말이 아닌 닭고기 베이스로 해서 닭기름이 둥둥 뜨고 맛있었으며 5~60년대생들에겐 시골서 큰 가마솥에 라면을 끓여 먹었고 아껴 먹는다고 면을 남겨 놓으면 나중에 탱탱불은 면을 먹었습니다 지금도 라면의 진리는 삼양 그 다음은 팔도입니다
70년대에는 맨손작업이 기본이네.
예전엔 손맛이고
지금은 기계맛
인간미도 변했듯 ㅎ
소기름으로 튀길때 국물이 깊고 맛있었음
값싼 식물성 팜유로 바뀌면서 맛없어짐
자동공정 시스템이 많이 없던시절이라 그런지 사람의 손길이 많이갔었군요...
손맛이 더해져서 저시절에는 라면도 맛있었나봅니다^.^
일하는분들도 엄청 많았네요!
그래 맞아요 해피라면..? 귀여운 천사 캐릭터 있던 해피라면도 있었죠 삼양라면 골드.우유라면. 그리고 농심에선 농심라면.된장라면.안성탕면. 팔도에서 면이 초록색인 크로렐라 라면도 있었는데... 80년대 그때는 새로운 라면이 엄청 나왔고 안팔리면 금방 사장되고 신제품 경쟁이 상당했죠... 당시 어머니께선 아버지 계신날에 쌀밥먹고 안계실때 라면두봉에 국수 넣어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한 라국수를 고딩.중딩 형아들과 초딩인 저와 어머니 네식구들의 단골 저녁 메뉴였죠... 큰형에겐 라면사리를 많이 떠주시던 엄마... 둘째 형아와 저는 국수사리 건져먹고 엄마는 남은 국물에 찬밥 말아드셨죠... 그때 그 라국수가 생각나고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께 엄마 그때 그 라국수 참 맛있었어...! 라고 소리치고 싶네요...^^
초기라면에는 스프가 따로 없었다지요
면에 첨가가 되서 그냥 끓먹
농심, 삼양, 오뚜기, 팔도, 빙그레 순이었던 것 같은데, 내가 20대 때 먹어본 90년대의 라면은 우동이나 짬뽕과 비교해도 그 맛의 차이를 거의 못느낄 정도로 맛있었던 거 같아요.
60-70년대 삼양라면의 경우 일본의 라면 제조 방법을 그대로 배운것으로. 일본 라면은 닭육수, 돼지사골 국물로 맛을 내는데.. 인스턴트의 특성과 일본 전통 국물맛중 하나인 닭고기 국물맛을
기본으로 하여 개발한것이 삼양에 그대로 전수된것인데.. 한국인에게 잘 맞지 않아서 나중에 한국식으로 스프가 별도 개발한 시기가 70년대 임~
80년대 내내 제 기준으로 라면은 삼양라면이었습니다. 농심이 물론 80년대초부터 계속적으로 히트작을 내면서 삼양을 점점 압박해온건 사실이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그당시에 라면먹자 하면 기본이 삼양라면 이었습니다. 농심이 낫드라. 청보가 낫드라. 팔도가 낫드라 이런 논쟁자체가 의미 없던 시절이었던듯... 무엇보다 우지파동전까지만해도 이어지던 삼양라면 고유의 쇠고기 국물 맛이 정말 좋았는데... 이게 우지파동으로 시장에서 사라지고 90년대초중순 재발매 되면서 햄맛 베이스로 바뀌면서 저는 삼양라면에서 손을 놔버렸습니다.. ㅠㅠ 근데 80년대생 후배들은 삼양라면 = 햄맛으로 기억을 하더군요. ㅎㅎ 그나마도 또 맛이 변했다고 걔들은 걔들대로 불평을 하는거보고 놀랐습니다
저 시절 라면 느끼는 방법없을까요
요즘은 라면맛이 좀 밍밍한게 심심함
젊은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처음 라면이 나왓을때 무척 신기했습니다.
시골에서는 비행기로 삐라를 뿌리는 광고도 있었다는거 아세요? 라면 광고요,,
맵지않은 라면 구수하고 참 많있는 라면 한그릇 길가 포장마차에서 단골 메뉴
중학교때 길거리에서 노란 작은 냄비에 끓여주던 냄비라면 꿀맛이죠. 그때 30원-50원 이던가?
그당시 버스요금이 5원 이었으니,, 지금 라면은 맛있는 라면이 아닙니다. 온갖 향신료 총 망라된 식품이 되었네여
가끔 그때 그 라면 먹고플때가 많아요,,고소하고 입맛 땡기던 그맛 그립다. 세상 참 많이도 변했어요,,
인심도 정글형으로 변했죠, 당시 사회는 가난했지만 참 순수하고 열정이 살아 숩쉬던 그리운 과거입니다.
장갑 마스크도 않하구 지금이면 상상도 못할일....ㅋ
지금은 저 공정이 다 기계로 되고있지만 당시만해도 손작업이었네요. 저는 아칙도 삼양라면 오리지날 즐겨 먹습니다.
식품공장에서 맨손작업에 마스크도 없네요..
지금기준에서 보면 좀 ㅎㅎ
궁금하는데 70년대꺼 삼양라면 무슨 맛 인가요?
먹을게 그닥 없던시절
면에 국물맛이 기름지고
구수하면서 찐함
최고맛이엿죠
중요한건 세월이 지나면서 먹을게 많은 먹거리시대로 접어들어 입맛도 변한것임
지금처럼 쇠고기 베이스가 아닌 닭고기베이스라 기름지고 구수한 맛이었습니다
우지파동 몰라요? 소기름 써서 소고기궁물맛 났어요..ㅋㅋㅋ
삼양라면 .. 진짜 오만년만에 먹어보니 와 이건 냄새가 죽이더군요. 근데 냄새만 죽이고 맛은 와..... 4봉지 그대로 처박아두었습니다. ㅋㅋㅋ
맛이 너무 변했지 그냥 다른 라면이라고 보면 됨
이영상은''추억이다
예전엔 어땠을지 몰라도
삼양라면.... 솔직히 맛없음..ㅋㅋ
요즘은 삼양라면 보다 더 좋은 라면이 많이 나와서 ㅋㅋ..
지금은 삼양라면 사서
먹어보면 이상하게
예전 구수한 맛이
안남. 뭐든지 맨첨 나온게
맨처음 원조가. 맛있는데
삼양라면은 그맛이 아니고
다른 라면에 압도 당해서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