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07 Magoksa Temple Tour with Ray & S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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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сен 2024
  • 세계문화유산인 '공주 마곡사'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젊은 시절에 잠시 머물렀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김구 선생의 흉상과 어록이 설치돼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합니다ㅏ
    평소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주 마곡사, 백제 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곳은 백범 김구 선생이 젊은 시절 머물렀던 백련암.
    명성황후 시해와 관련해 일본 장교를 처단한 뒤 복역 중 탈옥해 피신했던 곳입니다.
    김구 선생이 은거했던 이곳에는 흑백사진 한 장이 덩그렇게 놓여 있습니다.
    당시에 방이었던 곳이 지금은 법당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당시 마곡사는 여러 사람이 많이 오니까 그 당시 백련암에 오셔서 법당 옆방에서 기거하셨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김구 선생의 흉상과 어록, 흉상은 실물 사람 얼굴 크기로 청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방문객들은 오석에 새겨진 어록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김구 선생이 좋아했던 서산대사의 시를 읽어보기도 합니다.
    "눈 덮인 들판 걸어갈 때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 발자취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백범 명상길은 3km 길이로 누구나 무리 없이 걸어볼 수 있는 완만한 산길인데요.
    길을 걸으며 마음을 비우기도 하고 마음을 정화시킬 수도 있어 많은 방문객이 즐기는 곳입니다.
    김구 선생은 승려가 되기 위해 이곳에서 삭발을 했는데요.
    당시 삭발터를 재현해놓은 이곳에도 김구 선생의 흉상이 세워졌습니다.
    삭발하기 전에 상투를 튼 젊은 시절의 모습이어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상해임시정부 주석이었던 김구 선생은 1945년 광복 후 마곡사를 다시 찾았는데요.
    당시 일행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 백범당 현판 옆에 걸려 있습니다.
    기념 식수로 직접 심은 향나무는 70년이 넘는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큰 나무로 컸습니다.
    이곳 마곡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체취가 어려있는 유서 깊은 곳인데요.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의 흉상과 어록이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는 상징물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1

  • @Bomiworld0818
    @Bomiworld081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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