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태양광 발전 소재 연구에 투자도 꽤 하고 세계에서 수준급의 기술을 연구성과로 보여주기도 했던 lg였으나 태양광 사업에서 진작에 철수한 상황이라... 적자가 오랜시간 지속됐던 배터리 사업을 결국 살려낸 lg마저도 태양광 사업만은 버티지 못하고 철수했죠. 이거 살리지 못한건 정말 국가적인 손실이라고 봅니다. 기존 양산 패널 같은 경우도 한화보다 좀 더 효율좋은 제품 찍어내던 업체이기도 했는데 말이죠.
@@엄준식-o2g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The race is on to power up with perovskite solar cells in space | Electrek - electrek.co/2024/02/13/perovskite-solar-cells-in-space/
SMR는 원자력 기술이고 자원이 없는 대한민국 같은 국가에서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하지 않으면섣 안정된 전기 발전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입니다. 특히 냉각수를 사용하지 않고 salt를 냉각수 대체재로 사용한다면 원전사고 위험은 극도로 낮아지게 됩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태양전지이며, 매우 친환경적입니다. 국토가 좁고 대신 빌딩이 많으며 태양광 자원이 작은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대단위 태양광 발전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특히 가벼워서 건물 외벽에 장착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구요.
@@황오야지 ㅎㅎ 맞는 말씀! 그런데요, 대기업이 모든 걸 다하는 것이 문제 아닌가요? 공룡이되었으니, 이젠 과거 대기업 역할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면 뭔가 잔뜩 손에 쥔 것부터 내려 놓아야하지 않을까요? 대기업 CEO들이 전문성이 뛰어난 NVIDIA나 TSMC owner처럼 미래를 이야기할 역량도 못되고 기껏해야 기자 만나서 매출이나 사업방향 이야기나 할 수준이니.. 요즘 보면 현대차 제외하고는 회장과 CEO들은 숨어 다니나 봅니다~
실리콘은 어쩔 수 없으나, 롤투롤을 적용한 페로브스카이트는 텐덤이 아닌 싱글로 20% 이상이 5년 이내 가느할 것 같습니다... Moisture barrier 부터 고분자 기판, 소자 구조까지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회사가 중국을 압도할 내부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LCD 맛탱이 갈 때까지 기다리다 OLED마저 추격을 당하고 있으니... 그리고 이젠 구조조정하고 있으니... 보기에 좀 한심합니다~ OLED 마저 중국이 맞짱뜨면 탈출구도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 준비는 손놓고 있으니..
10여년전 중국 친구들과 공동 투자하여 최초로 45% 투과형 아몰퍼스 실리콘 셀을 만들었던 기억이 새롭군요. BIPv용으로 베란다의 슬라이딩 창호로 만들고 프랑스 업체가 공동 사업하자고 제안서 까지 보내 왔었는데... 무슨 애국심이 발동하였는지 ... 국내 최고의 대기업 건설사와 연구소에 설치 시험 완료후에 아파트 20층 시공 하기로 계약 까지 했었는데... 결국 대기업의 어려움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손해만 보고 철수하며 속상해 해봤지만 그래도 경험은 남더군요. 솔라 셀 연구가 정말 많이 발전 했군요. 제가 중국에서 공동 개발할 때 만 해도 페로브스카이트는 세상에 없었던 ... 페로브스카이트 솔라 셀도 투과율 40%까지 개발 된다면 아마도 전 세계 건설사가 우리나라로 몰려오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댓글에 사진 첨부 할 줄 모르니 못 보여 드려서 참 안타깝네요. 좋은 기술 공유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아! 그런 일도 하셨었네요! 저는 2005년 쯤, 회사에서 결정질 태양전지 pjt를 런칭 시키는 것으로 인연을 맺었었습니다. 사람 뽑아서 팀 만들고 파일럿 까지 완성했었는데 다른 계열사가 자기들이 하고 싶다고 이관 받아가서 사업하다 중국에 밀려 철수했습니다. 8~9념 전에는 페로브스카이트 pjt를 런칭 시겼다가 회사내 조직 변경으로 그것도 이관 시켰는데.. 사연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태양전지는 아직도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는 아모포스 실리콘보다 효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45% 투과율이면 몇년 후, 10% 대에서 상용화될듯합니다~ 에너지 기술연구원에서의 결과 참고하세요~ Semi-transparent solar cells achieve record-breaking energy conversion - interestingengineering.com/energy/semi-transparent-solar-cells-record 참고로 일본 파나소닉도 제법 진척이 많이 되었습니다..
@techtripkorea 주인장께서도 아쉬운 부분이 참 많으시군요. 파나소닉은 저희하고도 미팅을 도쿄 서울 왔다갔다 많이 했었지요. 와타나베씨하고 "긴자 라이온"(아마 100년 넘은 맥주집)에서 공동 사업 하기로 거의 다 되었었는데... 교세라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던 기억이 새롭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신석기 시대의 돌가루는 쟁이들에게 " 감격"을 선사하는군요. 차가운 날씨에 두꺼운 외투 입고 다니시길... 여러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니테스트 기업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발전 개발을 한국화학연과 같이 오랜 기간 동안 진행했고 최근 뉴스를 보면 조만간 IoT용 시제품을 출시 계획이라 합니다
아직 출시 소식은 없지만 잘 되었으면 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유니테스트는 코팅방식이고 셀코스라는 회사는 증착방식입니다.
오히려 작은 회사들이 발빠르게 움직이네요!
매우 긍정적 현상입니다.
대기업은 공룡화된것 같습니다...
부디 성공하기를!!!
한때는 태양광 발전 소재 연구에 투자도 꽤 하고 세계에서 수준급의 기술을 연구성과로 보여주기도 했던 lg였으나 태양광 사업에서 진작에 철수한 상황이라... 적자가 오랜시간 지속됐던 배터리 사업을 결국 살려낸 lg마저도 태양광 사업만은 버티지 못하고 철수했죠. 이거 살리지 못한건 정말 국가적인 손실이라고 봅니다. 기존 양산 패널 같은 경우도 한화보다 좀 더 효율좋은 제품 찍어내던 업체이기도 했는데 말이죠.
태양광 업계를 정말 잘 아시네요!
오늘도 많은 정보를 배웠네요..sunny!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땡큐, 안젤로~
기술 기업은 엔지니어의 생각을 투영 시켜야지 경영 전문가의 원가절감이 투영 되는 순간 미래산업에 대한 예지력을 상실하죠.
그러게요...
그리고 도전정신이 희박해지는 현실이 아쉽네요..
정말 유익한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퀄리티가 대단하네요 .
@@전성운-l2p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여~
우주태양광 쪽은 어떻습니까?
이건 더 거친 환경이니 페로브 스카이트보다는 기존 태양전지가 알맞을까요?
@@엄준식-o2g 오히려 페로브스카이트가 더 뛰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주환경에서 high energy radiation에 강하며 가볍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III-V족 태양전지가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인공위성 탑재 예정입니다.
@@techtripkorea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페로브스카이트는 꼭 필요한 기슬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엄준식-o2g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The race is on to power up with perovskite solar cells in space | Electrek - electrek.co/2024/02/13/perovskite-solar-cells-in-space/
혹시 SMR 보다 더 우수한 것인가요? 페로브스카이튼 연료효율 가격 내구성 모두? 비교 할 내용 있으면 소개 부탁합니다
SMR는 원자력 기술이고 자원이 없는 대한민국 같은 국가에서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하지 않으면섣 안정된 전기 발전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입니다.
특히 냉각수를 사용하지 않고 salt를 냉각수 대체재로 사용한다면 원전사고 위험은 극도로 낮아지게 됩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태양전지이며, 매우 친환경적입니다.
국토가 좁고 대신 빌딩이 많으며 태양광 자원이 작은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대단위 태양광 발전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특히 가벼워서 건물 외벽에 장착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구요.
한화솔루션이 가장 앞서있던거 아닌가요
@@x83bxy7eh 중국 론지에 비해 제법 떨어집니다. 특허도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허에 나온 cell 구조도 양산성이 없어 보입니다.
삼성 현대가 모든걸 다할수 없다...중소 전자업체들 선풍기 전기장판만 만들지 말고 뭔가 하나씩 파고들어봐라 좀
@@황오야지 ㅎㅎ 맞는 말씀!
그런데요, 대기업이 모든 걸 다하는 것이 문제 아닌가요? 공룡이되었으니, 이젠 과거 대기업 역할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면 뭔가 잔뜩 손에 쥔 것부터 내려 놓아야하지 않을까요? 대기업 CEO들이 전문성이 뛰어난 NVIDIA나 TSMC owner처럼 미래를 이야기할 역량도 못되고 기껏해야 기자 만나서 매출이나 사업방향 이야기나 할 수준이니..
요즘 보면 현대차 제외하고는 회장과 CEO들은 숨어 다니나 봅니다~
태양전지가 워낙 중국이 크다보니 참여할 엄두를 못내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쉽기는 합니다
실리콘은 어쩔 수 없으나, 롤투롤을 적용한 페로브스카이트는 텐덤이 아닌 싱글로 20% 이상이 5년 이내 가느할 것 같습니다...
Moisture barrier 부터 고분자 기판, 소자 구조까지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회사가 중국을 압도할 내부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LCD 맛탱이 갈 때까지 기다리다 OLED마저 추격을 당하고 있으니...
그리고 이젠 구조조정하고 있으니...
보기에 좀 한심합니다~
OLED 마저 중국이 맞짱뜨면 탈출구도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 준비는 손놓고 있으니..
페로브스카이트 10년된기술??
Perovskite 구조를 가진 물질로 태양전지를 제작할 수있다는 사실은 일본 과학자에 의해 2009년에 밝혀졌고, 완전히 고체물질로만 제작 가능하단 사실과 본격적 개발은 2013년 박남규 교수가 불을 당겼습니다.
안타깝네요...
동감입니다..
그렇게 좋은데 유니테스트 주가는 곤두박질 인걸까요 ??
ㅎㅎ 재밌는 댓글이네요~
1.기존 사업이 많이 안좋다.
2.기본적 제조방법만 전수 받았으며 구체적 사업계획이 아직 없다.
3.내부에 지속적 개발조직이 없다.
4.워낙 공시만 하고 먹튀한 회사들이 많은지라, 일단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본다.
머 이정도 아닐까요?
@@techtripkorea ㅎㅎㅎ댓글감사합니다 영상 넘 넘. 재밋게보는중이에여 ㅎㅎ
15여년전 미국에 살며 노천 주차장마다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는것을 생각했었으나 그 당시 w 당 45 센트의 판넬가격과
전기에 대한 미국내 면허가 없어
시작도 못해보고 지금은 역이민해서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
너무 빨랐네요..
10여년전 중국 친구들과 공동 투자하여 최초로 45% 투과형 아몰퍼스 실리콘 셀을 만들었던 기억이 새롭군요.
BIPv용으로 베란다의 슬라이딩 창호로 만들고 프랑스 업체가 공동 사업하자고 제안서 까지 보내 왔었는데... 무슨 애국심이 발동하였는지 ...
국내 최고의 대기업 건설사와 연구소에 설치 시험 완료후에 아파트 20층 시공 하기로 계약 까지 했었는데...
결국 대기업의 어려움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손해만 보고 철수하며 속상해 해봤지만 그래도 경험은 남더군요.
솔라 셀 연구가 정말 많이 발전 했군요.
제가 중국에서 공동 개발할 때 만 해도 페로브스카이트는 세상에 없었던 ...
페로브스카이트 솔라 셀도 투과율 40%까지 개발 된다면
아마도 전 세계 건설사가 우리나라로
몰려오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댓글에 사진 첨부 할 줄 모르니 못 보여 드려서 참 안타깝네요.
좋은 기술 공유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아! 그런 일도 하셨었네요!
저는 2005년 쯤, 회사에서 결정질 태양전지 pjt를 런칭 시키는 것으로 인연을 맺었었습니다.
사람 뽑아서 팀 만들고 파일럿 까지 완성했었는데 다른 계열사가 자기들이 하고 싶다고 이관 받아가서 사업하다 중국에 밀려 철수했습니다.
8~9념 전에는 페로브스카이트 pjt를 런칭 시겼다가 회사내 조직 변경으로 그것도 이관 시켰는데.. 사연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태양전지는 아직도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는 아모포스 실리콘보다 효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45% 투과율이면 몇년 후, 10% 대에서 상용화될듯합니다~
에너지 기술연구원에서의 결과 참고하세요~
Semi-transparent solar cells achieve record-breaking energy conversion - interestingengineering.com/energy/semi-transparent-solar-cells-record
참고로 일본 파나소닉도 제법 진척이 많이 되었습니다..
@techtripkorea
주인장께서도 아쉬운 부분이 참 많으시군요.
파나소닉은 저희하고도 미팅을 도쿄 서울 왔다갔다 많이 했었지요.
와타나베씨하고 "긴자 라이온"(아마 100년 넘은 맥주집)에서 공동 사업 하기로 거의 다 되었었는데... 교세라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던 기억이 새롭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신석기 시대의 돌가루는
쟁이들에게 " 감격"을 선사하는군요.
차가운 날씨에 두꺼운 외투 입고 다니시길...
여러 사람에게
@@곽진환-h5e 아! 교세라면..좀 쎈 상대였네요~
중국이 이미 선도하는 분야에 뛰어들지 않는게 살길이 아닌지
대한민국의 OLED는 세계 최고인데, 그와 아주 유사한 기술에 대하여 소 닭쳐다 보듯 한다는 사실..아무 ㅐㅇ각 없어 보이는 겨이 안타까울 따름이죠~
그러다가 배하나 못만들고 비행기 추락하는 미국꼴 납니다. 우리 대기업 3세들의 마인드 ....
@전성운-l2p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