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님 안녕하세요 단군님의 영화 리뷰를 주기적으로 시청하는 대학생입니다 😋 처음 댓글을 남겨보는데... 단군님은 일반인의 시선으로 하지만 영화를 진정으로 시청하는 한 사람으로 리뷰를 해주시는거 같아 늘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본인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말씀 하시는 것도 너무 좋아요! 스포 있는 리뷰는 재밌게 썰 풀어주시는 느낌이고, 스포가 없는 리뷰는 저와 의견이 다르면 새로운 시각을 얻어갈 수 있고 같으면 또 신나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와이프분 의견 중요하다고 하시는 것도 웃음포인트에요 ㅎㅎ 앞으로도 영화 리뷰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계속 챙겨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아직 못봤는데 코로나때문에 창고에 썩힌 영화들이 많다했지만 정말 제대로 된 영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말이 그렇지 아마 그 당시에도 재미나 흥행에 강점이 있었으면 그때 개봉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요즘은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입소문 없으면 관람을 자제하는 편입니다 츄~
실제 영화 촬영기간은 2021년~22년 초반이라 사망 시점과 시간 차이가 있지만 대사 하나하나가 참 가슴에 맺히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유가족들이 언젠가 본다면 참 많이 그리워할 것 같은 영화인 것 같아요. 씬 자체가 제한된 공간에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선균 배우의 연기는 참 좋았어요.
단점만 다가왔던 영화였습니다. 캐릭터들의 풍부함도 부족했고 맘에 안들고 과했던 연출들도 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예고편처럼 법정영화 스타일도 아니고 이도저도아닌 스타일의 영화가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반기에는 좀 재밌고 괜찮은 한국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단군님! 에이리언 후기도 기다릴게요😊
저는 오히려 파일럿의 조정석보다 행복의 나라 조정석 연기가 더 좋았어요. 파일럿은 늘 하던거였다면 행복의 나라에서는 나는 더 그릇이 큰배우라는 걸 보여준거 같았거든요. 세작 연기가 안맞아보여서 아 조정석은 이제 슬의생 질투의 화신 등등의 코믹 이미지가 굳어져서 한계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영화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어요. 세작은 대본도 문제였고 조정석이 약간 사극톤도 잘못잡은 느낌이었다면 이번 영화는 완벽했다고 생각해요. 조정성의 약간의 코믹함이 상황의 답답함과 대비되어 더 슬펐던거 같아요. 이미 역사가 어느정도 스포라 뒤로 갈수록 조정석이 진심이되어갈수록 웃긴장면이 나올수록 더 안타까웠어요. 영화가 전두환이든 민주화든 어떤 이데올로기든 그 둘의 힘겨루기 속 희생당하고 있는 인물이 초점을 맞추고 조망해서 서울의봄이나 남산의 부장들과 또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조정석도 결국 아버지와 관련된 가족사를 보면 두 이데올로기 대립의희상자니까요. 골프장씬은 그런 일반 민중 속 한사람이 너휘들 힘겨루기 그만하고 제발 우리좀 봐줘 우리가 많은거 바래? 제발 사람은 죽이지 말라고 하는 절규로 느껴져서 과하게 표현되어야만 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미친듯이 민중들이 절규해도 눈하나깜짝안하는 전두환은 덤이고요. 이런 소시민적인 인물이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민주주의를 향한 한걸음을 내딛는 성장을 조정석이 완벽하게 설득해 냈다고 생각해요. 유재명 연기야 말할 것도 없었고요. 이선균은 역할이 매력적인 역할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체념한 모습속 한번씩 희망이 피어나는 그 표정 연기가 너무 좋았다고 생각해요. 오버랩된다는 부분 공감해요. 뭔가 무력한 느낌 초연한 느낌 약간의 인건적인 부분들 모두 그분의 마지막 같았어요. 배우로만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네요. 다만 감독님이 좋은 시각과 주제를 가지고 다소 평범한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이 아쉬웠네요. 두번 봤는데 한번 더 볼까 고민이네요ㅎ
요즘 관객들은 눈높이가 과거에비해선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비상선언처럼 흥행보증수표인 명배우들이 대거출연해도 결국 각본이 쓰레기면 평타는 커녕 완전 꼬라박는거죠. 그럼에도 범도시리즈의 흥행을 보면 너무 쓰레기인 각본이 아니라면 배우의 힘으로 흥행이 끌어지는 경우도 있는거같아요.
솔직히 이 영화는 최근에 나온 히트작 서울의 봄과 비교될 수밖에 없는데 서울의 봄과 비교해서 너무 아쉬운 점이 많았네요. 서울의 봄 개봉 전에 봤다면 조금 좋게 평가했겠지만… 지루한 장면도 많고 조정석님 연기도 다른 배우들, 상황과 비교했을 때 이질적이었네요. 오히려 같이 개봉한 외화 2편이 더 좋았습니다. 에이리언은 4DX, 트위스터스는 아이맥스라는 특별관 시사회로 본 것을 감안하더라도 연출, 각본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이선균 배우의 유작인 만큼 개봉하자마자 극장 가서 봤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조금 아쉽네요 특히 조정석과 유재명 배우의 골프장신이 가장 중요한 장면이였던것 같은데 그 장면에서 이 영화가 전하려는 메세지가 관객들을 전혀 설득시키거나 울림을 주지 못하고 엥?이런 느낌이고 또한 결말이 너무 허무해서 끝난거야?? 이런 느낌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이번 영화 리뷰 궁금했던차에 리뷰 업로드 캬~ 아쉬운 점도 말씀하셨지만 최근 개봉한것들 중엔 괜찮은것 같아 보러갑니다 😊 단군님의 마지막 이야기 공감되네요 저의 영화 기준이 올라간건지 그냥 연출이 아쉬운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개봉하는 영화들 중 배우들 연기력이 아깝다 라고 생각되는것들이 꽤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움..😢
방금 하츄핑 리뷰 넘 재밌게 보고 행복의 나라 후기보는데.. 텐션: 하츄핑>>>>>>>>>행복의 나라 제스쳐: 하츄핑>>>>>>>>>행복의 나라 목소리 톤: 하츄핑>>>>>>>> 행복의 나라 표정의 밝음:하츄핑>>>>>>> 행복의 나라 영화표가격: 6,000 vs. 13,000 ?????? 가격측정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물론 박흥주가 구금된 이상 운신이 한계가 있어서 자주 못 나오고 변호사가 맘대로 해야 하긴 하지만😅 변호사랑 의뢰인이 서로 안 맞고 싸우고 대립하는 모습이 좀 더 강했으면 나중에 변호사가 의뢰인을 위하는 감동이 더 컸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시대,권력 자체로 묘사되던 전두환 말고 개인으로서 독대했을 때 느껴지는 두려움으로 그의 무서움을 잘 표현한 점은 좋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서는 박훈 배우가 12.12에서 반대쪽이라 기분이 묘했던..
리뷰가 다 재밌음!! 침착맨 축협방송 보고 넘어온건데 어쩌다 여기에 눌러앉았네ㅋㅋㅋㅋㅋㅋ출퇴근길 라디오처럼 들으면 시간 순삭임 단군님 나중에 시간나시면 개봉작말고 예전 공포영화 리뷰도 좀 해주세요ㅎㅎ미드소마 이런거ㅋㅋㅋ 쫄보라 공포물 못보는데 얘기듣는건 좋아해요ㅠㅠ 대신 보시고 리뷰좀 해주세여ㅋㅋ
요즘 좀 공식으로 만드는 영화들이 많아서 이 영화도 공식대로 만들었을 까봐 안봤는데. 좀 다를까요? - 초반부 사건이 일어난 분주한 장면, 총소리, 군인들 고함 등등 - 돈과 명성을 쫒는 조정석이 나오면서 코미디가 가미된 장면들 - 박대령을 답답해하던 조정석이 그가 고지식하지만 정직한 인물이라는걸 깨닫고 진심으로 변호함. - 주변에서 너 돈이랑 명성 때문에 그런거 아냐? 이거 줄테니까 사건에서 빠져 이런 인물 등장 - 재판중 갑자기 전두환이 개입해서 억지 판결나옴 - 아련한 음악과 소리치며 화내고 우는 조정석과, 박대령 가족들, 담담한 박대령 - 사형전 박대령과 마지막 대화하고, 전두환 찾아가서 명언 쏟아내다가 끌려나가는 조정석
방금 영화 보고왔습니다. 단군님 말 그대로 조정석은 코미디역할과 진중한역할로 나올때 결과가 확연히 차이나는게 맞는거같습니다.일단 저도 이선균씨의 마지막 유작이라 보고싶었고 유재명씨도 역할소화 괜찮았습니다.하지만 저도 기대가 컸던만큼 큰 만족은 못했네요.특히 조정석과 최원영같은 배우들은 확실히 마스크가 이런 시대극에 안어울리네요.조정석이란 배우를 써서 영화내내 진중하게만 갈수있는 분위기를 조정석 특유의 연기로 숨쉴수있게 했지만 현재 관객수 결과가 보여주듯이 요즘 대중들이 이런 영화에 접근하기가 쉽진 않은거같네요.그래도 전 아주 어린시절부터 대한민국 모든 영화를 거의 다본 영화광으로서 잘 보고왔습니다.
단군님의 리뷰 궁금합니다 ㅎㅎ 저는 보고나니 주연배우 마스크도 느낌 좋고 오컬트인줄 알았는데 예상을 약간 깨는 신선함도 괜찮은 것 같고 지루할 틈 없는 전개가 흥미로운 것 같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또 이것저것 다 짬뽕해놓은 똥작인것 같기도 하고 찜찜하기도 하고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단군님 평소 리뷰가 저랑 관점이 비슷하셔서 ... 단군님의 관점으로 보는 씬도 궁금합니다 ㅎㅎㅎㅎ
이번주 개봉 실사영화(?) 중 뭔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던 영화는 의외로 빅토리였어요. 행복의 나라처럼 영화 시작전부터 이미 마음의 무거움을 안고 봐야할 부담도 없었고 에이리언이나 트위스터스 같은 블록버스터에 대한 과한 기대감? 같은 것도 없이 그냥 맘편히 즐길 수 있었던 영화였음. 단군님의 평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저는 앞에서의 많은사람들의 노력이 군사반란 한방으로 다 없던일이 되는걸 보고..역사의 큰 흐름이 이런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리고 또한번 무서운 사람이었구나란 생각이 드는..ㅠㅠ그리고 박대령 캐릭터는 뭔가 좀 저도. 그래서 명령이어서 그랬다는건가 자기도 마음이 있어서 그랬다는건가 헷갈리더라고요...둘다이려나요..
아직 이 영화를 보지는 못한, 12.12 군사혁명이라고 배우고 자란 한 사람입니다. 이 영화와 같은 이야기를 다룬 서울의 봄을 보고 싶었지만, 옳지 않은 과거를 그대로 다시 본다는 생각에, 답답한 마음에, 미루고 미루다 이번 달에 봤습니다. 역시나 힘들었는데, 좀 더 가볍게 이 반란를, 10. 26 혁명을 다룬 영화라면 서울의 봄과는 다른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직 결말이나 아무런 정보는 없지만요..
하츄핑이랑 비교하면 썸네일 표정이 많이 어둡네요...
내용도 그렇고 하츄핑이 엄청 핑크핑크 하니까 ㅋㅋㅋ
하츄핑이 제일잼있어요
ㅋㅋㅋㅋㅋ
하츄핑 > 행복의 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ooooooooOoOoOo571초등학교3학년이상은 재밌게 못봐요
오늘 올데이패스라 궁금해서 함 봤는데 10라이브가 진짜 ebs저퀄이라면 하츄핑은 그냥 미취학아가들용
같은날 본 슈퍼배드4가 개혜자
코난,봇치 더 락같은 일본만화와 비교해봐도 역시 저급한 cg
k겨울왕국이라니 진심은 아니것지?
거기에 낚인 1인성인남
뮤지컬도 좋아하고 여조카가 하도좋아하는 캐릭터라 조금 기대했는데 저처럼 낚이지 마시길 ㅎ
겨울왕국도 내용뭐 없지만 음악,cg가 고퀄이라 어른도 좋아했던
제 느낌과 너무 같은 후기들이라 너무 속 시원해서 이채널 애독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전문 평론가 후기는 좀 동떨어진다는 느낌인데 단군님은 너무 보통 영화관람인들의 포인트를 잘 짚어주는듯요
영화종사자분들이 이 후기들을 꼭 봤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오 뭔가 조정석 배우 포스터 봤을 때 시대극이랑 이질적인 느낌이 있다고 느꼈는데 그게 세련되게 생겨서 그런 거였군 저도 공감합니다.
영화 보기 전엔 언제나 단튜브 부터
봤군 컨텐츠 자주 올라와서 넘 좋아요☺️ 부지런히 관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영화의 저점을 높이는건 배우, 고점을 높이는건 감독의 역량인듯
지리산...
이 말이 진짜 맞는 것 같아요
그냥 각본이 젤중요함
그 반대 같은데
@@user-td2kk7ni5lㅇㅅㅇ 나도 그렇게 생각함
보고나오는 길입니다. 재밌었는데 먼가 조정석이 타임루프 물로 현대에서 온 변호사 느낌이 강했어요.(스타일이 먼가 그 시대와 다른 이질감). 나중에 10.26 타임루프 물도 나오면 재밌을거 같아요.
단군님 안녕하세요 단군님의 영화 리뷰를 주기적으로 시청하는 대학생입니다 😋 처음 댓글을 남겨보는데... 단군님은 일반인의 시선으로 하지만 영화를 진정으로 시청하는 한 사람으로 리뷰를 해주시는거 같아 늘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본인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말씀 하시는 것도 너무 좋아요! 스포 있는 리뷰는 재밌게 썰 풀어주시는 느낌이고, 스포가 없는 리뷰는 저와 의견이 다르면 새로운 시각을 얻어갈 수 있고 같으면 또 신나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와이프분 의견 중요하다고 하시는 것도 웃음포인트에요 ㅎㅎ
앞으로도 영화 리뷰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계속 챙겨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기다렸어욧😆
이거보려고 행복의 나라 예습했읍니다
볼까말까 고민될땐 역시 봤군 !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ㅎㅎ
취향은 갈릴 수 있어도 항상 신뢰가 가는 단동진의 리뷰
전두핑은 한국 영화계의 조커가 되어가고 있군요.
남산의 부장들과 서울의 봄 중간지점을 다룬이야기. 변호사가 변하는 과정을 보여줘서 좋았음
조정석의 캐릭터가 몰입을 깨더라구요..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아.. 저건 가상으로 연출한 거구나 하는게 바로 느껴지는.. 그래도 이선균배우 대사들.. 상황들 보면서 답답해하면서 울었어요. 참 씁쓸한 시간이었어요.
초반까진 나쁘지 않았었던거 같은데 후반에는 너무 12.12랑 엮으려고 하다보니까 정인후라는 캐릭터가 너무 과한 설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함. 그와 별개로 조정석의 연기는 좋았던거 같음
영화 보면서 조정석 배우가 그 시대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완전 공감합니다.
감상 후 가장 기억이 남는 부분은 모든 배우들의 목소리가 너무너무 인상깊고 몰입을 만드는 느낌... 눈 감고 듣기만 해도 뮤지컬 같은,,
그중에서도 이제는 들을 수 없는 이선균 배우님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어서 그 하나 만으로도 만족하고 보았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재밌게 먹겠습니다.
'변호인'이 떠오르는데 그정도의 감동은 없고 '서울의 봄'이 떠오르는데 또 그정도의 긴장감은 없는..
나도 처음에 조정석 나올 때 헤어스타일이나 분위기 보고 너무 현대 사람 같다고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같은생각했습니다
혼자 너무 요즘머리...
아침먹으면서 최고의 선택
저는 아직 못봤는데
코로나때문에 창고에 썩힌 영화들이 많다했지만
정말 제대로 된 영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말이 그렇지 아마 그 당시에도 재미나 흥행에 강점이 있었으면
그때 개봉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요즘은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입소문 없으면
관람을 자제하는 편입니다 츄~
영화 에일리언, 드라마 유어 아너 후기도 해주세요~~
그리고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실제 영화 촬영기간은 2021년~22년 초반이라 사망 시점과 시간 차이가 있지만
대사 하나하나가 참 가슴에 맺히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유가족들이 언젠가 본다면 참 많이 그리워할 것 같은 영화인 것 같아요.
씬 자체가 제한된 공간에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선균 배우의 연기는 참 좋았어요.
아침부터 단군님 리뷰 굿👍
영상에 자막 있어서 너무 좋다 ㅠㅠ
영화를 보고 단군님의 영상을 보니, 놓쳤던 부분들까지 언급해 주셔서 공감하며 정리가 잘 되었어요! 내용에 언변까지 좋으셔서 잘 봤습니다 ㅎㅎ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가요 앞으로 잘 챙겨볼게요 응원합니다 ☺️⭐️
후원 너무 감사합니당! 😅
단점만 다가왔던 영화였습니다.
캐릭터들의 풍부함도 부족했고 맘에 안들고 과했던 연출들도 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예고편처럼 법정영화 스타일도 아니고 이도저도아닌 스타일의 영화가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반기에는 좀 재밌고 괜찮은 한국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단군님! 에이리언 후기도 기다릴게요😊
이건 봐야겠다
행복의 나라 좋았네요.
말하는 직업과 짬밥의 힘이 ㅎㅎ 아쉽다고 말한게 뭔 느낌인지 알거같네요. 사람 없는 평일에 보러가야지~~
어느순간부터 김단군님의 드라마와 영화 후기를 기다리네요. 늘 잘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빠르다 단군
빅토리 리뷰해주세요~~~
단군님의 에이리언 로물루스도 기대합니다ㅎㅎ
형 빅토리 진짜 기대 하나도 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관객들 반응도 좋고 진짜 재밌었어요 ㅊㅊ
저는 오히려 파일럿의 조정석보다 행복의 나라 조정석 연기가 더 좋았어요. 파일럿은 늘 하던거였다면 행복의 나라에서는 나는 더 그릇이 큰배우라는 걸 보여준거 같았거든요. 세작 연기가 안맞아보여서 아 조정석은 이제 슬의생 질투의 화신 등등의 코믹 이미지가 굳어져서 한계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영화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어요. 세작은 대본도 문제였고 조정석이 약간 사극톤도 잘못잡은 느낌이었다면 이번 영화는 완벽했다고 생각해요. 조정성의 약간의 코믹함이 상황의 답답함과 대비되어 더 슬펐던거 같아요. 이미 역사가 어느정도 스포라 뒤로 갈수록 조정석이 진심이되어갈수록 웃긴장면이 나올수록 더 안타까웠어요. 영화가 전두환이든 민주화든 어떤 이데올로기든 그 둘의 힘겨루기 속 희생당하고 있는 인물이 초점을 맞추고 조망해서 서울의봄이나 남산의 부장들과 또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조정석도 결국 아버지와 관련된 가족사를 보면 두 이데올로기 대립의희상자니까요. 골프장씬은 그런 일반 민중 속 한사람이 너휘들 힘겨루기 그만하고 제발 우리좀 봐줘 우리가 많은거 바래? 제발 사람은 죽이지 말라고 하는 절규로 느껴져서 과하게 표현되어야만 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미친듯이 민중들이 절규해도 눈하나깜짝안하는 전두환은 덤이고요. 이런 소시민적인 인물이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민주주의를 향한 한걸음을 내딛는 성장을 조정석이 완벽하게 설득해 냈다고 생각해요. 유재명 연기야 말할 것도 없었고요. 이선균은 역할이 매력적인 역할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체념한 모습속 한번씩 희망이 피어나는 그 표정 연기가 너무 좋았다고 생각해요. 오버랩된다는 부분 공감해요. 뭔가 무력한 느낌 초연한 느낌 약간의 인건적인 부분들 모두 그분의 마지막 같았어요. 배우로만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네요. 다만 감독님이 좋은 시각과 주제를 가지고 다소 평범한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이 아쉬웠네요. 두번 봤는데 한번 더 볼까 고민이네요ㅎ
왔다 내 주말 조식!! 맛있게 잘 보겠습니다😊
딱 어제저녁에 보고왔는데 바로 후기 올라와서 기분이 좋잖슴~
조정석씨가 힘들었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너무 혼자 붕뜨는듯한 캐릭터라.조정석씨 보다는 솔직히 각본이 별로라는 생각됨....리뷰 잘봤습니다.
드디어 봤습니다ㅋㅋ
전 잘 보긴했음. 다만 이선균이 너무 평면적인 인물로 잡히고, 사실 기반인 만큼 이미 결말을 알고있는 사건인지라 연출력에서 잘 이끌어냈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아쉽긴 했습니다.
나의 아저씨는 이선균 배우가 남긴 최고의 선물이지 편안함에 이르셨길 바랍니다.
배우님들 연기 정말 미쳤어요...
기다렸습니다.볼지 말지 단군님 리뷰를 봐야 결정하죠..
요즘 관객들은 눈높이가 과거에비해선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비상선언처럼 흥행보증수표인 명배우들이 대거출연해도 결국 각본이 쓰레기면 평타는 커녕 완전 꼬라박는거죠.
그럼에도 범도시리즈의 흥행을 보면 너무 쓰레기인 각본이 아니라면 배우의 힘으로 흥행이 끌어지는 경우도 있는거같아요.
이선균씨 영화 하얼빈에 안중근 역할로 나오셨어도 굉장히 잘 어울렸을듯해요 캐릭터 볼때마다 안중근 생각나네요
난 이선균의 대사 특히 아이들 안부를 묻는 그 대사는 단순하게 영화 속 인물에게 하는 대사라고만 느껴지지 않았어서 뭉클했음
하츄핑, .폭군, 행복의나라 다 같은 날 촬영하신건가욬ㅋㅋㅋㅋ 옷이 같네요 후기 자주 올라오먄 난 좋아..😊
혹시 괜찮으시면 빅토리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영화는 괜찮은데 좌석수가 적게뽑혀서 묻히기에는
아쉬워서영
전 조정석님이 무릎을 꿇어가면서 박태주를 끝까지 살리고 싶어하는 모습이 자신의 아버지를 구하고 싶은 마음으로 보여 찡했습니다ㅠ_ㅠ
저도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기승전결 아버지를 먼저보여주고 시작한거보니 아버지를 살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솔직히 이 영화는 최근에 나온 히트작 서울의 봄과 비교될 수밖에 없는데 서울의 봄과 비교해서 너무 아쉬운 점이 많았네요. 서울의 봄 개봉 전에 봤다면 조금 좋게 평가했겠지만… 지루한 장면도 많고 조정석님 연기도 다른 배우들, 상황과 비교했을 때 이질적이었네요. 오히려 같이 개봉한 외화 2편이 더 좋았습니다. 에이리언은 4DX, 트위스터스는 아이맥스라는 특별관 시사회로 본 것을 감안하더라도 연출, 각본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주말에 늦잠자다 일어나서 집안일하면서 봤군 보는게 행복의 나라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도 단군님 픽이실 것 같은데 조만간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서요 ㅎ.ㅎ
리뷰 자주 해 주셔서 좋아요.
금요일 행복의 나라 봤는데
지루하지 않게 잘 봤습니다.
감독님이 영화를 쉽게 풀어준것. 너무 감사한부분입니다.
방금 관람하고 왔는데 이 후기 영상이 제 생각과 꽤 일치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의 좋고 나쁨을 떠나 고 이선균 배우님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느꼈습니다.
이선균 배우의 유작인 만큼 개봉하자마자 극장 가서 봤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조금 아쉽네요 특히 조정석과 유재명 배우의 골프장신이 가장 중요한 장면이였던것 같은데 그 장면에서 이 영화가 전하려는 메세지가 관객들을 전혀 설득시키거나 울림을 주지 못하고 엥?이런 느낌이고 또한 결말이 너무 허무해서 끝난거야?? 이런 느낌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와 이거 진짜 공감입니다.. 전 조정석의 연기도 좀 안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와이프 두고 바람 난 사람 영화 호다닥 달려가서 보셨군요!~
이번 영화 리뷰 궁금했던차에 리뷰 업로드 캬~
아쉬운 점도 말씀하셨지만 최근 개봉한것들 중엔 괜찮은것 같아 보러갑니다 😊
단군님의 마지막 이야기 공감되네요 저의 영화 기준이 올라간건지 그냥 연출이 아쉬운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개봉하는 영화들 중 배우들 연기력이 아깝다 라고 생각되는것들이 꽤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움..😢
선댓 후감
감사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조정석배우님의 연기는 좋은데 뭔가 이질감이 느껴졌던게 단군님이 말해주신 얼굴의 세련됨 이었던거 같네요 ㅎㅎㅎ 공감가는 리뷰 잘봤습니다!
한번은 볼만한 영화지만 약간 평타치는 영화인가보네요
전 잼나게 보고왔어요😊
방금 하츄핑 리뷰 넘 재밌게 보고 행복의 나라 후기보는데..
텐션: 하츄핑>>>>>>>>>행복의 나라
제스쳐: 하츄핑>>>>>>>>>행복의 나라
목소리 톤: 하츄핑>>>>>>>> 행복의 나라
표정의 밝음:하츄핑>>>>>>> 행복의 나라
영화표가격: 6,000 vs. 13,000 ??????
가격측정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조회수도 하츄핑이 더 많다츄~
하츄핑 6천원이에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물론 박흥주가 구금된 이상 운신이 한계가 있어서 자주 못 나오고 변호사가 맘대로 해야 하긴 하지만😅 변호사랑 의뢰인이 서로 안 맞고 싸우고 대립하는 모습이 좀 더 강했으면 나중에 변호사가 의뢰인을 위하는 감동이 더 컸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시대,권력 자체로 묘사되던 전두환 말고 개인으로서 독대했을 때 느껴지는 두려움으로 그의 무서움을 잘 표현한 점은 좋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서는 박훈 배우가 12.12에서 반대쪽이라 기분이 묘했던..
채팅 안 띄우셨네요? 좋은 것 같아요!
봤군의 에일리언 신작 후기 나올 때까지 숨 참는다
요즘 영화보다 봤군을 더 많이 본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재명 배우님 연기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비밀의숲 차장검사부터 노웨이아웃 범죄자까지 연기 스펙트럼이 엄청 넓으신거 같아요. 얘기 나온김에 노웨이아웃도 한번 리뷰해주세요! 유재명 배우님 미친 연기 차력쇼 하십미다ㅜㅜ
진짜 1000% 동감합니다
도룡이 아부지, 창크나이트, 장회장
굿와이프 변호사역할 노웨이아웃 김국호 행복의나라 전상두 역할까지
진짜 어마어마한 배우 이십니다~♡
영화 [행복의 나라]의 행복은 항복의 썰케즘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의외로 러닝타임이 있으니, 맥호날두 행복의 나라 메뉴 간단하게 드시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단군 봤군 100만 ㄱㄱ
아직 보기전이지만
재미를 떠나 이선균 배우님의 유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꼭 봐야겠습니다
전 후반으로 갈수록 더 재밌었어요 ㅎ
갠적으로요
영상잘보고가요
단군님 썰푸는거 듣기좋아요 하츄핑같은거도 많이후기해주세요
와킨 피닉스의 조커와 히스레저의 조커같은 느낌이라는 거 생각하면서 쓰고 있었는데 딱 그렇게 말하네 ㅋㅋㅋ
영상 자주 올려줘서 고맙단~❤
단군님..
에이리언과 트위스터스도 기다리고 있어요
리뷰 부탁합니다!!
가볍게 보고 배우들 연기가 어떨지 궁굼하사분만 관람하셨으면 감독이라는 직업을 향해보면 단군형님처럼 배우들 직업을 향해보면 내생각
골프씬은 배우들의 최고의 명연기..
저도 행복의 나라 어제 보고와서 여운이 좀 남아가지고 넷플릭스켜서 서울의봄까지 봤습니다
저는 만족스럽게 잘 봤어요 ㅋㅋ
단군님 다음에 보실 영화는 잘만든 작품이라는 평이 많은 트위스터스인가요? 아니면 에이리언? 아니면 둘다?
유일하게 좋아하는 남자배우가 이선균님이였는데.. 겨울이 올 때 마다 파스타를 다시봤었는데 단군님 통해서 유작이라는 얘길 들으니 더 슬프네요ㅠㅠ 반성하고 죗값 치르면서 열심히 살지...
아침식사 잘 먹겠습니다
감사감사
개인적으로 소재에 비해 너무 아쉬웠던 영화.. 흥미로운 소재를 가져다가 그저그런 한국영화 신파물로 만들어버림 ㅠ 그래도 이선균은 울림이 있었음
형님 빅토리 리뷰 함 해주세요!!
리뷰가 다 재밌음!! 침착맨 축협방송 보고 넘어온건데 어쩌다 여기에 눌러앉았네ㅋㅋㅋㅋㅋㅋ출퇴근길 라디오처럼 들으면 시간 순삭임
단군님 나중에 시간나시면 개봉작말고 예전 공포영화 리뷰도 좀 해주세요ㅎㅎ미드소마 이런거ㅋㅋㅋ 쫄보라 공포물 못보는데 얘기듣는건 좋아해요ㅠㅠ 대신 보시고 리뷰좀 해주세여ㅋㅋ
요즘 좀 공식으로 만드는 영화들이 많아서 이 영화도 공식대로 만들었을 까봐 안봤는데. 좀 다를까요?
- 초반부 사건이 일어난 분주한 장면, 총소리, 군인들 고함 등등
- 돈과 명성을 쫒는 조정석이 나오면서 코미디가 가미된 장면들
- 박대령을 답답해하던 조정석이 그가 고지식하지만 정직한 인물이라는걸 깨닫고 진심으로 변호함.
- 주변에서 너 돈이랑 명성 때문에 그런거 아냐? 이거 줄테니까 사건에서 빠져 이런 인물 등장
- 재판중 갑자기 전두환이 개입해서 억지 판결나옴
- 아련한 음악과 소리치며 화내고 우는 조정석과, 박대령 가족들, 담담한 박대령
- 사형전 박대령과 마지막 대화하고, 전두환 찾아가서 명언 쏟아내다가 끌려나가는 조정석
조커로 비유하시니 어떤 캐릭터인지 감이 확 오네요 ㅎㅎ
단군님 리뷰는 생각이 비슷해서 더 좋아
이제는 이선균 배우님이 편안했으면 좋겠네요
후기 잘봤습니다 저도 후반 갈수록 영화가 별로였어요 에이리언 빅토리 후기 영상도 기대할께요
방금 영화 보고왔습니다. 단군님 말 그대로 조정석은 코미디역할과 진중한역할로 나올때 결과가 확연히 차이나는게 맞는거같습니다.일단 저도 이선균씨의 마지막 유작이라 보고싶었고 유재명씨도 역할소화 괜찮았습니다.하지만 저도 기대가 컸던만큼 큰 만족은 못했네요.특히 조정석과 최원영같은 배우들은 확실히 마스크가 이런 시대극에 안어울리네요.조정석이란 배우를 써서 영화내내 진중하게만 갈수있는 분위기를 조정석 특유의 연기로 숨쉴수있게 했지만 현재 관객수 결과가 보여주듯이 요즘 대중들이 이런 영화에 접근하기가 쉽진 않은거같네요.그래도 전 아주 어린시절부터 대한민국 모든 영화를 거의 다본 영화광으로서 잘 보고왔습니다.
단군님의 리뷰 궁금합니다 ㅎㅎ 저는 보고나니 주연배우 마스크도 느낌 좋고 오컬트인줄 알았는데 예상을 약간 깨는 신선함도 괜찮은 것 같고 지루할 틈 없는 전개가 흥미로운 것 같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또 이것저것 다 짬뽕해놓은 똥작인것 같기도 하고 찜찜하기도 하고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단군님 평소 리뷰가 저랑 관점이 비슷하셔서 ... 단군님의 관점으로 보는 씬도 궁금합니다 ㅎㅎㅎㅎ
형님 좋은 아침입니당 일요일아침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
언제부터 봤군보고 영화는 안봄ㅋㅋㅋㅋ
아깝당 1빠를 못했네욤 ㅠㅠ 오늘 보러 갑니다
언제나 잘 듣고 있습니다❤ 가르나초가 저에게 큰 웃음을 줬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화에서 이선균씨 역할에 대해 두둔하고 있는 논리를 잘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똑같은 논리를 전두환의 부하들에게 대입하면 전두환 부하들이 반란을 일으킨 것도 정당화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계속 남더라구요. 영화의 논리가 스스로를 반박하는 느낌...
이번주 개봉 실사영화(?) 중 뭔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던 영화는 의외로 빅토리였어요. 행복의 나라처럼 영화 시작전부터 이미 마음의 무거움을 안고 봐야할 부담도 없었고 에이리언이나 트위스터스 같은 블록버스터에 대한 과한 기대감? 같은 것도 없이 그냥 맘편히 즐길 수 있었던 영화였음. 단군님의 평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저는 앞에서의 많은사람들의 노력이 군사반란 한방으로 다 없던일이 되는걸 보고..역사의 큰 흐름이 이런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리고 또한번 무서운 사람이었구나란 생각이 드는..ㅠㅠ그리고 박대령 캐릭터는 뭔가 좀 저도. 그래서 명령이어서 그랬다는건가 자기도 마음이 있어서 그랬다는건가 헷갈리더라고요...둘다이려나요..
실제로도 둘 다겠죠.... 저 상황에서는 정말 뚜렷한 소신 있지 않은 이상 매 순간 흔들렸을 거 같아요
아직 이 영화를 보지는 못한, 12.12 군사혁명이라고 배우고 자란 한 사람입니다. 이 영화와 같은 이야기를 다룬 서울의 봄을 보고 싶었지만, 옳지 않은 과거를 그대로 다시 본다는 생각에, 답답한 마음에, 미루고 미루다 이번 달에 봤습니다. 역시나 힘들었는데, 좀 더 가볍게 이 반란를, 10. 26 혁명을 다룬 영화라면 서울의 봄과는 다른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직 결말이나 아무런 정보는 없지만요..
진격의 거인 ,, 리뷰 해쥬세요 ,,
어제보고왔는데 주인공이 답답해할때 감옥 앞 헌병이 카메라 쳐다보는 장면에서 감탄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