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업 진짜 힘든데... 군에서 사병들 사건사고 없이 전역 시키려고 안전하게 작업하느라 절차가 복잡해서 작업속도도 느리고 탐지기 대면 모든 지역이 다 울리는데 그거 26kg장비 입고 경사진 산에서 안전선 지키면서 힘들게 앉아서 호미로 캐도 철조각 철사 나오는 게 대부분일 뿐더러 지뢰, 수류탄 찾는 거 자체가 힘듭니다. 그리고 비 한번 내리면 사실상 초기화. 군인 탓 할 건 아닙니다. 더운날 저 무거운 장비 입고 고생하시는 국군여러분 고생 많으십니다.
애초에 군 지뢰제거작전 할때 저렇게 휙휙 빠르게 탐지 안합니다..아니 못합니다. 모든 지뢰가 저정도 크기의 쇳덩이로 이루어져있다면 모를까 m14 발목지뢰같이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지뢰는 천천히 세밀하게 탐지해도 잡힐까말까인데 저렇게하면 발목 날라가는건 시간 문제죠.. 지형도 영상에서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뭐 절벽 수준의 경사도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 20kg이 넘는 보호장구류까지 차고 말이죠
지뢰제거 부대 전역했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 탐지하지는 않앗지만 선임과 부대 부사관들의 말에 따르면 지뢰를 제거하러가면 말 그대로 온갓 방식으로 뒤집어진 지뢰를 볼수 잇다고 했습니다 개중에는 나무에 박혀 아예 기능을 상실해버린 녀석이나 아니면 안전핀이 눌렸는데도 기능이상으로 터지지 않은 녀석까지 진짜 가지각색의 지뢰가 잇습니다. 그리고 보통 지뢰제거 작업을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지뢰제거 작업이 시작되기 전 해당 구역을 포크레인으로 다 파서 그 흙을 얇게 펼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뢰탐지 작업을 거치는데 한번만 하는게 아니라 2~3번정도 꼼꼼하게 합니다. 그러는데도 비만 왔다하면 지뢰가 나오는데 그 이유는 지뢰탐지기라고 해서 무슨 천리안 마냥 깊숙히 보는것이 아니고 한계가 잇는데다가 그마져도 가장 위험한 M14 발목지뢰는 1960년 이전에 살포된 모델의 경우 철편이 박혀있지 않아서 찾는것 자체가 불가능 하고 이후 살포된 녀석도 철편의 크기가 워낙 작아서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물론 저희가 맡았던 임무를 실패한건 잘못한 일이 맞지만 저 일을 맞앗던 부대도 놀고먹지는 않았다는걸 알아주셧으면 좋겠습니다.
좀 찾은 병사는 포상휴가 갔습니다 앞 뒤 철판 끼고 철판 덧 신 신고 꼬챙이로 찌르며 ,,, 여름에 엄청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확인 되지 않은 지역이 더 위험합니다 한번은 나무가 많은 지역에 작업을 들어갔는데 나무 하나에 수류탄 하나 씩 매달리고 인계 철선으로 연결돼 있더군요 완전 얼음 땡 입니다 결국 조심조심 사고 없이 나왔습니다 물론 설치 기록이 있을리가 없지요 한번은 작은 언덕보단 크고 산보단 작은 이쪽 정상에서 저쪽 정상이 그리 멀지 않았는데 이쪽에서 밤샐 준비를 하는데 뭐가 샤샤샤샤~ 하면서 넌너편에 쿵~ 하고 포탄이 떨어지더군요 어휴~ 전투탄이 아니라고 해도 너무 가까워~ 이상하게 이쪽 정상에 얇은 표창같은게 많다 했는데,,,,,음
지탐기 성능이 문제는 아닐겁니다. 이 말을 부정하려는 예비역들이 있겠지만...지금 사용 중인 제품은 제대로 교육 받은 사람들은 감도조절 영점조절부터 시작하면 지뢰를 탐지 못하진 않습니다. 문제는 Dmz 인근 지역이 화산암 지대로 철이 쏟아져나오고 625때 땅에 묻힌 무기 탄약이 끝도 없이 나오며 전후에 설치한 철조망 등이 땅에 묻혀있는게 너무 많습니다. 지탐기가 감지하는 모든 잡음을 다 체크하지 않고 진행을 하게 되거나 대인지뢰에는 안울릴 정도의 감도로 진행하기 십상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최전방 지역 지뢰제거 작전은 산 하나 하는데 수십년 걸릴겁니다
@@ys2614505 그리고 625때 설치된 지뢰는 탐지가 불가능한 경우(금속 함유량이 매우 적음)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국제법으로 지뢰를 설계할때 반드시 금속 판을 달아놓게 하긴 하지만 한국전쟁이 2차 세계대전 끝난 후 5년밖에 안 지났을 때 터진거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과천국문과지옥 그것도 감지기 영점 제대로 잡으면 찾는게 가능합니다. 지철이 없는 흙 더미 이용해서 전투실험을 제가 현역시절에 수색 소대장 하던 중에 공병들과 함께 직접 해본 적이 있습니다. 사실 금속이 아주 조금만 있어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실제 작전지역에는 땅에 온갖 종류의 금속이 널려있고 지뢰의 금속인지 지철인지 폐철인지 구분이 불가능해집니다. 센서의 민감도가 오르면 잡음이 늘어나는건 피할 수가 없으니 발생하는 일이죠... 한국 지형 자체가 어떤 형태로건 군사활동 수행하기가 매우 ㅈ같은 지형입니다.
지뢰 제거를 대충한게 아니라 날씨 영향도 크고 절차라는게 있어서 지뢰 제거가 상당히 복잡함 저기 있는 인달 처럼 휙휙 해서 잽싸게 지나가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20대 군인들 몇백명은 뒤졋을거다 지뢰 제거를 해도 또 발견되는게 지뢰야 군인을 탓하지말고 나라 시스템을 탓하고 개선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임
지구가 총알보다 빠른속도로 자전 공전을 하는걸 생각해보면 말이 총알속도지 대지가 영향을 안받을수가 없음 멘틀은 계속 이동하지 대류는 공기 산화 폭우 산사태 나오지...그 당시에는 탐지기에 안나오면 안전지대가 맞고 이를 예로드는것중에 뱀술을 땅에 묻거나 타임편지를 땅에 묻으면 못찾는거랑 같은원리임
실제 작전해보면 가장 중요시되는게 안전 이다보니 비오는날 작전안하고, 비탈길 등등 오히려 비작전으로 부상위험큰 지역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철조망으로 경시 해놓고 미확인지뢰지대 설정해놓고 가는경우 많습니다 다치면 너희아들 이라고 하는 군대지만 신경 많이쓰는곳도 있어서 안전목적상 병사들이 조금이라도 부상이나 위험한 상황에 놓일것같으면 하지않는게 맞다 라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포기한지역들 아닌가 싶네요
진짜 미필 티 난다... 군인하고 민간인하고 같냐...? 군인은 본인이 하고싶어도 못하게해. 왜? 안전때문에! 실제로 지뢰병으로 제거작전 해봤는데 1m×10m씩 전진한다. 그것도 20kg넘는 장비 착용한 뒤에... 님이 말한 저 민간인은 안전 개무시하고 휙휙 찾는데 저러다 재수없으면 터져서 가는거야 군대는 터지면 높으신분들 진급막혀서 항상 안전하게 하라 하고 그럼 진행속도가 당연히 느리지
근데 아무리 군에서 제거를 해도 강우에 쓸려오고 깊이 묻혀버린게 나오기도 합니다. 군에서 완벽히 제거 할 수 없으며 이 또한 민간에서도 힘듭니다. 뉴스가 약간 군을 폄훼하고 민간기업 이권을 올려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통선 지역에서 주민들이 불법 개간하고 지뢰묻어놓고 신고 못합니다 이미 불법으로 개간을 했고 그 개간하다가 여럿 발목과 목숨이 날아갔습니다 그 피해보상은 군에 요구하구요 답답한 현실 군 좀 그만 들들 볶으세요...
연천 비무장지대에서 오래 복무했음. 가을 되면 북한 측에서 남측으로 산불 지르는 도발을 꼭 한번씩 하는데 (화공도발) 그러면 여기저기서 지뢰 펑펑 터지는 소리 들림. 한번은 어떤 민가에 살던 할머니가 낫질하다가 지뢰를 건드려서 상반신은 다 터져서 없어졌고 거의 하반신만 발견된 사건도 있었고. 전방이라서 그런가 의외로 아직 민가 쪽까지도 6.25 때의 지뢰들이 많이 남아있음.
이거 예비역들도 지탐기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가라친거 아니냐고 할정도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게 지탐기가 문제가 아니라 한국 전방지역 자체가 문젭니다. 땅에 625전쟁과 이후로 군사분계선 일대 군사활동으로 인해 매몰된 금속이 많고 한탄강 임진강 일대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지형으로 지철이 엄청납니다. 발목지뢰 탐지하는 감도로 지탐기 운용하면 이런 것들 때문에 하루종일 울려대고 그것보다 감도를 올리면 대전차나 영상에 나온 대경전차지뢰에나 울려요. 환경이 ㅈ같습니다 진짜
10군번 최전방 22사단 공병 출신이고 GOP올라가는길 새로 만든다고 지뢰제거작전 파견나가봄 산림청 사람들이랑 같이 작업하는데 우리는 총5명 파견가서 지뢰탐지기 3대 돌리고 나머지 2명은 철을 땅에박아서 끈으로 연결한다음에 안전지대 길만들고 지나가고 그다음에 산림청 분들은 나무 자르고 굴삭기로 살살 긁으면서 길내고 우리처럼 개빡빡하게 구석구석 천천히 진행하면 안전하긴한데 이걸 완벽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함 완벽하게 제거하려면 장비로 땅을 뒤집어 엎어야됨 그러면 장비로 뒤집어 엎으면 되지 라고 하면은 어떻게 되느냐 지뢰가 터지고 사고날수밖에없음 사고 사례보면 똑같이 GOP 길만든다고 지뢰탐지기로 먼저 훓어서 지나가고 그다음에 나무밀어버리고 뿌리,돌맹이 뺀다고 땅파면서 길내다가 지뢰건드려서 터지는바람에 굴삭기 기사 죽은사례도 있어서 위험함
요즘 20대들하고 일해보면, 게을러도 너무 게으러고, 말도 뒤지게 안들어,,, 부모들 교육도 문제고, 그러니 요즘 군대 가는 애들 당나라부대... 조금 힘든것은 아예 안해... 정신력부제에 체력부제.... 헬스만해서 겁데기만 만들면 뭐하노.... 20대가 50대보다 힘을 더 쓰지 못하는것을... 저런 지뢰 작업 시켜놓으면 제대로 하게습니까? 조매하다가 놀다가 시간 때우기 바쁘지...... 요즘 군바리들 문제가 많아.
안전하게 작업을 해야돼서 천천히 해야되지 않나? 근데 비오면 흘러내리니까 이미 한번 작업한 곳에서도 지뢰가 나올 수 있겠지. 근데 여기서 그곳은 이미 한번 작업을 한 곳이기에 지뢰작업 후순위에 배정받을 것이며 앞에서 말을 했듯이 작업속도가 느리니까 그 간극이 지금 이런 상황을 만든거고. 이러한 상황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할 수 밖에 없지만 그걸 최소화시키기 위해선 군과 연합해서 민간업체도 도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양심적 병역 기피자들 신념으로 무기는 들수 없으나 생명을 빼앗는 지뢰 제거 작업에 투입하면 좋겠네요
틀린말은 아니지
맞네 무기 들 필요도 적을 죽일 필요도 없으니
@@gusxodl98 사람도 살리니 엄청 좋은일이죠
ㅋㅋㅋㅋ레전드방안
@@아야우-j8w 쪽수,기간만 늘린다고 해결될 일이였음. 진즉에 했겟지..ㅋ
개인적으로 현역시절 지뢰탐지작전에 4개월정도 투입된적있습니다
지뢰를 묻을때는 규칙적으로 묻고 묻은것을 표기를해 놓지만 세월이흐르면 유실된 지뢰가 생기게되어서 한번 개척이 완료됐다고해서 신뢰해선 안됩니다
진입을 자제하고 만일 지뢰가 외관으로 보인다면 만지지말고 신고하세요
공병들도 전역할때 꼭듣는 당부가 괜히 알고있다고 건들지말고 신고하라고 합니다 알면 못건들고요 솔직히 ㅎ
지뢰탐지안해도 눈에보임 막 굴러다님
15사단있을때 불모지작업하다
하도 썩어서 안터진것도 수없이봄
지뢰보이면 10분쉬다가 다시 시작ㅋㅋㅋ
@@개구리-n6z 저도 15사단 공병대대 소속으로 작업했는데 돌인줄알고 지뢰파낸다음 던진적도 있는데 안터짐..
@@Ahnsia 탐지후 호미에 지뢰가 걸리고 그 지뢰를 던졌다는건가요?
쌍팔련도 군대도 그렇겐 안했을꺼같은데...
@@cvbncvbn90 탐지랑 호미란단어는 보이지도않는데 어디서 뇌피셜이 그렇게 나오는거임
지뢰제거를 한번 했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반복적으로 계속 진행 해야합니다.
빗물에 쓸려내려오고 하니께
이래서 한국을 믿으면 안됨.
비용은?
@@alavu783 그런거 하라고 나라에서 돈 준건데
@@alavu783 아 골프장 지어야돼서 모자라나?
군인들이 대충해서 지뢰가 나온게 아니라, 태풍이나, 비가 심하게 오면 토사가 무너지고 흐르면서 발견되지 못한 지뢰다가 저렇게 나오는겁니다.
전쟁난지 70년도 더 지났는데 아직도 발견되는거면 지뢰를 얼마나 많이 심었던걸까요?
@@palmcoco7426 아직도 최전방은 지뢰터지는 소리가 ㅈㄴ 들림. 동물들이 밟아서 죽는 경우가 대부분
@@palmcoco7426당장 우크라 러시아 전쟁 지뢰매설량만 해도
추측하기로 수만 수십만에 달한다고 합니다
군대시절, 지뢰제거작전때 산 3개 깎아서 지뢰 3천발 찾앗음, 철로된 도시락 같은 지뢰는 부식이 되는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지뢰는 부식이 안되서 매우 위험, 밟으면 사람 발목이나 다리 날라감
명파?
명파부대!
삼천개 헐...
명파 왜이리 많노ㅋㅋㅋㅋㅋㅋ명파 그립다 진짜
위험한일을 감수하시고 군대에서 나라를 지켜주시기위해 해주신 노고에 감사합니다.,,그렇다고 당연하다고 그 삶에 누리는건 아닙니다. 군대내에서 작업하시다가도 다치지않게 조심하세요 화이팅.
저 작업 진짜 힘든데... 군에서 사병들 사건사고 없이 전역 시키려고 안전하게 작업하느라 절차가 복잡해서 작업속도도 느리고 탐지기 대면 모든 지역이 다 울리는데 그거 26kg장비 입고 경사진 산에서 안전선 지키면서 힘들게 앉아서 호미로 캐도 철조각 철사 나오는 게 대부분일 뿐더러 지뢰, 수류탄 찾는 거 자체가 힘듭니다. 그리고 비 한번 내리면 사실상 초기화. 군인 탓 할 건 아닙니다. 더운날 저 무거운 장비 입고 고생하시는 국군여러분 고생 많으십니다.
1시간만에 지뢰 10개 찾은 저사람은 그럼 머지??지뢰 심마니임??
@@내눈줄아니-q7c 절차없이 맨몸으로 안전하지않게 파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애초에 군 지뢰제거작전 할때 저렇게 휙휙 빠르게 탐지 안합니다..아니 못합니다. 모든 지뢰가 저정도 크기의 쇳덩이로 이루어져있다면 모를까 m14 발목지뢰같이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지뢰는 천천히 세밀하게 탐지해도 잡힐까말까인데 저렇게하면 발목 날라가는건 시간 문제죠.. 지형도 영상에서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뭐 절벽 수준의 경사도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 20kg이 넘는 보호장구류까지 차고 말이죠
보통 지뢰매설은 기본적으로 전차지뢰경우 30을 안넘김 그런데 문제는 세월의 퇴적함에 있어 토질이 쌓이고 나무가 성장해서 뿌리속에 박혔다는것이 어려움
찬찬히 꾸준하게 매일매일 해야지 오또케
88년도 철원철책에서 근무중 뒷쪽산에서
작업하던중에 지뢰가터져서 소대원 3명이
그자리에서 죽었습니다
시체는 온전하지못하고 정말 참혹했던
기억이납니다 지뢰지역이외에도 지뢰가
어디에있는지도 잘모릅니다
그래서 인근주민들도 산에들에서도 지뢰폭발로 죽는사고가 종종났었지요
너몇살인데 유튜브에 글쓰냐?
@@sexykor 너는 몇살이나 먹었길래 처음보는 사람한테 반말이나 찍찍해대냐
@@탈출B 궁금해서 물어본거야
쭌쭌 몇살이냐
@@sexykor 50대 중반일듯
1:55
기자의 마지막 멘트
"SBS 기막힙니다."
캬..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ㅋㅋㅋㅋㅋ
지뢰제거 부대 전역했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 탐지하지는 않앗지만 선임과 부대 부사관들의 말에 따르면 지뢰를 제거하러가면 말 그대로 온갓 방식으로 뒤집어진 지뢰를 볼수 잇다고 했습니다
개중에는 나무에 박혀 아예 기능을 상실해버린 녀석이나 아니면 안전핀이 눌렸는데도 기능이상으로 터지지 않은 녀석까지 진짜 가지각색의 지뢰가 잇습니다.
그리고 보통 지뢰제거 작업을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지뢰제거 작업이 시작되기 전 해당 구역을 포크레인으로 다 파서 그 흙을 얇게 펼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뢰탐지 작업을 거치는데 한번만 하는게 아니라 2~3번정도 꼼꼼하게 합니다. 그러는데도 비만 왔다하면 지뢰가 나오는데 그 이유는 지뢰탐지기라고 해서 무슨 천리안 마냥 깊숙히 보는것이 아니고 한계가 잇는데다가 그마져도 가장 위험한 M14 발목지뢰는 1960년 이전에 살포된 모델의 경우 철편이 박혀있지 않아서 찾는것 자체가 불가능 하고 이후 살포된 녀석도 철편의 크기가 워낙 작아서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물론 저희가 맡았던 임무를 실패한건 잘못한 일이 맞지만 저 일을 맞앗던 부대도 놀고먹지는 않았다는걸 알아주셧으면 좋겠습니다.
ㅎㅇㅎㅇ 저도 지뢰제거
고압호스로 흙 불어내는 역할 했어요
존경합니다🙏🏻
군에서도 지뢰제거작전을 제대로 실시하지 못하는 이유는 민간에서의 협조가 안돼서 그래요... 실제로 작전 진행하면서 민간인한테 쿠사리 엄청먹었습니다.. 땅을 왜 그리 깊이파냐, 저 물자는 왜 가져다 놨냐, 굴삭기 들어와서 땅 망가진다... 등등등...
저번에 훈련가는데 주민들이 왜 불안감 조성하냐고 지랄해서 트럭에 끌려가는 군인들 고개숙이고 욕먹음. 끌려온것도 개같은데 나라지키겠다고 훈련해도 지랄임ㅋㅋㅋㅋㅋ
지뢰 제거해준다는데 그리 말 했다고? 헛 소리 하지마라 임마
늙은 것들하고 Hqn女충들이 입으로는 고마운척하고 뒤에선 ㅈ나게 노예취급임
@@너때메웃는다 지뢰말고 훈련.
글제대로읽으소
그리고 실제로 주민들이
불안감조성이라고 개난리쳤소..
시민의식 개판
@@너때메웃는다 14년도 지뢰제거작전 투입되었는데 헛소리라니ㅎㅎ
옛부터 전방근처 철원 연천등.. 토지가격이 오를 수 없는이유;; 특히 장마철만 되면
심각하게 임야나 등산을 주의해야합니다
옛날에 지뢰제거 완료했더라도 오랫 동안 비오고 장마 때문에 쓸려 내려온 탓도 있겠지요... 군인분들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리고 민간 지뢰 탐사하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목숨걸고 촬영 ㄷㄷ
후방이라고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부산의 장산, 양산의 천성산 이런곳에도 군 시설이 예전 있었는데 주변에 지뢰 엄청 많이 뿌렸다고 하더라구요.
군부대는 지금도 있던데, 지뢰는 몰랐어요. 장산 함부로 등산길 벗어나면 안되겠네요...
서울에도 우면산 이런 곳에는 지뢰지대 있습니다.
저 군대 후반기에서 교육받을 때 가장 기억에 남은 기억이 화약은 썩지 않아서 계속 위험하다고 알려줬어요 ㅋㅋㅋㅋ공병 출신이어서 저도 볼모지 작전한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30년전에 DMZ에서 통로개척할때
생각납니다
겁없이. 비무장지대 누볐는데 어느덧
50대 중반 세월 덧없이 갑니다
dmz 화천에서 근무했습니다. 5년 전에도 dmz 길에 지뢰 발견되고 있습니다 하하
좀 찾은 병사는 포상휴가 갔습니다
앞 뒤 철판 끼고 철판 덧 신 신고 꼬챙이로 찌르며 ,,,
여름에 엄청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확인 되지 않은 지역이 더 위험합니다
한번은 나무가 많은 지역에 작업을 들어갔는데
나무 하나에 수류탄 하나 씩 매달리고
인계 철선으로 연결돼 있더군요
완전 얼음 땡 입니다 결국 조심조심 사고 없이 나왔습니다
물론 설치 기록이 있을리가 없지요
한번은 작은 언덕보단 크고 산보단 작은 이쪽 정상에서
저쪽 정상이 그리 멀지 않았는데 이쪽에서 밤샐 준비를 하는데
뭐가 샤샤샤샤~ 하면서 넌너편에 쿵~ 하고 포탄이 떨어지더군요
어휴~ 전투탄이 아니라고 해도 너무 가까워~
이상하게 이쪽 정상에 얇은 표창같은게 많다 했는데,,,,,음
아재 추억에 젖으라고 보도하는 게 아닌데요
@@이름-b8y 아재 추억에 젖을수도 있는거죠~ 너무 세상을 불편하게 보시는건 아닌지??
@유투브 청춘을 조국 수호를 위해 보냈다면 추억에 젖을 수도 있죠. 뭘 또 그런거 가지고 딴지를 거십니까?
저희 이모부님도 군간부가 이상없다고 한곳에 가셨다가 지뢰폭발로 돌아가셨습니다.
저희를 비롯한 다른 유가족분의 요청으로 지뢰탐사를 했더니 입구부터 울리고
탐사원분도 이건 도저히 들어갈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지뢰제거 했다고 하더라도 또 재확인을 해야합니다.
한국 전방 지역의 지질 특성과 역사적 상황 상 지뢰제거작전을 해도 너무 많은 철물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하는게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이모부님 명복을 빕니다
@@ys2614505 그뿐만이 아니라 그 당시 사람들의 마인드보면 빨리빨리하고 쉬러가자 마인드가 강하던 시절이라.
@@얌얌쩝쩝-z6z 지뢰제거작전 해보셨나요..
누가거기서 대충대충해요..
비와서 초기화된거지
실장비20키로이상차고
안전교육다받고들어가는데
설렁설렁안합니다..
@@얌얌쩝쩝-z6z 빗물에 떠내려오거나 산사태등으로 밀려온거지 절대 설렁설렁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무거운 방호복 입고 땀 엄청 흘리면서 꼼꼼히, 천천히 제거해요..
지뢰제거를 알로보네 ㅋㅋㅋ 민간에서 지뢰제거하다가 폭발하면 나라에다 청구하겠네 ㅋㅋㅋ
잠수함잡는 어부 택시기사 지뢰케는 농민 이게 대한민국이지...
조선족이냐?
띄어쓰기 전혀 안되노
@@rokmcopi 이새끼는 인성교육이 안되있노
강한자만이 살아남았던 시대...
그래서국회가 욕먹는것임
조선족? ㅋㅋ 피는 못속인다고 뛰어쓰기로 조선족 만드는 인성 글끝에 붙이는 노는 왜 붙이는건지 이해점 시켜주라 사투리?
엄청 광범위하게 퍼져 있고 지뢰 탐지 속도가 느리니까 공병부대 인원으로는 턱 없이 부족해서 지뢰 제거가 완료 했더라도 안 했던 지역에서 홍수로 떠내려 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또 해줘야지.
지뢰 제거 작전을 하면 30cm표토만 굴착 후 탐지 후 복토함. 그 아래에 있는 것은 탐지 안하는데 비내려서 복토한 흙이 다시 쓸려가면 제거작전 했더라도 아래에 있던 지뢰가 계속 나올수밖에 없음.
지뢰제거기능자격증 만들고
지뢰 크기별로 가격책정해서 (대전차지뢰=50만원, 대인지뢰:100만원)
민간에게 맡기면 금방없앨듯..
거의 지뢰 제테크 가능
이사람들이 돈을 걍 찍어서 만드는건줄아나보네... 너가 돈줄꺼야? 정부가 주겠냐?
그냥 대부분 eod 전역자들로 회사꾸려질 가능성 높을것 같습니다.
지랄하고있네
석열이 쓸데없이 돈 쓰는거 대신 저기 쓰면되지
ㅋㅋ 지뢰 한발에 50만원 이상 주면 나라 파탄 날텐데
7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무수하게 매설한 지뢰를 찾기엔 인력과 예산이 너무 모자람 진짜 군단/사단 공병들 매년 지뢰제거작전 투입시키던데 하나하나 손으로 밖에 못찾으니 목숨걸고 지뢰제거 작전을 수행하는 군인들 욕하지는 맙시다
군간부들 피곤하것다. 열심히해요. 화이팅!!
친구가 수색대 나왔는데 목함지뢰 터질당시 이등병이였고 한달에 4만원인가 생명수당 받고
매일 38선 지뢰탐지+정찰했다고함
간부가 제일앞에 있긴 했다는데
정말무서웠다고했음ㅋㅋ 서약서도 썻다는데
죽어도 괜찮다는 서약서
전방 민통선안이나 dmz근무하는사람들은 다 수당이 나오더라구요
지뢰제거는 하나발견하고 제거할때마다 수당이 더 나와야하지 않나 싶네요.
수당해봤자 몇만원인데..
낙하산타도 몇만원..
차라리 안받고 말지..
밖에 나와서 외벽 페인트 칠해도 수십만은 벌어요
목함지뢰때 박근혜가 특별휴가 1일 싹 돌렸었는데
국가가 사람들 소모품으로 보니 그따위 대우를 하는거임
그 당시 GOP 생명수당이 월 12000원이었는데.
공병애들 지뢰제거작업하는거 바로옆에서보면 땀 뻘뻘흘리면서 노력하는것도 알아줘야해요
기자님 일단 부대에서 운용중인 지뢰탐지기
성능부터 체크해주세요
지나가던 97군번이 글 남깁니다^^
지탐기 성능이 문제는 아닐겁니다. 이 말을 부정하려는 예비역들이 있겠지만...지금 사용 중인 제품은 제대로 교육 받은 사람들은 감도조절 영점조절부터 시작하면 지뢰를 탐지 못하진 않습니다. 문제는 Dmz 인근 지역이 화산암 지대로 철이 쏟아져나오고 625때 땅에 묻힌 무기 탄약이 끝도 없이 나오며 전후에 설치한 철조망 등이 땅에 묻혀있는게 너무 많습니다. 지탐기가 감지하는 모든 잡음을 다 체크하지 않고 진행을 하게 되거나 대인지뢰에는 안울릴 정도의 감도로 진행하기 십상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최전방 지역 지뢰제거 작전은 산 하나 하는데 수십년 걸릴겁니다
@@ys2614505 그리고 625때 설치된 지뢰는 탐지가 불가능한 경우(금속 함유량이 매우 적음)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국제법으로 지뢰를 설계할때 반드시 금속 판을 달아놓게 하긴 하지만 한국전쟁이 2차 세계대전 끝난 후 5년밖에 안 지났을 때 터진거라 가능성이 있습니다.
PRS-20K라는 신형지뢰탐지기 보급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시면 자세하게 나옵니다
@@이과천국문과지옥 그것도 감지기 영점 제대로 잡으면 찾는게 가능합니다. 지철이 없는 흙 더미 이용해서 전투실험을 제가 현역시절에 수색 소대장 하던 중에 공병들과 함께 직접 해본 적이 있습니다. 사실 금속이 아주 조금만 있어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실제 작전지역에는 땅에 온갖 종류의 금속이 널려있고 지뢰의 금속인지 지철인지 폐철인지 구분이 불가능해집니다. 센서의 민감도가 오르면 잡음이 늘어나는건 피할 수가 없으니 발생하는 일이죠... 한국 지형 자체가 어떤 형태로건 군사활동 수행하기가 매우 ㅈ같은 지형입니다.
@@ys2614505 고마워요 스피드왜건
1:15 기자야, 4623건에 불과한게 아니고 무려 그만큼이나 제거한 거임. 매일 하루에 1.25개 이상씩 꾸준히 발견한건데 70년 전에 묻은 걸 어디 묻은 줄 어떻게 알고 찾아.
양심적 병역 기피자들로 전문부대를 만들자
17년도 수색중대 출신인데 gp 투입 후 자던 도중에 중대원들 전부 일어날정도로 폭음 들리더니 비상 울려서 무장 하고 나갔더니 북에서 내려오는 북한인이 지뢰 밟고 죽은거였다.. CCTV병 통해서 돌려봤는데 그 때의 기억은 아직까지도 생생하고 어제 일 같다
애초에 지뢰라는게 보호장비 껴도 죽는거 확정인 살상무기라 전문가여도 살아남기 어려움 저건 미국 처럼 전차 장비를 사거나 로봇으로 제거해야함 사람이 해결 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지뢰계를 투입해야겠습니다.
연천 GOP 에서 복무할 때 GP 아래 북책에서 불모지작업한적있는데 전날 비왔는데도 철책 부근 2m는 탐지 끝났다고 들어가서 예초치라던 미친 분대장 생각나네
저거 보니까 뒤질뻔했다는 생각 확 든다.
@뜨이TV 대인지뢰 목적이 애초에 살상 그자체보단 부대이동을 지체시키는거아닌가
원래 전투 사단으로 이상한 애덜이 많이 배치됩니다
야삽으로 막 까 엎으면서 작업하기도 합니다
물론 수직으로 까지는 않지요
@@곰곰-p3h 그쳐... 부상을 만들어서.... 이동도 느리게하고.... 시간과 노력을 빼앗는 방법인거죠...
열쇠 안녕하신가요 제 복무시절
dmz에 불낫던적잇는데 벌써 30대네요
지뢰 제거를 대충한게 아니라 날씨 영향도 크고 절차라는게 있어서 지뢰 제거가 상당히 복잡함 저기 있는 인달 처럼 휙휙 해서 잽싸게 지나가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20대 군인들 몇백명은 뒤졋을거다
지뢰 제거를 해도 또 발견되는게 지뢰야 군인을 탓하지말고 나라 시스템을 탓하고 개선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임
무섭다ㅠㅠ
에구무서워쪄
님은 귀여운데ㅠㅠ
지구가 총알보다 빠른속도로 자전 공전을 하는걸 생각해보면 말이 총알속도지 대지가 영향을 안받을수가 없음 멘틀은 계속 이동하지 대류는 공기 산화 폭우 산사태 나오지...그 당시에는 탐지기에 안나오면 안전지대가 맞고 이를 예로드는것중에 뱀술을 땅에 묻거나 타임편지를 땅에 묻으면 못찾는거랑 같은원리임
06년 군번인데 전방에서 아주큰불났을때 지뢰폭음이 끝도없이 났었죠..수천발터진것같은데
고생하십니다. 응원 할게요.
08년도 철원 3사단 백골부대에서 GOP에서 군생활해서 지뢰제거구역을 간혹 보긴했는데....
거기도 지뢰가 아마 있었을수도?
라고 생각해보니 새삼 아찔하네요
내가 3사단 출신인데 저런 지뢰 엄청 많아.. 그리고 농지 정리 하면서 한곳에 모아놓고 있다가 사고 나는 경우도 종종 있음.. 그리고 비온뒤에 지뢰 매설 했던게 이동해서도 사고나고.. 지뢰 지대는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그냥 엿되는거야..
8개월에 25 개 지뢰제거한 군인들 1시간에 10 개 제거한 민간인.. 모야
지뢰탐지장비의 개선 등등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 작전해보면 가장 중요시되는게 안전 이다보니
비오는날 작전안하고, 비탈길 등등 오히려 비작전으로 부상위험큰 지역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철조망으로 경시 해놓고 미확인지뢰지대 설정해놓고
가는경우 많습니다
다치면 너희아들 이라고 하는 군대지만
신경 많이쓰는곳도 있어서
안전목적상 병사들이 조금이라도 부상이나 위험한 상황에 놓일것같으면 하지않는게 맞다 라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포기한지역들 아닌가 싶네요
진짜 미필 티 난다... 군인하고 민간인하고 같냐...? 군인은 본인이 하고싶어도 못하게해. 왜? 안전때문에! 실제로 지뢰병으로 제거작전 해봤는데 1m×10m씩 전진한다. 그것도 20kg넘는 장비 착용한 뒤에... 님이 말한 저 민간인은 안전 개무시하고 휙휙 찾는데 저러다 재수없으면 터져서 가는거야 군대는 터지면 높으신분들 진급막혀서 항상 안전하게 하라 하고 그럼 진행속도가 당연히 느리지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지뢰제거 뿐만 아니라 제설도 전부 시켜야 됨.
근데 아무리 군에서 제거를 해도 강우에 쓸려오고 깊이 묻혀버린게 나오기도 합니다. 군에서 완벽히 제거 할 수 없으며 이 또한 민간에서도 힘듭니다. 뉴스가 약간 군을 폄훼하고 민간기업 이권을 올려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통선 지역에서 주민들이 불법 개간하고 지뢰묻어놓고 신고 못합니다 이미 불법으로 개간을 했고 그 개간하다가 여럿 발목과 목숨이 날아갔습니다 그 피해보상은 군에 요구하구요 답답한 현실 군 좀 그만 들들 볶으세요...
추가로 민간에서 하면 어마어마한 위험수당과 일당 + 장비사용료을 요청할지..
그리고 발견된 지뢰처리 즉 폭파 등 현재 EOD가 하고있는 임무를 민간에서 할 수 있는지 여부와 저 사업으로 누구손에 이익이 생기는지 잘 봐야할 것 같네요
지뢰탐지기는 군용보다 사제가 나은듯 보이네요
민통선지역이 무서운이유 지뢰말고도 포탄 항공폭탄 실탄 슈류탄이 지천에 묻혀있어서 불이라도 나면 불끄러가다가 죽을수있음.백마고지쪽 같은 치열했던곳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폭탄등등이 묻혀있음.
민간인이 지뢰를 호미로 파내는게 너무 웃긴다 ㅋㅋ
그게 확실한 방법입니다 다만 힘들어유~
병사도 호미로 팝니다 ㅋㅋㅋ
연천 비무장지대에서 오래 복무했음.
가을 되면 북한 측에서 남측으로 산불 지르는 도발을 꼭 한번씩 하는데 (화공도발)
그러면 여기저기서 지뢰 펑펑 터지는 소리 들림.
한번은 어떤 민가에 살던 할머니가 낫질하다가 지뢰를 건드려서 상반신은 다 터져서 없어졌고 거의 하반신만 발견된 사건도 있었고.
전방이라서 그런가 의외로 아직 민가 쪽까지도 6.25 때의 지뢰들이 많이 남아있음.
전문가들도 작업할수있게 안전교육부터 철저히 준비해서 국민들이 편히 다닐수있게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이 지탐하고 비와서 리셋된 지대에서 사고나면 누구잘못인데? 그리고 지뢰 사후처리는 누가함 엄연히 화약들어간 병기들인데 왜 작전이라고 말하는지 조금만 생각해보세요 철책근무를 민간에 맞기겠단 말이랑 다를바없습니다
사면에 설치된 지뢰는 비 한번 오면 이동하니까...수시로 해야죠...산 전체를 까내지 않는 이상 지뢰완벽제거는 누구도 장담 할 수 없습니다.
감방 죄수들 놔뒀다 뭐에 써먹을래?? 남은 형기동안 평생동안 지뢰찾기 시키면 되지
잠깐 한눈팔면 탈남할듯
그리고 Han女충들도 저기 넣어주면 좋아할듯
공산주의자 다 운 발상
0:13 극한직업
근데 군에서 쓰는 탐지기는 가라안친 물품 맞아요?
가라까진 몰라도 고장난건 많습니다 물론 부대마다 다르겠지요~
이거 예비역들도 지탐기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가라친거 아니냐고 할정도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게 지탐기가 문제가 아니라 한국 전방지역 자체가 문젭니다. 땅에 625전쟁과 이후로 군사분계선 일대 군사활동으로 인해 매몰된 금속이 많고 한탄강 임진강 일대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지형으로 지철이 엄청납니다. 발목지뢰 탐지하는 감도로 지탐기 운용하면 이런 것들 때문에 하루종일 울려대고 그것보다 감도를 올리면 대전차나 영상에 나온 대경전차지뢰에나 울려요. 환경이 ㅈ같습니다 진짜
표지판 안보나??
제거 완료해도 유실물 있다고 분명 써놨는데 기들어가는 시키들 꼭있더라 ^^
민간전문업체들이 할수잇도록 빠른시간안에 법을고치애갯냉 포크레인들어가서 첫작업할뻔햇는대 다행이냉
엉터리 장군 기병주가 왜 거기에 나와?
어우 지뢰 제거작업하시는분들 안전장구가 너무 진역하내요.. 중간중간 보호신발 신으신분이 계시긴하지만 아닌분들도 계셔서...ㅠㅠ 꼭 관련 장비 지원이 잘되길...
무양심적 병역기피자들을 지뢰제거반으로 투입시킨다고 공지하면 전부 현역 입대하지 싶다. 걔네들은 그냥 비겁한 병역기피자임.
굳아이디어
일단 포상금제도 하고 지뢰한발당 2만원만 해도 장난아니겠는데
한달. 예상합니다ㅋ 모조리. 없어질걸요ㅋㅋ
5만원씩은해야 최저 목숨값이니
@@팔라-b2w 첨엔 그생각하다가 너도 나도 5만원이면 세개만 찾으면 일당바리 친다생각해서 달려들어서 사고나는것도 있고 금액이 크니깐 그거에 대한 비리나 자리싸움 지뢰가 있는 산의 시세등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꺼 같아여
뒤지면 장례비가 더나오겄노ㅋㅋ
이건 군을 욕하 면 안되요 지뢰를 제거해도 산사태나 폭우로 떠내려 오는 경우가 있어서 ... 머쨋든 다친사람 없다하니 다행
맞아요. 우리동네도 전방 근처인데 지뢰 제거한 지역이라도 비온 뒤에는 지뢰가 떠내려올 수 있어서 조심해서 지나가는 데요.
민간전문단체가 지뢰를 헐값에 팔거나 넘기거나 악의적으로만 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 세상이다 보니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지뢰제거작전 불모지 작전 나가본 사람은 안다 매년 비슷한 곳에서 지뢰 여러개 발견되는데 개척 할때마다 또 나오고 또 나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이 숨어있음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빨리 제거 되었으면 하네요
정보 : 군인이 지뢰 제거로 받는 생명 수당은 4천원이다.
김병주 의원은 진짜 군출신답다 군을 위해 또 국민을 위해 일하시네
플라스틱 지뢰는 어떻게 탐지 하지?
군은 길가 위주로 정리 한거고 영상 보면 죄다 산속 사람 안다니는 곳
아직도 남아있는게 대단하다
Gop근무때 주민 아저씨왈 "야 지뢰위에서 댄스를 춰도 안터져!"ㅋㅋ
그건 대전차지뢰
그러다 죽은 사례도 많음
까불다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군 출신 지뢰제거작업 가능하지않나요
군간부 및 해당 보직 병과들은 전역후 취업할수 있는 특채같은게 있으면 좋겠네요
민간기업보단 공기업으로써 국방부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도 키워서 채용하면서 일자리 창출할 수 있겠네요
취업 가산점도 안 주는 나라에서 무슨 특채를
@@light-f5z ㅋㅋㅋㅋ 다른 직업에서는 여성들이 반대해서 사라졌지만 지뢰제거하는데 여자가 들어갈까요?? 그러니까 특채 요구 할만할꺼같은디
병역기피자들 대체복무를 지뢰제거에
투입하면 되겠구만
양심적 병역거부자도 줄이고 지뢰도 줄이고
일석이조
지뢰제거완료 메시지가 2013년이면 폭우에 다른 곳 지뢰가 흘러들어왔기에 충분한 기간인듯..
어차피 폭우로 흘러들어왔어도 그산에서 왔을텐데...?
@@반태-b7v 13년도에 산 전체를 제거하지 않았을 수도 있잖음?
@@last1second 산전체를 안했으면
들어가지말라고 지뢰표시 처놔야죠;;
안했는데 했다고 개방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
@@반태-b7v ㅇㅇ니말이맞음 그냥 입산통제하고 불법으로 들어가서 지뢰 처밟음 들어간놈들 잘못이라해야함
@@Destlny 영상에 작전지역 주소나오자나요...
광동리460.
비무장지대랑 꽤 멀리있고.
산기슭으로 이어지는 그런지형도 아니에요.
실제로 전방쪽 군대가면
지뢰위험지역으로 출입통제 하는곳 많습니다.
0:09 이거 설명좀 해주실 분... 어떻게 하면 터지길래 호미로 치면서 줍줍하는거?
작동 압력이 60kg ~110kg인데 저정도론 안터지죠
제거작업하면 위험수당과연얼마일까.
제거작업하다가 신체손상을 당하면 과연 국가는 어떻게 해줄까. 지금까지 사례를보면 답이없다..
저 지뢰들 지금 써도 작동한다는거지?
1공병 102대대 3중대, 2005년에 연천에서 지뢰제거했는데,
참 힘들었던 기억이나네
옛날에뿌린 일명발목지뢰는 플락스트로 만들어서 탐지하기힘들다고하더라고요
군대 있을때 크레모아 지뢰밭에서 제초작업하는데 북한지뢰 탐지및 제거 작업하고...
한쪽은 낫들고 제초작업 옆에선 지뢰탐지 장비 풀착용하고 작업하고
군대는 언제 죽어도 할말없는곳.
목조나 플라스틱은 어캐찾음?
1:28 군의 인력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ㅌㅌㅋㅋ 누가보면 군대 모집제로 가는줄 알겠네. 징집당해서 강제로 복무중인 수백만 군인들 대체 다 어디감? 뭐함 ㅋㅋㅋ?
10군번 최전방 22사단 공병 출신이고 GOP올라가는길 새로 만든다고 지뢰제거작전 파견나가봄 산림청 사람들이랑 같이 작업하는데 우리는 총5명 파견가서 지뢰탐지기 3대 돌리고 나머지 2명은 철을 땅에박아서 끈으로 연결한다음에 안전지대 길만들고 지나가고 그다음에 산림청 분들은 나무 자르고 굴삭기로 살살 긁으면서 길내고 우리처럼 개빡빡하게 구석구석 천천히 진행하면 안전하긴한데 이걸 완벽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함 완벽하게 제거하려면 장비로 땅을 뒤집어 엎어야됨 그러면 장비로 뒤집어 엎으면 되지 라고 하면은 어떻게 되느냐 지뢰가 터지고 사고날수밖에없음 사고 사례보면 똑같이 GOP 길만든다고 지뢰탐지기로 먼저 훓어서 지나가고 그다음에 나무밀어버리고 뿌리,돌맹이 뺀다고 땅파면서 길내다가 지뢰건드려서 터지는바람에 굴삭기 기사 죽은사례도 있어서 위험함
군의 인력도 인력이지만 제발 제 기능도 못하는 지뢰탐지기들 빨리 바꿔야함
m14 같은 지뢰는 플라스틱인데 현재 병사들이 운용하는 탐지기는 금속밖에 탐지 못함
근데 지뢰병으로 복무하면서 상태 멀쩡한 지뢰탐지기 보기도 힘들었으니 제대로 제거가 되었을리 없음
와~ 5사단 GOP 근무할때 야산에 작업하로 많이다녔는데 지금생각하니 개소름돋네 하~ㅠㅠㅋ
네 그곳은 대한민국 입니다..
민간이 하더라도 안전장비를 충분히 갖춘 상태에서 군과의 소통이 잘 되도록 환경을 조성한 후에 시행해야 한다. 그리고 지뢰제거를 하는 지정된 민간인에게도 적절한 보상이 따르도록 해야 한다.
ㅋㅋㅋ 전문가라~ 지뢰를 보호장비 없이 제거하고 호미로 두드려서 흙까지 터는 모습이 아주 믿음직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20대들하고 일해보면, 게을러도 너무 게으러고, 말도 뒤지게 안들어,,, 부모들 교육도 문제고, 그러니 요즘 군대 가는 애들 당나라부대... 조금 힘든것은 아예 안해... 정신력부제에 체력부제.... 헬스만해서 겁데기만 만들면 뭐하노.... 20대가 50대보다 힘을 더 쓰지 못하는것을... 저런 지뢰 작업 시켜놓으면 제대로 하게습니까? 조매하다가 놀다가 시간 때우기 바쁘지...... 요즘 군바리들 문제가 많아.
니 수준이 딱 그모양 그꼴이니 그런 20대 애들이랑 일 하는거 아니겠냐 ㅋㅋㅋ 꼬우면 느그 가족들 데리고 가서 해라 ㅇㅇ
지뢰는 고장안남?????
안전하게 작업을 해야돼서 천천히 해야되지 않나? 근데 비오면 흘러내리니까 이미 한번 작업한 곳에서도 지뢰가 나올 수 있겠지. 근데 여기서 그곳은 이미 한번 작업을 한 곳이기에 지뢰작업 후순위에 배정받을 것이며 앞에서 말을 했듯이 작업속도가 느리니까 그 간극이 지금 이런 상황을 만든거고. 이러한 상황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할 수 밖에 없지만 그걸 최소화시키기 위해선 군과 연합해서 민간업체도 도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0:10 죽을려고 툭친거지?
지뢰는 민간인 희생이 가장 많죠.ㅜㅜ
지뢰제거작업은 한번했다고 그주변에 완전히 사라지지않아요.
방청소 한번 했다고 방이 완벽하게 깨끗해지는게 아닌거처럼
우리나라는 산지에 지뢰가 많은데 지뢰 제거를 해도 여름장마때 다시 밀려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서 전체를 다 제거 하지 못한곳은 계속 문제가 생김
전문 민간인도 참여시키는것 찬성합니다.
국방예산에 포항시켜 한발당 수만원정도 지급하면 십수년이 지나면 국민들과 군인들의 희생을 줄일수 있겠죠.
최전방에서 작년까지 근무했는데 툭하면 동물들이 지뢰밟고 다니는데 아직도 수두룩하다는게..
군인들이 8개월 동안 25개 찾은 걸 민간전문가는 1시간에 10개 찾네 ㅋㅋㅋㅋ
현역시절에 지뢰제거작전 몇번 나갔었는데 솔직히 일반 제거팀을 꾸려서 가는건 신뢰할수가없습니다 ㅋㅋ 군이 되었든 민간이 되었든 어쨌든 전문가가 하는게 제대로 처리가 됩니다
국회의원으로 계시니 든든합니다.
올여름 비많이왔으니 유실된것도 많을듯
군인력이 문제가 아니라 지뢰제거장비가 없어서 그렇다고 왜 말을 못해~
0:09 이거 괜찮은 행동인가? ㅋㅋㅋㅋ
연천.. 군 복무 했던곳이네..
gop올라갈 때 매년 땅 얼었다가 녹을 때 지뢰 유실 많이돼서 검사하는데 밭농사하는분들 무시하고 트렉터들고 밭 엎다가 대전차 밟고 돌아가신 적있는데
그 때 터진게 진짜 유리가 덜덜 떨리는게 전쟁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