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회랑 구간을 야간에 지나셨네요. 그 독특한 경관을 못보신게 안타깝습니다. 1번은 10월에 우루무치까지, 1번은 5월에 유원까지 2번을 지나갔는데 같은 열차편이었고 낮 시간에 지나서 다른 계절에 보았습니다. 좌측으로는 10월에도 만년설이 있는 치롄산맥, 우측으로는 황량하기만한 룽서우 산맥 사이의 사람이 사는 거짓말 같은 10시간 거리의 오아시스 통로죠. 히말라야와 치롄산맥이 비구름을 막아버려 사막으로 만들어버렸지만, 그 치롄산맥을 따라 눈 녹은 물이 흘러내려 1000km 가까이 길게 이어진 오아시스 지역을 만들어낸 자연에 경외감이 들었습니다. 가욕관은 석양 무렵에 기차 차창 밖으로만 봤습니다. 같은 기차편인데도 10월에는 이미 어둑해져 불빛만 보였는데, 5월에는 충분히 육안으로 볼 수 있더군요. 가욕관 자체는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라 별흥미가 없었습니다.
말로만 듣던걸 눈으로 보니 좋네요
땡큐. 정말 감사합니다 보고싶은 곳인데 영상으로나마 정말 감사 했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정말 유용합니다. 유홍준 교수님의 을 읽어가면서 올려주신 영상을 보니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동영상과 사진을 적절히 곁들여 친절한 설명이 돋보입니다.
하서회랑 구간을 야간에 지나셨네요. 그 독특한 경관을 못보신게 안타깝습니다. 1번은 10월에 우루무치까지, 1번은 5월에 유원까지 2번을 지나갔는데 같은 열차편이었고 낮 시간에 지나서 다른 계절에 보았습니다. 좌측으로는 10월에도 만년설이 있는 치롄산맥, 우측으로는 황량하기만한 룽서우 산맥 사이의 사람이 사는 거짓말 같은 10시간 거리의 오아시스 통로죠. 히말라야와 치롄산맥이 비구름을 막아버려 사막으로 만들어버렸지만, 그 치롄산맥을 따라 눈 녹은 물이 흘러내려 1000km 가까이 길게 이어진 오아시스 지역을 만들어낸 자연에 경외감이 들었습니다. 가욕관은 석양 무렵에 기차 차창 밖으로만 봤습니다. 같은 기차편인데도 10월에는 이미 어둑해져 불빛만 보였는데, 5월에는 충분히 육안으로 볼 수 있더군요. 가욕관 자체는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라 별흥미가 없었습니다.
좋은 곳 많이 다녀오셨네요 👍
편집이 나날이 발전하시네요. 영상잘봤어요~